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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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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마을버스 공공와이파이 시범 서비스 시작

양산시는 5월 1일부터 3개월간 웅진교통의 동양산 5개 노선 6대 마을버스에 대해 공공와이파이를 시범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농어촌·마을버스 공공와이파이 시범서비스 참여를 희망하는 운행버스 노선을 조사해 전국 총 90대 중 경남에서 유일하게 양산시가 시범서비스 지역으로 선정됐다. 시는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소외 지역의 농어촌·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와이파이 이용량, 이용자 수요 및 만족도 설문 조사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실효성이 검증될 때 2025년 이후 관내 40여대의 마을버스에 확대 구축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는 시민들의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인터넷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내버스 와이파이 220대를 포함해 다중 이용장소 139개소 등 전체 359개소에 811대의 무선 단말기가 구축돼 있다.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휴대전화 와이파이 목록에서 'Public WiFi Free' 또는'Public WiFi Secure'선택하면 된다. 박숙진 정보통계과장은 "생활 속 인터넷 환경 개선을 통해 보편적인 데이터 접근으로 시민들의 정보 격차 해소와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공공장소에 개방형 공공와이파이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07 15:45:0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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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제14회 장애아동의 날 행사 성료

양산시는 지난 4일 양산디자인공원 석가산폭포 일대에서 제14회 장애아동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오오 잔치'라는 부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색칠 놀이로 만들어가는 무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THE 행복 오케스트라(소속 부산부민병원)의 식전 공연과 기념식, 증산초등학교 JS밴드 등의 축하 공연이 열렸다. 공연을 보는 아이들과 가족들은 무대 앞에 마련된 돗자리와 빈백에서 소풍같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 자연과 음악을 즐겼다. 부스존에서는 경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5개 기관 정보 제공 부스와 각종 양 봉체험,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다양한 체험 부스도 인기리에 운영됐다. 특히 부스에 참가하고 스탬프를 모아오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지금까지의 정형화된 형식에서 탈피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된 점이 눈에 띄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소망하며 준비한 장애 아동의날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라나는 모든 아이들이 소외됨 없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작은 부분부터 세심하게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07 15:44:2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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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롯데백화점 폐점 대응 TF팀 구성 및 운영

창원시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 결정과 관련 지역 사회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2018년까지는 1000억 원 대의 매출을 유지했으나, 코로나 당시 700억 원 대로 떨어진 매출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전국 32개 롯데백화점 가운데 매출 최저를 기록하며 올해 6월 말 폐점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6일 장금용 제1부시장 주재로 경제일자리국장 비롯한 관계자와 함께 롯데백화점 측과 만나 본사 차원의 안정적인 고용 승계와 재취업 지원을 당부하고, 시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관련 부서 간 협의를 거쳐 '롯데백화점 폐점 대응 TF팀'을 구성, 백화점과 긴밀하게 협의해서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TF팀은 연 80만여 건의 매출을 일으키는 백화점 방문객이 없어짐에 따라 인근 상권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고 그 영향을 지속해서 관찰할 예정이다. 백화점 측 고용 자구 방안에 대해서도 실행 상황을 계속 확인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고용노동부, 창원시 일자리센터 등 관계 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입주 업체 소상공인 지원 및 자구책에서 소외되는 직원들의 재취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단순한 백화점을 넘어 지역민과 일상을 함께하는 문화 공간이자 사업 파트너였다"며 "주민들의 상실감이 큰 만큼 롯데 측의 성의 있는 후속 대책을 촉구하면서 시도 지역 상권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7 15:41:3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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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방산단 기업체 안전진단 지원사업 추진

울산시는 오는 17일까지 '지방산단 입주 소규모 사업장 안전진단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체 20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력과 재정부족 등으로 안전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계, 전기, 가스시설 등의 사고 취약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울산 지역 지방산단 소재 중소기업으로 종업원 수 50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접수 순서, 기업체 규모 등을 고려해 20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장은 안전진단 및 점검 전문 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가 기업체를 방문해 시설물 진단 및 개선방안 제공, 산업안전보건법 등 주요 법령 사항 안내 및 컨설팅, 안전용품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시설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소규모 사업장 노후 안전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신청은 울산시 누리집 시정소식 고시공고란에서 지원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추가 질의사항은 울산시 사회재난산업안전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경영 환경이 열악하고 안전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의 자체 안전관리 능력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시설 안전진단 지원사업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7 15:21: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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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13회 경상남도 코리아합창제 개최

창원특례시는 '제13회 경상남도 코리아합창제'가 기량이 검증된 전국 우수합창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일 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창제에서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콩스콰이어,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구미시립합창단, 송파 구립합창단, 나주 시립합창단, 클라시쿠스 합창단, 한국남성 합창단 등 5개 시·도의 8개 합창단, 총 320여명의 합창단원들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전 로비 음악회와 공연 파이널에 전 합창단원의 장대한 연합 연주를 선보여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2년에 시작한 '코리아합창제'는 매년 경남을 포함한 전국의 우수 합창단을 초청해 경남도민들에게 아름다운 합창의 선율을 선사해왔다. 지난 3월 코리아합창제조직위원회를 새롭게 꾸리고 박신화 지휘자를 예술위원장으로 위촉해 품격 높은 문화행사로 기획했다. 행사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경남 코리아합창제가 지역의 합창문화를 선도하고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는 즐거운 축제가 되고, 나아가 경남이 세계적인 합창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03 12:39:5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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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의회 오은옥 의원, 장애인 학대 예방 '시설 점검 강화' 추진

창원특례시의회 오은옥 의원은 끊이지 않는 장애인 학대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자 창원시가 해마다 1회 이상 장애인거주시설을 점검하도록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오 의원은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조례 개정안은 오는 7일 열리는 제133회 임시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창원시가 장애인에 대한 인권 침해와 학대 관련 범죄피해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연 1회 이상 거주시설을 점검하도록 규정한 내용이 핵심이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의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를 보면 2022년 장애인 학대로 판정된 전국 사례 1186건 가운데 16.7%가 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했다. 장애인거주시설 내 학대 발생은 2018년 195건, 2019년 204건, 2020년 150건, 2021년 143건 등으로 집계됐다. 오 의원은 이런 이유로 장애인거주시설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개정안은 장애인인권센터가 범죄피해 관련 법률 자문과 심리상담 등을 전문 기관·단체와 연계해 지원할 수 있도록 업무 범위를 확대해 규정했다. 조례 명칭도 '창원시 장애인 차별금지·인권보장 및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로 바꾼다. 오 의원은 "장애인 학대 등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 장애인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통해 인권보장을 실현하고자 했다"며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고, 나아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03 12:32:4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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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김재원 김해연구원장 후보자 ‘적합 의견’ 채택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 김재원 김해연구원 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 '적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달 30일 시의회는 김재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후보자의 직무 수행능력, 자질, 도덕성 등을 면밀히 검증했다. 위원회는 김재원 후보자가 김해를 새로운 문화콘텐츠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정책과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한 점과 관광산업 및 항공분야 전문가로서 문화관광 분야의 창의적인 정책과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겠다는 포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가덕신공항 건설 및 김해시의 동북아 물류플랫폼 사업유치에도 연구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정책개발자이자 기관장으로서 김해시에 특화된 실용적 전문 정책연구를 수행하겠다는 후보자의 의지 및 자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김해연구원 원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할 자질과 능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위원회는 다만, 후보자의 경력이 관광경영 및 항공 관련 분야에만 치우쳐진 점을 지적하며 이런 우려의 목소리를 해소하기 위해 연구 주제 발굴 및 수행과정에서 시민 및 전문가들과 꾸준히 소통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송재석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올해 7월 개원을 앞두고 있는 김해연구원은 김해시의 미래비전 제시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인사청문 과정에서 제시한 다양한 정책과 요구사항들에 대해서는 충실하게 시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채택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는 시의회 의장에게 제출된 이후 김해시장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2024-05-03 12:30:58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