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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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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콜롬비아국립대와 학생 교류·공동 연구 추진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은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콜롬비아국립대학교를 공식 방문해 학생 교류 및 공동 연구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확약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박민원 총장은 콜롬비아국립대 총장, 국제 협력처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를 대상으로 '국방, 원자력 및 자율주행 교육 및 연구 전문화'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 이어 교환학생 파견, 공학·인문사회 분야의 공동 연구 협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확대 시행을 논의했다. 콜롬비아국립대는 국립창원대가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산업도시로서 우수한 교육·연구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협력 가능성에 대한 다각적인 질의와 많은 관심을 보였다. 콜롬비아국립대는 1867년 설립된 콜롬비아 최대 국립 종합대학으로 본 캠퍼스는 보고타에 위치해 있으며 콜롬비아 전역에 8개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다. 학생 수 5만 명, 94개 학부 과정, 38개의 치·의학 전문 과정, 148개 석사 과정, 54개 박사 과정이 있는 콜롬비아 안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교육 기관으로 인정받는 대학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국립창원대는 남미 대학들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공고히 다지고, 대학 간 학생 교류 및 연구·교육 역량을 결합해 학문적·산업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2025-03-26 16:34: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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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 불법 게임물 신고포상심사 시행

게임물관리위원회는 불법 게임물 유통 및 불법 환전 등에 대한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5일 위원회 등급 분류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불법 게임물 신고포상심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불법 게임물 신고포상금 제도 운영 지침에 따라 경찰청, 유관 기관, 전문가 등으로 2025년 불법 게임물 신고포상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박순기 서울특별시경찰청 풍속단속계장 ▲이경민 부산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 ▲이상훈 부산시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계장 ▲윤방현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팀장 ▲윤정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디지털융합단 단장 등이다. 신고 대상은 ▲불법 게임물 제공 행위 ▲환전 및 환전 알선 행위 ▲사행심 조장 광고 및 선전문 게시·배포 행위 등이며 법 위반 행위로 확인될 경우 신고 내용에 따라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포상금은 신고 내용의 충실성과 위법성 정도 등에 따라 월 최고 50만원까지 책정되며 1인당 연간 최대 지급액은 300만원이다.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불법 게임물이 점점 더 고도화되고 지능화되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신고포상심사 제도를 통해 불법 게임물 유통과 환전 행위를 근절하고, 나아가 건전한 게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서태건 위원장은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불법 게임물 근절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국민과 함께 건강하고 올바른 게임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26 16:34: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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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 수정 의결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5일 부산시가 요구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3612억원(2.2%) 증가한 17조 442억원이다.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부산시 추경예산안은 부산시의 제출안과 동일한 17조 442억원이다. 부산시 일반회계 세입 부문은 부산시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반영했으며 일반회계 세출 부문은 ▲투르 드 세븐브릿지 인 부산 사업 2억원 ▲부산모카 플랫폼 8000만원 ▲명지 철새탐조대 개축 사업 4000만원 ▲삼락생태공원 설치형 물놀이장 운영 5000만원을 삭감 조정하고, 매체 활용 글로벌허브도시 홍보 3000만원을 증액 조정했으며 차감 잔액은 예비비로 조정했다. 또 일부 사업에 대해 부대 의견을 제시했다. 부산시 특별회계와 2025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임말숙 예결위원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소비 부진,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여러분의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제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등을 위해 편성한 이번 예산이 적재적소에 속도감 있게 집행돼 그 효과가 빠르게 체감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다만 일부 사업은 시급성과 타당성이 부족하고, 본예산 삭감 사업이 추경에 다시 반영된 사례도 있는 만큼, 앞으로에는 예산 편성 단계부터 충분한 검토와 소통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전략적으로 쓰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부산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27일 열리는 제32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2025-03-26 16:33: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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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승철 군수, 산불 진화 진두지휘 ‘총력전’

지난 22일 오후 2시 57분쯤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불길이 하동군 옥종면까지 확산하며 지역 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25일 오후부터 강한 돌풍이 불면서 산불은 정개산 인근까지 번졌고, 면 소재지에서 불과 2㎞도 채 되지 않는 지점까지 접근해 대규모 피해가 우려됐다. 다행히 자정을 넘기며 강풍이 다소 잦아들었고, 추가 확산은 막을 수 있었다. 26일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는 두방재 관리사 2동과 일부 은행나무 훼손에 국한되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밤 1시쯤 하동의 대표 문화유산인 모한재와 국가유산 보유 사찰인 청계사가 소실 위기에 직면했으나 소방, 경찰, 전문진화대의 총력 대응으로 산불에서 큰 피해 없이 문화적 자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 산불 진화를 위해 26일 오전 산림 당국은 헬기 30대를 긴급 투입해 대대적인 공중 진화 작전에 돌입했다. 하동군은 이날 오전 7시부터 공무원 총동원령을 내리고 소방, 경찰, 군인 등과 함께 약 1500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며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산불에 따라 산림 약 680헥타르가 영향을 받았으며 화선 거리도 2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까지 하동군 내 두양마을 등 14개 마을, 1416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고, 이들은 옥종초·중·고등학교, 복지회관, 실내체육관 등 9곳의 임시 시설에 분산 수용돼 있다. 군은 이들에게 의료 지원과 정신 건강 상담을 병행하며 주민들의 불안 심리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산불 발생 직후부터 진화 현장과 지휘 본부에 상주하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상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특히 주민 대피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인명 피해 '0'을 목표로 선제적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하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끝까지 현장에서 대응하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6 16:33: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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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병원,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보호외국인 진료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영도병원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과 보호외국인 진료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호외국인 의료 상담 및 진료 지원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치료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진료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호외국인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정도현 영도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력은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인류애와 상호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의미이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들에게 기본적인 건강권을 보장하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과거부터 유지해 온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외국인 보호자의 복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또 영도병원은 1996년부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운영해왔으며 응급실 전담 의료진 및 외과 전문의 보강으로 주야간 응급 수술을 소화해내는 등 신속한 응급 환자 진료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응급 환자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2025-03-26 16:32: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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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뉴트리아 개체 수 조절 총력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 수계를 중심으로 서식 중인 생태계 교란 생물 뉴트리아의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12월 중순까지 퇴치 전담반을 운영하고, 수매제는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014년부터 관계 지자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약 4만여 개체의 뉴트리아를 퇴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2018년부터 퇴치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뉴트리아의 퇴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퇴치 전담반 운영과 함께 수매제를 실시하고 있다. 뉴트리아의 서식이 확인된 부산·경남 지역 10개 시·군에 각각 퇴치 전담반을 배치해 포획 트랩으로 퇴치하고 있으며 누구나 뉴트리아를 포획해 뉴트리아 접수센터나 포획 지역 관할 지자체 등에 포획 개체를 접수하면 마리당 2만원씩 지급하는 수매제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지자체별 접수 요일과 장소는 낙동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에 대한 문의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자연 환경과로 하면 된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 낙동강 유역에 서식하고 있는 뉴트리아의 확산을 막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뉴트리아를 직접 목격하거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경우 낙동강유역환경청 자연 환경과로 신고해 주시면 퇴치 전담반을 즉시 투입해 퇴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6 16:31: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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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모잠비크에 드론 기반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다음달 3일 모잠비크 마푸토 현지에서 '모잠비크 드론 기반 재난관리 솔루션 구축사업' 착수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과 한-아프리카협력기금(KOAFEC)의 지원을 받아 빠르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모잠비크의 반복적인 사이클론과 홍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착수식에서는 아프리카개발은행, 모잠비크 정부, 부산TP 간 협약 체결과 드론 기술 및 사업 추진 계획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잠비크는 매년 홍수와 사이클론으로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 특히 2019년 사이클론 '이다이'와 2023년 '프레디'는 광범위한 피해를 초래하며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이에 부산TP는 드론을 활용한 신속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정확한 예측과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항공 영상 촬영 및 지도 제작 ▲탐사 및 모니터링 ▲수색 및 구조 등의 핵심 기능을 갖춘 드론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피해 지역을 분석하며 구조 활동을 지원한다. 또 드론 기술 이전 후 모잠비크 정부가 자립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드론 기술 인력 양성도 지원한다. 드론 조종, 데이터 분석, 시스템 유지 보수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총 30명의 현지 전문가를 양성하고, 우수 수료자 10명에게는 심화 교육 과정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아프리카개발은행에서 지난해 6월 경쟁 입찰 형태로 사업 조달 공고를 냈으며 부산TP는 사업 제안서를 제출해 최종 사업에 선정됐다. 부산TP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술 및 운영 경험 노하우를 활용해 앞으로 아프리카 및 기타 재난 취약 국가로 사업을 확산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모잠비크 드론 기반 재난관리 솔루션 구축 사업을 통해 해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드론 산업과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15:30: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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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 미세조류의 미세 플라스틱 침강 현상 규명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바다에서 적조를 일으키는 해양 미세조류가 부유성 미세 플라스틱을 응집시켜 밀도를 증가시키고, 이에 따라 부유성 미세 플라스틱을 침강시킨다는 사실을 밝혀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 KIOST 백승호, 임영균 박사 연구팀은 해양 미세조류가 바다에 떠다니는 부유성 미세 플라스틱의 침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우리나라 해안에서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적조 현상의 원인 중 하나인 '헤테로시그마 아카시우'가 부유성 미세 플라스틱의 거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헤테로시그마 아카시우가 세포 바깥으로 분비하는 점액성 물질이 부유성 미세 플라스틱에 엉겨 붙어 밀도를 높이고, 해수보다 무거워진 미세 플라스틱 응집체를 바닷속으로 가라앉힌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연구팀은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 재질의 플라스틱을 선택해 크기와 밀도 차이에 따른 침강률을 분석했다. 상대적으로 크기는 작지만 무거운 폴리에틸렌 재질의 미세 플라스틱 응집체 5000개를 분석한 결과, 20일 내에 28%가 가라앉았다. 반면 크기는 더 크지만 가벼운 폴리프로필렌 재질의 미세 플라스틱 응집체 1250개를 분석한 결과, 같은 기간 1.8%만이 침강했다. 이는 헤테로시그마 아카시우에 따라 생성된 미세 플라스틱 응집체는 무거운 재질의 플라스틱일수록 바닷속으로 더 쉽게 가라앉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가라앉은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 재질의 미세 플라스틱 응집체의 침강 속도를 측정한 결과, 침강속도는 평균 63m/day로 미세 플라스틱의 크기와 밀도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해저면으로 침강한 미세 플라스틱 응집체가 해수에 존재하는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돼 해수면으로 다시 뜰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 그 결과, 가라앉은 미세 플라스틱의 응집체 표면에는 수많은 박테리아가 존재했지만 분해에 의한 재부유 현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는 부유성 미세 플라스틱이 꾸준히 침강할 경우 장기간 축적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연구는 해양 미세조류가 부유성 미세 플라스틱을 응집시켜 침강시키는 과정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학술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KIOST는 앞으로 해양 환경 내 미세 플라스틱의 유입과 발생, 거동을 정확하게 평가, 예측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구는 해양수산부의 '해양 미세 플라스틱 유입·발생 및 환경 거동 연구' 사업의 하나로 수행됐다.

2025-03-26 15:29: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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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 부산 소상공인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지급 ‘역대 최대’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는 장기적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경제 상황으로 한계에 몰린 부산 지역 소상공인 1400명에게 지난 1~ 2월 역대 최대치인 197억원의 폐업 공제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폐업 공제금, 해약 및 대출 지급은 전년 같은 달 대비 모두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절정에 달했던 2021년과 비교해 폐업 공제금과 대출은 약 2배 증가했고, 부금 납부조차 어려워 노란우산을 중도 해지한 건수는 3배 이상 늘었다. 소상공인 폐업이 급증하는 상황에도 폐업, 노령 등 생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공적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 가입은 증가하고 있다. 2025년 2월 말 기준 부산 지역 노란우산 재적 가입자 수는 10만 6583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5.7% 증가했고, 2025년 2월 신규 가입자는 2013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7.4% 증가했다. 2019년 시행된 부산시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 지원 사업 이후 부산 지역 소기업, 소상공인의 노란우산 재적 가입은 사업 시행 전보다 약 1.8배 증가했다.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 지원 사업은 노란우산 신규 가입자에게 월 2만원씩 최대 1년간 가입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 1~2월 신규 가입자 3239명 중 2329명이 현재 장려금을 지원받고 있다. 장윤성 중기중앙회 부산울산본부장은 "수년째 이어진 경기 침체와 연이은 악재로 소상공인 생태계의 존속성이 위협받고 있다"며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을 통해 폐업 소상공인의 생계비용과 재창업 비용 마련을 적극 지원하고,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보 정책 확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6 15:29: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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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차세대 비희토류 영구자석 제조 기술 개발

한국재료연구원 나노재료연구본부 박지훈, 김종우 박사 연구팀이 세계 최고 수준의 강력한 자석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차세대 비희토류 Mn-Bi 영구자석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팀은 해당 기술을 자석 제조 기업 노바텍에 기술 이전 중이다. 기존 영구자석 산업은 Nd와 같은 희토류 원소를 주로 사용해 중국의 희토류 공급 정책 및 가격 변동성에 큰 영향을 받았다. 비희토류인 Mn-Bi가 대체 소재로 주목받았으나, 고온 소결 과정에서 쉽게 산화되거나 상분해돼 순도가 낮아지는 한계에 따라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재료연 연구팀은 고순도 단자구 크기의 Mn-Bi 분말을 개발해 보자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설계의 저온 소결 기술로 자석 밀도를 95% 이상 높이는 Mn-Bi 비희토류 영구자석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최대자기에너지적 10.5MGOe를 안정적으로 구현하며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또 소결 이후에도 자성이 유지되고 산화 또는 분해되는 현상이 없어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본 기술은 전기차 모터, 발전기, 반도체 부품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으며 기존 페라이트 자석을 사용하던 전동기를 소형화하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공조기 등 실생활이나 산업에서 대량으로 쓰이는 자석을 대체할 수 있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노바텍과 협력해 준양산 규모의 장비를 구축하고 대량 생산 및 상용화를 위한 공정을 최적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최대자기에너지적 12MGOe 달성을 목표로 연구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지훈 선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이 세계 최초로 Mn-Bi 영구자석 상용화를 실현할 가능성을 확보했다"며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희토류 자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팀은 국내외 특허 출원 8건과 각종 논문을 발표했다.

2025-03-26 15:28: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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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환경부 ‘기후변화대응 환경보건센터‘ 선정

부산대학교는 환경부의 '기후변화대응 환경보건센터'에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환경유해인자에 따른 건강 피해 조사·연구·예방·교육을 위해 2007년부터 전국 국·공립 연구기관과 대학, 국·공립병원 등을 대상으로 '환경보건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대를 포함해 전국에서 4개 기관이 지정됐으며 대학으로는 부산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부산대 의생명융합공학부 이환희 교수와 도시공학과 강정은 교수는 '선제적·능동적 기후변화대응 정책 수립 지원을 위한 보건학과 공학의 융합'을 주요 기획으로 기후변화대응 환경보건센터에 선정돼 2029년까지 5년간 연 2억 6000만원씩 총 13억원의 국고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센터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경암공학관에 자리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대응 환경보건 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 제공 ▲환경유해인자 현황 파악을 토대로 한 환경보건 격차 및 취약성 평가 체계 마련 ▲디지털 환경보건 시스템을 통한 환경보건 취약계층 모니터링 및 환경 영향 피해 예방 ▲지자체 및 시민 주도의 체감형 기후 및 환경보건 교육 ▲국가·지자체 단위 기후 및 환경보건 정책 지원 ▲데이터 허브로서 환경보건센터 간 데이터 공유 체계 구축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유해인자를 파악하고 빅데이터와 AI 기반 위험도 및 취약성 평가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웨어러블 및 IoT 기기 등을 활용한 예방·알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소외 지역과 환경보건 취약계층을 위한 오프라인 교육 및 환경보건 정보 제공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환희 의생명융합공학부 교수는 "이번 기후변화대응 환경보건센터는 지역 및 전국을 모두 다루는 기후변화대응 환경보건 대응 체계 구축에 정책적 지원을 선도하고 기후 변화로 환경유해인자의 건강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운영한다"며 "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선제적 기후변화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앞으로 디지털 기반 기후 변화 환경보건 전략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26 15:21:1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