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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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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보 ‘함께가게 멘토링’, 소상공인 경영 지원 성과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이 운영하는 '함께가게 멘토링'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 경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3일 경남신보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남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업체를 꾸려온 성공 사업주가 멘토로 나서 소상공인에게 1:1 현장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론 강의보다 실제 운영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 밀착형 지원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주목받은 사례는 경남 사천시 퍼스널뷰티컨설팅연구소 이지영 대표다. 피부 미용 분야 전문 경영인인 이 대표는 창원대학교 거창캠퍼스와 진주보건대학교에서 외래교수로도 활동해온 인물로, 2024년과 2025년 두 해에 걸쳐 멘토링에 참여했다. 이 대표는 피부 미용 기초 기술부터 메이크업·네일 등 뷰티 전반의 실무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고객 재방문율 제고를 위한 관리 체계 구축, 메뉴 구성·가격 전략 정비, 서비스 표준 매뉴얼 정립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실천형 조언을 병행했다. 이 대표는 "사업 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를 지역 소상공인과 나누는 것이 또 다른 책임이라고 생각했다"며 "멘티들이 방향성을 찾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소상공인은 "막연했던 고민들이 정리되면서 경영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함께가게 멘토링'은 피부 미용 외에도 커피, 제과·제빵, 음식업, 화훼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경남신보 소상공인종합지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026-03-04 08:39: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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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공단 안전기술원, 허규철 신임 원장 취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이하 기술원)이 3일 허규철 원장을 제4대 기술원장으로 맞이했다. 허 원장은 취임사에서 기술원을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 전문 기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조직 내 소통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혁신을 내세웠다.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구성원의 전문성과 노력이 공정하게 인정받는 근무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현장 경험과 의견이 안전 정책과 제도에 반영되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안전 점검 체계'와 실시간 모니터링 기반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 기술원의 핵심 현안인 시험타워 건립과 글로벌 승강기 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대해서는 임기 내 완공 의지를 분명히 했다. 허 원장은 "잠시 멈춰있는 과제를 임기 내 차질 없이 완공해 글로벌 승강기 산업 생태계를 지탱하는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국산화 지원과 해외 인증·수출 지원 등 상생 협력 기반 확대를 통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허 원장은 "우리가 수행하는 업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숭고한 사명"이라며 "언제나 현장에서 구성원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4 08:38: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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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업무 협약 체결

경남대학교가 북미 과학 기술 네트워크와 손을 잡으며 제조 특화 인공지능(AI) 분야의 글로벌 거점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대는 지난달 28일 최형두 국희의원실에서 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와 'AX 혁신 인재 성장 및 글로벌 교육 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AKCSE는 캐나다 내 최대 한인 과학 기술자 네트워크로, 이번 협약은 제조 AI와 피지컬 AI 분야에서 북미 연구 생태계와의 접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남대는 앞서 독일 산업 디지털 트윈 협회(IDTA)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APAC) 최초로 'IDTA Research Hub Korea'를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에 설립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북미 네트워크 연결이 더해지면서 유럽 표준-북미 연구-국내 실증을 잇는 제조 AX 글로벌 전략이 완성됐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제조 공정의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한 PINN과 PI-LAM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재직자 석·박사급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과정 개발과 연구 교류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제조 데이터 표준 확산 및 현장 실증 사업에도 함께 나선다. 홍정효 부총장은 "경남대의 제조 AI 연구가 글로벌 표준과 북미 연구 생태계를 동시에 아우르는 단계로 확장됐다"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산학연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형두 국회의원은 "마산합포구가 제조 특화 피지컬 AI 글로벌 R&D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대는 2024년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지원 사업인 '지역지능화혁신인재 양성' 주관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을 설립하고, 지역 최초로 AI·SW융합전문대학원을 신설하는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왔다.

2026-03-04 08:37: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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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보육 기업, MWC서 ‘AI 반도체 유리기판’ 공개

기존 동박보다 약 200배 이상 평탄한 구리 표면을 유리기판 위에 구현한 부산 스타트업의 기술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무대에 오른다. 씨아이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6'에서 AI 반도체 패키징용 초평탄 구리 증착 유리기판 '구리플랫 패키지코어(CuFlat-PKGCore)'를 선보인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 보육 기업인 씨아이티는 금속 단결정 기반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반도체용 첨단 소재를 개발해온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구리플랫 패키지코어의 핵심은 독자 개발 공정 기술 ASE(Atomic Sputtering Epitaxy)다. 전기가 통하지 않는 절연체 표면에 구리 원자를 한 층씩 증착·결합하는 방식으로, 구리 표면 거칠기를 3nm 이하로 낮춰 초평탄 구조를 구현했다. ASE는 고속·고주파 신호 환경에서 신호 손실과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어 AI 가속기용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Nature)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에 게재되며 학술적 검증도 마쳤다. 성능뿐 아니라 공정 효율과 친환경성도 강점이다. 250℃ 이상 고온에서도 산화·박리 없이 안정성을 유지하며 기존 다단계 도금·연마 공정을 건식 증착 단일 공정으로 대체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95%까지 줄일 수 있다. 이미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씨아이티는 부산창경의 예비 창업 패키지, BOUNCE 초격차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해왔다. 장한이 PM은 "이번 MWC 공개는 글로벌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세대 반도체·소재 분야 스타트업의 세계 시장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4 08:28: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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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급식 종사자 ‘폐암 예방 검진’ 3월부터 시행

경남도교육청이 학교 급식실 종사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3월부터 폐암 예방 건강 검진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도내 공·사립 급식 종사자 5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운영해온 폐암 예방 검진을 올해부터 한층 강화한 것으로, 일회성 검사에 그치지 않고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예방 중심의 선순환 건강관리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검진은 ▲자체 개발 문진표 작성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진료 ▲저선량 흉부 CT ▲사후 관리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통합 운영된다. 전문의가 급식실의 작업 환경과 업무 특성을 고려, 직접 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남교육청은 사업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도 마쳤다. 산업보건의 자문을 거쳐 문진표를 개발하고 종사자 대상 작성 교육을 진행했으며 도내 국가 폐암 검진 수행 기관 가운데 전문성을 갖춘 병원 10곳을 검진 기관으로 지정했다. 검진 비용은 교육청이 병원에 직접 지급해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도 줄였다. 검사 결과 폐암이 의심될 경우 정밀검사 비용을 추가 지원하며 추적 관찰이 필요한 대상자는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폐암으로 진단받은 경우에는 지난해 7월 수립한 '급식종사자 폐암 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산업재해 승인 절차를 안내하고, 치료 후 업무 적합성 평가를 통해 안정적인 현장 복귀를 돕는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건강 검진은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사전 준비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급식 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관리 체계를 더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04 08:26: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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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사립유치원 무상 교육 등 교육 복지 확대

부산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사립유치원 전면 무상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교육 복지 정책을 대폭 넓힌다고 밝혔다. 3월부터 부산지역 모든 사립유치원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무상 교육이 전면 시행된다. 이로써 부산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학년 무상급식과 무상교육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부산시교육청은 모든 사립유치원의 100% 무상교육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재정 운영 투명성 확보를 위해 현장 점검단을 구성해 행정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3일 오전 동래구 유치원을 방문해 새 학기 무상교육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졸업앨범비와 체육복 지원 대상도 확대된다. 졸업앨범비는 기존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에서 100% 이하로 지원 범위를 넓혔고, 1인당 지원 금액도 1만원 올려 8만원으로 인상했다. 중학교 신입생 체육복은 기존 저소득층에서 전체 신입생으로 대상을 확대해 1인당 7만원 상당을 현물로 지급한다. 1형 당뇨 및 난치병 학생에 대한 치료비 지원도 강화된다. 기존에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등을 활용한 한정적 지원에 그쳤으나, 올해는 3억 6000만원의 자체 예산을 확보해 더 많은 학생이 안정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형 교육 복지의 지속적인 확대로 학생의 평등한 교육권 보장과 더불어 학부모와 지역 사회 모두가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가족처럼 빈틈없이 챙기는 부산형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4 08:26: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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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학생 콘텐츠 제작자 크리에이터 수료식

국립창원대학교가 학생 주도 SNS 홍보 모델을 정착시키며 디지털 브랜딩 혁신의 첫 성과를 거뒀다. 국립창원대는 대학본부 인송홀에서 공식 SNS 학생 콘텐츠 제작자 '크리에이터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학부 재학생 5명이 약 6개월간 활동을 펼친 끝에 한 학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크리에이터 1기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대학 소식과 캠퍼스 문화를 학생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전달했다. 활동 기간 총 128건의 콘텐츠를 기획·제작했으며 누적 조회 수 약 340만회를 기록했다. 콘텐츠는 ▲학생 참여 인터뷰 '창밖을 보라' ▲학과 소개 '띵동, 우리과 왔어요' ▲우수 연구자 소개 '오늘의 영웅은?' ▲지역 상생 '후원의 집' ▲동아리 소개 등 시리즈물과 함께 캠퍼스 일상, 대학생 공감, 입시 맞춤 홍보 영상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박민원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교직원, 학생 등 대학 구성원들도 콘텐츠 제작에 적극 동참하며 성과 확산을 뒷받침했다. 김미연 대학홍보원장은 "크리에이터 1기는 학생 주도·학생 중심 홍보에 크게 기여했고, 국립창원대를 더 깊고 더 널리 알리는 데 혁신적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를 통한 SNS 등 다각적 대학 홍보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총장 표창과 함께 활동 장학금이 지급됐다. 한편 국립창원대는 현재 크리에이터 2기를 모집 중이며 오는 4일까지 대학 비교과 통합 관리 시스템 '이뤄드림'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2026-03-04 08:25: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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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보,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 수진 기업 모집

부산신용보증재단이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돕기 위해 '2026년도 부산시 소상공인 경영 개선 토탈패키지 지원사업' 수진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시즌 2'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원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고 혜택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재단 자체 플랫폼인 '보증드림(App)'을 통한 사전진단 체계 도입이다. 신청 희망자는 먼저 보증드림에서 신용보증 결격 사유를 확인해야 하며 적격 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전용 누리집을 통해 본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소상공인 120명에게는 교육·컨설팅·사업자금·금융 지원이 패키지 형태로 제공된다. 교육은 마케팅, 노무, 법률 등 실무 중심으로 6시간 이상 진행되며, 올해부터는 비대면 교육 병행과 타 지원사업 교육 교차 수강이 가능해졌다. 컨설팅은 전문가와 1:1 매칭을 통해 2~3회 무상으로 제공되며 인사·법률·계약·세무 등 추가 전문 컨설팅도 이용할 수 있다. 사업화 자금은 서류 전형 결과에 따라 업체별로 2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금융 부문에서는 전용 보증상품 연계 시 보증료 전액 지원과 1.5% 이차보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산시 소재 소상공인으로, ▲매출 10% 이상 감소 기업 ▲대위변제·관리종결·채권매각·채무종결·보증사고 정상화 기업 ▲3년 이내 폐업 후 재창업 기업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고용 유지·창출 기업, 신용회복위원회 성실 상환자, 재단의 재도전 교육 수료자에게는 서류 전형에서 최대 5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사전진단은 3월 3일부터 26일까지 보증드림에서 진행되며 적격자에 한해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전용 누리집에서 본 신청을 받는다. 단, 2025년도 사업 수진자 및 중도 포기자, 재단의 '소상공인 새출발 응원패키지' 수진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구교성 이사장은 "이번 시즌 2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경영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 항목 간 연계성을 강화했다"며 "재도약을 꿈꾸는 부산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는 재단 누리집이나 카카오톡 채널로 하면 된다.

2026-03-04 08:24: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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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서 전달식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인권 친화 경영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지속 가능한 조직 운영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 경남TP는 지난해 말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달 27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인권 경영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실행할 관리 체계를 갖췄음을 인증 기관의 객관적 심사를 통해 공식 확인받는 제도다. 경남TP는 인증 취득을 위해 인권 관련 리스크 관리 체계 정비, 임직원 대상 인권 교육 및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준비 활동을 추진해왔다. 2025년 종무식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인권 경영 선서를 통해 차별과 배제 없는 조직 문화 조성을 다짐했으며, 인권경영 가이드북과 시정 권고 사례집 배포, 포스터 게시 등을 통해 인권 인식 제고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김정환 원장은 "이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경남TP 전 임직원이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함께 실천해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품격 있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경남TP는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활동을 통해 인권경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실질적인 인권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04 08:23: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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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5000억 규모 거점 기업 금융 지원 본격 추진

부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 지원에 본격 나선다. 부산시는 3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하나은행과 '부산·영남권 거점 기업 육성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부산·영남권 대표 거점 기업으로 키워내기 위해 마련됐다. 5개 기관의 협력 체계를 통해 총 5000억원의 정책자금을 조성하며 기업당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조건도 한층 개선됐다. 부산시는 지난해 1.5%였던 이차보전율을 올해 2.0%로 상향해 기업 금융 부담을 낮췄다. 이차보전 지원 한도는 8억원이다. 상환 방식은 3년 만기를 기준으로, 2년 거치 후 1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후 일시 상환 중 기업이 자금 운용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기관별 역할도 명확히 나뉜다. 부산상공회의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금융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대상 기업을 추천하며,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은 출연금 기반의 신용보증을 담당한다. 하나은행은 특별 출연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조 33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집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지원 규모를 지난해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해 부산 중소기업 수출이 역대 최고치인 84억 4000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부산 경제가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산을 영남권 경제를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3-04 08:22: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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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2026학년도 입학식… 신입생 5569명 새출발

경상국립대학교가 3일 오전 가좌캠퍼스 GNU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 5569명을 공식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과 주요 보직자, 교직원, 신입생 가족 등 4000여 명이 자리했다. 신입생 대표 선서는 사회학과 한서빈 학생과 신소재공학부 고분자공학전공 남윤성 학생이 맡았으며 메카트로닉스공학부 변창윤 학생과 식품공학부 황서진 학생이 대표로 장학증서를 받았다. 올해 입학생 규모를 보면 학사과정 4545명, 대학원 석사과정 535명, 박사과정 237명, 석박사통합과정 34명으로 구성됐다. 특수대학원에는 교육대학원 67명, 행정대학원 36명, 융합과학기술대학원 33명, 창업대학원 21명 등이 포함됐다. 권진회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학문의 깊이는 사회적 책임과 만날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며 "전공 지식이 개인의 성공을 넘어 지역과 국가 발전, 나아가 인류의 행복에 이바지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 총장은 대학 교훈인 '개척'을 언급하며 "개척자는 이미 닦인 길만 바라보지 않는다. 스스로 길을 만들고 그 길을 넓혀 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 생활에서 수많은 도전과 실패, 성취를 경험하게 될 텐데, 그 모든 과정이 여러분을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상국립대는 도서관, 연구실, 실습실, 해외 연수, 상담 프로그램 등 학생 지원 체계를 통해 신입생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 권 총장은 "대학 경영의 최우선 순위는 학생 행복"이라고 밝혔다.

2026-03-04 08:22:2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