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도식
기사사진
경남대, 한국장학재단 멘토링 사업 ‘7년 연속’ 선정

경남대학교가 한국장학재단 주관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에 또다시 이름을 올렸다. 2020년 첫 선정 이후 7년 연속이다. 이 사업은 대학생이 초·중·고교생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 보충과 진로 상담을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멘토로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는 활동 시간에 비례해 장학금이 지급된다. 경남대는 2022년 '교·사대생 대학생 튜터링 사업'을 포함해 관련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왔으며 이번 선정으로 총 8억 4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확보했다. 대학은 경남 지역 200여 개 초·중·고교 및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학습·상담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사업 기간은 2027년 2월까지 1년이며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경남도교육청이 후원한다. 멘토로 참여하는 재학생들은 교과 보충과 함께 학교 생활·교우 관계·진로 등 다방면의 상담을 맡는다. 멘티 청소년 입장에서는 학습 지원을 통해 교육 기회를 넓히고 학습 격차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남대는 재학생 200명을 멘토로 선발했으며, 지난 16일 산학협력관 다목적홀에서 사전교육을 열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업 운영 현황 안내와 멘토링 특강 등이 이뤄졌다.

2026-03-18 08:49:3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의회, 위탁아동 돌봄 공무원 휴가 법적 근거 마련

부산시의회가 위탁가정 아동을 돌보는 공무원의 가족돌봄휴가 사용에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의회는 행정문화위원회 서지연 의원이 발의한 '부산시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제334회 임시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의 핵심은 보호대상아동을 위탁받아 양육하는 공무원이 해당 아동을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상 '자녀'로 간주, 가족돌봄휴가를 쓸 수 있도록 명확한 규정을 신설한 것이다. 현행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자가 없거나 양육 능력이 없는 보호대상아동을 신청 가정에서 돌보는 가정 위탁 제도가 운영되고 있지만, 기존 가족돌봄휴가 규정은 위탁아동 양육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제도적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다. 이번 개정은 서 의원이 지난 2월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를 직접 찾아 현장 의견을 수렴한 뒤 추진한 입법 성과다. 서 의원은 "위탁부모는 아동의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책임지는 실질적인 가족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제도적 지원이 부족했다"며 "공공 부문이 먼저 책임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공직 사회 내 가정 위탁 참여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위탁아동들이 안정적인 가정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부산시와 구·군 소속 위탁부모 공무원은 소방공무원 등을 포함해 총 3명 수준으로, 인력 운영이나 재정 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공공 부문의 선도적 도입이 민간과 다른 기관으로 제도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의전실에서 위탁아동을 양육하는 공무원과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관계자들을 만나 그간의 헌신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돌봄휴가 지원에 그치지 않고 다자녀 혜택 적용 검토를 포함해 비혈연 가정위탁에 대한 사회적 배려 문화를 넓혀가겠다"고 약속했다.

2026-03-18 08:49:2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 강서구, 해양수산부 신청사 유치 서명 운동 돌입

부산 강서구가 해양수산부 신청사를 강서구로 유치하기 위한 서명 운동을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 강서구는 가덕도신공항, 부산신항,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 등 굵직한 국책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 지역 특성을 내세워 해양수산부 신청사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구민 여론을 결집한다는 방침이다. 서명 운동은 해양수산부 청사 부지가 최종 결정될 때까지 이어지며 중앙 정부와 국회에 구민 의지를 전달해 유치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명은 온·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동시 진행된다. 온라인은 QR 코드나 PC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강서구청 민원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명부를 이용하면 된다. 강서구는 홈페이지·SNS, 강서구보, 구청 전자게시판, 현수막 등 다양한 채널에 QR 코드를 삽입·게시해 진행간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강서구는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신항을 중심으로 해양·물류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서명 운동을 통해 16만 강서구민의 뜻을 모아 정부에 전달하고, 해양수산부 신청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3-18 08:49:2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해양진흥공사, 전략 물자 수송·친환경 전환 등 4대 전략 발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전략 물자 수송 선대 확보부터 친환경 선박 전환까지 올해 선주 사업 방향을 구체화했다. 해진공은 1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선사·운용사를 대상으로 '2026년 선주 사업 사업 설명회'를 열고 4대 중점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 급변하는 세계 해운 시장에서 민간 선사의 실질적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업 고도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올해 해진공이 내세운 4대 전략은 ▲전략 물자 수송 선대 확보 ▲친환경 선박 전환 촉진 ▲중소선사 상생 생태계 기반 조성 ▲국적선사 해외 도약 지원이다. 에너지 안보와 직결된 전략 물자의 안정적 수송 기반을 강화하고, 국제 환경 규제에 맞춰 친환경 선대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아울러 중소선사의 장기 계약 투입 선박을 지원하는 구조를 갖추고, 국적선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해진공은 현재 선박을 직접 확보해 선사에 빌려주는 '선박 공급'과 선사 선박을 매입한 뒤 대여하는 '선박 인수' 사업을 통해 국내 선박 수급 불안을 완충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선주 사업의 핵심은 선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며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국적선사들이 대외 변수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8 08:48:1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교육청, 진해중 배태랑 선수 U15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금메달’ 획득

진해중학교 2학년 배태랑 선수가 복싱 U15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태극 마크를 달았다. 17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배태랑은 이달 11일부터 16일까지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6 U15 국가대표 선발전' 61㎏급에 출전, 결승전까지 압도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며 우승했다. 대한복싱협회가 주관한 이번 선발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배태랑 선수는 5월 1일부터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국제복싱대회에 꿈나무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하게 된다. 네 형제 중 셋째인 배태랑은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복싱을 향한 꿈을 놓지 않았다. 세계적인 복서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복싱을 교기로 운영하는 진해중학교로 2026년 2월 전학해 왔다. 이후 성실한 훈련 태도와 뛰어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빠르게 기량을 끌어올렸다. 강력한 펀치와 예리한 상황 판단을 앞세운 경기 운영 능력이 강점으로 꼽히며 차세대 한국 복싱의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배태랑은 "국가대표로 선발돼 영광이다. 남은 기간 더 열심히 준비해서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애국가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해중 복싱부는 같은 기간 열린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도 성과를 냈다. 38㎏급 3학년 박한울이 금메달, 54㎏급 3학년 이준우가 동메달을 땄다. 제55회 전국소년체전에도 2명이 경남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2026-03-18 08:37:1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해양진흥공사, “국내 주요 선사들, 친환경 선박 전환 소극적”

국내 주요 선사들이 친환경 전환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 선박을 짓는 대신 기존 선단의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규제에 대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HMM, 팬오션, 에이치라인해운 등 10개 정기·부정기 선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대응 실태 조사를 진행한 결과, 10곳 중 8곳이 친환경 선박 전환에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배경에는 복합적 요인이 깔려 있다.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면 선가가 15~20%P 오르는 데다 연료 공급 인프라가 부족하고,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기 조치(Mid-Term Measure)마저 지연되면서 규제 불확실성이 커진 탓이다. 선사들이 주목하는 당장의 대안은 육상전원공급설비(AMP) 활용, 바이오연료 사용, 풍력보조추진장치(WAPS) 등 에너지 절감 장치(ESD) 도입이다. 이 가운데 돛이나 로터를 이용해 연료 소모를 줄이는 WAPS가 가장 유망한 설비로 꼽혔다. 현재 HMM과 팬오션이 도입했고, 다른 선사들도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선사들은 친환경 전환의 걸림돌로 금융 부담을 지목하며 중소선사를 위한 전문 컨설팅 제공과 금융 접근성 개선을 건의했다. 해진공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사, 기자재 업체, 선급 등으로 구성된 '사전 협의체'를 꾸려 선사들의 설비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IMO 중기 조치가 지연되고 있는 지금이 해운업계가 미래를 준비할 중요한 시기"라며 "선사들의 준비가 실질적인 친환경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8 08:36:3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국립창원대, 美 유타대와 SW·AI 교육 협력 간담회 개최

국립창원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미국 유타대학교(University of Utah)와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분야 교류를 본격화했다. 양 기관은 국립창원대 인공지능특화센터 EON관 존 매카시 홀에서 'University of Utah SWAI 교육 협력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수준의 SW·AI 교육 방향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공학과 류정열 교수가 특강을 맡아 AI 분야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 변화를 소개했다. 생성형 AI 등 최근 기술 발전이 교육 현장에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 대응 방향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SW중심대학사업단 Networking-SW 최정인 센터장은 사업단 현황을 소개하고 글로벌 대학의 SW·AI 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유타대 교수진과는 교육 과정 구성, 산학 협력 연계, 프로젝트 기반 학습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으며 차년도 협력 프로그램 추진 방향도 함께 검토했다. 양 기관은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생·교수 교류, 공동 연구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도 짚었다. 단기 특강, 공동 워크숍, 교환 프로그램 등 단계적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선진 국립창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교육 역시 실무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인 센터장은 "앞으로도 국제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국립창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지원을 받아 AI·SW 교육 확산과 융합형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6-03-18 08:35:5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거창군, 4개 권역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 완성

경남 거창군이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에서 보건·의료·요양·주거·생활 지원을 하나로 묶는 통합돌봄 체계를 군 전역으로 확대했다. 거창군은 가조권역에서 시작한 통합돌봄 모델을 2023년 남상·위천권역으로 넓힌 데 이어, 2025년 거창읍 권역까지 포함하면서 거창읍·가조면·남상면·위천면 4개 권역을 아우르는 통합돌봄 체계를 완성했다. 인구가 집중된 거창읍의 생활권 특성과 통합돌봄센터의 거점 기능을 결합해 주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서비스 구조를 갖췄다. 이 체계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마을활동가 '온봄지기'다. 현재 약 150명이 활동 중인 온봄지기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점검하고, 건강 이상이나 위기 징후를 발견하면 즉각 읍·면 통합돌봄 창구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행정 서비스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운 일상의 빈틈을 주민 스스로 메우는 방식이다. 거창군의 통합돌봄은 외부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2021년 지역 사회 통합돌봄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2024년에는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의료·통합지원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제도적 정비도 마쳤다. 오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전면 시행되는 것에 앞서, 군은 2025년 11월 관련 조례 전면 개정을 완료하고 2026년 1월 6일 전담 조직인 '통합돌봄 TF팀'을 꾸렸다. 서비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본인 또는 가족이 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시·군·구청장이 직권으로 신청할 수도 있다. 대상자로 결정되면 필요도 조사와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개인별 맞춤형 지원계획이 수립된다. 노인의 경우 노인맞춤돌봄·방문건강관리·장기요양 등 13종의 기본 서비스와 치매관리주치의 등 5종의 확대 서비스가 제공되며 장애인에게는 활동지원서비스·장애인 주치의·지역자활센터 등 11종이 연계된다. 재택의료센터, 퇴원환자 지역 사회 연계사업 등 지역 특화 서비스도 별도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아프더라도 내가 살던 집과 마을에서 계속 살 수 있다는 군민들의 확신이 생길 때 통합돌봄의 진정한 완성이 이뤄진다"며 "탄탄한 정책과 진정성 있는 실천으로 이를 증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8 08:35:4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구리역서 ‘승강기 안전 캠페인’ 진행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가 구리도시공사와 함께 지하철 8호선 구리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13일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에스컬레이터에서 걷지 않고 함께 타기'를 주제로, 이용객이 많은 구리역 환승 통로에서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걷거나 뛰지 마세요" 문구가 적힌 홍보 피켓을 착용하고 에스컬레이터 디딤판 좌우에 서서 탑승함으로써, 뒤따르는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정지 상태로 이용하도록 유도했다. 구리역 환승 통로에는 국내 최장 운행 거리인 65m 에스컬레이터 3대가 설치돼 있으며 하루 약 1만 7000명이 이용하는 주요 이동 구간이다. 길이가 긴 만큼 상부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함을 느낄 정도로 낙상 위험이 크고, 디딤판 위에서 걷거나 뛸 경우 넘어짐·충돌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올바른 이용 수칙 준수가 특히 강조되는 구간이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일부 이용객이 불편함을 토로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개인 편의보다 공공 안전이 우선이라는 취지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강인숙 경기북부지사장은 "국내 최장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구리역에서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걷지 않고 함께 타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 홍보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8 08:35:1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 말쥐치 등 고부가 어종 방류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가 제주 연안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올해 대규모 치어·치패 방류에 나선다. 제주본부는 이달 10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제주도청,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제주도 수산종자산업협회, 제주도 전복협회, 지역 어업인 등이 참석한 '제주 고부가가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올해 자원 조성 계획을 공개했다. 방류 계획 핵심은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해역에 말쥐치 치어 약 120만 마리를 푸는 것이다. 공단은 방류 물량의 70% 이상을 도내 생산 종자로 충당해 지역 종자 생산자와 어업인의 수익 향상으로 연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일과리 해역에는 자바리, 붉바리, 능성어 등 바리류 약 7만 5000마리를 방류한다. 한림읍 비양리·금능리·협재리와 구좌읍 한동리 해역에는 오분자기 약 40만 마리가 방류될 예정이다. 공단이 이들 어종을 택한 데는 기후 변화 대응 차원도 담겨 있다. 말쥐치, 바리류, 오분자기는 제주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이면서 최근 해수온 상승 환경에서도 비교적 적응력이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는다. 이성민 제주도 수산종자산업협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간담회를 통해 사업 내용을 사전에 공유받으니 올해 종자 생산 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자원 조성을 위해 고수온에 적응하는 신규 품종 개발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8 08:34:5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워케이션 위성센터·숙박플랫폼 기업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부산시와 함께 '2026년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번 모집은 '위성센터 운영 기업'과 '숙박플랫폼 운영 기업' 두 부문으로 나뉜다. 워케이션은 일(Work)·삶(Live)·쉼(Play)을 결합한 형태로, 역외 기업과 디지털 노마드가 부산에 머물며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구 감소 지역의 관계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목표다. 위성센터 운영 기업 공모는 동구·중구·서구·영도구·금정구 등 부산 인구 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총 4개소 내외를 선정한다.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공간은 '글로벌 위성센터'로 별도 지정된다. 운영 기간은 2026년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워케이션 전용 공간에 대해 공간 활용비로 최소 60만원에서 최대 120만원이 지원된다. 글로벌 위성센터로 선정되면 지원금의 30%가 추가로 주어진다. 숙박플랫폼 운영 기업은 2개사를 뽑는다. 선정된 기업은 같은 기간 워케이션 참가자를 위한 숙박 예약·결제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게 된다. 참가자는 평일 기준 3박 이상 10박 이하 숙박 시 1박당 5만원의 숙박 지원금이 적용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김용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위성센터와 숙박플랫폼은 부산 워케이션 사업을 운영하는 데 핵심 인프라"라며 "관련 인프라를 꾸준히 확대해 부산을 국내 대표 워케이션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8 08:34:3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서부산 4개 구, AI 접목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추진

낙동강을 공유하는 부산 서부산권 4개 구가 AI·디지털 기반 평생학습 협력 체계 구성에 나선다. 사상구는 교육부의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사상·북·사하·강서구 4개 구가 공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러 기초자치단체가 하나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평생학습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건 전국에서 처음 있는 사례다. 이번 사업 핵심은 그간 각 구청이 따로 운영해 온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하나로 묶어 서부산권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이다. 4개 구를 관통하는 낙동강을 공동 학습 콘텐츠의 소재로 삼아 지역의 생태·문화 자산을 교육과 연결하는 방식을 택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AI 생태 해설사 양성 과정', '낙동강 디지털 학습 스탬프 투어', '지역 명소 디지털 컬러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등이 편성됐다. 참가 주민들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직접 다루며 낙동강의 생태 정보와 지역 문화유산을 콘텐츠로 제작하게 된다. 지역 역사와 명소를 기록하는 디지털 아카이빙 작업도 주민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4개 구는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성과 공유 체계를 통해 학습 결과물을 지역 축제와 문화 콘텐츠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서부산권 평생학습 브랜드 정착을 목표로 삼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부산권이 하나의 평생학습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누구나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8 08:26:1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