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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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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외국인 대상 쓰레기 분리배출 현수막 설치

사천시가 외국인 거주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법을 알리는 외국어 현수막을 설치했다. 사천시는 관내 외국인 주민의 쓰레기 분리배출 인식 개선과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사천읍에 영어·우즈벡어 등 2개 국어로 표기한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수막에는 외국인 주민이 쉽고 정확하게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음식물 배출, 종량제 봉투 사용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 무단투기 시 폐기물관리법 제8조 및 68조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경고성 문구도 포함됐다. 이번 외국어 현수막 설치는 외국인 주민의 상당수가 언어와 제도적 차이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숙지하지 못해 불법투기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시에서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사천시에는 약 4231명의 등록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택가 및 원룸촌 중심으로 불법 투기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우리 생활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이 정보 부족으로 불법 투기의 주범이 되고 있는 것 같다"며 "외국어 안내문 제작과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더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6 10:32:2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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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SK플라즈마, 증설 투자 및 고용 확대 MOU 체결

안동시와 SK플라즈마㈜는 14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혈액제제 공장 증설 투자 및 고용 확대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플라즈마는 기존 투자에 더해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7,955.7㎡ 부지에 약 12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2027년까지 물류창고 등 부속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고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청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SK플라즈마는 혈액제제 전문 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도 활발히 진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8년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 입주한 이후 혈액제제 의약품 생산을 선도하며 안동 바이오산업 발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고용 창출을 이어온 SK플라즈마는 기업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SK플라즈마의 증설 투자는 지역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이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투자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10:32:1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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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폭염대응 돌봄안전망 구축 대응

해남군은 폭염에 가장 취약한 계층인 어르신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2025년 6월 말 기준 해남군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만 4,043명으로 전체 인구의 38.4%를 차지하고 있다. 우선 폭염시 어르신들이 대부분의 여가시간을 보내게 되는 597개 전체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냉방비를 지원하고, 6월부터 냉방시설을 조기 가동하고 있다. 경로당은 매주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함께 에어컨 정비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건강과 안전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이와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한 예방적 안전관리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해남군에서 제공하는 돌봄서비스는 119응급 호출이 가능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비롯해 안부 확인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공적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지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지킴이단, 거동불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식사배달, 신체활동 보조 및 가사활동 등을 보조해 주는 장기요양서비스, 우울․은둔형 독거노인을 위한 반려로봇 효돌 제공, 은둔형 외톨이 안부 확인을 위한 사랑의 1분 통화 등을 운영 중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을 위해 노인맞춤돌봄 생활관리사 205명이 3,115명 대상자에게 매일 유선 및 방문을 통해 철저한 안전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등 지역 봉사자 144명을 구성해 취약노인 돌봄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폭염이 빠르게 시작되어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어르신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더 많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촘촘하고 폭넓은 대응으로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2025-07-16 10:32:0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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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해운물류 산업 DX 주도 스타트업 지원

울산항만공사(UPA)가 해운물류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창업 기업 지원에 나섰다. UPA는 15일 서울 MARU360에서 '2025 스마트해운물류 창업 Flame' 사업 선정 기업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첫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바탕으로 해운물류 분야 혁신을 이끌 창업 기업들과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였다. 사업 운영 방향 설명과 함께 참여 기업 간 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소통과 협업 체계를 마련했다. 올해 선정된 25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을 비롯해 창업 교육, 실증 기회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UPA는 일회성 지원을 탈피해 유망 창업 기업들이 독립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술 실증과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각 기업의 성장 단계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실증, 투자 연계, 수요 기업 매칭 등이 연계된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 구축을 지원한다. 변재영 UPA 사장은 "국내 창업 기업들이 해운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신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 '스마트 해운물류 융합인재 및 기업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제도, 대학생 ICT 멘토링과 함께 해운물류 분야 융합 인재 양성과 새싹 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025-07-16 10:30: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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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3일 만에 나만의 AI 비서 만들기’ 교육 실시

경남정보대학교가 재학생 대상 AI 특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3일 만에 나만의 AI 비서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생성형 AI 기술을 학습과 업무에 실제 적용하는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방학 중 성인 학습자를 포함한 30여 명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강은 건학50주년기념관 실습실에서 3일간 열렸으며 개발자 출신인 김효선, 차아령 강사가 진행했다. 생성형 AI 활용법부터 AI 기반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자동화, 일정 관리, 업무 자동화까지 총 10개 모듈로 나뉘어 진행됐다. 교육에는 챗GPT,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퍼플렉시티(Perplexity)AI, 메이크(Make), 노션(Notion) 등 다양한 AI 도구가 활용됐다. 특히 글쓰기 전문가 되는 법, PPT 제작, 이메일·회의록·보고서 자동화, 기획서·제안서 작성, AI 협업·문서 정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인 김수진씨는 "AI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이 있었지만, 직접 사용해보니 몰랐던 다양한 기능을 익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효진 비교과혁신센터장은 "AI를 단순 체험이 아닌 실전 역량으로 바꿀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AI 활용 역량 강화 비교과 프로그램을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0:30: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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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스포츠 인프라 및 관광 콘텐츠 발굴 공모전 진행

창원시가 지역 내 스포츠 인프라와 연계한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PLAY 창원 - 스포츠 덕후가 추천하는 여행 코스 찾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7월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개최되며 창원시에서 즐길 수 있는 야구, 축구, 농구, 배드민턴, 등산 등 다양한 스포츠 자원과 지역의 맛집, 명소, 문화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실용적인 여행 코스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포츠 관람이나 체험을 마친 후 이어지는 동선에 지역 명소나 음식점을 결합해 생활 밀착형 관광 콘텐츠를 시민과 관광객의 감성으로 직접 구성하게 되는 점이 주목된다. 이는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를 넘어, 실제 경험과 실현 가능성을 담은 여행코스 제안을 기대하는 창원시의 관광정책과 맞닿아 있다. 공모전 주제에 따라 제안 가능한 코스 예시는 야구 경기 관람 후 승요 코스 맛집 탐방, 등산 후 창원 전통시장 먹거리 코스, 배드민턴 후 디저트 카페 방문, 엄마와 함께하는 창원 둘레길 데이트 등으로 일상 속 스포츠 활동과 식도락, 휴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루트를 구성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창원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거주지와 연령 제한 없이 개인 또는 팀으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주민은 물론, 외지인 시선도 환영하며 콘텐츠 형식도 영상, 이미지, 웹툰 등 SNS 콘텐츠 또는 수기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응모 방법은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SNS형 콘텐츠는 개인 계정에 전체 공개로 콘텐츠를 업로드한 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 링크를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기형 콘텐츠는 A4 2~3매 분량의 에세이 형식으로 작성한 뒤,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및 차별성, 홍보·확산 가능성, 콘텐츠 완성도 등 종합 항목을 기준으로 전문가 평가가 이뤄진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고프로 액션캠, 최우수상 애플워치, 우수상 러닝화가 수여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팸투어 참가 기회와 더불어 제안 아이디어가 창원시 관광 상품으로 시범 운영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 콘텐츠 우수 참여자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이 증정될 예정이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창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자원과 지역 상권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여행 콘텐츠를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으로 재해석할 기회"라며 "누구나 쉽게 따라가 볼 수 있는 현실적 여행 코스 제안을 통해 창원만의 관광 매력을 널리 확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16 10:29:5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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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경남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 수정 가결

경남도교육청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종합심사를 거쳐 수정 가결됐다. 경남도의회 교육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2025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 심사를 진행하고 수정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당초 예산 6조 8037억원에서 3570억원(5.2%) 증액된 7조 1607억원 규모다. 세입재원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 수입 2221억원 증액, 자체 수입 239억원 증액, 연도말 초과 세입 942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예결위는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유사·중복성, 과다 계상에 초점을 맞춰 재정 건전성과 합리적 재원 배분을 목표로 심사했다. 특히 마을공동체 관련 예산이 재편성된 것에 대해 예산 편성의 적정성을 신중하게 검토했고,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예산 규모 적정성도 심도 있게 살펴봤다. 수정안에는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에서 감액된 63억원을 반영하고, 공무국외출장 관련 편성목 변경을 위한 2억 6000만원이 과목 변경됐다. 또 의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삭감한 사업을 사정 변경 등의 사유 없이 추경예산에 재편성하지 않도록 하는 것 등 30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이치우 위원장은 "당초예산에서 삭감된 사업예산이 사정 변경 등의 이유도 없이 사업의 필요성만 제기하며 제출된 것에 대해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예산 편성도 필요하지만 대다수 학생들을 위한 고민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편성된 예산의 수혜 대상이 폭넓게 집행돼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했다"고 말했다. 또 "디지털 대전환의 방향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도 정부 정책 결정이 일선에 혼란을 가져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7일 제42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07-16 10:29:4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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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구원, 인구 감소 대응 미래도시 전략 논의

경남연구원이 15일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인구와 미래도시'를 주제로 제1차 경남미래도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이 맞닥뜨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도시 정책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경남 11개 시군은 2021년 10월 인구 감소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인구 감소 관심지역인 통영시·사천시를 포함하면 13개 시군이 인구 감소 위기에 놓여 있다. 도내 고령화율도 22.4%로 전국 평균을 웃돌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황이다. 경남연구원은 도시 기능의 전환과 압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경남' 전략을 모색하고, 세대통합형 공간구조와 정책 설계를 위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포럼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시대 지속 가능한 스마트 공간전략',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연령통합적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 등 2개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수기 교수는 인구 감소에 따른 도시축소 현상의 국내외 대응 사례를 소개하며 도시 내부 문제와 차원의 구조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이중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도시 공간 불균형과 기반시설 단절 등을 해소하기 위한 스마트 리디자인 전략을 제시했다. 정순둘 교수는 초고령사회에서의 세대 갈등 심화, 성장 동력 감소 등 인구 고령화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연령 통합적 미래도시 구축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공간, 사회, 디지털 역량, 서비스 정책에서의 전략을 제안했다. 이후 전문가 토론에서는 최봉문 목원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호근 도립거창대학 건축인테리어학부 교수, 신강원 경성대학교 도시계획학과 교수, 김영미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안수진 경남도 인구 정책담당관, 김복곤 경남도 도시정책과장, 노치홍 경남도 노인정책과장 등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시대 대응을 위해 경남 특성에 맞는 압축도시 모델 구축을 제안하면서, 모든 연령·세대를 아우르는 '모두를 위한 도시'로 일상 체감형 정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도내 1~2개 시범지역을 선정해 연령친화도시 전략 시범 모델 적용을 제안하기도 했다. 경남도는 올해 인구 정책총괄 부서를 신설해 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도시 기능의 컴팩트화 등 미래도시 변화를 위한 전환을 시도 중이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경남은 인구구조 변화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기후 위기 심화 등 변화하는 시대의 미래도시를 선도할 도시 정책 전환의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새로운 도시 위험에 대응하고 도민의 질 높은 삶을 계속 영위할 수 있도록 미래사회 대응에 경남연구원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연구원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앞으로 제2차 경남미래도시포럼을 개최해 더 구체적인 경남의 미래 정책 방향과 대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2025-07-16 10:29:3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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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해저 5동 준공...'HVDC 케이블 생산능력 4배 확대'

LS전선이 아시아 최대급 HVDC 케이블 생산설비를 확보했다.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 해저케이블 공장 내 5동을 준공하고, HVDC(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업계는 이번 증설로 LS의 전선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한다. 최근 계열사 LS마린솔루션이 HVDC 전용 포설선 신조 투자를 결정한 것과 맞물려 생산부터 시공까지 아우르는 턴키 수행 역량을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저 5동에는 VCV(수직연속압출시스템) 라인이 추가돼 해저케이블의 생산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이 크게 강화됐다. VCV는 수백 km급 장거리 고전압 케이블 생산에 필수 설비로, 절연 품질과 전기적 안정성을 좌우한다. HVDC 케이블 시장은 해상풍력 확산과 장거리 송전 수요 증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기술 난이도와 대규모 인프라가 요구돼 공급 가능한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LS전선을 포함한 유럽·일본의 소수 업체에 불과하다. 특히 장거리 HVDC 시공에는 1만 톤급 이상의 전용 포설선이 필수로 생산과 시공 역량을 모두 갖춘 기업만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글로벌 HVDC 케이블 시장은 2030년까지 약 4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설비 확충과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서해안 HVDC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도 LS마린솔루션과 공동 참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7-16 10:29:2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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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내 신속집행 평가 시부 1위 달성

안동시는 2025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분야 경상북도 평가에서 시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신속집행 분야에서 목표액 5,031억 원 중 4,788억 원을 집행하며 집행률 95%를 달성했고,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1,874억 원을 크게 웃도는 2,141억 원(114%)을 집행해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권기창 시장의 강력한 집행 의지 아래, 부시장을 중심으로 수시로 추진대책 보고회를 열며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한 결과다. 특히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과 산불 관련 예산을 중점 관리하며 부진 사유를 면밀히 분석하고, 신속한 대안을 마련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이 빛을 발했다. 이번 평가에서 특히 주목받은 점은 초대형 산불에 따른 피해 복구 예산을 신속히 추경에 반영하고, 관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집행한 점이다. 시는 피해 주택 철거 및 폐기물 처리에 250억 원, 피해목 긴급 벌채에 257억 원, 선진이동주택 949동 설치에 347억 원을 집행하며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신속집행 최우수상은 대형 산불이라는 전례 없는 재난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한 공직자들과, 기부·자원봉사로 함께해주신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0:29:22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