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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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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 웰니스 관광지’ 도내 최다 3곳 선정

경주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경북 웰니스 관광지' 공모에서 관내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북도의 웰니스 관광 자원을 새롭게 발굴하고,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체류형 힐링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6개 분야(푸드, 스테이, 뷰티·스파, 자연치유, 힐링·명상, 한방)에서 10개소가 선정됐으며, 경주시는 △골굴사(힐링·명상 분야) △코오롱호텔(스테이 분야) △토함산자연휴양림(자연치유 분야) 등 3곳이 이름을 올리며 도내 최다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골굴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로, 선무도 수련과 명상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대표적 템플스테이 장소다. 내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코오롱호텔은 숲속요가, 천년숲 트래킹,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역사 투어, 시즈널 테라피 등 다양한 체류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쾌적한 숙박 환경과 맞춤형 힐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함산자연휴양림은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산림치유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형 관광지다.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토함산 워케이션 빌리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경북도는 선정된 관광지에 인증 현판 수여,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홍보 콘텐츠 제작, 마케팅 지원, 단체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운영 지원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는 경주 외에도 △구미시 신라불교 초전지 △김천시 국립김천치유의숲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 △봉화군 문수산산림복지단지 △상주시 거꾸로 옛이야기나라숲 △청송군 한 바이 소노 △영덕군 조이풀빌리지 등 7개소가 함께 선정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된 3개 웰니스 관광지는 경주 관광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2025 APEC 정상회의 이후 '포스트 APEC'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글로벌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09:22:4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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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 운영 실태 점검

안동시는 지난 27일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를 위탁 운영 중인 안동YMCA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당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아동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년간의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동행 인력의 자격 요건 및 교육 이수 여부 ▲아동 보호 및 안전관리 체계 ▲서비스 제공 기록 및 예산 집행의 투명성 등이다. 시는 서비스의 질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4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가 갑작스럽게 아플 때 전담 돌봄교사가 병원 진료에 동행하는 맞춤형 돌봄 지원사업이다. 아동 픽업부터 진료 동행,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부모가 진료로 인해 직장을 비우지 않아도 되는 실용적인 정책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경상북도 통합 돌봄앱 '모이소 경상북도'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안동YMCA로 하면 된다. 이은주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이번 점검은 서비스가 본래 취지에 맞게 충실히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아이들이 병원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수행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하며 신뢰도 있는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1 09:22:3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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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일반고 대상 ‘체육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경북교육청은 체육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체대 진학을 지원하기 위한 '체육진로진학 맞춤형 프로그램'을 2026년 1월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육 계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에게 입시 실기 종목에 대한 집중 지도와 진로 탐색 기회를 공교육 안에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대 입시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학교의 진학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2025 교육부 학교체육 활성화 계획과 경북교육청의 사교육 경감 및 공교육 내실화 정책,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도입 기조와 연계돼 추진되고 있으며, 진로 중심 교육과정 운영 실현을 위한 실천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도내 일반고 23개교가 운영학교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며, 교육청과 학교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교육청은 사업 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 행정 지원을 맡고, 학교는 프로그램 계획 수립과 운영, 맞춤형 실기 지도 등을 담당한다. 세부 운영은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5명 이상이 참여할 경우 방과 후 2시간 이내, 주말 4시간 이내의 일정으로 이뤄지며, 학생 체력 수준과 학교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구성된다. 운영 실적과 계획에 따라 학교당 최대 300만 원까지 예산이 차등 지원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사교육 없이도 학교 내에서 체대 실기 종목을 체험하고 준비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고, 체육 분야 진로에 대한 정보와 선택지를 확장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과정 만족도 제고 및 공교육 신뢰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체육에 꿈을 품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진로와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육교육이 공교육 안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1 09:22:1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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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2025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개최…26개국 1,800여 명 참가

'2025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이 오는 7월 5일(토)부터 8일(화)까지 4일간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세계태권도연맹(WT)이 공동 승인한 G1 등급 국제대회로, 올림픽 랭킹포인트가 부여되는 공식 경기다. 특히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통합된 이후, 대학태권도선수권의 명맥을 잇는 유일한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캐나다, 인도, 대만, 중국, 일본 등 26개국에서 1,500여 명의 선수단과 지도자, 그리고 300명 이상의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태권도를 통해 스포츠의 가치를 공유하고, 각국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K-태권도의 세계적 위상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대회는 공인품새(G1, Division 2·3), 자유품새(G1), 겨루기(G1) 종목으로 진행되며, 대학 엘리트 선수뿐 아니라 국내외 클럽팀도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경기를 넘어 청년 세대가 스포츠를 매개로 우정을 쌓고 문화를 공유하는 글로벌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7월 6일(일) 오전 11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리며, 각국 참가 선수 소개와 함께 조직위원장을 맡은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대회사를 진행한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이태훈 달서구청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개최지인 대구시는 이번 1회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3년간 대회를 유치해, 매년 2천여 명의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대구의 문화와 관광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방문 유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계명대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태권도학과와 태권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 올림픽 대표팀의 전지훈련장으로 활용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태권도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2022년 이번 대회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신일희 총장은 "전 세계 청년 태권도인들이 계명대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1 09:22:0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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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송마차’ 10만 명 돌파…야간경제 성공 모델 주목

포항시가 선보인 야간 경제활성화 프로젝트 '포송마차'가 2주간 10만여 명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시민은 물론 관광객과 상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과를 안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송마차' 축제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야시장 형태로 열렸다. 송도해수욕장 백사장을 따라 펼쳐진 30여 개의 포장마차,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포항 특산물 먹거리, 아름다운 해변 야경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포항형 야간축제' 모델로 주목받으며 전국 지자체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송도해수욕장 일대 상가와 포장마차 부스의 매출은 평소 대비 평균 3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며 '포송마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인근 식당, 카페, 편의점 등은 평일 야간 매출이 주말 수준으로 상승했으며, 일부 상인은 "5월 한 달 매출보다 포송마차 2주간의 매출이 더 많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방문객 중 26%는 포항 외 경북 지역, 14%는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 온 것으로 조사됐다. 축제 정보를 알게 된 경로로는 SNS(44%)와 지인 추천(31%)이 가장 많아, 온라인 콘텐츠와 입소문이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응답자의 87%는 행사에 대해 '만족 이상'이라고 평가했으며, 재방문 의향도 93%('반드시 참여' 50%, '참여 의향 있음' 43%)에 달하는 등 기억에 남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포송마차'는 민간 주도가 아닌 지자체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 전반에 참여한 공공 야시장 프로젝트로, 지역 상권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포항시는 지역 화폐 '포항사랑카드' 사용 유도, 지역 소상공인 우선 참여, 환경정화 및 안전관리 인력 배치 등 공공성과 상생을 동시에 실현하며 새로운 야시장 운영 롤모델로 주목받았다. 버스킹 공연과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도 함께 운영되며, 방문객들로부터 '머물고 싶은 밤'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포항시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 축제가 아닌 계절별 상설 야시장 또는 도심 상권 분산형 야간축제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8년 만에 다시 열린 송도해수욕장이 '포송마차'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과 야간 관광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줬다"며 "이번 축제는 상권 회복과 야간 관광 활성화라는 두 과제를 모두 잡은 의미 있는 시도로, 앞으로도 시민과 상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포항형 야간경제 모델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1 09:21:3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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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신혼부부 주거자금 이자 지원…7월 말까지 신청 접수

청도군은 신혼부부의 주거 마련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은 청도군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는 △2022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했거나 공고일(2025년 6월 24일) 기준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인 부부 △청도군 소재 주택의 매입·전세자금 대출(4억원 이하,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을 받은 경우 △부부와 직계비속 모두 무주택자(전세) 또는 1주택자(매입)일 것 △부부 모두 청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해당 주택에 실거주 중일 것 △2023년 귀속 기준 부부 합산 소득이 중위소득 180%(2인 가구 기준 연 8,494만5,360원) 이하일 것 등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와 함께 청도군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이사비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쪽방,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노숙인시설, 컨테이너, PC·만화방, 지하층 등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거나 재해우려가 있는 거주지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이 공공 또는 민간임대주택에 전입한 경우, 최대 40만원의 이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사비 지원 신청은 전입신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 청도군청 민원과 건축디자인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청 민원과 건축디자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주거지원사업이 신혼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청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출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09:21:2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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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류한국 구청장, 도시·복지·문화 아우른 3년…“행정력 집중해 마무리”

대구 서구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남은 1년, 행정력을 집중해 모두가 만족하는 서구의 내일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서구는 △서대구시대 도시인프라 구축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 △수준 높은 교육·문화·체육 기반 조성 △구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 등 5대 구정목표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34년 만의 인구 16만 명 회복, 합계 출산율 상승률 전국 1위(2025년 2월 기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최우수상(2024년), 대한민국 창조경영 교육문화부문 수상(2025년)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도시인프라 분야에서는 올해 4월 누적 이용객 470만 명을 돌파한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대경선(2023년 개통), 대구산업선(2027년 착공 예정), 신공항철도(2030년 예정), 달빛철도(2030년 예정) 등 교통망 확충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서대구역 교통광장과 복합환승센터, 하수처리장 통합지하화 등 역세권 개발 사업도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재개발·재건축과 평리뉴타운 조성을 통해 13,000여 세대의 신규 아파트를 공급했으며, 도시재생사업 3곳,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2,000가구 지원 예정), 녹색휴식공간 확충, 와룡산 산림휴양단지 조성, 염색산단 악취저감 등 생활 밀착형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경로당 4개소 신축, 제5노인복지관과 인동촌노인복지관 장수식당 건립이 내년 완공될 예정이며, 서구보훈회관(2026년), 서구복합복지센터(2027년) 등 복지 인프라도 확충되고 있다. 아이봄키즈카페,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국공립어린이집, 키즈앤맘센터 등 보육·돌봄 기반도 강화되고 있다. 교육·문화·체육 분야에서는 485억 원 규모의 헬스앤키즈드림센터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이며, 내당권역도서관이 연내 완공되면 서구는 총 10개의 공공도서관을 갖춘 자치구가 된다. 서구체육센터와 서구유스드림센터도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비원뮤직홀, 서구문화회관, 이현공원 야외공연장 등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정기적으로 열려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행정 분야에서는 서구복합청사(2024년), 평리3동 공공복합청사(2024년), 평리6동(2023년)·비산7동(2024년) 행정복지센터가 차례로 문을 열며, 행정서비스와 보육·교육 공간을 통합한 복합시설이 늘어나고 있다. OK서구, 주민참여예산제 등 참여행정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남은 임기 동안 지금까지 추진해 온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서구가 교육·문화·교통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1 09:21:0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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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청년창업가 연결과 도약 이끈 네트워킹데이 개최

대구 북구청은 6월 27일 청년놀이터 1층에서 '북구 청년창업가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하고, 청년 창업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창업 생태계 성장 기반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가들의 상호 교류와 실질적인 창업 지원 정보 제공을 통해 창업 역량을 높이고, 협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경북대학교 연구산학처장을 비롯해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창업놀이터 입주기업, 청년놀이터 멤버십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청년놀이터와 창업놀이터의 운영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신규 입주기업 발표와 참가자 소개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구청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청년 창업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부에서는 주식회사 투와이 양도현 대표가 연사로 나서, 본인의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과 성공 스토리를 공유해 참가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이와 함께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와이앤아처 등 주요 창업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1:1 맞춤형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교류하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 창업가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킹 기회와 맞춤형 지원으로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1 09:20:1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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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산사태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선제 대응체계 점검

포항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27일 읍면동 산사태 담당자 및 팀장 40여 명을 대상으로 산사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빈번한 발생, 대형화되는 산사태 피해에 대비해 사전 예방과 주민대피 체계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최근 산사태 피해 발생 현황과 대응 여건, 산사태정보시스템 및 스마트산림재해 앱 활용법, 산사태 관리 사각지대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이 공유됐으며, 현장의 협조사항과 개선 과제에 대한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최근 10년간 전국 산사태 발생 건수는 2020년대 들어 3배 이상 증가했으며, 피해 규모도 대형화되고 있다. 특히 산사태는 주로 7~8월에 집중되며, 시간당 50mm 이상의 강우도 2010년대 16회에서 2020년대 24회로 늘어났다. 그간 위험도가 낮다고 평가된 지역에서도 피해가 발생한 점도 눈에 띈다. 포항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 취약지역 346곳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경고 안내판 설치와 대피소 정비를 마쳤다. 또한 산림 내 농지 개간지, 벌채지, 산지 태양광 등 인위적 개발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산사태 관리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호우나 태풍 예보 시에는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적기에 경보를 발령하고, 지속적인 현장 예찰과 위험 징후 발생 시 신속한 주민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포항시는 올해 총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댐 9개소, 계류보전 2개소, 산지사방 1개소 등 산사태 예방 및 복구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산사태 피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기상정보와 산사태 예보에 관심을 갖고,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01 09:20:05 김진곤 기자
[인사] 경산시

<전보> ◆4급 △기획조정국장 최남수 △경제환경국장 김동필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상정 ◆ 5급 △시민소통담당관 김미영 △감사담당관 홍미숙 △기획예산과장 도병환 △총무과장 최순환 △회계과장 이상훈2 △문화관광과장 배경옥 △안전총괄과장 류백렬 △농정유통과장 박주원 △차량등록사업소장 문계화 △삼성현역사문화관장 이종하 △서부2동장 김순근 △축산진흥과장 박길로 △산림과장 이경식 △공원녹지과장 조복현 △상수도과장 박종규 △하수도과장 박정도 △진량읍량 조택환 △평생학습과장 문해근 △미래전략과장 직무대리 신성철 △북부동장 직무대리 김현주 △총무과 조숙희 △방문진료과장 직무대리 김화일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권수영 △도시과장 직무대리 박용준 △전문위원 직무대리 최병렬 ◆6급 △시민소통팀장 이지은 △조사팀장 강동현 △기획팀장 예호정 △평가혁신팀장 홍은경 △미래전략팀장 이동엽 △ICT융합팀장 김규환 △바이오소재팀장 허은해 △총무팀장 김동현 △인사팀장 조원국 △새마을팀장 한수희 △민원여권팀장 최주희 △평생학습팀장 이혁 △전통시장팀장 김명회 △교통행정팀장 정재기 △대중교통팀장 홍지승 △환경관리팀장 김경희 △복지정책팀장 최미민 △여성정책팀장 정은경 △드림스타트팀장 정호숙 △경산문화관광재단 파견 이상호2 △체육행정팀장 이상호 △건설행정팀장 이혜경 △농정기획팀장 반준성 △상수도행정팀장 정샘결 △수도요금팀장 김준환 △중산도서관팀장 이재희2 △압량읍 팀장 최원철 △중앙동 팀장 김소연 △동부동 팀장 이신열 △남부동 팀장 김서연 △중방동 팀장 김선우 △하양읍 팀장 장재훈 △압량읍 팀장 정대열 △희망복지팀장 양분자 △통합조사팀장 최교민 △자인면 팀장 김현량 △에너지팀장 박지용 △재활용팀장 정재엽 △생활체육공원팀장 김한섭 △농기계팀장 허남길 △고도관리팀장 박월동 △차량관리팀장 이상진 △남천면 팀장 장윤영 △산지관리팀장 천봉주 △공원관리팀장 김용흥 △보건행정팀장 권동연 △의약팀장 채진명 △하양읍 팀장 이유정2 △감염병대응팀장 박인경 △식품안전팀장 한순덕 △공중위생팀장 최명진 △수질관리팀장 박상태2 △공원시설팀장 김태희 △자연재난팀장 양득진 △도시관리팀장 김은영 △하수도처리팀장 김종호 △자인면 팀장 이정동 △남천면 팀장 김덕현 △체육시설관리팀장 이성교 △건축지도팀장 김종협 △공동주택승인팀장 이영주 △주택정비팀장 이재현 △진량·압량상담소장 박기영 △기술보급팀장 이진희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파견 김현철 △진량읍 팀장 김창호 △보육지원팀장 이승렬 △용성면팀장 김현주2

2025-07-01 09:19:4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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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금리 하락…'자산 가치' 지킬 금융상품은?

계속된 예금 금리 하락에 정기예금 이자가 물가상승률보다 낮아져 자산가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은행에 돈을 맡기면 오히려 재산이 줄어 드는 상황이어서다. 저금리·고물가 기조에 '자산 가치'를 지키기 위해 연금저축·종합자산관리계좌(ISA)·개인형 IRP(퇴직연금)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17개 은행이 취급하는 38개 정기예금(1년 기준)의 최고금리 평균은 연 2.57%다. 전월 취급금리 평균인 2.59%보다 낮아졌다.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해도 지난달보다 낮은 이자를 받게 된다. 같은 기간 우대금리를 제외한 기본 금리는 2.27%까지 내렸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까지 내리면서, 예금 금리가 함께 하락한 영향이다. 금리 내림세에 금융소득 과세율(15.4%)을 고려한 실질 금리는 1%대로 하락했다. 과세율을 적용한 정기예금의 금리 평균은 최고금리 적용 시 2.17%, 기본금리 적용 시 1.92%다. 우대금리를 적용받지 못한 금리는 한은이 발표한 상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5월 말 기준)인 2.1%보다도 낮다. 은행에 돈을 맡겼는데도 미래의 구매력이 오히려 낮아지는 셈이다. 물가상승률이 예금 금리를 앞지르면서 연금저축·개인형 IRP(개인형 퇴직연금)·ISA(자산관리계좌) 등 비과세 혜택이 제공되는 금융 상품도 중요해졌다. 특히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을 초과하면 누진 과세가 적용되는 만큼, 대규모 금융 자산을 운용하는 자산가일수록 절세가 중요하다. 세 상품을 함께 활용하면 연 최대 1100만원 이상의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은 5년 이상 가입을 유지했다면 55세 이후 연금 형태로 적립액을 지급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연간 최대 600만원의 한도 내에서 납입액의 13.2%에 해당하는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고, 납입액은 실적배당형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선택해 투자할 수 있다. 다만 중도 해지나 일시 지급 시엔 소득세가 발생하는 만큼, 가입 시 유동성에 유의해야 한다. 개인형 IRP는 의무가입 대상인 DC형·DB형와는 달리 사업자를 포함한 개인이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는 퇴직연금 상품이다. 연금저축과 합산해 연간 최대 90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액의 13.2%에 해당하는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예금·국채 등 원리금 보장형 상품 선택도 가능해 안정성을 추구할 수 있다. 다만 개인형 IRP는 주식 등 위험자산의 비중이 70%를 넘길 수 없고, 연금저축과 마찬가지로 일시 지급이나 중도 해지 시엔 소득세가 발생한다. ISA는 예금·펀드·ELS 등 각종 금융 상품을 하나의 계좌로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퇴직연금 운용기관이 판매 중인 상품에만 투자할 수 있는 개인형 IRP와 달리, 펀드, ETF, 주가연계증권(ELS), 리츠(REITs) 등에도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하다. ISA는 연 20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고, 연 200만원(연 소득 5000만원 이내라면 400만원) 이내의 순이익에 한해 비과세 혜택이 제공된다. ISA는 가입 시 5년의 의무 가입 기간이 적용되며, ISA를 통한 비과세 혜택은 연금저축·개인형 IRP의 한도와는 별도로 계산된다.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면서 기준금리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만큼,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의 중요성은 더 커질 전망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조달금리에 해당하는 기준금리가 하락하면 예금 금리도 함께 하락할 수밖에 없다"라면서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는 만큼, 기준금리가 더 낮아진다면 예금 금리도 추가 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7-01 09:19:3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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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글로벌 기업과 함께 디지털 기술 기반 교사 연수 운영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인텔의 업무협약 사업인 '인텔® SFI 마스터 코치 양성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경주시 더케이호텔경주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연수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텔과 함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핵심 가치를 공유·확산하고, 인공지능 시대의 디지털 교육 전환을 주도하는 민관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연수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교과와 미래 핵심역량을 연계한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인텔® SFI(Skills for Innovation) 프로그램이 활용됐다. 인텔® SFI는 교육과정 성취기준과 미래 핵심역량을 함께 길러낼 수 있도록 설계된 수업 설계 패키지로, 디지털 기기와 도구를 활용해 학습자 주도적 활동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성취기준 도달과 핵심역량 신장 정도를 사전에 설계된 평가 기준에 따라 측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중등교사 30명을 선발해 이번 연수에 참여시켰으며, 이들이 향후 학교 현장에서 수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수 이후 우수 수업 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교과 수업을 혁신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한 설계와 실천이 핵심"이라며 "선도 교사들의 도전과 실천이 학교 현장의 수업 혁신을 이끌고, 나아가 경북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오는 7월 중 글로벌 기업 아마존과도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AWS(Amazon Web Services)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생성형 AI 교육 사례를 발굴하고 교사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대구·제주교육청과 공동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디지털 수업 혁신과 앱 개발을 확산시키고, AI 기반 미래교육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2025-07-01 09:19:2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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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청년정책네트워크, 대구 청년들과 교류 행사 실시

사천시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지난 27일 사천시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문화에비뉴'에서 대구 남구 청년정책네트워크와 청년 정책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 남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주관 '2025 청년정책 선진지 탐방 프로그램'의 하나로 개최됐다. 청년 주도 정책 사례 공유와 지역 간 네트워킹을 통한 협력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청년문화에비뉴 공간의 조성 배경과 주요 프로그램, 청년 참여 방식 등을 소개했으며 실제 공간 라운딩과 질의응답을 통해 자율적 운영 사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사천시와 대구 남구 청년정책네트워크 간 상호 소개와 자유 토론이 이어지며 지역 청년 정책 현황과 과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양소윤 사천시 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는 "지역 청년 정책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다른 지역 청년들과의 연대를 통해 더 나은 정책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천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앞으로도 다른 지역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지역 청년의 정책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2025-07-01 09:19:14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