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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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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천안함 위령탑 참배 후 해병대 장병 격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찾아 천안함 46용사를 기리고 해병대 장병들을 만나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안보 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교육 현장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9일 백령도를 방문해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헌화하고 묵념하며 희생자들의 정신을 기렸다. 교육청 간부들과 함께한 이번 참배는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용사들의 희생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의미를 담았다. 도 교육감은 현장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 위에 서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이러한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령도 해병대 부대를 찾아 최전방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장병들을 만나 격려의 뜻을 전했다. 도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를 지키는 국군장병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튼튼한 안보가 있어야 학생들도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만큼,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위한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7-10 15:12:3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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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코퍼레이션·에임드바이오·콜로세움, 상반기 메가라운드 성사…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대형 투자’ 집중

2025년 상반기 벤처투자 시장이 위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하이퍼코퍼레이션·에임드바이오·콜로세움코퍼레이션 등 일부 기술기반 스타트업들이 수백억 원대 메가라운드 투자 유치에 연이어 성공했다. AI, 딥테크, 물류 플랫폼 등 실적과 기술력을 동시에 갖춘 기업에 대규모 자금이 집중되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10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최근 시리즈C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총 770억 원을 유치했다. 의료 AI 솔루션을 개발해온 이 기업은 기존 투자자인 IMM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등과 함께 신규 투자자로부터도 대규모 자금을 확보하며 누적 투자액 1000억 원을 넘어섰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 진출 및 제품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이 보유한 AI 기반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은 국내 대형병원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기술로, 기존의 단순 진단 알고리즘과 달리 실시간 연동과 의료 현장 적용 가능성을 모두 갖춘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의료 데이터와 연계한 알고리즘 성능 향상, 다기관 적용 사례, 법적 인증 취득 등을 통해 사업 확장성과 신뢰도를 높여온 점이 대형 투자 유치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AI 기반 신약개발 스타트업 에임드바이오도 올해 상반기 Pre-IPO 라운드를 통해 511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해 시리즈B 라운드에서는 40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총 누적 투자액은 900억 원에 이른다. 에임드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약물 설계 알고리즘을 통해 후보물질을 자동 도출하고 있으며, 현재는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미국 FDA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VC뿐 아니라 해외 바이오 전문 펀드와 제약사 전략적 투자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 준비에 들어갔다. VC 업계 관계자는 "에임드바이오는 단순히 AI로 신약을 설계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임상 진입과 파트너링까지 수행 중인 몇 안 되는 실전형 딥테크 바이오 스타트업"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을 입증했기에 Pre-IPO 투자 유치가 가능했던 사례"라고 평가했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AI 기반 물류 자동화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올해 6월 시리즈B 라운드를 통해 270억 원을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산업은행, 대신증권, 한국투자파트너스, 스트롱벤처스 등 주요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콜로세움은 AI로 물류창고 입점부터 재고 예측, 출고 계획까지 자동화하는 B2B Sa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미 수십여 개 이커머스 기업과 풀필먼트 연동 계약을 맺은 상태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동남아 시장 진출 및 플랫폼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국내 풀필먼트 산업이 정체기에 접어들면서, 다국적 물류 수요를 선점하려는 기술 기반 기업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콜로세움은 베트남·태국 지역에서 현지 창고 연계 네트워크를 확보해, 국내 중소 브랜드의 해외 진출 물류 관문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VC 업계는 이 같은 일련의 메가라운드 성사 사례를 두고 올해 하반기에도 대형 투자는 이어지겠지만, 대상 기업은 더 엄격하게 걸러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팬데믹 기간 단기 테마 위주로 자금을 끌어모은 일부 스타트업이 정리 수순에 들어가고 있는 반면, 실적과 기술, 글로벌 진출 전략을 갖춘 스타트업에는 여전히 자금이 집중되는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전체 벤처투자 건수와 금액은 지난해 대비 정체 상태를 보였지만, 200억 원 이상 라운드를 유치한 기업 수는 오히려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NEXT UNICORN Project'에서도 스케일업 가능성이 검증된 AI·딥테크 기업에 대해 집중 출자를 집행하고 있다. 하이퍼코퍼레이션과 에임드바이오도 해당 사업과 연계된 민간 투자 사례로 분류된다. VC 한 관계자는 "예전처럼 시장 가능성이나 기술 콘셉트만으로 투자를 받던 시대는 끝났다"며 "지금은 규제 통과 가능성, 실증 데이터, 해외 진출 로드맵까지 명확히 갖춘 기업만이 메가라운드 진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5-07-10 15:12: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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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영주청년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봉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7월 2일 영주청년학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 및 정서·행동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업 중단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학습과 정서·행동 문제를 함께 다루며, 지역 내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통합지원 서비스 체계 구축에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영주청년학교는 30년 이상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고 정년퇴직한 교사들과 일부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대안교육 기관이다. 봉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고, 안정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경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정서적 안정을 바탕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은 9세에서 24세 사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은 청소년을 말하며, 봉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 교육, 직업체험, 자립, 건강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7-10 15:11:3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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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첫 당정협의회 개최… 새정부 정책 대응·지역현안 공조 강화

파주시는 지난 9일, 새롭게 출범한 정부 정책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 현안을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올해 첫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파주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정부 정책에 대한 파주시의 대응 계획과 건의 사항, 특별교부세 신청 현황, 주요 시정 현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시는 ▲보통교부세 페널티 부과 폐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의무화 ▲데이터 활용 제도 정비 ▲AI 특화대학원 유치 ▲철도 분야 국가계획 반영 ▲신혼부부 주거지원 정책 등 6건의 정부 정책 관련 제안을 내놓으며 파주시의 정책 방향을 적극 설명했다. 또한 지역경제 기반 마련을 위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운정테크노밸리 추진 ▲경제자유구역 지정 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봉일천4 간이배수펌프장 개선 ▲평화누리길 보행데크 교체 등 11건의 재난안전 관련 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당정협의회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첫 공식 논의의 장이자, 시정과 국정이 함께 맞물려 가야 할 시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중앙정부와 경기북부 유일의 여당 도시인 파주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주요 시정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0 15:11: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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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 이재민 생활환경 개선 위해 위생 물품과 정신건강 지원 확대

영덕군이 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위생 물품을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과 정신적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 입주한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세트'를 배부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적 대응의 일환이다. 배부되는 방역소독 세트에는 손소독제와 손 세정제, 의료용 살충제를 포함한 7종의 위생·방역 물품이 담겨 있으며, 세트와 함께 위생 수칙과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도 제공된다. 영덕군은 이를 통해 이재민들이 스스로 청결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임시주택 내 정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산불이라는 재난 상황을 겪은 이재민들의 심리적 안정에도 주목하며, 정신적 외상과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건강 상담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김광열 군수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겪는 고통을 외면할 수 없다"며 "위생 환경 개선은 물론이고 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15:10: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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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결혼·출산·육아·일생활 균형 아우르는 4대 문화운동 추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출산과 양육을 가로막는 관행적 문화를 개선하고자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이라는 네 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한다. 군은 저비용 결혼문화 정착, 비혼 출산과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 육아휴직 장려, 양성평등 실천 등 현실적이고 다각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 군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9일 열린 청송키즈카페 개관식 현장에서는 관련 내용을 홍보하는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캠페인'이 열렸다. 행사에는 윤경희 군수를 비롯해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캠페인 취지에 힘을 보탰다. 청송군은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20대 결혼을 축하하는 혼수비용 지원, 돌사진 촬영비 지원, 다자녀 가정의 농수산물 구매비 보조,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이 이미 추진 중이며, 청춘남녀 맞춤형 만남 지원 사업과 소규모 결혼식 지원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저출생 문제는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라며 "이번 문화운동을 통해 결혼과 육아에 대한 불필요한 부담과 편견을 줄이고,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청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7-10 15:10:4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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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 선정…혁신사례 공무원 7명 포상

인천시 남동구가 행정 효율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이룬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발굴하고, 이를 추진한 공무원 7명을 선발해 포상했다.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주민 편의와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추진한 적극행정 실천 사례 중 6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담당 공무원 7명을 우수공무원으로 뽑았다. 이 중 6명은 구 소속 직원이며, 1명은 공공기관 직원이다. 선정된 사례는 효율적인 행정 시스템 구축부터 민관협력 기반의 복지 개선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간석4동 최혁호 주무관은 복지카드 신청 업무에 엑셀 자동화를 도입해 민원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했고, 도시디자인과 조용근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플라스틱 압수물의 재활용 절차를 정립해 환경적 가치와 행정 혁신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 밖에 홍보실 손혜지 주무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점자 서비스를 구청 홈페이지에 도입했고, 도시관리공단 김희정 주임은 종량제 봉투 환불 기간을 13일에서 2일로 줄였다. 공동주택과 홍현실 주무관은 10년 넘게 미해결 상태였던 논현동 보행육교 철거 민원을 해소했고, 간석1동 심인설·여민섭 주무관은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활성화시켰다. 남동구는 지난 4월부터 홈페이지와 내부 추천을 통해 사례 10건을 접수받아 블라인드 사전심사와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 사례 발표회를 거쳐 최종 6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특히 복지카드 신청 자동화와 압수물 재활용 사례는 혁신성과 실용성 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적극행정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사례에는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전 직원의 창의적 행정을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카드뉴스와 웹툰 등으로 제작돼 구청 홈페이지와 SNS, 적극행정 ON 플랫폼을 통해 대내외에 홍보될 예정이다.

2025-07-10 15:10:0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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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소상공인 전용 혜택을 담은 ‘든든 인터넷’ 출시

SK브로드밴드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인터넷 상품 '든든 인터넷'을 10일 출시했다. 인터넷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매장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피해에 대한 보상 혜택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든든 인터넷'은 개인사업자·법인사업자·비영리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자는 피싱 등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금전 피해에 대해 연 1회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여기에 기가(Giga) 인터넷 요금제 가입자의 경우, 매장 내 POS, 카드 단말기, PC, 노트북, TV 등의 고장 수리에 대해 1회 최대 50만 원까지 수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업종에 따라 체감 혜택도 달라진다. 예를 들어 부동산 중개사무소나 제조업체는 PC·노트북 보상 혜택을, 음식점·카페 등은 카드 단말기 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용실, 학원, 슈퍼마켓 등은 TV와 결제 단말기 수리 외에도 금융 사고 보상까지 함께 적용된다. '든든 인터넷' 요금제는 총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장 환경에 따라 인터넷 속도(100M/500M/1G)와 와이파이 또는 증폭기(윙즈)를 선택할 수 있다. 보상 혜택이 포함된 '든든 기가라이트' 요금제는 3년 약정 기준 월 3만4100원(부가세 포함)이며, IPTV나 가족 결합 시 최대 월 2만31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가입은 SK브로드밴드 대리점을 통해 가능하며, 기존 고객도 약정 갱신 시 상품 변경이 가능하다. 단, 사업자등록증상의 주소와 인터넷 설치 장소가 일치해야 하며, 1년 이상 약정이 필요하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든든 인터넷은 창업 초기나 1인 운영 매장의 실질적인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7-10 15:09:3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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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국제공인승마경기장 개발 등 관광 명소화 추진

말(馬)산업 특구도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7월 9일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을 위한 300억 원 규모의 민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업회사법인 잭큐몬티㈜는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자작나무 숲길,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이천시는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사업은 호법면 매곡리 일원에 2026년 10월 착공하여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며, 조성이 완료되면 전국단위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휴양·레저 승마체험을 즐기며, 자작나무 숲길을 거닐 수 있는 체류형 관광단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산업특구 이천시는 2차 진료가 가능한 말전문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마장마술 국가대표를 배출한 이천시 유소년 승마단을 운영하고 있어, 수도권 교통 요충지로 국제공인승마경기장을 조성·운영하기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승마라는 새로운 분야를 발판 삼아 관내에 체류형 관광휴양 인프라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또 다른 기회가 마련됐다"라며 "이를 계기로 복합 말산업 관광도시 이천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앞으로 이번 협약 내용을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인·허가 진행을 조속히 마치고 조기 완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번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으로 말산업 특구도시 이천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전국을 대표하는 명품 승마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2025-07-10 15:09: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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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255회 임시회 17일부터 개회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제255회 임시회를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10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제254회 이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5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이같이 협의했다. 이번 제255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를 비롯한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의사일정에 따르면,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위원회 활동을 하고,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마무리하게 된다. 위원회 활동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17일 개회되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조례안 1건을 심사하고, 18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조례안 17건과 보고 2건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21일 개회되는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조례안 9건과 동의안 1건, 의견청취 2건을 심사할 계획이며, 22일 개최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부서별 제안설명 및 질의답변, 계수조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재국 의회운영위원장은 "추가경정예산안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꼼꼼히 심사해 달라"며, "집행부 역시 성실하고 투명하게 자료를 제출하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7-10 15:09: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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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고등학생팀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교육부장관상 수상

교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공모전에서 인천 고교생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속 고교생 팀들이 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등 유관기관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공모전이다. 참가 학생들은 교육 관련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육 현안을 분석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경쟁했다. 대상은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INSITE'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공공데이터 기반 통학로 안전지수 시각화 및 최적 CCTV 설치 알고리즘 개발'을 주제로,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높은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인천진산과학고 'SW'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학교별 복합활동지수를 활용한 교육환경 격차 분석과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 간 교육 여건 차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제기했다. 같은 학교의 '에듀 익스프레스'팀과 인천하늘고등학교의 'Youth Point'팀도 각각 우수상에 이름을 올리며 인천지역 고등학생들의 수준 높은 데이터 활용 역량을 입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전 학년에게 노트북을 보급하고 AI 및 코딩교육을 강화하는 등 디지털 기반 교육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정책이 현장 교육과 학생 성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해석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 경험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데이터 기반 융합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15:09:11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