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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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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동아대, 지역 SW 인재 양성·기술 개발 ‘맞손’

사하구와 동아대학교가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구는 지난 27일 동아대와 'SW 전문 인재 및 융합 인재 양성과 연구·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사회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소프트웨어 교육 역량 확산에 나선다. 협력 내용은 SW 인재 양성 및 교육 교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기술 개발, 기술 개발을 위한 정보 및 자원 제공, 개발된 프로토타입의 실증 및 활용, 지식 재산권 및 성과물 관리 등이다. 동아대 학생들이 개발하는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논문, 보고서 등 모든 성과물의 저작권과 지식 재산권은 대학에 귀속된다. 사하구는 협의를 거쳐 비영리적·공익적 목적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다. 사하구는 이를 통해 지역 대학과의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청년 인재가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실질적 산학 협력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이갑준 구청장은 "동아대의 협력에 감사하며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이 지역 발전과 기업 성과 창출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우 총장은 "이번 협약이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혁신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 전환 대응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29 08:42: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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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재학생, EU 에라스무스 제1호 장학생 선발

부산외국어대학교(이하 부산외대)가 포르투갈 리스본대학교와 'Erasmus+ICM(International Credit Mobility)' 장학금 교류 협정을 맺고 제1호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Erasmus+ICM 프로그램은 유럽 연합(EU)의 고등 교육 국제 교류 사업 핵심으로, EU 비회원국 학생들에게 유럽 대학 수학 기회를 제공한다. 학비와 체재비, 항공료 등을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정은 전국 3곳의 포르투갈어전공 학과 중 부산외대가 유일하게 성사시켰다. 부산외대 포르투갈어전공 학생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리스본대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유럽과 남미, 아프리카로 진출하는 발판도 마련됐다. 부산외대는 2026학년도부터 매년 1명씩 학생을 선발해 리스본대에 파견할 계획이다. 제1호 장학생으로는 현재 2학년 재학 중인 김민주 학생이 뽑혔다. 임두빈 포르투갈어전공 교수는 "국내 포르투갈어 교육을 선도해 온 본교의 역량과 리스본대와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낸 쾌거"라며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큰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장순흥 총장은 "이번 협정은 본교가 추구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목표에 부합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세계 유수 대학들과 실질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0-29 08:41: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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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K-알파고’ 앱으로 AX 발전소 구축 앞당긴다

한국남부발전이 자체 AI 앱 개발 학습 조직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28일 부산 본사에서 'K-알파고'의 2025년도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K-알파고는 남부발전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만든 학습 조직이다. 올해 4기까지 총 98명을 선발해 앱 개발 교육을 진행하며 발전 설비 감시·진단 앱을 개발해왔다. 4기는 발전소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21개의 설비진단 및 업무효율화 앱을 만들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생성형 AI 'KEMI'를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플랫폼에 접목한 설비감시 앱이 주목받았다. AI가 단순 설비 진단을 넘어 직접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수준으로 발말했다. 16개 학습조직이 직접 개발한 앱을 시연했으며 사내외 전문가 심사를 거쳐 8개 우수팀을 선정했다. 남부발전은 영월빛드림본부를 대상으로 자율운전(AI-POWER), 사족보행 로봇(AI-DOG), 드론(AI-BIRD)을 활용한 설비 점검 등 AX 발전소 구축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개발된 앱들은 AX 발전소 구축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영재 발전처장은 "K-알파고와 같은 자체 학습 조직을 통해 직원들이 현업 문제를 AI로 직접 해결하는 디지털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 설비 운영 혁신을 가져올 AX 발전소 구축에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9 08:41: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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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식·용수 재난 대응 합동훈련 진행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이 유류 누출 사고를 가정한 식·용수 재난대응 훈련을 진행하며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낙동강청은 28일 낙동강 물금취수장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식·용수 재난대응 관계 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낙동강청,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화명정수사업소, 한국환경공단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물금취수장 상류 지역에서 유류가 누출돼 취수원이 위협받는 상황을 가정하고, 유류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며 수돗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대응 역량과 기관 간 협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사고 상황 전파, 긴급 오염 방제, 취수원 수질 분석, 정수 처리 공정 강화 등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참여기관들은 주어진 역할과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수행했다. 낙동강청은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발굴해 개선하는 등 재난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꾸준히 높여갈 계획이다. 서흥원 청장은 "낙동강은 영남 지역의 주요 식수원인 만큼, 이번 훈련은 사고 대응 역량과 기관 간 협력을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담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9 08:41: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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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위한 ‘AI 기반 승강기 안전모듈’ 개발한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AI 기반 승강기 안전모듈 개발을 통해 취약계층의 이용자 과실사고 예방에 나선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28일 엘맨소프트, 대명엘리베이터와 AI 적용 승강기 안전모듈 개발 및 플랫폼 연계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약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승강기 이용 중 겪는 과실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AI 기반 기술 개발 사업으로, 세 기관은 온디바이스 AI를 적용한 통합형 안전모듈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공단의 승강기 안전 플랫폼과 연계해 실시간 사고 대응 및 예방 체계를 마련한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집계된 승강기 사고 323건 중 이용자 과실사고가 146건으로 45%를 차지했다. 에스컬레이터 사고 108건, 엘리베이터 사고 59건이 발생했으며 노약자 전도, 닫히는 문 진입 충돌, 전동스쿠터 추락, 반려견 목줄 끼임 등 일상적 부주의로 인한 사례가 다수였다. 개발될 AI 안전모듈은 카메라·마이크·센서를 탑재해 위험 행동과 환경 이상을 실시간 분석하고, 음성 경고 및 승강기 제어 장치 연동으로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중앙 플랫폼은 현장을 통합 관리하며 소프트웨어를 원격 업그레이드한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기술 자문·검증 및 연구 협력, 엘맨소프트는 AI 플랫폼 및 영상·음성 인식 모듈 개발, 대명엘리베이터는 설치 및 운영 지원을 담당한다. 박승태 사고조사단장은 "AI 기술을 통한 승강기 안전관리 고도화로 사회적 약자의 이동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승강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9 08:40: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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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제15회 철마한우불고기축제 개최

기장군이 철마한우불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청정 농축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축제를 5일간 개최한다. 기장군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철마면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제15회 철마한우불고기축제'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철마한우불고기축제는 철마한우불고기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며, 부산의 대표적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인기 가수 공연과 함께 다양한 참여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29일에는 고사와 식전 공연, 개막식에 이어 설운도, 조정민, 유지광 등이 출연하는 I-net TV 가요사랑 콘서트가 펼쳐진다. 30일에는 앵두걸스 및 최지예가 출연하는 한우사랑 콘서트1과 시민 현장 노래자랑이 진행되고, 31일에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고리온데이가 열린다. 11월 1일에는 한우채끝 노래자랑과 한우사랑 콘서트2,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박군·나태주가 함께하는 태군노래자랑과 폐막식이 진행된다. 대형 한우 육회비빔밥 만들기, 한우 깜짝 경매, 로데오 게임, 지게 장사 여장부 선발대회 등 참여형 이벤트와 어린이·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축제장 곳곳에는 꽃탑, 대형한우상 등 포토존이 배치돼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행사장 안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구입할 수 있으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기장 철마 지역의 청정 농산물을 만날 수 있다. 차원근 위원장은 "새로 조성된 철마농업도시공원에서 2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방문하셔서, 춤과 노래를 즐기며 각종 체험과 먹을거리 등을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축제가 철마의 명품 한우불고기와 청정 농산물을 널리 알리면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방문하셔서 전국 최고 품질의 철마한우불고기도 맛보시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9 08:40: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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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해운대구가 도시재생사업과 범죄 예방 디자인을 결합해 지역 안전을 크게 향상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경찰청 주최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8일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해운대구는 부산 지자체 최초로 종합 우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찰청은 매년 공동체 치안, 사회적 약자 보호, 범죄 예방 디자인(셉테드) 등 3개 분야에서 치안 활동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해운대구는 2019년부터 반송1·2동에서 추진한 도시재생 사업에 셉테드를 적용해 낙후된 정책 이주지의 범죄율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좁고 어두운 골목에 LED 솔라·전기식 표지병, 보안등, CCTV·비상벨을 설치하고, 해운대경찰서 시민경찰학교와 연계한 범죄예방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로 자율방범대를 조직했다. 또 해운대경찰서·영산대학교와 협력해 민관학 합동 야간 순찰을 정례화하고,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 143호를 개선하며 집수리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해낞진 반송2동의 전체 범죄율은 2019년 대비 20.7% 줄었고, 폭력 범죄는 31.5%, 기타 범죄는 27.5% 감소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 더 뜻깊다"며 "민관경 협력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9 08:38: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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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도시재단, ‘2025 부산글로벌도시포럼’ 성료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지난 27일 파라다이스호텔과 그랜드조선호텔 부산에서 '2025 부산글로벌도시포럼'을 열고 디지털 시대 도시의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디지털 대전환'을 주제로 해외 주요 도시 관계자와 AI·디지털 분야 전문가, ODA 관계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1시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제1회 글로벌관광서밋과 연계한 특별 대담이 진행됐다. 전용우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 진행으로 '디지털 대전환이 여는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사무엘 두셍기윰바 키갈리 시장, 미아 뉘에고르드 덴마크 코펜하겐 문화·여과 시장, 아마르투브신 암갈란바야르 울란바타르 부시장,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이 각 도시의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사무엘 두셍기윰바 시장은 "1994년 르완다 대학살 이후 시민 참여로 혁신을 이뤄 키갈리 이노베이션 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마르투브신 암갈란바야르 부시장은 울란바타르의 스마트 시스템과 20분 도시 계획을 설명했으며, 미아 뉘에고르드 시장은 시민이 앱으로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즉각 대처하는 소통 시스템을 소개했다. 뇌공학자 장동선 박사는 디지털 시대 인간의 적응과 삶의 질에 대한 견해를 제시했다. 오후 2시 30분 그랜드조선호텔 부산에서는 본격적인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혁신과 도시', '디지털과 ODA', '청년과 도시' 세 세션으로 구성된 포럼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디지털과 ODA 세션에서는 조현규 코이카 실장이 디지털 ODA 추진 전략, 고윤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글로벌협력본부장이 AI 분야 글로벌 협력 현황을 발표했다. 청년과 도시 세션에서는 4개국 글로벌 청년 앰배서더 20명과 이진규 브랜뉴뮤직 매니지먼트 본부 부장이 한류 문화 산업의 가능성을 논의했다. 전용우 대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 세계 혁신도시들과 협력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29 08:38: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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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신입생 해외 파견… ‘한마 글로벌 스프린트’ 운영

경남대학교가 해외 연수를 희망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마 글로벌 스프린트'를 본격 운영하며 글로벌 교육 혁신에 나섰다. 입학과 동시에 세계를 무대로 다채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남대가 새롭게 제시한 국제화 전략 '한마 글로벌 스프린트'가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대규모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 프로그램은 '출발지는 경남대, 캠퍼스는 세계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과가 직접 주도하는 단기 해외 연수다. 연수는 일본, 중국, 대만의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은 문화 체험은 물론 전공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글로벌 역량을 키운다. 항공료, 숙박비 등 연수에 필요한 경비도 지원된다. 현재까지 무역물류학과, 경영학부, 전기공학과, 물리치료학과, 외식조리학과, 수학교육과 등 총 6개 학과가 일본과 중국 등지에서 연수를 마쳤으며 이후에도 전 학과가 차례대로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오사카에서 연수를 마친 외식조리학과 정현석 학생은 "라면 요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사카 닛신 컵라면 박물관에서 직접 라면을 만들어 보고 제조 공정까지 자세히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제화 프로그램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경남대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학기 중은 물론 방학 기간에도 미국, 일본, 필리핀,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어학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따라 일반 선택 학점 인정, TOEIC 집중 교육, 문화 체험, 현지 인턴십 면접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박재규 총장은 "한마 글로벌 스프린트는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글로벌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적 혁신이자, 경남대 국제화 교육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질적 성장을 이끄는 국제화 정책을 지속 추진해, 국내 고등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는 지난 8년간 약 3000명의 학생에게 해외 연수, 인턴십,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총 76억원 규모의 국제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5-10-28 14:35: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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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내년부터 3년간 특수학급 84곳 신·증설

부산시교육청은 늘어나는 특수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총 84학급 규모의 특수학급을 증설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지속적 증가에 맞춰 학교 간 과밀을 해소하고 통합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2026~2028년 특수학급 신·증설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 부산은 전체 학생 수가 급감하는 가운데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는 매년 늘고 있다. 2020년 6221명이던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가 2025년 7646명으로 약 23% 증가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실시한 중장기 진학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수와 지역별 교육 수요를 반영해 2028학년도까지 총 84학급을 단계적으로 신·증설해 과밀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산의 특수학급 수는 현재 701학급에서 2028년 785학급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특수학급 배치 수요가 높은 고등학교의 경우, 지역 내 특수학급이 없는 사립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특수학급 설치를 적극 추진해 모든 학생이 거주지 인근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배치 형평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 계획으로는 ▲5년 주기의 중장기 진학 수요 전수 조사 체계 도입 ▲진학 수요 조사 기반 특수학급 설치 대상학교 사전 예고제 시행 ▲특수학급 설치 거부 '정당한 사유' 기준 마련 등 책무성 강화 ▲특수학급 신·증설비 및 장애인 편의시설 정비 등 지원 확대 ▲공·사립 3학급 이상 학교 교사 1명 추가 배치 검토 등이 포함됐다. 신·증설 학교에는 신설교 3년, 증설교 1년 동안 '통합교육 여건 조성 및 교수·학습비'를 지원한다. 통합교육 캠프, 교사·학부모 연수, 외부 강사 활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통합교육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학교 여건에 따라 기존 지원액 3500만원 이내를 4000만원 내외로 상향해 시설·설비비, 교재·교구 구입비, IoT 스마트 교실 구축비 등을 탄력적으로 지원하며 필요 시 장애인 편의시설 정비도 함께 지원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계획을 통해 특수학급 설치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적정 배치와 교육 기회 형평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청 교육감은 "이번 특수학급 신·증설 계획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더가까운 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수학급 신·증설에 그치지 않고, 특수학교 배치를 희망하는 학생 또 가까운 곳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소규모 특수학교, 분교장 등 다양한 형태의 특수학교 설립 방안도 꾸준히 검토·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09:42: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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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日 간사이복지과학와 국제 학술 교류 확대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일본 간사이복지과학대학교 언어청각전공과를 찾아 국제 학술 및 임상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3, 4학년 재학생 10명과 함께 일본 간사이복지과학대를 찾았다. 언어치료실 및 청각실습실 견학, 한·일 양국 학생들의 학술 발표, 특강 및 임상 사례 토의 등 전문 실무 중심의 학문 교류가 펼쳐졌다. 특히 한·일 양국의 언어재활 및 청각재활 교육체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분석하고, 최신 재활 기술 기반 언어평가 도구 등의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학생들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임상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기회였다. 장현진 부산가톨릭대 교수는 "보건의료 분야에 특화된 일본의 대학과 국제 교류를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양국의 언어재활 및 청각재활 분야의 시스템 발전을 함께 공유하며 학생들이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양 대학은 이미 2024년 부산가톨릭대가 일본 간사이복지과학대를 방문하고, 2025년 9월에는 간사이복지과학대 학생 및 교원이 부산가톨릭대를 찾는 등 상호 교류를 지속해왔다. 이번 방문은 그 연속선에서 진행된 3차 심화형 교류 프로그램으로, 두 대학의 학문적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에바타 간사이복지과학대 이사장은 "양교가 앞으로 협약을 체결해 학생 교류와 공동 연구, 실습 교류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는 체계적인 임상 실습 교육, 높은 취업률, 전공 특성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국내 언어·청각재활 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언어청각임상센터와 청각전정실습실 등 첨단 교육 인프라를 통해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과 국제적 전문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10-28 09:42:3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