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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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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큐슈공업대학과 학술 교류 협정 체결

국립창원대학교 G-램프사업단이 일본 큐슈공업대학을 방문해 석·박사과정생 및 박사 후 연구원 대상 학술 교류 프로그램 협정을 맺고 국제 공동 연구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학문후속세대에게 국제 공동 연구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 연구 협업과 교류로 양 대학의 글로벌 연구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양 대학은 관련 위원회를 구성하고 연 1회 이상 연구자 직접 교류가 가능한 학술 교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협정식 후 양 대학을 대표하는 연구자 12명이 현재 수행 중인 연구를 발표하고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발표는 연구 내용 소개를 넘어 연구 과정에서 직면한 문제 해결 경험과 노하우 공유에 중점을 뒀으며 다수 발표자들이 상호 공동 연구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표했다. 심포지엄과 함께 국립창원대 사무국장 및 G-램프사업단 팀장과 큐슈공업대학 연구기획 부서 실무자들 간 업무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큐슈공업대 국제공동 연구 관리 체계와 학술 교류 협정의 실질적 운영 방식 등 다양한 실무적 질의응답이 이뤄졌고, JCR 상위 논문 게재와 국제 공동 연구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사례 및 노하우가 공유됐다. 심포지엄 이후에는 큐슈공업대학 내 '초소형 위성 시험센터(Center for Nanosatellite Testing)'와 '혁신적 우주 이용 실증 실험실(Innovative Space Utilization Demonstration Laboratory)'을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큐슈공업대학이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초소형 위성 분야의 연구 성과와 위성 시험 환경, 운용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실질적인 기술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견학 과정에서는 일본 안에서도 손꼽히는 큐슈공업대학의 우주 환경 시험 인프라가 주목을 받았다. 한 연구자는 "현재 국립창원대에는 이 정도 규모의 대형 체임버 인프라가 구축돼 있지 않아, 큐슈공업대학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면 이런 첨단 시험 장비들을 공동 활용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올해 국립창원대는 사천우주항공캠퍼스를 개교하며 우주항공 분야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서고 있다"며 "큐슈공업대학은 우주항공공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와 노하우를 보유한 대학으로, 국립창원대가 우주시스템공학 등의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양 대학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문 발전은 물론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7-23 06:20: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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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휴먼바이오사이언스, 기능성 화장품 개발 협약 체결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휴먼바이오사이언스와 산학 협력을 체결하고 기능성 화장품 소재 및 제형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9일 경성대 경동홀에서 산학 협력 업무 협약을 진행했으며 협약식에는 이진태·김세기·권용진 교수와 임병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휴먼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기술, 바이오컨버전 역량, 천연물 유래 소재 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장-뇌-피부 축에 기반한 화장품 신소재 개발에 착수한다. 경성대는 피부과학 실험 인프라를 통해 기능성 평가와 제형 실증 연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태 교수는 "경성대 화장품학과가 산업계와 함께 실질적 연구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바이오 산업과 화장품 산업 간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도 실무형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병우 휴먼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경성대와의 협업으로 당사 핵심 기술을 화장품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K-바이오와 K-뷰티 융합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인력 교류 및 공동 과제 발굴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07-23 06:20: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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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폐기물 안전관리 강화 간담회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1일 마천공단 내 종합 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화재 사고 취약시기에 대비한 폐기물 안전관리 강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가열된 알루미늄 분진 및 고열 처리가 필요한 주물 작업용 모래 등의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성을 미리 차단하고, 산업단지 폐기물 재활용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 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폐기물 재활용업체의 화재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기준과 화재 예방용 안전 시설·장치, 주의 표지판 및 CCTV 설치, 사고 대응 매뉴얼 마련 및 근무자 숙지, 폐기물 분리 보관, 소방장비 설치·관리 실태 검사 등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또 불법 폐기물 방지를 위한 현장 정보 전송 장치 점검, 처리업 적합성 확인, 부적정 처리 의심 업체 점검과 함께 재활용 성토 등 빈번한 민원에 대한 대책방안도 논의했다. 경자청은 재활용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민원 사례 공유로 민원 예방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폐기물 재활용업계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는 등 재활용업체의 불법 폐기물 방지와 화재·사고 예방 등 재활용 전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호 청장은 "관리자가 부재한 상황에서도 갑작스러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을 통해 환경뿐만 아니라 화재를 포함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3 06:20: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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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집중 호우 피해 복구 예산 60억원 긴급 편성

산청군이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총 60억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예비비 45억원을 편성해 파손된 도로와 교량의 응급 복구, 상수도 및 배수시설 정비, 대피소 운영, 농축산 피해 대응 등에 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과 특별교부세 5억원을 성립전 예산으로 편성했다. 산청군은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피해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공무원 600명을 포함한 660명의 인력과 굴삭기 158대를 비롯한 186대의 장비를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일시 대피자를 위해서는 27개소의 대피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호 키트와 안전꾸러미 등 생필품 및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산청군은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 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 심리회복지원센터 등과의 협력을 통해 재난심리 상담소도 운영 중이다. 이승화 군수는 "3월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희망을 준비하던 군민들이 다시 고통받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인명 피해가 발생해 더 안타깝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에 행정력을 총집중하겠다"며 "모든 현장을 세심하게 점검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공무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23 06:20: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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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수소 전문 기업 육성 12개社 선정

경남테크노파크가 경상남도 수소 전문 기업 육성을 목표로 '2025년 예비 수소 전문 기업 지원사업' 대상기업 12개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소연합, 경상남도, 김해시, 경남테크노파크가 2022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25개 기업을 지원한 결과 7개 기업이 수소 전문 기업으로 지정되는 실적을 거뒀으며 올해 12개사가 추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경남 지역 중소·중견기업 중 수소 관련 매출 실적이나 특허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사전 검토, 현장 실태 조사, 선정 평가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별로 최대 5000만원의 지원금을 통해 수요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받는다. 지원 내용에는 시제품 제작, 시험 평가 인증 취득, 지식 재산권 출원·등록, 기술 도입·이전, 장비 활용, 공정혁신, 시장 조사, 디자인 개발, 홍보마케팅, KGS 안전·실무자 역량교육이 포함된다. 더불어 타깃형 판로 개척, 수소 분야 전문가 자문단 운영, 온·오프라인 네트워킹 등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된다.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수소 시장을 이끄는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수소 전문 기업 전환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3 06:19: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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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계약 자재 성과 창출 워크숍 개최

한국남부발전이 21~22일 부산 본사에서 전 사 계약 자재 담당자와 경영진이 참석하는 '전사 계약 자재 성과 창출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새 정부의 공정 경제 생태계 조성 방향에 맞춰 공공기관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조달 시스템 혁신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발전소별 우수 성과를 발굴·공유하고 이를 전사적으로 확산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목적을 뒀다. 워크숍에서는 현장 실무자부터 경영진까지 참여하는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졌다. 새 정부 조달 개혁 과제 및 규제 개선 방안, 관세청이 인증하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 추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계약 자재 업무 프로세스 혁신 방안, 장기 미사용 자재 감축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주요 계약 민원 사례 공유 등 계약 자재 및 규제 혁신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박영철 한국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은 "공공조달은 원칙에 입각한 투철한 사명감과 기업윤리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정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규제 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새 정부 정책 방향과 발맞춰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 조달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3 06:19: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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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여름밤! 전통시장 이야기' 진행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7월 18일부터~19일까지 여름철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안성 밤마실·여름밤! 전통시장 이야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안성맞춤시장에서는 젤라또 만들기, 은팔찌, 타로 체험 및 흥겨운 음악 공연을 추진하였으며, 중앙시장에서는 모둠전, 치킨 등 먹거리 장터와 어린이를 위한 마술공연, 청소년 문화공연 등이 이뤄졌으며, '청년농부시장 사담장'에서는 플리마켓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색다른 전통시장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일죽시장에서는 한돈 할인판매, 셀프 구이존 운영, 경매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비수기를 맞은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연결해 새로운 야간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앞으로도 안성맞춤시장은 7월 25일~26일, 8월 22일~23일 각각 15시부터 20시까지 흥겨운 음악 무대와 다양한 음식, 타로 체험 등을 즐길 수 있고, 8월에는 시민동아리 공연도 펼쳐질 계획이다. 안성중앙시장의 경우, 8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17시부터 21시까지 남측아케이드 구간에서는 먹거리 부스 설치 및 각종 공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8월 22일~23일 2일간은 먹거리 야시장을 개최할 예정이다. 일죽시장은 7월 26일, 8월 29일 16시부터 21시까지 축산물 할인판매와 셀프구이존 운영 및 각종 이벤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상인과 시민들을 격려하며, "시장에 활력이 돌고 있다. 안성 밤마실 전통시장에 가족과 함께 오셔서 색다른 경험을 해 보시기 바라며, 시장 상인들께는 실질적인 매출 향상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23 06:19: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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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일반·전문시민감사관 위촉식 개최

화성특례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일반시민감사관 및 제8기 전문시민감사관 총 3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제10기 일반시민감사관은 신규 10명, 재위촉 5명 등 총 15명으로, ▲시민생활 불편 및 불만사항 제보 ▲위법 및 부당 행정 제보 ▲제도 개선 및 예산절감 등 모범사례 발굴 등에 참여한다. 제8기 전문시민감사관은 총 18명으로 전원 신규 위촉됐으며, 대규모 건설사업장 특정감사와 각종 공사의 불편·부당·위법행위 제보 등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전문시민감사관은 계약심사 원가분석 자문단으로도 활동하며, 화성특례시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사업의 공법 적용, 품목·규격 등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공사 안전성 등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이날 위촉식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감사관에 위촉장을 수여한 뒤, 시민감사관의 역할과 청렴활동 방안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민감사관 제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감사관 여러분이 공직사회와 관련된 부패와 갑질을 감시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시민 불편 사항 및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등을 적극 제보하셔서 화성특례시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23 06:18: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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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명학공원' 안전하고 편리하게 새단장

안양시의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통해 만안구 안양8동에 있는 명학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는 경기도 주관 2023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5000만원을 확보,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로와 시설물 등을 정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보행로 정비·야간조명 설치 등 보행안전 강화 ▲교통약자를 위한 산책로 휴게공간 조성 ▲휠체어·유아차 보관소 등 놀이터 재조성 ▲자동개폐문·안전난간 등 화장실 교통약자 편의시설 확충 ▲시각적 접근성 강화한 안내시설 정비 등 유니버설디자인을 다양한 장소에 확대 적용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교통약자들의 접근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고, 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포용적 공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보행로 개선을 통한 교통약자 통행 불편 해소와 야간 시인성 강화, 주변 상권 및 안양아트센터 문화예술거리와의 연계 등 다양한 부가적 효과도 기대된다. 앞서 시는 사업 추진 초기 단계부터 주민협의체를 구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또 명학공원을 자주 이용하는 근처 어린이집과의 워크숍, 이용객 대상 인터뷰 등 다양한 소통 과정을 거쳐 올해 3월 공사에 착공해 이달 마무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명학공원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은 시민 모두를 위한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환경' 구현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공공디자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3 06:18: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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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제313회 임시회 운영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22일 제313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서창수)는 지난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사보류된 '2035년 의왕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을 비롯해 '의왕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14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가 제출한 13건의 안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혜숙)는 지난 달 실시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제2차 본회의가 열리는 24일에는 조례특위와 행감특위에서 심의하여 회부된 안건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김태흥 의원) ▲시민 중심의 민원처리 강화를 위한 ONE-STOP 민원처리 방식 개선 촉구 건의안(노선희 의원)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건(박현호 의원) 등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김학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집행부는 여름철 재해 예방과 취약지대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서창수 의원이 최근 관내 도시가스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씽크홀에 대한 대책마련을, 박현호 의원이 집중호우시 취약지구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준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예찰시 기록을 철저히 해줄것을 당부하는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2025-07-23 06:17: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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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타트업 성장 돕는 1,500억 원 규모 펀드 조성 본격화

혁신 기술로 승부하는 스타트업들이 자금난에 가로막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민관 협력형 펀드인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를 본격 가동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말 30억 원을 출자해 총 595억 원 규모의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 1호'를 결성하고, 최근 ㈜테솔로와 ㈜더프라자 등 스타트업 2곳에 대한 첫 투자를 완료했다. 펀드는 인천경제청이 인천테크노파크를 통해 출자하고, 인라이트벤처스㈜가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참여하는 구조다. 이번 펀드는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유망 창업 기업들이 민간 투자와 연계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제로 로봇용 다관절 그리퍼 '델토 그리퍼'를 생산하는 테솔로는 이번 투자 이후 KB인베스트, 삼성벤처투자 등 민간 자금 유치를 이끌어냈다. 더프라자는 프리미엄 무인 생활체육시설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함께 매출도 확대되고 있다. 투자 대상은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기업과 IFEZ에 위치한 7년 이하 창업·벤처기업으로, 스마트시티, ICT,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제조, 항공복합물류 등 전략 산업군이 중심이다. 1호 펀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연간 30억 원씩 총 150억 원의 공공 자금을 투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간 자금을 포함한 총 1,500억 원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는 자금 공급을 넘어 혁신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과 민간 투자 유치까지 연결하는 촉진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며 "자생력 있는 지역 벤처 생태계를 구축해 인천경제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청은 올해부터 매년 1개씩 총 5개의 펀드를 조성해 단계적으로 자금을 확충할 예정이다. 펀드는 2038년까지 운용되며, 출자금의 2배 이상을 인천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하도록 설계돼 있다. 전략 산업과 연계한 민간 자본 유입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025-07-23 06:17:1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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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서울시 청소년 대상 캠프 운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시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프로그램 '푸른 바다 그리고 울진 story'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울진과 서울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며 문화를 교류하고,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울진을 찾은 서울 청소년들은 체험다이빙, 요트 승선, 카약 등 동해안의 청정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덕구온천 스파를 비롯해 성류굴, 망양정, 등기산스카이워크 등 울진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자연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청소년들이 울진의 생활방식과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처음엔 낯설게 느껴졌던 지역이 짧은 체험 끝에 친숙한 장소로 바뀌었고, 한 청소년은 "다음엔 부모님과 함께 다시 울진에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서울시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울진이 지닌 역사·문화·산업에 대한 인식도 함께 확장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방문이 울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 청소년들도 오는 11월 중순, 서울을 방문해 서울시 청소년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이번엔 수도권의 문화유산과 도시의 삶을 직접 체험하며 또 다른 지역 간 교류의 장을 펼치게 된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과 상호 교류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세대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2025-07-23 06:16:42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