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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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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구리시지회와 간담회 개최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7월 28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구리시지회(지회장 김효상)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구리시의회 의원들과 외식업중앙회 회원을 포함하여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악취저감시설 설치 및 방역물품 지원 등 시설 개선 지원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주차 시간 연장 ▲경연대회 수상 및 핵심점포 선정 점포에 대한'와구리 맛집' 추가 선정 등 소상인에 대한 시설 및 행정 지원 제안사항을 청취했으며, 지원 방안 및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오고갔다. 신동화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리시 경제가 크게 위축되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시급한 요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소비심리를 북돋우는 계기가 되기바란다"며,"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구리시의회가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나갈지 꼼꼼하게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오늘의 제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외식업체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뿐 아니라 구리시 경제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구리시보훈향군단체협의회, 구리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구리시기독교연합회 등 단체들과의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과 건의 및 제안을 청취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있다.

2025-07-29 09:13:4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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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일만항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본격 추진

경북도는 28일 포항시와 함께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북극경제 선도와 환동해 에너지 허브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서는 용역을 수행 중인 경북연구원 정원조 부연구위원이 중간보고를 진행했고, 에너지·항만 분야 전문가들이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해 포항 영일만항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크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경북연구원에 의뢰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원조 부연구위원은 발표에서 영일만항이 탄소중립 시대에 에너지 항만으로 도약할 잠재력을 강조했다. 그는 해상풍력 지원 항만과 배후단지, 천연가스 지원기지 구축 등 복합항만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며 영일만항의 미래 청사진을 그렸다. 경북연구원은 지금까지 전문가 자문회의와 수요기업 설문조사를 통해 기초자료를 수집했으며, 이를 토대로 국내외 정책과 지원제도를 분석해 영일만항에 적합한 전략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해 영일만항을 '투포트(Two-Port) 글로벌 경제권 전진기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 영일만항 청정에너지(LPG) 복합기지 구축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홍석표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는 경북이 환동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새로운 성장엔진"이라며 "북극항로 시대 지역 내 전후방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치밀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7-29 09:13:3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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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 위해 고위험 사업장 점검 강화

경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폭염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점검을 본격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7일부터 시행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른 것이다. 개정안은 체감온도 33도 이상에서 작업할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반드시 부여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시는 직접 수행하는 사업은 물론 도급·용역·위탁사업, 발주공사 등 전 부서의 관련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 특히 고온 노출에 취약한 업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집중 예방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고용노동부의 대응지침에 따라 '온열질환 5대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작업 중 다량의 땀을 흘리는 현장에는 생수나 이온음료 등 수분 보충 음료와 소금을 충분히 비치하도록 하고, 냉방기와 통풍장치 등 온·습도 조절 설비 가동 여부를 확인한다. 또 체감온도 31도 이상일 경우 일정 주기의 휴식이 의무화되며, 33도 이상에서는 2시간마다 최소 20분 이상 휴식과 함께 그늘진 공간이나 휴게시설을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 휴식이 곤란한 현장에는 개인용 냉방장치나 보냉조끼 등 보호 장비를 지급해 근로자 건강을 지켜야 한다. 온열질환이 의심되는 근로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신속히 응급조치를 취해야 하는 점도 강조됐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예방 대책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는 한편, 각 부서에 폭염 대응 매뉴얼과 예방수칙을 적극 안내해 자체 점검과 예방 중심의 사업장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과 직결된 위험 요소로, 무엇보다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모든 부서가 협력해 취약 현장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시민과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여름나기를 위해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9 09:13:2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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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 개최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28일, 경기북부권역을 대표하여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 제178차 정례회의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고 도민의 목소리를 높이며 자치분권 실현에 힘을 모았다. 정례회의에는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김승호 협의회장(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26개 시·군의회 의장과 양주시의원, 김정일 양주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윤창철 의장은 "양주는 지난 2023년 인구주택 총조사에서 인구증가율 전국 1위, 출생률 전국 3위에 오르며 급성장하고 있다"고 운은 뗀 뒤, "양주시의회도 규모에 걸맞은 위상을 갖추기 위해 의정역량을 키워 나가고 있으며 이번 정례회의가 진정한 자치분권을 실현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정례회의에는 ▲주민자치회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채택의 건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분담 구조 재정비 건의안 채택의 건 등 6건의 안건이 상정돼 논의를 거쳤다. 우선, 국회에 주민자치회에 관한 입법 조치를 촉구했다. 주민자치회는 지방행정을 보완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방자치 실현의 핵심제도지만 법률적 뒷받침이 미약해 제도의 확산과 정착에 근본적인 한계와 문제를 안고 있다.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는 주민 참여를 확대해 주민자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분담 구조 재정비에 대해서도 개선의 필요성을 경기도에 강력 촉구했다. 현재 경기도가 추진 중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준공영제) 확대는 교통 공공성 강화를 위한 필수 정책이지만 재정이 열악한 지방정부를 과도하게 압박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초래해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오히려 위협하고 있다.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는 도내 지자체의 실정을 반영하자는 건의안을 채택하고, 공공관리제 분담 비율을 도 30%, 지자체 70%에서 5:5로 조정할 것을 경기도에 요구했다. 한편,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이 지역 현안사항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격월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25-07-29 09:13:1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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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간부공무원 대상 ‘AI 시대 변화와 기회’ 조찬포럼 개최

포항시는 25일 오전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AI 시대의 변화와 기회'를 주제로 7월 간부공무원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공공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리더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심민석 포스코DX 대표이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심 대표는 디지털 플랫폼,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온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강연에서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특히 제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사무 행정의 자동화 등 구체적 사례를 통해 디지털 변화의 흐름을 설명했다. 또한 'AX(인공지능 전환) 시대'에는 단순한 기술 숙련을 넘어 문제 해결 능력, AI·데이터 활용 역량, 산업과 현장 이해도를 고루 갖춘 인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분야의 AI 도입 트렌드와 적용 사례를 제시하며 행정 효율화와 대민 서비스 고도화 방향을 설명했다. 더불어 기업이 기대하는 지방정부의 디지털 전환 역할과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심 대표는 "AI는 기술을 넘어 조직의 사고방식과 일하는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지방정부도 능동적으로 대응해 공공서비스의 품질과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AI와 디지털 전환은 공공과 민간 모두에게 피할 수 없는 변화"라며 "포항시는 지역 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기관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디지털 산업 기반 조성과 미래 일자리 창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9 09:13:1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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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보건소, 직원들을 위한 건강강연 및 캠페인 전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남양주보건소가 25일 시청 다산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흡연은 NO! 건강은 YES! 함께 만드는 건강한 직장'을 주제로 건강강연과 건강캠페인(금연·절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성인층에서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직원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 앞서 전문 운동사의 지도 아래 직무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건강 스트레칭'시간이 마련됐다. 본 강연에서는 박희영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팀장이 진행을 맡아 전자담배의 유해성과 인체 영향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금연캠페인(금연 판넬 및 배너 전시)과 절주캠페인(알코올 순응도 검사)도 함께 병행돼 교육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에 금연표어 공모전 및 금연캠페인을 진행했으며, 6월에는 월례조회와 연계한 평생금연서약서 작성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금연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강연이 직원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시 전반에 금연 인식을 확산하는 데 도움 될 것이라고 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9 09:12:5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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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박동식 시장, 무더위 쉼터 점검으로 폭염 대응

박동식 사천시장이 28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관내 주요 무더위 쉼터를 직접 찾아 운영 상황과 냉방시설 점검에 나서며 취약계층 건강 보호에 앞장섰다. 이날 현장 점검은 폭염경보가 계속 발효되는 상황에서 고령자와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계층이 쉼터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박동식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두량6리경로당, 유천경로당, 용강주공경로당 등 대표적인 무더위 쉼터 3곳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박 시장은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들어보고, 쉼터가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휴식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시설들의 냉방 상태, 위생관리, 편의시설 배치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담당자들에게 모든 시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천시는 현재 총 423곳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실내 쉼터가 355곳, 실외 쉼터가 68곳이다. 쉼터는 주로 경로당을 중심으로 설치돼 있으며 일부는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버스승강장 등 공공시설에도 마련돼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시는 폭염 대비를 위해 경로당 냉난방비로 총 1억 395만원, 냉난방기 추가 지원으로 6400만원을 투입했다. 또 쉼터 이용자들을 위해 부채, 쿨토시, 쿨마스크 등 폭염 대응 홍보물품도 배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방문은 시민 생활 가까이에서 문제를 살피고 해법을 찾아가는 민생 중심의 생활 밀착형 시정의 일환"이라며 "시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계속 확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9 09:12:2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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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청소년 진로탐색 꿈 캠프 프로그램 운영

진주시는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 지원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청소년 꿈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진주시가 2025년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에게 경남 지역의 다양한 직업 분야와 주력 산업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대한 정주의식과 자긍심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며 관내 청소년 22명이 참가했다. 캠프 첫날에는 문화 체험과 경남 주력 산업인 우주항공 분야 기관 탐방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천 바다케이블카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서 자연 및 해양 생태 체험 시간을 진행했다. 이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를 찾아 항공 기동 공장과 체험관을 견학했으며 항공우주박물관과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우주과학 체험 활동도 경험했다. 저녁에는 모둠 활동을 통해 진로 전문 강사와 함께 '나만의 진로 로드맵' 작성 및 발표를 하는 진로 탐색 시간이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무선 조종 드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디-월드 체험장에서 드론 조종 실습과 드론 슬롯카 레이싱, 가상 RC카 축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으며 드론 조립 교육도 진행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경남의 주력 항공우주 산업과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나아가 경남에서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몸소 느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9 09:12:0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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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스마트 빌리지 서비스 실증 MOU 체결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지난 25일 한국신발관에서 주택관리공단 부산1지역단, 인펙비전과 함께 사물 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신발을 활용한 사회적 약자 지원 서비스 사업 실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객체 인식 시스템 설치·운용 협력을 통해 상호 공동 이익을 창출하고 스마트 빌리지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실증 서비스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사상구 모라주공1단지에서 진행된다. 65세 이상 고령자와 경증 치매 환자 70여 명이 대상이며 보행 패턴 변화 관리를 통한 건강 이상 모니터링, 배회 감지, 낙상 관리 및 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보행 패턴 변화와 낙상 관리 서비스 선정자에게는 IoT 기반 스마트 신발이 제공되고, AI 기반 객체 인식 CCTV를 통한 배회 감지 서비스도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IoT,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과 스마트 신발을 결합해 사회적 약자의 건강 이상과 배회 감지를 지원하는 실증 프로젝트다. 2023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돼 부산시와 부산TP 신발패션진흥단이 올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빌리지 도시 조성을 실현하고, 지역 사회의 실질적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9 09:12: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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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佛 아비뇽 페스티벌 오프 현지 방문 실시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이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 오프 현지를 직접 방문해 부산 공연 예술의 해외 진출 확대와 지속적인 문화 교류 기반 마련에 나섰다.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7월 '극단 배우, 관객 그리고 공간'과 '따뜻한사람' 2개 단체를 아비뇽 페스티벌 오프에 공식 상연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단 차원에서 처음 공식 참여한 것으로, 부산이 프랑스 민간 공연예술 중심 무대에 본격 진입한 사례다. 현지에서 조유장 부산시 문화국장,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아롤드 다비드 페스티벌 오프 대표와 현지 관계자들을 만나 부산과 아비뇽 간 예술 교류 확대 및 앞으로 지속적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번 만남에서 상호 교류의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실질적 협력의 장을 확장했다. 극단 '배관공'은 장애 예술인이 배우로 참여한 헬렌 켈러 모티브 작품을 선보이며 페스티벌 시작을 인상 깊게 장식했다. 언어 없이 감정을 전하는 섬세한 연기와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내며 축제 서막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극단 '따뜻한사람'은 현지 라 프로방스 언론 등 여러 관계자들에게서 긍정적 평론을 받으며 주목받았고, 이를 통해 부산 공연 예술의 예술성과 국제적 가능성을 입증했다. 내년 2026년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는 해로, 이를 기념해 아비뇽 오프 페스티벌은 초청 언어로 '한국어'를 지정했다. 이는 한국 공연 예술에 대한 유럽 내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조치이며 부산을 포함한 국내 예술계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견인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축제 시스템과 현지 네트워크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고, 앞으로 부산 예술인의 해외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프랑스를 시작으로 부산 공연예술의 글로벌 진출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비뇽 페스티벌 오프는 매년 7월 프랑스 아비뇽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민간 공연 예술 축제로, 전 세계 1000여 개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수준 높은 창작 공연을 선보인다.

2025-07-29 09:11: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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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개통 40주년 기념 굿즈 팝업 스토어 운영

부산교통공사는 부산도시철도 개통 40주년을 기념해 레트로 감성의 기념 굿즈를 출시하고, 오는 8월 17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철도와 함께한 40년,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40주년 기념 굿즈 판매와 함께 부산1호선 구형 전동차를 모티브로 한 포토존과 부산도시철도의 역사와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홍보존을 운영한다. 굿즈 구매는 팝업 스토어뿐만 아니라 부산역, 광안역, 종합운동장역에 설치된 전용 자판기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40주년 기념 굿즈는 2000년대 이전 부산도시철도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레트로 콘셉트로 제작됐다. 부산교통공사는 올해 3월부터 고속철도 서울역과 부산역 '트레인 메이츠'에서 공식 굿즈 판매를 시작해 시민과 철도 마니아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부산도시철도의 상징성을 담은 추가 기념 굿즈를 개발했다. 출시된 기념 굿즈는 1980·90년대 근무복을 입은 기관사 '부기' 인형, 40주년 기념 역명판 문진, 추억의 폴사인 아크릴 자, 1호선 전동차 커터칼 등 총 13종이다. 공사 관계자는 "일부 굿즈 제작 시 재생 플라스틱과 재생지를 사용하고, 사용이 중단된 종이 승차권을 활용해 자원 순환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시민 곁을 지킨 40년의 부산도시철도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40년도 시민과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로 기념 굿즈와 팝업 스토어를 준비했다"며 "부산도시철도에 대한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29 09:11:2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