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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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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특별 전시 연계 문화체험 운영

계명대 행소박물관이 하계방학을 맞아 세계 각국의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 연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교 126주년을 기념해 열리고 있는 특별전 '동물과 인간'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미국·일본·몽골·베트남·중국·우즈베키스탄·폴란드 등 7개국에서 온 외국인 학생 250여 명이 7월부터 8월 말까지 9회에 걸쳐 참여한다. 참가자는 예비 유학생 대상 프로그램 'Bridge to Keimyung', 자매대학 교류 캠프, 계명대 한국어학당 소속 외국인 학생들로 구성됐다. 국적과 배경이 다양한 학생들은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상설전시실 투어와 '동물과 인간' 특별전 관람을 비롯해 한국 전통 예술의 상징 체계를 이해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물 문양을 전사 기법으로 머그컵에 담는 '내가 그린 동물, 머그에 담다'는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민화를 활용한 '빛으로 그리는 행복, 무드등 만들기', 전통 공예 체험인 '나전 열쇠고리 만들기' 등 실습형 체험도 제공돼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맞춤형 체험 기회를 선사했다. 몽골에서 온 사룰 첸군(Saruul Tsenguun) 유학생은 "작품 속 동물들이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의미와 소망을 담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직접 그린 동물이 담긴 머그컵은 한국에서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윤희 행소박물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통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5 08:32:5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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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AI와 MZ 공무원이 함께한 ‘기후위기식단’ 캠페인송 공개

대구 달서구는 구청장이 직접 작사하고, AI 작곡 프로그램 '수노(Suno AI)'와 MZ세대 공무원들의 합창으로 완성한 창작 캠페인송 '기후위기식단'을 공개하며 주민 공감 캠페인에 나섰다. 이 노래는 '일회용품 NO, 잔반발생 NO', '작은 한 끼가 세상을 바꿔'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합창에는 행정·보건·공업·환경 등 다양한 직렬 공무원과 환경공무직이 참여했으며, 완성된 영상은 달서구청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공개돼 공직사회의 실천 의지를 전하고 있다. 달서구는 이 노래를 교육자료와 캠페인 콘텐츠로 활용하는 한편,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희망달서 AI노래 뮤직비디오 공모전'을 열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자발적 공감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외식업소 기후위기식단 실천 운동 ▲음식물쓰레기 감량 컨설팅 ▲낭비 없는 음식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병행해 지역사회의 기후 인식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노래는 달서구 전 공직자의 실천 의지를 담은 목소리이자 주민과 함께하는 녹색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공감력 있는 방식으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5 08:32:4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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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세대 간 소통과 지혜를 나누는 ‘거꾸로 멘토링’ 개최

경북교육청은 4일 본청 스마트오피스(본관동 4층)에서 젊은 세대와 교육감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거꾸로 멘토링' 행사를 열었다. '거꾸로 멘토링'은 근무 경력 4년 이하의 교사와 일반직공무원 9명이 멘토가 되고, 교육감이 멘티가 되어 MZ세대의 시각에서 교육과 조직문화를 바라보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2021년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세대 간 이해와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대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는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는 인생 좌우명' 체험으로 문을 열며 참여자들이 가치관을 공유하고 대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교육 현장의 변화 △MZ세대의 일과 가치관 △현시대 리더의 역할 등을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멘토로 참여한 한 교사는 "단순히 의견을 전달하는 자리를 넘어 교육감님과 직접 눈을 맞추고 대화할 수 있어 신선하고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거꾸로 멘토링을 통해 젊은 세대가 바라보는 교육의 미래와 조직문화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배우고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경북교육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5-08-05 08:30:2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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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철우 지사, NH농협은행 ‘APEC 성공개최 예금’ 1호 가입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4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NH농협은행이 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1호로 가입했다. 이번 예금은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한 전 국민 참여형 특별상품으로, 가입 기간은 1년이며 1인당 1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총 판매 규모는 3,000억 원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판매 종료 후 예금 평균 잔액의 0.1%(최대 3,000만 원)에 자체 기부금 7,000만 원을 더해 최대 1억 원 규모의 공익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 출시와 1호 가입은 지난 2월 경북도와 농협중앙회가 체결한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농협은 지난 5월에도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15억 원의 기부금을 경북도에 전달한 바 있다. 이날 NH농협은행 도청지점을 방문한 이철우 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국제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외교력과 경제 역량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경북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국제 협력과 교류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NH농협은행에서 의미 있는 상품을 출시한 만큼 도 차원에서 상징적으로 가입했다"고 덧붙였다.

2025-08-05 08:30:1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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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완도 전복 거리' 명품화 사업 본격 추진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대표 특산물 거리인 완도 전복 거리를 명품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남도 음식 거리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완도 대표 수산물인 전복을 활용한 완도만의 차별화된 음식문화를 육성하고 먹거리와 관광을 연계한 관광 기반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에 ▲완도 전복 거리 방문의 달 운영 및 전복 요리 시식회를 통한 완도 전복 거리 홍보 ▲거리 업소별 위생 관리 컨설팅 지원으로 경쟁력 향상 ▲노후화된 시설 개선으로 깨끗한 이미지 제고 ▲서비스 향상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 간담회와 친절·위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여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완도 전복 거리를 남도 대표 음식 거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상권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에게 전복 본고장에서 맛볼 수 있는 고품질의 음식 문화를 제공할 것이다"면서 "완도 미식 관광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식당, 숙박업소 친절 서비스 제고 및 쾌적한 위생 환경 조성 등 '다시 찾고 싶은 완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2025-08-05 08:30:0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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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연중 상시 추가 모집

목포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체력 향상 및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2025년 이용자를 연중 상시로 추가 모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만 5세부터 만 18세 이하(2007년 1월 1일~2020년 12월 31일)의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 등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05,000원 한도 내에서 체육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연중상시 추가 모집체계로 운영되며, 올해 12월1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공식 누리집에서 개인회원 가입 후 '개인이용권 신청'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전산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목포시청이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현재 목포시에는 약 170개의 체육시설이 가맹시설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용자들은 다양한 종목의 체육강좌를 지역 내외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를 배우고자 하는 유·청소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운동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05 08:29:3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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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야외활동 지역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확대 설치

해남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등산로 및 야외활동 지역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를 확대 설치하였다. 새롭게 설치된 분사기는 우슬 맨발 산책로 입구와 우항리 공룡박물관 어린이 놀이시설 2개소로, 기존에 운영 중인 16곳을 포함해 총 18개소에서 기피제를 사용할 수 있다. 해충 기피제 분사기는 얼굴과 목을 제외한 옷이나 신발 등에 15~20cm 정도 거리를 두고 손잡이를 당기면 스프레이 형태로 분사되며, 약제 효과는 약 3시간 동안 지속된다.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야외활동 중 감염될 수 있는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으로는 ▲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 등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 야외에서는 돗자리 깔고 앉기 ▲ 야외활동 후 털고, 씻고, 세탁하기 등이 있으며, 야외활동 후 고열, 근육통, 구토, 설사 등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주로 3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5 08:29:0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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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나비엔 매직 인덕션' 라인업 강화나서

초고화력, 실용적 디자인, 간편한 조작등 '장점'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매직 인덕션 라인업을 강화했다. 5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나비엔 매직 인덕션은 국내 최고 수준의 초고화력과 실용적인 디자인, 간편한 조작 등 조리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나비엔 매직의 3D 에어후드와 제습 환기청정기와의 연동을 통해 요리매연을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쾌적한 주방환경을 구현한다. 이번에 출시한 나비엔 매직 인덕션은 '키친테리어(주방+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상판 조작부에 화이트, 라이트 그레이, 핑크 세 가지 컬러를 추가해 사용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한 번의 회전으로 10단계 화력을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마그네틱 다이얼'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마그네틱 다이얼은 자성을 띤 인덕션 전용 용기 여부를 확인할 때도 유용하다.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방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덕션의 상판 화구부는 내열과 외부 충격에 강하며 변색이 적은 화이트 글라스를 적용했다. 최대 3400W의 고화력으로 음식을 빠르게 조리할 수 있으며, 넓은 면적의 용기로 조리할 때나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할 때 유용하도록 상하 화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슈퍼 플렉스 존'을 적용했다. 나비엔 매직 인덕션은 잔열 표시와 용기 과열 시 출력 제어, 과전류 보호, 물넘침 감지 자동 오프, 젖은 수건 및 금속물질 감지 시 자동 오프 등 22종의 안전장치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도 높였다.

2025-08-05 08:18: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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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5일자 한줄뉴스

<산업> ▲국내 기업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밖으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과 신흥국 불황에 따른 수출전선 난기류에 안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법인세 인상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제 2·3조 개정안), 2차 상법 개정 등의 '패키지 규제'로 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중소기업 수출이 7분기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화장품과 중고자동차가 중소기업 수출을 견인했다. 반면 미국 관세 부과 영향으로 철강, 알루미늄은 고전했다. ▲국내 제조업체들이 주력산업의 수명이 다해가고 있다는 경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한국 조선업계의 수주량은 전세계 발주 급감 여파로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했다. ▲올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성과 기반 리프레시 휴가와 여행 지원 등 차별화된 휴가 복지를 앞세워 인재 확보와 조직 몰입도를 강화하고 있다. <금융·부동산> ▲견조하다고 자부했던 미국의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이민 정책으로 이민자들이 떠나가면서 고임금 노동자만 남았기 때문이다. ▲금융권의 브랜드 경쟁이 치열하다. 실시간 상품 비교가 가능해지면서 상품간 경쟁력이 비슷해졌고, 비대면 금융 확산으로 접근성 차이도 사라져서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 정비가 이어지면서 '레버리지(차입) 거래'를 금지했던 기존 법안의 개편 가능성이 열리면서 관심이 쏠린다. ▲8월에 전국에서 아파트 2만569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년 동월 대비 58% 늘어난 규모로 이 중 수도권 비중이 약 68%에 달한다. <유통&라이프> ▲최근 식음료업계가 브랜드 경험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이색 콘셉트를 내세운 팝업스토어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국산 블록버스터 탄생을 목표로 미국, 중국 등 글로벌 거대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873억원, 영업이익 624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정치>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10억원으로 강화하는 세제개편안 초안에 대한 '개미(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논란이 일자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4일 "공개적인 입장 표명을 자제해달라"고 주문했다. ▲국회가 4일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상법 개정안,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상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 중 방송법을 먼저 처리하고 나머지 법안은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 ▲더불어민주당이 4일 검찰·언론·사법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각각 민형배·최민희·백혜련 의원을 임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가 4일 발표됐다. ▲당정이 한미통상협상에서 쟁점 사안이 되고 있는 온라인플랫폼법(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온플법) 관련 논의를 한미정상회담 이후에 진행하기로 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4일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세금 폭탄이 투자자들의 국장 탈출과 대한민국의 경제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는 국민의 경고를 명심하기 바란다"고 했다. <자본시장>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로 급락했던 국내 증시가 불과 이틀 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시장이 보여준 회복력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하향(50억→10억원)'이라는 강력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반등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정치권 내 재검토 가능성과 정책 수정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선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증권가가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산업 정책 수혜주 찾기에 나섰다. 금융업종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과 K-문화·콘텐츠, 해운, 방위 산업 등이 관심종목으로 거론된다. <정책사회> ▲김정관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은 미국과의 관세협상 타결에 따라 수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지난해만 533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 한 학기 만에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분류됐다. ▲서울 종로구 옥인동 47번지 일대가 건축물 높이 제한이 12m에서 16m로 완화되고, 최대 30억원 대출 및 이자 지원 등 금융 지원이 강화되면서 주민이 스스로 집을 짓고 고칠 수 있는 '휴먼타운 2.0' 방식으로 탈바꿈한다. <IT>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이끌 정예팀 5곳이 최종 선정됐다. ▲구글과 애플의 국내 고정밀 지도 해외 반출 요청에 대한 결론이 다시 한 번 미뤄질 전망이다. ▲AI 모델 성능 향상이 둔화되면서, AI 개발의 패러다임이 기존 '모델 중심 AI(Model-Centric AI)'에서 '데이터 중심 AI(Data-Centric AI)'로 이동하고 있다.

2025-08-05 07:00:1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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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8월 05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8월 05일 화요일 [쥐띠] 36년 혼자라서 서글프다. 48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할 때도 있다. 60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듯 이득이 발생. 72년 선행을 행하니 몇 배로 돌아온다. 84년 다정도 병이니 지나친 잔소리는 금물. [소띠] 37년 자식의 조언으로 일이 잘 풀린다. 49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61년 음주를 조심하자. 73년 자신의 잣대로 남을 평가하지 말도록. 85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호랑이띠] 38년 망설임은 기회를 놓치는 결과를 준다. 50년 영업에서 손님이 많으니 기다려라. 62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기도. 74년 헛된 꿈이 큰 망상을 가져온다. 86년 지나간 일은 지나간 대로 내버려 둬라. [토끼띠] 39년 자식이 미래 인연을 만나니 감사. 51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63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75년 알아도 모른 척 넘어가라. 87년 하나의 걱정이 해소되고 또 다른 걱정거리가 생긴다. [용띠] 40년 거울은 혼자서는 웃지 않는다. 52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64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 76년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정. 88년 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 하는 격. [뱀띠] 41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본다. 53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보지 말고 벗어서 세탁. 65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라. 77년 문제가 있어야 정답도 있다. 89년 변화를 두려워 말고 기술 배우는데 도전. [말띠] 42년 아파도 보듬어라. 54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깊이 생각하고 말하라. 66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마음이 혼란스럽다. 78년 향기 없는 꽃을 부러워마라. 90년 벌을 두려워하고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는 이치. [양띠] 43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별로 없다. 55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성공적으로 하던 일을 마무리. 67년 쥐띠 상사의 조언으로 문제를 해결. 79년 최선의 리더십은 솔선수범이니 부지런하자. 91년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원숭이띠] 44년 남과 다투면 서로 손해이니 고투리 잡지 않도록. 56년 좋은 결과가 될지 시작에서 다시 생각해보도록. 68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아닌지. 80년 뜻대로 되는 일은 별로 없다. 92년 재혼의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게 좋다. [닭띠] 45년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다 잊는 것이. 57년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 69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게 아니라는 말이 진실. 81년 시원한 물로 목을 축이니 운이 돌아온다. 93년 역사는 되풀이되듯 가정사도 되풀이된다. [개띠] 46년 이성의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마라. 58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니 욕심을 버려라. 70년 웃으면 화가 물러날 것이다. 82년 머지않아 달콤한 빵을 먹게 된다. 94년 세월 앞에서 아이디어로 주변을 놀라게 한다. [돼지띠] 47년 한가한 듯 해보이나 마음만 바쁘다. 59년 깊은 물에 물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71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83년 얽혀있는 실타래가 오후 풀린다. 95년 직장에서 기다리던 소식이 들려온다.

2025-08-05 04: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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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화엄성중 기도

대부분의 사찰이나 암자에서는 매월 음력 초하루부터 초사흘의 3일간에 걸쳐 에불 말미에 신중기도를 각별히 부연하여 올린다. 이 신중기도의 대상은 바로 화엄성중(華嚴成衆)이며, 신중들은 불법을 지키는 신들의 무리를 가리킨가. 신들의 특성상 상단 중단 하단으로 나뉘어 인간사를 망라하는 대부분의 일들을 관장한다고 보면 가하다. 원래 화엄경에 나오는 성스러운 호법신의 무리라는 뜻이기도 하며, 불보살님들의 위신력에 의지하고 기대는 것이 우선이지만 실질적인 일의 대소사를 직능별로 나누어 관장하기에 불가에서 신중기도는 그 의미가 사못 가볍지 않다. 큰 사찰들은 대부분 백사위 신중들을 함께 모신 커다란 탱화를 모시고 있고 규모가 작은 절이나 암자들은 전각의 크기에 맞춰 대표 호법신중들을 모시어 신중탱화를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상단에는 23위, 중단에는 38위, 하단에는 43위, 이렇게 모두 104위 신중님들이 불선하고 부정한 기운으로부터 불법을 호지하는 것은 물론 인간들에게 영향을 주는 비와 바람과 불을 비롯한 자연의 모든 현상을 관장하는 소임도 함께 하니, 우리 중생들로 치자면 대통령과 국무총리 이하 각 부처의 장차관과 실무 담당 부서에 이르는 소임자이기도 한 것이다. 그래서 기도 감응도 빠르다. 104위 신중님과 같은 화엄성중의 세계는 인간세와 감정수준은 거의 비슷하지만 엄정하다. 다만 인간세의 옳고 그름, 좋아하고 싫어하는 정서는 거의 흡사하지만 인간세의 권선징악은 물론 복덕의 판단과 감응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엄청나게 높아서 착한 이는 복을 주고 악한 이는 벌을 준다. 악하고 잘못된 것, 청정하지 못한 것을 경계하고, 정성이 지극한 이들에게는 감응하는 능력이 월등하게 높다는 얘기다.

2025-08-05 04: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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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성남·광주·창원 유휴부지 교육연구단지로 개발…“지역산업 육성·인재양성 기여”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성남, 광주, 창원 등 전국 주요 지역에 보유 중인 교육용 부지에 대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섰다. 장기간 미개발 상태였던 부지들을 교육·연구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반 조성과 제도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4일 세종대에 따르면, 대표적인 미활용 부지인 경기도 성남시 하대원동 일대의 경우, 개발제한구역(GB) 및 환경평가 2등급, 광역녹지축 등 중첩 규제로 인해 그동안 실질적인 개발이 어려웠다. 그러나 세종대는 2021년 경충대로(3번 국도)에서 해당 부지로 진입할 수 있는 연결도로 공사를 완료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성남시와 '반도체(AI)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부지는 국방, 항공우주, 첨단바이오 산업이 융합된 복합연구단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세종대는 지난 7월 2일 광주시와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진입도로 계획 및 토지 보상을 2026년 완료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반면, 현재 광주시 및 이천시에 위치한 일부 부지는 교육부 허가(2022~2025년)에 따라 매각을 추진 중이나, 매수자가 없어 매도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학교 측은 해당 부지 매각 대금을 클러스터 개발 재원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부지는 과거 민간투자사업인 로봇랜드 예정지였으나,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업이 지연됐다. 세종대는 2011년 해군과 '군사학과 설치' 협약을 맺고, 2012년 해군 국방시스템공학과를 개설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최근 구산해양관광단지 지정에 따라 토지보상 및 잔여 교육용 부지 진입을 위한 도로 개설이 논의되고 있으며, 향후 해군·해병대·사이버안보를 포함한 통합 국방기술 교육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세종대는 "현재 일부 부지의 활용이 법적·행정적 규제로 지연되고 있으나, 교육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있다"며 "그동안 교육용으로 활용하지 못한 부지에 대해서도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를 성실히 납부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규제 완화를 통해 교육·연구 공간 확보를 확대하고, 납부 중인 세금 부담을 줄여 확보된 자원을 다시 교육에 재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이는 세금 회피가 아닌,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세종대는 국가적 차원의 미래 산업과 국방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행정·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25-08-04 17:47: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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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늘] 한국외대, 재일동포 초등생 대상 한국어 집중캠프…정체성·자긍심 함양 지원 外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가 지난 1일 서울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주최하는 '2025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 개회식을 개최하고, 오는 8일까지 7박 8일간의 본격적인 캠프 운영에 들어갔다.. 4일 한국외대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일본 전역에 거주하는 재일동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어 수준별 교육과 함께 한국의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과 세계시민 의식 함양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캠프에 앞서 일본 관동·관서지역 한글학교협의회는 참가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연수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한 이번 연수는 현지 한글학교 교사들이 중심이 돼 운영됐다. 한국외대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한국어 수준별 수업 ▲전통 악기와 놀이를 활용한 언어 학습 ▲서울 지역 초등학교 방문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및 잠실 롯데월드 탐방 ▲'한국의 날' 국기 퍼포먼스 ▲'세계의 날' 외대 재학생들과의 다문화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 총괄 책임자인 안정민 한국외대 한국어문화교육원 부원장은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자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이번 캠프가 참가자들에게 한국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세계 각국에서 온 외대 재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경험하고, 함께 평화의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도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도 "이번 캠프는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우리 민족의 뿌리와 문화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될 것이다"며 "한국어 실력이 늘면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와도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모국이 더 자랑스러워질 것이다"고 밝혔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 전공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박준수, 조상우 학생이 모바일 네트워크·AI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4일 인하대에 따르면, 박준수, 조상우 학생은 오는 10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IEEE MASS 2025 학술대회에 논문 게재를 승인받았다. IEEE MASS는 모바일 네트워크와 지능형 시스템 분야 연구를 발표하는 BK21+ 및 정보과학회 우수 국제학술대회 중 하나다. 박준수 학생은 '모바일 AI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에서 복잡하고 연산량이 많은 AI 모델인 DNN 모델 분할과 입력 해상도를 동시에 제어하는 기술을 제안했다. 이는 AI의 계산 위치와 데이터 크기를 함께 조절해 모바일 통신환경에서도 빠르고 효율적인 AI 서비스를 가능하게 도울 수 있다. 조상우 학생은 '6G 이동통신망 최적화 연구'를 주제로 논문을 게재할 예정이다. 그는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 실현을 위한 효율적인 유·무선 네트워크와 컴퓨팅 경로 탐색 기술을 내놓았다. 각각의 논문 1저자인 박준수 학생과 조상우 학생은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소속 장학생이면서 BK21+ 인공지능교육연구단·회상인공지능연구소 소속으로 연구를 펼치고 있다. 김영진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의 지도 아래 모바일·엣지·클라우드 컴퓨팅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알고리즘 연구를 수행해 왔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창의교양학부 김향 교수의 저서 '창극의 이면론'이 대한민국학술원이 선정한 2025년도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학술원은 교육부 산하 기관으로 매년 인문·사회·자연과학 등 기초학문 분야의 학술적 가치와 전문성을 갖춘 도서를 엄선해 발표하고 있다. 선정 도서는 전국의 대학 도서관 및 공공 도서관에 보급돼 학문 후속세대의 연구와 교육 자원으로 활용된다. 이번에 선정된 '창극의 이면론'은 일제강점기 공연 자료와 유성기 음반, 해방 이후의 음향·영상 기록 및 2000년대 이후 공연까지 방대한 사료를 아우르며, 창작자의 사회문화적 의식과 수용자의 감수성이 창극을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를 분석했다. 김 교수는 이러한 이면이 창극의 독창성과 글로컬 정체성을 형성하는 원동력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은 창극 공연의 미학을 판소리와의 관계 속에서 조명하고 타 음악극과의 차이를 부각하며, 창극사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이론서로 평가받는다. 창극 연구자뿐 아니라 공연예술 전반을 탐구하는 이들에게도 중요한 문헌으로 꼽힌다. 저자 김향 교수는 공연 평론가이자 인문학자로서 전통예술과 현대 공연예술을 넘나들며 문화예술의 흐름과 가치를 꾸준히 탐구해 왔다. 김 교수는 현재 네 번째 공연 평론집을 준비 중이며, '창극의 이면론' 후속 작업으로 융합 매체로서의 창극을 중심에 둔 글로컬 문화사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저서는 대우학술재단의 저술 지원을 받아 대우학술총서 제648권으로 출간됐다. 대우학술총서는 국내 최장수 기초학문총서로 학계의 신뢰와 권위를 함께 인정받고 있다.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025 반도체 공정실무 특화과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청년층 취업지원 거버넌스 구축 및 대학의 지역지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반도체 현직자 및 공정실무 저자가 강사로 참여해 반도체 산업의 이해 및 산업 트렌드 분석과 함께 반도체 공정직무에 필요한 지식 및 직무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상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평가를 획득했다.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문연국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과 교수 연구팀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글로벌 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 공동연구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문연국 교수 연구팀은 주관기관인 ㈜성우하이텍과 함께 'AI 디지털트윈 기반 전기차 배터리 기능 모듈 시스템 제조 기술 개발'을 목표로 최대 5년간(3+2년)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 국내기업 간의 지속가능한 R&D 협력을 구축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전략 사업이다 연구는 세 가지 핵심 과제로 추진된다. ▲강화학습 기반 AI 에이전트와 대체모형(Surrogate model)을 활용해 FEM(유한요소해석) 없이도 빠른 설계·해석을 가능하게 해 반복 시간을 줄이고, ▲냉각·전장·ICB 등 배터리 핵심 모듈의 정밀 설계와 제조 데이터를 연계해 통합 최적화를 구현하며, ▲디지털트윈 플랫폼에서 설계·해석·제조 전 과정을 통합해 성능 예측과 품질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연구책임자인 문연국 교수는 "Generative AI와 강화학습을 결합한 설계 자동화 에이전트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주관기관인 성우하이텍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2024년 노벨상 수상자 제프리 힌턴 교수가 소속된 토론토대학교와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 기술과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주관기관인 (주)성우하이텍의 스마트 제조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2025 하계방학 봉사활동 프로그램 중대한 울林 in 제주'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중앙대 하계방학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2024년 시작되어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ESG·SDGs 활동을 직접 실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사회봉사단과 서울캠퍼스 총학생회가 주관해 제주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인 플로깅(Plogging)과 제주도민의 입장에서 올바른 정책을 만들어 제안하는 프로그램인 '제주 : OU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중앙대 재학생 90명이 참여했다. 중앙대 학생들은 행사 기간 중 플로깅 활동을 통해 약 2000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한라산 둘레길 플로깅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섰으며, 동백마을에서는 주민과 함께 플로깅 및 생태교란종 제거 활동을 펼쳐 제주도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또한, 지속 가능 사회 실현을 위한 '제주를 담다', 'Echo Film 프로그램' 등 SNS 홍보활동 및 Zero-Waste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행사를 주관한 사회봉사단 권석재 차장은 "사회 공헌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공동체 속에서의 소통, 연대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향후로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대 서울캠퍼스 이민성 총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대형 산불 사고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산림과 환경 조성을 위한 중앙대 학생 사회의 의지를 담아내고자 기획된 행사다. 행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게끔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대학 경영진과 행사를 완주해준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중대한 우리의 울림이 대학을 넘어 사회를 변화시키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로도 대학과 학생,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는 재학생들이 리더십을 기르고 소통의 의미를 이해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공감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 성악과가 지난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제1회 성악과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쇼팽국립음악대학(UMFC)과의 첫 공식 교류 프로그램으로, 성악과 재학생 10명이 이은주 총장 등 교직원과 함께 참가했다. 학생들은 '쇼팽?구레츠키 섬머 페스티벌 & 코스(Chopin?Gorecki Summer Festival & Course)'에 참여해 쇼팽국립음악대학 소속 교수진으로부터 총 4회의 개인 레슨을 받았다. 참가자는 개별 실력과 특성에 따라 세 명의 교수에게 분산 배정돼 전문 분야별 집중 지도를 받았다. 연수 과정에는 무대 공포 극복, 스트레스 관리, 시각화 훈련 등 심리적 자기 조절과 공연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포함됐다. 이외에도 마스터클래스, 앙상블 트레이닝, 폴란드 예술가곡 및 현대음악 강의 등 현지 음악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쇼팽음악원 내 '맬첼라홀'에서 수료식과 수료 연주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연수 성과를 무대에서 발표하며 현지 관객 앞에서 공연을 마쳤다.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참가자들은 쇼팽 생가 및 박물관, 바르샤바 역사 거리, 라지엔키 공원 궁전 음악회 등을 방문하며 쇼팽의 음악과 생애를 직접 접했다. Eugenia Rezler 쇼팽국립음악대학 교수는 "한국 학생들의 열정이 인상 깊었다"며 "그동안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중에서도 서울사이버대 성악과 학생들의 열정이 특히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서울사이버대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향후 국제 무대에서 활동할 성악 인재 양성을 위한 해외 연수 및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대학(상담심리학과, 가족코칭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심리학과)이 지난 달 19일과 26일, 2회에 걸쳐 청소년상담사3급 시험 준비 특강을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 전임교수진의 시험 과목별 주요 출제 내용 요약 및 실전 문제 풀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1회차인 19일에는 2025년 시험 일정 소개 및 과목별 특강1로 ▲상담이론 ▲발달심리 ▲청소년이해론 과목을 한수미, 김지연, 허묘연 교수가 담당했으며, 2회차인 과목별 특강2는 ▲심리측정및평가 ▲집단상담의 기초 ▲학습이론 과목을 최혜라, 임정선, 김현진 교수가 담당했다.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에서는 이후 11월 29일에도 청소년상담사 3급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면접 시연 특강을 마련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한수미 학과장은 "청소년상담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과 차원에서 오리엔테이션, 전문가 특강, 필기·면접 대비 시연, 모의시험 사이트 운영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매년 더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 문화예술경영학과는 2025학년도 2학기 예술현장 실무능력 함양과 문화예술 분야 및 문화예술을 연계한 기획과 사업화에 대한 전문성을 주제로 '문화예술취·창업컨설팅' 과목을 신규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문화예술취·창업컨설팅 교과목은 ▲문화예술산업 동향 분석 ▲자기 이해 및 진로 성향 진단 ▲문화예술 직업군의 이해 ▲문화예술에서 기획의 역할 탐구 ▲취업 및 창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준비 ▲비즈니스모델 설계와 사례 분석 ▲자금 조달 및 지원 제도 활용 전략 ▲홍보 및 마케팅 전략 구상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최신 예술 현장을 반영한 취·창업 준비 및 문화예술 협업 사례'와 이를 바탕으로 수강생들에게 '맞춤형 취·창업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경영학과 허영훈 교수는 현재 국내외 문화예술기획자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국내 최초 기획전문가를 위한 교과서 '플래닝 제로'의 저자이다. 오는 9월 1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리는 '2025 한류 교류 네트워크 구축 사업(CPI)'의 공연예술분야 전임 멘토로 확정된 허영훈 기획전문가는 예술인, 예술기업 창업, 예술사업기획, 콘텐츠 개발, 브랜딩 등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핵심 이론과 실무 및 현장 감각을 동시에 익힐 수 있는 유익한 강의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경영학과 관계자는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전문가 특강, 학과 특성화사업으로 문화예술기획을 제대로 이해하고 직간접적으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문화기획자양성과정'도 2학기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8-04 17:44: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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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태국 보험감독위 41명에 'K-보험 AI·데이터 혁신' 전수

보험개발원은 8월 3~8일 방한한 태국 보험감독위원회(OIC) 차세대 관리자 41명을 대상으로 한국 보험산업의 AI·빅데이터 활용 전략과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4일 오후 서울 본원에서 방문단을 맞이해 통계 인프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프로세스 효율화 등 주요 혁신 과제를 집중 소개했다. 이들은 6일과 7일 국내 보험사·빅테크 기업을 차례로 둘러본 뒤 8일 일정을 마친다. 양 기관은 지난 2024년 2월 태국 보험통계기관(TID)과의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꾸준히 교류를 확대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TID의 제안과 OIC 요청으로 마련됐다. 보험개발원은 이를 계기로 'K-보험' 인프라 수출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마유린 수티라타나판 OIC 총괄자문은 "한국의 선진 통계관리 기법과 AI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보험산업 혁신에 대한 관점을 확장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여러 분야에서 앞선 경험과 노하우 공유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태국 연수단의 방문은 양국 보험산업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의미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보험 인프라와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동남아 협력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8-04 17:38:06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