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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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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문화재단, 청년 예술 작품 구독 사업 추진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이 청년 예술작품을 도시 곳곳에 선보이는 '청년 예술 작품 구독'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이 사업은 청년 예술 작품을 기관이 정기적으로 구독하듯 대여해 전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시민들은 부산 전역의 공간에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022년 5개 기관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2023년 13개, 2024년 20개로 참여 기관이 꾸준히 늘었다. 2025년과 2026년에는 25개 기관이 참여해 예술 구독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향토 기업 우대 시책과 연계해 구독기관 선정 시 지역 기업을 우선 반영하고, 기존 공공 중심 구조에서 민간 참여를 확대해 폭넓은 예술 구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참여 기관은 강서경찰서, 기술보증기금, 부산광역시, 부산교통공사, 부산문화회관, 부산시설공단, 부산의료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환경공단, 국립부산검역소 등 25곳이다. 전시는 총 3회 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회 차는 4월 27일부터 7월 31일, 2회 차는 8월 10일부터 11월 27일, 3회 차는 12월 7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이며 회차마다 새로운 작품이 도시 곳곳을 채운다. 서환규 부산문화재단 청년융합예술팀 팀장은 "부산 곳곳에서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참여 기관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29 10:00: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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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대병원, 척수 손상 차세대 신경 조절 기술 세미나 개최

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연구팀이 척수손상 치료 분야의 글로벌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재활의학과 신용일·허성철 교수 연구팀이 최근 병원에서 '2026 PNUYH-ONWARD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척수손상 치료를 위한 차세대 신경 조절 기술 발전 동향(Advancing Next-Generation Neuromodulation in Spinal Cord Injury)'을 주제로, 환자의 기능 회복을 위한 최신 연구 동향과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신경 조절 분야 선두 기업인 온워드 메디컬(ONWARD Medical)의 데이브 마버(Dave Marver) CEO가 발표자로 직접 참여했다. 그는 '신경기술 혁신의 임상적 전환(ONWARD - Translating Neurotechnology Innovations)'을 주제로 혁신의료기기의 개발부터 글로벌 시장 진입까지의 상용화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서울대학교, 부산대학교 등 국내 주요 연구 기관 교수진도 참여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고해상도 신경 인터페이스, 최소 침습형 신경소자, 이식형 센서 및 자극기 등 차세대 신경 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김법민 범부처의료기기연구 개발사업단 단장과 김성현 한국연구재단 뇌첨단의공학단장 등 주요 정책 관계자들도 자리해 국가 연구 개발(R&D) 지원 전략을 논의했다. 이들은 뇌 신호 기반 재활 로봇 제어와 척수 자극(EES) 통합 등 임상 적용 가능성이 높은 융합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계와 산업계의 협업을 독려했다. 허성철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기업과 국내 주요 연구진이 함께 참여해 신경 조절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임상 적용과 상용화를 고려한 융합 연구를 꾸준히 확대하고,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차세대 재활의료기기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신경 조절 기반 치료 기술의 임상 적용 가속화와 다학제 융합 연구를 통한 차세대 재활의료기기 개발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과 후속 연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29 09:59: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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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울·경 3개 대학과 교양 마이크로디그리 운영

동명대학교가 지역 대학 간 교양교육 협력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동명대는 3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23일 교내에서 부산가톨릭대학교, 창신대학교와 함께 '부·울·경 교양 공동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운영 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단일 대학 중심의 교양 교육을 넘어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동 교육 과정 운영이라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대학은 2025년부터 공동 교양 마이크로디그리 과정과 단계별 공동 교과 개발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협의회 구성을 통해 협력 체계를 더 구체화했다. 협의회 명칭은 부울경 교양 공동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운영 협의회로 확정됐으며, 동명대가 주관 대학을 맡고 부산가톨릭대와 창신대가 참여한다. 앞으로 순환형 운영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각 대학의 학사 제도를 반영하면서도 일관된 운영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공동 운영 지침도 수립하기로 했다. 2026학년도 2학기부터는 부산가톨릭대의 온라인 학습 플랫폼(LMS)을 활용해 3개 대학 학생들이 동일 강좌에 참여하는 공동 교과 운영이 본격화된다. 실시간 협력 수업(Co-teaching)과 학습자료 공유 등 대학 간 연계 교육이 확대되며 AI 기반 학습 지원 기능을 통한 강의 요약 등 자기 주도 학습 지원으로 교육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지언 동명대 학부교양대학장은 "대학 간 경계를 넘어선 협력형 교양 교육 모델 구축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공동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9 09:59: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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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TEP, 지역 과학 기술 연구 생태계 구축 전략 모색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하 BISTEP)이 지역 과학 기술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산시와 BISTEP은 오는 29일 BISTEP 17층 대회의실에서 제5회 부산 과학 기술인 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지역 과학 기술 혁신 성과 확산과 연구 생태계 구축 전략'을 주제로, 부산의 과학 기술 혁신 역량과 인재 수급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연구자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용관 BISTEP 정책연구본부장과 김창호 한국연구재단 실장의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이후 부산시, 과학기술단체, 지역 대학 등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에서는 ▲연구 성과 확산 ▲신진연구자 육성 ▲집단연구 활성화 ▲지역 연구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토론에선 2025년 세계 상위 2% 연구자로 선정된 부산 지역 연구자들이 토론자로 직접 참여해 과학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세계 상위 2% 연구자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와 엘스비어(Elsevier)가 학술 데이터베이스(Scopus) 등재 연구 성과를 기준으로 인용 영향력을 바탕으로 매년 전 세계 약 6600만 명을 선정하는 지표다. 2025년 공표 기준 국내에서는 2633명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부산 지역 연구자는 약 130명이다. 부산시와 BISTEP은 이번 콜로키움에서 도출된 의견을 지역 과학 기술 혁신 정책과 연구 개발 사업에 반영해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 생태계 조성에 꾸준히 힘쓸 계획이다.

2026-04-29 09:58: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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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 주요 보고서 ‘가성비 관광도시’ 평가

부산이 글로벌 수준의 관광 인프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 국제 무대에서 잇따라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최근 발표된 국제 비교 자료를 통해 부산이 숙박·교통·외식 전반에서 가격 부담이 낮으면서도 서비스와 체감 만족도가 높은 도시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야놀자리서치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의 평균 숙박 가격은 53달러로 조사 대상 도시 가운데 최저권에 속한다. 보고서는 이를 단순한 저가가 아니라 '5성급 하드웨어를 3성급 예산으로 제공하는' 가성비로 해석했다. 대중교통과 택시 요금, 외식비 역시 글로벌 주요 도시 대비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 숙박시설의 편의성, 팁 없는 외식 구조, 무료 식수 제공 같은 요소도 실제 체감 가치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혔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들의 평가도 부산의 경쟁력을 뒷받침한다. 익스피디아(Expedia)는 일본 골든위크 기간 일본인이 선호하는 가성비 해외 여행지 1위로 부산을 선정했다. KKday 분석에서는 대만 관광객 선호도 조사 기준 부산이 '3일 이내 단기 여행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정된 일정 안에서 미식·쇼핑·관광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고효율 관광 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이 글로벌 시장에서 확인되고 있다는 평가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런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만·일본 등 근거리 핵심 시장을 겨냥한 체류형 상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식, 뷰티, 축제 등 부산 특화 콘텐츠를 글로벌 여행 플랫폼(OTA)과 연계해 상품화하는 방식으로 고품격 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부산은 국제 비교에서도 입증됐듯 합리적 가격과 높은 체감 가치를 동시에 충족하는 전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도시"라며 "맞춤형 홍보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부산을 세계인이 사랑하는 글로벌 TOP 10 관광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9 09:58: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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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에스컬레이터 핵심 부품 ‘국산화’ 추진

부산교통공사가 고심도 에스컬레이터 구동 장치 국산화에 본격 나선다. 공사는 지난 27일 국내 정밀기기 전문 제조업체 나우테크 본사에서 고심도 에스컬레이터 구동 장치 국산화 및 표준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도시철도 승강 설비 안전성 강화와 핵심 기술 국산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심도 에스컬레이터는 층고 19m 이상의 깊은 지하에 설치되는 설비로, 일반 에스컬레이터보다 구동 부하가 커 구동 장치에 높은 안정성과 성능이 동시에 요구된다. 현재 공사는 해당 구동 장치를 해외 제품에 의존하고 있으며 부품 1대당 1억원 이상의 비용이 들고 조달에도 2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실정이다. 양 기관은 22.5kW급 모터 2대를 단일 감속기에 연결한 구동 장치를 공동 개발한다. 성능 분석과 기술 요구사항 도출을 시작으로 시제품 설계·제작, 성능 시험, 안전성 검증까지 전 과정을 함께 추진하며 유지 관리 표준 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다. 국산화가 완료되면 부품 단가는 약 5200만원 수준으로 낮아지고, 조달 기간도 20일로 단축돼 부품 수급 안정성과 유지 관리 효율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정우석 나우테크 대표이사는 "구동 장치 개발 전 과정에서 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품질과 유지 관리 체계까지 모두 갖춘 국산 기술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부품의 국산화에 도전한다"며 "민간 기술력에 공사 노하우를 더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9 09:58: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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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K-패스 혜택 한시 확대…환급 기준 6개월 완화

부산시가 정부의 K-패스 환급 기준 한시적 완화 조치에 발맞춰 시민 혜택 극대화에 나선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13일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 상황에 대응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K-패스 환급 기준을 6개월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적용 기간은 4월부터 9월 이용분이며 4월 이용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이번 확대 개편은 기본형과 모두의카드 두 방식 모두에 적용된다. 기본형의 경우 시차 출퇴근 시간대(5:30~6:30, 9:00~10:00, 16:00~17:00, 19:00~20:00)에 추가 환급(+30%P)이 적용되며 이용자 유형에 따라 환급률이 차등 적용된다. 모두의카드는 이른바 '반값패스'를 도입해 환급 기준 금액을 절반 이상 낮췄다. 일반 지방권으로 분류되는 부산 지역 일반 국민 유형 기준으로 환급 기준 금액이 5만 5000원에서 2만 7000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부산시는 앞서 지난 1일부터 K-패스와 동백패스 간 연계 방식을 개선해 월 4만 5000원으로 부산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정부의 한시적 혜택 확대가 더해지면서 K-패스와 동백패스를 동시에 가입한 이용자는 더 큰 폭의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혜택을 받으려면 K-패스 회원 가입이 필수다. 특히 기존에 동백패스만 이용하던 시민은 K-패스를 추가로 가입해야 한다. 환급은 이용자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자동 적용되며 한시적 혜택 종료 후에도 별도 카드 발급 없이 K-패스·동백패스 연계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정부에서 국민 교통비 부담 절감을 위해 파격적인 혜택 제공 정책을 추진하는 만큼 동백패스 등 지자체 연계 사업도 적극 대응해야 그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시민 부담은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9 09:58: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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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제2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5월 1~5일 개최

'차오르는 설렘, 하동에서'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2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하동군은 지난 24일 최종 보고회를 마치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차(茶)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전통 문화와 미래 기술, 글로벌 미식, 친환경 가치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하동야생차박물관에서는 송·고려시대 다도구 등 120여 점을 특별 전시해 동아시아 차 문화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조선 후기 차 문화 부흥을 이끈 초의선사와 추사 김정희의 우정을 담은 마당극도 선보인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 '대한민국 다례 경연대회', '티블렌딩 대회' 등 전국 규모 경연도 함께 진행된다. 글로벌 미식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불가리아 출신 미카엘 셰프와 유명 유튜버 겸 파티셰 노정희 씨를 초청해 하동 특산물을 활용한 특별 쿠킹쇼를 진행한다. 하동의 사계절을 담은 '하동 사계절 티푸드 전시'도 새롭게 마련된다. 축제 기간에 어린이날이 포함된 만큼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AI 기술을 활용한 미션 수행형 체험 프로그램 3종을 새롭게 선보이는 '키자니아GO'를 비롯해 야생차 캡슐 보물찾기, 드론 뽑기 게임 등이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친환경 가치도 강조한다. 푸드존 전역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시행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즐기되 지키는' 축제를 지향한다. 축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하동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께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8 09:47: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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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연수원, 국제승선실습 성과 보고서 국제 출판

한국해양수산연수원(KIMFT)이 세계해사대학교(WMU)와 공동으로 '국제승선실습(GOBT) 프로그램' 종합 검토 보고서를 국제 출간물로 출판했다. 이번 보고서는 해양수산부의 공적개발원조(ODA) 및 국제해사기구(IMO)의 통합기술협력프로그램(ITCP)을 통해 지난 5년간 수행된 사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물이다. IMO 산하 최고 해사 교육 기관인 WMU와의 협력을 통해 발간됐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해기 교육 역량이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고서에 따르면 GOBT 프로그램은 동남아시아 5개국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중남미, 태평양 도서국, 유럽의 조지아·우크라이나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해 총 28개국 204명의 해기사 생도를 배출했다. 연평균 교육 만족도는 93.4점을 유지했다. 성평등 측면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여성 교육생 비율 할당제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전체 참가자 중 여성 비율을 평균 43%까지 끌어올렸다. 전 세계 여성 해기사 비율이 약 1%에 불과한 현실과 대비되는 수치로, 국제사회에서 해운 산업 성별 불균형 해소의 선구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보고서는 앞으로 지속 가능한 확대를 위해 IMO 회원국과 민간 부문이 공동 기여하는 다자간 신탁기금(MDTF) 조성과 IMO 기술협력위원회(TCC) 산하 'GOBT 프로그램 논의그룹' 신설을 제언했다. 김민종 원장은 "WMU와의 공동 보고서 발간은 한국의 해기교육 모델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며 "GOBT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전 세계 해사 인력 공급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WMU Maritime Commons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2026-04-28 09:47: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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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관광 팝업홍보관 in 광양’ 방문객 3만 5000명 찾아

산청군이 전남 광양에서 운영한 관광 팝업 홍보관이 9일간 3만 5000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산청군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광양 LF스퀘어에서 '산청관광 팝업홍보관 in 광양'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늘은 산청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도심 속에서 산청의 주요 관광자원과 체험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총 3만 5811명이 방문했으며 주말에는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이 찾았다. 행사장에서는 동의보감촌, 황매산, 남사예담촌 등 산청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관과 함께 어린이 스탬프 미션투어, 산 너머 친구들 캐릭터 포토존, SNS 구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말에 운영한 농특산물 플리마켓에는 9개 업체가 참여해 총 2000여 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지역 농가 소득 창출에도 기여했다. 산청군은 이번 팝업 홍보관 운영으로 관광 홍보와 체험, 소비가 결합된 복합형 관광 마케팅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보완해 오는 9월 하반기 관광 수요에 맞춘 팝업 홍보관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산청을 직접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8 09:46: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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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만창의문화촌, 예술가 창작 과정 공유 전시

부산문화재단 감만창의문화촌이 4월 2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전시 '감만, 가만히 들여다봅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완성된 작품 위주의 기존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드로잉, 습작, 기록 등 창작의 이면을 공개하는 '진행형 전시(Work in Progress)' 형태로 진행된다. 관람객은 작가들의 실패의 흔적과 개인적 기록물을 통해 창작의 고뇌와 환희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14개 스튜디오 내부를 기록한 사진 작업을 통해 감만창의문화촌 전체가 하나의 예술적 기록 저장소로 구현된다. 특히 시각분야 입주작가 5명이 직접 유닛을 구성해 전시 콘셉트부터 공간 동선까지 기획 전반을 주도했다. 경성대학교 현대미술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프로젝트팀 'NOMAD-HUNCH'도 참여해 '유턴 금지'를 주제로 미완의 현재를 긍정하며 나아가는 예비 예술가의 태도를 선보인다. 김범수 입주작가는 "동료 작가, 미대생들과 함께 창작의 고민을 나누는 과정 자체가 이번 전시의 핵심"이라며 "세대 간의 시선이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새로운 연결의 힘을 느꼈다"고 말했다. 경성대 감지민 학생은 "현장 중심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예술 기획의 매력을 느꼈고, 지역 예술계에서 성장할 동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전시 관련 문의는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이나 창작지원1팀으로 하면 된다.

2026-04-28 09:45:4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