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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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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용인에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50~70세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용인'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Gray it-job tour)'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그레잇잡투어'는 중장년을 상징하는 '그레이(Gray)', 주목받는다는 의미의 '잇(It)', 일자리를 찾아가는 '잡 투어(Job Tour)'를 결합한 합성어로, 중장년층이 자신만의 경력을 살려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특별한 여정을 의미한다. 박람회는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채용 정보와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로 마련됐다. ㈜비룡전자, ㈜휴먼스토리FS 등 약 30여 개 지역 우수 기업이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하며, 구직자와 직접 면접을 진행한다. 또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30여 개 기업은 채용게시대를 통해 공고를 게시하고,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를 대신 접수해 기업에 전달하는 간접 채용 방식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총 60여 개 기업이 박람회에 참여하며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용인시일자리센터, 노사발전재단 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 기관도 함께 참여해 상담과 연계 지원을 제공, 구직자들의 취업 가능성을 높인다. 이력서 작성 특강, 무료 증명사진 촬영, 시니어 유망 직업 체험, 커리어 및 재무 상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취업 역량 강화와 경력 전환을 동시에 지원한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27회의 '5070 일자리박람회'를 이어갈 계획이며, 세부 일정과 참여 기업 목록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11 15:13: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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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KPOP포커스 ETF 신규 매수 이벤트 진행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달 30일까지 ACE KPOP포커스 상장지수펀드(ETF) 신규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ACE KPOP포커스 ETF를 10주 이상 신규 매수한 뒤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 참여 링크에 매수 내역을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내 중복 참여는 불가하며,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총 140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경품은 한국을 상징하는 기념품으로 마련했다. 목련정원 자개 티슈 보관함(10명)과 유기 양주잔 세트(10명)가 대표적이다. 이는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후 전통 문양과 관련한 기념품이 인기를 끈 것에 착안한 것이다. 두 제품 외에 치킨 기프티콘과 커피 기프티콘도 경품으로 준비돼 있다. 설문조사 이벤트도 동시 진행 중이다. 현재 KPOP 산업을 이끌고 있는 4대 기획사 중 향후 성장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회사에 투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투표 참여자 중 240명을 추첨해 치킨과 커피,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설문 이벤트는 ACE KPOP포커스 ETF 포트폴리오와 연관성이 높다. ACE KPOP포커스 ETF는 4대 기획사를 포함해 KPOP 산업 관련 기업만 편입한 상품이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기준 편입종목 상위권에는 에스엠(24.91%), JYP Ent(23.91%), 하이브(23.69%), 와이지엔터테인먼트(22.22%) 순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4개 기업 외에도 편입종목 모두 KPOP 산업과 연관성 있는 기업만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KPOP 산업에 집중 투자한 포트폴리오는 투자자에게 선택을 받고 있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올 들어 ACE KPOP포커스 ETF로 유입된 자금은 1496억원에 달한다. 특히 이 중 49%에 달하는 734억원이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으로 집계됐다. 염정인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디지털마케팅부 부장은 "ACE KPOP포커스 ETF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지속되고 있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ACE ETF 투자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1 15:13: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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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베트남 동나이성과 초고압 케이블 공장 건설 협의

대한전선이 자회사 대한비나(TAIHAN CABLE VINA)의 초고압 케이블 공장 건설과 관련해 베트남 동나이성 당국과 협의를 진행했다. 대한전선은 대한전선 및 대한비나 임원진이 보 탄 둑(Vo Tan Duc) 동나이성장을 만나 공장 건설 계획과 경제 효과를 설명하고, 착공·준공을 위한 행정 절차 및 기반 시설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동나이성은 호치민 인근의 핵심 산업 거점으로 풍부한 산업단지와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베트남 내 주요 제조업과 전력 인프라 투자의 중심지로 꼽힌다. 이번 공장 설립을 통해 대한비나는 베트남 내 초고압 케이블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유럽·미주·아세안 등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해 연간 1억 달러(한화 약 1387억원)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인력 100명 이상을 추가 채용해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보 탄 둑 동나이성장은 "이번 투자는 베트남 송배전망 확대에 크게 기여할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대한비나의 사업 투자가 원활하고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동나이성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동나이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장을 차질없이 건설하고 고성능·고품질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해 베트남 인프라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대한비나를 당진 케이블공장에 이은 글로벌 초고압 케이블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9-11 15:11:35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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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나이지리아서 지역 밀착형 사회 공헌 나서

LG전자가 최근 나이지리아 오군 주에 위치한 아베오쿠타시에 별도의 전력 공급원 없이 태양광만으로 24시간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식수 시설과 이동식 무료 세탁방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물과 전기가 부족해 식수 공급과 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이지리아 주민들에게 브랜드 슬로건인 '라이프스 굿'의 의미처럼 삶에 대한 낙관적 태도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LG전자는 2019년 처음 무료 세탁방을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병원에 에어컨을 기증하는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LG전자는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지하수를 시추·여과 후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보어홀(Borehole)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수천 명의 지역 주민에게 언제든 마실 수 있는 식수를 제공하고, 세탁방에는 세탁·건조기와 에어컨, 빨래용품 등을 비치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의 하나로 지역 주민들이 사용 중인 LG TV와 가전을 무료로 점검 및 수리해 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LG전자 나이지리아법인장 지형섭 상무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모두의 더 나은 삶'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1 15:11: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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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2025] K-게임사 이벤트 풍성…체험과 팬 소통 강화된 무대 예고

컴투스, 스마일게이트, 엔씨소프트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멧세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TGS) 2025'를 단순 게임 신작 공개가 아닌 현장 체험·팬 이벤트 중심으로 강화하고 있다. 각 사는 신작 시연, 굿즈 증정, 코스프레 포토 세션, 성우 무대 등을 마련하며 일본 및 글로벌 팬 확보 경쟁에 나선다. ◆컴투스,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의 강렬한 부스 경험 컴투스는 '도원암귀 Crimson Inferno(크림슨 인페르노)' 부스 디자인을 레드와 블랙 중심의 다크 판타지 분위기로 꾸미며 몰입감을 높인다. 테스트 섹션에서는 방문객이 PC와 모바일 두 플랫폼에서 신작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벤트 무대에서는 주인공 이치노세 시키 역 성우 우라 카즈키와 코우가사키 진 역 성우 니시야마 코타로가 참여하는 토크쇼가 예정되어 있으며, 주요 캐릭터 코스프레 포토 세션, 인플루언서 초대석, 포토존 등 팬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부스에서는 애니메이션 TV 원작의 깊이 있는 스토리와 생동감 있는 전투 연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카제나'·'미래시' 첫 공개+굿즈·코스프레·토크쇼 스마일게이트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미래시)' 양 게임에 대해 현장 플레이 체험존을 마련한다. 카제나는 스토리와 전투 콘텐츠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자 전원에게 카드팩을 증정하고, 렌티큘러 포스트카드·SD캐릭터 스티커·쇼퍼백 같은 한정 굿즈도 주어진다. 유명 코스프레 모델 이오리 모에와 시노노메 우미가 카제나 무대에서 포토세션 및 토크쇼를 진행한다. 미래시는 인기 모델 에나코가 등장해 토크쇼를 갖고 미공개 특별 게스트도 참여 예정이다. 미래시의 실제 플레이 모습 공개는 이번이 최초다. ◆엔씨소프트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다채로운 체험&커뮤니케이션 엔씨소프트는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부스를 통해 PC 및 모바일 게임 시연, 레이드 콘텐츠 체험, 코스프레 포토 이벤트, 생방송 무대 행사 등을 운영한다. 특히 27일 오후에는 일본 유명 성우 3인이 무대에 올라 게임을 소개하고 멀티 플레이 콘텐츠를 직접 시연한다. 관람객들은 11종의 캐릭터 정보를 미리 접할 수 있으며, 게임 이야기 및 캐릭터 특성 등에 대한 생생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기회다. ◆넷마블 '오리진'·'몬길' 52대 시연대+테마 조형물 및 팬 이벤트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몬스터 길들이기: Star Dive' 두 작품으로 총 52대의 시연대를 준비했다. Origin에 28대, 몬길 STAR DIVE에 24대가 배치되며, 각각의 시연 공간에서 스토리 모드 및 오픈월드 탐험, 보스 타임어택 콘텐츠 등이 체험 가능하다. 부스는 Origin의 거인족 다이앤 조형물, 몬길의 마스코트 야옹이, 일곱 개의 대죄 대표 마스코트 호크 돼지 등 대형 테마 조형물과 장식으로 꾸며져 관람객 시선을 끈다. 팬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코스프레 쇼 및 인기 성우 토크쇼도 계획 중이다. ◆펄어비스 '붉은사막' 일본 일반 공개 및 대규모 체험 부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일본 시장 일반 공개를 이번 TGS 2025에서 처음으로 진행한다. 방문객은 초중반 퀘스트와 대규모 전투 장면 등이 포함된 오픈월드 데모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그래픽·사운드·이펙트 등 연출 요소 강화된 체험형 전시가 꾸며진다. 관람객용 인터뷰 영상 및 제작진 발표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라운지·탈 것 체험·디자인 콘텐츠 강조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 전시 부스를 통해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라운지 공간과 탈 것(호버 바이크) 체험 요소, 코스튬/코스프레 콘텐츠,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 무대 이벤트 등을 준비한다. 또한 27일에는 개발진이 직접 부스를 탐방하며 라이브 방송으로 게임의 주요 콘텐츠 및 부스 구조를 소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게임사들이 단순한 신작 발표를 넘어 팬과 직접 만나는 자리, 감성적인 요소를 강화한 부스 연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한 점이 인상적이다. 이런 요소들이 실제 유저 확보 및 시장 진출에서 중요한 동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1 15:10: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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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HMM 인수 움직임에 놀란 한국해운협회…"해운 생태계 파괴될 것"

한국해운협회가 포스코그룹의 국내 최대 해운선사 HMM의 인수를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포스코그룹은 HMM 인수를 통해 해운업 진출을 검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해운협회는 11일 성명에서 "포스코그룹이 HMM을 인수하려는 것은 해운 생태계를 파괴하는 처사로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포스코그룹은 해운업 진출 이후 철광석 등 대량 화물 운송을 시작으로 철강 제품 수송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이럴 경우 국내의 기존 선사는 시장에서 퇴출당하는 등 해운 산업 근간이 무너지는 동시에 수출입 업계 전체에 심각한 피해를 부를 것"이라고 우려했다. 협회는 국내외 사례를 들어 대기업이 해운업에 진출하더라도 물류비 절감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포스코그룹은 포항제철 시절인 1990년 해운사인 거양해운을 설립했다가 1995년 구조조정을 위해 한진해운에 매각하며 해운업에서 손을 뗀 바 있다. 협회는 "1980년대 이후 거양해운, 호유해운, 동양상선 등 10여개 실패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국내 대기업이 해운을 자회사로 편입해 성공한 사례는 찾아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해운 자회사의 수익성을 보장하려 경쟁 운임보다는 협의로 운임을 결정하기 때문"이라며 "특히 공기업 자회사의 인건비 비중이 높아 수익성을 맞추려면 수송단가의 상승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나아가 국내 법령으로도 대기업의 해운업 진출을 제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운법 제24조는 제철 원료, 액화가스 등 대량화물의 화주가 해운업을 등록하려면 해양수산부 장관이 관련 업계, 학계, 해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등록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협회는 물류정책기본법상 정부의 '제3자 물류(기업이 물류를 전문 업체에 위탁) 촉진' 관련 조항을 들어 "포스코그룹의 해운업 진출은 국가의 제3자 물류 육성 정책과도 전면 배치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포스코그룹과 해운업계는 지난 2022년 상생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협회와 포스코플로우는 국적선 수송확대 노력, 해운법과 공정거래법 준수, 합리적인 입찰계약 등을 약속했다. 양창호 협회 상근부회장은 "만일 포스코가 HMM을 인수하고 제철 원료 제품까지 자기 화물 운송을 하면 운송비 증가로 물류비가 올라가고, 컨테이너선 분야에 전문성이 부족해 효율이 크게 떨어짐에 따라 포스코의 수익에도 큰 손해를 끼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현재 자문단을 꾸려 산업은행 등 채권단 관리체제에 있는 HMM의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그룹 사업과 전략적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지를 검토하는 수준이며, 인수 참여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2025-09-11 15:09: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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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연금자산 50조 달성 기념 감사 이벤트 실시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적립금 50조 시대'를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0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퀴즈 정답을 맞힌 선착순 5만 명에게 신세계상품권 5000원이 증정된다. 미래에셋증권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계좌를 보유한 고객 또는 이벤트 기간 내 연금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 모두 영업점 및 다이렉트 계좌 구분없이 참여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정보를 입력한 뒤 퀴즈 정답을 맞히고 응모하면 된다. 상품권은 오는 11월 초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8월 27일 기준, 연금 적립금이 5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지금까지 약 8조4000억원의 투자 성과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 왔다"며 "이번 이벤트 역시 이러한 성과를 고객과 함께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연금을 운용하고, 안정적으로 자산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질적인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1 15:09: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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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책임자 없는 회사’ 우려…KAI 노조, 신임 사장 선임 요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노동조합이 사장 공백 장기화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내며 정부에 조속한 인선을 촉구했다. 11일 KAI 노조는 성명을 통해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를 앞두고 KAI가 여전히 사장 공백 상태에 놓여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ADEX가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전 세계 30여 개국 정부 대표단과 주요 방산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해 수출 계약과 전략 협력을 논의하는 국제 무대라는 점을 강조했다. 노조는 "KAI가 대표이사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국제 무대에서 '최고 책임자 없는 회사'로 비칠 수 있다"며 "해외 주요 고객 및 협력사들은 최고 의사결정권자와의 만남을 기대하지만, 대행은 본질적으로 최종 책임과 결정을 보장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화·LIG 등 경쟁사 CEO들이 직접 전면에 나서는 상황에서 KAI만 대행 체제로 ADEX에 참가한다면 이는 국제 신뢰 추락과 국가적 망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ADEX는 KAI의 핵심 수출 제품인 KF-21, FA-50, 소형무장헬기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사장 공백이 이어질 경우 수출 협상 지연과 파트너십 논의 표류 등으로 정부의 방산 수출 확대 전략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노조는 "대표이사 대행 체제는 본질적으로 한계가 뚜렷하다. 사장 공백이 계속된다면 이는 단순히 회사 내부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는 위기"라며 "정부는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조속히 새로운 사장을 선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정부가 조속히 인선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면 차라리 권한을 노동자에게 위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9-11 15:07:2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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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신용정책보고서] ④ 1%p 금리 인하 효과…하반기 뚜렷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금리인하의 효과가 시차를 두고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경제 심리가 좋아지고, 신용카드 사용액이 늘면서 내수(소비·투자) 회복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11일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네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100bp(1bp=0.01%p) 인하했지만 그로인한 성장 제고효과는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해 10월과 11월, 올해 2월과 5월 기준금리를 각각 0.25%p씩 총 1%p 내렸다. 현재 기준금리는 연 2.5%다. 박종우 부총재보는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는 경제 주체들이 소비와 투자를 미루면서 금리민감도가 저하되는 경향"이 있다며 "금리 인하의 상반기 중 성장제고 효과가 과거 평균적인 수준보다 낮았다"고 말했다. 다만 한은은 6월 이후 대내외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되면서, 금리인하 효과가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통상 금리인하로 인한 성장의 파급시차는 2~3개월이다. 금리인하 효과의 파급이 본격화 돼 과거 평균수준을 회복하게 되면 그간의 1%p 금리인하는 향후 1년간 0.27%p 정도의 성장을 높일 수 있다. 하반기 금리인하 효과가 나타나면 가계는 직접적으로 대출 이자부담을 낮출 수 있고, 소비가 증가할 수 있다. 박 부총재보는 "1분기까지 봤을때에는 가계소비가 전반적으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도 " 6월이후 경제심리가 크게 반등하고, 신용카드 사용액의 증가세가 높아지고 있어, 소비증대 효과가 점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기업도 하반기부터 대출 이자부담이 줄고, 대출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 부총재보는 "1분기까지 봤을때 금리인하가 기업의 이자부담을 경감시키고, 차입을 확대토록 했지만, 투자를 증가시키진 않았다"며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고 경제심리도 반등하면 소비 및 투자 진작 효과가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부총재보는 최근 주택시장이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고, 주택 수급 불균형 우려등은 여전한 만큼 추세적 안정 여부를 좀 더 지켜봐야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 그간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성장 제고효과, 금융안정 영향등을 좀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향후 추가 금리인하의 시기와 속도등을 결정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1 15:07: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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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위축되는 고용 시장…대기업 63% "하반기 신규채용 수립 못해"

내수침체 장기화, 글로벌 통상질서 변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국내 기업들의 올 하반기 채용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대졸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10곳 중 6곳(62.8%)은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11일 밝혔다. 채용계획 미수립 기업은 38.0%, 채용이 없는 기업은 24.8%로 각각 조사됐다.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한 기업(37.2%) 중 전년 대비 채용 규모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기업은 37.8%, 줄이겠다는 기업은 37.8%, 늘리겠다는 기업은 24.4%로 각각 나타났다. 기업들은 신규채용을 하지 않거나 채용 규모를 늘리지 않겠다고 한 이유에 대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기업 수익성 악화 대응을 위한 경영 긴축(56.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증가 등 비용 부담 증대(12.5%),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환율 등으로 인한 경기 부진(9.4%) 순이었다. 업종별 채용없음·계획 미정 비중은 건설(83.3%), 식료품(70.0%), 철강(69.2%), 석화(68.7%)순이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통상질서 재편과 내수 침체 장기화 등으로 전통 주력 산업은 활력을 잃고, 신산업 분야 기업들도 고용을 확대할 만큼의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 노조법·상법 개정으로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정부와 국회는 각종 규제 완화·투자 지원 등을 통해 기업들의 고용여력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5-09-11 15:07: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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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신용정책보고서] ③ 美 관세인상, 올해 韓 성장률 0.45%p 낮춰

미국의 관세 인상이 없었을 경우 우리나라의 올해 및 내년 성장률은 0.45%포인트(p), 0.60%p 높았을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관세부과로 인한 경제적 영향이 ▲무역 ▲금융 ▲불확실성 경로의 하방압력으로 작용해 성장률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성장률은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해 교역이 위축되며 올해 성장률을 0.23%p, 내년 성장률을 0.34%p 내렸다. 박종우 부총재보는 "품목별로는 대미 수출비중이 크고 관세율이 높은 금속, 자동차, 기계 등의 업종이 관세 정책의 영향을 받아 수출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의 관세정책은 우리나라의 무역경로 외에도 금융경로의 불확실성도 커지게 했다. 현재 미국은 관세정책으로 미국의 물가상승 압력이 더욱 커지면서 미국의 금리인하 시기가 늦춰지고 있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등을 우려해야 하는 우리나라는 금리인하시기가 늦춰지면서 올해 및 내년 성장률을 0.09%p, 0.10%p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관세정책에 대한 합의가 늦어지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와 소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불확실성 경로는 우리나라의 올해성장률을 0.13%p 낮추고, 내년 성장률을 0.16%p 낮췄다. 이날 박 부총재보는 미국의 관세정책의 여파가 앞으로는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의 경우 관세가 점차 전가되면서 소비자물가상승세가 확대되고, 수입이 2분기 들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한국은 대미 철강, 자동차 부품 수출을 중심으로 영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자동차 수출도 미국 내 자동차 시장 환경이 악화되면서 그 영향이 점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9-11 15:06: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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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대한노인회장,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해야”...40만명 서명부 국회 전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부영그룹 회장)은 11일 국회에서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40만명이 동참한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6·25전쟁은 유엔 창설 이후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유엔군이 참전한 전쟁"이라며 "낯선 땅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유엔군의 희생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엔군의 헌신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유엔데이를 국가 공휴일로 재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데이는 1945년 10월 24일 유엔 창설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우리나라는 1975년까지 법정공휴일로 기념했다. 그러나 1976년 북한이 유엔 산하 기구에 가입하자 이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공휴일 지정이 폐지됐다. 이 회장은 "유엔데이를 공휴일로 지정한다면 6·25전쟁 당시 우리를 도운 유엔 참전 60개국과의 외교 관계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후손들에게도 긍정적인 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의원도 지난 8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해 유엔데이를 국가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양 의원 측은 "6·25전쟁 당시 유엔군 파병은 유엔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전쟁 중인 국가를 지원한 사례였다"며 "유엔의 설립일인 매년 10월 24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그 헌신과 희생을 기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장은 유엔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2015년에는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6·25 유엔참전국 상징 기념물을 기부했다. 해당 기념물은 참전 22개국과 대한민국 등 총 23개국의 상징작품과 참전 기록, 용사들에게 바치는 글 등을 담고 있으며 현재 부산 재한유엔기념공원과 함께 전 세계 단 두 곳뿐인 유엔 참전유산으로 꼽힌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9-11 15:05:1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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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팝콘’ 12일 개막…글로벌 팬덤과 K-콘텐츠 교류의 장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5 서울팝콘'이 게임, 만화, 드라마, 음악 등 글로벌 콘텐츠를 아우르는 종합 축제로 열린다. 서울팝콘은 B2B와 B2C를 융합한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게임콘·코믹콘·라이브콘·하비콘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참가 기업과 크리에이터, 팬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IP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한다. 올해는 크리에이터와 신인 작가의 작품을 만나는 'Creator Alley & The Rookies', 인디게임 개발사의 신작을 체험할 수 있는 'Indie Game Village'가 마련된다. 팬과 스타가 함께하는 'Star Meet & Talk'에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엑스맨: 아포칼립스에 출연한 헐리우드 배우 벤 하디가 처음 내한해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성우진, 웹툰 피라미드 게임과 웹소설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 달꼬냑·한산이가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현장에서는 반다이남코의 철권8, 태고의 달인, 토와와 신목에 선택받은 아이들, FC온라인 등 최신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XR 오락실, 보드게임 특별관, 인디게임 특별관도 운영된다. 또한 해외 유명 코스플레이어 팬미팅, 얼티밋 코스플레이 배틀, 코스플레이 퍼레이드, 버스킹 공연, 아트토이 특별관, 드로잉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서울팝콘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서울팝콘은 서브컬처와 대중문화를 구분하기보다 팝 컬쳐라는 이름 아래 전 세계 팬과 매니아가 함께 즐기는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1 15:04: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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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역대 증가폭"…상호금융권, 8월 가계대출 최대 증가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2금융권에서 상호금융권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상승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의 '2025년 8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상호금융권에서만 전월 대비 1조 2000억의 가계대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저축은행이 약 300억원 증가, 여신전문사가 2000억원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제2 금융권 중 가장 두드러진 증가세다. 상반기 기준으로 살펴보면, 지난 2022년 이후 4년 만에 첫 증가다. 연도별 1~8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가계대출 증감은 2022년 6조 3000억원, 2023년 19조원, 2024년 14조 4000억원 꾸준히 줄어들다 2025년 4조 8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월별로 살펴봐도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이다. 상호금융의 전월 대비 가계대출 증감액은 1월(-1000억원)을 제외하고, 2월(8000억원), 3월(4000억원), 4월(2000억원) 5월(8000억원), 6월(1조 1000억원), 7월(4000억원)까지 꾸준히 증가 추세를 이어오다 이번 8월 들어 1조 2000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상호금융권의 가계대출 상승세를 견인한 곳은 새마을금고다. 실제 주요 5개 상호금융(신협·농협·수협·산림·새마을금고) 중 새마을금고 가계대출액은 전월과 비교하면 무려 1조원 증가했다. 신협이 1000억원, 농협이 2000억원 증가폭을 보이며 그 뒤를 이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가계대출이라고 하지만 늘어난 수치의 상당 부분이 실수요자 잔금 대출"이라며 "새로운 주택에 대한 수요로 진행된 게 아닌 기존에 이미 분양을 받아놨던 분들이 입주하기 위해 진행한 잔금 대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 대부분이 6.27 대책 이전에 신청됐던 대출이 집계된 것"이라면서 "현재 가계 대출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9월, 10월에 가면 수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상호금융권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함께 오르면서 건전성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올해 6월 말 가계대출 연체율은 2.17%로 전년 말 대비 0.42%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신협, 농협, 수협, 산림의 가계대출 가중평균 연체율은 2.27%로 집계됐다. 전년 말 대비 0.36%p 증가한 수치다. 한편, 금융당국은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한 가계대출 관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금융위는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인하를 상호금융업권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을 만기 전에 갚을 경우 금융사가 부과하는 비용이다. 중도상환수수료가 낮아지면 가계대출 조기 상환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9-11 15:03:43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