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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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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주민자치협의회와 소통 간담회 가져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14일 수수요일 고양특례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소통 간담회를 갖고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실질적인 주민 대표 기구로서 주민자치회의 역할 수행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 의회와 주민자치협의회 간의 소통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자리에는 공소자 위원장을 비롯해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권용재, 김영식, 이종덕, 이철조, 정민경 의원과 배상은 주민자치협의회장을 포함한 고양특례시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 7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주민자치협의회 측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열악한 만큼,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제도적 뒷받침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공 위원장은 "주민자치를 위해 헌신해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원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오늘 나온 여러 제안과 현장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심도 있게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5 18:08: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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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026 월드투어 포문…첫 공연지 고양종합운동장 확정

전 세계인이 기다려온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가 경기도 고양시에서 그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고양시가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가 다시 하나로 무대에 오르는 월드투어의 첫 공연지로 고양종합운동장이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025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와 제이홉의 앙코르 콘서트, 진의 첫 팬콘서트를 연이어 유치하며 공연·전시·체험이 결합된 도심형 한류 콘텐츠 운영 역량을 보여줬다. 특히 일산호수공원과 고양관광정보센터 일대에 조성된 대형 포토존과 환영 메시지는 전 세계인의 방문을 이끌며, 고양시를 '찾아오는 공연 도시'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처럼 축적된 성과와 운영 경험은 고양시가 2026년 방탄소년단 월드투어의 출발지로 선택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됐다. 대규모 관객 수용이 가능한 고양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뛰어난 교통 접근성, 범기관 협업을 통한 안전 관리 체계, 행사 전후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운영 역량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모두에게 최고의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고양시가 가진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도시 곳곳에서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메시지가 울려퍼지는 '글로벌 공연거점도시'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5 18:07: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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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한국투자K정책수혜목표전환 펀드', 목표수익률 달성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정부 정책 수혜 테마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함께해요 K정책수혜 분할매수 목표전환 펀드'(이하 한국투자K정책수혜목표전환 펀드)가 목표 수익률을 조기 달성해, 기존 '채권혼합-재간접형'에서 '채권재간접형'으로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카카오뱅크를 통해 설정된 '한국투자K정책수혜목표전환 펀드'는 1월 7일 기준 누적 수익률(A-e 클래스 세전 기준) 6.29%를 기록하며 설정 26영업일 만에 목표수익률인 6%를 넘어섰다. 정부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정교하게 분할 매수한 전략이 최근 시장 상황과 맞물려 주효했던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가격분할과 기간분할 전략을 병행해 시장 변동성 리스크를 낮추면서도 코스피 및 정책 수혜 업종의 상승 기회를 포착한 점이 목표 달성의 주요 원동력이 됐다. 해당 펀드가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운용 구조 역시 개편됐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국내 주식형 ETF는 전량 매도하고 지난 12일을 기점으로 '채권-재간접형'으로 전환했다. 기존 50% 미만으로 유지하던 주식 관련 국내 집합투자증권 비중을 0%로 낮추고 자산의 60% 이상을 국내 단기채권 및 통화안정증권(통안채) 등 안전자산으로 채웠다. 이미 확보한 수익은 안정적으로 지키고 운용의 위험성은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안정성이 높아짐에 따라 펀드의 위험등급은 기존 4등급(보통 위험)에서 5등급(낮은 위험)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된다. 투자자들의 실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운용보수와 판매보수 등을 포함한 총 보수를 연 0.54%에서 연 0.125% 수준으로 대폭 인하하기도 했다. 펀드 상환은 조기 달성 규정에 따라 진행한다. 설정 후 6개월 이내에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최초 설정일로부터 1년이 되는 시점인 2026년 11월 30일에 상환될 예정이다. 고객은 상환 전이라도 언제든지 별도의 환매수수료 없이 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 책임운용역인 김동현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퀀트운용부 수석은 "한국투자K정책수혜목표전환 펀드의 조기 목표 달성은 정책 수혜 테마의 변동성을 제어하는 분할매수 전략이 하락장에서 리스크를 방어하고 반등장에서 수익을 극대화한 덕분"이라며 "채권형 전환 이후에는 보수 인하와 철저한 자산 관리를 통해 고객들이 기확보한 수익을 안정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운용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K정책수혜목표전환 펀드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채권형 전환 이후에도 투자원금의 보전이나 확정 수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운용 결과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15 17:48: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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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 도입 가시화, 다양한 사업 증권화"…증권사 중개도 가능

앞으로 토큰증권(Security Token) 방식의 증권 발행과 증권사의 투자계약증권 유통이 법적으로 허용된다. 금융위원회는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한 증권 발행·유통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는 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원장을 법적으로 효력이 있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을 허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토큰증권은 증권의 '형식'에 해당하는 개념으로, 채무증권·지분증권·수익증권은 물론 투자계약증권 등 기존 자본시장법상 모든 증권에 적용될 수 있다. 전자증권법 개정으로 분산원장의 개념이 법률에 명시되고, 이를 전자등록계좌부로 활용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토큰증권을 발행하려는 발행인은 관련 절차와 요건을 갖춰 전자등록기관에 사전 통지하고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분산원장은 다수 참여자가 공동으로 정보를 관리하는 구조로, 무단 삭제나 사후적 변경을 방지할 수 있어 보안성과 신뢰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에는 투자계약증권 유통 허용 내용도 담겼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금전 등을 투자하고, 해당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배분받는 비정형적 성격의 증권이다. 그동안은 증권사를 통한 유통이 금지돼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해야 했지만, 이번 개정으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투자 접근성과 정보 제공 수준이 개선될 것으로 금융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투자계약증권은 미술품 전시·매각 사업이나 축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실물 기반 사업에서 활용돼 왔으며, 토큰증권 방식과 결합될 경우 수익 분배나 권리 행사에 스마트컨트랙트 활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토큰증권 역시 자본시장법상 증권에 해당하는 만큼, 무인가 중개 영업이나 공시 의무 위반 시 기존 증권과 동일한 규제가 적용된다. 법 개정안은 공포 후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27년 1월 시행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제도 시행과 동시에 토큰증권 생태계가 본격 가동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등과 함께 '토큰증권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기술·인프라, 발행 제도, 유통 제도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블록체인 기반 증권 인프라와 공시·인가 체계 등 세부 제도 설계를 추진한다. 금융당국은 이번 제도화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프로젝트를 증권화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새로운 통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15 17:13: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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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보이스피싱 '피해자 계좌'까지 공유…기관 간 실시간 활용

앞으로는 범죄 계좌뿐 아니라 피해자 계좌까지 포함한 의심정보를 기관 간에 실시간으로 공유·활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보이스피싱 의심정보의 수집·분석·공유 근거를 담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금융회사·통신사·수사기관이 보유한 보이스피싱 관련 의심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한 데 있다. 최근 딥페이크와 음성 변조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고도화되고 있지만, 개별 금융회사들이 제한된 사례에 기반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운영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개정안은 '사기관련의심계좌' 개념을 신설해 정보 공유 대상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사기범 계좌 중심으로만 정보 공유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보이스피싱 피해자 계좌도 의심계좌에 포함된다. 이를 통해 피해 계좌를 경유한 추가 범죄 가능성까지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금융위원회는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수집·분석·공유하는 플랫폼의 운영기관을 '정보공유분석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지정 기관에는 고도의 정보보호 요건이 적용되며, 기술적·물리적·관리적 보호조치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지정 취소 등 감독 조치도 가능하다. 정보 활용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 제공 시 정보주체의 사전 동의는 예외적으로 생략된다. 보이스피싱 범죄 특성상 단시간 내 다수 계좌로 자금이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개별 동의 절차가 대응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다만 정보의 목적 외 사용을 금지하고, 제공일로부터 최대 5년 이내 파기 의무를 부과하는 한편 정보 제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 시스템 구축을 의무화해 오남용 방지 장치를 마련했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금번 개정안은 법률 공포 6개월 후(7월경) 시행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하위 법령 마련 등 차질없이 법 시행을 준비하겠다"며 "통신사 수사기관의 정보가 신속히 공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1-15 17:05: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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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바이셀스탠다드, 토큰증권 활성화 위해 맞손

SK증권이 토큰증권(STO)과 조각투자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SK증권은 14일 디지털자산 운용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와 토큰증권 발행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토큰증권 제도 시행 이후 즉시 실행 가능한 협력 체계를 사전 구축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관련 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제도화 국면에 들어서면서 의미를 더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토큰증권 발행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금융 지원과 자산 유동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발행, 구조 설계, 유통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제도권 금융 인프라와 연계된 토큰증권 사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SK증권은 지난 2022년 실물자산 부동산 유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들에게 조각투자 상품을 제공했고, '프로젝트 펄스'에 참여해 블록체인 기반 조각투자 금융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당국의 제도 정비에 따라 시스템 고도화와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토큰증권 및 조각투자 사업을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삼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7개 조각투자 기업 중 유일하게 멀티에셋 전략을 취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금융위의 'K-Fintech 30'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박삼규 SK증권 경영혁신부문 대표는 "바이셀스탠다드와 손잡고 토큰증권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금융 지원 등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모색하겠다"라며 "제도화에 맞춰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하고 소액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디지털 자산 선두주자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이사는 "토큰증권은 중소·벤처기업 금융뿐 아니라 벤처펀드 지분 유동화, 파생결합증권 수익권 토큰화 등 자본시장 전반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준다"며 "SK증권의 구조화 금융 노하우와 바이셀의 멀티에셋 토큰화 역량을 결합해 기업금융부터 자산 유동화까지 아우르는 혁신 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15 16:53:06 신하은 기자
[하루의 사건·사고] 부천 금거래소서 흉기 강도…50대 업주 숨져 등

■부천 금거래소서 흉기 강도…50대 업주 숨져 경기 부천시의 한 금거래소에서 강도살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분께 부천시 원미구 상동의 한 금거래소에 마스크를 쓴 괴한이 침입해 업주 A씨(50대·여)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 A씨는 가슴 부위 등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장 CCTV 영상 등을 분석하며 용의자의 신원과 도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강남 성수대교서 20대 음주운전…택시 기사 등 3명 다쳐 15일 오전 2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에서 20대 남성이 음주운전 중 택시를 들이받아 2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운전자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위험운전치상 및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4중 추돌 사고..1명 사망 3명 경상 5일 오전 1시17분께 경기 화성시 팔탄면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화성휴게소 인근에서 화물차 등 차량 4대가 얽힌 추돌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30대 남성이 숨졌으며,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경상으로 병원 이송됐다.

2026-01-15 16:49:44 메트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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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에도…수익성 아쉬운 성적표

대한항공이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4분기 매출 4조5516억원, 영업이익 413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1%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매출 16조5019억원, 영업이익 1조5393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71억원 증가한 2조5917억원이다. 미주 노선의 경우 입국 규제 강화 및 서부노선 경쟁 심화로 다소 정체 흐름을 보였으나, 10월 초 추석 황금 연휴 기간 일본과 중국 중심 단거리 수요가 늘었다.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1억원 증가한 1조2331억원을 기록했다. 미·중 관세 유예 협상에 따른 대외 환경 불확실성 완화 및 전자상거래 수요 안정적 유입, 연말 소비 특수 및 고정 물량 확대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2026년 1분기 여객 사업에 대해 "원화 약세와 한국발 수요 둔화를 고려해 해외발 판매를 확대하고, 2월 설 연휴 등 성수기에는 탄력적인 공급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화물 부문은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불확실성을 감안해 노선·품목별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화물기 투입을 조정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26년은 글로벌 여객 공급 회복 가속화에 따른 시장경쟁 심화와 글로벌 정책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며 "다양한 외부 변수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한편, 체계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를 토대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15 16:45: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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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금리 또 오른다...12월 코픽스 2.89%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넉 달 연속 오르며 대출 금리 인상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2.89%로, 11월(연 2.81%)보다 0.08%포인트(p) 상승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같은 기간 2.83%에서 2.84%로 0.01%p 올랐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실제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오르면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했다는 의미로, 변동금리 대출 금리 상승으로 이어진다. 신규 취급액 기준과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 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등의 금리를 토대로 산정된다. 2019년 6월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는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을 포함해 산출되며, 이번에는 2.48%에서 2.47%로 0.01%p 하락했다. 시중은행들은 이르면 16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번에 공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의 경우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는 4.15∼5.55%에서 4.23∼5.63%로 0.08%p 인상된다. 같은 기준의 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 보증) 금리도 3.91∼5.31%에서 3.99∼5.39%로 오른다. 우리은행 역시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가 3.99∼5.19%에서 4.07∼5.27%로 상향 조정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1-15 16:43: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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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2차 종합특검' 필버 시작…장동혁 '쌍특검' 도입 촉구 단식 농성 돌입

더불어민주당이 15일 본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법안(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의 관한 법률안)을 표결 처리하려 했지만,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합리적 의사 진행 방해)를 신청하며 지연 전략을 펼쳤다. 이와 함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 비위 의혹을 겨냥한 '통일교 정교유착-공천헌금 특검법' 추진을 위해 단식을 시작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본회의를 앞두고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해 본회의 상정 안건을 조율했지만, 3대 특검(내란·김건희·해병대원) 수사의 미진한 부분을 한 데 모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법안을 처리하자는 민주당과 이미 대규모의 인력과 예산을 써가며 수사를 마쳤는데도 특검을 한 번 더 하는 것은 '내란몰이'라고 주장하는 국민의힘 사이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2차 종합특검법안은 최대 170일 동안의 수사 기간 동안 검사 30명, 검사 외 공무원 70명 총 100명의 파견을 허용하고 있다. 특검 후보자는 민주당과 비교섭단체 중 의석수가 많은 정당(조국혁신당)이 각 1명씩 추천해 대통령이 그 중 1명을 임명한다. 주요 수사 대상은 ▲윤석열·김건희·명태균·전성배(건진법사) 등의 제8회 지방선거, 2022년 재보궐선거, 제22대 총선 선거개입 의혹 ▲김건희의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이전 등 국가계약 관련 사안 부당 개입 의혹 ▲김건희 및 그 일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양평 공흥지구 개발 관련 인허가 과정 및 창원 국가첨단산업단지 지정과정 부당 개입 의혹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 등이다. 2차 종합특검법안은 본회의 마지막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를 신청해 무제한 토론을 시작했다. 다만 첫 주자는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였다. '통일교 정교유착-공천헌금 특검법' 도입을 위해 두 보수 정당이 연합한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셈이다. 천 원내대표는 2차 종합특검법에 대해 "특검이라는 특별한 칼은 살아 있는 권력의 썩은 부위를 도려내는 데 우선적으로 써야 한다"면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재탕, 삼탕의 죽은 권력을 부관참시하는 2차 종합특검이 아니라 살아있는 권력의 부패를 도려내는 통일교 특검과 돈 공천 특검"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필리버스터 시작 후 무제한토론 종결 동의의 건을 제출하고 토론 24시간이 경과한 16일 오후에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결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까지 의원총회를 마치고 여당의 입법독재를 비판하는 규탄대회를 실시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 자리에서 '통일교 정교유착-공천헌금 특검법' 도입을 위한 단식농성에 돌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장 대표는 "천 원내대표가 1번 주자로 본회의장에서 필리버스터를 하기 위해 서는 순간, 저는 국민의 목소리가 모이는 이곳 국회 본회의장 로텐더홀에서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단식을 시작한다"며 "천 원내대표의 필리버스터가 국민의 맘에 와닿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 특검법 무도함과 특검법을 거부하는 민주당의 무도함이 제 단식을 통해 국민께 더 강력히 목소리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장 대표는 2차 종합특검법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적당히를 모르는 사람들"이라며 "강아지도 어느정도 배가 부르면 그만 먹는데, 이 사람들을 배가 터지려는데 꾸역꾸역 멈출 줄 모른다"고 지적했다. 이어 "1년 내내 내란몰이하고 3대 특검에서 탈탈 털었지만, 새롭게 나온 것이 무엇이 있나. 이 정도면 그만해도 되지 않나. 이제 꾸역꾸역 2차 특검까지 한다. 혈세 낭비, 치안 공백에 국민께 도움이 전혀 안 되는데도 목적은 오직 하나 선거용 내란몰이"라고 주장했다.

2026-01-15 16:39:24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