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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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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 '경기도생활기술학교' 5060세대 학습자 모집

한국산업기술대, '경기도생활기술학교' 5060세대 학습자 모집 3D프린터운용기능사, 생활설계공작소, 시니어 코디네이터 무료교육 한국산업기술대 제ㅗㄱㅇ 한국산업기술대(총장 박건수) 평생교육원이 경기도 거주 50대·60대를 대상으로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상반기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과정별 모집인원은 ▲3D프린터운용기능사(20명) ▲생활기술설계공작소(20명) ▲시니어코디네이터(30명) 등 사회적 수요가 높은 기술자격 분야다.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봉사, 취업, 창업, 협동조합 활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자다. 사업 취지에 따라 만 45세 이상 남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50∼60대를 우선 선발한다. 각 과정별로 소양교육을 거쳐 96∼160시간의 기술교육을 이수하면 현장실습과 취·창업, 협동조합, 국가(민간)자격증 취득을 돕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술교육 접근성이 낮은 은퇴자와 경력단절 중·장년층이 대상임을 고려해 기초지식이나 경험이 전혀 없어도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홈페이지(lifelong.kpu.ac.kr)를 통해 하면 된다. 상담을 통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교육비(재료비 포함)는 전액 무료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은퇴 전후 신중년의 경제적 노후준비와 지속적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인생2막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그동안 소양교육, 생활기술교육, 사회봉사연계 현장실습, 취·창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산기대 평생교육원은 첫 사업부터 매년 사업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며 은퇴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재취업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심재홍 평생교육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조기 퇴직이 늘고 사회활동이 주춤해진 은퇴전후의 도내 신중년 세대에게 기술교육으로 사회경쟁력을 키워주는 것이 목적"이라며 "무경험자도 3D프린터와 같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 기술을 배워 인생2모작을 성공적으로 열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6-01 13:45: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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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정원 확대' 논의에 의료계 '인력 재배치부터' 공방

정부 '의대 정원 확대' 논의에 의료계 '인력 재배치부터' 공방 "국가방역시스템 강화" VS "수도권·성형외과 쏠림부터 해결" 의대 500명 증원을 둘러쌓고 정부-의협 진통 전라남도, 포항시 등 일부 지자체는 의대 유치 움직임 땀에 젖은 의료진/뉴시스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정부가 최근 국가방역시스템 강화를 위해 의대 입학정원 500여명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지만,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 반발로 진통을 겪고 있다. 정부 여당과 의료계의 시각차가 커 의대 정원 확대 추진까지는 적지 않은 공방이 예상된다. 정부는 최근 30여년 간 묶였던 국내 의과대학의 입학정원을 500명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주목받는 필수·공공 의료인 부족 문제를 전체 배출되는 의사 수를 늘려 풀자는 취지다. 의료 인력 확충안은 민주당의 4·15 총선 공약이다. 필수·공공의료 분야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원 확대를 우선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한해 의과대학 정원은 3058명이다. 1989년 이후 동결된 상태다. 정부는 의사 인력 부족이 중장기적으로 심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의대 졸업자 수와 인구 천 명당 의사 수는 OECD 평균보다 적다.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한국의 활동 의사 수는 2017년 기준 인구 1000명당 2.3명으로 3.4명이 평균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낮다. 정부는 오는 2030년 의사가 전국 최소 수요 대비 7600명가량 부족할 것으로 추정한다. 의대 정원이 계획대로 확대될 경우, 의대 신규 개설보다는 전국 40개 의대의 정원을 나눠 늘리는 방안이 우선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의대 신설에는 의료법 개정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의대 정원 확대는 빠르면 현재 고2가 수능을 치르는 내년부터 가능하다. 하지만 의료계 현장에서는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인다. 의료계 수장들은 문제의 핵심에서 벗어난 방안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정원을 늘려도 비인기과 기피 현상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의미다. 의대 정원을 무작정 늘리면 의학 교육의 질과 전공의 교육 수련의 질은 어떻게 확보하냐는 우려도 내놨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뉴시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예방의학이나 감염내과와 같이 공공성이 높은 분야의 의사가 부족하다며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은 현상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행위"라면서 "의대생이나 의사들이 이른바 '비인기 전공과목'을 선호하지 않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 없이는 의대 정원을 아무리 늘린다고 해도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격전지 대구서도 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하고 나섰다. 대구시의사회는 "현재 공공의료 분야, 일부 진료과목 및 지역에 상대적으로 의료 인력이 부족한 것은 맞다"라면서도 "하지만 이것은 의사 수가 아니라 인력 재배치의 문제이므로 의대 정원 충원이 감염병 대처의 근본 해결책은 될 수 없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의료계 반대는 거세지만, 각 지자체는 경쟁적으로 의과대학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언급하고 나섰다. 당장은 기존 의대에 입학 정원을 늘리는 방식으로 정원 확대가 이뤄지더라도, 추후 의대 신설 방안도 완전히 배제되진 않았기 때문이다. 전라남도는 최근 목포대, 목포시, 순천대, 순천시와 함께 전라남도 내 의과대학 유치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박민서 목포대 총장과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전라남도의 공공의료 등 의료복지 수준 향상과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 유치가 우선"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도 도전장을 내민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 시장은 지난달 28일 경상북도와 'POST 코로나 대응 & 포항 뉴딜정책 간담회'에서 "정부의 의료보건 정책 변화와 함께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그동안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포항시의 지속적인 노력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유치 당위성과 논리 개발에 주력하는 등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2020-06-01 13:26: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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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자 인하대 교수,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받아

장경자 인하대 교수,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받아 지역사회복지에 기여 공로 인정받아 가정의 달 기념 유공자로 뽑혀 장경자 식품영양학과 교수/인하대 제공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장경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지역사회복지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가정의 달 기념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가족 가치 확산과 가족 관계증진 등 가족 정책 추진, 다문화가족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장 교수는 생활과학대학 학장과 생활과학연구소장 재임 중 특성화 사업으로 인하건강가정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했으며, 2008년 인천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위탁 이후 2018년 12월까지 미추홀구 건강가정지원센터장,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미추홀구가족센터장을 맡고 있다. 올해 미추홀구가족센터가 맡은 사업은 모두 23개로 수탁총액은 33억 8000만원에 이른다. 장 교수는 앞서 2010년 아이돌보미지원사업 평가 우수기관에 뽑혀 여성가족부장관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평가 1위 최우수기관 선정(2014년)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건강가정지원센터 우수사업 선정(2015년) ▲한국건강가정진흥원장상 등을 수상했다. 인하대는 "장 교수는 가족 시책의 주요 전문가로 지역사회복지에 공헌하는 한편 인하대 산학협력단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2020-06-01 12:51: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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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12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숭실대, 12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사업 누적 지원 총액 100억 넘어 숭실대 전경 숭실대(총장 황준성)가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올해 12억 6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와 수험생 입시 부담 완화를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대학교육 기회의 고른 배분을 위한 전형 운영, 대입전형 간소화 및 운영의 공정성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1일 숭실대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시작된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부터 매년 우수한 평가를 받은 숭실대는 올해까지 12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으로 선정됐다. 숭실대는 올해 선정평가에서 100점 만점 중 45점 배점으로 가장 중요한 평가항목으로 제시된 '공정한 대입전형 운영을 위한 공정성 기반 구축 및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방안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1년 이후 숭실대가 실시하고 있는 '입학사정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은 전국적인 입학사정관 전문성 향상과 공정성 강화에 기여한 측면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매년 전국 대학에서 4000명 이상의 전임 사정관과 위촉(교수) 사정관이 참여한다. 정기철 입학처장은 "고교교육 선도대학으로서, 숭실대는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 전형 운영과 다양하고 실질적인 입시 관련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시행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입·학사정관제 운영지원 사업 최초 수주 이후 12년 간 동 사업 누적 지원총액은 무려 101억 4000만원 가량이다.

2020-06-01 10:03: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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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불교대학 교원 일동, '제자사랑 릴레이' 동참

동국대 불교대학 교원 일동, '제자사랑 릴레이' 동참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1천만원' 기부 (왼쪽)윤성이 총장, (오른쪽)황순일 불교대학 학장/동국대 제공 동국대 교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자사랑 릴레이' 기부를 이어가 대학가 귀감이 되고 있다. 1일 동국대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동국대 불교대학 교수 일동이 총장실을 찾아 코로나19극복장학 1000만원을 기부했다. 불교대학은 코로나19 극복 긴급 모금 캠페인에 단과대학 중 여섯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황순일 불교대학 학장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자 불교대학 교원들이 마음을 모아 코로나19 극복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면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제자들을 위한 불교대학 교수님들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성이 총장, 황순일 불교대학 학장, 불교학부 교수 정덕스님, 김경래 불교학부 교수,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곽채기 교무부총장, 김관규 연구부총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6-01 09:59: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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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대 시각디자인과, 평화·통일 포스터 공모전 대상 수상

인덕대 시각디자인과, 평화·통일 포스터 공모전 대상 수상 이상훈 학생 "우리 손으로 희망을 꿰다"로 대상 수상 평화·통일 포스터 공모전 대상 수상작(시각디자인과 이상훈)/ 인덕대 제공 인덕대(총장 윤여송)는 시각디자인과 2학년 이상훈 학생이 평화 통일 포스터 공모전에서 총 406편의 출품작 중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통일교육원에서 주최하고 라우드소싱인 주관한 평화 통일 포스터 공모전은 통일부 및 통일교육원의 홍보물 및 통일교육 자료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주제로 5월 12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됐다. 이상훈 학생은 작품 '우리 손으로 희망을 꿰다'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상훈 학생은 "요즘 사람들이 통일에 대해 무관심하고 먼 이야기처럼 듣고 있는 상황에 대해 한 사람 한 사람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조금씩 가져준다면 실 한 땀처럼 조금씩 통일에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는 표현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인덕대 시각디자인과는 1972년 개설된 이후 48년간 디자인의 산업 가치를 증진 시킬 수 있는 전문인을 배출해 왔다. 이를 위해 취업과 창업에서 요구되는 국가표준 교육방안(NCS)에 따라 편집디자인, 광고디자인, UI·UX디자인 분야를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매년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하고 있다.

2020-06-01 09:56: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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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42.2% "퇴사 가장 많은 연차는 '경력1년미만'"

인사담당자 42.2% "퇴사 가장 많은 연차는 '경력1년미만'" 퇴사 가장 많은 직무부서 '생산/현장직(35.3%)' 이유, 20대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 vs 30대이상 '연봉 불만족' 잡코리아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기업에서 퇴사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직원의 연차는 경력 1년미만으로 직무부서 중에는 '생산/현장직'과 '영업/영업관리직' 직원들의 퇴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275명을 대상으로 '기업 퇴사자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기업에서 퇴사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직원의 연차'로 '1년미만'을 꼽은 인사담당자가 42.2%(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1년차 29.5% ▲2년차 24.0% ▲3년차 22.5% 순으로 퇴사자가 많이 발생한다는 답변이 높다. 근무기간이 짧은 직장인들의 이직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퇴사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직무'로는 '생산/현장직(35.3%)'과 '영업/영업관리직(33.8%)'을 꼽은 인사담당자가 많았다. 이어 ▲판매/서비스직(19.6%) ▲고객상담/TM(9.8%) 직무 순으로 퇴사자가 많이 발생한다는 답변이 높았다. 직무 특성상 신체적 노동 강도가 높거나 대인 업무가 많은 직무에서 퇴사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직원들의 퇴사이유는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20대 직원의 퇴사 이유 중에는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 퇴사를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나, 30대이상의 직장인 중에는 '연봉에 만족하지 못해' 퇴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대 직원이 주로 밝히는 퇴사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를 꼽은 인사담당자가 37.5%(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연봉 불만족(30.9%)'이나 '상사/동료에 대한 불만이나 불화(30.5%)'로 인해 퇴사한다고 밝힌 20대 직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직원이 밝힌 퇴사 이유' 중에는 '연봉 불만족'이 응답률 37.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사/동료에 대한 불만이나 불화' 때문에 퇴사한다고 밝힌 경우가 26.5%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외에 30대 직원 중에도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23.6%)' 퇴사하는 경우가 4명중 1명 수준으로 많았다. '40대이상의 직원이 밝힌 퇴사 이유' 중에도 '연봉 불만족'이 응답률 41.1%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이어 '상사/동료에 대한 불만이나 불화' 때문에 퇴사하는 경우가 응답률 26.9%로 30대(26.5%) 못지않게 높았다. 이어 40대이상 직원의 퇴사 이유 중에는 '회사의 퇴사 권유를 받아서' 퇴사한다는 답변도 응답률 18.2%로 5명중 1명 수준에 가까웠다. 이외에는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다(17.1%)' 거나 '창업을 하기 위해(14.9%)' 퇴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진로 결정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회생활 초기에 이직을 통해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가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나치게 잦은 이직은 본인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신중한 구직활동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0-06-01 09:51: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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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3일 '코로나19 다음 세상은?'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성균관대, 3일 '코로나19 다음 세상은?'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글로벌 팬데믹이 초래하는 현상 이해하고…미래 사회 전망" 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총장 신동렬)는 사회과학대학 사회과학연구원이 3일 '코로나19 다음의 세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온라인 컨퍼런스(Webinar)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접속번호 70636109로 WebEx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사회, 역사, 법, 철학, 경제, 정치 등 각 분야의 성균관대 교수들이 강연자로 참여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글로벌 팬데믹이 초래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현상을 이해하고, 미래 사회변동에 대한 인문사회과학적 분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컨퍼런스는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의 축사와 정해관 의학과 교수의 '코로나19 : 우리가 아는 것, 알아야 할 것'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문을 연다. 이날 총 세 가지 세션에서 열두 가지 주제를 다룬다. 강연자들은 코로나19 이후에 우리 사회가 어떻게 나아갈지 각 분야의 시각으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촉발한 사회와 정치지형의 변화부터 ▲한국과 세계 경제의 변화 ▲대학의 과제 ▲집단심리 ▲법 ▲커뮤니케이션 ▲인권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논의를 진행한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이후 우리사회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온라인으로 진행하기에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6-01 09:47: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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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구조조정 방안 놓고 지역사회 반발 '진통'

한경대·한국복지대학 통합 '급물살' 해당 지역 주민들 "지역대학 이탈, 지역상권 붕괴 우려" 반대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대학이 구조조정 방안을 놓고 해당 지역 사회의 반발에 부딪히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 인구 유입 등 지역 활성화에 중추 역할을 하는 대학이 구조조정을 할 경우 청년의 지역 이탈에 따른 지역상권 붕괴와 교육 공동화 현상을 부를 수 있다는 게 지역사회의 우려다. 31일 대학가와 영동군에 따르면 충북 영동군 유원대 영동본교가 구조조정에 따라 입학정원을 아산으로 이전한다는 소식이 지역사회에 알려지면서 군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원대는 2021학년도 본교 입학정원을 140명 감축하는 대신 아산캠퍼스 정원을 그만큼 늘리는 구조조정안을 마련했다. 유원대는 영동캠퍼스에서 간호학과 10명을 증원하고 올해 모집을 중지한 와인식음료학과를 와인사이언스학과로 명칭 변경해 20명 모집하기로 했다. 반면, 경찰소방행정학부 150명과 사회복지상담학부 20명은 감축하기로 했다. 영동 본교에서 감축한 인원 140명 전원은 아산캠퍼스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뷰티케어학과 10명 ▲드론응용학10명 ▲공공인재행정학부 90명(신설) ▲문화복지융합학과 30명(신설) 총 140명을 증원한다는 계획이다. 유원대는 최근 이 안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했다. 이같은 유원대의 입학 정원 조정과 특정 학과 통폐합 움직임에 영동군과 군민들은 반발하고 있다. 지역이 그간 상생 발전을 위해 대학에 행·재정적 지원을 해왔기 때문이다. 영동군은 2014년 이후 5년간 이 대학에 통학버스 운영비, 기숙사 건립비 등의 명목으로 33억 5900여만원을 지원했으며, 13억 9000여만원을 들여 연계사업도 진행했다. 2016학년도 890명이던 유원대 본교 입학정원은 올해 600명으로 줄었다. 반발 여론이 형성되면서 사회단체장을 주축으로 '유원대 영동 본교 정원감축 반대 대책위원회'가 꾸려졌다. 대책위원회는 "유원대의 학과 통폐합 방침이 지역 인구 늘리기 정책에 반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역행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내달 1일 정원 감축을 반대하는 서명운동 결과를 담아 교육부에 구조조정 철회 요청 건의문과 주민 서명부를 제출할 계획이다. 안성시 소재 국립 한경대와 평택시에 있는 국립 한국복지대의 통합 움직임도 지역 사회단체의 반대에 부딪혔다. 최근 '통합 반대' 성명을 낸 안성시주민자치협의회는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다며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 대학 통합을 19만 안성시민을 대표해 결사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앞서 지난해 4월 임태희 한경대 총장과 이상진 한국복지대 총장은 양 대학 통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통합과 관련한 실무 협의를 진행해왔다. 주민자치협은 "한경대의 지금 결실은 결코 대학만의 힘으로 이룬 성과가 아니라, 많은 안성시민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한경대는 대학과 지역의 미래가 달린 통합 관련 사안을 안성시민도 모르게 아무런 대책도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주민자치협은 ▲복지대와의 통합 즉각 철회 ▲일방적 비정상적 통합을 추진하는 임태희 총장의 공식 사과 및 즉각 사퇴 ▲다양한 숙의 민주주의 과정인 공론화 과정 즉각 시행 등을 촉구했다. 지역 주민들의 반발은 심화하는 반면, 양 대학 구성원들은 통합 찬성론으로 기울었다. 대학 자체 투표 결과 한경대는 교원 60.6%, 직원 및 조교 73.6%, 학생 85.5%의 찬성률을 나타냈다. 한국복지대도 교원 100%, 직원 및 조교 91.8%, 학생 71.1%의 찬성률을 보였다. 한경대와 한국복지대 통합은 지난해 4월 15일 통합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에서 본격 출발했다. 이후 양 대학은 '통합추진협의회'를 구성해 통합 기본원칙을 수립하는 등 통합 움직임에 속도를 냈다. 한경대는 지난 3월부터 공청회, 온라인 설명회 등을 개최했으며 코로나 19로 학교에 오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줌(Zoom)' 화상회의를 개최해 학생들의 궁금증과 의견을 수렴했다. 양 대학은 대학 통합에 구성원 대부분이 찬성함에 따라 6월 초 '대학 통합 합의서'를 체결하고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2022학년도 통합 대학 출범에 따른 통합세부실행계획도 본격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2020-05-31 11:56: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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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5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동국대, 5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언택트 시대 '호모 커뮤니쿠스 세상과 소통의 문을 열다' 강좌 개최 동국대 전경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자유기획형 분야에 대학도서관으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독서·토론·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와 인문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중앙도서관(관장 김갑순)은 '4차 산업혁명시대 호모 커뮤니쿠스(Homo Communicus) 세상과 소통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6월부터 11월까지 서울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주원)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대비해 참여 시민들이 원격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로는 다문화 및 소외계층 가정과 청소년들은 우선 선발한다. 김갑순 관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느 해보다 소통에 목마른 시민들에게 가뭄에 내린 단비 같은 역할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누리집(www.libraryonroad.kr)에서 일정 및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중앙도서관(02-2260-3457)로 문의하면 된다.

2020-05-31 10:18: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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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덕성여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전형안내 프로그램 등 추진 덕성여대 덕성여대(총장 강수경)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평가는 2020년 사업계획과 지난 4월에 발표한 대학별 대입전형시행계획(2022학년도)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덕성여대를 비롯해 총 75개 대학이 선정됐다. 사업 선정 대학은 대입전형 운영 공정성 강화, 고교-대학 연계 활동 전개, 대입전형 정보제공과 전형 단순화, 사회통합전형 운영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덕성여대는 2020~2021년 2년간 사업을 운영하며, 올해는 국고 4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전공체험 프로그램, 입시안내 프로그램, 모의면접, 정보소외지역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옥 입학처장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취지에 맞춰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엄격하게 지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교-대학 연계 활동을 활성화하고 고교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임으로써 고교교육 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05-31 10:15: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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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윤 변호사의 알기 쉬운 재건축 법률] 토지등소유자, 조합원, 분양대상자…정확한 개념은?

[여지윤 변호사의 알기 쉬운 재건축 법률] 토지등소유자, 조합원, 분양대상자…정확한 개념은? 여지윤 변호사 /법무법인 바른 도시정비법에는 '토지등소유자' '조합원' '분양대상자' 등 다양한 용어가 등장해 개념에 혼동이 있을 수 있다. 도시정비법은 이를 모두 구분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 의미를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먼저 '토지등소유자'의 개념을 살펴보면, 도시정비법은 토지등소유자에 대해 법 제2조 제9호에서 규정하고 있다. 재개발사업인지 재건축사업인지에 따라 그 개념이 다르다. 재개발사업의 경우에는 정비구역에 위치한 토지나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그 지상권자를 말한다. 즉 토지와 건축물 중 어느 하나만 소유해도 토지등소유자에 해당할 수 있다. 재건축사업은 이와 다르다. 재건축사업에서는 토지등소유자를 '정비구역에 위치한 건축물 및 그 부속토지의 소유자'로 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재개발사업의 경우와 달리 토지나 건축물 중 어느 하나만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토지등소유자가 될 수 없다. 이러한 '토지등소유자'에 해당해야 '조합원'이 될 수 있다. 도시정비법 제39조는 '정비사업의 조합원은 토지등소유자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에도 재건축사업과 재개발사업의 차이가 있다. 재개발사업은 사업에 대한 동의여부와 관계 없이 토지 등 소유자이기만 하면 원칙적으로 조합원이 된다(강제가입제). 그러나 재건축사업은 토지등소유자 중에서도 사업에 동의하거나 가입의 의사표시를 한 자만이 조합원이 된다(임의가입제). 이러한 조합원 자격에 관한 도시정비법 규정은 당사자의 의사에 의하여 적용을 배제할 수 없는 강행규정이다(대법원 1993. 7. 27. 선고 92다49027 판결). 그런데 토지등소유자(재건축사업의 경우 사업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라고 해도 조합원이 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도시정비법 제39조 제1항은 여러 명이 소유권을 공유하고 있거나 여러 명의 토지등소유자가 1세대에 속하는 경우에는, 그 중 대표자 1명만을 조합원으로 보고 있다. 또한 1인이 A, B 두 개의 토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조합설립인가 이후에 甲에게 A토지를, 乙에게 B토지를 양도한 경우, 그 중 대표자 1인 만이 조합원이 된다(법 제39조 제1항 제3호). 예를 들어 甲이 대표 조합원이 된다면, 乙은 토지등소유자에는 해당할 수 있지만 단독으로 조합원 지위는 인정될 수 없다. 한편, 조합원과 분양대상자도 구분되는 다른 개념이다. 조합원은 조합의 구성원으로 조합 정관상의 권리와 의무를 가지는 자를 말하는 반면, 분양대상자는 조합원의 권리 중 하나인 분양권을 받을 수 있는 자를 말한다. 예를 들어 서울시의 경우 종전토지의 총면적이 90m² 미만이거나 종전토지의 권리가액이 최소규모 공동주택 1가구의 추산액 미만인 토지등소유자는 조합원으로는 인정되지만 공동주택의 분양대상에서는 제외될 수 있다(서울시 조례 제36조 제1항 제2호, 제3호). 또한 무허가건축물 소유자는 도시정비법상 토지등소유자에 해당하지 않아 원칙적으로 조합원도 될 수 없지만, 시도조례 및 정관에서 정한 무허가건축물에 한 조합원 자격이 인정되고 분양권도 인정될 수 있다(대법원 2009. 10. 29. 선고 2009두12228 판결).

2020-05-31 10:11: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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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꿀알바 조건 1위는 '안전조치'

코로나시대 꿀알바 조건 1위는 '안전조치' 알바생 72.4% "코로나19 이후 알바선택 기준 달라졌다" 알바몬 제공 코로나시대를 맞아 '꿀알바'의 조건도 달라졌다. 알바생 10명 중 7명이 코로나19 이후 아르바이트를 선택하는 기준이 달라졌다고 답했다.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는 '안전조치'가 꼽혔다.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최근 알바생 1259명을 대상으로 '꿀알바의 조건'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알바생 72.4%가 '코로나19 이후 아르바이트를 선택하는 기준에 변화가 있다'고 답했다. 설문 분석결과에 따르면, 알바 구직자의 연령이 높을수록 코로나19가 아르바이트 선택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40대 이상 알바생 81.3%가 '코로나 이후 알바 선택기준이 달라졌다'고 답해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0대의 경우 78.2%, 20대는 66.4%로 나타나 40대 이상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77.9%, 여성 66.9%로 남성이 더 영향을 받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알바 선택 기준을 꼽아 보게 한 결과, '안전수칙, 위생점검 등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위한 조치가 철저한 근무지가 좋다'는 응답이 42.5%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높은 급여를 주더라도 너무 많은 손님과 접촉하는 업무는 꺼려진다(36.0%)'가 2위를 차지한 가운데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관련 제품을 제공해주는 근무지가 좋다(28.3%) ▲여러명이 함께 일하기보다 혼자서 하는 알바가 좋다(25.6%) ▲번화가에 있거나 이동경로가 긴 근무지는 꺼려진다(25.2%) 등의 응답이 차례로 5위 안에 올랐다. ▲서비스직, 행사요원 등의 특정 직무 알바는 꺼려진다(24.5%) ▲4대보험, 특히 의료보험 혜택이 제공되는지를 살펴본다(16.7%) ▲심야, 새벽 등 손님이 별로 없는 특정 시간대의 파트타임 알바를 선호하게 됐다(10.1%) 등도 코로나 이후 달라진 알바 선택 기준으로 꼽혔다. 코로나19 이전, 아르바이트생들이 선호해온 일반적인 꿀알바의 기준도 달라졌다. '그동안 생각해온 좋은 알바의 가장 중요한 조건'이 무엇인지 질문한 결과 '사장님, 동료 등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인간적으로 좋은 알바(29.3%)'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적어도 최저시급 이상은 챙겨주는 알바(15.5%) ▲다른 곳보다 월등하게 시급이 높은 알바(10.8%) ▲손님이 별로 없거나 하는 일이 쉬워서 몸이 편한 알바(10.4%) 등도 좋은 알바의 조건으로 꼽혔다. 반면 나쁜 아르바이트의 조건은 '법정 최저시급도 주지 않는 알바(24.6%)'와 '사장님, 동료 등 함께 일하는 사람이 너무 싫은 알바(23.3%)'가 1, 2위를 다퉜다.

2020-05-31 08:46:1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