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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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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미래역량 강화 전폭 지원 ‘182억 예산 편성’

내년부터 서울 드림 성장 지원 바우처 사업 운영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1인당 최대 70만원…자격증·어학 지원 서울시교육청 전경/ 메트로신문 DB 서울교육청이 내년부터 182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자격증 취득과 어학능력 향상 등을 전폭 지원한다. 서울교육청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재학생 중 취업준비활동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서울 드림(Dream) 성장 지원 바우처 사업'을 내년부터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교육청 산하 특성화고 70개교, 마이스터고 4개교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금을 지원함으로써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어학능력을 향상하며, 취업 활성화 기반 등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 ▲어학공인증시험 취득 ▲고숙련 기술훈련 과정 이수 ▲고교학점제 전공·부전공 실기 등 전문 심화과정 이수 등을 위해 소요된 비용을 기준으로 1인당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해줄 계획이다. 이를 통해 2만611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기준 직업계고 학생(3만7299명)의 약 70%에 해당하는 수치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계발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직업 역량 계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 봤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미래 다원화 시대를 준비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미래 직업인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와 성과 등을 모니터링해 지원금액을 지속적으로 늘려감으로써 미래 산업사회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3 14:16: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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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KAIST 교수, 다공성 2차원 무기질 합성 신기술 개발…“리튬-황 전지 성능 ↑”

이진우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카이스트 제공 국내 연구진이 서로 다른 크기의 기공을 동시에 갖고 있는 다공성 2차원 무기질 나노코인을 합성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리튬-황 이차전지 분리막에 코팅해 전지의 성능을 높이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에 따르면, 이진우 생명화학공학과 교수팀이 합성기술은 다공성 무기질 소재를 동전처럼 둥글고 납작한 형상으로 제어할 수 있고, 크기 및 두께 등의 물성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리튬-황 이차전지의 분리막에 사용돼 리튬-황 전지의 성능 저하 원인으로 꼽히는 리튬폴리설파이드의 용출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성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다공성 2차원 무기질 소재의 합성 방법은 기판을 이용하거나 별도의 주형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소재의 형상 원판처럼 제어함과 동시에 두께를 조절해야 했다. 또한, 다공성 구조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공정을 도입해야만 한다. 고분자 블렌드를 이용한 다공성 2차원 무기질 나노코인의 합성에 대한 모식도와 실험 결과./카이스트 제공 이진우 교수 연구팀은 블록공중합체와 단일중합체의 고분자 블렌드의 상거동을 이용해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합성 방식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다공성 2차원 무기질 나노코인을 3나노미터(㎚) 두께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나노코인은 동전과 같이 둥근 모양이면서 두께가 약 3㎚인 2차원 나노 소재를 말한다. 서로 섞이지 않는 단일중합체와 블록공중합체의 계면에너지가 달라짐에 따라서 나노구조의 배향과 입자의 모양이 달라지는 원리다. 이 합성 방법은 별도의 주형이 필요하지 않은 간단한 원팟(one-pot) 방법으로 기존의 복잡한 과정을 혁신적으로 줄여 생산력을 증대시켰다. 이를 이용해 연구팀은 다공성 2차원 알루미노실리케이트 나노코인을 차세대 전지인 리튬-황 이차전지의 분리막에 코팅해 리튬-황 전지의 성능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나노코인의 다공성 구조는 전해질과 리튬이온은 통과시키면서도, 리튬폴리설파이드는 필터처럼 걸러 물리적으로 막아준다. 또한 알루미노실리케이트는 고체산으로 염기성질을 가진 리튬폴리설파이드를 흡착해 용출을 억제한다. 이진우 생명화학공학과 교수는 "이를 통해 분리막의 두께 대비 용량 향상시켜 세계 최고 수준의 결과를 얻었다"며 "블록공중합체의 분자량 및 고분자 대비 질량을 조절해 손쉽게 나노구조(넓이 및 두께)를 조절할 수 있고 다른 소재로의 확장도 가능하여 맞춤형 나노소재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진우 교수 연구실의 김성섭 박사(現 전북대 교수)가 주도하고 임원광 박사가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JACS)' 2021년 9월 1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3 14:08: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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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학생 공모전 통해 공기업 ESG경영 혁신 아이디어 찾는다

지역 공기업-대학생, 경영 혁신 위한 콜라보 ESG경영 참신한 아이디어 위한 대학 최초 공모전 인하대학교 본관/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대학 최초로 인천지역 공기업의 ESG경영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학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인천교통공사 등 4개 기관이다. 인하대 학부생으로 구성된 12개 팀들이 3개월 간 이들 공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12월 초에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사례를 시상한다. 인하대 경영대학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ESG경영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인천지역 공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공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업 경영에서 ESG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 요소로 자리잡았다. 특히 기업의 환경보호(Environment)와 사회공헌(Social), 윤리경영(Governance)을 주요 가치로 삼는 ESG경영은 영리를 주목적으로 하는 사기업보다 국민복지와 사회발전에 주목적을 둔 공기업에 더욱 요구되고 있다. 공모전에 참여하는 공기업에서는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행 시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지원할 직원 1명 이상을 배정하게 되며 인하대에서는 교수와 전문가가 배정돼 학생 팀들을 멘토링하게 된다. 이 공모전 운영을 주관하는 박승욱 경영학과 교수는 "ESG경영이 우리 사회에 중요하다는 것을 대학생들에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3 11:31: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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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5명 중 3명 '면접 들러리 경험'…"특정 지원자에게만 질문 쏟아질 때"

면접 들러리 경험자 절반 취업 의욕 상실 잡코리아 조사, 취준생 607명 대상 '면접 들러리' 주제 설문조사 올해 면접을 치른 취업준비생 10명 중 6명이 면접에서 '들러리'라고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 제공 올해 면접을 치른 취업준비생 60%가 면접에서 '들러리'라고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준생들은 면접장에서 특정 지원자에게만 질문이 편중될 때 '들러리'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았으며 면접 들러리 경험자 절반은 취업 의욕을 상실하는 감정을 느꼈다고 답했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올해 면접을 치른 적이 있는 취준생 607명을 대상으로 '면접 들러리'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준생61.4% 이 '면접 중 자신이 들러리라고 느껴진 적이 있었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62.2%로 여성(60.9%)보다 소폭 높았다. 취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 유형에 따라서는 공기업이 65.3%, 외국계기업이 63.8%로 소폭 높았으나 대기업(61.1%) 및 중소기업(58.5%) 지망 취준생이 들러리로 느낀 비중도 적지 않았다. 취준생들이 자신을 면접 들러리처럼 느낀 이유(*복수응답, 이하 응답률)는 다양했다. 1위는 '특정 지원자에게만 질문이 쏟아져서(32.4%)'가 차지했으며, ▲내정자가 이미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31.4%) ▲나에게 질문하거나 응답을 듣는 태도가 건성처럼 느껴져서(24.4%) ▲질문을 거의 받지 못해서(20.1%) ▲나한테만 압박·송곳 질문이 이어져서(19.3%)라는 응답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면접 과정에서 오던지 말던지라는 인상을 받아서(18.5%) ▲특정 지원자에게 면접관이 계속 호의적이라는 인상을 받아서(12.6%) ▲나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 태도 탓에(9.1%) ▲내 지원서와 다른 지원자의 지원서에 대한 숙지도가 달라서(5.9%) 등의 응답도 있었다. 자신이 들러리라고 느껴지는 경우에도 대부분의 취준생들은 최선을 다해 면접에 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들러리라고 느꼈던 면접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묻는 질문에 51.2%의 취준생이 '아무렇지 않은 듯 준비한대로 담담히 임했다'고 답한 것. 19.6%의 취준생들은 '오히려 더 필사적으로 임했다'고 답하기도 했다. 반면 '포기하고 편안히 임했다(25.7%)', '어차피 떨어질테니 대충 임했다(3.5%)'고 답한 취준생들도 있었다. 특히 면접장에서 취준생들이 가졌던 느낌은 대체로 합격 당락으로 이어졌다. 들러리라고 느꼈던 취준생의 81.5%가 '해당 면접에서 탈락했다'고 밝힌 것. 반면 들러리라고 느끼지 않았던 취준생들의 탈락 비중은 51.3%로 30.2%P낮았다. 다만 잡코리아는 똑같이 들러리라고 느꼈다고 하더라도 면접에 임하는 태도에 따라 결과는 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어차피 떨어질 테니 포기하고 대충' 임했다고 밝힌 취준생 그룹에서의 합격률은 0%였으며 반면, '오히려 필사적으로' 임했다고 밝힌 취준생 그룹에서는 31.5%가 합격했다고 밝혀 차이가 있었다. 한편 면접에서 '들러리였다'고 느꼈던 경험이 있다면 이후 구직 과정에서 더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면접 이후 구직과정에 미친 영향을 물은 결과 면접 들러리 경험이 있는 취준생 그룹에서는 ▲구직, 취업의욕이 떨어졌다(49.9%) ▲자격지심 등 슬럼프를 겪었다(30.0%) ▲짜증, 스트레스가 늘어 예민해졌다(23.1%) 등 부정적인 감정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면접 들러리라는 느낌을 받지 않았던 취준생 그룹에서는 해당 면접 이후 '고칠 점을 발견하고 나를 정비하는 새로운 준비의 계기가 됐다(33.8%)'는 취준생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면접 노하우를 익힐 수 있었다(29.5%) ▲반드시 취업에 성공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일깨웠다(27.8%)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3 11:18: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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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극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교수, 개인전 성료

강윤극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교수가 서울 나루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열었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강윤극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교수가 서울 나루아트센터와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 갤러리 I에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개인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강 교수가 지난 30여 년간 작업한 작품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영화 캐릭터 30여점과 그래픽 작품 30여점을 선별해 전시했다. 서울 나루아트센터에서 진행된 개인전은 '내 생애 가장 열정적인 순간들의 작품들(Works of The Most Passionate Moments of My Life)'이라는 주제로 베어울프(Beowulf), 라푼젤( Rapunzel), 그린랜턴(Greenlantern) 등의 작품의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영화 캐릭터 30여 점이 전시됐다. 이어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 갤러리 I에서 지난 12일부터 18일까 지 열린 전시회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 이글 아이(Eagle Eye), 저주받은(Cursed), 지포스(G-Force), 비신(Visine), 리스(Reese), 007 에이전트 언더 파이어(007 Agent Under Fire), 나는 전설이다(I Am Legend) 등 영화와 애니메이션, 광고 등에 등장한 캐릭터와 소품 등 다양한 컴퓨터그래픽 작품 30여 점이 전시됐다. 강 교수는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소니픽쳐스, 드림웍스, 덱스터 스튜디오 등에서 라푼젤, 슈렉,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글아이 등 40여 편의 영화와 애니메이션 작품에 영화 시각효과, 3D 애니메이션 전문가로 참여했다. 현재는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교수로 재직중이며, 컴퓨터그래픽 관련분야 강의와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3 11:05: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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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지역 협력 ‘도담도담 마을학교 공모사업’ 추진…“코로나 19로 교육결손 회복”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이 진행한 도담도담 마을학교 사업을 통해 진행된 '서울교대생 멘토링 교실 신체놀이 지원' 모습./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 밖 마을학교를 개설한다. 2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의 정서심리, 신체, 사회성 결손 극복을 위한 '교육회복종합방안'일환으로 공모를 거쳐 10월부터 '도담도담 마을학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서울지역 곳곳에 교육역량을 갖추고, 안전하고 쾌적한 활동공간을 가진 작은도서관, 청소년 기관 등을 마을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 선정된 마을학교에서는 학습 및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기본학력, 정서심리, 독서활동, 문화예술, 틈새돌봄 등 마을기관별로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최근 2년 동안 교육활동 실적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사업 참여를 위한 신청을 받는다. 심사를 거쳐 50곳 내외의 기관을 선정해 오는 10월5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서울시 및 자치구와 협력을 통해 도담도담 마을학교 사업을 운영해왔다. 원격학습을 지원하는 강사파견, 대학생 등과 함께하는 멘토링 활동, 정서심리 회복을 위한 방과후활동 등 25개 자치구에서 5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96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학생의 안전한 배움과 성장을 책임지는 교육감으로서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이 겪고 있는 학습, 정서심리, 신체, 사회성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아이들이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뿐 아니라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각도의 적극적인 대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2 14:48: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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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지위법 30년만' 부당 징계 교원 구제안 마련…심사결과 미이행 학교 벌금 징수

'교원소청에 관한 규정' 개정안 통과 소청심사 결과 미이행 시 벌금 2천만원 교육 일선 "법인이 소청위 결정에 소송 대응 시 교원 구제안도 마련돼야" 오는 24일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교원소청에 관한 규정'(규정)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불이익처분 교원에 대한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구제 결정 시 신속한 권리 구제와 교권 보호 장치 마련됐다./뉴시스 제공 오는 24일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시행을 앞두고 불이익처분 교원에 대한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구제 결정 시 신속한 권리 구제와 교권 보호 장치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교육부 산하 교원소청심사위원회가 교원 부당 징계를 철회와 복직을 명령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학법인이 이에 응하지 않고 버틸 경우 부당 징계 수위와 미이행 횟수에 따라 최소 20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까지 차등적으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최근 개최된 임시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교원소청에 관한 규정'(규정)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다. 22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교원소청 심사 결정에 따른 조치를 하지 않는 학교법인 등 처분권자에 교육부장관이나 시도교육감 등 관할청이 구제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을 해 교원의 실질적인 권리 구제가 가능하도록 교원지위법이 개정돼 오는 24일 시행을 앞두고 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앞서'교원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은 지난 1991년 5월 31일 제정돼 교원 소청심사제도(당시 '교원징계재심위원회')가 마련됐다. 이 제도를 통해 그간 억울한 처분을 받은 교원들이 많이 구제됐다. 하지만 처분권자가 그 결정을 이행치 않거나 긴 소송전으로 바로 구제받지 못하면서 고통받는 사례가 왕왕 발생해 왔다. 개정된 '교원지위법' 및 '교원소청에 관한 규정'이 오는 2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향후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결정을 불이행하는 처분권자에 대해 그림과 같은 행정 절차가 이뤄지게 된다./교육청 제공 이번 교원소청에 관한 규정안에는 구제명령 절차와 이행강제금 산정기준, 부과·징수된 이행강제금 반환절차 등 구체적인 집행 기준이 담겼다. 우선, 징계를 철회하거나 복직시키지 않고 버티는 사학법인에 대해서는 부당 징계 수위와 미이행 횟수에 따라 최소 20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까지 차등적으로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구제명령을 따르지 않는 사학법인에 2년간 최대 4회까지 구제명령을 내린다. 미이행 횟수가 늘어날수록 이행강제금도 늘어난다. 가령 학교법인이 소청위 명령에도 불구하고 재임용을 거부하거나 파면, 해임, 면직, 임용취소에 대한 구제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처음에는 1000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하지만, 최대 4회를 어기면 2000만원을 내도록 조치한다. ▲정직·강등에 대한 구제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500만~1400만원 ▲감봉·견책 및 직위해제에 대해서는 300만~900만원 ▲그 밖의 불리한 처분에 대한 구제를 거부하는 사학법인은 200만~500만원을 물어야 한다. 이후에도 구제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다만 법원 판결로 구제명령이 취소될 경우 교육부 장관이나 교육감은 이행강제금 부과·징수를 중지해야 한다. 이미 징수한 이행강제금은 반환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교육현장 일선에서는 반기는 분위기다. 나아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결정을 이행치 않으며 진행되는 기나긴 소송전도 이번 기회에 없어지도록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은 "무엇보다 교원소청심사제도(행정심판)의 제도적 취지는 교원이 국·공·사립학교 등 행정청의 부당한 처분으로 권리 및 이익을 침해받았을 때, 행정소송에 앞서 신속하게 권리를 구제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교원소청에 관한 규정'개정·시행을 계기로 학교 현장의 심각한 교권 침해 현실을 정부, 정치권, 사회가 인식해 교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2 13:56: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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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LINC+ 사업단 관광플랫폼D&M 트랙, 하계방학 인턴십 진행

학생들이 (주)이투온 하계방학 인턴십에 참여하고 있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LINC+사업단 관광플랫폼D&M 트랙(이하 TPDM트랙)은 지난 7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2021 하계방학 인턴십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TPDM 트랙은 ▲빅데이터 기반 분석 역량 ▲서비스 디지털 마케팅 역량 ▲AI기반 플랫폼 기술역량 등을 3대 핵심 역량으로 선정하고 개발해 관광플랫폼 경제를 선도할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하계 현장실습(인턴십)에는 디지털·오프라인 마케팅 대행 광고 에이전시 '(주)잇츠유어프라임타임'에 2명,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플랫폼 및 서비스 전문기업인 '(주)이투온'에 3명의 학생을 신규로 파견했다. 기존 동계 현장실습(인턴십)을 통해 SNS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주)애드맥스'와 분말형 음료 제품을 출시해 작년 1000만포 판매 실적을 거둔 '(주)링티'에 각 1명씩 파견했던 학생 두 명은 이번 하계방학까지 실습을 연장했다. ADMAX 기업 담당자는 "인턴으로 파견된 학생은 담당 직무와 잘 어울렸고, 기업에 빠르게 적응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무엇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호흡이 잘 맞아서 실습을 연장해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2 12:06: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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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소상공인·예비창업자 대상 ‘소상공인 대학원’ 교육생 모집

인천시 위탁, 소상공인 전문경영인 양성 교육 10월 12일 개강 이후 총 72시간 과정 운영 인천대학교 전경/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지역혁신 트라이버시티 연구소(이하 트라이버시티 연구소)'는 소상공인 전문경영인 양성을 위한 '인천대 소상공인 대학원' 교육생을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위탁사업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인천 관내 소상공인에 대한 리더십 및 상권활성화를 이끌어 갈 전문경영인을 양성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비 전액이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인천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이 있는 소상공인, 상인회 임원·회원, 예비창업자로,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내달 12일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3시간 기준으로 총 20회차 72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이 병행된다. 교육과정은 10회차까지 기본교육으로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데이터 활용법 ▲코로나19 이후 소비자 트렌드 ▲소매점포 마케팅 전략 ▲점포경영전략 ▲고객맞춤서비스 관리 등이 소개된다. 이후 20회차까지는 ▲상권분석 전략 ▲SNS 홍보전략 ▲데이터 활용법 ▲인문학 특강 ▲워크샵 ▲사업혁신전략 분임토론 ▲사례발표 ▲최종 결과보고회 및 수료식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인천대 전임교수진은 물론 창업, 데이터 분석, 마케팅 및 홍보 전략, 소상공인 지원정책 등 학내·외 전문가들이 담당한다.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인천대 트라이버시티연구소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컨설팅 우선 지원, 트라이버시티연구소·산학협력단·창업지원단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우선권 부여 등의 특전이 따른다. 교육신청은 및 문의는 트라이버시티 홈페이지와 인천대 트라이버시티연구소에 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2 12:02: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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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2 THE 세계대학평가 전공별 순위 ‘두각’

임상보건·생명과학 분야 각각 국내 13·16위…세계 601+·801+권 순천향대학교 전경/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에서 최근 발표한 2022 THE 세계대학평가 전공별 순위에서 임상보건, 생명과학, 자연과학 등 3개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THE 전공별 세계대학 순위는 ▲논문 피인용도(35%) ▲교육여건(27.5%) ▲연구실적(27.5%) ▲국제화 수준(7.5%) ▲산업체 연구 수입(2.5%) 등 5개 부문 13개 지표를 평가했다. 순천향대는 ▲임상보건 분야 국내 13위, 세계 601+ ▲생명과학 분야 국내 16위, 세계 801+ ▲자연과학 분야 국내 27위, 세계 1001+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임상보건 분야에 있어 순천향대는 서울, 부천, 천안, 구미의 4개 부속병원과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등 국내 최고의 독보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교육 및 의료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의 석학들과 함께하는 국제 심포지엄 'GLIF & GIMS 2021'을 개최하는 등 보건의료 혁신 방안 모색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승우 총장은 "지난 2022 THE 세계대학평가 종합순위에서 국내 28위, 세계 1201+권에 신규 진입한 성과에 이어 전공별 세계대학 순위에도 우수한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은 각 전공 분야에서 선제적인 교육·연구 활동 지원을 통해 좋은 대학에서 위대한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THE 전공별 세계대학순위 평가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지난 5년간 전체 학문 분야 1000편 이상, 해당 전공 분야 500편 이상의 연구실적 ▲해당 전공 분야 교수 인원이 전체 교원의 5% 이상 또는 50명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THE 전공별 세계대학 순위는 이번 생명과학, 자연과학, 심리학, 임상보건 분야를 시작으로 ▲기술·공학, 컴퓨터과학 분야 ▲사회과학, 경제경영, 교육, 법 분야 ▲평판도 ▲인문·예술 분야 등의 결과가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2021-09-22 11:44: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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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대학혁신지원사업평가 A등급 획득

국민대학교 전경/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및 종합평가(1유형)에서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본격 시작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은 1, 2차년도 사업 종료 시 연차평가를 거쳤고, 사업이 종료되는 올해(3차년도)엔 사업기간 전체 주요 성과에 대한 종합평가가 이뤄졌다. 국민대는 ▲사업 추진 실적 ▲사업비 집행의 적절성 ▲사업 성과관리 및 종합성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동안 주력했던 국민대의 인재상인 '세상을 바꾸는 공동체적 실용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5개의 교육혁신 프로그램 운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장 대표적인 교육 커리큘럼인 알파프로젝트를 정규 교육과정화하여 참여자의 수를 늘리고 취창업 분야와의 연계도 효과적으로 이뤄졌다는 평가다. 그 외에도 학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산학협력 혁신전략의 일환인 '리빙랩 구축', '채용연계 프로세스 구축' 등은 대학이 지향하는 현장 대응형 인재인 팀(TEAM)형 인재 양성의 취지와 부합하는 점을 주목받았다. 또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학생의 교과 및 비교과 이력 프로파일을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기업에 학생을 추천하는 K-Hunting 프로그램은 데이터 기반 학생경력관리의 관점에서 우수하다는 장점을 보여줬다. 국민대 관계자는 "향후 국민대는 공동체정신과 실용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국민대만의 특성화 전략을 통해 대학 교육의 질적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2 11:26: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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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출전 동문 공로패 수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윤석, 이하 서울문화예술대)가 최근 서울캠퍼스 대회의실에서 '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크게 드높이고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사회체육학과 동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16일 줌(ZOOM)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비대면 실시간으로 진행된 수여식에는 이윤석 총장, 육효창 행정부총장, 이동복 사회체육학과 학과장, 김남연 홍보처장, 김소영 교무부처장, 이원철 이러닝지원부처장 등 교내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사회체육학과 08학번 이재남 감독(조정), 18학번 김세정(조정), 19학번 이미규(탁구), 19학번 권순우(테니스, 父 대리 참석), 19학번 우하람(다이빙), 20학번 김영택(다이빙) 선수들이 공로패 수여자로 줌(ZOOM)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했다. 15학번 우상혁 선수(높이뛰기)는 군 복무 중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높이뛰기에 출전한 우상혁 선수는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35를 넘어 한국 육상 트랙&필드 최고 성적으로 4위를 차지했다. 또한, 다이빙에 출전한 우하람 선수는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4위(481.85)를 기록했으며 이는 한국 다이빙 역사상 가장 높은 성적이다. 다이빙 10m 플랫폼에서는 김영택, 우하람 선수가 출전해 각각 15위, 16위를 기록했고, '2020 도쿄 패럴림픽' 조정(감독 이재남)에 출전한 아시아 조정 1인자 김세정 선수는 전체 7위(여자 싱글스컬(스포츠등급 PR1) 파이널B 1위(12분 18초 83)), 탁구의 이미규 선수 단식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맹활약한 바 있다. 한편, 서울 3호선 홍제(서울문화예술대)역에 위치한 서울문화예술대 사회체육학과는 국가대표가 선택하는 학과로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으로 미래사회의 전인적인 국가·전문스포츠지도자를 양성하는 학과다. 2022학년도 1학기 정시모집은 12월 초부터 접수 예정이다.

2021-09-22 11:12: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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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A등급’

호서대학교 전경/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21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 및 종합평가(1유형)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돼 20%의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 받을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을 미래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위한 대학의 자율혁신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상태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호서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수업의 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대학의 노력, CanDo역량관리체계 등 교육 질 관리, 집중이수제 운영실적 등이 우수하다"며 "사회적 기업 창업 및 특허출원 등의 성과를 통해 대학의 성과가 지역사회로 파급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호서대는 2021년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도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돼 미래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김대현 총장은 "이번 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로 우리 대학은 미래 변화와 수요에 대응한 교육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벤처정신을 가진 사회공헌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능동적 교육혁신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한단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2 10:59: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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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심층 인터뷰] 황홍규 대교협 전 사무총장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행정절차법 위반” 지적

대학 구조개혁 법적 근거 미비…관련법 국회 계류 "정부 재정 선별 지원, 결국 학생이 피해 받는 구조" 진단 참여 모든 대학에 사업비 학생수 기준 지원해야 황홍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전 사무총장이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이하 진단)을 두고 행정절차법 위반 등 다수 법적 문제가 있다며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부가 진단 결과에 따라 일부 대학만 선정해 재정을 차별적으로 지원을 하려면 행정절차법에 따라 선정 기준 및 선정 대상 규모 등 처분 기준을 사전에 공표해야 했음에도 교육부가 이를 시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진단은 상대평가를 통해 일부 대학에 재정 미지원과 정원 감축 등 불이익을 주는 일종의 '규제'로, 행정규제기본법에 따라 법률 근거를 둬야 함에도 대학 구조개혁 1주기부터 최근 3주기 진단까지 근거 없이 시행되고 있다며 재차 법적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이번 진단에 참여한 모든 대학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학생수 기준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3일 2021년 3주기 진단을 통해 4년제 136개교와 전문대 97개교를 일반재정 지원대학으로 선정했다. 인하대와 성신여대, 수원대, 평택대, 한세대, 협성대 등 4년제 대학 25개교와 계원예술대학교 등 전문대 27개교가 진단 결과 일반재정지원에서 제외됐다. ◆ 법적 근거 미비에 행정절차법 위반까지 교육부는 대학 구조개혁 2주기인 지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및 재정지원사업 개편 시 '일정 수준 이상의 대학을 자율개선대학으로 60% 내외 규모로 선정하겠다'며 상대적 기준을 사전에 공표했다. 행정절차법 제20조제1항에 따르면, 행정청은 필요한 처분기준을 되도록 구체적으로 공표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처분기준을 변경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올해 진단에서는 사전에 공표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교육부는 3주기 진단에 앞서'진단 결과 일정 수준 이상의 자율 혁신 역량을 갖춘 대학을 권역 균형을 고려해 일반재정지원 대상 대학으로 선정한다'고만 하고 선발 규모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다. 황홍규 전 사무총장은 "대학 입장에서 진단 참여는 일반재정지원 신청이고 미선정 통보는 신청이 거부된 것으로, 진단은 처분성을 갖는 행정행위"라며 "그런데도 교육부는 처분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해 사전에 공표하지 않았으며 이는 행정절차법 제20조 제1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법적 근거 없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대학평가 실시 후 평가 결과에 따른 입학 정원 감축 등 구조개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대학 구조개혁 및 평가에 관한 법률'이 8년째 국회에 계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법률안의 국회 통과가 어려워지게 되면서 정원 감축 등 강제적인 법적 조치가 불가능해지자 지난 2주기 진단에서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입학 정원을 줄이는 식으로 전환했었다. 황 전 총장은 "예산에 의한 시혜적 지원일지라도, 차별적 지원은 평등의 원칙에 반하는 것이기에 합리적 차별의 이유를 명시한 법률에 근거해야 한다"며"상대평가로 일정 비율 이하 대학은 정부 재정지원을 받지 못하고, 지원을 받는 대학도 유지충원율에 따라 정원 감축 등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는 분명한 규제로 볼 수 있고 '행정규제기본법' 제4조에 따라 법률에 근거를 둬야 함에도 법률 근거 없이 시행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교육부도 이 문제를 인정해 지난 2017년 11월 '대학 기본역량 진단 및 재정지원사업 개편 시안 발표' 시 '대학 진단 및 지원에 대한 법률' 제정을 공표했으며, 지난 5월 발표한 '대학의 체계적 관리 및 혁신 지원 전략'에서도 진단 등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을 추진한다고 거듭 밝혔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 무엇을 위해 대학들 진단하나…재정지원 대학 '73%' 근거는? 교육부는 3주기 진단 방향을 '대학의 적정규모화 지원'과 '대학의 특성화 방향을 고려한 교육의 질 제고'로 제시했다. 하지만 '대학의 적정규모화'의 개념과 내용이 불명확하고, 학령인구 급감에 상응하는 정원 감축, 통·폐합, 폐교 등의 가시적 성과나 구체적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대학가에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특히 교육부는'대학의 특성화 방향을 고려한 교육의 질 제고'를 주창하면서도 다수의 특성화 단과대학을 선정에서 제외하면서 대학가의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 황 전 총장은 "A간호대는 간호단과대학으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인증받았음에도 이번 진단에서 탈락했으며, '소수 정예' 개념을 바탕으로 하는 B대학은 사실상 등록금 없이 4년간 전액장학금을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이름을 올렸다"며 "진단은 다양하고 특수한 생태계를 가진 대학을 하나의 잣대로 한 줄 세우기 함으로써 대학의 자율성을 부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한 이번 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 73%를 선정하면 진단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객관적 근거도 없다"며 "진단의 목적과 그 목적의 실현 가능성은 불명확하지만, 진단 미선정 대학은 극히 미세한 점수 차이로 부실·문제대학으로 낙인돼 학교와 구성원의 명예 훼손 및 학생 모집에 타격을 입게 되고 교육과정 운영 재원 확보에서 불이익을 받는 등 그 피해는 매우 크다는 점에서 이는 비례의 원칙에도 위배된다"고 말했다. 앞서 3주기 진단 결과 발표를 앞두고 대교협 소속 총장들은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모든 참여 대학에 혁신지원사업비를 교부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지만, 교육 당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 '곳곳에 도사린 한계'…학생들 피해구제는 어떻게? 진단은 아무 책임이 없는 학생이 그 피해를 본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교육부 일반재정지원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비는 장학금과 교육·연구프로그램 개발운영비, 교육·연구환경 개선비, 실험·실습기자재 구입운영비 등으로만 사용할 수 있어 직접적 수혜자는 학생이기 때문이다. 황 전 총장은 "하지만 일반재정지원에서 미선정되거나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속한 대학 소속 학생들은 아무런 잘못없이 불이익을 받게 돼 있는 구조"라며 "이는'부당결부금지의 원칙'에 위배될뿐더러 학생들은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가 있음에도 합리적 사유 없이 재정 수혜와 명예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는 점에서 '평등의 원칙'과 '기회균등의 원칙'에도 반한다"고 강조했다. 대학이 스스로 구조조정을 하는 과정에서 법적 한계도 존재한다. 학령인구 급감으로 학생 모집에 어려움이 있는 모집단위는 정원 감축이나 폐과, 교원 면직 등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지만, 구조조정을 이유로 한 교원 면직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사립학교법 제56조는 학급이나 학과의 개편 또는 폐지로 인해 직책이 없어지거나 정원이 초과한 경우 직권면직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법원 판단은 다르다. 대법원은 2016년 판결에서 "'학급·학과의 개폐에 의해 폐직이나 과원이 된 때'는 재학생 및 휴학생을 포함한 모든 재적생에 대해 전과 등의 적절한 조처를 해 재적생이 존재하지 않게 된 경우에 비로소 학과를 폐지할 수 있다고 봄이 타당하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폐지한 학과의 재적생이 0명이 될 때까지는 사실상 해당 학과를 유지해야 하는 셈이다. 지난 2017년에도 대법원은 "학과 폐과 등의 사유로 직권면직의 사유가 발생했더라도 전직이나 배치 전환 등을 통해 면직을 회피할 수 있는 경우에는 직권면직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이처럼 사립대학은 여러 이유로 구조조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학령인구 급감의 책임을 사립대학에만 전가하고 있는 셈이다. 황 전 총장은 "이런 이유로 대학의 구조조정은 장기간을 필요로 하지만, 교육부 진단은 이에 대한 고려 없이 3년 단위에, 1년 단위 연차 평가를 함으로써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구조조정의 장기성과 교육부 진단의 단기성이 충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대학기본역량진단 어디로 가야 하나 황 전 총장은 교육부 진단 등 구조조정에 앞서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규제 개혁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 학사 운영 구조를 다양화하고 사립대학 재산 운용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등 대학의 자생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미다. 특히 학교법인의 기본재산 처분 재량을 확대해 기준을 초과하는 교육용 재산을 수익용으로 용도 변경해 처분하거나, 이를 수익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자고 제안했다. 황 전 총장은 "교지, 교사, 수익용재산 등 대학 잉여 자원을 공립 특수학교·특성화 중·고 및 대안학교, 공공 직업훈련기관·창업보육센터·도서관·박물관·청소년시설·노유자 시설 등을 위탁·운영할 수 있게 하는 등 활용을 다각화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시설로도 사용할 수 있게 해 지역과 공생하는 방법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모집유보정원제 도입 ▲성인학습자 과정 별도 개설 허용(비수도권에 적용) ▲한 모집단위에서 주·야간, 평일·주말, 온·오프라인 과정 운영 허용 ▲수강료를 받는 별도의 Nano Degree 과정 도입 ▲외국인 학생 대상의 과정 및 도집단위 별도 편성·운영 허용(비수도권에 적용) 등을 제안했다. 특히 올해 진단 결과는 당장 전면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전 총장은"대학혁신지원사업비는 13년간의 등록금 동결 등에 따른 대학의 수입 결손 보전 차원에서 진단 참여 대학 모두에 대해 지원하고, 규제개혁을 즉시 추진해 대학이 다양한 방법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능동적·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9-16 10:39: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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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한영대, 융복합 창의 인재 양성 MOU

지난 15일 오전 11시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한영대학교 교내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임상호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이사장(사진왼쪽부터 네번째)과 임정섭 한영대 총장(오른쪽부터 네번째)이 4차 산업혁명 우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성윤모 전남위원장. 성기용 서울위원장. 임건태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장. 임상호 이사장. 임정섭 총장. 이경백 한영대 기획처장. 박근욱 한영대 교학처장. 이근홍 한영대 입학처장이 기념촬영했다./순천향대 제공 전문기관과 대학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융복합 창의 인재 양성에 맞손을 잡았다.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이사장 임상호 순천향대 교수)가 지난 15일 오전 전남 여수에 위치한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와 4차 산업혁명 우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층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교육을 바탕으로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전남 여수지역의 청년층의 취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 4차 산업혁명분야 전문 인재육성을 위한 공동노력 ▲4차 산업혁명분야 전문가 활용 및 지원 ▲ 4차 산업혁명분야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 ▲산학협력에 필요한 관련 자료 및 정보제공 등 상호 교류 및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임상호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이사장은 "지(智)와 덕(德)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 양성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한영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제조산업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력양성은 물론 산학협력과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정섭 한영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한영대학이 여수를 비롯한 광양만권의 4차 산업혁명 융복합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기반, 미래교육 혁신의 기회로 삼아 지역사회의 미래 신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는 국내 관련 산업체는 물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전공분야 인재양성에 필요한 대학과의 활발한 교류활동으로 산학협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영대학교는 2년 연속 신입생 모집률 100% 이상, 취업률 75%이상의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 교육부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2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16 10:17:0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