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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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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서비스 한 번에…서울시 통합 앱 ‘서울온’ 새해부터 정식 운영

공공서비스를 앱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통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울온(ON)'이 2개월간 시범운영을 끝내고 새해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기능 안정성·인터페이스 보완 등 시범운영 중에 접수된 의견을 반영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개별 운영되던 '서울지갑'과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합한 새 모바일 플랫폼으로 '서울온' 본인 인증 한 번이면 그동안 앱을 각각 설치·가입하고 이용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올해 11월 '서울온' 통합 앱 시범운영에 들어간 이후 신규 회원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6061명 수준이던 신규 가입자는 올해 10월 3만1308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일평균 2000명 수준이던 접속자 수도 5000명 안팎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앞으로 '서울온' 앱에서는 △다둥이행복카드·임산부카드 등 모바일카드 발급 △전자증명서 100여 종 발급 △공인중개사 자격 및 중개사무소 등록 확인 △서울시 디지털 증서(임명장·표창장 등) 관리 △도서관·문화·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통합 이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주민등록번호 입력만으로 개인에게 맞는 서울시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나의 서울+(플러스)'를 통해 연령·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안내받을 수 있는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또 디지털 취약계층도 앱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메뉴 구조를 단순화하고 화면 구성과 이용 동선을 직관적으로 개선, '찾아다니는 행정'에서 '알아서 보여주는 행정'으로 전환을 시도했다. 시는 이번 '서울온' 통합 앱 출시로 시민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오를 뿐 아니라 행정 효율이 높아지고,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개별 앱 운영에 투입된 인력과 행정 절차가 줄면서 절감된 예산과 행정력은 '서울온' 서비스 고도화에 재투입될 예정이다. ○ 게시판, 약관 관리, 알림·공지, 관리자 시스템 등 중복 운영되던 기능을 일원화하고 운영·보안·고객 대응·감리 체계 통합으로 운영비 연간 약 1억5000만원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손목닥터9988·에코마일리지 등 분산 관리되던 서비스를 마일리지 통합조회 제공, 이택스(E-tax) 연계로 나의 세금 확인, 내 주변 공공시설 추천 등 지도기반 생활 정보 서비스 확대 등 내년 '서울온'을 생활 밀착형 디지털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월 '서울온'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기존 서울시민카드 앱은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새해부터는 시민카드 앱에서 회원정보 이관 동의, 서울온 설치 안내 기능만 제공되며 통합 앱 '서울온'에 가입하면 기존 시설 이용 이력 등이 유지된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지난 2달간 실제 이용해 본 시민이 전달해 준 소중한 의견으로 안정성과 편의성을 다듬어 통합 앱 '서울온'을 정식 서비스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 공공서비스를 보다 편리하면서도 효율적으로 고도화해 시민이 믿고 쓰는 서울시 대표 디지털 행정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22 12:10: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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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수시 미등록 48%…서울권 중복합격 이탈 5년래 최다

2026 4개 의대 수시 최초합격자 미등록 90명…모집정원 축소 속 서울권 쏠림 심화 지방권 의대 미등록 인원은 38.8% 감소…서울·지방 수시 경쟁 구도 '양극화' 의대 모집정원 축소라는 동일한 환경 속에서도 서울권 의대는 수시 중복합격에 따른 미등록 인원이 늘었고, 지방권 의대는 오히려 줄어드는 상반된 흐름이 나타났다. 모집정원 축소가 지방권에 집중된 반면 서울권은 인원 변동이 없었던 데다, 전국적인 의대 지원자 수 감소가 맞물리면서 서울권 의대 쏠림과 중복합격 이탈이 동시에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 2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시 최초합격자 미등록 인원을 공개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가톨릭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주요 4개 의대에서 발생한 수시 최초합격자 미등록 인원은 총 90명으로, 수시 모집인원 대비 48.4%에 달했다. 이는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주요 4개 의대 수시 최초합격자 중 미등록 인원은 △2022학년도 88명(43.3%) △2023학년도 85명(41.9%) △2024학년도 70명(37.6%) △2025학년도 84명(45.2%) △2026학년도 90명(48.4%)으로 집계됐다. 2024학년도를 저점으로 다시 증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 0명 △연세대 28명(44.4%) △가톨릭대 23명(41.1%) △고려대 39명(58.2%)이었다. 서울대는 5년 연속 수시 최초합격자 등록포기 인원이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연세대와 가톨릭대는 모두 최근 5년 중 미등록 인원이 가장 많았다. 연세대는 2022학년도 22명에서 2026학년도 28명으로 증가했고, 가톨릭대 역시 2025학년도 21명에서 2026학년도 23명으로 늘었다. 서울권에서 수시 최초합격자 미등록 인원을 공개한 이화여대 역시, 대학 공개 자료를 토대로 한 종로학원 분석 결과, 전년도 4명(22.2%)에서 6명(26.1%)으로 늘었다. 서울대·연세대·가톨릭대·고려대·이화여대 등 서울권 5개 의대의 수시 최초합격자 미등록 인원은 96명으로, 전년도 88명 대비 8명 늘어 9.1% 증가했다. 반면 지방권 의대는 감소세가 뚜렷했다. 부산대학교는 44명에서 23명으로 47.7% 줄었고, 제주대학교는 18명에서 7명으로 61.1% 감소했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19명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3개 대학 합산 기준으로는 49명으로 전년 80명 대비 38.8% 감소했다. 종로학원은 이러한 흐름의 배경으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 축소가 지방권에 집중된 점을 들었다. 지방권 의대는 모집정원과 지역인재 전형이 함께 줄면서 합격선이 높아지고 경쟁이 치열해져, 한 학생이 여러 의대에 동시에 합격하는 경우 자체가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반면 서울권 의대는 모집인원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의대 지원자 수가 전체적으로 줄어들면서, 합격생들이 여러 의대에 동시에 합격한 뒤 다른 대학 등록을 포기하는 사례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해는 의대 모집정원이 대폭 축소되면서 의대를 목표로 한 수험생 수 자체가 줄었고, N수·반수 등 상위권 수험생 유입도 감소해 서울권 주요 의대 합격생들의 타 의대 중복합격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했다. 서울권 의대 수시 중복합격 증가로 인해 상위권 자연계 학과들의 추가합격 연쇄 이동도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수시 추가합격 최종 등록 마감일인 24일까지 대학별로 추가합격 규모의 편차가 크게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 축소라는 동일한 조건 속에서도 서울권과 지방권 의대의 수시 중복합격 흐름은 명확히 갈리고 있다"라며 "서울권 의대 중복합격 증가에 따른 추가합격 이동이 자연계 전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수험생들은 추가합격 여부와 등록 절차를 끝까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22 11:47: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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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1일 정시 접수…“공통원서·통합회원 가입 미리 준비해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대입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를 활용해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사전에 완료해 둘 것을 당부했다. 22일 대교협에 따르면 4년제 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전문대학은 29일부터 2026년 1월 14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수험생들은 정시 원서접수 기간에 앞서 통합회원 가입 여부와 공통원서 작성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는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를 활용해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제도로, 수시모집 당시 작성한 회원정보와 공통원서가 있다면 그대로 재활용할 수 있다. 수시모집에서 공통원서를 작성하지 않은 수험생은 정시 원서접수 전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통합회원 가입은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 또는 진학어플라이 중 한 곳을 통해 가능하며, 한 곳에서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해당 대행사를 통해 접수하는 모든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공통원서는 통합회원 ID로 로그인해 성명, 주민번호, 주소, 전화번호, 환불 계좌정보, 출신학교 정보 등을 입력해 작성한다.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는 여러 대학 지원 시 반복 활용할 수 있으며, 수정 후 제출도 가능하다. 다만 공통원서를 수정한 뒤에는 반드시 '내보내기' 기능을 눌러야 다른 대행사에서도 수정 내용이 반영된다. 대교협은 원서접수 마감 시점에 접속자가 몰릴 경우 원서 작성에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다며, 수험생들이 미리 자신의 컴퓨터 환경에서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윈도우 운영체제 기반의 크롬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 사용을 권장하고, 공개된 장소의 PC 사용으로 인한 프로그램 설치 오류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대교협은 2026학년도 정시모집과 관련해 학생부 온라인 개인 신청 대상자 중 온라인으로 학생부를 제출하려는 경우, 원서접수 전에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04학년도부터 2020학년도까지 고등학교 졸업자이며, 학생부 온라인 개인 신청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학생부 온라인 개인 신청 시스템에서 기간 내 완료해야 한다. 아울러 대교협은 대입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2026학년도 정시모집 대학별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해당 포털에서는 전년도 입시결과와 성적산출 서비스를 활용해 지원 가능 대학을 진단할 수 있으며, 온라인 상담과 유튜브 '대학어디가TV' 등을 통해 대입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대교협은 정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대입상담센터를 통해 집중상담도 실시한다. 현직 고교 교사로 구성된 500명의 대입상담교사단이 참여하는 정시 집중상담은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전화와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22 09:43: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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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을버스 환승 계속된다”…시-조합, 운송서비스 개선 합의

서울시가 관내 마을버스 재정지원을 올해 412억원에서 내년 5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시는 대중교통 환승 체계탈퇴 의사를 밝혀 오던 관내 마을버스 업체들과의 갈등 국면을 정리하는 한편, 운행 횟수 확대와 정시적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일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용승)과 이런 내용의 합의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는 지난 10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 합의'에 이어 추가로 이뤄졌다. 앞서 서울 마을버스 업체들은 대중교통 환승 체계 탈퇴 의사를 밝혀 왔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조합은 공동으로 서비스 개선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서울시는 첫차·막차 미준수, 배차간격 불균형, 미운행 차량 등 그간 제기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52개 노선을 전수 점검했으며, 2026년도부터 정시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운행 체계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6년 마을버스 전체 운행 횟수는 올해 대비 약 5% 증가한다. 특히 운행이 부족했던 적자업체 노선(154개)의 경우 최대 12% 수준까지 증편된다. 조합 역시 출·퇴근 시간대 배차를 강화하는 등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병행한다. 서울시는 티머니 기반 운행 데이터 등 객관적 자료를 활용해 운행계통 준수 여부를 핵심 관리지표로 설정하고, 서비스 개선이 현장에서 실제 이행되도록 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마을버스 재정지원을 올해 412억에서 내년엔 500억으로 확대 편성, 적자업체 지원과 함께 교통기여도 등 서비스 평가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 예산과 기사 채용을 연계한 특별지원도 추진한다. 김용승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그동안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이번 합의는 조합사의 어려움과 시민 불편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조합은 앞으로도 시민과 가장 가까운 교통수단으로서 안전하고 신뢰받는 마을버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합의를 계기로 시민 여러분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을버스 운영체계를 확립하게 됐다"며 "시민분들께 마을버스가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1 14:23: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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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부담에 자사고 인기 줄고, 문이과 통합에 외고·국제고 몰렸다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원서접수 결과,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선호도는 뚜렷하게 하락한 반면 외국어고와 국제고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근 5년 새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앞두고 내신 부담과 진학 구조 변화에 대한 인식이 고교 선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종로학원이 지난 17일까지 마감된 2026학년도 원서접수 상황을 집계한 결과, 전국 32개 자사고 지원자는 전년 대비 1442명, 10.1% 감소했다. 전국단위 10개 자사고 지원자는 490명, 10.4% 줄었고, 지역단위 22개 자사고 역시 952명, 10.0% 감소했다. 경쟁률도 동반 하락해 전국단위 자사고 평균 경쟁률은 1.63대 1로 1.82대 1이던 전년보다 낮아졌으며, 지역단위 자사고는 1.09대 1로 전년 1.21대 1에서 하락했다. 전국단위 자사고 가운데서는 하나고가 2.6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외대부고 2.31대 1 △현대청운고 1.79대 1 순이었으나, 이들 학교 역시 전년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지역단위 자사고의 경우 미달 학교가 확대되는 양상이 두드러졌다. 서울권 14개 지역 자사고 평균 경쟁률은 1.06대 1로 전년(1.17대 1)보다 낮아졌고, 지원자 수는 604명, 9.4% 감소했다. △이화여고 1.45대 1(전년 1.74대 1) △신일고 1.34대 1(1.11대 1) △배재고 1.30대 1( 1.41대 1) 순으로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휘문고 0.50대 1(0.67대 1) △경희고 0.77대 1(0.85대 1)로 2년 연속 미달을 기록했고, 세화여고 0.85대 1(1.06대 1)와 양정고 0.86대 1(1.09대 1)도 2026학년도 미달에 그쳤다. 경인권 자사고 역시 하락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인천포스코고는 1.60대 1, 안산동산고는 0.78대 1로 모두 전년보다 경쟁률이 낮아졌고, 2개 학교 평균 경쟁률은 1.11대 1로 전년 1.33대 1에서 하락했다.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132명, 16.6% 감소했다. 지방권 6개 지역 자사고도 평균 경쟁률이 1.16대 1로 전년 1.28대 1보다 낮아졌으며, △대전대신고 1.38대 1 △대구계성고 1.36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지만, 부일외고와 대전대성고는 미달을 기록했다. 반면 외고와 국제고는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전국 36개 외고·국제고 지원자는 전년 대비 436명, 4.4%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외고는 432명, 5.6% 늘었고 국제고는 4명, 0.2% 증가했다. 경쟁률은 외고 평균 1.47대 1로 전년 1.39대 1보다 상승했고, 국제고는 1.87대 1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외고·국제고 전국 평균 경쟁률은 2022학년도 1.06대 1에서 △2023학년도 1.24대 1 △2024학년도 1.41대 1 △2025학년도 1.47대 1 △2026학년도 1.54대 1로 5년 연속 상승하며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권 외고는 평균 경쟁률 1.60대 1로 전년 1.49대 1보다 높아졌다. △명덕외고 1.79대 1(전년 1.94대 1) △대일외고 1.68대 1(1.56대 1) △대원외고 1.62대 1(1.47대 1) △이화외고 1.60대 1(1.19대 1) 순이었으며, 특히 이화외고는 지원자 수가 61명, 34.1% 증가했고 서울외고도 지원자 수가 92명, 36.4% 늘며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다. 경인권에서는 △수원외고 1.89대 1 △성남외고 1.74대 1 △동두천외고 1.51대 1 순으로 나타났고, 10개 외고 평균 경쟁률은 1.41대 1로 전년보다 높아졌다. 지방권 외고 역시 △부산외고 1.91대 1 △충남외고 1.59대 1 △해외고 1.58대 1 등으로 평균 경쟁률이 1.44대 1을 기록했다. 국제고는 서울국제고 2.12대 1을 비롯해 △고양국제고 2.22대 1 △동탄국제고 2.01대 1 △세종국제고 1.69대 1 등으로 지역별로 비교적 안정적인 경쟁률을 유지했다. 종로학원은 자사고 지원 감소의 가장 큰 배경으로 2028학년도부터 적용되는 내신 5등급제에 따른 부담을 꼽았다. 상위 10% 이내만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구조가 자사고 재학생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지원을 꺼리는 흐름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이에반해 외고와 국제고는 2028학년도부터 문이과 완전통합이 적용되면서 기존 문과 중심 진학 구조를 넘어 의대와 이공계 대학 진학까지 문호가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자사고와 명문 일반고가 이과 중심으로 편성·운영되는 흐름 속에서, 문과 성향 학생들이 외고와 국제고를 선택하는 경향도 함께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임성호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2026학년도 고입 결과는 2028 대입 개편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가 내신 부담과 진학 구조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준다"며 "자사고는 내신 5등급제에 대한 부담이, 외고·국제고는 문이과 완전통합에 따른 진학 선택지 확대 기대가 지원 흐름에 직접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21 10:52: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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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오 변호사의 콘텐츠(Content) 법률 산책] 게임업계 ESG 경영,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 열쇠로

국내 ESG(또는 지속가능성 공시) 공시 의무화 시점이 2026년 이후로 연기됐지만, 이는 속도의 문제일 뿐 방향의 문제는 아니다.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라 인프라 고도화가 진행 중인 만큼, 기업들에 ESG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연적인 생존 과제가 됐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이미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컴투스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COM2US PLUS'를 발간한 것을 비롯해,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등 '빅5' 게임사 모두 ESG 리포트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이들 5개사는 올해 11월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게임업계는 제조 업종에 비해 ESG 리스크에서 자유로울 것이라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필자가 올해 '지스타(G-STAR)' 현장에서 확인한 업계의 목소리는 달랐다. 게임사들은 단순히 기부 활동에 그치지 않고, 자사의 핵심 자산인 게임 IP(지식재산권)를 ESG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데브시스터즈가 국가유산청과 협업한 '쿠키런-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 특별전이 있다. 이러한 시도는 게임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동시에, 문화유산 보호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효과적인 전략으로 평가받는다. 게임 서비스의 핵심인 디지털 윤리 및 책임 강화도 중요한 축이다. 최근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와 '국내 대리인 지정제도' 등 규제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게임사들은 서비스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확률형 아이템 사내 가이드라인 제정 및 통합 정보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고, 크래프톤은 확률형 아이템 운영에 대한 체계적 가이드라인 수립했다. 이는 단순히 법적 규제를 지키는 수준을 넘어, 유저와의 신뢰를 회복하고 장기적인 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한 경영적 결단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게임사들이 인공지능(AI)과 정보보호를 ESG의 핵심 아젠다로 설정했다는 점이다. 크래프톤은 AI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전환 현황을 공개하면서 'AI 네이티브 컴퍼니' 비전 선포 및 사업 전환 현황을 공개했고,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개인정보보호체계(CBPR) 인증 획득을 강조했다. AI 기술의 윤리적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는 미래 게임 산업의 성패를 가를 기회이자 위기 요인이다. 이를 ESG 보고서의 주요 지표로 관리하는 것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영리한 행보라 할 수 있다. 물론 게임사들도 다른 업계와 마찬가지로 탄소배출 관리, 에니지 효율화 등을 포함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그린 게이밍', ESG 관련 독립적 위원회 구성 등 거버넌스 투명성 강화, 구성원의 다양성 확보 등 전통적인 ESG 목표를 놓치지 않고 있다. 게임업계의 적극적인 ESG 대응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앞으로 ESG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와 게임산업법 개정에 따른 리스크 대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는 남아 있다. ESG 공시 의무화에 앞서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면, ESG는 국내 게임사들에게 단순한 규제가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약 기회가 될 것이 분명하다.

2025-12-21 10:33: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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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60세 정년 보장’조리실무사 706명 수시 채용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6년 3월 1일자 신규 조리실무사 706명을 수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채용을 통해 학교 급식실의 결원 및 정년퇴직 등에 따른 조리실무사 인력을 적기에 충원함으로써 새 학기 학교급식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복수국적자 포함, 외국인 제외)로 성별 및 지역(거주지)을 제한하지 않으며 별도의 자격 요건은 없다. 응시원서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이메일(nosainsa2@sen.go.kr) 및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인 '당근'(플랫폼)으로 접수한다. 자격요건, 채용방법 및 일정 등 공고 세부내용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www.edurecruit.go.kr) 공고 또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https://www.se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조리실무사로 최종 합격한 자는 오는 2026년 3월 1일부터 서울시교육청 관내 공립 각급학교에서 근무하게 되며, 3개월 미만의 수습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친 후 60세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정근식 교육감은"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은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급식에서 시작되는 만큼 조리실무사 수시 채용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21 09:21: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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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KOICA 나이지리아 스타트업 혁신 사업 본격 착수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 창업지원단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나이지리아 스타트업 디지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을 통한 청년 및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숭실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황기현 교수가 PM(Project Manager)을 맡으며, 한국형 디지털·창업 혁신 모델을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 구축하는 국제협력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나이지리아 정부 산하 중소기업개발청(SMEDAN)과 협력해 진행된다. 창업 교육,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지원, 기술 인프라 구축 등 창업 생태계 전 과정이 연계되는 구조가 특징이다. 사업은 △아부자 창업혁신허브(ACE) 구축 △스타트업 창업 및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자재 및 기술 인프라 도입 △청년·여성 창업 역량 강화 등을 포함하며, 규모는 약 52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적개발원조(ODA) 기반 국제개발협력 사업으로,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숭실대는 베트남과 아제르바이잔에서 축적한 국제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나이지리아에서도 창업 생태계 조성과 K-Startup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곽원준 숭실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 열쇠는 숭실대와 창업지원단이 보유한 창업·AI 역량을 나이지리아 생태계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수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정은 2025년부터 추진해 온 글로벌 창업 생태계 확장의 결실로 보고 있다"며 "2026년 이후 예정된 글로벌 창업 프로젝트들과 연계해 아프리카에서도 AI 중심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21 09:12: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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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30일까지 코엑스 '대입정보박람회' 수험생 맞춤상담 진행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모집 1대 1 맞춤 상담을 진행 중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정시 박람회에는 전국 125개 대학이 참여 중이며 전국 대학 중 드물게 합격자 컷을 100% 공개하는 성신여대는 입학관리실 소속의 입학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전문 상담 시스템을 통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코엑스 정시 박람회는 12월 말 정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관심있는 대학의 자료와 실질적인 입학 상담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어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참여과 관심이 높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입학정보 박람회로 현장에서 입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성신여대는 이번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정원 내)으로 가군 370명, 나군 208명, 다군 42명으로 총 620명을 선발하고 특별전형(정원 외)에서는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 68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정원외) 30명, 기회균형Ⅱ전형(정원외) 15명을 선발한다. 정시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11시부터 31일 18시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19 23:14: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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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조 호서대 교수, '생명연구자원 안전관리 공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김성조 생명공학과 교수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다부처 생명연구자원 성과교류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29개 정부 부처가 참여해 AI·바이오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바이오소재 연구와 인공지능 기반 의약품 개발 등 첨단 생명과학 분야의 미래 비전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김 교수는 10년 이상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연구시설을 운영하며 연구실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해 왔다.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유전자변형생물체 전문가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연구시설 현장점검과 LMO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영상 출연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또한 신약개발과 바이오소재 개발을 비롯한 희귀질환과 대사질환 연구에 주력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적응증 규명, 소아성 치매와 퇴행성 신경질환의 발병 기전 분석, 인체 및 반려동물 대사질환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러한 연구는 바이오소재 기반 치료제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첨단 생명공학 연구 기법 개발과 함께 연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 분석과 예방 활동을 더욱 철저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호서대는 연구실 안전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안전 시스템 고도화와 교육 강화, 안전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19 23:10: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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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요대 정시 가이드/한국외대] 모든 전형서 수능 100%…전공자율선택 선발인원 확대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이하 한국외대)가 올해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3733명)의 42.3%인 1578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선발 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 1393명,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85명으로, 군별로는 일반전형 가군 272명(서울캠퍼스 187명, 글로벌캠퍼스 85명), 나군 688명(서울캠퍼스 413명, 글로벌캠퍼스 275명), 다군 433명(서울캠퍼스 99명, 글로벌캠퍼스 334명)이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나군 50명, 다군 51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 나군 42명, 다군 42명이다. 모든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한국외대는 정시모집의 모든 전형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방법 간소화와 전형 준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전형은 물론,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까지 수능 100%를 실시한다. 모집 단위의 계열에 따른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아 수험생은 수학 영역의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탐구 영역의 사회/과학탐구 선택에 제한 없이 원하는 모집단위 모두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자연계열 응시자도 한국사 영역을 등급에 따른 가산점 형식으로 반영하며, 학교폭력 조치 사항이 있는 경우 각 호에 따라 총점에서 감점이 된다. 한국외대는 지난 입시부터 입학 시 특정 전공을 선택하지 않고 재학 중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전공자율선택 통합모집단위를 신설했으며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통합모집단위의 선발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전공자율선택 통합모집 규모는 자유전공학부(서울, 글로벌) 325명(9.34%), 단과대학·계열별 통합모집 511명(14.68%)의 총 836명(24.02%)으로, 이 중 자유전공학부(서울, 글로벌) 90명과 단과대학·계열별 통합모집 511명 전원을 정시모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자유전공학부 및 단과대학·계열별 통합모집 단위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입학 후 2학년이 되는 시점에 자신이 희망하는 학과(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 가능한 학과(부) 중 본인이 원하는 학과(부)에 100% 배정받을 수 있어 전공 선택의 자유가 보장된다.

2025-12-18 16:16: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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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요대 정시 가이드/중앙대] 가·나·다군 모두 선발…장학혜택 확대·첨단학과 신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4427명)의 약 44%에 해당하는 1944명을 선발한다. 가군, 나군, 다군 모두에서 학생을 선발해 수험생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며, 대규모 장학제도 개편과 첨단학과 신설을 통해 우수 인재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중앙대는 수능일반전형을 통해 1704명을 선발한다. 대부분의 모집단위는 학과별 모집을 진행하지만, '다'군의 창의ICT공과대학은 전공개방으로 모집한다. 해당 모집단위 합격생은 입학 시 전자전기공학부와 융합공학부 중 본인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으며, 2학년 진입 시 적성이 맞지 않을 경우 학부 변경 기회도 부여받는다. 수능 일반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반영 비율은 모집단위별로 다르다. 인문계열의 사회과학대학, 경영경제대학, 간호학과는 국어 30%·수학 40%·사회/과학탐구 30%를 반영한다. 그 외 인문계열 모집단위 전체는 국어 35%·수학 30%·사회/과학탐구 35%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30%·수학 35%·사회/과학탐구 35%를 반영해 선발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탐구 영역 선택에 따른 지원 제한은 없으나, 인문대학 및 사범대학 지원자가 사회탐구를 응시하거나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학탐구를 응시할 경우, 해당 탐구과목 변환표준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2026학년도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첨단 분야 경쟁력 강화다. 중앙대는 반도체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나군에서 10명을 선발한다. 또한, AI학부(가군) 모집인원을 기존 18명에서 22명으로, 산업보안학과(나군)를 13명에서 16명으로 증원하여 AI·SW 융합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올해는 우수 인재를 위한 장학 혜택이 확대됐다. 수능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앙인재장학'은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합 288점 이상(영어 1등급)인 대상자에게 ▲4년 등록금 전액 지급 ▲연 300만원 학업지원비 지급 ▲생활관 신청 시 우선 입관 ▲본교 대학원 등록금 전액 지급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백분위 합 285점 이상(영어 1등급)인 대상자에게도 4년 반액 장학금과 생활관 우선 선발 혜택을 부여한다. 신설된 '첨단인재장학'도 눈길을 끈다. 신설 학과인 지능형반도체공학과의 경우 충원 여부와 관계없이 입학생 전원에게 4년 등록금 전액을, AI학과, 산업보안학과, 첨단소재공학과 최초 합격자 전원에게 4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다빈치인재장학'을 통해 다빈치캠퍼스 자연계열 수능일반전형 최초 합격자 상위 10%에게 4년 반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을 낮췄다.

2025-12-18 16:16: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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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요대 정시 가이드/세종대] 계열 통합선발 확대…8개 첨단학과·통합계열 309명 선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 전형(가/나/다군) △군계약전형인 국방AI융합시스템공학/국방AI로봇융합공학/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가군) △사이버국방 특별전형(나군) △농어촌학생 특별전형(가/나/다군)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가/나/다군) △특성화고교졸재직자 특별전형을 통해 1185명을 선발한다. 학과 선발 뿐 아니라 인문사회계열·경상호텔관광계열·자연생명계열·IT계열·공과계열·첨단융합계열(다군 신설)로 계열 통합선발을 실시하며, 자유전공학부(무전공) 역시 다군에서 40명을 선발한다. 모집군별로는 가군 351명, 나군 567명, 다군 267명을 선발한다. 세종대는 정시모집에서 양자지능정보학과, 첨단융합계열 등 2개 첨단학과 및 계열을 신설해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AI로봇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우주항공시스템공학부 지능형드론융합전공, 지능정보융합학과, 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와 함께 총 8개 첨단학과 및 통합계열 선발로 전년 대비 22명 증가한 309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학생전형으로 265명,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으로 34명,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으로 10명을 선발한다. 다군에 신설된 첨단융합계열로 입학할 경우,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AI로봇학과, 지능정보융합학과, 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 중 학과를 선택해 교과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해병대와의 협약을 통해 설치 및 운영되는 계약학과 선발 전형인 국방AI로봇융합공학전형은 2026학년도 신설됐으며 가군에서 6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수능으로 4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과 면접평가, 체력검정 및 해병대 주관 전형(합/불 판정)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그 외에 세종대는 군 계약학과로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 국방AI융합시스템공학 특별전형, 사이버국방 특별전형을 운영하며 각각 공군 및 해군, 육군과의 협약을 통해 설치·운영되는 계약학과이다. 일반학생 전형 인문·자연계열 및 창의소프트학부는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예체능계열(창의소프트학부 제외)은 수능 성적 외에 실기고사 성적과 학생부(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군계약학과인 국방AI융합시스템공학과, 국방AI로봇융합공학과, 항공시스템공학 전공, 사이버국방학과의 경우 1단계에서 수능 100%를 통해 일정 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군 주관 전형을 실시하므로 모집요강을 통해 자세한 전형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군계약학과의 경우 정시 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가/나/다군에서 모집하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의 경우 수능 직업탐구 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다. 특성화고교졸재직자 특별전형은 특성화고교를 졸업한 후 현재 직장에 재직 중인 자의 대학 진학을 위해 마련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 10명, 조리서비스경영학과에서 10명을 선발한다.

2025-12-18 16:16: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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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요대 정시 가이드/성신여대] 자유전공 210명·첨단분야 51명 모집…인문·자연 수능 100%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정원 내)으로 가군 370명, 나군 208명, 다군 42명 등 총 620명을 선발한다. 창의융합대학은 가군 자유전공(210명), 나군 첨단분야전공(51명)을 모집한다. 창의융합대학 학생들은 1학년 동안 폭넓은 학문적 탐구와 전공탐색 과정을 거쳐, 2학년 진급 시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한다. 자유전공은 간호·사범 계열을 제외한 모든 학과에, 첨단분야전공은 첨단분야 전공(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화학·에너지융합학부,바이오헬스융합학부,바이오신약의과학부, AI융합학부)내에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인문/자연계열은 가군·나군에서 모집하며, 예·체능계열은 가군·다군에서 각각 모집한다. 일반학생전형(정원 내) 인문/자연계열은 수능성적(100%)만을 반영하고 예·체능계열은 학과에 따라 수능성적(55~60%)과 실기고사 성적(40~45%)을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수능 지정영역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다르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을 필수 반영하며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상위 3개 영역 선택 반영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정원 내 전형의 일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는 과학탐구 최상위 성적 한 과목에 추가 가산점(10%)을 부여하니 모집요강을 확인해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모집단위별 수능 지정영역은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지정영역 미응시자는 불합격으로 처리된다. 영어영역은 등급에 따른 백분위 환산점수를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2과목 백분위 점수 평균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 또는 한문으로는 대체 불가하다. 또한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모집단위와 전형별로 반영하는 탐구영역이 다르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지원자격 필수인 한국사의 경우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의 경우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은 68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정원외) 30명, 기회균형Ⅱ전형(정원외) 15명을 모집한다.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정원외), 기회균형Ⅱ전형(정원외)은 가군·나군에서 수능성적(100%)만을 반영해 선발하고,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정원외)은 수시모집 해당 전형 미충원 인원이 있을 경우 나군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2025-12-18 16:16:2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