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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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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의약학계열 지원 24.7% 급감…상위권 진로 지형 변화

2026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에서 의대·치대·한의대·수의대·약대 지원자 수는 크게 줄었지만,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자연계는 오히려 늘며 상위권 수험생의 진로 선택 구도가 달라지고 있다. 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정시에서 의·치·한·수·약 등 의약학계열 전체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6001명, 24.7% 감소해 1만8297명으로 최근 5년 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약대 학부 전환이 완료된 2022학년도 지원자 수(2만7221명)과 비교해 8924명, 32.8% 줄어든 규모다. 반면 서·연·고 자연계열 지원자 수는 428명, 4.4% 증가해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부문별로 보면 의대 지원자 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전년 대비 △의대 32.3% △약대 22.4% △치대 17.1% △수의대 14.5% △한의대 12.9% 줄며 의약학계열 전 부문이 동반 하락했다. 의대 모집정원 축소에 따른 감소는 어느 정도 예상됐지만, 실제 감소 폭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다는 평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특히 경인권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의약학계열 정시 지원자 수는 서울권에서 582명, 11.6%, 경인권에서 647명, 38.7% 줄었다. 이 밖에 △충청권 1266명(30.2%) △대구경북권 1098명(30.2%) △호남권 978명(26.9%) △부울경 695명(25.4%) △강원권 449명(20.7%) △제주권 286명(22.8%) 감소했다. 지원자 수 감소에도 경쟁률은 부문별로 엇갈렸다. 2026학년도 기준 의대 평균 경쟁률은 6.61대 1, 한의대 10.59대 1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치대(5.58대 1) △약대(7.38대 1) △수의대(8.32대 1)는 전년 대비 하락했다. 전국 109개 대학 의약학계열 평균 경쟁률은 7.23대 1이었다. 이와 달리 서·연·고 자연계열은 지원자 수가 증가했다. 서울대 자연계는 221명 줄었지만, 연세대는 192명 늘었고 고려대는 457명 증가했다. 서·연·고 인문계열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1374명(16.3%) 감소했다. 종로학원은 이번 결과를 두고 의대 선호도 하락이 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로 확산하며, 의약학계열 전반에 대한 선호가 주춤한 흐름으로 해석했다. 다만 지역의사제 도입 등 의대 모집정원과 관련한 정책 변수에 따라 향후 지원 양상은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임성호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2026학년도 정시는 의대 정원 변수의 영향을 넘어 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까지 지원자 감소가 동시에 나타난 것이 특징"이라며 "이과 최상위권이 의약학계열 일변도에서 벗어나 서연고 자연계 등으로 선택지를 넓히는 흐름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06 15:06: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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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현대차 GBC, 2031년 49층 3개동 완공…공공기여 2조원으로 확대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 7만9341㎡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 사업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다시 시동을 건다. 49층 타워 3개동에는 오피스와 호텔을 비롯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전시장 등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고, 타워동 최상층부에는 한강과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전망 공간을 설치한다. 타워 사이에는 서울광장 2배 규모 녹지도 조성해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문화 중심지'로 새롭게 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의 변경 제안으로 시작된 GBC 사업 추가협상을 지난해 12월 30일 완료했다. 공공기여 총액을 기존보다 늘려 약 1조9827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일부 교통개선대책 추가 부담도 합의해 시민공간과 편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GBC 사업은 코엑스 맞은편에 현대차그룹 신사옥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현대차그룹이 2014년에 옛 한전부지를 매입, 2016년 서울시와 사전협상을 거쳐 최고 105층 높이 업무·호텔·문화 복합시설을 짓기로 했다. 하지만 이후 군 작전 제한 사항 및 대내외적 여건 변화 등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2월 변경계획(안)을 제출했고 도시·건축, 교통, 공공기여 등 분야별로 논의를 진행, 지난해 말 최종협상이 마무리됐다. ■ 타워동 전망 공간, 전시장·공연장 등 조성 협상 결과, 약 242m 높이 49층 타워 3개 동에는 업무·호텔·판매시설과 전시장, 공연장 등 문화시설이 조성된다. 영동대로변 전면부에는 전시장 및 공연장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아울러 전시장과 공연장을 포함한 저층부 옥상(높이 약 40m)에는 약 1만5000㎡의 대규모 정원을 조성해 도심 속 휴식 공간을 확보한다. '전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 과학관 등과 협업해 기초과학 중심의 체험형 전시 콘텐츠를 선보이고 다양한 전시·회의 등 유니크 베뉴로도 복합 활용될 전망이다. 약 1800석 규모 '공연장'은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서울의 문화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워동 최상층부에는 전망공간을 설치해 시민들이 한강·탄천·강남 도심을 비롯한 서울의 주요 명소들을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도록 계획했다. GBC 중앙에는 영동대로와 지상광장을 연결하는 1만4000㎡의 대규모 '도심숲'도 들어선다. 민간개발 복합단지 내 녹지공간 중 국내 최대 규모로 서울광장(1만3207㎡)보다 크다. 영동대로 상부 1만3780㎡ 규모 지상광장과 합하면 강남 도심권에 서울광장 2배 규모의 시민 녹지공간이 확보되는 셈이다. ■ 공공기여 총 1조9827억원으로 증가…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등 한편 서울시와 현대차그룹은 당초 계획했던 특정지정용도 이행 곤란에 따라 공공기여 총액을 약 1조 9827억원으로 증액하는 데도 합의했다. 아울러, 공공기여 제공과는 별개로 현대차그룹은 전시장, 공연장, 전망공간 등 공공시설을 규모 있게 설치하고 일부 교통개선대책도 추가 부담하기로 했다. 특정 지정 용도는 폐지했지만, 전시장, 공연장, 전망 공간 등 시민 문화·여가시설을 규모 있게 설치·운영해 개발계획 공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당초 교통개선대책인 삼성역 확장, 버스환승센터 설치 등에 더해 국제교류복합지구 도로개선사업 일부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GBC 공공기여금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등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 인프라 구축과 지역 일대 교통체증 개선을 위한 도로사업, 한강·탄천 수변공간 조성 등에 사용 중이다. 시는 이번 추가협상 결과를 반영해 공공기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장기간 사업 지체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과 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대차그룹과 잔여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에 협상 결과를 반영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과 공공기여 이행협약서 체결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제영향평가·건축 변경 심의 등을 거쳐 오는 2031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현대차 GBC 사업 정상화는 건설경기 불황 속에서 상당한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GBC 사업의 정상화와 함께 5조24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공사비가 본격 투입됨에 따라 침체된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추가협상으로 국제교류복합지구 핵심 부지에 대규모 개방형 도심숲, 전시·문화시설, 옥상정원 등 시민 여가 공간을 대폭 확충한 새로운 랜드마크 건립을 계획했다"라며 "장기간 표류한 GBC 개발을 신속 추진해 도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06 14:53: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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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제4회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 성료…재학생 AI 실무 역량 강화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는 빅데이터·AI센터 주관으로 인공지능학과와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가 협력해 진행한 '제4회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공지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재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로 적용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사과 병해충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한 해충 분류 AI 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이 선정돼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재학생과 참가자, 수상자, 교수진이 함께하는 교류 시간도 이어졌다. 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AI센터는 "2020년 설립 이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업무에 즉각 활용 가능한 최신 AI 기술을 소개하고, 교직원과 재학생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인공지능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024년 새롭게 개편된 학과다.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기반으로 자연어 처리, 강화학습,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통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5일까지 총 11개 단과대학, 49개 학과(전공)에서 2026학년도 상반기 학부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2026-01-06 13:59: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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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026 정시 평균 경쟁률 7.11대 1…전년보다 지원자 127명 증가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지난 31일 2026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384명 모집에 9842명이 지원해 평균 7.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보다 지원자가 127명 증가한 수치다. 최고 경쟁률은 다군 사회복지학부로 나타났으며, 15명 모집에 205명이 지원해 13.67대 1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와 계약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정보보호학과는 12명 모집에 105명이 지원해 8.75대 1로 집계됐다. 일반전형 경쟁률은 △가군 4.98대 1(430명 모집에 2142명 지원) △나군 4.23대 1(248명/1049명) △다군 6.96대 1(445명/3099명)으로 나타났다. 다군 실기위주 일반전형에서는 스포츠학부가 34.03대 1(37명/1259명), 예술창작학부 문예창작전공이 39.92대 1(25명/998명)을 기록했다. 수능위주 일반전형 가운데 다군에서는 △사회복지학부(13.67대 1) △수학과(13.00대 1) △정보보호학과(8.75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나군에서는 △독어독문학과가 10.78대 1 △영어영문학과가 6.85대 1을 기록했으며, 가군에서는 △사학과 8.33대 1 △국어국문학과 7.63대 1로 집계됐다. 전공자율선택제 모집단위의 경우 △다군 자유전공학부(인문) 6.49대 1(165명/1071명) △나군 자유전공학부(자연) 3.69대 1(192명/708명) △가군 AI소프트웨어학부는 4.08대 1(74명/302명)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위주 일반전형 스포츠학부 실기고사는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문예창작전공 실기고사는 1월 23일 실시된다. 최초 합격자는 2월 2일 발표되며, 등록 기간은 2월 6일부터 12일까지다. 충원합격자 등록은 2월 1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06 12:03: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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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빛으로 세포 사멸 제어하는 기술 개발…퇴행성 뇌질환 치료 새 전략 제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정석 기계공학부 겸 KU-KIST 융합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빛을 이용해 세포의 죽음을 조절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신경세포가 과하게 사멸해 발생하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퇴행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국제 학술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IF=12.9)' 온라인에 지난 12월 26일 게재됐다. 연구팀은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핵심 단백질인 BAX의 작동 방식을 빛으로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광유전학 기법을 활용해 BAX의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불필요한 세포 사멸을 막고 세포 생존을 유지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광유전학은 빛으로 생체 조직의 세포들을 조절할 수 있는 생물학적 기술이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파란 빛에 반응하는 단백질 CRY2에 BAX 단백질을 결합하고, CRY2와 빛에 의해 결합하는 단백질 CIB1에는 미토콘드리아 외막 단백질인 TOMM20을 더했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빛을 비추는 것만으로 BAX 단백질이 미토콘드리아로 이동하는 과정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연구팀이 새롭게 설계한 단백질 'DBT(deterring-BAX(DBAX)-TOMM20 복합체)'를 적용한 결과, BAX가 여러 개로 뭉쳐 미토콘드리아 외막에 구멍을 만드는 과정이 효과적으로 억제됐다. 이에 따라 미토콘드리아의 구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세포 생존율이 크게 향상됐다. 반면, 기존 단백질을 적용한 경우에는 세포 사멸이 빠르게 진행돼, 뚜렷한 차이가 관찰됐다. 이번 연구는 주로 세포 사멸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진행돼 온 암 치료 연구와 달리, 세포 사멸을 억제하는 '항 사멸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부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관련 연구와 문헌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항 사멸 연구 분야에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석 교수는 "세포 사멸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과정이지만, 특정 질환에서는 과도하게 진행돼 문제가 된다"라며 "이번에 개발한 광유전학적 BAX 조절 기술은 불필요한 세포 사멸을 억제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향후 다양한 퇴행성 질환 치료의 연구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06 11:54: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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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연합 연구팀 ‘Blocker’, ICT 융합보안크루 2기 최우수 선정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이일구 융합보안공학과 교수가 지도한 4개 대학 연합 연구팀 'Blocker'가 지난해 12월 9일 서울시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2025 ICT 융합보안크루 2기 최종보고회'에서 '최우수 크루(Best Crew)'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Blocker팀은 지난해 IoT 보안 분야 최우수 선정에 이어 올해 AI 보안 분야까지 석권하며 2년 연속 최우수 크루로 선정됐다. 'ICT 융합보안크루'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유망 보안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최우수 크루로 선정된 Blocker팀은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이일구 교수의 지도 아래 김남령(성신여대 석사과정, 팀 대표), 김연진(성신여대 석사과정), 정예림·김유나·조효빈·정선우(성신여대 학부생)을 주축으로 홍혜민(서울여대 학부생), 육은서(서울여대 학부생), 임희은(덕성여대 학부생), 안지호(한라대 학부생) 등 4개 대학 총 10명이 참여한 연합 연구팀이다. Blocker팀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AI 기반 소프트웨어 보안 생애주기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했다. 소프트웨어의 개발·배포·운영·실행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AI 기술로 탐지·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DeFi(탈중앙화 금융) 특화 AI 보안 검증 △AI 환각 기반 공급망 공격 탐지 △LLM 프롬프트 인젝션 방어 △AI 기반 취약점 패치 생성 및 검증 모듈을 통합한 허브형 보안 프레임워크를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Blocker팀은 활동 기간 동안 학술·연구 성과에서도 두드러진 실적을 기록했다. WISA 2025를 비롯해 한국융합보안학회, 한국정보처리학회 등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총 8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중 최우수논문상을 포함해 총 5건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또한 KCI 등재지 논문 1편 게재, 프로그램 등록 및 코드 저작권 2건, 오픈 데이터셋 및 라이브러리 공개 등 실질적인 연구 성과도 도출했다. 팀 대표를 맡은 김남령 성신여대 석사과정생은 "여러 대학의 팀원들이 함께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보안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한 결과"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이버 보안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일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서로 다른 전공적 배경을 바탕으로 새로운 보안 문제를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연구 성과를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계와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융합보안 인재 양성과 실효성 있는 보안 기술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6 11:50: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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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조재성·김두희 과장,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삼육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 취업진로센터 조재성 과장과 교무처 학사지원팀 김두희 과장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 과장은 '학생창업 활성화 유공자'로, 김 과장은 '대학 학사운영 유공자'로 각각 선정됐다. 6일 삼육대에 따르면, 조재성 과장은 2019년부터 6년간 스타트업지원센터에 근무하며 다수의 창업지원사업을 수주해 대학 창업지원 체계의 기반을 구축했다. 학생창업보육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1억 7천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노후 창업시설을 개선했으며, △캠퍼스 CEO 육성사업(3억 1천만원)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2천만원)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4억 9천만원) 등을 연계·운영하며 안정적인 창업지원 구조를 마련했다. 또한 창업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체계화해 학생들이 창업을 진로의 한 축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메이커스페이스와 학생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창업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캠프와 사회기여형 메이커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대학 내 창업문화 확산과 창업역량 강화에 힘썼다. 김두희 과장은 13년 10개월간 학사업무를 담당하며 학생 중심 학사제도 혁신과 교육환경 고도화를 이끌어 왔다. 국제교육원과 교양대학, 학사지원팀에서 근무하며 맞춤형 학사관리 시스템 구축과 전공·교양 교육체계 개선을 통해 신뢰받는 학사운영 체계 확립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창의·융합형 학사구조인 SPACE System 운영과 유연학기 제도 도입을 통해 학생의 학사 설계 자율성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중도탈락 조기예방 시스템 개발에 참여해 재학생 충원율 제고와 중도탈락률 감소 성과를 이끌었다. 전공 선택권 확대, 교양교육 혁신은 물론, AI 기반 전공설계 시스템 개발에도 참여해 미래형 학사체계 전환과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에 힘썼다. 표창장 전수식은 지난 5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진행됐다.

2026-01-06 11:46: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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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천지역 특성화고등학교와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 업무협약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인천금융고등학교·인천중앙여자고등학교와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현 인하대 I-RISE 인재양성추진단장과 전용화 인천금융고등학교 교장, 채옥선 인천중앙여자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진학 및 전공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학 연계 교육과정 및 특강 등 공동 기획·운영 △교육 인프라 및 인적 자원의 상호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등학교와 대학 간 연계 교육체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진로·진학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육 인프라와 인적 자원의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참여 기관 모두의 교육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 기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장현 인하대 I-RISE 인재양성추진단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특성화고등학교와 대학이 함께 협력해 학생들의 진로·진학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에 정주하며 성장할 수 있는 인재 양성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6 11:44: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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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인하대 총장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특성화로 미래 경쟁력 키운다”

"학생 중심의 교육 철학 위에서 융합과 개방, 지속가능, 개척과 도전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며 세계를 이끌어갈 대학의 초석을 다지겠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5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사회와 세계로부터 신뢰받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총장은 "지난 2025년은 인하대가 미래 경쟁력을 구체적인 성과로 입증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학생 중심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대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는 교육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서 반도체 분야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바이오와 이차전지 분야에도 신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 분야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문한국 3.0(HK 3.0) 사업에도 선정되며 인문학 연구 역량을 확장하고, K-인문학의 새로운 학술적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연구기관으로서의 입지도 공고히 했다. 조 총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대학 발전을 위한 세 가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국가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특성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개방형 혁신 캠퍼스 조성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조명우 총장은 "국가 전략 산업 분야에서 확보한 특성화대학과 11개의 BK 교육연구단 성과를 교육과 연구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며 "올해 본격화하는 송도 Inha Open Innovation Campus 조성 사업을 통해 교육·연구·산학협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혁신 공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 과제로는 교육·연구 인프라 혁신과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 성장의 토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인하대는 지난해 행복기숙사 승운재와 반도체 교육동 착공, 인하 스포츠 파크 개관, 의과대학 교육동 기공 등 교육·연구 인프라 개선을 추진해 왔다. 조 총장은 "이는 단순한 시설 확장이 아니라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노후 시설을 차근차근 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사람과 역량에 투자하는 대학으로의 도약도 강조했다. 조 총장은 "2026년 AI 기술이라는 새로운 변화의 흐름은 대학의 역할과 운영 방식에 새로운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며 "재학생을 위한 AI 교육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구성원이 각자의 역할과 필요에 맞게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지원과 학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총장은 지난해 말 발생한 사이버 보안 사고와 관련해 총장으로서의 책임도 언급했다. 그는 "일부 정보시스템과 관련해 발생한 사이버 보안 사고로 구성원 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며 "외부 전문기관과의 점검과 조사를 통해 정보보호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중장기적 보완 계획을 수립·이행해 유사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05 13:34: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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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AI 시대 ‘대체 불가 기술’ 인재 양성…기술교육원 훈련생 2004명 모집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일자리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취업을 앞둔 청년과 재취업을 고민하는 중장년 모두에게 '대체되지 않는 기술'이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시는 실무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서울시 기술교육원 훈련생 2004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의 기술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부, 동부, 북부 등 3개의 기술교육원 캠퍼스를 통합해서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의 진로 목적에 맞는 직업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상반기에 총 77개 학과에서 2004명을 모집한다. △중장년 특화과정 18개 학과 466명 △기업협력형 과정 6개 학과 165명 △전문기술과정 36개 학과 924명 △국가기술자격 과정 5개 학과 134명 △AI·하이테크 융합과정 12개 학과 315명이다. 특히, 이번에는 산업 현장의 변화와 직무 수요를 반영해 △지능형공조냉동 △AI활용게임개발 △설비보전·시설관리 △옻칠 등 4개 학과를 신설한다. 동부캠퍼스 지능형공조냉동은 자동화되는 건물 공조, 냉동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AI 예측제어와 데이터분석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북부캠퍼스 AI활용게임개발은 문화콘텐츠 산업의 성장 추세를 반영해 웹 기반 게임개발이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북부캠퍼스 설비보전·시설관리는 산업현장의 안정적 운영에 필수적인 기계·전기시설 등 설비 유지보수 분야의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북부캠퍼스 옻칠은 전통 공예기술인 옻칠 교육을 통해 문화산업 분야 전문기술인을 육성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일경험 과정은 8~16시간의 초단기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단열필름 시공, 전기제어 실습, 자동차 정비 체험 등 실제 현장 중심의 직무 체험으로 구성되며, 총 13개 학과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정식 직업훈련에 앞서 훈련생이 직무 적성과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반기에는 교육과정 구성을 거쳐 5~6월 모집, 7월부터 개강할 예정이며, 이후 정규·단기과정으로 연계되는 단계형 직업훈련 모델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시는 기술 환경 변화에 따라 재교육 수요가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직업훈련 정책에 단계적 역량 개발 방식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2026년 상반기부터 350시간 이하 단기과정 수강자에 한해 3년간 최대 2회 재입학을 허용해, 다양한 기술과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단계적 역량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기술교육원 직업교육훈련은 15세 이상 서울시민(2011년 1월 5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울 거주 외국인영주권 취득자, 결혼이민자 및 그 자녀도 신청 가능하다. 특히, 모집 인원의 30%는 사회적 배려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우선선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및 5·18유공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등이다. 모든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국가기술자격 시험 기능검정료 지원, 식사 제공(1일 5교시 이상 교육 진행시), 수료 후 취·창업 연계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지원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각 캠퍼스에 직접 방문하거나 기술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각 캠퍼스 또는 120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최근 도배·타일·배관공 등 현장 기술직이 AI로 대체되기 어려운 직업으로 인식되면서, 2030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서울시는 이러한 변화에 주목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기술인재 양성 방향을 면밀히 살펴보고, 올 상반기 중 청년 의견수렴과 현장 관계자 논의를 거쳐 하반기 이후 청년층 특화 과정 운영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05 13:27: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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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상위법 위배”…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재의요구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서울시의회의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의결에 대해 재의요구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5일 오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지난달 16일 제333회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해 학생·교사와 함께 재의요구 입장을 밝히고, 폐지 효력을 다투는 의견서를 대법원에 제출하는 등 법적 대응과 제도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2월 16일 제333회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학생인권 조례는 폐지 수순을 밟게 됐으며,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인권 보호 공백과 법적 문제를 우려해 재의요구에 나섰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폐지조례안은 학생의 인권 보호 체계를 전면 폐지하는 것으로 헌법상 기본권 보장 의무에 반한다"라며 "국제인권규범의 취지를 훼손하고 공익을 현저히 침해하는 위법한 조례안"이라고 말했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28조 제1항에 따라 교육감이 조례안이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저해한다고 판단할 경우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재의요구의 구체적 사유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학생 기본권 보호 체계를 전면적으로 해체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부과된 기본권 보장 의무에 반하는 헌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학생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를 조례 차원에서 모두 없애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 보호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한다"고 말했다. 폐지조례안이 학생인권교육센터와 학생인권옹호관 등 기존 행정기구를 함께 폐지하도록 한 점에 대해서는, 교육감의 고유 권한인 조직편성권과 교육행정기구 설치권을 침해하는 상위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정 교육감은 "지방자치법 제28조가 정한 조례 제정의 한계를 넘어선 조치"라며 "대법원 역시 지방의회가 조례로 설치된 행정기구를 임의로 폐지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판결을 반복해 왔다"며 근거로 들었다. 조례 폐지로 학생 인권 보호 체계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했다. 정 교육감은 "조례 폐지가 교육기본법과 초·중등교육법, 유엔아동권리협약 등에서 규정한 학생 인권 보장 의무의 이행 자체를 어렵게 만들고, 학생인권교육센터와 학생인권옹호관이 수행해 온 권리 구제와 보호 기능을 훼손해 학생 기본권 보장에 필요한 공적 기능을 사실상 소멸시키는 공익 침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시의회가 폐지 사유로 제시한 지방자치법과 행정규제기본법 위반, 표현과 종교의 자유 및 부모의 교육권 침해 주장에 대해서는 타당성이 부족한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이 같은 주장은 학생인권조례의 정당성을 인정한 헌법재판소와 법원의 판단을 반복적으로 부정하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정 교육감은 "학생인권조례가 기초학력 저하나 교권 침해, 성별정체성 논란을 초래한다는 주장 역시 학술적·과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다"라며 "서울시의회 사무처의 검토·심사 보고에서도 실질적 타당성이 인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특히 지난해 6월 서울시의회 인권·권익향상특별위원회 발의로 의결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해 대법원이 효력을 정지하고 본안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시의회가 주민청구 조례안을 상정해 동일한 내용을 다시 폐지한 점을 중대한 문제로 판단했다. 이는 대법원의 집행정지 결정과 사법적 판단을 잠탈하는 위법적 조치라는 것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동일한 조례에 대한 반복적인 폐지 시도로 소송과 행정 절차가 중복되면서 행정력이 낭비되고, 학교 현장에도 큰 혼란과 상처를 주고 있다"고 여러 차례 우려를 표명해 왔다. 이날 재의요구 입장 표명에는 정 교육감을 비롯해 학생과 교사들도 함께 참여해 학생인권조례 폐지의 부당함을 지적하고, 학생인권조례와 학생인권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상호 존중 속에서 인권을 지켜나가기 위한 교육공동체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인권 조례는 학생인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해 온 최소한의 제도"라며 "교육 회복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 없이 일방적이고 반복적으로 학생인권 조례를 폐지하려는 시도는 교육에 대한 정치의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학생인권조례 폐지 효력을 정지시킨 대법원 결정을 훼손한 시의회 의결의 위법성을 담은 의견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학생인권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의 출발점"이라며 "이를 훼손하고 교육공동체에 상처를 주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권 보호와 학생인권 보장은 대립되는 가치가 아니라 서로를 지탱하며 함께 나아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와 국회가 관련 입법과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며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과 최교진 교육부 장관에게도 그 필요성을 담은 공식 서한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05 13:20: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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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립초 예비소집 6~7일 실시…취학대상자 5만1265명으로 감소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6학년도 서울 시내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을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566개(휴교 3교 제외)에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한편, 서울 국·사립초 40개 학교는 각 학교 일정에 따라 예비소집일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개별 문의해야 한다. 2026년 취학대상자는 전년도 취학유예 아동과 조기입학 아동을 포함해 총 5만1265명으로, 2025년 대비 약 5% 감소했다. 연도별 취학대상자는 2024년 5만9492명에서 2025년 5만3956명, 2026년 5만1265명으로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의 첫걸음인 이번 예비소집은 워킹맘·맞벌이 가정 등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전년도와 동일하게 2일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취학 대상 아동과 보호자는 취학통지서를 지참해 입학 예정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예비소집에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입학 예정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다만 장기 휴가 등 불가피하게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입학 예정 학교에 문의해 온라인이나 화상통화 등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비대면 방식이나 별도의 취학 등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질병이나 발육 상태 등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호자가 입학 예정 학교에 취학면제 또는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비소집 기간 중 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에 대해 교육지원청·학교·지자체·경찰청 등과 협력해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유선 연락, 가정방문, 학교 방문 요청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활용하며, 학교 차원에서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에 보고한 뒤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아이들이 의무교육에 진입하는 첫걸음인 만큼, 아동과 학부모가 해당 학교를 방문해 입학 절차 와 필요한 사항을 충분히 확인하시길 바란다"며 "교육청은 취학대상 아동이 원활히 입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05 12:00: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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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9일까지 ‘연구장비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 15기 교육생 모집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연구장비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 1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5일 인하대에 따르면, 표준분석연구원은 다음 달 9일까지 교육생 8명을 선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지원하는 연구장비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현장 맞춤형 실습 중심 교육이다. 실무능력을 갖춘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국 7개 전문 교육기관 중 인천에서는 인하대 표준분석연구원이 맡고 있다. 인하대는 미세구조, 화학, 바이오, X선 등 분야 분석에 특화한 연구장비 엔지니어를 양성한다. 교육과정은 15∼20개의 핵심·자율 교육장비에 대한 전반적인 장비운용 교육과 교육생이 직접 선택한 연구 장비에 대한 집중교육으로 구성된다. 모든 교육은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전문가 특강, 현장실습 등 현장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교양교육과 시험인증 취득 지원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 교육도 이뤄진다. 또한 인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한 취업 대비 특강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 지원을 통해 교육생의 취업을 돕고 있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평균 취업률이 80%에 이를 정도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국 이공계열 학사 이상 학위취득자와 2026년 2월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2026년 3월 3일부터 11월 27일까지 9개월이며 교육비용은 모두 국비로 지원하며 교육 연수비도 지급된다. 참가 희망자가 SEE 장비교육학교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면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교육생이 선발된다.

2026-01-05 09:45: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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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사이버대 가이드 /서울사이버대]최첨단 캠퍼스에 해외 학위까지…최대 규모 학습 네트워크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사이버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신입생과 졸업생을 배출하며, 최대 규모의 학습·동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사이버대학 최다 신입생을 기록했으며(대학알리미 기준), 2026학년도 입학정원은 3591명으로 교육부 승인에 따라 사이버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장학금 지원 규모도 두드러진다. 서울사이버대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장학금 지급 총액 1위를 기록하며, 재학생의 학업 부담을 낮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도 2007년, 2013년, 2020년 세 차례 모두 A등급을 획득했으며, 국내 최초로 2회 연속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 전국 캠퍼스 구축…글로벌 복수학위로 교육 외연 확장 서울사이버대는 2000년 국내 최초로 사이버대학 인가를 받은 이후, 사이버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최첨단 대학 캠퍼스를 조성했다. 서울에 위치한 독립 인텔리전트 캠퍼스(약 1만6000㎡)를 비롯해 부산·대구·인덕원·춘천·광주·인천·분당 등 전국 8개 지역에 캠퍼스를 운영하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 교류도 확대하고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샌버나디노(CSUSB) 등 해외 대학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공동연구와 콘텐츠 교류, 교과목 공동 개발, 초빙교수 특별강좌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CSUSB와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국내 학위와 해외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온라인 복수학위 협약을 체결해 '온라인 복수학위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방학 기간에는 해외탐방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 2026학년도 학과 신설·개편…대학원 석·박사 과정 확대 서울사이버대는 2026학년도 학과(전공) 신설과 개편을 통해 사회 수요와 교육 트렌드에 대응한다. 기존 문화예술대학과 음악대학을 예술대학으로 통합했으며, 반려동물산업학과, 스포츠지도학과, 응용수학·통계학과를 신설했다. 드론·로봇공학과, 문예창작학과, AI커머스학과, 국방AI학과 등은 확대 개편했다. 일반대학원도 운영 중이다. 기존 사회복지학과, 상담·임상심리학과에 더해 뷰티산업학과, 음악학과, AI융합기술학과를 신설해 석사·박사 과정을 포함한 총 5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 2026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 모집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5일까지 총 11개 단과대학, 49개 학과(전공)로 사이버대 최다 모집학과(전공)에서 2026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사회복지대학(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심리·상담대학 (상담심리학과, 가족코칭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심리학과) △사회과학대학(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한국어교육학과, 안전관리학과, 통일안보북한학과) △융합경영대학(경영학과, 글로벌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AI서비스마케팅학과) △공과대학(컴퓨터공학과,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인공지능학과, 드론·로봇공학과(개편), 응용수학·통계학과(신설))△디자인대학(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문예창작학과(개편), 뷰티디자인학과, 스포츠지도학과(신설)) △예술대학(통합)(피아노과, 성악과, 문화예술경영학과, 실용음악과, 음악치료학과, 회화과) △미래융합인재대학(AI커머스학과(개편), 모델연기학과, 실용영어학과, 국방AI학과(개편)) △AI융합대학(AI크리에이터학과,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AI스마트팜학과, 반려동물산업학과(신설)) △웰니스건강대학(통합건강관리학과, 요가명상학과) △ 마이크로디그리대학(자유전공)이다. 신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apply.iscu.ac.kr)에 접속해 PC나 모바일을 통해 쉽게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2026-01-04 15:17:4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