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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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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홍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 ‘제1회 亞 아론벡 인지행동치료 학술상’ 수상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최기홍 심리학부 교수가 지난 2일 인도 의과학 대학(All India Institutes of Medical Science, AIIMS)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 인지행동치료학회'에서 '제1회 아시아 아론벡 인지행동치료 학술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인지행동치료의 창시자인 아론 벡 박사가 설립한 벡 인스티튜트(Beck Institute)와 세계인지행동치료 연맹은 아시아에서 인지행동치료 연구를 가장 활발히 수행하는 연구자를 선발해 '제1회 아시아 아론벡 인지행동치료 학술상'을 수여했다. 최기홍 심리학부 교수(KU마음건강연구소장)은 지난해 6월 한국임상심리학회와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가 공동 주관한 세계인지행동치료학회를 정경미 연세대 교수와 공동조직위원장으로 학회를 이끌고 있다. 최기홍 교수는 "인지행동치료는 정신질환을 경험하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치료인 만큼, 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치료자의 전문성이 중요하다"라며 "대한민국을 포함한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는 인지행동치료의 보급을 중요한 정신건강 정책 과제로 삼고 있지만, 엄정한 교육과 훈련을 받은 치료자가 인지행동치료를 국민에게 보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상은 아시아에서 인지행동치료의 보급을 위해 연구자로서 임상가로서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지행동치료는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 다양한 정신장애 치료에 있어 가장 효과적으로 알려진 심리치료기법이다. 인지행동치료는 과학적으로 엄격하게 검증된 치료로 인정받아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정신건강 서비스의 선진 국가에서 정신질환이 제1차 치료로 제공된다.

2024-03-07 09:42: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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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신청 후폭풍…교수vs정부 소송전에 의대생 가세하나

의대 증원과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처분에 맞서 의대생들까지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예고하며 집단행동에 동참하고 있다. 앞서 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정부의 의대 증원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학생들까지 소송전에 합세할 것으로 전해지며 갈등이 격화하는 모양새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대표들이 5일 의대정원 2000명 증원과 그 후속처분에 대한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각 대학 의대생들도 집단소송을 검토하고 있다. 의대 교수협의회 대표의 법률대리인인 이병철 법무법인 찬종 변호사는 "복지부장관 등의 의대 증원 처분은 헌법원칙을 위반한 의료농단"이라며 "복지부장관과 교육부장관을 피고로 하는 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5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전국 각 대학별 의대 교수와 의대생도 증원 무효 집단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증원 결정은 권한 없는 주체가 행한 당연무효 사안이라는 게 이 변호사 주장이다. 이 변호사는 "복지부장관은 의료법을 집행할 권한은 있지만, 고등교육법상 대학 입학정원 증원 결정을 할 권한이 없는 무권한자"라며 "복지부장관의 당연무효인 증원 결정을 통보받아 교육부장관이 행한 후속 조치들 역시 당연무효"라고 강조했다. 증원 과정이 적법절차 원칙에도 반한다고 말했다. 그는 "복지부장관 등의 이번 증원 결정은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의과대학 교수들, 전공의들, 의대생들의 의견 수렴을 전혀 하지 않아 헌법상 적법절차 원칙에 반해 위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가처분 소송이 인용되면 정부가 추진하는 내년 의대생 2000명 증원 정책은 물거품이 될 수 있다. 특히 정부가 4월까지 의대 증원분을 배정하기로 한 상황에서, 가처분 소송 기일이 겹칠 경우 절차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정부가 4월까지 증원 배분을 마치면 각 대학은 5월 말까지 2025학년도 입시요강을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 반면 가처분 소송이 기각되면 정부의 증원 추진은 법적 타당성을 확보하게 된다. 정부는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절차에 착수하며 강경한 대응을 하고 있다. 정부는 5일 전공의 7000여 명에 대한 미복귀 증거를 확보하고 '3개월 면허정지'를 하겠다는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하기 시작했다. 특히, 앞서 보건복지부가 최근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을 비롯한 전현직 집행부 5명을 의료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한 데 대한 경찰의 첫 소환 조사가 6일 진행되며 의정갈등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06 16:13: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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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서어서문학과 재학생 박준배, 인문관 건립 기금 1억원 기부

고려대 서어서문학과 18학번 재학생인 박준배 씨가 인문관 건립 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고려대에서 재학생이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려대는 5일 오후 4시 본관 총장실에서 '박준배 학생 인문관 건립 기금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박준배 학생은 서어서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 군대에서 투자 공부를 시작한 배씨는 제대 후 고려대 가치투자연구회에 들어가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박준배 학생이 기부한 1억원은 동아리 활동에서 경제 공부를 통해 투자해서 낸 수익과 학업과 병행하며 직장인으로 일을 해 모은 돈이다. 이번 기부식에서 박준배 학생은 "학교에 다니면서 많이 성장해 졸업 전 재학생 신분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다"라며 "문과대학 학생으로서 인문관이 건립된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 재학생과 더불어 미래의 후배들이 새로 지어질 인문관에서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재학생과 후배들을 위해 성원을 보내주신 박준배 학생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총장이기 이전에 고려대 구성원으로서 재학생 기부에 느끼는 바가 많다. 재학생들은 물론 뒤이어 들어올 미래 고려대 학생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학업을 하며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고려대도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06 12:36: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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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서 상명대 교수팀, 살조물질 세포예정자살 현상 최초 규명

상명대학교는 기장서 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살조물질에 대한 독성 알렉산드리움의 글루타치온-S-전이효소(GST) 유전자 반응 및 세포예정자살 현상'을 규명하고 이를 국제 학술지 '종합환경과학(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3월호에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수생태계에서 유해성 플랑크톤의 대량 증식은 심각한 환경문제와 수산업 피해를 일으킨다. 독성 플랑크톤의 대발생과 피해를 방제하기 위해 활성 염소, 황산구리, 제초제, 황토 등의 살조물질로 이를 처리한다. 독성 플랑크톤인 알렉산드리움은 환경 오염물질과 살조물질 처리에도 불구하고 생존하는 특성을 보인다. 알렉산드리움은 거대한 게놈 유전체(인간의 30배)와 독특한 유전자를 갖고 있어 이들의 생존전략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기장서 교수 연구팀은 본 연구를 통해 독성 알렉산드리움은 살조물질과 환경 오염물질에 노출되면 세포내 활성산소가 생성돼 산화적 스트레스를 격게 된다. 특이적인 GST 반응의 해독과정을 통해 생존하게 되고, PCB(폴리염화비페닐)와 같은 환경호르몬에 대해서는 세포예정자살 현상을 보이며 사멸하게 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한, 알렉산드리움은 많은 수의 GST와 고유한 chi-GST를 갖고 있으며 살조물질과 오염물질에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것을 규명했다. 상명대는 "이번 연구결과는 독성 플랑크톤의 생리적 방어의 기본원리에 대한 연구로 살조물질 선정과 처리 방법 모색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라며 "알렉산드리움의 살조 기본원리를 유전체 수준에서 규명하고 지속적인 독성 플랑크톤의 분자제어기법 개발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향후 우리나라 수생태계의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관리, 수산자원 보호, 어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06 12:30: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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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신임 회장에 박상규 중앙대 총장 취임…“등록금 규제 해결에 역량 집중”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이 4년제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제28대 회장에 취임했다. 박 회장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1년이다. 대교협은 7일 오후 4시부터 대교협 대회의실에서 박상규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임 부회장은 정성택 전남대 총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 총장이 맡는다. 박 회장은 미리 배포한 취임사에서 "고질적인 대학의 재정 문제, 학령인구 절벽 시대, 의대 정원과 R&D 예산 삭감, 무전공 제도 도입 등 연일 고등교육계가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라며 "고등교육 전반이 발전의 길로 나아갈 것인지, 후퇴할 것인지 갈림길에 선 중대한 시기 대학을 대표하는 회장직을 맡게 돼 막대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 신임회장은 앞으로의 임기 동안 대학 재정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현재 대학들은 십수년간 이어진 등록금 동결 정책으로 인해 교육과 연구에 꼭 필요한 기자재 확보에서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지난해 국회 입법조사처가 지적했던 것처럼 3년 평균 물가 상승률만큼의 등록금 인상을 단행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가 마련돼 있음에도 법적 근거 없는 국가장학금 2유형과의 연계로 인해 등록금 인상에 차마 나서지 못하는 대학들이 태반"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학 내에서의 등록금 관련 의사결정이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진다는 전제하에 헌법이 보장하는 대학의 자율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등록금 관련 규제는 철폐돼야 마땅하다"라며 "교육부와의 단단한 파트너십 구축을 기반으로 대학들의 재정 건전성이 회복될 수 있도록 등록금 문제 해결에 협의회의 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박 회장은 ▲고등교육 재정지원 확충 ▲대학 자율성 확보를 위한 각종 규제 개혁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박상규 회장은 1961년 출생해 중앙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통계학 석사, 미국 버펄로 대학교(State University of New York, Buffalo)에서 통계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중앙대 응용통계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입학처장, 기획처장, 미래기획단장, 행정부총장 등의 학내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20년부터 중앙대 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그동안 전국대학기획처장협의회 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위원, 한국장학재단 비상임이사, 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등교육정책 공동 TF 위원, 교육부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원,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및 의약품심사자문단 위원, 교육부 구조개혁위원회(제5기, 제6기) 위원, 한국대학스포츠협회 부회장, 한국공학교육학회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06 12:19: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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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개 의대서 3401명 증원 신청…작년 수요조사보다 더 늘어

의대 증원 신청 규모가 예상을 뛰어넘어 3401명으로 집계됐다. 정부 목표치인 2000명은 물론, 지난해 수요조사 최대치도 넘어섰다. 이중 지방 의대 27개교가 73%를 차지했다.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교육부의 수요조사 결과 의대 보유 대학 40개교 모두 지난 4일까지 증원을 신청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1총괄조정관은 "교육부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4일까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 40개 대학에서 3401명의 증원을 신청했다"라며 "평가인증기준 준수 등 의료의 질 확보를 전제로 2025년에 당장 늘릴 수 있는 규모가 2000명을 월등히 상회한다는 게 재확인된 셈"이라고 말했다. 교육부가 지난해 전국 의대를 대상으로 시행한 증원 신청 예상 수요조사에서는 최소 2151명, 최대 2847명으로 나온바 있다. 전체 증원 신청 규모 중 비수도권 27개 의대에서 신청한 증원 인원은 2471명으로 72.6%를 차지했다. 수도권 13개 대학은 총 930명의 증원을 신청했다. 서울 소재 8개 대학 365명, 경기·인천 소재 5개 대학 565명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역의료 및 필수의료 강화에 대한 지역의 강력한 희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총신청 규모는 정부 계획보다 크게 상회했지만, 이에 따라 증원 규모는 정부가 더 늘리지는 않을 전망이다. 박 1총괄조정관은 "총증원 범위인 2000명 내에서 각 학교가 제출한 증원 규모를 고려할 것"이라며 "정부는 각 대학의 제출 수요와 교육역량, 지역과 필수의료 지원의 필요성, 소규모 의과대학의 교육 역량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원 배정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복지부, 의료계 전문가들과 함께 배정위원회를 구성해 대학별 증원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05 15:29: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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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순직 인정제도 개선”…교총, 2024 교권 11대 정책과제 발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신학년 새 학기를 맞아 교원 순직 인정제도 개선, 교실 내 몰래 녹음 근절방안 마련, 아동복지법 개정 등을 포함한 '2024년 교권 11대 정책과제'를 5일 발표했다. 교총은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은 교권 확립에서 시작된다"라며 "11대 교권 입법 및 제도 개선 과제를 관철하기 위해 올해 대국회, 대정부 총력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총은 먼저 "교원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않는 까다롭고 소극적인 순직 인정 절차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총은 "악성 민원, 학생 문제행동 및 생활지도 붕괴, 교육 외적인 업무 가중으로 우울증을 앓는 교원들이 늘고 있고, 이것이 극단 선택과 과로사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라며 "교육청이 사안 조사를 통해 증거를 수집하고 유족을 조력하는 시스템 구축은 물론,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 교원 참여 보장 등 제도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교실 내 몰래 녹음 근절방안 마련도 강조했다. 교총은 "현행 통신비밀보호법을 예외 없이 적용해 불법 녹음을 강력히 처벌하고, 녹음 내용을 증거로 채택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민원에 의한 무분별한 담임 교체가 없도록 제도 보완도 요구했다. 교총은 "교사의 교육방식, 생활지도에 불만을 품은 악의적 담임 교체 요구가 갈수록 빈번해지고 있다"라며 "이는 교사의 자긍심을 무너뜨리고, 갑작스런 교체로 학생의 학습권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 7월까지 학부모 요구로 초·중·고에서 담임교사가 교체된 경우는 129건으로 나타났다. 학교에 설치된 성고충심의위원회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는 과제도 제시했다. 교총은 "교원 간, 교원과 학생 간 성 사안을 전문성도 없는 교원이 조사하는 데 한계가 있고, 교직원 간 갈등만 빚는 데다 특히 학부모가 심의 결과를 불신해 민원을 제기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라며 "이런 문제들로 이미 인천, 대전, 충남 등이 시도교육청으로 이관한 만큼 여타 시도교육청도 조속히 성고충심의위를 이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권 입법' 과제도 제시했다. 먼저 아동복지법 개정은 ▲모호하고 포괄적인 '정서학대'에 대해 법령 상 명확한 기준 마련 ▲정당한 교육활동 및 생활지도 아동학대 면책 ▲무혐의·무죄 시, 아동통합정보시스템 아동학대행위자 등록 정보 즉시 삭제가 핵심이다. 학부모 등의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를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엄중히 처벌하는 교원지위법 개정도 촉구했다. 교총은 "학부모의 아동학대 신고 대부분이 무혐의나 무죄로 결정될 만큼 남발되고 있는데도 신고자에 대한 별다른 처벌이 없어 해코지 성, 아니면 말고 식 신고가 반복되고 있다"라며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가해자는 무고, 업무방해 등으로 강력히 처벌하는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밖에 교원지위법 개정 내용으로 '교권보호위원회 결정에 대한 피해 교원의 이의제기 절차 마련'도 주문했다. 교총은 "지난해 서울서이초 선생님 등의 희생으로 교권 보호를 위한 입법, 정책들이 마련돼 올해 3월부터 본격 시행된다"며 "이를 안착시키는 보완, 지원 강화와 함께 정부와 국회, 시도교육청이 후속 입법과 제도 마련에도 나선다면 온전한 교육권 보장과 학습권 보호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05 14:43: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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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학교폭력 징계 기록’, 졸업 후 4년간 남는다

올해 3월부터 중대한 학교폭력을 저지른 중대한 학교폭력 가해 기록이 졸업 후 4년간 남게된다. 출석정지, 학급교체, 전학 등의 처분이 대상이다. 퇴학 처분 기록은 이전과 동일하게 영구 보존 대상이다. 학생부에 '학교폭력 조치 상황 관리란'도 새로 만들어진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으로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안은 3월부터 접수된 학폭 사안부터 적용된다. 학폭 가해로 ▲출석정지(6호) ▲학급교체(7호) ▲전학(8호) 등 중대한 처분을 받게 되면 이에 대한 학생부 기록이 4년간 보존된다. 종전까지는 2년간 보존토록 했지만, 앞으로는 보존 기간을 2년 더 연장토록 한 것이다.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는 ▲1호(서면사과) ▲2호(접촉·협박·보복 금지) ▲3호(학교봉사) ▲4호(사회봉사) ▲5호(특별교육 또는 심리치료) ▲6호(출석정지) ▲7호(학급교체) ▲8호(전학) ▲9호(퇴학)로 이뤄진다. 학생부 안에는 '학교폭력 조치사항 관리'란이 신설된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모든 학폭 조치사항이 통합 기록·관리된다. 지금까지는 학생부 내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출결상황', '인적·학적 사항'란에 분산 기재됐었다. 이러한 통합 기록은 올해 초·중·고교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김연석 책임교육정책실장은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3월부터 가해 학생의 조치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존기간을 연장함에 따라 학교폭력 가해 시 진학 및 졸업 이후까지도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경각심을 높여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05 14:36: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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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SW중심대학 비전선포식’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SW교육센터(센터장 이양선)는 최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SW중심대학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SW중심대학은 대학 교육을 SW중심으로 혁신함으로서, SW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학생·기업·사회의 SW경쟁력을 강화해 진정한 SW가치 확산해 나가며, 학생 수요에 맞는 SW교육을 통해 전공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실무형인재로, 비전공자는 타 전공지식과 SW소양을 겸비한 융합인재를 양성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RnD산업인턴사업단 이헌준 팀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강성영 총장의 환영사, 이헌준 팀장의 RnD사업단 신규 사업 신청(안) 발표, 이양선 SW교육센터장의 2024년 SW중심대학지원사업 추진계획(안)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양선 SW교육센터장은 "이번 비전선포식은 AI·SW기반 라이프케어 융합인재 양성을 주제로 한신대가 SW중심대학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추구하는 비전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설계해 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RnD산업인턴사업단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 맞춤형 양성지원' 사업을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을 주관기관으로, 세명대 산학협력단,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공동기관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신청을 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 맞춤형 양성지원' 사업은 현장맞춤형 연구인력 양성을 통한 중소기업의 연구인력 공급기반을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이 전문 심화 연구 과정을 통해 취업률 강화와 지역사회의 인재로 나아가는 역량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05 09:30: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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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와 ‘2024 공동 학술대회’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다문화융합연구소, BK21FOUR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과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가 '2024 공동 학술대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인하대 사범대학 교육연구소, 한국언어문화교육학회, 강원대 교육인문협력학과 BK21교육연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지속가능한 사회와 아시아 문화 교류'를 주제로 열렸다. ▲국내외 지속가능사회의 담론과 사례 ▲생태·예술·교육 분야의 문화 교류 ▲동아시아의 문화교류 ▲학문 후속세대의 포스터 세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지속가능한 다문화 사회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 도성훈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의 축사로 시작된 세션 1에서는 김태호 코난대(일본) 교수의 한일간 교류와 상호 인식에 대한 주제 발표 등 문화의 연결, 한국어 교육, 문화 저항에 대해 다뤘다. 세션 2에서는 생태주의, 문학관 활용한 교육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세션 3은 인천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류원의 인천형 국제 교류, 베트남 학자들이 바라본 한국학, 김영순 소장이 직접 베트남에서 연구한 현지 답사 보고가 진행됐다. 김영순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은 "올해는 하와이 교포들의 뜻을 모아서 인하대가 설립된 지 70주년 되는 기념적 해"라며 "한인재외동포들의 개척 정신과 문화 교류의 정신을 토대로 '역사를 넘어 혁신으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를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가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05 09:27:1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