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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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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17~30일 '제1회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 개최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제1회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AI센터가 주관하며,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와 인공지능학과가 협력해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재학생에게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접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사이버대 재학생이라면 학과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진대회의 주제는 '혁신 AI 경진대회, 갑상선 질환 예측으로 건강한 미래를 선도하라!'로, 참가자들은 제공된 데이터를 활용해 갑상선 질환 예측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이론적 지식과 함께 실무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뉘며, 총 175만원 상당의 상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우수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 경험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과 실무 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대회 실시 전 온라인 설명회도 2차례 진행된다. 17일 열리는 1차 설명회에서는 대회 개요와 베이스라인 코드를 소개하고, 24일 2차 설명회에서는 개선된 코드와 개선 방향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각 설명회는 온라인 줌(Zoom) 회의를 통해 진행되며 회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AI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이성만 교수와 이관수 교수가 담당한다. 이성만 교수는 "이번 경진대회가 재학생들에게 인공지능 분야의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09 09:24: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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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신개념 체외진단 기술 발표…난치 질환·감염병 조기 진단 가능성↑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주재범 화학과 교수가 발표한 나노플라즈모닉 바이오 센서를 활용한 체외진단 기술에 관한 논문이 '케미컬 소사이어티 리뷰(Chemical Society Reviews)'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존 체외 진단기술의 한계를 극복해 난치성 질환과 감염병 등에 대한 조기진단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케미컬 소사이어티 리뷰는 '영국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 Impact Factor 46.2)'가 발간하는 리뷰 저널이다. 최근 체외진단 기술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사망률이 높은 암과 같은 난치성 질환, 2020년부터 전 세계를 휩쓸었던 COVID-19과 같은 감염병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체외진단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주 교수 연구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나노플라즈모닉 체외진단 기술을 활용한 난치성 질환의 조기진단 가능성을 소개했다. 지금껏 체외진단 검사에 주로 쓰였던 형광과 화학발광 분석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로 기대된다. 이번 논문은 현 영국왕립화학회 석학회원(Fellow)인 주 교수가 케미컬 소사이어티 리뷰가 주관하는 주요 현안 발표(Highlihted Themed Issue)에 초청을 받아 발표됐다. 박사후연구원인 이성운 박사가 제1저자를 맡았고, 링신 첸(Lingxin Chen) 중국과학원 교수, 주상우 숭실대 교수가 공동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주 교수팀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사업(ERC)의 지원을 받아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 2020년 선도연구센터사업(ERC)에 선정된 주 교수는 중앙대 나노-광 융합 바이오의료진단연구센터(ERC)의 센터장을 맡아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 교수는 "난치성 질환, 감염병 등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개념의 고감도 체외진단 기술 개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현재 중앙대에서 개발 중인 나노플라즈모닉 진단 기술이 이러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09 09:15: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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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호텔관광대학원, 한국관광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 참여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호텔관광대학원 관광레저항공MBA와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사)한국관광연구학회(회장 박창규 전남도립대 교수)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담양군 등이 후원하는 '2024년 국제학술대회와 춘계정기학술대회'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회의 첫날에는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과 아시아 글로벌축제를 주제로 한 국제 세션으로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참석해 각국별 축제와 한국축제 교류를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했다. 토론의 좌장으로 참여한 윤병국 교수(관광레저항공MBA)는 아시아 각국 관광과 축제 전문가들의 발표에 대해, 세계로 발돋움하는 글로벌 전남관광의 기틀을 다지고 지속적인 교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술대회 후 담양 지역답사와 죽향문화체험마을 추성관에서 대금연주와 칵테일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에도 참석했다. 학회의 둘째날에는 로컬콘텐츠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대한 주제 발표와 논문, 대학생공모전이 진행됐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박주현(관광레저항공MBA전공)원우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최근 관광 이슈와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한 논문 발표를 통해 학문적, 실무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학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박창규 회장은 "지방 소멸의 위기에서 로컬관광의 현실을 진단하고 그 속에서 지역주민주도의 로컬콘텐츠 기반의 지역관광발전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관광으로 지역활력을 이끄는데 학회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 호텔관광대학원 관광레저항공MBA는 오는 17일까지 2024학년도 후기 석사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07 09:49: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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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4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 개강식…'미래 기술 아카데미 주제 특강'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2024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 기본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인하대 평생교육원은 인천시 위탁사업으로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성평등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인천시가 각 분야의 여성리더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하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2010년부터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본과정은 인공지능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미래 기술 아카데미를 주제로 한 특강으로 구성됐다. 개강식에선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을 포함한 인천시 여성가족국 직원들이 참석했다. 시현정 국장은 여성들의 밝은 앞날을 기원하는 축사와 인천시 APEC 유치 기원을 담은 소망을 말했다. 개강식 이후엔 박지선 숙명여자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의 특강도 진행됐다. 박지선 교수는 '여성리더, 미래 혁신으로 가는 문을 열다'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박지선 교수는 교육생들이 쉽게 사회 심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교육생들은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에는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 기본과정 수강생뿐 아니라 강의 주제에 관심이 있는 인천 시민들도 참여했다. 김승현 인하대 평생교육원장은 "인천 여성들이 이번 개강식과 공개 특강을 통해 미래 혁신에 대한 관심을 제고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07 09:43: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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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한국게임학회 ‘게임 AI 분야 논문’ 우수상 3관왕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게임소프트웨어학과 연구진들이 발표한 논문이'2024 한국게임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2편의 우수논문상, 1편의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한국게임학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게임물관리위원회 등의 후원으로 중앙대에서 진행됐다. 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는 게임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게임 AI 분야에서 5개의 논문을 발표해 3편의 논문이 수상했다. 우수논문상은 연구의 완성도가 가장 높은 논문에 주는 상으로, 김재범 교수팀의 '디자인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자율 NPC에 관한 연구(이현승, 김재범)'와 '3D 캐릭터 제작 과정에서 생성형 AI의 활용 방안에 관한 정리(진서연, 김재범)'논문이 각각 수상했다. 이준 교수팀은 'FSM을 적용한 LLM기반의 게임 NPC와 상호작용(박다빈, 문정인, 정지우, 조준하, 한주형, 이한나, 이성찬, 이준)'이라는 논문으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게임 AI 분야의 전문가인 김재범 교수는 "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에서는 학부생들이나 대학원생들이 협력하여 새로운 게임 기술을 만들 수 있는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국내 게임 AI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 역량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지속해서 게임업계 등과의 협력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는 1997년 전국 최초로 게임공학과를 개설하였으며, 최신 게임 기술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원하는 게임 분야의 연구 및 게임 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호서대 학사형 CREW 시스템을 도입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07 09:40: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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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선정…408억 정부 지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최근 교육부 주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 지자체 참여형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대는 4년간 연 102억원씩 총 408억원의 정부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첨단분야 인재를 국가 차원에서 양성하기 위해 대학들의 융합·개방·협력을 독려하는 사업이다. 사업유형 가운데 지자체 참여형의 경우 비수도권 광역 지자체와 5개교 이상의 대학이 연합체(컨소시엄)를 만들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자체가 보유한 첨단분야 자원을 대학이 교육과정 운영에 활용하고, 이를 통해 길러낸 첨단분야 인재들의 지역 정주를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중앙대는 이번 사업에 주관대학으로 참여한다. 강원대·한남대·금오공대·인하공업전문대학과 중부권 대형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첨단산업 육성 의지가 큰 강원특별자치도와 손을 맞잡았다. 재학생 수만 6만6000여 명에 달하는 5개 대학 컨소시엄은 강원도가 추진하는 신소재자원·모빌리티, 디지털헬스·바이오, 스마트생명·관광, 그린에너지 등 융복합 플랫폼 추진의 기반이 될 첨단 제조업을 선도하는 첨단소재·나노융합 분야의 인재들을 길러낼 계획이다. 참여대학들은 ▲교육과정 수립과 교과목 개발 ▲마이크로 디그리와 연계·융합전공 확대 ▲산업체 전문인력 참여 확대 등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해외 대학과의 교육과정 공유, 성과 확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유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을 총괄하는 박광용 중앙대 교학부총장(화학공학과 교수)은 "컨소시엄 참여대학들과 강원도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발전적인 관점에서 공유할 계획"이라며 "첨단소재와 적층제조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힐 전문인력들을 양성하겠다"고 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첨단소재와 나노융합, 3D 프린팅 기술은 제조기술과 제품의 혁신을 만드는 데 있어 핵심 기반기술로 손꼽힌다. 컨소시엄을 총괄하는 주관대학의 총장으로서 지자체와 대학, 기업 간 공유·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창의적인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05 11:30: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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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교수합창단 세종코러스, 녹색병원 나눔 음악회 개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교수합창단 세종코러스는 4일 중랑구에 위치한 녹색병원에서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녹색병원은 산재보험 혜택이 없는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 난민 그리고 국가폭력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세종대와 녹색병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종대 나눔봉사단이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녹색병원 환자들의 쾌유를 위한 위문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2014년부터 시작한 나눔음악회에서 세종대 교수합창단은 ▲Gloria ▲못잊어 ▲물새 ▲Bravo My Life ▲달 밤 ▲초록별 ▲내가 산을 향하여 ▲남촌 ▲축복하노라 ▲사랑으로 등 다양한 음악과 노래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음악감독 오은경, 지휘자 이일령, 사회 전의찬, 반주 임지수이다. 세종코러스 현경숙 단장은 "오늘 공연이 환자와 가족분들의 힘든 병원생활에 신선한 오아시스를 만난 것 같은 행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임상혁 녹색병원 원장은 "세종대 교수합창단이 매년 좋은 공연을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좋은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 교수합창단은 노래와 음악을 사랑하는 세종대 교수들이 모여 2011년 창단했다. 매년 신입생 입학식 축하공연과 송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1년에 두 차례씩 장애인을 포함한 어려운 이웃을 초청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05 11:25: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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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 내달 4일부터 '대학 및 초·중등 교직원 대상' 대면 연수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오는 7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전국 대학 및 초·중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하계방학(7월~8월) 교·직원 연수'를 개설·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하계방학 교·직원 연수에는 총 6개 분야 18개 연수과정이 마련된다. 실습 위주 대학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직원의 교수학습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연수는 ▲교수학습 분야(8개 과정) ▲직무역량 분야(5개 과정) ▲성과관리 분야(2개 과정) ▲산학협력 분야(1개 과정) ▲인포그래픽 분야(1개 과정) ▲진로·상담 분야(1개 과정)등 총 6개 분야 18개 과정이 총 18회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이번 하계방학 연수 과정에서는 연수 참여자 범위를 교사까지 확대해 보다 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주요 특징이다. 디지털 시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교수학습 운영에 필요한 초·중등 교사의 디지털 기술 활용한 에듀테크 역량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전통적인 교수학습법 외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최신 교수학습법 ▲게임 메커닉스를 활용한 학습 동기부여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간호대학의 시뮬레이션(VR) 실습 교육의 현재와 미래 ▲성인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 ▲느린 학습자(Slow Learner)를 위한 코칭 전략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학습자 중심 신규 과정을 추천한다. 또한 전문대학에서 교·직원들이 직무 수행상 어려워하는 대표 분야로 꼽히는 전문대학 재정지원 사업 관리 및 성과분석 방안 관련 내용도 마련된다. 유학생 유치 활성화 및 사후 관리까지 단시간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대학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강화 과정'도 개편했다. 이번 하계 방학연수는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대면 연수로, 학기 중 온라인연수에서 다소 제한적이였던 상호작용과 실습 등이 보강돼 연수참여자의 학습 효능감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역량개발지원실장은"이번 하계방학 연수는 대학 교·직원들의 대면 집합 연수 요구를 반영했고, 그들의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연수 과정을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초·중·고 교직원의 직무역량 및 자기개발을 위한 교육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연수 참여 대상자를 확대했기에 최신 인공지능(AI)활용 방법, 엑셀 활용 기술, 느린 학습자의 코칭 등 전국 교직원들도 참여해 새 교육 정보를 습득하고 자기 개발의 기회로 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04 17:04: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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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평 국·수·영 “‘킬러문항’ 없었다…변별력은 충분”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주관으로 '6월 모의평가'가 4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14개 고교와 502개 지정학원에서 치러졌다. 졸업생과 재학생이 동시에 치르는 올해 첫 시험인 이번 모의평가 국어·수학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쉬운 수준으로 출제된 한편, 변별력은 충분했다고 분석됐다. 정부 방침대로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은 '킬러문항'은 배제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번 6월 모의평가 응시 인원은 47만133명으로 전년 대비 1만458명(2.2%) 증가했다. 이 가움데 졸업생 등 'N수생'과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 등이 8만8698명으로 18.7%를 차지했다. 졸업생 등은 전년도보다 398명(0.5%) 늘었다. 응시자 통계를 발표한 2011학년도 이후 15년새 가장 많은 수치다. ■ 국어,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쉬워 1교시 국어 영역은 2024년도 수능보다 다소 쉬운 수준으로 출제된 한편, 변별력은 충분히 확보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직 교사로 구성된 EBS 수능 교사단은 국어 영역의 출제경향에 대해 EBS 연계 부분이 많다는 점에서 지난해 수능보다 난이도가 낮아졌다고 판단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EBS 수능 연계교재에 다뤘던 제재나 작품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연계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이날 밝힌 EBS와 국어영역 연계율은 51.1%다. 교사단은 "전체 문항 중 EBS와 연계된 23문항 가운데 22문항이 문학과 독서에서 연계됐다"라며 "응시생이 느끼는 체감 연계도가 높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초고난도 문항인 이른바 '킬러문항'은 국어영역에서 나오지 않았다는 게 교사단 설명이다. 교사단은 "EBS 수능 연계교재를 실질적으로 연계하고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이나 개념을 바탕으로 문항을 설계해 공교육 내에서 변별력 높게 출제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조금 어려워졌다는 게 교사단 평가다. 다만, 지난해 6월 모의평가와는 출제 기조가 바뀌어 비교가 어렵다고 밝혔다. 교사단은 변별력이 높은 문항으로는 9번(독서), 16번(독서), 27번(문학), 34번(문학), 36번(언어와 매체) 44번(화법과 작문)을 꼽았다. 입시 전문가들도 지난해 수능 본시험보다 전체적으로 약간 쉽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지난해 수능 국어는 만점자 표준점수가 150점으로, 역대 두 번째로 어려웠던 시험으로 손꼽히면서 이번 시험도 난도가 낮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게 입시전문가 중론이다. ■ 수학, 다양한 난이도 고루 출제 교사단은 수학 영역도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교사단은 이날 "2024학년도 수능보다는 쉬운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변별력에 따른 문항 배치 면에서 작년 수능과 매우 흡사하며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근거해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골고루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공교육 내 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 지나친 계산을 요구한다거나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는 문항도 배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밝힌 이날 모의평가 수학 영역의 EBS 연계율은 50.0다. 변별력 높은 문항으로는 공통과목 22번(수학Ⅰ)과 15번(수학Ⅱ), 확률과 통계 30번, 미적분 30번, 기하 30번을 꼽았다. 입시업체도 수학 영역의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유사하거나 낮았다고 판단했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전체적인 난이도는 전년도 수능과 유사했다"라며 "선택과목 중 전년도 수능에서 매우 어려웠던 미적분이 다소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대성학원은 "3·4점 문항의 난이도가 대체로 낮아지면서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쉬운 난이도로 출제됐다"고 했다. 특히 수학의 문제 배열이 예년과 바뀌면서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아졌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종로학원은 "공통과목 객관식 마지막 문항 15번과 주관식 마지막 문항의 출제 파트가 바뀌면서 낯선 문항 배치로 수험생 체감 난도가 높았을 수 있다"고 봤다. ■영어, 작년 수능 출제 경향 유지 영어영역는 작년 수능과 대체로 비슷하게 출제된 한편, 다양한 유형에서 골고루 출제돼 전체적인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교사단은 "영어 영역은 내용이 지나치게 추상적이어서 우리말로 해석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지문은 배제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문제풀이 기술보다는 지문을 충실하게 읽고 정확하게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항들을 다양한 유형에서 골고루 출제돼 전체적인 변별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교사단은 영어영역에서 소위 '킬러문항'의 요소는 배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교사단은 "문제풀이 기술에 의존하기보다 공교육을 통해 지문을 충실하게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갖춘 수험생들이 정답을 맞힐 수 있었을 것"이라며 "다양한 유형의 문항에서 매력적인 오답 선택지와 참신한 정답 배치를 통해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영어영역은 EBS 수능 연계교재와 53.3%(24문항)가 연계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04 16:21: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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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6월 모평 영어, 킬러문항 배제 등 작년 수능 출제 경향 유지”

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영어영역은 작년 수능과 대체로 비슷하게 출제된 한편, 다양한 유형에서 골고루 출제돼 전체적인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EBS 현장 교사단은 이날 "3교시 영어 영역은 내용이 지나치게 추상적이어서 우리말로 해석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지문은 배제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문제풀이 기술보다는 지문을 충실하게 읽고 정확하게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항들을 다양한 유형에서 골고루 출제돼 전체적인 변별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교사단은 영어영역에서 소위 '킬러문항'의 요소는 배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교사단은 "문제풀이 기술에 의존하기보다 공교육을 통해 지문을 충실하게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갖춘 수험생들이 정답을 맞힐 수 있었을 것"이라며 "다양한 유형의 문항에서 매력적인 오답 선택지와 참신한 정답 배치를 통해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영어영역은 EBS 수능 연계교재와 53.3%(24문항)가 연계됐다. 교사단에 따르면, 듣기 및 말하기 문항의 경우 EBS 수능 연계교재에 나온 대화·담화를 재구성하거나 소재와 그림 등을 활용해 17문항 모두 출제됐고, 읽기와 쓰기 문항의 경우에는 EBS 수능 연계교재에서 지문 내용과 도표 등을 활용한 문항이 7개 출제됐다. 특히 지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통합적 사고력을 요하는 변별력 있는 문항이 다양한 유형에서 골고루 출제됐다고 교사단은 분석했다. 교사단은 "해당 문항들에서 다루어진 소재는 일상적이고 교육과정을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높은 공교육 연계성을 보이고 있다"라며 "이에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수능 준비를 착실히 한 상위권 수험생들은 지문을 접근하는 데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04 14:40: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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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6월 모평 수학,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쉬워…다양한 난이도 고루 출제”

현직 교사로 구성된 EBS 수능 강사들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영역에 이어 수학 영역도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교사단은 이날 "2024학년도 수능보다는 쉬운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변별력에 따른 문항 배치 면에서 작년 수능과 매우 흡사하며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근거해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골고루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공교육 내 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 지나친 계산을 요구한다거나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는 문항도 배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교사단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그리고 주어진 상황을 통해 추론해 문제를 해결하는 문항,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들이 포함돼 출제됐다"라며 "소위 '킬러문항'이 아니면서도 최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밝힌 이날 모의평가 수학 영역의 EBS 연계율은 50.0다. 교사단은 공통과목의 경우, "수학Ⅰ은 교육과정 및 EBS 수능 연계교재 중심의 출제가 이뤄졌으며 단순 암기보다는 수학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항들이 출제됐다"라며 "수학Ⅱ도 지나치게 많은 개념들을 이용하거나 지나치게 복잡한 계산으로 실수를 유발할 수 있는 문항보다는 개념과 원리를 이용해 아이디어를 끌어내 추론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변별력 높은 문항으로는 공통과목 22번(수학Ⅰ)과 15번(수학Ⅱ), 확률과 통계 30번, 미적분 30번, 기하 30번을 꼽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04 14:40: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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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조희연표 서울 교육 11년’…핵심 키워드는 공존·혁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올해로 11년차를 맞으며 서울시교육감으로서 '최장기 임기' 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 2014년 첫 취임 당시 초등학교에 입학했던 학생들은 내년 고교 3학년을 끝으로 의무교육 과정을 마친다. "혁신 미래 교육으로 21세기 세계시민을 길러내겠다"며 첫 취임을 알렸던 조 교육감은 3선을 거치며 '공존'과 '혁신'으로 목표를 구체화해 서울 교육을 다듬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 및 기초학력 양극화가 교육계 난제로 꼽히는 가운데, 공교육 현장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해 조 교육감이 추진하고 있는 '공존과 혁신'을 위한 핵심 정책을 짚어본다. ■ '기초학력' 전담과 신설…10여 년 재임 기간 특수학교 4개 신설 추진 3선 당시 조희연 교육감의 첫 일성은 기초학력 보장이었다. 조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을 두고 모든 학생의 인권이라고 강조했다. 이 견지에서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 정책을 전담하는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 신설했다. 기초학력 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교수학습과 기초학력 진단·평가·분석 기능을 통합한 모습이다. 지난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개발·시행한 '학생 문해력·수리력 중심 기초학력 진단검사'에도 조 교육감의 학생 기초학력 강화에 대한 의지가 엿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문해력·수리력 중심의 기초학력 평가도구를 개발하고, 지난해 11월 총 210개교, 약 4만5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첫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교과 학습 기반이 되는 기초 소양인 문해력과 수리력을 진단할 수 있는 범교과적 검사 도구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기존의 교과 중심 기초학력진단과 차별화된다. 장애 학생 학습권 확보를 위한 행보도 눈에 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9월 나래학교 개교를 시작해 2020년 3월 서진학교를 개교했고, 현재는 중랑구 신내동에 (가칭)동진학교를, 성동구에는 성진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2015년에는 명수학교가 서울다윈학교로 전환됐으며 2017년 9월에는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 영·유아 특수학교 서울효정학교가 문을 열었다. 조 교육감 취임 이후 지난 10여년 간 공립으로 전환된 2개교를 포함해 공립4개교, 사립1개교 등 총 5개 특수학교가 서울 관내에서 운영 중이다. 오는 2029년 3월 성진학교가 문을 열면, 서진학교와 나래학교에 이어 동진학교, 성진학교를 포함해 조희연 교육감 재직 시에 4개의 특수학교가 만들어지게 된다. ■ "시민 제안, 정책에 반영"…시도교육청 최초로 '서울교육소통광장' 올 초에는 온라인 정책 소통 플랫폼 '서울교육소통광장'을 개통했다.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다. 기존 일방적인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 갈등 의제에 대해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등 교육공동체 의견을 묻고 응답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형 교육행정'을 구현한다는 취지다. 정책설문은 서울교육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응답 현황이 실시간으로 자동 분석돼 응답자 수와 응답 비율을 그래프로 보여준다. 2일 기준 서울교육소통광장에 올라온 시민 제안은 130건으로, 최근에는 서울시교육청이 '문해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독서캠패인 '북웨이브'와 관련한 제안 글이 다수 게재됐다. 제안 글에 대해 등록일로부터 30일 동안 200명 이상 동의를 받으면, 등록 마감일로부터 30일 이내 소관부서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개통 후 반기가 채 지나지 않아 제안이 정책으로 이어진 사례는 없지만, 다양한 교육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보장한다는 점에서 참여형 행정을 구현하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토론·체험' 중심 IB교육…서울시교육청 정책연구 전국 확산 바칼로레아(IB)교육은 세계와의 '공존'에 더불어 교육 '혁신'을 실현하는 사례로 꼽힌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가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학교 교육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국제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육과정이다. 토의와 토론, 체험 중심의 수업을 지향하며 논·서술형으로 학생의 성취도를 확인한다는 특징이 있어 강의식 교육과 객관식 평가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IB 열풍은 2017년 서울시교육청의 첫 IB 정책연구에서 시작해 2019년 대구와 2020년 제주에서 공교육 도입을 시행하면서 본격화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관내 IB교육의 초석이 될 IB탐색학교 31곳을 지정해 운영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단계적으로 한국형 바칼로레아인 KB 기반을 마련하고 오는 2027년까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적용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은 바 있다. IB교육은 진보교육감 대표 교육정책인 '혁신교육'과 공통점이 많다. 교사가 주입식 교육을 하는 게 아니라 비판적·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자기주도적 역량을 키우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는다는 점에서다. IB교육은 이에 더 나아가 객관적 평가 틀이 마련돼 있고,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혁신교육'을 보완한다는 평가도 있다. IB교육을 둘러싸고 우리나라 현재 대학입시 제도와 연계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오지만, 교육부나 전국 시도교육청에서는 IB 수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교육 방향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모으고 있다. ■ 폐교 직전 학교가 '북적북적'…농촌 유학, 3년간 누적 1050명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농촌유학 프로그램도 조 교육감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 농촌유학은 서울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최소 6개월에서 최장 1년까지 농어촌의 소규모 학교에 다니는 정책이다. 과밀학급과 경쟁 스트레스에 지친 서울 학생은 자연을 경험하고,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학교는 학생을 늘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전라남도교육청과 협력해 농촌유학을 시작한 후 2022년 전라북도, 지난해 강원특별도 등으로 유학 지역을 확대했다. 2021년 신입생이 한 명도 들어오지 않아 폐교 위기에 처했던 전남 구례 중동초등학교가 현재 경쟁률 2대 1의 학교로 변화한 점은 농촌학교 프로그램이 보여준 긍정적 사례 중 하나다. 지난해 서울시의회가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통과시키고 사업비 10억원을 삭감하며 좌초 위기를 맞은 듯 햇지만,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도농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농촌유학은 생태전환교육 조례와 도농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두 가지에 근거해 시행됐다. 최창수 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 과장은 "농촌유학에 참여한 학생은 지난해 1학기 235명에서 이번 1학기 305명으로 30%p가량 늘어 2021년부터 꾸준하게 증가 추세"라며 "최대 1년인 유학 기간을,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기간을 연장할 만큼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지난 3년간 누적 1050명의 학생이 농촌유학을 경험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04 13:44:0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