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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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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절반, 수시 합격생 전원 ‘등록 포기’…“좀 더 상위권” 연쇄 이동

2024학년도 서울대를 제외한 전국 38개 의과대학 수시모집에서 최초 합격생의 '등록 포기'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에서 다수 의대에 원서를 접수한 수험생들이 중복 합격 후 보다 '상위권'으로 이동하며 상위권 의대로 초집중화되는 양상이다. 모집 인원이 모두 등록을 포기하고도 추가로 3배 넘는 학생들에게 합격 소식을 전하고서야 정원을 채운 대학도 있었다. 올해부터 의대 정원이 증원되면서 이 같은 현상은 더욱 심해져 입시계에도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종로학원이 전국 39개 의대의 2024학년도 수시 모집 최초 합격자 등록 포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시 최초 합격자 100%가 모두 등록을 포기한 의대는 19곳에 달했다. 최초 모집인원 대비 추가 합격자 비율이 가장 큰 곳은 성균관대다. 모집인원 25명인 성균관대는 추가 합격자가 77명으로 추가 합격 규모가 모집인원 3배를 넘겼다. 이어 ▲가톨릭관동대(모집인원 26명, 추가합격 인원 77명) ▲충북대(19명, 43명) ▲조선대(66명, 141명) ▲을지대(24명, 49명) ▲동국대(WISE)(36명, 69명) ▲한양대(39명, 71명) ▲강원대(24명, 42명) ▲경상국립대(48명, 83명) ▲충남대(68명, 107명) ▲고신대(50명, 77명) ▲동아대(28명, 43명) ▲계명대(50명, 71명) ▲고려대(62명, 86명) 등 19개 의대의 추가 합격 규모가 모집인원을 넘어섰다. 소재지별로 분석해 보면 서울 지역보다 수도권·지방 의대 이탈이 더 심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가천대(메디컬)·성균관대·아주대·인하대 등 4개 경인권 의대에서 95명 모집에 123명(129.5%)이 추가합격하며 규모가 가장 컸다. 이어 ▲강원(128.1%) ▲충청(117%) ▲대구·경북(109.8%) ▲부산·울산·경남(101.5%) 순이다. 반면, ▲호남(86.7%) ▲서울(80.3%) ▲제주(80%)는 추가 합격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았다.특히 서울대는 수시 모집인원 89명 모두를 추가 합격 없이 최초합격자로 모집을 끝마쳤다. 수시에서 6개 대학에 원서를 넣은 수험생들이 의대 여러 곳에 중복 합격한 뒤 비교적 상위권 의대에 등록하면서 '연쇄 이탈'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입시에서는 이같은 의대 수시 등록포기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2025학년도 지방권 수시 선발 인원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고, 지역인재전형 또한 대폭 늘어나 지방권 대학 수시 의대 합격생들은 지난해보다 중복 합격으로 인한 등록포기 인원이 크게 발생할 수 있다"라며 "수시 미선발이 늘어나 정시로 넘어가는 수시 이월인원도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정부 방침에따라 2025학년도 의대 입시부터는 해당 지역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전형 비율이 최대 60%까지 늘어나는 가운데, 경쟁률이 6대 1도 안 되는 의대도 기존 3곳에서 올해는 17개 대학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임성호 대표는 "수시 6회 지원 감안시 6대 1이 넘지 않는 학과 경쟁률은 사실상 미달로도 볼 수 있다"라며 "전국 26개 대학 지역인재전형 평균 경쟁률 10.46대 1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지원자 8369명에서 1만6천여명으로 확대돼야 하는 상황인데, 이 인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현재로서는 예상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7-07 16:04: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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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진학 설명회 개최

서울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대입을 치를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진학 상담을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수험생 및 학부모가 2025 대입 수시모집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쎈(SEN)진학 나침판과 함께하는 수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와 '1대 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2025 대입에서는 의대 정원 1507명 증원,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학과 인원 1145명 순증으로 입학 정원의 변화,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등으로 입시 결과 예측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시교육청은 진학지도 설명회와 학생 맞춤형 특별진학상담을 통해 입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쎈(SEN)진학 나침판과 함께하는 2025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5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대비 ▲2025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의 이해와 대비 ▲입학사정관이 바라보는 2025 대입 수시모집의 방향 등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담아 총 3개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의학계열, 예체능계열, 특성화고특별전형, 기회균형전형 등 다양한 진학지도 전략을 담은 교사 대상 진학지도 동영상 9종을 추가로 개발해 서울 수험생 및 학부모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 오는 19일 공개한다. 이어서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일간 서울 소재 고교 수험생 1792명을 대상으로 '2025 대입 수시모집 대비 1대 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성북구청과 동작구청에 마련된 특별진학상담센터에서 상담교사와 수험생이 1대 1로 만나 희망 대학 및 학과 등을 고려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할 수 있다. 수시 상담 사전 예약은 17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상담 예약 사이트(http://sangdam.jinhak.or.kr)에서 가능하며, 접수순으로 예약이 확정된다. 신상열 교육연구정보원장은 "대입 변화에 따른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진학지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7-07 14:37: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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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관광대학원,‘디지털융합형무역전시 전문인력양성사업’ 선정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관광대학원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의 '디지털융합형무역전시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계 수요 기반 석·박사 전공 과정 지원을 위한 산업부의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세종대 관광대학원은 조미혜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전시컨벤션 디지털 테크놀로지 전공에서 매년 3억씩 5년 동안 15억원을 지원받아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한다. 그 외에도 ▲기업 맞춤형 산학 프로젝트 추진 ▲전문인력 업계 환류 위한 취업 지원 ▲우수 사례 발굴 통한 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진행한다. 세종대 관광대학원 전시컨벤션산업 전공 참여 학생은 재학 중에 매월 연구지원비 3000만원를 받게 되며, 그 외에도 국내외 학술대회 참가시 항공료와 숙박료, 기업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 등 전시업계 취·창업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편, 이번 과제 추진을 위해 세종대 관광대학원은 지난 달 25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경희대,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한국전시산업진흥회와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07 14:23: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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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한국외대 등 32개大 ‘첨단 인재 부트캠프’ 사업 선정

순천향대·한국외대 등 전국 32개 대학이 기업과 손잡고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분야 단기 교육과정을 통해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7일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인재 양성 부트캠프는 첨단산업 대학의 경계를 허물고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대학생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반도체 분야 10개 대학이 161개 기업과 협업해 인재를 양성했다. 올해는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항공·우주까지 분야를 넓히고, 지원 대학도 대폭 확대했다. 이번 선정에서 ▲경기대·동국대·선문대·인하공업전문대·한국외대·한양대 등 18개교(반도체 분야) ▲국립군산대·동국대·동서대·충북보건대 등 4개교(이차전지 분야) ▲성균관대·순천향대·한양대(ERICA) 등 3개교(디스플레이 분야) ▲가천대·영남대·충남대·한남대 등 4개교(바이오 분야) ▲조선대·청주대·한국항공대(항공우주 분야) 등 3개교가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매년 최대 15억원을 지원받아 교원 채용, 실습기반 구축 등을 통해 기업과 공동으로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할 수 있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첨단산업의 기술 발전에 따라 산업계에서 원하는 인재도 급변하고 있다"라며 "대학이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기업 등 대학 밖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사업 공모에는 58개 대학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평가를 통해 32개교가 선정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07 14:20: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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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KT, ‘AICT 응용 기술’ 공동 연구개발 협약 체결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KT(대표 김영섭)와 5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AICT 응용 기술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AICT는 AI(Artificial Intelligence)와 CT(Communication 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과 통신 기술을 합친 기술을 의미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AICT 응용 기술의 실질적 사업화를 위한 것으로 ▲AI 기술 완성도 제고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과제 추진 ▲신속·실질적 협업을 위한 고려대-KT 공동연구개발센터 설립 ▲산학연구개발용 GPU 공동 활용 등이 포함된다. 양 기관은 AI 기술과 관련된 시장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고 학계와의 긴밀한 협업을 위해 유혁 고려대 연구부총장과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부사장)을 연구개발센터의 공동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고려대와 KT는 각 3명씩 총 6명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연구 프로그램 수행 과정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해 AI 응용 기술 공동 연구 및 개발하는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고려대와 KT는 대학의 최신 연구 동향을 반영한 산학 연계형 기술 개발을 과제 목표로 추진한다. 대표 과제로 한국형 Vertical SLM(특정 산업영역에 효과적인 LLM) 기술 개발, Responsible AI (RAI, 학습된 정보 중 사실과 다른 것을 교정하거나 삭제하는 기술), Model of Mixture(MoM, 복수 기종 SLM 모델의 최적 탐색에 대한 연구) 등을 정하고 오는 2025년 말까지 기술 개발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연구개발센터는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KT 사옥 내 스마트 오피스에 조성될 예정이다. 개인 연구 공간과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 자유로운 의사소통 공간 등을 구축해 R&D 프로젝트 진행에 최적의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김영섭 KT 대표는 "대학 자체 LLM을 보유해 우수한 AI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고려대학교와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라며 "KT는 고려대와 실제 적용 가능한 개발 협력을 통해 고객이 삶의 변화를 체감하게 하고 산업계를 혁신할 것이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AICT 기업으로의 위상을 확립해 대한민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도 "AICT Company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고려대의 우수한 연구력이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AI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냄으로써 미래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과 대학으로 발전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7-07 14:10: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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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영서의료재단, ‘우수 의료인력 양성’ 업무협약

호서대학교는 영서의료재단과 '우수 의료인력 양성 및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강일구 호서대 총장, 이종원 학사부총장, 강준모 대외협력부총장과 이지혜 영서의료재단 이사장, 권영욱 의료원장, 신계철 병원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천안충무병원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인력 양성 ▲보건의료분야 연구 및 기술개발 ▲전문인력의 상호 교류 ▲연구장비, 시설 등 인프라의 공동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일구 호서대 총장은 "호서대와 영서의료재단과의 협력은 교육, 연구, 인재 양성, 사회 공헌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대학과 의료법인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의료 교육의 질을 높이고 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에서도 실질적인 진전을 이줘, 두 기관이 국가와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지혜 영서의료재단 이사장은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인 영서의료재단과 바이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호서대의 협력은 지역사회 성장과 의료계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05 18:53: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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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제1회 대한민국 학생 창업주간’ 성료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창업허브에서 '제1회 대한민국 학생 창업주간'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가 주관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는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참여 수도권 일반대 사업단을 비롯한 전국 SCOUT 일반대 사업단, 서울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공동 주최했다. 지역 간 창업교육 격차 해소,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함양, 창업 친화적 문화 확산, 도전적인 창업가 양성 등을 위해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창업주간 행사에는 전국 초·중·고생과 대학생 1000여 명이 참가했다. 폭넓은 연령대의 학생들은 단순 강의형 훈련이 아닌 실전 훈련을 통해 창업에 도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5일 동안 개인별 실전 창업 훈련, 사업 모델 설계, 프로젝트별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비롯한 집중훈련, 인공지능 전문가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우수 창업자와 투자 우수기업 초청 강연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박상규 총장은 "이번 학생창업주간은 학생들의 성장을 도모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05 18:52: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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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내달 각 의대 교수 채용 절차 착수…‘집단 유급’ 대안도 마련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교수 확보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정부가 향후 3년간 1000여명의 전임교원 증원을 추진하는 가운데, 각 대학 의대는 이르면 내달부터 교수 채용 절차를 진행할 전망이다. 교육부는 의대 정원 증원을 추진하면서 의대 정원 증원 사전 수요조사, 정원 신청 및 배정 과정에서의 대학별 자료 확인, 정원 배정 이후 교육여건 개선 수요 조사 등 세 차례에 걸쳐 각 의대의 교육 여건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의대 정원을 5년간 매년 2000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특히 경상국립대·경북대·충북대 등 일부 국립대 의대는 기존보다 2배~4배가량 증원되면서, 정부가 이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 의대 교육여건 개선지원 TF 관계자는 "정원 증원 규모가 큰 국립대 의대의 충분한 교수진 확보를 위해, 향후 3년간 1000명까지 전임교원 증원을 추진 중"이라며 "대학의 교육여건, 지역 의료 여건 등을 고려해 대학별 증원 인원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대학의 교수 채용 절차는 내달부터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관계부처에서 보유 중인 국내외 인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의학교육에 전문성을 가진 교원 인력풀도 확보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한 비상 학사운영 방안도 마련한다.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5개월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의대생들의 동맹휴학을 승인할 수 없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방안에는 15주씩 총 두 학기로 나눠 수업을 진행하며 '유급'과 '개설 과목' 기준을 마련하던 학기제를 유연하게 전환하는 방안이 제시될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의대 교육 지원을 위한 정부 예산안을 마련하고, 9월 중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과 함께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7-04 14:11: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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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인하대 등 12곳, 교육부 ‘첨단산업 특성화大’ 선정

고려대·인하대 등 12곳이 교육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반도체 분야 9개, 이차전지 분야 3개 등 총 12개 대학 연합을 해당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2023년 마련된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학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 분야 양성체계(주전공, 융합전공 등) 구축, 교원 확보, 실험·실습 기반 시설(인프라) 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이차전지 분야가 추가돼 반도체 분야 9개, 이차전지 분야 3개가 뽑혔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에 올해 총 675억원을 지원한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에는 개별 대학이 인재양성 계획을 수립하는 '단독형'에 ▲가천대 ▲서강대 ▲연세대 등 3개교가 이름을 올렸다. 대학 간 보유 역량을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해 복수학위 등 협업을 토대로 인재양성 계획을 수립하는 '동반성장형'에는 ▲고려대-인제대 ▲아주대-한밭대 ▲인하대-강원대 ▲한국공학대-국립공주대가 선정됐다. 또한,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강화된 재정 지원을 받는 '비수도권 동반성장형'에 ▲경상국립대-국립부경대 ▲금오공과대-영남대가 뽑혔다.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은 지역과 유형 구분 없이 대학의 인재 양성 역량과 계획을 토대로 ▲국립부경대 ▲전남대 ▲한양대(ERICA)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오는 12일까지 평가결과에 대한 이의제기 등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선정된 대학(연합)은 ▲교육여건 개선 ▲교육과정 내실화 ▲우수 인재 유치 ▲진학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4년간 집중적인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대학이 산업계 요구 수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과 예산지원 등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라며 "대학도 사업계획에 참여한 기업 및 지자체 등과 긴밀히 소통해 자체적으로 작성한 사업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32개 대학(연합)(46개교)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이들 대학을 대상으로 ▲서면 검토(2024.5.23.~24.) ▲현장 실사(2024.5.29.~6.5.) ▲대면 평가(2024.6.20.~6.26.)가 진행됐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7-04 14:09: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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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옹진군 주민 고위험 음주율 심층조사·예방 관리' 연구협의회 개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인천시 옹진군 지역주민의 고위험 음주율에 대한 심층조사와 예방 관리를 위해 '중재 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와 옹진군보건소는 인천지역 내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인천시 옹진군 지역주민의 고위험 음주율에 대한 심층 조사와 예방관리를 위한 중재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박수정 인하대 스포츠과학과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으며 옹진군 특성에 맞춘 중재 사업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연구에 대한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협의 요청 논의를 하는 자리로 인하대 연구진, 수도권질병관리센터 만성질환조사과, 인천시와 옹진군보건소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박수진 교수 연구팀은 옹진군 특성에 맞춘 중재 사업 개발로 ▲지역 리더 인식 변화 ▲찾아가는 절주 교육을 통한 개인 중재 모형 ▲주민자치회 활성화 ▲음주 안심귀가 ▲청소년 금주 교육 ▲지도자 파견 ▲의료진 조언 사업을 통한 개인 간 중재 모형 ▲홍보 및 캠페인 실시 ▲조례 제·개정 ▲슬로건 공모전 ▲영상물 제작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 중재 모형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협의회에서 박수정 인하대 스포츠과학과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중재 모형을 지속하기 위해선 지자체와 수도권질병대응센터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각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상열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고위험 음주율에 대한 중재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과 인프라 관련에 대한 자원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04 10:12: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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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숭실대 교수 연구팀, AI 로봇 조작 챌린지 세계대회 ‘3위’

숭실대학교는 김희원 IT대학 글로벌미디어학부 교수 연구팀(석사과정 이상민, 박성용)이 지난 18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인공지능 로봇 조작 챌린지 세계대회(ARNOLD Challenge)'에서 '상태 보간을 이용한 단계-특화 에이전트' 알고리즘으로 3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시뮬레이션 상의 로봇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학습시키는 챌린지로, 컴퓨터 비전 및 머신 러닝 분야의 세계 최대 학회인 'CVPR 2024'의 임바디드 AI(Embodied AI) 워크샵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임바디드 AI는 환경 내에서 인식, 상호작용 및 추론이 가능한 AI 에이전트(또는 로봇)을 개발하는 기술이다. 이는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가사 로봇, 산업 로봇, 자율주행, 헬스케어,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로 여겨지고 있다. 올해 챌린지의 주제는 'Open World Embodied AI'로, 미지의 사물과 상황을 다루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처음으로 인공지능 로봇 조작 대회에 참가한 숭실대 연구팀은 연속적인 상태 변화와 고난도 작업에 최적화된 딥러닝 모델을 개발해 획기적인 성능 향상을 이뤄내 3위를 기록했다. 김희원 교수는 "새롭게 제안된 딥러닝 기반 로봇 조작 알고리즘을 통해 로봇이 처음 접하는 낯선 환경에서도 언어만으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이용하면 로봇에게 가사 노동도 시킬 수 있게 되는 등 로봇의 활용 범위가 넓어질 것이다"며 "석사과정 1학기 학생들이 세계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둬 기쁘고,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회를 맞은 CVPR(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임바디드 AI 워크샵은 엔비디아, 구글, 애플 등의 기업 후원으로 스탠포드, UCLA, 메타(META)를 비롯한 전 세계 대학 및 기업의 연구자들이 함께 조직해왔다. 특히 올해는 마이크로소프트, 로지컬 로보틱스, 프로젝트 아리아의 후원과 더불어 엔비디아, AI2, 로지컬 로보틱스의 연구자들이 조직위원장으로 참여했다. 올해 1위는 중국과학기술대학 팀이 차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04 10:05: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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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한국학연구소, 한·중 공동 ‘안중근 애국정신 국제세미나’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한국학연구소는 상해외국어대학교 중일한합작연구센터, 안중근의사찾기 한·중민간상설위원회(이사장 황기철, 이하 민간위원회)와 지난달 29일 상해외국어대학교 송지앙캠퍼스에서 '제2회 안중근의사찾기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중국의 추궈홍 전 주한중국대사와 지앙펑 상해외국어대 전당서기, 렌더퀴 상해외국어대 한중일합작센터 주임교수를 비롯해 황기철 국민대 석좌교수(전 국가보훈처장), 김태성 전 해병대사령관, 황선익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안중근 정신 선양을 통한 한중관계 강화'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의견을 교류했다. 황기철 전 국가보훈처장은 "안중근은 평화주의의 상징이며, 유해를 발굴할 대상지가 주로 중국지역에 집약되는만큼 이곳을 조사해 이제라도 예우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안중근 의사가 생전 가졌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한중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선익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도 "안중근의사의 동양평화정신을 되새기는 이번 학술대회는 긴장 상태의 양국 관계를 고려할 때 의미있는 성과"라며 "양국은 학술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를 매개삼아 실효적인 성과를 모색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03 15:09:1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