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현진
기사사진
중앙대-솔루텍시스템라오, 라오스 ICT 분야 인재 육성 및 스타트업 지원 MOU

중앙대학교 가상융합대학(학장 위정현)과 솔루텍시스템라오(지사장 문경식)는 최근 라오스 ICT 분야 인재 육성과 기술 기반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비엔티안 무역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위정현중앙대 가상융합대학 학장과 문경식 솔루텍시스템라오 지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과 산업현장을 긴밀하게 연계해 ICT 기반의 인재 육성과 스타트업 발굴 및 기술적 지원,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중앙대 가상융합대학에서 라오스 청년들을 대상으로 ICT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솔루텍시스템라오는 해당 프로그램을 수료한 인재들에게 산업현장에서 실습할 기회를 부여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협력을 통해 라오스 내 창업 환경 개선과 유망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의 토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위정현 가상융합대학 학장은 "이번 MOU 체결은 라오스의 ICT 분야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양국 간의 경제 협력 교류를 강화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이번 협약이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13 09:45:5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학교법인 광운학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MOU…“디지털교육 견인”

학교법인 광운학원(이사장 조선영)은 12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 이하 KERIS)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천장호 광운대 총장, 민상원 대외부총장, 정석재 기획처장, 김도봉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교장, 이남경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교육과정연구부장, 이태익 광운중학교 교장, 이수국 광운중학교 교무기획부장, 송명석 남대문중학교 교감, 최순철 남대문중학교 교무기획부장, 한성희 광운초등학교 교감, 류경란 광운초등학교 교무기획부장이 참석했으며, 정제영 KERIS 원장, 정광훈 디지털교육본부장, 장시준 AI디지털교과서본부장, 장금연 대학학술본부장, 장상현 교육데이터센터장, 백성희 교수학습지원부장, 권지영 학술진흥부장, 정감사 고등교육혁신부장 등이 참석했다. 광운학원과 KERIS는 초중등 교육학습 플랫폼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고등 원격교육 지원 및 학술정보자원 공동활용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향후 양 기관은 ▲AI 디지털교과서 연계 학습 데이터 수집·활용 체계 구축 ▲학습자 맞춤형 디지털 교육·학습 플랫폼 공동 기획 및 교육정보 서비스 보급·확산 ▲ 기초소양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우수사례 보급·확산 ▲ 원격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활용 ▲ 도서관 발전계획 수립 지원 및 학술정보 자원 공동활용 협력체계 구축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조선영 이사장은 "광운학원은 초등학교부터 중고교, 대학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걸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학기관으로서 기존의 교육 형태를 탈피하여 혁신 교육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창학 90주년을 맞은 광운학원은 다가올 100주년을 준비하는 변환점에서 KERIS와의 협력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를 이끄는 인재 양성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천장호 광운대학교 총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속에서 디지털교육의 미래를 선도하는 KERIS와의 상호협력은 양 기관에 시너지효과를 줄 것"이라며 "각 기관이 가진 장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을 함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봉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교장도 "디지털 시대의 학생들은 수동적으로 지식을 수용하는 사람이 아닌 능동적인 학습자가 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 인재양성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학생 중심의 디지털 교육혁신을 완성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13 09:31:5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국민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 S등급 획득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 연도 성과평가' 교육혁신 성과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별 자율혁신을 통해 양질의 대학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되는 교육부의 대표적인 대학재정지원사업으로, 수도권 51개교를 포함해 전국 11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국민대는 ▲전공자율선택제 운영계획 수립 ▲오메가 교육시스템 도입 ▲TEAM 교육 인증제 고도화 ▲기본 소양 교육 및 전공 역량 기반 실무 교육의 효율적 운영체계 구축 등 교육혁신 성과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를 포함해 약 11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국민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전공자율선택제를 도입하고 미래융합대학(자유전공, 미래융합전공)을 신설해 수도권 주요 대학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한다. 기존 교육 체계에서 문제로 지적돼 온 학문 영역 간, 교육과정 간, 교과·비교과 간, 학년 간, 교육 주체 간 등 여러 영역 사이에 존재하는 경계와 칸막이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혁신하고 학생들에게 최대한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자는 취지가 반영돼 있다. 국민대 전공자율선택제는 타 대학과 달리 인문, 자연, 예체능 계열을 포함한 대부분의 전공(59개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조형대학, 체육대학, 예술대학 등 예체능 분야에서 특화된 단과대학이 있어 학생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그 외에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한다는 기업가정신 교육철학을 반영한 오메가 교육시스템을 새롭게 운영한다. 오메가 교육시스템은 창업 프로그램, 인턴십, 체험형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경험을 기반으로 새로운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국민대만의 특화된 제도다. 전공자율선택제와 함께 모든 학생의 전공 탐색과 진로 선택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손꼽힌다. 정승렬 총장은 "교육혁신 성과 부문 'S등급' 선정은 학문간 경계를 허물고, 사회에서 실제로 필요한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교육철학을 반영한 프로그램과 교육제도로 맺은 좋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등교육의 혁신에 가장 앞장서는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12 16:23:1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한국외대 산악회, 파미르고원 ‘레닌봉’ 정상 등정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산악회(지도교수 홍성훈, ELLT학과)는 지난 8일 현지 시각 13시 40분경 파미르고원 레닌봉 정상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외대산악회 원정대가 정상 등극에 성공한 레닌봉은 파미르고원의 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국경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7134m이며, 등반 성공률이 25%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산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외대산악회는 지난 달 5일 한국외대 대학본부 스카이라운지에서 '레닌봉 원정대(대장 정승구, 중국어 87)' 발대식을 열고, 한국외대 개교 70주년, 외대산악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외대산악회의 영광을 재현하고 새로운 60년을 열어갈 이번 원정대의 성공을 기원한 바 있다. 이번 원정대는 재학생 4명과 졸업생 4명이 한 팀을 구성해 학교와 산악회에 기념비적인 올해를 기념하며 원정에 나섰다. 지난달 21일 한국을 출발한 원정대는 지난 8일 정승구 원정대장과 20대 중반의 재학생 신지운(독일어통번역 18), 고혁준(인도어 20) (이상 학번순) 대원이 동시 등정에 성공했다. 원정대를 이끈 정승구 대장은 "무엇보다 대원들이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등정하게 돼 다행"이라며 "이번 원정대의 등반을 응원해 주시고 지원해 주신 외대산악회 선후배들과 학교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원정대에 참가한 신지운, 고혁준 학생은 "정상에 오르기까지 비록 몸은 완전히 탈진했지만,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는 정신만큼은 또렷이 남아 끝까지 오를 수 있었다"라며 "한국외대 개교 70주년과 외대산악회 60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원정대의 등반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2024-08-12 16:19:1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인하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S등급 선정…127억5000만원 지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2024년 성과평가 교육혁신전략 부문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인하대는 이번 S등급 선정으로 올해 3차년도 사업비로 127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는 전년도 대비 약 31억이 증가한 규모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 기본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 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지원 기간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다. 인하대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미래 첨단산업 발전과 사회 변화, 에듀테크 뉴노멀(New-Normal), 대학의 국가·지역 혁신 주체 역할 확대 등 미래 변화에 대응하고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인 'INHA 4.0'을 새롭게 수립했다. INHA 4.0에는 '미래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멀티버시티(Multiversity)'라는 '비전과 역사를 개척한 인하, 혁신으로 나아가다'라는 슬로건이 담겼다. 이를 중심으로 ▲창의·융합 교육 연구 혁신 선도 ▲첨단·전문 경영 혁신과 멀티 캠퍼스 구축 ▲세계와 지역사회 기여를 발전방향으로 설정했다. 인하대는 대학 비전, 중장기 발전계획과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전략과의 연계성·정합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학생 자율성 기반 인하형 창의융합 교육·학생 지원'이라는 교육혁신 목표 달성을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교육혁신 세부과제 체계를 재정립했다. INHA 4.0 교육 영역의 추진전략·전략과제·실행과제와 연계해 설계도 반영했다. 특히 '학생 자율성 강화'라는 사회적 요구에 맞춰 모집단위 광역화, 학사구조 개편에 힘쓰고 있다. 기존의 자유전공학부를 2025학년도부터 세분화·확대해 운영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전공자율선택제로 입학하는 학생들이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융합전공을 의무화했다. 미래사회에서 주목받을 분야의 융합전공도 신설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는 학생 자율성에 기반한 인하형 창의융합 교육을 목표로 학생들이 미래를 직접 설계하고,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며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상아탑 역할을 흔들림 없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12 15:57:3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덕성여대 2024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S등급' 획득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 교육혁신성과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 체질 개선을 위해 양질의 대학별 자율 혁신을 지원하는 교육부의 대표 대학재정지원사업이다. 전국 117개 대학을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했으며 ▲교육혁신 추진성과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관리 등 3개 영역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했다. 덕성여대는 학사구조가 학생의 선택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이뤄져 전공 진입 장벽을 낮추고 융합전공이 용이하도록 제도를 구축하고 있어 최우수 등급에 올랐다. 덕성여대는 또 올해 자유전공학부 신설 및 단과대학별 광역모집을 통해 전공자율선택제가 확대됨에 따라 신입생의 학사지원, 진로지원 등 학생지원체계가 단계별로 수립돼 있으며, ▲학생 중심 전공 ▲진로취업 ▲심리 ▲학습 ▲창업 등 통합 지원 체계가 구축되어 운영되고 있는 점도 'S' 등급의 한 요인이 된 것으로 파악된다. 덕성여대는 이와 함께 ▲기초 교육·소양 교육 ▲전공 교육 ▲융합교육의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육 질 관리 및 시스템 기반 교육 성과 관리를 통해 교육 환류체계를 확립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학기별 제1전공 및 제2전공 전공선택 학생 수를 기반으로 재정지원을 연계해 재정적 지원을 조정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총장은 "덕성여대가 최우수 대학의 반열에 오른 것은 교육혁신을 선도하고 학생중심의 시스템을 위한 노력에 대한 긍정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최우수등급을 받은 대학이 된 만큼 타대학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내적인 교육혁신과 미래지향적인 인재양성은 물론 외적으로도 교육경쟁력 확보를 통한 학생중심의 교육모델 표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12 15:54:5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대학생 국가장학금 14일부터 2차 신청…내달 11일까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1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2차 신청 기간에는 신입생(2학기 입학예정자)·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 및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2차 신청 마감 후에는 더 이상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불가하니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단, 재학생은 1차에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며, 재학 중 2회에 한해 2차 신청이 가능하다. 국가장학금은 소득·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을 충족한 학생에게 등록금 범위 내에서 경제적 수준에 따라 장학금을 차등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가능 조건은 신청자 가구의 월 소득과 재산을 환산해 산정하는 '월 소득인정액'이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인 8구간(1145만9826원)까지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이동통신 모바일 앱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마감일인 9월 11일에는 18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국가장학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화 상담을 받거나 각 지역의 재단 센터(청년창업센터·지역센터)에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12 15:30:5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고려대, 차세대 태양전지의 새로운 소자 설계 방향 제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새로운 소자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고려대는 노준홍 건축사회환경공학부 연구팀은 2차원 페로브스카이트 소자의 새로운 설계 방향을 제안해 성능 및 안정성 향상 원리를 밝혀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구성 요소가 명확하게 구분되는 3차원·2차원 페로브스카이트 이중층 구조(이하 이종접합)를 만들어, 2차원 페로브스카이트의 역할을 분석했다. 페로브스카이트는 기존 태양전지에 사용되는 실리콘 소재에 비해 얇고 가벼우면서도 안정성과 효율이 우수하다. 또한 제작이 수월해서 태양전지의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다만, 페로브스카이트가 왜 효율이 높은지에 대한 관련 연구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연구 결과, 2차원 페로브스카이트의 일함수를 제어하자 전계 크기와 분포가 변화했다. 이를 통해 연구진은 이종접합에서 2차원 페로브스카이트가 결함(물질 내에서 불완전한 부분)을 치료하고, 전하 운반자(전하를 가지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입자)의 흐름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있음을 밝혀냈다. 논문의 교신저자인 노준홍 교수는 "이번 연구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가 27% 이상 효율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소재와 소자의 융합 연구가 필요함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인용지수: 32.4)에 지난 7월 23일 게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12 15:21:4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가천대, AI·디지털 설계 플랫폼 기업 직스테크놀로지와 MOU 체결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12일 대학 가천관에서 인공지능(AI)설계 플랫폼 기업 직스테크놀로지(대표 엄신조, 최종복)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원중 가천대 부총장, 직스테크놀로지 엄신조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설계 프로그램 공동연구 개발 ▲차세대 디자인 프로그램 학습 기회 제공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직스테크놀로지는 협약을 계기로 10억원 상당의 디자인 솔루션 '직스캐드(CAD)' 교육용 라이센스를 향후 3년간 가천대 학생, 교직원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설계 소프트웨어 사용 노하우 및 사용 경험 공유를 통한 인공지능 결합 설계기술의 강화가 기대된다. 직스테크놀로지는 2007년 설립해 국산 캐드인 직스캐드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설계 프로그램 직스디자이너(ZYX Designer)를 개발하고 있으며 캐드 응용프로그램인 웍스(WORKS)를 개발해 글로벌시장 진출하고 있다. 윤원중 부총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 대학의 인공지능(AI) 설계 관련 연구와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실효적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신조 대표도 "산업 발전의 핵심은 우수한 인재 확보"라며 "직스테크놀로지가 가천대 학생들이 미래를 견인할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12 14:19:5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내달 4일 모평, 수능땐 성적 더 떨어질 것"...작년 수험생 절반 점수 하락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수험생 절반가량이 직전에 치른 9월 모의평가(모평)보다 성적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본 수능에서는 모평을 치르지 않은 N수생이 대거 투입되면서다. 내달 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9월 모평에서는 이런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12일 진학사에 따르면, 작년 수능 응시자 절반 이상인 52.2%는 평균 백분위 구간이 9월 모평보다 수능에서 낮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9월 모평보다 실제 수능에서 평균 백분위가 상승한 경우는 21.8%며, 9월 모평과 실제 수능 평균 백분위가 동일 구간으로 유지된 비율은 26%를 차지했다. 진학닷컴 정시합격예측 서비스 이용자 중에서 2024학년도 9월 모평 성적과 수능 성적을 모두 입력한 수험생 2만2175명의 국어·수학·탐구영역 평균 백분위를 5점 단위로 구간을 나눠 비교한 결과다. 상위권에서는 성적을 유지한 비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가장 상위 구간인 '평균 백분위 100~95 구간' 수험생의 경우, 성적을 유지한 비율이 48.5%로 절반 가까이 돼 하락한 비율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평균 백분위 아래 구간으로 내려가면서 성적이 하락한 비율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성적 하락 비율이 가장 큰 구간은 '평균 백분위 85~80'으로 나타났다. 이 구간에서는 응시자 10명 중 6명에 해당하는 59.1%가 9월 모평보다 수능에서 성적이 떨어졌다. 21.2%는 성적을 유지했고, 19.7%가 향상된 성적표를 받았다. 이는 수능에서 졸업생 비율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험 응시자 중 졸업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2024학년도 9월 모평에서 24.1%였지만 수능에서는 35.4%를 보이며 1.5배가량 증가했다. 신규로 유입된 졸업생들로 인한 타격이 상위권보다는 중상위권에서 더 컸음을 짐작할 수 있다. 문이과 통합수능에 따라 늘어난 N수생 수는 올해 의대 정원 증원으로 상위권 비중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면서 지난해보다 더 광범위한 구간에서 성적 하락 현상이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9월 모평은 실전과 가장 유사한 시험이지만, 재학생과 졸업생 비율이 실제 수능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자신의 위치를 판단해야 한다"라며 "(본 수능은) 상위권 졸업생 유입을 고려해 보수적으로 접근해 수시와 정시 전략을 짜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8-12 14:07:5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이종한 인하대 교수 연구팀, ‘2024 사회복합재난 대응 기술개발’ 사업 선정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이종한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2024년도 사회복합재난안전 대응 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사회복합재난 대응 기술개발사업은 다양한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회·복합재난의 취약성 분석, 피해 영향 및 확산예측을 통한 효율적·체계적 대응체계 구축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연구 지원사업이다. 이종한 교수 연구팀은 사회복합재난 안전기술 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멀티모달 데이터 기반의 블랙아이스 탐지·조기 예측 기술개발과 이를 이용한 디지털 재난안전 선제 대응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블랙아이스 조기 예측 모델 ▲도로관리자 의사결정 지원기술 ▲블랙아이스 탐지기술 ▲선제 대응 플랫폼·서비스 구현 기술 ▲테스트베드·연계환경 기술 등을 세부 핵심 기술로 구성해 개발을 진행한다. 한국도로공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스마트인사이드AI와 공동연구를 수행하면서 향후 5년 동안 3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블랙아이스의 발생 환경과 시기를 고려했을 때 탐지영역의 확대와 광원에 구애받지 않는 탐지기술의 고도화가 필요하다. 연구팀은 근거리·장거리 탐지가 가능하면서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단순 기상 데이터만을 활용할 때 도로의 변화에 민감하게 인지할 수 없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멀티모달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예측 알고리즘도 개발한다. 개발 기술은 모사 환경 검증과 단순 현장 적용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연구의 객관적인 정확도와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화된 실증과 검증을 거칠 예정이다. 기존의 단순 현장 적용·테스트 수준이 아닌 체계적 현장 단위 검증·운영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기술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도로 운영 플랫폼, 정책·제도, 사업화와 해외시장 진출 등에도 널리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한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의 핵심 목표는 블랙아이스 탐지와 조기 예측 기술 통합 의사결정 지원을 통한 선제적 대응"이라며 "국내 겨울철 도로관리 기술 경쟁력 향상뿐 아니라 선제 대응 관리 방식으로의 전환을 위한 기반 마련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12 09:06:3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수도권 '의대 준비생' 70% "지방 의대 수시 쓰겠다"..."지역 정주"는 고작 7%

의과대학 진학을 지망하는 수도권 수험생 중 10명 중 7명은 지방대 의대 수시모집에 지원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지방대 의대를 졸업 후 지방에 정주하며 의사 활동을 하겠다는 수험생은 7%에 그치면서, '지역 의료 확충'을 위한 의대 정원 증원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종로학원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8일까지 전국에서 의대를 준비하는 수험생 171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서울·경인권에 거주하는 의대 준비생 중 '지방권 의대 수시에 지원 의사가 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70.5%로 나타났다. 29.5%는 '의대라도 지방권에는 지원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들의 '지방 정주' 의사는 현저히 낮았다. 서울·경인권 학생들에게 지방대 의대 졸업 후 향후 의사 활동 선호 지역을 물어본 결과, ▲서울권 63.8% ▲경인권 29.1% ▲지방권 7.1%로 집계됐다. 서울·경인권 의대 응시 수험생 중 지방에 머무를 의사가 있는 지망생은 10명 중 1명도 채 되지 않는 것이다. 반면, 의대를 지망하는 학생 중 지방 거주자 68.3%는 지방대 의대를 졸업하게 된다면, 지방에서 의사활동을 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어 ▲서울 28.8% ▲경인 2.9% 순으로 의사 활동 선호 지역을 나타냈다. 지방 거주 의대 지망생 중 63.4%는 의대 지역인재전형에 응시하겠다고 답했으며, 34.4%는 수도권 의대에 지원하겠다고 했다. 지역 소재 의대 전국선발에 응시하겠다는 응답은 2.2%에 그쳤다. 권역별 의대 선호도는 서울·경인권 학생의 경우 ▲서울대 44.9% ▲연세대 18.2% ▲성균관대 7.4% ▲가톨릭대 4.6% ▲고려대 4.0% 순을 보였으며, 지방권에서도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권을 제외한 4개 권역에서 모두 서울대가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의대 모집정원이 확대된 대학에 대해 평가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설문조사 응답자 절반가량이 평가 결과에 대해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매우 우려된다는 대답은 16.0%를 차지했으며, ▲우려된다 37.0% ▲영향력 없다 23.5% ▲고려하지 않는다 19.7% ▲매우 고려하지 않는다 3.8% 순으로 나타났다. 의평원 결과에 따라 불이익 발생이 예상돼 의대 지원 의사에 변화가 생겼느냐는 질문에는 지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반응이 98.4% 차지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현재 의대 준비 수험생들은 의대 진학 후 의대 평가 결과에 따른 불이익 발생 예상에 대해 우려는 하지만 지원에는 영향을 사실상 주지 않는 것으로 해석된다"라며 "지방권 학생들은 지방권 지역인재전형 선호도가 높고, 대학별 선호도는 지방권 학생들도 대부분 지역에서 수도권 의대를 염두에 두고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8-11 14:36:2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기자수첩] 내 아이 손에 기기 아닌 책 들길 바란다

아이와 함께 들른 대형 서점 앞에서 한 여성이 내 손목을 잡았다. "내년부터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종이책 대신 수업에 쓰이는 거 아시죠. 미리 준비하셔야 해요". 한 사교육업체 디지털 학습기기 영업사원이었다.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디지털교육 마케팅 시장까지 편승해 학부모를 흔들고 있다.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 수업 현장에 순차적으로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된다. 내년 초등 3학년이 되는 내 아이는 첫 사용자가 된다. 첫해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수학·영어·정보 교과부터 시작해 2028년부터는 전 과목으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교육부가 강조하는 디지털교과서의 핵심 키워드는 '맞춤형 수준별 학습'이다. 단순히 종이 교과서를 스캔해 디지털 기기로 옮긴 것을 넘어 학생과 맞춤형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학습 격차를 줄일 수 있다는 게 교육부 설명이다. 이를 위해 투입되는 재정은 1조원에 달한다. 하지만 학부모·교사는 물론, 전문가들의 우려는 크다. 고민정 국회 교육위원회 의원실이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전국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동의한다는 응답은 30%에 그쳤다. 교원을 상대로 한 다른 조사에서는 단 10%만이 찬성하면서 부정적 평가 비중이 훨씬 높았다. '학습 효과성 의문'과 '디지털 기기 과몰입·중독 우려' 등이 이유로 꼽히는 가운데,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문해력'이다. 디지털교과서에 대해 '디지털 네이티브'로 꼽히는 학령기(초등) 아동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이유다. 초등 시기는 평생 문해력을 결정짓는 시기로 꼽히기 때문이다. 디지털기기 사용이 문해력 저하 원인으로 꼽히며 주요 선진국들은 '특단'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 스웨덴 정부와 학계는 학생의 읽기 능력이 과거보다 떨어진 원인을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라고 진단하고, 6세 미만 아동에 대한 디지털 학습을 완전히 중단했다. 대신 각 학교에 비치할 도서를 사는 비용으로 지난해와 올해만 한화 1조5000억원이 넘는 재원을 지원했다. 프랑스는 지난 2018년부터 학교에 학생이 스마트폰을 가져오지 못하게 했고, 네덜란드는 올해부터 교실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워치까지 금지했다. 한국이 거꾸로 가는 셈이다. 디지털교과서를 국가가 추진하는 사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디지털 강국''학구열이 가장 높은 나라'에서 내딛는 선도적인 발걸음으로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붙는다. 정부는 '이제껏 본적 없는 새로운 교과서가 찾아옵니다'라고 외치고 있지만, '디지털교과서'의 부작용을 간과해선 안 된다. 내 아이가 학교에서만큼은 연필 잡고 글 쓰면서 종이책으로 읽는 힘을 키웠으면 좋겠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8-11 13:19:2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주, 김동호 대표이사 취임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주(주)(이하 서울과기대 기술지주) 지난 5일 제4대 김동호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과기대 기술지주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김동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김동호 대표이사는 연세대 전자공학과 공학학사를 취득한 뒤, 카이스트에서 전기 및 전자공학과 공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 삼성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과 삼성전자 책임연구원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 스마트ICT융합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학 내에서 연구처장과 산학협력단장을 맡고 있다. 김동호 대표이사는 "서울과기대 기술지주 설립 후 지난 6년간 기업투자를 통해 투자 회수에 성공했고, 본 계정을 통해 투자한 기업들에 누적 기업가치는 600억원에 달한다"라며 "축적된 투자 노하우와 성과를 발판으로 투자재원 확충을 통해 팁스 운영사 및 한국모태펀드 출자 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임기 내 고액의 투자 회수 수익을 달성해 시드(Seed)투자를 넘어서 시리즈(Series)투자 전문 투자사로 도약할 것"이라며 "투자사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투자의사결정에 대한 심사역의 독립성과 책임감이 중요한만큼, 회사 구성원들이 주체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권한과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11 11:31:0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국민대 개발 전자호구시스템,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종목에 활용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산학협력단은 태권도 장비 전문 기업인 KPNP(대표 이인수)와 함께 개발한 전자호구시스템(PSS: Protector & Scoring System)이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경기에 활용됐다고 11일 밝혔다. 올림픽에서 한국 개발 전자호구시스템이 활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자호구란 상대방의 공격으로부터 몸과 얼굴을 보호하는 호구에 전자센서 시스템을 장착한 호구를 말한다. 태권도 경기에서 상대방을 가격했을 때 센서가 이를 인식하고 점수를 측정하도록 돼 있다. 이번 연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의 스포츠서비스사업화지원(R&D)을 통해 완성됐으며, 기존 시스템 성능과 신뢰성을 제고하고자 ▲타격감지센서 ▲근접감지센서 ▲무선통신 기술을 개선했다. 연구책임자인 이원재 국민대 스포츠산업레저학과 교수는 "KPNP 이인수 대표님이 늘 강조하셨던 '한국이 태권도 종주국을 넘어 태권도 기술(technology) 종주국이 되도록 하자'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간 것 같아 기쁘다"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이뤄진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태권도가 올림픽에서 가장 진보된 최첨단 IoT 종목이자 관람가치가 극대화된 스포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원재 교수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등 스포츠조직에서 15년간 행정가로 근무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 대한핸드볼협회(회장 최태원) 등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11 11:25:0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