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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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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상반기 순익 3200억 '역대최대'

JB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3200억원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 JB그룹의 상반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1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 15.2%, 자산수익률(ROA) 1.14%를 기록했다. 특히 상반기 내부등급법 도입 효과로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1.18%를 기록하며 지주 설립 후 그룹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11%를 넘어섰다. 또한,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영업 수익 증대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의 결과로 역대 최저치인 38.1%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결과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9%포인트 개선된 0.56%,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6%p 개선된 0.53%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준을 나타냈다. 그룹 계열사들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전북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한 1056억원의 순이익을, 같은 기간 광주은행은 21.8% 증가한 124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08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순이익 추세를 이어갔다. 특히, JB자산운용은 전년 동기 대비 150.9% 증가한 6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그룹의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94.8% 증가한 148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하며 이익성장을 달성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6 15:19:5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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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금리 역주행…안심전환대출+금리상한 주담대 관심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밟는 등 금리 인상이 지속되자 '금리상한형 주담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높은 '이상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서다. 일반적으로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고정형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변동형 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는 3년 6개월 만에 2%를 넘어서면서 최근 변동형 주담대 금리에 고스란히 반영돼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4.923~6.223%로 고정형 금리인 4.845~6.145% 보다 높은 수준이다. 신한은행 역시 변동형 금리가 4.35∼5.40%로 고정형 금리인 4.31∼5.14%를 넘어섰다.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아직까지 고정형 금리가 변동형 금리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격차가 크지 않다. 이에 따라 초기 금리가 높아 외면을 받아왔던 '금리상한형 주담대'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이 지난 15∼21일 판매한 금리상한형 주담대는 94건(22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들 은행이 지난 1년동안 판매한 실적(126억원)을 일주일만에 뛰어넘은 수준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13~21일까지 22건, 51억원 규모로 판매했는데, 취급액만 보면 1년간의 실적(12억 3000만원)보다 4배나 뛰었다. 금리상한형 주담대는 금리 상승 폭을 연간 0.45∼0.75%포인트로 제한한 상품으로 지난해 7월 출시됐지만 초기 금리가 0.2%포인트 가량 높아 이를 찾는 고객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금리 상승이 거듭되면서 연내 대출 금리가 연 7%대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에 가입자가 대폭 늘어났다. 여기에 은행들이 금리상한형 대출의 가입 비용까지 낮추면서 가입자들이 급증했다. 최근 신한·우리·NH농협은행은 가산금리를 1년간 면제했고, KB·하나은행은 연간 제한폭을 0.5%포인트로 줄였다. 이와 함께 변동형 주담대를 4%대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안심전환대출 출자규모를 대폭 늘려 고정금리 전환을 유도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올해 주택가격 4억원까지인 안심전환대출 신청 조건이 내년 9억원으로 확대된다. 또 기존에 부부 합산 7000만원 이하의 소득기준도 사라질 예정이다. 다만 금리는 올해보다 0.2%p 높게 책정될 예정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리인상이 거듭되고 경제 불확실성까지 커지면서 금리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다만, 실제 대출전환 조건은 차주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창구에 직접 문의하고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심전환대출은 시행 시기에 따라 금리 차이가 발생할 수 있고 금리 우대폭이 축소되기 때문에 선택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6 15:10:1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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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찾은 이복현 금감원장 "소상공인 지원 나서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6일 전주를 방문해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불법 사금융 피해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 원장은 이날 전북 전주 전북은행 본점에서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 간담회에 참석해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인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금융부문 민생지원 방안 등 정부 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금감원은 은행권 자체 프리워크아웃 제도인 개인사업자대출119 등 기존 지원 제도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전북은행에서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부채관리서비스, 경영컨설팅 등 우수 지원 프로그램도 더욱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금융권이 취약 차주 등을 위한 신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금감원도 금융권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간담회를 마친 뒤 전북 경찰청장, 전북 일자리경제본부장, 전북은행장 등과 함께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해 불법 금융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원장은 상인들과 만나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대상 대면편취형 피싱 및 불법채권추심·고금리 등 불법사금융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지역 주민들의 생업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사랑방 버스'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이 원장은 "생계활동으로 바쁜 서민들의 금융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생업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가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7-26 14:38: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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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감사보고서 고친 상장사, 전년 대비 34%↑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정정한 상장회사 수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상장회사 감사보고서 정정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상장사 2487개사 가운데 160개사(6.4%)가 감사보고서를 정정했다. 감사보고서 정정회사 수는 2019년 107사(4.6%)였으나 2020년 125사에 이어 2021년에도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가 51개사, 코스닥시장 상장사가 101개사, 코넥스시장 상장사가 8개사로 나타났다. 총 정정 횟수는 총 410회로 전년 대비 105회(34.4%) 증가했다. 정정한 감사보고서는 주로 2019·2020회계연도에 집중됐다. 2019회계연도 정정 횟수는 139회였고 2020회계연도는 138회로 파악됐다. 2017년 이전에는 49회, 2017년 30회, 2018년 54회, 2019년 139회, 2020년 138회였다. 정정 내용을 보면 '재무제표 본문 정정'의 비중이 78.0%로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다만 전년(84.3%)보다는 비중이 6.3%포인트 줄었다. 이어 주석 60회(14.6%)와 감사보고서 본문 30회(7.4%)가 뒤를 이었다. 개별(별도) 감사보고서의 감사 의견이 바뀐 경우는 총 19건(15곳)이었으며, 이중 '비적정'에서 '적정'으로 변경된 사례(18건)가 대부분이었다. 감사보고서 최초 공시 후 정정 공시까지 걸린 평균 기간은 18.5개월로 전년(18.0개월)보다는 0.5개월 증가했다. 금감원은 "재무제표 심사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 등 일련의 회계개혁 방안들이 정착되는 과정에서 감사보고서 정정 횟수가 증가했다"며 "재무제표의 빈번한 정정 및 감사의견 변경은 전임 감사인과의 마찰 및 회사의 재감사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회계오류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와 재무제표 작성·검증 절차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회계오류 및 감사의견 정정 현황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회계법인 품질관리 수준 평가에 반영하고, 필요할 경우 재무제표 감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6 13:26:4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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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규제완화 첫 공략은 'ICT·코인시장'

최근 금융권이 금산분리법 규제완화를 기대하며 비금융 시장 개척에 나서기 시작했다. 금산분리법은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서로 침범할 수 없도록 만든 장치지만 최근 금융당국이 36개 금융혁신 세부과제를 선정하고 금산분리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주요 금융사들이 신시장 발굴에 나서면서 첫번째 공략지로 ICT·가상자상 시장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사들은 먼저 통신사와 동맹을 맺고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과 지난 22일 금융·ICT 혁신에 기반한 초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금융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 모델 개발을 비롯해 마이데이터 사업 협력, 메타버스 플랫폼 가상 영업점, 결제서비스 등 다양한 시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애자일랩'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 중이다. 신한금융그룹도 지난 1월 KT와 협력을 맺고 인공지능(AI)기반으로 업무 생산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언어모델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농협금융은 정보기술(IT) 회사와 손을 잡았다. 농협은행은 핀테크 기업인 '핑거'와의 제휴를 맺고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를 개설했다. 여기서 '도민권'을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발행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을 통해 AI와 핀테크 스타트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금융사와 ICT기업이 가장 먼저 동맹을 맺은 이유는 양사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금융사는 금융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패턴을 보유하고 있으며 통신사는 데이터분석 및 자연어처리(NLP) 등의 인공지능(AI) 역량을 갖추고 있다. ICT·금융융합 서비스를 빠르게 확산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ICT·금융융합 서비스가 확대된다면 메타버스 플랫폼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두 기관은 메타버스 플랫폼의 유통 포인트를 발행하고 교환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할 수 있다. 여기에 통신사가 보유한 상권정보을 접목해 차별화된 부동산 메타버스 플랫폼까지 확장시킬 수 있다. 또한 앞으로 금융사들이 진출할 유력 분야로 가상자산 시장이 꼽힌다. 금융당국이 금산분리 규제 완화를 추진하면서 은행권이 코인과 부동산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9일 열린 '제1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금융 규제 혁신 과제로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관련 업무 영위 허용 검토'를 포함했다 은행들은 이전부터 가상화폐를 보관하는 수탁회사인 '커스터디'에 투자하며 가상자산 시작에 눈독을 들여왔다. 일찍이 신한은행은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에 투자했다. 이어 국민은행은 한국디지털에셋(KODA),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은 각각 디커스터디, 카르도에 투자한 바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이뤄진 금융사와 ICT기업의 협력에 금산분리법 완화도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며 "두 분야의 협력이 앞으로 공통된 사업 모델을 구상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규제가 풀리면 시중은행이 가상자산 거래소를 인수하는 등의 장기적인 사업에 나설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7-26 08:06:5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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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무상증자 투자 주의…기업가치 영향 없어"

금융감독원은 무상증자에 나선 기업들이 급등락을 이어가고 있어 무분별한 투자에 유의해라고 당부했다. 무상증자는 외부자본이 유입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며 관련 투자에 주의하라는 설명이다. 금감원은 25일 '상장기업 무상증자 관련 투자자 유의사항 안내' 자료를 배포했다. 무상증자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준비금을 자본금에 전입해 자본금과 발행주식수가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유상증자와 달리 주주의 주식대금 납입이 없어 기업가치에 실질적인 변동은 없다. 금감원 관계자는"유상증자와 달리 무상증자는 외부 자본이 회사에 유입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며 "무상증자 가능성이나 결정 공시만으로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위험하며 투자를 할 때는 공시를 통해 일정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상장기업의 무상증자 결정은 올해 초부터 지난 20일까지 총 48건이며 이중 코스닥기업이 44건으로 지난해(101건)부터 크게 증가했다. 특히 주당 1주 이하 무상 신주를 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올해 들어서는 1주를 초과해 배정하는 사례가 많아졌고, 일부 코스닥기업은 주당 5주 이상 신주를 배정하는 등 과열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금감원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무상증자로 돈 버는 법', '무상증자 유망주 추천' 등 무상증자 관련 주식에 대한 무분별한 투자를 부추기는 내용이 확산되고 있어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무상증자비율(1주아 신주배정 비율)이 높으면 주가가 일시적으로 상승하기도 하지만 실질적인 기업가치 변동이 없다면 주가가 다시 하락할 수 있다. 또 무상신주는 상장일 전인 아닌 신주배정기준일로부터 2영업일 전까지 해당 회사 주식을 매수해야 배정받을 수 있다. 권리락은 신주배정기준일의 1영업일 전에 발생한다. 금감원은 "무상증자는 외부자본 유입이 없어 기업가치에 실질적인 변동이 없지만 SNS 등에 무상증자 관련 무분별한 투자를 유도하는 내용이 확산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무상증자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무상증자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한다"고 말했다.

2022-07-26 07:36:1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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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남해 창선고서 ‘스마트 경제교육’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남해 창선고등학교를 찾아 '스마트 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진행 중인 스마트 경제교육은 스마트 경제교육 선도학교 10곳에 금융 안전교육과 제로페이 활용 교육 및 체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은행 금융교육 강사인 이창희 차장과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권태환 과장은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생 50여명에게 저축과 투자, 제로페이 활용 등을 사례와 체험 위주로 재미있게 알려줬다. 특히 저축과 투자뿐만 아니라 고액 아르바이트를 빙자한 보이스피싱 가담 피해사례 등 사회초년생이 주의해야 하는 내용과 SNS금융교육 등도 함께 안내해줬다.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신영철 회장은 "스마트 경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제로페이 활용법을 익히고 착한 소비습관을 확립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경남은행과 함께 협력해 지역 청소년들과 소상공인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이정원 상무는 "지역 학생들이 금융교육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대면 교육과 함께 SNS금융교육도 강화하고 있다"며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방법과 내용으로 많은 학생들이 질 좋은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5 15:53:0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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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임성훈 행장 "어려움 극복하고 지속 성장해야"

DGB대구은행 임성훈 행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와 어려움이 많았던 2022년 상반기에 이어 코로나19 신종 변이 확산으로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행장은 지난 22일 경북 구미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2022 하반기 부점장회의'에서 위기관리에 역량을 결집하자고 당부했다. 25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임성훈 은행장을 비롯해 임원 및 부점장 3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는 복합 플랫폼과 다양한 상품 개발 등으로 인터넷 전문은행이 확대 성장하는 등 금융환경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기본에 충실한 내실경영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서민금융에 대한 금융 지원 부문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구은행은 안심전환대출을 출시하고 새희망홀씨대출 금리 인하 검토 등 가계자금대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소비자 보호 및 지원으로 팀을 구분해 조직 효율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 본부 조직 효율화 방안으로 소비자 보호 및 지원으로 팀을 구분, 운영함에 따라 업무 명확화 및 금융소비자보호의 실효성 강화 등 금융소비자의 신뢰도 제고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5 15:51: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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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캠코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2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우수한 노사문화를 사회저변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인증 제도로,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적 노사관계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관에게 부여된다. 캠코 노사는 안정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직급별 이해와 배려로 근로조건 격차 해소, 일과 삶의 융합을 위한 워라밸 일터 조성, 즐거운 직장 만들기를 위한 노동환경 개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직원들의 행복과 캠코의 발전을 위한 노사의 공로를 인정받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사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직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태 노동조합 위원장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해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 국민들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5 13:15: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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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역대급 실적...주주환원부터 금융지원 '확대'

올 상반기 4대 금융지주사가 금리 상승기를 맞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순이자마진(NIM)은 금리상승이 지속되면서 더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4대금융은 당국이 취약 차주 보호책을 요구한 만큼 금융지원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배당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지주, 순이익 역대급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2조7566억원), 신한금융(2조7208억원), 하나금융(1조7274억원), 우리금융(1조7614억원) 등 국내 4대 금융지주는 상반기에 총 8조9662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금융지주사의 역대급 실적은 금리가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늘어서다. 금융사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모두 상승했다. 2분기 기준 KB금융 NIM은 전분기 대비 5bp(1bp=0.01%포인트) 상승한 1.96%을 기록했다. 신한금융은 9bp 오른 1.98%, 우리금융 1.83%, 하나금융 1.80%로 각각 10bp, 9bp 올랐다. KB금융의 올 상반기 당기순순익은 2조75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신한금융의 순이익은 이 2조720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보다 11.3% 늘었다. 이에 따라 KB금융이 신한금융보다 약 300억원 앞서며 근소한 차이로 '리딩뱅크'자리를 지켰다. 하나금융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6% 상승한 1조727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보다 2.6% 줄어든 수치지만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전년도 같은 기간(1조7532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나금융 측은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과 환율 상승으로 인한 비화폐성 환차손 발생, 1분기 중 실시한 특별퇴직 등 일회성 요인으로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룹의 총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5조1310억원을 달성했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이 각각 4조1906억원, 940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자산 증대와 외환 및 신용카드수수료 이익 확대가 핵심이익을 끌어 올렸다. 우리금융지주 역시 비은행부문 성장 속 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상반기 순이익은 1년 전보다 24% 증가한 1조7614억원을 달성했다. ◆"배당확대로 주주환원정책 추진" 이에 따라 4대 지주사들은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배당 확대 등을 통해 주주환원정책을 지속 추진할 전망이다.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25~26% 수준의 배당성향(전체 순이익에서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중장기적으로 30%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금리인상기가 지속되면서 은행의 순이자마진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배당규모는 늘어날 전망이다. 하나금융 이사회는 주당 8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이날 주당 150원의 중간배당을 결의했다. KB금융 이사회는 주당 500원의 분기배당을 결의했고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1500억원 규모의 보유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신한금융도 올해 2분기 분기 배당을 시행한다. 2분기 배당금은 8월 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자이익 확대로 금융지원 불가피 다만, 4대금융의 이자이익이 크게 확대된 만큼 당국의 취약차주에 대한 금융지원 압박이 거세질 전망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금융권에 대출금리 상승으로 부담을 떠안은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고 부채 부실을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쌓을 것을 요청했다. 지난 21일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5대 금융지주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금융회사별 차주에 대한 자율적 조치 계획을 살펴보고 전 금융권이 함께 수용 가능한 연착륙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융지주사들은 올 하반기 금리인하 및 우대금리, 대출 지원 등 프로그램을 펼치고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함께 수용 가능한 연착륙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022-07-25 08:09:2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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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Q&A]주담대 금리 오르는데 줄일 방법 없을까요?

Q. 주택담보대출을 30년 변동금리로 이용하고 있는데, 최근 시중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걱정이 많습니다. 금리 부담을 줄일 방법이 없을까요? A. 최근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차주의 이자 부담 확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은행권(11개 은행)은 변동금리 대출 차주가 금리상승으로 인한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일정 기간 대출금리 상승 폭이 제한되는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판매 기간을 다시 연장하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보다 많은 차주들이 가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의 내용도 개선하였습니다. 우선 금리상승 제한폭을 낮추었습니다. 시장금리가 크게 상승하더라도, 금리 갱신 시점에 가입자에게 새로 적용되는 금리는 직전 금리 대비 연간 0.45∼0.75%p, 5년간 2%p까지만 상승합니다. 둘째, 가입비용을 인하 또는 면제할 계획입니다. 대출금리에 가산되는 가입비용이 종전 0.15%p~0.2%p에서 0%p(한시적 면제)~0.2%p로 변경되었습니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던 은행에서 기존 대출에 특약을 추가하는 형태로 별도 심사 없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상품의 금리상승 제한폭, 가입비용 등은 은행별로 상이 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개별 은행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2022-07-24 08:55:1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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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상반기 순익 1조7274억…주당 800원 배당

하나금융그룹이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조727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254억원) 감소한 수준으로 사창 최대 실적을 기록한 전년도 같은 기간 1조7532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우리금융그룹보다는 340억원가량 낮은 순익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상반기 누적 1846억원의 대규모 선제적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고 강조했다. 대규모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했음에도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는 설명이다. 선제적 대손충당금을 포함한 충당금 등 전입액은 42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5.6%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충당금 등 전입액 적립규모인 5326억원의 80% 수준에 달한다. 또 1분기 중 실시한 특별퇴직 등 일회성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2조2112억원 발생했다. 단, 그룹의 이자이익(4조1906억원)과 수수료이익(9404억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6159억원) 증가한 5조1310억원을 시현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자산 증대와 외환 및 신용카드수수료 이익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또 전사적인 건전성 관리 노력을 통해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그룹의 2분기 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7%, NPL 커버리지비율은 전분기 대비 4.22%p 증가한 164.7%를 기록했다. 그룹의 2분기 말 연체율은 0.32%다. BIS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각각 15.86%, 13.18%로 양호한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이어갔다.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37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늘었다.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자산 성장과 핵심 저금리성예금의 평잔 증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9.6% 증가했다. 하나증권은 증시 거래대금 감소에 기인한 증권중개수수료 약세 등으로 인해 1391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캐피탈은 리테일을 기반으로 한 수수료이익 등 일반영업이익의 증가에 힘입어 1631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 리스크 관리 목적의 선제적 고위험 대출자산 감축, 특별퇴직 실시에 따라 일반관리비가 증가했으나 2분기 중 수수료 이익 증가로 실적이 개선되면서 118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하나자산신탁은 501억원, 하나저축은행은 145억원, 하나생명은 109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한편, 이날 하나금융 이사회는 15년간 이어온 중간배당 전통 계승을 고려해 주당 8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배당 확대 및 자사주 매입, 소각 등 다양한 자본 활용 방안을 통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 등 손님을 배려하고 사회구성원 모두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2-07-22 16:21:2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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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금융권,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착륙 협의체' 구성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오는 9월 종료 예정인 자영업자 소상공인 대출의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의 연착륙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22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은행권, 2금융권 합동으로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착륙을 위한 협의체'의 첫 회의를 열었다. 권대영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엔 5대(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시중은행 부행장, 은행연합회, 생·손보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와 정책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전날 5대 금융지주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 이행과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당시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지주 회장들은 현재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받고 있는 차주들이 유예된 원리금을 상환여력에 맞춰 나눠 갚을 수 있도록 1대 1 컨설팅과 이를 통한 상환일정 조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융회사 간 혼선을 막기 위해 금융지주회장들은 은행·비은행권 등이 모두 동의할 수 있는 공통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이번 협의체는 정부와 전 금융권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착륙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정부는 추가경정 예산안을 통해 여·야 합의로 결정한 바에 따라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80조원 규모의 민생안정 지원방안을 차질 없이 준비 중인 만큼 정부의 방안과 연계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개별 금융회사들의 자율적 차주별 조치계획을 살펴보고 개별 금융회사의 노력만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전 금융권이 함께 수용 가능한 연착륙 지원을 위한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2 16:19:4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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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금융지주 2분기 성적 발표 시작…리딩금융 어디?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9조원대 순이익을 쓰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순이자마진(NIM)이 확대된 영향이다. 특히 KB금융과 신한금융이 리딩금융그룹 자리를 두고 벌이는 경쟁이 관심이다. 지주사의 최대 계열사인 은행도 접전이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3, 4위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1일 KB금융에 이어 이날 신한·하나·우리금융이 실적을 줄지어 발표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상반기 4대 금융지주 순이익 합산이 8조70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지주별로 4대 금융지주의 2분기 합산 지배주주순이익은 4조320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비교해 4.7% 늘어난 수치다. 금융지주들이 2분기 최대 실적을 낸 건 금리 인상에 따라 이자수익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들의 2분기 이자수익은 전년 대비 20~30% 수준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대표 수익성 지표인 NIM이 개선됐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와 은행채 등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동시에 저원가성 예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된 영향이다. 앞서 한국은행은 올 1월에 이어 4월, 5월, 7월 3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올렸다. 특히 이달에는 6%에 달하는 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 사상 첫 빅스텝(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인상)을 단행했다. 전일 발표된 KB금융그룹의 지난 2분기 순이익이은 1조3035억원을 넘어섰지만, 전분기 대비 10.3% 축소됐다. 시장금리 및 환율 상승, 주가지수 하락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한 탓이다. 금융지주별 2분기 순이익 컨센서스를 보면 신한금융이 1조2921억원으로 KB금융과 접전을 벌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은 각각 9376억원, 88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여기에 지주사의 최대 계열사인 하나은행과 우리은행도 3, 4위 자리를 두고 접전을 벌이고 있다. 최근 우리은행의 순이익은 대출 자산이 확대되면서 크게 증가했다. 다만 금융지주들의 역대급 실적 발표 예정에도 좌불안석이다. 하반기부터 비은행 부분 부진이 전망되고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 등으로 경영 환경이 순조롭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서다. 이에 따라 4대 금융지주의 2분기 순이익 전망치 합산(4조5636억원)은 전분기와 비교하면 2.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다음달부터 예대금리차가 월별로 공시되면서 가사금리 축소 압박을 받는다. 여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게 되면 정부의 '이자 장사' 지적과 함께 '고통분담' 압박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금융지주사들이 비은행 부문 실적이 늘지 않았는데도 순이자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이에 2분기에는 최대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금융당국이 은행들의 과도한 이자 장사를 좋지 않게 보고 있어 급격한 NIM 확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7-22 09:28:23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