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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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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늦어지고…만 35세 이상' 고령산모' 증가

최근 결혼이 늦어지면서 만 35세 이상 산모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적으로 고령산모의 기준은 만 35세다. 세계보건기구(WHO)도 고령 산모를 35세 이상의 나이에 첫 임신을 한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 이같은 이유로 35세 산모들 사이에서는 건강한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의료계는 건강관리만 잘하면 35세 이상 산모도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팀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출산 산모의 나이를 분석한 결과 총 6378명 중 51.6%가 '35세 이상 산모'였다. 또 40세 이상 산모는 9.2%였다. 절반 이상이 흔히 말하는 고령산모인 셈이다. 이 같은 흐름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 통계를 보면 전년에 비해 35세 미만 연령층의 출산율은 감소하고, 35세 이상 연령층의 출산율은 증가했다. 35세 이상 고령 산모가 낳은 출생아의 비중은 전체의 35.7%로 전년에 비해 0.7%p 높아졌다 출산 평균 연령도 높아지고 있다. 같은 기간 출산 평균연령은 33.5세로 전년에 비해 0.2세 높아졌다. 첫 아이를 출산하는 평균 연령은 33.0세, 둘째 아이는 34.2세, 셋째 아이는 35.6세로, 전년 대비 모두 0.1~0.3세 상승했다. 의학적으로 고령산모의 기준인 만 35세에 출산을 하면 산모와 아이 모두 위험할까. 산모가 35세가 넘으면 합병증이 증가해 고위험 임신에 속한다. 의료계는 "만성고혈압, 임신중독증, 난산, 조산, 산후출혈, 임신성 당뇨, 염색체 이상, 기형아 출산 등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또 고령에 아이를 갖는 산모들은 제왕절개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실제로 유연하지 못한 산도가 난산의 한 원인이 되고 제왕절개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나이보다는 고혈압, 당뇨병, 조기진통이나 태반의 문제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이 겹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대병원의 연구결과 제왕절개 비율은 높지 않았다. 고령산모 중 자연 분만한 산모가 50.2%로 제왕절개로 분만한 산모 49.8%보다 근소하게 많았다. 또 고령 임신이라고 모두 제왕절개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임산부와 태아 및 골반, 자궁경부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연구팀은 "35세 이상이라는 나이는 출산 전후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약간 높을 뿐이지 모든 산모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고령 임신일 경우 규칙적인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산전관리 동안에 태아 염색체 이상아를 진단하기 위해서 양수검사와 같은 산전 세포유전학적 검사, 초음파 검사와 태아안녕평가검사를 받아야 하며 정밀초음파 검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임신을 계획하기 전에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경우 적절하게 치료한 후 임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산모들은 산전 진단에 적극적이고 태아의학 수준이 높아 고령산모의 경우에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연구 기간 동안 서울대병원에서는 53세 최고령 산모를 포함해 23명의 45세 이상 산모가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중신 교수는 "산모 자신을 잘 돌보는 것이 태아를 돌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조기 발견을 통한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정기적 산전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3-03-25 13:12: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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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출시 하루만 "100만건 돌파"...카드사 경쟁 '촉발'

애플페이의 등록 건수가 출시 하루 만에 100만건을 넘어섰다. 대형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가맹점들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22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21일 오후 10시 기준 애플페이 토큰 발행이 1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토큰은 애플페이 기기에 등록할 때 카드 정보를 암호화해 발행하는 고유번호다. 토큰 100만건 등록은 곧 100만개의 카드가 애플페이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 사람이 여러개의 토큰을 발행할 수 있는 만큼 중복을 제외하면, 출시 이틀차인 22일까지는 60만명이 넘는 이들이 애플페이를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애플페이와 제휴를 맺은 유일한 국내 카드사인 현대카드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현대카드의 활성화된 체크카드 수는 16만2000개로, 전월 대비 7.28% 증가했다. 업계는 애플페이의 돌풍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약 700만여명의 아이폰 이용자가 기존 사용 중이던 간편결제 플랫폼을 애플페이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관측은 기존 아이폰 이용자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 하반기 아이폰15 시리즈가 출시되면 애플페이 이용자 수가 더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같은 애플페이의 강세에 국내 페이들도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먼저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가 머리를 맞댔다. 이미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는 서비스 연동을 시작했다. 이같은 기존 플랫폼들의 연합과 함께 소비자 대상 혜택·이벤트 등이 늘어나면서 애플페이가 시장 경쟁을 촉발시키며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반응이 우세하다. 다만, 애플페이가 NFC(근거리 무선통신) 방식 단말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현재 국내 NFC 단말기 보급률은 10% 안팎으로, 현대카드는 제휴 조건으로 NFC 단말기 설치 비용을 일부를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카드사들이 애플페이와 제휴 시 단말기 설치비용을 부담할 경우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023-03-25 13:01:5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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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법원, 권도형 구금 최대 30일 연장

몬테네그로 법원이 24일(현지시각) 자국에서 붙잡힌 '루나·테라 코인 폭락 사태' 핵심 당사자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의 구금 기간을 최장 30일로 연장했다. 몬테네그로 일간지 '포베다'와 '비예스티'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의 법원은 이날 권 대표와 측근인 한모 씨에 대해 구금 기간 연장을 명령했다. 법원은 권 대표 등이 싱가포르에 거주지를 둔 외국인으로 도주할 위험이 있고, 신원이 명백하게 입증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법원은 "한국인 피의자 권 씨와 한 씨가 공문서위조 혐의로 구속 명령을 받았다"며 "이에 따라 피의자는 최장 30일 동안 구금될 수 있다"고 밝혔다. 권 대표 등이 싱가포르에 거주지를 둔 외국인으로 도주 위험이 있고, 신원이 명백하게 입증되지 않았다며 이 같은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권도형 대표는 전날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코스타리카 위조 여권을 갖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체포됐다. 몬테네그로 경찰은 권 대표 등 2명을 공문서위조 혐의로 기소했다. 몬테네그로 법률상 피의자 구금 기간은 최대 72시간이다. 몬테네그로 검찰은 구금 기간 연장을 요청했고, 법원이 이날 피의자 신문을 거쳐 구금 기간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이날 오후 1시15분 시작된 피의자 신문에서 권 대표 측은 한국어 통역이 제공되지 않았다며 판사 기피 신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권 대표가 영어를 이해한다는 사실을 검사로부터 확인했다면서 한국어 통역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한 재판부 기피신청을 기각했다. 한편, 몬테네그로 당국이 직접 권 대표의 사법 처리에 나서면서 권 대표는 '신병 확보' 경쟁을 벌이는 한국과 미국이 아닌 몬테네그로 법정에 먼저 서게 될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국 또는 미국이 권 대표에 대한 신병을 인도받기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

2023-03-25 12:39:3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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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디지털가속화위 "디지털전환 박차"

DGB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 실행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제1차 디지털가속화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초 그룹 디지털 전략 통합의 연계성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 전략 의사결정기구인 디지털가속화위원회를 신설했다. 디지털가속화위원회는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속한 실행을 도모하기 위해 김태오 회장을 비롯해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 김병희 DGB캐피탈 대표이사 등 그룹 내 금융업권별 대표이사로 구성됐다. 1차 위원회에서는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디지털 가속화와 금융그룹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진행했으며, 그룹디지털혁신총괄이자 DGB대구은행 iM뱅크 대표인 진영수 상무가 그룹 디지털 전략에 관해 설명하고 계열사별 디지털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오 회장은 "엔데믹 시대의 빠르게 진행되는 디지털 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하고 실속 있는 디지털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며 "위원회를 통해 디지털 핵심 사업 아젠다에 대해 논의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행력 확보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23 14:42: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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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험사기 역대 최고...사기범 절반은 5060세대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적발된 보험사기범 중 5060세대의 비중이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생계비가 부족한 노령층이 보험사기 브로커의 유혹에 쉽게 걸려들었을 것이란 분석이다. 23일 금감원이 공개한 2022년 보험사기 적발현황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1조8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 적발인원도 10만2679명으로 5.2% 늘었다. 1인당 평균 적발금액은 1050만원으로 고액화되고 있다. 유형별로는 사고내용 조작이 6681억원(61.8%), 허위사고 1914억원(17.7%), 고의사고 1553억원(14.4%) 순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 적발금액은 전체 적발금액의 94.6%(1조237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생명보험은 5.4%(581억원)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50대의 적발 비중(24.0%)이 가장 높으며, 최근 60대 이상의 고령층 보험사기 비중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20대의 비중은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보험사기 적발자의 직업은 회사원(19.1%), 무직·일용직(11.1%), 전업주부(10.6%), 학생(4.9%) 순으로 조사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건전한 보험시장의 질서를 확립하고 보험사기로 인한 공영·민영보험의 재정 누수 등 국민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경찰청, 건보공단, 심평원 등)과 공조해 조직형 보험사기 등에 대한 조사 및 적발을 강화하고 보험사기 방지를 위한 제도 및 업무관행 개선, 예방 교육, 홍보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23 14:40:4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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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권사 순익 '반토막'...11곳은 적자

지난해 증권사들의 순이익이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를 시현한 곳도 2021년 6개사에서 11개사로 늘었다. 금리인상 기조와 증시부진 등이 겹치면서 증권사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는 설명이다. 금융감독원은 23일 '2022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하고 58개 증권회사의 지난해 순이익이 4조51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0.3% 감소한 수치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8%로 전년 대비 6.7%포인트(p) 줄었다. 증권사 58곳 중 46곳(79.3%)은 실적이 전년 대비 악화했으나 12곳(20.7%)은 개선됐다. 당기순손실을 시현한 증권사는 11곳으로 전년(5곳) 대비 6곳 늘었다. 항목별 수익을 살펴보면 증권사의 전통적인 수익원인 수수료 수익은 13조1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2.5% 감소했다. 특히 수탁수수료가 5조109억원으로 전년 대비 37.9% 감소했다. 주식거래대금 감소 등에 따른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IB부문 수수료는 4조8388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자산관리부문 수수료는 1조1633억원으로 15.1% 감소했다. 증권사가 주식·채권·파생 상품을 거래해 수익을 내는 자기매매이익은 6조1274억원으로 전년 대비 23.8% 증가했다. 주식관련이익은 전년 대비 80.2%,채권관련이익은 70.5% 감소했지만. 파생관련손익은 375.6% 늘었다. 지난해 전체 증권사의 자산 총액은 608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2.1% 줄었다. 투자자예치금이 감소하고, 금리상승 등으로 회사채 보유액도 감소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부채 총액은 527조8000억원으로 2.9% 줄었다. 전체 증권사의 자기자본은 80조2000억원으로 3.4% 증가했다. 전체 증권회사의 평균 순자본비율은 708.9%로 전년 말 대비 35.3%p 하락했다. 평균 레버리지비율은 619.3%로 전년 말 대비 16.5%p 내렸다. 선물회사 4곳의 지난해 순이익은 530억6000마원으로 전년 대비 56.2% 늘었다. ROE는 9.6%로 전년 대비 2.8%p 올랐다. 지난해 말 전체 선물회사의 자산총액은 5조922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6% 증가했다. 금감원은 "미국 긴축정책 장기화, 러·우 전쟁 지속 등 글로벌 경제 불안 요인 등이 상존하고 있어 부동산 익스포져 관련 부실이 유동성리스크로 전이되지 않도록 증권사 유동성 현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증권사 자본규제 및 유동성 규제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23 14:38:0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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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0세 플러스 포럼] 염승환, "내년 상반기 경기반전, 주식 매수시기"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는 "최근 SVB파산과 유럽 크레딧 스위스(CS) 유동성 위기 등 갑작스러운 신용리스크가 발생했지만, 곧 회복세에 접어들것"이라며 "오히려 중국의 리오프닝 호재와 금리가 동결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터닝아웃할 시기"라고 말했다. 염승황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는 22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주최로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1'에서 "최근 SVB파산과 유럽 크레딧 스위스(CS) 유동성 위기 등 갑작스러운 신용리스크가 발생했지만, 금융위기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염 이사는 "주식투자는 순환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좋은 기업이 있으면 투자하기 좋은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가 반전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 상황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는 다르다"고 전망했다."당시에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금융위기를 몰고 왔지만, 현재 미국의 자금운용 상태도 좋고 가계부채 관리도 완만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를 무리하게 올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달 '베이비스텝(0.25%포인트 인상)만 단행해도 이달 물가가 잡힌다는 설명이다.

2023-03-22 17:40:1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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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올해 보험업계 감독, 안정성 강화에 총력"

금융감독원이 올해 보험산업 부문 감독 ·검사시 안정성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및 생명·손해보험협회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보험 부문 금융감독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금감원의 2023년도 보험 부문 감독·검사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업무계획 관련 질의 및 이에 대한 답변 등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금감원 차수환 부원장보는 설명회에서 "올해는 보험산업의 안정성 강화에 중점을 두는 한편, 보험산업이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 부원장은 "최근 경기 불황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부터 국제회계기준(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新건전성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대체투자 평가 정교화 등을 통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보험회사의 건전성 관리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험산업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지속됨에 따라 향후에도 모집제도 개선, 보험금 지급 공시 강화를 통한 소비자 알권리 보장 등 소비자 보호를위한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보헙업계는 단기적 이익에 매몰되기보다는 완전 판매 및 공정한 보험 지급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최근 디지털화와 4차 산업의 상용화 등 변화의 물결이 보험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보험업계의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감원도 비대면을 통한 업무 범위 확대 추진 등을 비롯해 보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선제적 건전성 감독 및 新제도 안착지원 ▲건전한 보험거래 관행 확립을 통한 신뢰 회복 ▲ 포용적 보험 서비스 강화 ▲ 잠재리스크 관리를 통한 사전 예방적 검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먼저 해외 대체투자 등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강화와 건전성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K-ICS 경과조치 신고·수리와 회사별 新제도 운영현황 점검 등 新 건전성 제도 안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모집수수료에 대한 개선방안을 검토하는 등 완전 판매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독립손해사정사 선임에 대한 보험사 동의기준을 개선하고 보험금 부지급률 공시체계를 개편하는 등 공정한 보험금 지급 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아울러 사고관리형 물품·서비스 제공을 허용하고 하이브리드 모집(TM+CM) 세부 방안 등 혁신 보험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소액단기전문보험사 설립 활성화와 온라인플랫폼의 보험상품 비교·추천 시행을 위한 소비자 보호 장치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자동차보험 장기미가입자에 대한 할인·할증제도와 실손의료보험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추진한다. 연금보험 활성화와 보험계약 대출자에게 금리선택권을 부여하는 등 사적(私的)사회안전망을 확대한다. 금감원은 또 시장변동에 따른 보험회사의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PF대출 등 리스크 취약부문에 대한 감시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IFRS17 등 新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자체감사 역량 강화 등 자율시정 기능 제고를 유도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논의된 업계의 의견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향후 감독·검사업무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감 있고 실효성 있는 감독업무 수행을 위해 보험업계 등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22 14:42: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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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호금융조합 순익 3조1256억…전년比 14%↑

지난해 상호금융조합의 연간 순이익은 늘었으나,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건전성 지표는 다소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국내 상호금융조합의 당기순이익이 총 3조12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액수로 따지면 3843억원 증가한 규모다. 조합별로 보면 우선 농협의 당기순이익이 2조2959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6% 늘었다. 신협 역시 5706억원으로, 수협은 1673억원으로 각각 11.3%와 5.4%씩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산림조합의 당기순이익도 918억원으로 0.3% 늘었다. 상호금융조합의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687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8.9%(56조4000억원) 증가했다. 총여신은 498조2000억원으로, 총수신은 588조5000억원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각각 9.8%와 9.2%씩 늘었다. 연체율은 1.52%로 0.35%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91%로, 기업대출 연체율은 2.23%로 각각 0.09%p와 0.47%p씩 올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23%p 상승한 1.84%를 기록했다. 상호금융조합의 대손충당금은 12조4978억원으로 17%(1조8212억원) 증가했다. 순자본비율은 8.26%로 0.05%p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여신증가 및 이자수익 증가 등으로 상호금융권 총자산 및 당기순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부동산 경기침체 영향으로 기업대출 중심으로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는 다소 악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등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토록 하는 등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최근 발표한 주담대 상환애로 채무조정 확대방안 등에 따라 취약차주를 적극 지원토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22 14:41: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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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말 은행 부실채권 비율, 전분기比 0.02%p ↑

은행권 부실채권 비율이 전분기말 대비 소폭 상승했고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12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해당 기간 부실채권은 10조1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4000억원 증가(4.5%)한 반면 총여신은 감소(8조7000억원)했다. 부실채권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0.1%p 하락했다. 이 중 기업여신이 8조3000억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대부분(82.3%)을 차지했다. 이어 가계여신(1조7000억원), 신용카드채권(100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중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3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5000억원 증가했다. 기업여신 신규부실이 2조2000억원, 가계여신 신규부실이 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4000억원, 1000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2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00억원 감소했다. 12월말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27.2%로 충당금 적립 규모 증가 등에 따라 전분기말 대비 3.3%p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61.3%포인트 올랐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아직까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그간 지속 감소해온 부실채권 잔액이 증가세로 전환됐고, 지난해 하반기중 연체율도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향후 기업·가계 취약 부문의 신용손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향후 은행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본연의 자금공급 기능을 원할히 수행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 유도할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22 14:30:4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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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변경바랍니다" 택배·정부사칭 보이스피싱 주의보

#. 피해자 A씨는 한 택배회사 명의로 '귀하의 물건을 주소 불일치 사유로 보관 중이니, 아래를 클릭 후 주소지 변경 요청 바랍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A씨는 해당 문자에 기재된 링크를 클릭해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했고, 사기범은 앱을 통해 탈취한 개인정보로 피해자 명의의 휴대전화를 개설하고 뱅킹 앱에 접속해 A씨의 자금을 편취했다. 금융감독원은 실생활과 밀접한 택배사나 정부기관을 사칭해 방심하기 쉬운 점을 악용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최근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 필요하다고 21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택배사를 사칭해 주소 또는 송장번호 불일치 등의 내용으로 문자메세지를 발송하고 문자 내 인터넷 주소를 클릭할 경우, 피싱사이트 연결 또는 악성앱 설치로 개인정보를 탈취한 후 자금을 편취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금감원은 택배 관련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경우 본인이 구매한 물품이 맞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문자메세지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택배회사의 공식 홈페이지 혹은 고객센터를 통해 사실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마스크 착용의무 조정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있으나 질병관리청 직원을 사칭하여 방역지원금 등을 사유로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자금을 편취하는 피해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기관을 사칭하며 일반 국민에게 생활안정자금, 근로장려금 등의 지원을 핑계로 개인정보를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제보도 나오고 있다. 금감원은 정부와 공공기관, 금융기관은 전화·문자를 통해 절대 개인정보, 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기범이 보낸 메시지를 통해 악성 앱을 이미 설치했다면 ▲모바일 백신앱(최신 버전 업데이트)으로 검사 후 삭제 ▲데이터 백업 후 휴대폰 초기화 ▲지인이나 휴대폰 서비스센터 등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본인의 피해금이 인출되거나 입금된 금융회사 콜센터 또는 금감원 콜센터에 즉시 전화해 해당 계좌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개인정보 유출시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의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을 활용해 신규 계좌개설, 신용카드 발급 등을 제한할 수 있다. 또 금융결제원의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 금감원의 파인을 활용해 본인이 모르게 개설된 계좌 또는 대출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피해가 예상되거나 발생한 경우에는 '내계좌 지급정지' 메뉴에서 본인 명의의 모든 계좌에 대한 일괄 지급정지를 신청할 수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21 15:55:0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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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 IT리스크 선제 대응"

금융감독원이 올해 디지털부문 검사·감독시 정보기술(IT) 및 소비자보호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 업계의 본격적인 디지털 금융혁신을 지원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디지털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금융회사, 전자금융업자, 협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37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김병칠 금감원 부원장보는 "올해 우리 경제를 둘러싼 상황이 녹록지 않아 우려스러운 마음이 크지만 금융회사와 신(新)산업·핀테크 기업들이 어려운 대·내외 경제상황을 잘 극복하고 혁신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금융의 디지털화에 따른 위험요인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IT 리스크 및 소비자보호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데이터 인프라 확충 및 건전영업환경 조성 ▲디지털금융 확산에 따른 리스크 관리 및 혁신지원 ▲잠재적 IT리스크에 대한 사전예방적 검사 및 자율점검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인공지능(AI)이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고려해 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외부전문가로 초청된 오순영 KB국민은행 금융AI센터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은 일상에 혁명을 가져다 줄 것이며, AI의 금융산업 내 영향력도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금융회사들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금융데이터를 비롯한 금융분야 AI 활용에 대한 감독당국의 적극적인 지원과 규제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데이터 전문기관을 추가로 지정해 금융·비금융 데이터 결합을 촉진할 예정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이 신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겸영·부수업무 체계도 손본다. 한편으론 AI 리스크 관련 내부통제 현황을 점검해 새로운 유형의 리스크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전자금융업자의 건전경영과 선불업자의 수수료율 공시가 시장에 안착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반복적 IT 사고의 원인별로 금융사가 갖춰야 할 최소 요구사항을 업권과 함께 만들고, 자체 점검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디지털자산 리스크 협의회를 통해 리스크를 사전에 진단하고, 디지털자산시장과 전통적 금융시장 간 연계성 확대에 따른 잠재리스크 관리방안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금융사의 디지털 금융혁신 지원에도 나선다. 지난해 6월 마련된 디지털자산 리스크 협의회를 통해 리스크를 사전에 진단하고, 가상자산에 대한 규율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건전한 전자금융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3자에 대한 업무위탁과 서비스 융·복합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점검해 대응방안도 마련한다. 또 전자금융업자의 건전경영기준 및 이용자보호기준 강화와 선불업자의 수수료율 공시가 시장에서 안착되도록 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디지털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고 업계의 디지털 금융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 업무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건의사항은 향후 금감원의 감독·검사 업무 등에 적극적으로 참고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21 15:53:5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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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서 미술품도 거래…하나은행 '미술품 신탁' 출시

하나은행은 'H.art1(하트원)'과 연계한 신탁 신상품인 미술품 동산관리처분신탁(미술품 신탁)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트원은 지난해 11월 문을 연 금융권 최초의 개방형 수장고다. 금융권 최초로 출시되는 이번 미술품 신탁은 하트원에서 최영욱 작가전을 개최했을 때 전시기간 동안 파악된 작품 구매 수요를 '신탁'과 연결한 상품이다. 안전하게 미술품을 보관하다가 처분하는 미술품 신탁상품인 셈이다. 금융회사가 동산인 미술품을 신탁 받아 처분까지 실행하는 상품은 국내에서 하나은행이 처음이다. 하나은행은 이를 통해 그동안 사적인 영역으로 여겨졌던 미술품 시장과 트렌디하고 특화된 투자를 원하는 손님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미술품 신탁 출시를 필두로 하나은행은 향후 작품 작가, 전시기획자, 위탁판매업자, 미술품 애호가 등 다양한 손님을 대상으로 '미술품 신탁' 저변을 넓혀 아트뱅킹의 확장모델로서 신탁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인 '테사', 음악저작권 유통 플랫폼 '뮤직카우' 등 주요 조각투자 플랫폼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올 상반기 중 은행권 최초로 조각투자 관련 '수익증권 발행신탁'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토큰증권 제도 시행시 신탁형 유동화 역량을 최대한 발휘,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고 관련 회사간 협업 시너지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신탁상품을 통한 손님 자산관리 확대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LT, 채권형신탁, ETF신탁, 재산신탁, 유언대용신탁인 리빙트러스트 등 다양한 신탁상품으로 구성된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통해 '손님 중심의 신탁'으로 거듭 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신탁 사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차별화된 신탁을 만들고 손님 중심의 자산관리 역할을 강화시켜 '신탁 명가'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21 15:49: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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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DGB금융교육봉사단 발대식…지역 소외계층 지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역 내 금융교육 전문기관인 DGB금융체험파크에서 '제8기 DGB금융교육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임직원 30여명과 대학생 봉사단 20여명 등 총 50여명으로 구성된 DGB금융교육봉사단은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청소년 금융교육 ▲특수학급 재학생을 위한 금융교육사업 '별별금융교육' ▲시니어 어르신들의 금융자립을 위한 '9988 금융교실' ▲지역 내 이주여성 금융교육을 위한 '가나다 금융교실' ▲지역 내 저신용 고(高)채무자 대상 'IM신용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민의 금융지식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그룹 핵심 사회공헌사업으로 금융교육을 집중 지원하고 있는 DGB금융은 2020년 10월 금융권 최초로 은행·증권·보험·생명·핀테크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DGB금융체험파크를 개관하고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금융감독원 우수 금융교육프로그램상 및 경향금융교육대상 금융위원장상, 교육부 교육기부대상 등 지역 금융교육에 대한 다양한 수상을 받았다. 김태오 이사장은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금융봉사단이 지역 곳곳에 금융지식을 전파하는 활동은 참 뜻깊은 일"이라며 "지역 대표 금융기업으로써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21 14:50:0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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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행 국내지점 순익 전년비 40% '껑충'…이자이익은 감소

지난해 국내에 있는 총 35개 외국계은행 지점의 당기순이익이 40% 이상 증가했다. 다만, 이자이익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1일 발표한 외국은행 국내지점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35개 외은지점의 당기순이익은 1조49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4%(4297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중 환율 및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파생관련이익이 대폭 증가한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파생이익은 환율상승으로 외화부채 평가손실 등이 발생해 외환손익은 손실폭이 확대됐으나 환율·금리상승 리스크 헤지 등을 위한 파생상품거래를 늘리면서 파생손익이 더 크게 증가하면서 개선됐다. 하지만 이자이익이 감소하고 유가증권 및 외환관련 손실은 확대됐다. 이자이익은 1조6130억원으로 전년 대비 9.3% 감소했다. 금리상승에 따라 차입금 이자비용(변동금리)이 빠르게 증가했으나 고정금리 대출, 국공채 투자 등으로 이자수익은 상대적으로 덜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은행들이 전년보다 21.6%(9조9000억원) 늘어난 55조9000억원의 이자이익을 낸 것과 상반되는 모습이다. 유가증권 손실은 2조7594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확대됐다. 금리상승에 따라 국공채 등 채권매매·평가손실이 크게 발생했기 때문이다. 고정이하여신 증가, 2021년도 충당금 환입에 따른 기저효과로 대손비용은 492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금감원은 "대내외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외환·파생거래 관련 리스크 관리 및 은행별 취약부문에 대한 상시감시 강화하고 재부실의 현재화 가능성에 대비해 손실흡수능력 제고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21 13:51:24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