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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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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시청자미디어재단, 업무협약 체결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과 최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창의인재 양성을 통한 미디어 교육 활성화 및 물적·인적 자원의 상호 교류를 통한 미디어 전문 인력 양성 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과 시청자미디어재단 조한규 이사장을 비롯해 성신여대 이형민 국제대외협력처장, 윤태진 대학일자리본부장과 이석우 시청자권익본부장, 류위훈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미디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행사 ▲물적·인적 자원의 상호 교류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조한규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는 최신 미디어 교육 시설을 갖추고 메타버스, 코딩,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신기술 기반 뉴미디어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기반 대학 연계 교육을 적극 추진함은 서울센터의 최신 시설을 성신여대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수많은 매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받아들이는 오늘날, 미디어 교육은 매우 중요하며 그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대학 학생들이 미디어 관련 전문 역량을 쌓고 관련 분야 인재로 발돋움하는 데 있어 최고의 미디어 교육 인프라를 갖춘 시청자미디어재단 및 산하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24 15:40: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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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독서 프로그램 풍성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여름 방학동안 어린이,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책읽기 및 질문하고 토론하는 습관 형성을 돕고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사서들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어린이, 청소년 대상 고유 브랜드 프로그램 ▲비경쟁 독서토론 '여럿이 함께' ▲독서디베이트 '북세통(책, 세상과의 통로)'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한다. 독서토론 '여럿이 함께'는 비경쟁식 독서토론 프로그램으로, 올해 주제는 환경과 미래 기술이며 강동도서관(8월 9~10일), 고척도서관(8월 8~10일), 구로도서관(8월 16~19일)에서 운영 예정이다. 독서디베이트 '북세통'은 학생들에게 비판적 독서를 유도하여 찬성과 반대 쟁점이 분명한 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 대상으로는 동대문도서관(8월 3~5일), 어린이도서관(8월 8~17일), 고덕평생학습관(8월 10~19일)에서 마련되며 청소년 대상으로는 고척도서관(8월 1~4일), 영등포평생학습관(8월 3일~17일)에서 운영 예정이다. 이외에도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제41회 어린이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어린이도서관, 7월 25일~8월 21일) ▲여름방학! 신나는 도서관 플레이 테이블(정독도서관, 7월 27일~8월 23일) ▲도서관에서 여름나기(정독도서관, 7월 27일~8월 24일) ▲도서관에서 세계여행(강동도서관, 8월 4~8일) 등이 준비돼 있다. 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 칼럼으로 세상 읽기(남산도서관,8월 13일~9월 3일) ▲진로진학 워크숍 : 꿈꾸는 진로 탐험대(영등포평생학습관, 8월 13~28일), 학부모 및 성인 프로그램으로는 ▲내 아이와 그림책으로 찐! 소통하는 방법(동대문도서관, 8월 13일~9월 17일) ▲어린이 놀이 명상(동대문도서관, 8월 22~26일) 등이 있다. 독서문화프로그램 접수는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에서 가능하며,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가 다시금 확산되는 것에 대비하여 도서관·평생학습관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꾸준한 독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24 15:03: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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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단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창의라이프대학(학장 유성용)이 지난 21일부터 22일, 이틀 동안 충남 예산군 덕산면 소재 스플라스리솜 리조트에서 '2022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재학생의 역량 강화 및 참여기업 이해 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 등 3개 학과 교수진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지난 1학기 사업단 운영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이후 참여 기업체와의 신뢰도 증진과 학생들의 기업현장 실무능력 향상 제고 방안에 대한 모색이 이어졌다. 유성용 사업단장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발전방향' 주제 특강에서 많은 변화에 노출돼 있는 대학 환경에서 정부지원사업이 중단됐을 경우를 대비해 학과 자생에 대한 대책 마련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강조했다. 특히 ▲조직문화와 업무효율화 개선 ▲수동적 업무처리에서 능동적 업무처리와 추진자세 ▲학생중심의 교육과 행정서비스 향상 ▲정부지원 사업에 대한 소명의식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어 송명규 교수는 '미래로 한걸음 더, 모두가 행복한 산업경영공학과' 주제 특강에서 산업체 재직자 과정으로 운영되는 일반계약학과인 산업경영공학과의 학생교육 및 질 관리를 위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문철 교수는 박슬기, 이상호 스태프와 공동으로 창의라이프대학 사업운영 협력방안에 대해 '기성세대와 Z세대가 소통하는 방법'을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사업단 부단장인 심철우 교수는 계약학과 운영 실무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23학년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에 대한 수시모집을 오는 9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24 14:33: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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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행정대학원 최고위정책과정 원우회, 발전기금 5천만원 쾌척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행정대학원 최고위정책과정 55기·56기 졸업생들이 대학의 발전을 응원하며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중앙대는 최근 '행정대학원 최고위정책과정 원우회 발전기금 전달식'이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55기 원우회는 3000만원, 56기 원우회는 2000만원을 각각 대학에 기부했다. 중앙대 행정대학원 최고위정책과정은 1992년 출범해 지난 30년간 3000여 명에 달하는 각계각층의 리더를 배출해 낸 과정으로 최고위정책과정 원우회는 그간 꾸준히 대학에 발전기금을 전달해 왔다. 1994년부터 기수별 기부 문화가 정착된 결과 지금까지 대학에 전달한 기부금은 30억6000만원에 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대학원 최고위과정 원우회 55기 김성란 회장, 56기 김건덕 회장과 원우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박상규 총장과 이산호 행정부총장, 주재범 연구부총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박희봉 행정대학원장이 학생들을 맞이했다. 55기 김성란 회장은 "중앙대에서 경험한 최고위정책과정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됐다"며 "모교가 지금보다 더 크게 발전하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56기 김건덕 회장은 "중앙대와 맺은 좋은 인연이 계속 이어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앙대가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상규 총장은 "55기와 56기 원우회가 보여 준 화목한 모습들을 통해 최고위과정이 갖는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며 "전달해 주신 기금은 행정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요긴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24 14:30: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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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캠퍼스타운지원센터, 군자로 문화상권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 진행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캠퍼스타운지원센터는 지난 7일 2022 군자로 문화상권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2 군자로 문화상권 활성화 사업인 세종소반2와 군자로 S.I. 프로그램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두 프로그램은 군자로 일대 상권을 활성화하고 세종대 캠퍼스 권역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캠퍼스타운지원센터 계영아 사무국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6월 27일과 29일에 진행한 평가회 결과에 따른 시상 이후 우수 활동가들은 한 한기동안 진행한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했다. 상은 프로그램별로 최우수 1팀과 우수 2팀에 주어졌다. 김남수 상인회장과 컨설팅 전문가로 참여한 이완 교수, 윤정희 오삼부대찌개숙주삼겹살 대표, 안희정 요리연구가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세종소반2 최우수상인 '세종대학교 총장상'은 세종대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 김성준 학생이 차지했다. 그는 광진구의 중식당 세종원과 한 팀이 돼 마라짜장면이라는 세종메뉴를 개발했다. 군자로 S.I. 프로그램 최우수상인 '광진구청장상'은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이진형 학생이 차지했다. 그는 광진구의 셀프빨래방이자 만화카페인 모지트와 한 팀이 되어 상점 SI(Store Identity)를 개발했다. 계영아 사무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캠퍼스타운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역사회의 협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24 13:55: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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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입주기업 앱미디어, 신보 ‘스타트업 네스트 12기’ 선정

삼육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윤진한) 입주기업 앱미디어가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12기'에 선정됐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엑셀러레이터 10개사와 함께 '엑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삼육대 입주기업 앱미디어는 앱북 전문 기업이다. 4세대 전자책 플랫폼인 앱북은 단순 텍스트만 제공하는 1세대 전자책과 2세대 오디오북을 넘어, 영상, 멀티미디어, 게임, VR 등 인터렉션 콘텐츠를 구현해 독자의 흥미와 몰입감을 높인다. 최근에는 '대학교재 콘텐츠 모바일 출판 시스템'을 구축해 대학교재를 앱북으로 제작·유통·이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현재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과 공동으로 교양 교과목 '사고와 표현'의 앱북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박성훈 앱미디어 대표는 "기존 콘텐츠를 공급받아 제작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넘어, 이제는 앱북을 기반으로 한 지식공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디지털북을 쉽게 제작하고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우수한 K콘텐츠를 알리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한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에게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경영·기술 등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인프라시설이다. 현재 20개의 보육실을 갖추고 바이오 소재, IT, 3D 프린팅, 로보틱스, 멀티미디어 콘텐츠, 헬스케어, 환경 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18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22 11:27: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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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인공지능반도체 ‘석·박사 고급 인재양성 대학’ 선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사업'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 분야에 선정됐다. 대학ICT연구센터(ITRC)는 국내 대학의 유망 정보통신기술 분야 연구센터를 선정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ICT 분야 석·박사급 고급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국가 필수 전략기술 및 산업적 수요가 높은 ▲인공지능반도체 ▲차세대이동통신(5G, 6G 등) ▲양자정보통신 ▲사이버보안 ▲디지털콘텐츠 ▲정보통신기술융합 등 6개 분야를 모집했으며, 인공지능반도체 분야에 선정돼 최대 8년간 매년 10억원을 지원 받는다. 서울과기대는 인공지능반도체 분야 주관기관으로 ▲서울대 ▲홍익대 ▲이화여대 ▲고려대 ▲공주대 등 참여대학 5곳과 함께 'AI 반도체 프로세싱 SW 연구센터'를 설립하여 차세대 AI 반도체 아키텍처 및 AI 프로세서 성능 고도화를 위한 컴파일러 핵심기술 연구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지능형 반도체 설계 및 소프트웨어 전공 석·박사급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박근 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장은 "교육부의 LINC 3.0사업 수주에 이어 이번 대형 인력양상사업수주로 인해 서울과기대가 보유한 뛰어난 연구ㆍ교육역량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입증됐다"며 "지속적인 교내외적 투자를 통해 서울과기대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은 AI 반도체 프로세싱 SW 연구센터 교수는 "반도체 분야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인재 양성이 제일 중요하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경쟁력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22 11:27: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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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인재 1만3000명 양성...올해는 64개교에 420억원 지원

교육부가 첨단산업 분야 인재수요에 따라,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부처와 협업해 대학의 미래 혁신인재 양성에 420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순애)는 반도체 등 국가 혁신성장을 선도할 신산업·첨단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 지원대학 143개교(중복 제외 64개교)를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 대학은 2022년 총 42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국정과제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2022~2024년) 내 세부사업으로 신설·추진되며, 교육부와 신산업·첨단산업 분야 전문 부처가 협업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간 4300여 명, 총 1만3000여 명의 혁신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7개 부처에서 14개 세부사업을 운영하며, 세부사업별로 선정평가(2022. 4.~6.)를 거쳐 지원대상(총 143개교, 중복제외 64개교)을 선정했다. 세부사업 별로 살펴봤을 때, 가장 많은 대학이 선정된 분야는 '지식재산'(32개교), '시스템반도체'(30개교)였다. 선정 대학에서는 대학생들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첨단산업 핵심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학위·비학위)을 개발·운영하고, 현장실습·직무실습(인턴십) 등 실무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와 각 부처는 대학의 인건비, 장학금,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시설·장비 등 교육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특히 각 부처는 기업 등 산업계와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대학의 산학협력 활동 및 취업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정 대학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반재정지원과 연계해 신산업·첨단산업 분야 인재양성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대학의 강점분야로 육성하고 인재양성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신문규 대학학술정책관은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대학이 미래 핵심인재 양성의 중심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부처별, 산업별 인재수요를 토대로 반도체 등 신산업·첨단산업 분야 인재양성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21 14:59: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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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3년만에 열린 대교협 수시 박람회...첫날부터 북적

대학교육협의회의 '2023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열린 첫날인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 앞은 학생들로 북적거렸다. 지역 학교에서 단체로 온 학생들이 선생님의 인솔에 따라 대기하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자신들의 상담 내용을 공유하고 있었다. 이가영(충남 당진 송악고·3) 학생은 "수시를 고민했던 대학교들에 대한 지원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전형, 학업 역량 등 순서별 중요도를 통해 제 자신과 대학의 적합성을 설명해 준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코엑스A홀에서 진행된다. 149개 대학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 박람회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3년만에 열려 첫날부터 학생·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A홀 내부는 물론이고 입구 앞 잔디밭에도 학생들이 모여 있었다. 보통 대입 박람회는 2학년부터 오는 경우가 많았지만 모여 있던 학생들은 1학년이었다.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올라온 신승민(충북 아산 온양고·1) 학생은 "1학년인만큼 모르는 게 많았는데 수시를 준비하게 된다면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 등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다만 아직 1학년이라 전문적인 설명까지는 듣지 못했음에도 학업에 대한 긍정적인 자극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사실상 대학과 학생이 대입 전 직접적으로 마주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 대학에 관심이 많을 고등학생들에게 이번 박람회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전문가 집합소나 다름없었다. A홀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박람회에서 받은 대학의 홍보 자료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수두룩했다. 박람회 안내 관계자는 "박람회가 시작된 10시께부터 사람들이 몰렸다"고 전했다. 매표소에서 인당 1000원인 티켓을 구매해 박람회에 입장하면 대학 부스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대학들은 각자의 부스에서 수시 입학 상담을 돕고, 책자과 볼펜, 귀여운 캐릭터 부채 등을 들고 다니며 상담 홍보가 한창이었다. 오후 2시께는 부스마다 상담 인원이 가득했을 정도로 사람이 북적거렸다. 몇몇 대학 부스에는 희망 인원이 넘쳐 줄을 서는 모습도 종종 발견할 수 있었다. 상담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A학생은 "성적에 대한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는데 상담을 통해 회복할 수 있었다"며 "상담이 끝난 뒤 대학에서 보자고 했던 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학교에서 권유한 것도 아니었지만 스스로 대입 정보를 얻고자 친구와 둘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입시 스트레스가 상당한 고3 학생들에게 이번 박람회는 단순 대입 정보만이 아닌 대학과의 만남을 통한 의지 충전의 시간이 되고 있다. 이날 상담을 맡았던 A대학의 입학 상담가는"성적을 보는 교과전형에서 본인 등급이 안전한지 물어보는 학생이 제일 많았다"며 "학생부종합 같은 경우에는 학교생활기록부 상담을 따로 지원하지 않고 있어서 정확한 답변은 어려웠지만 면접에서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나 비율 등에 대해 최대한 설명했다"고 말했다. 대학들이 표면적으로는 학종 관련 상담을 하고 있지만 학종에서 중요시되는 학생부를 검토해 주지는 않고 있다. 부부가 함께 방문했던 학부모 A씨는 "솔직히 말하면 서류를 봐 주지 않기 때문에 큰 도움이 안 됐다"며 "학종은 서류가 중요한데 그 얘기는 어떤 대학도 해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 부부는 '유명무실'한 박람회였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수시 전 대학이 직접 학생 개인의 학생부를 검토해 준다는 것은 생각보다 큰 위험을 초래한다. B대학의 입학 상담가는 "솔직히 대부분 교과전형으로 상담을 시작해서 어렵다 싶으면 학종 질문으로 넘어간다"며 "하지만 학생부를 봐 주게 될 경우 기억에 남기 때문에 실제 지원했을 때 오히려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무의식중 입학 부정을 야기할 수도 있고,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원칙상 학생부를 봐 줄 수 없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전시관 끝에는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육성사업인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부스가 '취업과 입학을 동시에'라는 타이틀로 홍보 중이었다. 관계자로 참석한 최원국 경일대학교 교수는 "해당 제도에 대해 상세하게 묻고, 입학 후 교육 과정에 대해 궁금해하는 학생들이 제일 많았다"며 "1학년 때는 전공 수업, 2학년 때부터는 기업에 근무하며 야간 온라인 수업을 병행한다"고 설명했다. 바로 옆에는 한국장학재단도 참여해 학생들이 장학금 관련 정보를 미리 익힐 수 있도록 안내했다.

2022-07-21 14:52: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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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외국인 학생 대상 성폭력 예방 교육 진행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한국어문화교육원(원장 홍종명)은 지난 20일 동대문경찰서(서장 나영민) 외사계와 공동으로 한국외대 외국인 연수생(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 해외대학 교환학생 포함) 대상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외대 한문원 홍종명 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캠퍼스 내 학생 유입이 늘어나면서 최근 캠퍼스 성범죄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의 일환"이라며 "상대적으로 한국 대학 생활이 낯선 한국어 연수생들을 각종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고 피해 발생 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대문경찰서 외사계와 함께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스토킹 ▲데이트 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누구에게라도 발생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종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진행한 동대문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 외사계 소속의 방시현 경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캠퍼스 성범죄 관련 내용이 언론을 통해 연일 보도되고 있어 한국인 학생뿐 아니라 외국인 학생들도 상당히 불안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성폭력 관련 피해는 사전 예방하고 미리 감지하여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피해 발생 시 즉각 경찰에 신고하는 것 또한 중요하기에 이번 교육을 통해 신속 정확하게 행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교육 시행 소감을 밝혔다. 한국외대 한문원에서는 앞으로도 동대문경찰서와 지속적으로 업무 협력을 통해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21 13:56: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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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김명애 총장 연임 확정

김명애 동덕여자대학교 총장이 제9대 총장에 이어 제10대 총장으로 연임됐다. 학교법인 동덕학원(이사장 조원영)은 지난 19일 오후 개최한 이사회에서 총장후보 3명 가운데 김명애 현 총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김 총장은 1989년 동덕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학생처장, 자연과학대학장 등을 거쳐 2018년 동덕여자대학교 개교 첫 모교출신 총장으로 취임했다. 교육부가 진행하는 대학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여대 유일 선정, 2021년 대학정보공시 자체진단보고서 만점 획득, 2021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 우수대학 선정,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 선정 등 대학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각종 지표와 사업에서 성과를 나타낸 바 있다. 조원영 이사장은 학내 담화에서 "김명애 총장은 동덕학원 창립 정신을 계승하고, 안정적인 리더십과 경험을 토대로 대학을 이끌어 왔다"며 "총장과 함께 급변하는 사회에서 자랑스러운 동덕을 위해 모두 마음과 힘을 모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덕의 함양과 실천으로 대학의 정체성을 계속해서 확립해 나가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도전의 시대를 맞이해 전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창의·감성 인재를 육성하는 동덕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총장은 내달 1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해 4년간 동덕을 이끌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21 13:46: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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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서관, '제41회 어린이독서감상문쓰기대회' 운영

여름방학 내 어린이들의 독서 동기 부여를 위해 권장 도서 10종을 토대로 독서감상문쓰기대회가 진행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관장 이미정)은 오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제41회 어린이 독서감상문쓰기대회'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어린이도서관의 대표적인 행사로 서울 소재 초등학교 5학년과 동일연령의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참여는 2022년 어린이도서관 선정 '여름방학 권장 도서 10종' 중 한 권을 선택해 읽고 지정원고 서식에 독서감상문을 작성한 후 도서관 대표 메일로 8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지정원고 서식은 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022년 어린이도서관 여름방학 권장 도서'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 나아가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됐다. 입상자는 참가인원의 20% 이내에서 교육감상(최우수상), 어린이도서관장상(우수상, 장려상)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8월 31일 15시 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이미정 어린이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선정한 다양한 주제의 권장 도서를 재미있게 읽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며"어린이의 독서 동기 부여와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제41회 어린이독서감상문쓰기대회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어린이도서관은 서울시교육청 유일의 어린이 전문도서관으로서 고품질의 독서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삶과 연계한 어린이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20 15:12:0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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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E-BOOK 시대, 전자책 활성화 지원 필요

대학생들의 종이책 이용률은 하락한 반면 전자책, 오디오북 등의 사용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환경에서의 매체 이용 다변화에 주목해 독서 환경을 지원해야 된다는 입장이다.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독서 매체 환경이 급속히 변화함에 따라 감소하는 대학생 독서율 진흥을 위해 독서 환경·지원 방법의 다양화가 요구되고 있다. 서혁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겸 한국 독서학회 회장은 "앞으로 디지털 독서는 점점 확대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교육적으로나 전 국민의 독서문화 진흥·지원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고려해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독서율 통계에서 독서의 개념을 확장적으로 접근해 전자책이나 디지털 독서의 개념을 반영한 사례를 들며 바람직한 접근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학생들이 전공이나 진로 탐색과 같은 학습적 독서는 물론이고 교양, 여가를 포함해 종합적인 독서를 하는 데 있어서 접근성을 높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만 저작 활동과의 조화와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본적으로 도서 발행은 저작 활동 전문가들을 통해서 이뤄지기 때문에 저작과 발행 등이 동시에 진행돼야 한다는 의미다. 디지털이 저작 활동과의 만남을 통해 유익한 업그레이드를 도출할 때 디지털 사회에 걸맞는 긍정적 독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교육부는 19일 기초학문 분야의 우수학술도서를 선별한 '22년 우수학술도서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우수학술 도서는 학술원 회원 및 학문 분야별 전문가10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총 300종(인문학 67종, 사회과학 110종, 한국학 40종, 자연과학 83종)을 선정했다. 선정된 300종의 우수학술도서는 대학의 수요를 조사(~2022.8월)한 후, 총 24억원 상당의 도서를 올해 하반기 국내 대학도서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다만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조사한 '2020년 대학도서관 통계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학 재학생 1인당 대출 권수는 지난 2011년 8.3권에서 2020년 4.0권으로 감소했다. 결국 대학생의 1년간 대출 권수는 4권에 불과하다. 대학생들의 종이책 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종이책만의 지원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독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전자책 지원 방향에 대해 아직 논의된 바가 없다"며 "대학 등 시장의 수요와 종합적인 여건을 고려해 추후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대학생 1년간 대출 권수는 4권에 불과한 반면 '재학생 1인당 상용 DB 이용 건수'는 지난 2011년 130.8건에서 2020년 253.7건으로 94%인 약 2배 증가했다. 이는 대학생들의 자료 이용 추세가 전자 자료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사실상 대학생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독서 매체의 다양화가 이뤄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1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 2021년 성인의 연간 독서율은 독서 매체별로 '종이책' 40.7%, '전자책' 19.0%, '오디오북' 4.5%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인 2019년 대비 종이책은 11.4%p 감소했고,전자책은 2.5%p, 오디오북은 1.0%p 증가한 수치다. 2019년 대비 성인 전체 연령대의 종이책 독서율 감소가 10%p 전후로 크게 나타난 반면 대학생들이 포함되는 20~30대 집단에서는 전자책과 오디오북 독서율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더불어 독서하기 어려운 이유로 2017년까지는 '시간이 없어서'가 가장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았지만 2019년 조사에서는 '책 이외의 다른 콘텐츠 이용'(29.1%)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디지털 환경에 따른 매체 이용 다변화가 독서율 하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임을 방증하는 결과다. 사회의 독서 진흥을 위해서는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독서 기반 마련 등 다양한 매체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종합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 전자책 서비스인 밀리의 서재 관계자는 "2019년 회원수가 누적 회원 수 기준으로 200만명 정도였다면 올해는 4월 기준으로 450만명으로 증가했다"며 "이제는 전자책뿐만 아니라 오디오북, 챗북(채팅을 통한 독서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독서가 늘어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독서 이용 디바이스도 휴대 전화, PC, 태블릿 등을 넘어 오디오북처럼 귀로 이용하는 디바이스도 확장했다"며 "스마트 워치의 사용량이 늘면서는 함께 연동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20 14:49:4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