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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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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기보, 기재부 기금운용평가서 '호평'

중진공, 전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탁월'…2년째 기보, 지난해 '양호'서 한 단계 올라 '우수' 등급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기술보증기금이 기획재정부의 기금운용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중진공은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탁월'을, 기보는 '우수'를 각각 획득했다. 26일 두 기관에 따르면 중진공이 운영하고 있는 중진기금은 지난해 기금운용평가에서도 '탁월'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재부의 44개 평가대상 기금 중 4개 기금이 최고 등급을 받았지만, 올해는 41개 기금 중에 유일하게 중진공이 '탁월' 등급을 받아 평가대상 전체 기금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중진기금은 채권 발행 등으로 재원을 조달한 뒤 사업집행을 위해 일시적으로 보유하는 대기성 자금이다. 중진공은 단기자산으로 운용하는 특성에도 불구, 운용자산 다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상품을 발굴하고 자산운용체계를 정비해 기금운용 효율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중진기금을 통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에 저리의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산운용체계 고도화 및 전문성 강화 노력을 지속해 중진기금 운용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기보는 지난해 '양호' 등급에서 올해엔 한 단계 상승한 '우수' 등급으로, 자산운용 체계·정책·집행 부문의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았다. 기보를 포함한 13개 기금이 우수등급 평가를 받은 가운데, 기보는 글로벌 자산운용 최신 트렌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를 기금운용 전반에 선도적으로 도입한 것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의 유례없는 변동성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다각적인 운용 프로세스 혁신 노력에 대한 의미있는 평가 결과"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시장변화를 항상 예의 주시하면서, 이에 대응 할 수 있는 자산운용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재부가 주관하는 기금운용평가의 평가등급은 탁월,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아주미흡 6등급으로 나뉜다. 기재부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민간 전문가 35명이 참여하는 평가단을 구성해 기금운용평가를 진행했다. 평가결과는 지난 25일 국무회의 보고를 마쳤고, 이달 31일 국회에 제출 예정이다. 기금운용평가 결과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차년도 기금운영비 예산증액에 반영한다.

2021-05-26 11:33: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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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다시 찾은 정세균 전 총리 "기업 경영위해 정치권·정부 더 노력해야"

퇴임뒤 중소기업인과 간담회차 중기중앙회 방문 丁 "기업 활동에 도움된다면 법·제도도 개선해야" 金 회장,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등 '신경제 3불' 건의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초청해 기업인들과 대화를 가졌다. (앞줄 왼쪽부터 5번째)정세균 전 총리, 김기문 중기중앙회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퇴임 후 중소기업중앙회를 다시 찾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기업가정신'을 수 차례 언급하며 "기업들이 활발하게 기업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정부가 더욱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78년 당시 쌍용그룹에 입사해 정치권에 본격 진출하기 직전인 95년까지 쌍용그룹 상무를 역임하는 등 기업에 20년 가깝게 몸을 담았었다. 정 전 총리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계와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날씨가 좋은 날 기업인들을 봬니 마음이 푸근하고 고향에 온 느낌"이라며 "이곳(중기중앙회)을 드나든지 25년이 됐고, 기업인들과 여러번 대화를 통해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기업가정신을 북돋는 것이 중요한데 필요하다면 법, 제도도 개선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정 전 총리는 총리 재임시절인 지난 1월19일에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21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한 바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정 전 총리께선 '노란점퍼의 사나이'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도로 총리에 취임한 뒤 1년 넘게 현장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진두지휘하며 코로나 위기대응을 위해 애쓰셨다"면서 "특히 총리 재임시절 기업들의 과도한 인증부담을 개선하고, 외국인 근로자 입국 문제 해결과 중소기업들의 은행 만기대출 연장 등 현안 해결에도 앞장을 섰다"고 전했다. 이날 정 전 총리와 중소기업인 간담회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을 비롯해 신정훈 의원, 김경만 의원, 이동주 의원, 홍정민 의원 등 여당내 중소기업 정책통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 회장은 정 전 총리 일행에게 최근 중기중앙회가 제시한 화두인 ▲거래의 불공정 ▲시장의 불균형 ▲제도의 불합리를 중심으로 한 '신경제 3불'에 대해 다시 한번 건의했다. 김 회장은 "원자재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지만 대기업의 납품단가는 복지부동이다.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이 시급하다"면서 "디지털 경제 전환에 따라 온라인 시장은 최근 3년간 2배가 성장했지만 왜곡된 수익 배분 구조 때문에 온라인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 중소기업은 오히려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을 조속히 제정해야한다. 아울러 조달시장의 최저가 입찰 관행도 여전해 최저가 유도조항과 불합리한 예정가격 산정제도 등도 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중소기업들이 연간 145조원에 달하는 공공조달시장 의존도가 커졌지만 저가계약이 판을 치면서 납품 중소기업들이 연평균 9조5000억원의 손해를 입고 있다고 예를 들면서다. 이외에도 이날 중소기업계는 ▲최저임금 결정시 중소기업의 지불능력과 업종·기업규모를 고려해 결정 ▲50인 미만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항구화 ▲월·연 단위 추가 연장근로 허용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를 위한 가업승계시 업종변경 자율화와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한도 확대 ▲중대재해법의 사업주 처벌에서 1년 이상 징역 삭제 및 7년 이하 상한 규정 설치 등도 함께 주문했다. 정 전 총리는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 두 세달 후엔 코로나19가 조금 잠잠해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백신 접종이 빠른 나라를 중심으로 내수가 살아나며 우리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차이는 있겠지만 코로나19 위기를 서서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중소기업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기업가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6 11:17: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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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협력 中企와 임금격차 해소 나선다

동반위 주도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맺어 *자료 : 동반성장위원회 한전KDN이 전남지역 공공기관 처음으로 협력 중소기업들과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25일 전남 나주 한전KDN본사에서 한전KDN, 협력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전KDN은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임직원에게 총 152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력사에게는 소·부·장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및 혁신 파트너십 사업 운영, 산업혁신운동 지원, 임직원 대상 복지포인트 지원,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 직무능력 향상 무상교육 지원, 판로 확대 지원, 스타트업 육성 지원, 협력대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한다. 협력사들은 협력기업들 간 거래에서도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연구개발(R&D)·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한전KDN는 2020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이며 전남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전력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고도화된 에너지 산업의 혁신기술들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 중소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동반성장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5-26 09:53: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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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건기식 친환경 패키지 개발 나서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피오와 업무 협약 한철규 한솔제지 대표(왼쪽)가 이현용 에이치피오 대표와 'ESG경영 강화를 위한 친환경 패키지 개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솔제지 한솔제지가 건강기능식품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 본격 나선다. 한솔제지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기업 에이치피오와 친환경 패키지 공동 개발을 위해 'ESG경영 강화를 위한 친환경 패키지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12년 설립한 에이치피오는 유산균, 비타민 등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최근 코스닥 시장에도 상장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솔제지와 에이치피오는 건강기능식품에 적용이 가능한 친환경 패키지 제품을 개발한다. 에이치피오는 자사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Denps)'의 '트루바이타민' 제품을 시작으로 한솔제지의 친환경 종이포장재 '프로테고(Protego)'와 'CCPⓝ' 등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프로테고는 플라스틱, 알루미늄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종이 소재 연포장재로 90% 이상 생분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존 종이 포장재에서는 구현이 어려웠던 산소, 수분, 냄새 등을 막는 고차단성 기능을 갖춤으로써 제품 보존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프로테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용 포장재 'Protego H'를 개발, 트루바이타민 비타민제 개별 포장에 활용 예정이다. 패키지 상자에 사용되는 용지 또한 높은 친환경성을 가진 한솔제지의 CCPⓝ을 적용할 계획이다. CCPⓝ은 친환경 수성 코팅만으로 비닐 코팅을 대체할 수 있어 재활용이 쉽고, 내구성과 고급스러움까지 갖춘 제품이다. 한솔제지 한철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용물부터 패키지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건강기능식품을 상용화하는 것이 양사의 목표"라며 "한솔제지는 앞으로도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패키지 소재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5-26 09:46: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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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디지털 전환지원 '인재역량 강화 프로그램' 선봬

12월까지 2021년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진행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위해 핵심인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중견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21년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진행해 온 주제별 실무 커리큘럼을 디지털 전환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오는 12월까지 진행하는 아카데미에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양한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요구에 대응해 중견기업 대표, 중간 관리자, 실무자 등 직급별 역량 강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정부 보조금으로 교육비의 최대 75%까지 지원한다. 올해 아카데미는 ▲중견기업 DX CEO 아카데미 ▲중견기업 CDO 양성 과정 ▲중견기업 DX 역량 맞춤형 교육 과정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웨비나 등 총 네 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중견기업 DX CEO 아카데미'에서는 중견기업 대표, 임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최신 동향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실효적인 디지털 전환 전략을 모색한다. '중견기업 CDO 양성 과정'은 디지털 전환 기본 개념 및 비즈니스 모델 핵심 요소 등에 관한 공통 교육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로봇 공정 자동화·빅데이터·정보 보안 중심의 기술 교육 등을 진행한다. 디지털 전환 선도기업 방문 등 '디지털 인사이트 트립'도 병행해 중견기업 최고 디지털 전환 책임자의 현장 노하우를 강화할 계획이다. 중견련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디지털 전환은 중견기업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속 성장을 도모하는 기업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 요건"이라면서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을 강화하는 한편, 업종별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디지털 전환 성공을 위한 현장의 자생적 혁신을 견인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심있는 기업은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1-05-26 09:39: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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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청정·환기·매연제거 '탁월'

서울대등 '미세먼지 대비 청정환기제품 효과 검증 보고서' 초미세먼지 총량 눈에 띄게 줄어…주방 66%·거실 57% 감소 경동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3D 에어후드. 경동나비엔이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가 집안의 공기청정, 청정환기 뿐만 아니라 요리시 매연 제거에도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키친플러스는 공기청정과 청정환기 기능을 동시에 갖춘 기존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의 장점을 이어받은 동시에 요리할 때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관리에 더욱 특화된 제품이다. 이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유닛(본체)과 3D에어후드, 주방에 집중적으로 공기를 공급하는 특화 덕트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갖췄을 때 최적의 성능을 구현한다. 3D 에어후드는 레인지후드의 양 옆과 앞까지 총 세 방향에서 에어커튼을 형성해 요리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집안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키친플러스를 활용하면 주방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조리자 뿐만 아니라 거실에서 생활하는 가족들까지 미세먼지 노출량을 줄일 수 있다. 경동나비엔이 서울대, 서울시립대 및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와 함께 진행한 '공동주택 미세먼지 대비 청정환기제품 효과 검증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요리 시 일반환기장치 및 레인지후드를 작동했을 때보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과 3D 에어후드가 연동된 키친플러스를 작동했을 때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총량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일반환기장치의 급기모드와 레인지후드를 동시에 가동했을 경우와 비교해 주방의 초미세먼지 총량은 평균 66% 줄었으며, 거실도 평균 57% 감소했다. 일반환기장치의 환기모드와 레인지후드를 가동했을 때와 비교해도 주방과 거실에서 각각 평균 54%와 평균 70%의 초미세먼지 총량이 감소했다. 특히 음식을 조리하는 전체 과정에서도 주방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최대 30μg(마이크로그램)/㎥을 넘지 않았으며, 거실 역시 최대 25μg/㎥를 넘지 않아 집안 전체 공기질이 항상 '보통' 수준을 유지했다. 이처럼 경동나비엔은 공기청정과 청정환기를 동시에 구현하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을 중심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환경부 한국환경과학원 조리방법 기준 실험결과 *실험기관 : 경동나비엔,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이런 가운데 환기 시스템에 대한 정책 지원도 강화되는 추세다. 지난해 4월부터 환기 설비 의무 설치 대상이 기존 100세대에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됐으며 일정 규모의 노인요양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도 의무화 대상에 포함됐다. 청정환기시스템에 대한 경동나비엔의 연구는 2006년부터 시작됐다. 환기 시 냉난방 에너지 손실이 크다는 점에 착안해 에너지를 절감하면서 공기질도 개선하는 방법을 고민해 온 것이다. 최근 출시한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모델명 TAC551) 기준으로 진행한 자체 실험 결과에서도 여름철 냉방 시 창문을 열고 환기했을 때보다 창문을 닫고 청정환기시스템을 가동할 경우 약 34%의 에너지가 절감되는 효과를 거뒀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청정환기시스템은 경동나비엔이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한 발 앞서 연구한 결과이기도 하다"면서 "생활환경기업으로서 깨끗한 숨을 쉴 국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6 09:29: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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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모델' 코웨이 얼음정수기, 최다 인증·강력한 정수성능 '자랑'

AIS 3.0 IoCare, 美수질협회 57개 항목등 국내외서 총 103개 인증 획득 방탄소년단이 모델을 한 코웨이의 'AIS 정수기' 광고 한 장면. 코웨이 얼음정수기 'AIS 3.0 IoCare'(사진)가 각종 인증을 획득하며 강력한 정수 성능과 함께 얼음정수기의 기준을 바꿔놓고 있다. 국내외 공인기관서 총 103개 항목에 대해 정수 성능 인증을 받는 등 국내 얼음정수기 중 '최다 인증'을 기록하면서다. 26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20일 출시한 'AIS 3.0 IoCare'는 국내 KC 인증과 더불어 국제적 인증기관인 미국수질협회 WQA(Water Quality Association)의 까다로운 인증 시험을 통해 물이 닿는 모든 부품의 안전성까지 검증받아 제품 우수성을 입증했다. 'AIS 3.0 IoCare'는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등장해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코웨이 AIS 3.0 IoCare의 필터 시스템이 국내외 공인 기관으로부터 받은 정수 성능 인증 항목만 총 103개(국내·외 인증 중복 1개 포함)다. 국내 KC인증 47개 항목, 미국수질협회 WQA 인증 57개 항목에 대해 각각 인증을 받으면서다. 특히 코웨이 AIS 3.0 IoCare가 획득한 미국수질협회 WQA 인증은 정수 성능은 물론이고 물이 닿는 모든 부품에서 약 190가지의 유해·독성물질 불검출과 제품의 구조적 완전성 시험까지 까다로운 조건의 규격을 통과해야한다.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성과 제품의 신뢰성까지 국제적인 인증기관의 기준으로 뛰어난 정수 성능을 인정받은 것이다. 코웨이 AIS 3.0 IoCare는 코웨이의 차별화된 'RO멤브레인 필터 시스템'을 탑재했다. 코웨이 RO 멤브레인 필터는 중금속부터 물 속에 녹아있는 0.4 나노미터 초미세 이온물질까지 걸러주는 강력한 정수 성능을 자랑한다. 또 얼음의 위생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마음도 안심으로 바꿔놓았다. 얼음 탱크 내 탑재된 UV LED 램프로 하루 3번 2시간씩 탱크 곳곳을 자동으로 케어한다. 또한 얼음을 만드는 핵심 부품을 스테인리스 재질로 적용해 얼음 생성부터 음용할 때까지 모든 과정의 위생을 크게 강화했다. 제빙 성능도 대폭 강화했다. 여름철에 부족함이 없이 풍부한 얼음을 생성하기 위해 얼음과 냉수를 각각 생성하는 듀얼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 얼음은 보다 빠르고 풍부하게 생성하고 냉수 탱크에 쿨링 코일을 적용해 냉수는 더욱 차갑게 만들었다. 단단하고 깨끗한 얼음을 구현하기 위해 크리스탈 제빙 기술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 역시 높였다. 얼음을 생성할 때 주기적인 파동을 주는 파동 발생 제빙 기술을 고안해 물이 얼기 전 물속 기포를 제거해줘 더욱 단단하고 투명한 얼음을 만들도록 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 AIS 3.0 IoCare 는 얼음 정수기의 가장 중요한 본질인 깨끗한 물과 얼음을 제공하기 위해 정수 성능 강화하고 국내외 공인기관의 인증을 통해 제품의 성능을 철저히 검증받았다"고 전했다.

2021-05-26 09:19: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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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행안부, '실패박람회' 추진 박차

선포식 및 국민서포터즈 '다시人' 발대식 가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회복과 재도전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한 '2021 실패박람회'가 본격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재도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 실패박람회 선포식 및 국민서포터즈 다시人 발대식'을 공동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해철 행안부 장관, 권칠승 중기부 장관, 김제남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권선필 실패박람회 민간기획단장, 50인의 '다시人'이 참석했다. 앞서 행안부와 중기부는 재도전 상담과 정책정보 제공을 위해 전문가 10명을 선정했다. 또 자체 공모를 통해 창업, 취업, 재무, 기업운영 등에 전문 상담인 10명과 기자단, 제작단, 응원단으로 활동할 스토리 발굴 확산 분야 전문인력 40명 등 '다시人'을 50명 선발했다. 선발된 '다시人'들은 실패박람회 홍보대사로서 국민이 포기하지 않고 재도전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과 다양한 재도전 이야기들을 실시간으로 전할 예정이다. '실패박람회'는 2018년 행안부와 중기부가 국내 최초로 '실패'를 주제로 공동으로 개최한 박람회이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중기부와 행안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재도전 활성화를 위해 협력도 강화한다. 재도전 정책과제 발굴을 강화해 17개 참여기관에서 진행하는 정책화 숙의토론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온라인을 통한 의견 수렴, 의제 제안 등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재도전 사례공모전과 국내·외 사례 공유와 확산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오늘의 실패는 내일의 성공을 만드는 가장 값진 자산"이라며 "이를 발판 삼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중기부가 재도약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실패를 경험한 분들이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얻기 위해선 실패를 용인하고, 포용하는 사회가 돼야 한다"며 "국민의 재도전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5-25 15:0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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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대전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

예비 창업자 발굴…인큐베이팅, 금융지원나서 (왼쪽부터)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배상록 원장, 기보 이의장 충청지역본부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기술보증기금이 대전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재)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Tech 기반의 혁신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균형 발전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기술력이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적극 발굴하고, 인큐베이팅과 금융지원을 강화해 성공 창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진흥원이 추천한 기업에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을 우선 지원하고 창업단계별로 기술보증, 기술이전, 기술보호 등 토탈 서비스 제공으로 성공 창업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코워킹 오피스인 '스타트업96' 입주자를 포함해 진흥원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예비창업자에 창업공간 및 AI교육을 제공하고, 전담멘토를 지정하여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한, 두 기관은 대전지역 우수 창업자 발굴 협력 및 공동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 교류를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기술혁신 기반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기보 이의장 충청지역본부장은 "기보는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창업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기술력 기반의 창업이 활성화돼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지역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균형뉴딜 촉진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1-05-25 14:16: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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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6곳 '최저임금 동결' 희망

중기중앙회·경총, 中企 600곳 대상 설문조사 57.1% 동결 또는 인하 답변…'최소 동결'도 최저임금 오른다면 41%는 '고용감축' 대응 *자료: 중기중앙회·경총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오히려 내려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저임금 인상시 대응방법으로는 41%(기존인력 감원 12.8% + 신규채용 축소 28.2%)가 '고용감축'을, 35.2%는 '대책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지난 10~18일 최저임금 수준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600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고용애로 실태 및 최저임금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중소기업의 57.1%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50.8%)하거나 '인하'(6.3%)해야 한다고 답했다. 특히 10인 미만 기업의 경우 '최소한 동결'해야한다는 응답이 72.1%(동결 63.2% + 인하 8.9%)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중소기업의 68.2%는 코로나 이전 대비 현재 경영상황이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특히 비제조업은 75.6%, 10인 미만 기업은 79.4%에 달했다. 또 코로나로 인한 경영 어려움으로 47.8%의 기업은 추가 대출을 받았고 38.0%의 기업은 휴업·휴직·퇴사한 근로자가 있다고 응답했다. 현재 정상적인 임금 지급이 어려운 기업은 40.2%로 조사됐다. 특히 비제조업(48.3%), 10인 미만 기업(55.6%)에서 상대적으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고용 어려움 회복 예상시기에 대해서는 51.7%가 1년 이상 걸리거나(35.0%) 장기간 회복이 어려울 것(16.7%)이라 답했다. 모르겠다는 응답도 25.3%에 달했다. 다만 현재 최저임금인 8720원 수준에 대해선 '적정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이 질문에는 '높음'(35.3%), '적정'(58.7%), '낮음'(6.0%)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이번 조사 결과에서도 경영실태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부담 정도가 업종과 규모별로 다르게 나타났다"며 "이미 법에 근거가 마련돼 있듯이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정하든지, 아니면 최저임금 영향이 높은 현장의 실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총 류기정 전무는 "지난해 코로나19 등 경기 충격에 대한 회복세가 업종·규모별로 차별화되는 불균형 회복이 심화되고 있다"며 "중소·영세기업은 상대적으로 회복이 더딜 수밖에 없는 만큼, 올해에도 최저임금 안정 기조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경영여건 회복과 일자리 유지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한다"고 밝혔다.

2021-05-25 13:42: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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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한수원과 경북 경주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장보기 행사, 장바구니 나눔, 마스크 8만장 기부 등 (왼쪽 4번째부터)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등이 25일 경북 경주성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한국수력원자력, 전국상인연합회와 경북 경주성동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진공과 한수원, 상인연합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소진공과 한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시 전통시장·상점가 소상공인을 위해 마스크 8만장을 별도로 기부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매달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 등 한수원의 전통시장 활성화 상생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러한 관심과 나눔이 전통시장의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인만큼 '1기관 1시장'의 확산을 통해 전국의 더 많은 공공기관과 협력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직접 구매한 물품들은 경주시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한편 소진공과 한수원은 2019년 당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상시 지원·협업 체계를 유지하며 협력하고 있다.

2021-05-25 13:30: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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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2021년형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새로 선봬

단독 건조 기능, BLDC모터 10년 보증 등 SK매직이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의 기능과 성능을 대폭 강화한 2021년형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사진)를 새로 내놨다. 25일 SK매직에 따르면 카운터탑 형태의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국내 최초로 식기 세척 기능을 넘어 건조와 보관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각종 유해균 및 바이러스를 99.999% 살균 세척해준다. 고온·고압의 물살이 사각지대없이 세척하는 것은 물론 건조와 보관 기능을 높여 국내 최초 단독 건조가 가능하다. 특히, 건조만으로도 99.9% 살균이 가능해 지난해 1월 제품이 출시되자마자 5분에 한 대 팔릴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시장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비롯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에서 본상을 수상했으며 '2020 IDEA 디자인어워드'에서 식기세척기로는 세계 최초로 최고상인 금상(GOLD)을 받았다. SK매직은 또 동급사양으로는 국내 최초로 식기세척기 핵심 부품인 BLDC(Brushless DC) 모터의 성능을 10년 보증하고 모터로 인해 고장 발생 시 무상으로 모터를 수리 또는 교체해준다. 보관 기능인 '케어 프로그램'도 열풍 건조 기능을 추가해 건조와 케어 성능을 한층 높였으며 스마트, 유아, 열풍 등으로 기능을 보다 세분화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관리 솔루션을 48시간 동안 제공한다. 신제품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의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며 일시불 가격은 ▲89만 9000원(DWA-19R0P) ▲79만 9000원(DWA-19C0P, 19C1P)이다. 렌탈 시 월 렌탈료는 ▲2만8900원(의무사용 3년, DWA-19R0P) ▲2만6900원(의무사용 4년, DWA-19R0P)이다.

2021-05-25 10:34: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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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현대자산운용과 손잡고 추가 성장나서

양사 자산, 인프라, 노하우 결합해 중장기 발전 모색 (왼쪽부터)현대자산운용 PE부문 박두순 대표, 무궁화신탁 오창석 회장, 자이글 이진희 대표, 현대자산운용 정욱 대표, 자이글 김선기 고문, 현대자산운용 이재학 부사장이 업무제휴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이글 자이글이 현대자산운용과 손잡고 추가 성장을 도모한다. 자이글은 현대자산운용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이글과 현대자산운용은 양사가 가진 자산, 인프라,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전략을 함께 수립해 중장기적인 발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이글은 기존 자산유동화 뿐만 아니라 필요시엔 우호적 투자자로서도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사 여유자금의 효과적인 운용은 물론 주요 인수·합병(M&A) 기회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신사업 진출에 필요한 인수합병시에도 현대자산운용이 참여함으로써 향후 원활한 투자 및 경영 활성화가 가능하게 됐다. 올해 초 피부 전문 브랜드 '피엘메드' 인수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다각화에 나선 자이글은 지속적으로 유망한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나서고 있다. 자이글 이진희 대표는 "현대자산운용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과 관리는 물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자산운용 박두순 PE부문 대표는 "자이글의 잠재력을 인지하고 이번 업무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며 "자이글과 현대자산운용의 인프라 및 노하우를 결합하면 양사의 큰 성장이 가능하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2021-05-25 10:28: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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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바다의 날' 맞아 어랍쇼 특집전 진행

26일에 법성포굴비, 손질오징어 등 판매 공영쇼핑은 26일 국내산 수산물 전용 판매방송 '어랍쇼'에서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TV생방송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어랍쇼(魚Love쇼)'는 우리 수산물을 애용하자는 취지의 최장수 고정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방송한다. 이번 특집전에선 ▲수협법성포굴비(오전 11시 30분) ▲수협손질오징어(오후 5시 40분) ▲법성포참맛굴비(오후 9시 45분) 등 인기 수산물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굴비다. 굴비는 지난해 150억원 가량의 판매 실적을 올린바 있는 신선수산 효자 품목으로 50미에 5만4900원이다.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손질해 위생 포장한 오징어는 기존 판매 사이즈 보다 큰 것으로 14마리를 4만5900원에 판매한다. 특집전에 맞춰 에드워드권 셰프가 출연, 다양한 요리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특집전은 ▲꼬마전복 ▲활멍게 ▲구룡포 반건조오징어 ▲풍천 손질민물장어 ▲제주 은갈치 등 보다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행사는 공영쇼핑이 수협중앙회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상품 중심으로 선정했다. 방송상품은 ARS 및 모바일 주문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공영쇼핑 식품2팀 임도석MD는 "공영쇼핑 수산물 전용판매 '어랍쇼' 프로그램은 국내산 최상의 품질로서 수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이번 특집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입맛 잃기 쉬운 계절에 맛 좋은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해 건강을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5 08:59: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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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법정 제재 제로화' 선언

준법심의위원회 열고 준법방송 실천 앞장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 홈앤쇼핑이 준법심의위원회를 열고 방송 '법정 제재 제로화'를 선언했다. 홈앤쇼핑은 공정하고 정확한 상품정보를 전달하는 준법방송을 위해 준법심의위원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격월로 운영되던 준법심의위원회는 김옥찬 대표 취임이후 매달 개최하며 ▲자체 심의기준 명확화 ▲방송실무자(PD, 쇼호스트, 방송기술 등)와 영업실무자(MD)의 심의마인드 강화 ▲방송 심의제재에 따른 내부징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홈앤쇼핑은 지난해 6월 김옥찬 대표 취임이후 방송심의위원회로부터 받는 주의·경고 이상의 법정제재를 0건 기록하며 준법방송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홈앤쇼핑은 심의 강화를 위해 심의조직을 대폭 개편하며 심의규정 준수를 위한 상벌 제도 강화, 심의규정 우수자 포상 기준 신설, 고위험 상품 대상 대본 사전 심의 및 생방 심의, 심의 가이드 계량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방송 심의를 강화했다. 이런 노력들은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춰 자체 심의규정의 수위를 높이는 한편,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제도화함으로써 임직원의 방송심의 준수 마인드를 제고시키고 심의 위반 사례를 줄여나가 시청자 권익보호와 준법방송 구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홈앤쇼핑은 소비자, 여성·청소년, 과학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시청자위원회를 운영해 자체심의 규정 및 방송프로그램 내용에 관한 의견제시 또는 시정요구로 방송 신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옥찬 대표는"홈쇼핑 방송사업자로서 방송 신뢰성과 시청자 권익보호에 큰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송 심의 제재 제로화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홈앤쇼핑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1-05-25 08:46:0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