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에이치피오와 업무 협약
한솔제지가 건강기능식품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 본격 나선다.
한솔제지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기업 에이치피오와 친환경 패키지 공동 개발을 위해 'ESG경영 강화를 위한 친환경 패키지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12년 설립한 에이치피오는 유산균, 비타민 등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최근 코스닥 시장에도 상장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솔제지와 에이치피오는 건강기능식품에 적용이 가능한 친환경 패키지 제품을 개발한다.
에이치피오는 자사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Denps)'의 '트루바이타민' 제품을 시작으로 한솔제지의 친환경 종이포장재 '프로테고(Protego)'와 'CCPⓝ' 등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프로테고는 플라스틱, 알루미늄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종이 소재 연포장재로 90% 이상 생분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존 종이 포장재에서는 구현이 어려웠던 산소, 수분, 냄새 등을 막는 고차단성 기능을 갖춤으로써 제품 보존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프로테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용 포장재 'Protego H'를 개발, 트루바이타민 비타민제 개별 포장에 활용 예정이다.
패키지 상자에 사용되는 용지 또한 높은 친환경성을 가진 한솔제지의 CCPⓝ을 적용할 계획이다. CCPⓝ은 친환경 수성 코팅만으로 비닐 코팅을 대체할 수 있어 재활용이 쉽고, 내구성과 고급스러움까지 갖춘 제품이다.
한솔제지 한철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용물부터 패키지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건강기능식품을 상용화하는 것이 양사의 목표"라며 "한솔제지는 앞으로도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패키지 소재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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