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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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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2030년까지 택배차 '친환경차'로 전면 교체

서울 구로, 제주 등 9개 배송 현장에 전기車 18대 투입 경기 남양주 소재 롯데택배 서울북부지점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 안대준 택배사업본부장(왼쪽)이 택배기사에게 전기택배차를 인도하는 전달식을 갖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2030년까지 모든 택배차를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한다. 11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친환경 콜드체인(Cold-Chain·냉장·냉동 물류) 전기화물차를 배송에 정식 투입한 이후 '전기택배차 신규 현장 배치 및 전기차(EV) 충전소 오픈' 행사를 추가로 갖고 전기택배차 도입 확대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서울 구로, 경기도 군포와 남양주, 천안, 대전, 울산, 제주 등 9개 배송 현장에 전기택배차 18대를 추가 투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전기택배차는 현대자동차 '포터2 일렉트릭'으로 한번 충전에 211㎞ 주행이 가능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서울 송파구 소재 동남권 온라인센터와 2019년 대전에 배치된 전기택배차 각 1대 그리고 3자물류 배송차량 4대를 포함해 총 24대의 전기택배차를 운용하게 된다. 오는 2030년엔 모든 택배차를 친환경차로 바꾼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EV충전기도 추가 설치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서울 구로와 경기도 남양주, 울산, 제주에 EV충전기 6기를 추가 오픈해 기존에 설치된 EV충전기 7기를 포함해 총 13기를 운영하게 된다. EV충전기는 향후 전기택배차가 도입되는 사업장 위주로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안대준 택배사업본부장은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전기택배차 확대 운영을 통해 친환경 녹색 물류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환경과 사회적 가치 창출로 ESG 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1 09:20: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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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빨간펜, '2021 국가서비스대상' 에듀테크 부문 대상

스마트 빨간펜, 외국어 에듀테크 프로그램 등 주목 교원그룹 '빨간펜'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하는 박지영 파트장(오른쪽)이 2021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에듀테크 부문 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원그룹 '빨간펜'이 '2021 국가서비스대상' 에듀테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1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빨간펜'은 교원에듀를 대표하는 에듀테크 리딩 브랜드다.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자사 최초 학습지에서 에듀테크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교육브랜드로 새 단장했다. '빨간펜'은 '바꾸다, 완성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에듀테크 기반의 초개인화 학습서비스를 제공한다. 빨간펜 브랜드 하나로 학습, 독서, 외국어 등 다양한 영역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폭 넓은 에듀테크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학습자 개개인의 학습수준 및 성향 분석을 통해 1대1 맞춤 토털 에듀솔류션을 제공한다. 교원 빨간펜은 지난 2015년 6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 대표 학습지 빨간펜을 디지털화한 '스마트 빨간펜'을 선보이며 에듀테크 기업으로 트렌스포메이션했다. '스마트 빨간펜'은 연령대에 맞는 학습을 익힐 수 있도록 누리, 키즈, 초등 3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 교과와 연계한 커리큘럼으로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 내용의 개념과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국어 에듀테크 프로그램도 주목 받고 있다. 외국어 학습 브랜드 '도요새'는 3D 스토리 애니메이션, 인터랙티브북에 화상학습을 더한 잉글리시와 중국어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는 스마트 혁신을 강도를 높여 새로운 디지털 기술(AI, AR, MR 등)을 접목한 디지털 콘텐츠 등 에듀테크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고 있다. 빨간펜 관계자는 "획일화된 지식 전달이 아닌 아이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전문적인 교육 솔루션을 전하기 위해 AI를 중심으로 혁신을 꾀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즐거움과 실력 향상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에듀테크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7-11 09:19: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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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 참가社 모집

16일까지 고비즈코리아에서 접수, 무료…18~19일 서울 SETEC서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1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GBSF 2021)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을 16일까지 모집한다. 전시회 참가는 무료로 온라인 고비즈코리아에서 신청하면 된다. 9일 중진공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 해외 바이어 매칭 전시 상담회인 GBSF는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다음달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 SETEC에서 진행한다. 지난 2019년 제5회 행사에는 1001개사가 참가해 40개국, 203개사 해외 고객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1840만 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고객사 1대1 매칭 수출 상담회 ▲언택트테크(Untact-Tech)관 등 테마별 전시관 ▲우수제품 쇼룸 ▲중국·신남방 국가 대상 인플루언서 초청 시연회 및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전 등이 준비돼 있다. 또 ▲해외홈쇼핑 입점을 위한 MD 품평회 ▲이커머스 명사 초청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진공은 국내 기업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구매 이력, 기업 신용도 등의 평가를 진행해 36개국, 150개사의 유력·유망 해외 고객사를 최종 선정했다. 그리고 이중 20개사는 행사 현장으로 직접 초청해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출 상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바이어 및 구매희망 품목 정보를 바탕으로 상담희망 바이어를 최대 30개사까지 선택할 수 있다. 참여기업으로 뽑히면 바이어와의 상호 매칭을 통해 행사기간 동안 현장에서 직접 상담 또는 현지 연결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올해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의 슬로건은 'START AGAIN'으로 중소벤처기업 중심 수출 강국으로 재도약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중진공은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정책 공조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1-07-09 12:41: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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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문승욱 산업부 장관에 '뿌리산업 진흥 협의 활성화'등 건의

중기중앙회, 문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 김기문 회장 "으뜸기업 100 사업 확대 필요" 문 장관 "中企와 호흡하며 경제 뒷받침하겠다" 중소기업계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협의 활성화 ▲대·중소기업 상생 ESG 문화 확산 유도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 시 중소기업 관심 확대 ▲산업단지 네거티브존(업종특례지구) 입주 허용업종 확대 등을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형, 패션칼라, 광업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10여명은 중소기업 진흥과 산업 발전을 위해 현안과제 22건을 건의했다. 중소기업계는 또 상대적으로 노동집약적이고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 진흥과 위험업종 규제 완화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요청하며 ▲안산 섬유패션클러스터센터 설립 ▲중소광산 기술지원 및 자금지원 확대 ▲디자인 전문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신규사업 마련 ▲특정고압가스 중 액화산소 신고기준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판로애로 해결을 위해 ▲전시장 지정업체 등록제도 폐지 ▲중기제품 구매 확대 및 협동조합 판로지원제도 적극 활용 등도 요청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취임 초 내방 당시 약속했던 중소기업인과의 현장 간담회 약속을 지킨 문승욱 장관에 고마움을 표하고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으뜸기업100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며 "그린뉴딜과 연계해 노후산단 활성화를 위해 네거티브존 허용업종 전면확대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산업정책 주무부처인 산업부가 현장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손을 내밀어 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승욱 장관은 "산업부는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 ESG 경영, 탄소중립 등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화답하며 "정책건의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우리 경제를 흔들림 없이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2021-07-09 09:40: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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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슈퍼싱글 사이즈 매트리스 특별 할인행사

5% 할인 혜택에 시몬스페이 활용하면 부담 더욱 낮아져 시몬스가 슈퍼싱글(SS) 사이즈 매트리스를 특별 할인하는 '슈퍼싱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일 시몬스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아 특급호텔 침대의 대명사로 유명한 시몬스 침대를 자녀방에 들여놓고 싶어 하는 학부모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자녀에게 안성맞춤인 슈퍼싱글(SS) 사이즈 매트리스를 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구독 경제 트렌드를 선도하는 '시몬스페이'를 활용하면 경제적 부담은 더욱 낮아진다. 시몬스페이는 시몬스만의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는 세 가지 옵션(12·24·36개월)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가격 할인 외에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까지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실제로 시몬스페이를 통해 200만원 짜리 침대를 구매할 경우 월 납부액은 5만5000원(36개월 기준) 수준이다. 예비 신혼부부 및 신혼부부를 위한 '시몬스 웨딩 프로모션'도 한창이다. 이 행사에서는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Beautyrest)' 특정 모델을 10% 할인 판매하며, '킹오브킹(KK)'과 '그레이트 킹(GK)' 등 대형 사이즈 구매 시 8% 할인이 추가된다. 여기에 얼리버드 배송 3% 할인까지 더해지면 할인 폭은 최대 20% 대로 커져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시몬스 침대를 소유할 수 있다. 또 신제품 프레임 및 소파, 테이블 10% 할인과 구매 금액별 사은품 선착순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시몬스 침대의 '슈퍼싱글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몬스 침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7-09 06:38: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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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하기스 기저귀 나눔 사회공헌활동 펼쳐

미개봉 기저귀 교환 제품, 새제품 재포장해 취약계층에 기부 유한킴벌리 하기스가 기저귀 나눔 사회공헌인 '2021 희망뱅크 지원사업'을 펼쳤다. 9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하기스 희망뱅크 지원사업'은 '이른둥이 기저귀 나눔'을 비롯해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2012년부터 실천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하기스는 해마다 희망뱅크 기저귀 나눔사업을 통해 미개봉 사이즈 기저귀 교환 제품 중 일부를 폐기하지 않고 유한킴벌리 직원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새제품으로 재포장해 지역사회 아동복지기관, 미혼모시설,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기부해오고 있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 8년간 희망뱅크를 통해 기부된 누적 기저귀 나눔 수량만해도 약 5만9381백(bag), 총 391만9146개(3단계 66팩 기준으로 환산)에 달한다. 또한, 희망뱅크는 완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다시 나눔으로써 연평균 82톤에 달하는 폐기물의 가치 재생산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 유한킴벌리 하기스의 희망뱅크 지원사업은 6월 대전공장을 시작으로 해 7일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에서 임직원 30여명이 모여 미개봉 사이즈 교환 하기스 기저귀 재포장을 진행했다. 대전공장에서는 기저귀 1153백(bag)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충주공장에서는 기저귀 1173백(bag)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해피기버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하기스 담당자는 "희망뱅크 지원사업은 기저귀 나눔과 임직원 자원봉사가 더해져 사회적, 환경적으로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기저귀 기부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희망뱅크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러 고충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7-09 06:37: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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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초복 맞아 여름 3대 보양식 판매

삼계탕, 바다장어, 우렁이 추어탕 잇따라 선봬 공영쇼핑이 초복을 맞아 여름 3대 보양식을 판매하고 있다. 9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전날 목우촌 삼계탕을 시작으로 김하진의 힘쎈 바다장어(9일), 우렁이 추어탕(11일)을 잇따라 선보인다. 전날 판매한 '목우촌 삼계탕'은 녹두삼계탕 3팩, 황기닭백숙 3팩으로 구성됐다. 주 재료인 닭은 얼리지 않은 국내산 냉장 닭을 사용한다. 또한 녹두와 황기, 인삼과 대추, 마늘 등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재료를 엄선해서 담았다. 둘째날 선보이는 '김하진의 힘쎈 바다장어'는(36마리 240g×9팩) 100% 국내산 장어만을 사용해 신선도와 맛이 뛰어나다. 내장, 뼈 등을 모두 손질 포장해 즉시 조리 가능하다. 또한 궁중음식 이수자로 40년 간 궁중음식과 가정요리를 연구해온 김하진 요리사의 특제양념소스 2종을 제공해 간편하게 장어양념구이를 즐길 수 있다. 11일엔 '우렁이 추어탕'을 선보인다. 예로부터 여름철 더위와 일에 지친 농촌 사람들에게 요긴한 단백질 공급원이었던 추어와 우렁이는 단백질은 물론 무기질과 비타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여름보양식으로 제격이다. 100% 국내산 추어와 우렁이만을 사용한 '우렁이 추어탕'은 1인분 소포장(350g×12팩)으로 구성했다. 공영쇼핑이 준비한 이번 여름보양식은 동행세일 특별할인 혜택도 있다. ARS, 모바일, 온라인 등 주문 시 '목우촌 삼계탕' 3000원, '김하진 힘쎈 바다장어' 10%, '우렁이 추어탕' 2000원이 각각 할인된다. 공영쇼핑 식품상품팀 관계자는 "무더위를 알리는 초복이 다가오고 장마까지 겹치게 돼 자칫 입맛과 기력을 잃을 수 있는 시기"라며 "많은 고객들이 믿고 찾는 공영쇼핑의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추어탕, 장어 등은 지속적인 판매고를 높이고 있는 제품으로서 동행세일 기간에 특별가로 미리 챙겨 올 여름 건강하게 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7-09 06:37: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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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소부장 자립화등 기술지원 대상 51社 선정

최대 2년간 총 189억 지원…기술개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화, 미래 신산업 지원을 위해 51개 창업기업을 기술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9일 기정원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51개사는 최대 2년간의 협약기간동안 총 189억원을 지원받아 기술개발을 진행한다. 또한, 하반기 접수된 창업기업 중 25개사를 선정해 기술개발자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중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전략형(소부장) 사업은 창업 7년 미만으로, 직전년도 매출 20억원 미만인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사업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 지원규모를 늘려 올해 총 285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을 통해 도출된 기계·금속 등 9개 전략분야의 99개 품목으로 상반기 8개 전략분야의 40개 품목에서 51개 과제가 최종선정됐다. 기술 분야별로 전기·전자 23.6%(12개), 기계·금속 19.6%(10개), 기초화학 17.7%(9개), 반도체 9.8%(5개), 환경 7.8%(4개), 자동차 7.8%(4개), 디스플레이 7.8%(4개), 바이오 5.9%(3개) 순으로 선정됐다. 선정 과제 중 전기·전자분야에선 6W/mK급 전기자동차 배터리팩용 실리콘 기반 방열 갭필러 개발과제는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시장성을 고려할 때 사업화 성공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계·금속분야 선정과제 가운데 스마트 수압기반 전기-액압 액추에이터 EHA개발과제는 정교함과 정밀성을 요하는 액추에이터 시장에서 내구성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초화학분야 선정과제 중 탄소섬유 토우프리프레그 적용을 위한 고내열(Tg 150℃), 고강도(인장강도 60MPa) 에폭시 수지 시스템 개발과제는 기존 섬유기술의 해외의존도를 낮추고 시장경쟁력을 높이는 기술 중의 하나로 전망된다. 이재홍 기정원장은 "리스크는 크지만 신시장 창출 및 고성장이 기대되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술개발(R&D) 지원을 창업기업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정원에서 지난해 지원한 117개 창업기업에 대해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부터 올해 5월말까지 관련 매출 18억원, 투자 48억원, 고용 132명, 특허출원 54건의 성과를 거뒀다.

2021-07-09 05:37: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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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택배사들, 8월14~16일 택배 쉰다

'택배 쉬는 날' 올해에도 시행키로…대체 공휴일까지 '사흘간' CJ대한통운, 한진, 롯데, 로젠만…나머지 택배사는 자율로 주요 택배사들이 오는 8월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쉰다. 이에 따라 이 기간엔 택배를 배달하지 않는다. 9일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택배사업자를 대표해 올해 '택배 쉬는 날'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통합물류협회 소속 4개 대형 택배사인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와 함께 택배 종사자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8월14일은 '택배 쉬는날'로 지정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에도 8월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정하고, 공동선언의 취지를 존중해 대체공휴일인 16일(월요일)까지 포함해 14~16일까지 최대 3일간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통합물류협회는 "향후에도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에 따라 광복절이 주말과 겹쳐 대체공휴일이 발생할 경우 택배 종사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 '택배 쉬는 날' 의 정신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택배 종사자들의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쉬는 날을 확대 적용하기로 한 만큼 휴일로 인한 지연배송으로 다소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국민들과 화주들께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다만 '택배 쉬는 날' 시행은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을 제외한 나머지 택배사는 각 사의 사업특성에 맞게 현실을 고려해 개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2021-07-09 03:54: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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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인천공항공사, 中企벤처 전용 물류단지 만든다

제2공항물류단지 일부를 스마트물류단지로 공동 개발 중진공, 수출유망중소벤처기업 발굴·물류시설 운영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일 '인천공항 제2공항 물류단지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들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왼쪽 4번째부터)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진공 인천공항 인근에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을 위한 전용 수출물류단지가 들어선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8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회의실에서 '중소, 스타트업, 전자상거래 기업의 해외진출 판로 개척을 위한 인천공항 제2공항 물류단지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인천공항공사에서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일원에 개발 예정인 32만6000㎡ 규모의 제2공항물류단지 가운데 일부를 수출 중소기업 전용 스마트물류단지로 공동 개발하는데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중진공은 중소·스타트업·전자상거래 기업을 중심으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물류시설 운영을 담당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 개발 대상 부지를 조성하고 물류시설에 대한 공급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물류 애로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기업들에게 더욱 입체적인 해외시장 진출 지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한 성과 창출로 중소기업 물류지원 분야 우수 협업 사례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제2공항물류단지 내에 사회가치 사업권 개발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항공물류 산업 발전과 경쟁력 있는 중소, 스타트업, 전자상거래 기업의 판로를 개척한다는 장기적인 비전과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기회를 빌어 정책적 판단을 지지해준 관계부처 여러분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항공물류 전문성과 인프라를 보유한 있는 인천공항공사와 중소벤처기업 분야에서 전문성과 지원 노하우를 쌓아온 중진공이 물류애로 해소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두 기관의 역량을 한 데 모아 글로벌 경쟁력 갖춘 유망기업이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수출 마중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8 12:14: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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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장관 "中企 ESG 인식개선·인센티브 방안 도입할 것"

중기중앙회·대한상의·중소벤처기업과 관련 간담회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은 8일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이 ESG를 부담으로 느끼지 않도록 인식개선과 인센티브 방안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칠승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경영에 관심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협력사가 아닌 중소기업도 대기업의 ESG 촉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한상의와 중기중앙회가 함께 고민해 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ESG에 관심있는 중소기업 외에도 대한상공회의소 우태희 상근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서승원 상근부회장이 참석해 중소기업 ESG경영 도입과 관련된 업계의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전달했다. 간담회는 기후위기 대응, 안전사고 발생 방지 등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대되면서 최근 글로벌 메가트랜드로 부상한 ESG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ESG 경영 추진에 대한 애로 사항을 전달했다. 또 정부에 대한 정책 건의를 자유롭게 제시했다. 중기부는 앞으로 ESG가 일시적 트랜드로 끝나지 않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으로 부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업계 의견을 충분히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1-07-08 12:0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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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광주광역시와 혁신주도 동반성장 모범 만든다

광주시와 혁신성장 투어 진행…7번째 투어 행사 혁신주도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도 *자료 :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가 광주광역시와 혁신주도형 동반성장이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기 위해 손을 잡았다. 동반위는 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SWEET 2021)와 함께 '혁신성장 투어'를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성장 투어'는 2019년 경상남도를 시작으로 지난해 충청북도, 울산광역시, 충청남도에 이어 동반위와 광역지자체가 함께하는 혁신성장 투어 7번째 행사다. 혁신성장 투어는 동반위 중점사업인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운동' 일환으로,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문화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광역지자체 및 대기업·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열고 있는 행사다. 이런 가운데 권기홍 동반위원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행사 현장에서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기반 확충 및 보급 확대 ▲코로나로 인한 양극화 극복을 위한 동반성장 문화 확산 ▲중소·벤처기업의 판로개척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과제 발굴 ▲ 광주시 소재 기업의 상생협력 활성화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 ▲공정경제 구축을 위한 기술 탈취 및 불공정 행위 개선 노력 ▲공동근로복지기금 발굴 및 설립·운영 지원 노력 등이 두루 포함돼 있다. 이와 별도로 열린 혁신기술 구매상담회에는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신세계, KT, CJ, 두산 등 대기업·공공기관 86개사와 중소기업 175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사전 매칭을 통해 대기업 기술·구매담당자와 1대1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동반위와 광주시는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난 후에도 1대1 추가상담과 온라인 구매상담회 등을 통해 판로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홍 위원장은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를 실현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는 광주시에서 '혁신성장 투어'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주시의 대·중소기업간 협력이 활성화돼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형 선순환 성장 생태계 구축·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08 11:11: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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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스마트홈 확장 위해 '고퀄'에 30억 전략적 투자

홈 Iot 전문 벤처기업…25만명 사용하는 헤이홈 운영 홈 네트워크 플랫폼·스마트기기 개발등도 진행키로 한샘이 전략투자한 고퀄 기업 이미지. 한샘이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에 나섰다. 한샘은 홈 IoT(사물인터넷) 전문 벤처기업인 '고퀄(GOQUAL)'에 30억원을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한샘은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유망한 벤처기업에 투자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고퀄은 ▲스마트 전동커튼 ▲스마트 조명 ▲스마트 홈카메라 등 '스마트홈'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연동할 수 있는 자체 클라우드(Cloud) 플랫폼을 운영·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오피스, 스마트상점과 같은 스마트공간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는 등 IoT 분야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홈 IoT 브랜드인 '헤이홈(Hej home)'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론칭한 헤이홈은 생활에서 쉽게 IoT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을 선보이고 있다. 헤이홈은 런칭 2년만에 25만여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샘 투자관리부 황인철 이사는 "스마트기기 개발 역량과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고퀄'의 기술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고퀄 투자를 시작으로 스마트홈 구축을 위해 한샘의 강점인 가구, 리모델링 역량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다양한 IT 기업들과의 협업 및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샘은 또 스마트홈을 구현하기 위한 홈 네트워크 플랫폼 개발과 스마트기기 개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여러 가전업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기기와 IT업체들의 홈 네트워크 플랫폼 개발 역량을 자사 리모델링 사업인 '한샘리하우스'에 접목시켜 고객에게 스마트홈 기반의 리모델링을 제안할 수 있는 '스마트홈 원스톱 패키지(Smart Home One-Stop Package)'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1-07-08 09:29: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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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이노비즈協, 'ESG 경영 활성화' 맞손

이노비즈 인증기업 대상 ESG 교육·컨설팅등 지원 지난 7일 부산 문현동 기술보증기금 본사에서 열린 '이노비즈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서 (왼쪽부터)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 정윤모 기보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기술보증기금과 이노비즈협회가 손잡고 이노비즈기업들의 ESG 경영 지원에 나선다. 8일 기보와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양측은 전날 부산광역시 문현동 기보 본사에서 '이노비즈기업 ESG 경영 도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협회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이노비즈기업에 대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와 협회는 이노비즈 인증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ESG 경영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 ▲ESG 경영 우수기업에 대한 혁신성장 지원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공동 연구수행 등을 통해 기술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중소기업의 ESG 경영 안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보는 ESG 경영 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2018년 소셜벤처기업 전담 평가기관인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를 설치해 소셜벤처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6월부터는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추정하고 화폐가치로 환산하는 탄소가치평가모델을 개발하여 기술평가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기업을 지원하는 녹색보증,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안전인프라보증 및 행복일터 유지보증, 소셜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소셜벤처 임팩트보증 등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보증제도를 마련하여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이노비즈기업이 현재 국내 총 GDP의 약 18%를 차지하는 등 국내 경제의 허리층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이 ESG 기반으로 지속 성장하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7-08 08:57:0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