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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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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7개 상품 초특가 판매 '슈퍼 게릴라위크' 이벤트

한 주간 매일 10분씩 3회 방송…물티슈, 육포, 한돈뒷고기등 공영쇼핑이 개국 6주년을 맞아 19일부터 한 주간 7개 상품을 10분간 초특가에 판매하는 '슈퍼 게릴라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영쇼핑이 개국 6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슈퍼 게릴라위크'에서는 ▲숨물티슈 20팩 ▲우리쌀 곡물과자 5종 ▲홍천 고향 찰현미뻥 15봉 ▲뱅어포 6봉 ▲한돈뒷고기 1.6kg ▲홍대감육포 25봉 ▲위치쿡 행주티슈 10팩을 판매한다. 판매가는 숨물티슈가 1만4900원, 나머지 상품들은 1만9900원이다. 19일부터 한 주간 매일 3회씩 방송한다. '홍대감육포'는 공영쇼핑이 게릴라로 선보인 상품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인기 상품이다. 게릴라로만 10만개 가까이 판매되며 주문액이 17억원을 넘어섰다. '국내산 뱅어포'와 '숨물티슈'도 각각 5만개, 4만개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게릴라 초특가' 프로모션은 개국일인 2015년 7월 14일부터 선보였던 공영쇼핑 최초의 프로모션이다. 단 10분간 특가로 상품을 판매하는 신개념 방송으로, 당시 신규 개국한 공영쇼핑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공영쇼핑은 6년간 총 150개 브랜드의 상품을 '게릴라 초특가'로 방송해 22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한 시간 정규편성이 어려운 소용량, 저가 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우리 중소기업과 농축수산물의 또 다른 판로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공영쇼핑은 개국 6주년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매주 새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슈퍼 릴레이위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슈퍼세일위크'를 열고 개국 이래 최초로 전 품목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인기를 모았다. 19일부터는 '슈퍼게릴라위크', 26일부터는 공영쇼핑의 대표 프로모션인 '슈퍼돌발위크'를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개국 때부터 현재까지 공영쇼핑의 역사와 함께해 온 '게릴라 초특가' 프로모션에 큰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고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초특가 판매, '게릴라' 프로모션을 알차게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19 09:53: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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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원스탑 착즙모션' 갖춘 원액기 H300E 출시

절삭, 착즙, 정지까지 알아서…재료 구분 없이 모든 착즙 가능 휴롬이 기술 혁신을 거듭해 한 단계 더 진보한 새로운 원액기를 내놨다. 휴롬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저속착즙 기술의 핵심 부품인 스크루와 필터를 일체형으로 결합한 '멀티스크루'를 탑재하고 재료를 통째로 넣으면 절삭, 착즙, 정지까지 알아서 다 해주는 '원스탑 착즙모션'을 구현한 원액기 신제품 'H300E'(사진)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 H300E는 원액기에서 재료를 지그시 눌러 착즙하는 역할의 스크루와 기존의 주스 필터, 스무디 필터, 아이스크림 필터로 나뉘어져 있던 다양한 종류의 필터를 일체형으로 만들어 단 하나의 멀티스크루로 주스, 스무디, 넛밀크, 아이스크림까지 재료 구분 없이 모든 착즙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스크루와 필터가 하나로 합쳐져 세척은 물론 조립과 해체도 더욱 간편해졌다. 주스를 만드는 전 과정에서 재료 투입 후 버튼만 누르면 5분안에 완성되기 때문에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롭게 매일 건강주스를 만드는데 부담이 없다. H300E는 디자인 부문에서도 지난 3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부문에서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휴롬은 H300E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 네이버 쇼핑라이브 '매직런칭쇼' 방송을 통해 신제품을 처음 선보인다. 라이브 방송에서 300대 한정 판매를 진행하며 제품 컬러는 티타늄그레이, 맷블랙, 새틴화이트 세 가지다. 쇼핑라이브 혜택가는 정가 47만9000원에서 단 한 시간 동안만 최대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H300E는 휴롬의 원천기술인 저속 착즙 방식은 지키되 일체형 멀티스크루와 스마트 모터를 통한 원스톱 착즙모션을 적용해 기술적으로 또 한번 진일보한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전했다.

2021-07-19 09:48: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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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강원도와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사고팔고' 출시

강원도민이면 누구나 가입해 제품 판매…3년내 3000개 입점 목표 강원도형 온라인 간편 직거래 마켓 '사고팔고' 메인 홈페이지 이미지. 코리아센터가 강원도와 손잡고 온라인 직거래 마켓을 내놓는다. 코리아센터는 강원도형 온라인 간편 직거래 마켓 '사고팔고'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고팔고'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강원도 도민과 소상공인들이 더욱 쉽고 간편하게 전자상거래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대폭 낮춘 플랫폼이다. 강원도 도민이면 누구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고, 전화 상담 등 '원스톱' 밀착지원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온라인 마켓을 열고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판매하고자하는 상품은 스마트폰으로 찍어 곧바로 온라인 마켓에 등록하면 된다. '사고팔고'는 3년안에 3000개의 온라인 간편 직거래 마켓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들은 카드, 무통장 입금뿐만 아니라 카톡 등 SNS를 통해 쉽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택배뿐만 아니라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현장에서 직접 수령하는 기능을 비롯해 가입비와 중개수수료, 사용료가 모두 무료다. 강원도는 '사고팔고'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사고팔고 지원포털에 온라인 마켓을 개설하면 문자 발송과 QR 홍보물, 택배비 지원에 사용할 수 있는 15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과 연계를 통해 교육강사 육성을 비롯해 온라인 마켓 운영이 처음이거나 고령 등의 이유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입자에게 전화 및 직접 찾아가는 현장 교육도 진행한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사고팔고'는 온라인 접근 기반이 취약한 도내 농어민 및 소상공인의 전자상거래 진입과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강원도 도민의 생존권 보장과 디지털 경제 확대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사고팔고'는 온라인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간편 온라인 플랫폼으로 코로나19로 힘든 강원도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에도 대비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면서 "기존 쇼핑몰과의 차별화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9 09:23: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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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유통센터, 세븐일레븐과 中企 판로 개척

동반성장몰 오픈…세븐일레븐, 가맹점주 대상으로도 확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세븐일레븐과 중소기업 판로 개척에 나선다. 중기유통센터는 세븐일레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벤처기업 판로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븐일레븐 동반성장몰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동반성장몰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해 구축된 중소기업 제품 전용 온라인 쇼핑플랫폼으로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6만여개를 대상으로 입점·판매를 지원한다. 중기유통센터는 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 대상 동반성장몰을 구축·운영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고, 세븐일레븐은 ▲임직원 자율구매 ▲기업차원 대량구매 ▲동반성장포인트 등을 활용한 임직원 및 협력사 지원 등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방법 등 실질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가맹경영주 대상으로 동반성장몰을 운영하는 등 동반성장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는 "세븐일레븐의 동반성장몰 도입이 민간기업 간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상생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동반성장몰은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 발전하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1-07-19 08:45: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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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 참여社 모집

최근 3年 평균 매출 120억 이하 제조 소기업 대상 경남 진주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9일 중진공에 따르면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을 신설해 중소벤처기업의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과 ESG경영 전환을 지원한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탄소저감 가능성이 높은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수준진단을 통해 심층 컨설팅을 지원하고 컨설팅 결과에 따라 저탄소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이며 ▲1차 금속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등 고탄소 배출 10개 업종을 중점 지원한다. 이번 모집에는 1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이를 통해 총 300개사를 지원한다. 고탄소 배출 업종과 탄소저감 가능성 등을 고려해 대상기업을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선정기업에 전체 바우처 금액의 90%, 최대 5000만원까지 정부 보조금을 지원한다. 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해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바우처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탄소저감을 위한 장비·시설 투자를 위한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전용자금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중진공은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07-19 08:38: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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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충남서 지역특화산업 육성 본격 나서

충남도, 천안시, 아산시, 자동차연구원과 '다자간 업무협약' 친환경모빌리티, 디스플레이, 수소에너지전환등 집중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충남에서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나선다. 중진공은 충남도, 천안시, 아산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충남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묶음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각 기관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후 상호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의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중진공과 협약기관은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친환경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디스플레이), 규제자유특구(수소에너지전환)에 참여하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 및 연구개발(R&D), 인력지원 등의 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중진공은 충남지역 특구 및 특화단지 참여기업 전용자금을 마련해 3년간 약 450억원을 지원하고 수출마케팅, 인력양성 및 창업·기술지원 사업 등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특구·특화단지 기업 발굴 및 홍보를 담당하고 천안시, 아산시는 지자체별 고유 사업을 연계해 지원한다. 자동차연구원은 자동차분야 R&D와 시험인증, 사업화를 지원한다.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 특구단지 및 소부장 특화단지는 지역 주력산업인 친환경 모빌리티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중심으로 참여기업에 대한 성장패키지 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모은다. 또한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는 가정용·건물용 수소연료전지발전시스템부터 수소 드론 장거리 비행까지 수소연료의 발전, 충전, 모빌리티 실증을 지원해 수소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이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충남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맞춤형 한묶음 지원 체계를 신속히 마련하고 지원에 나설 것"이라면서 "중진공은 앞으로도 충청남도, 천안시, 아산시, 자동차연구원 등 지자체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충청남도의 주력 산업이자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인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수소에너지 전환 등의 혁신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7-18 12:00: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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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못살겠다…", 소상공인 10곳 중 6곳 휴·폐업 '고민'

중기중앙회, 전국 소상공인 300곳 대상 설문조사 '휴·폐업' 고민, 수도권 58.6%·지방 55.8% 달해 7~8월 매출, 67.3%는 당초 기대보다 '40% 이상'↓ 중앙회 "한정된 예산, 피해 큰 소상공인에 집중 지원"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4단계가 되면서 저녁 예약이 99% 취소됐다. 이참에 아예 몇 달간 쉴까 고민중이다. 주변에도 '휴무'라고 써붙인 음식점이 많이 늘어났다." 서울 종각 인근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김 모씨가 한숨을 내쉬며 뱉은 말이다. SK텔레콤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지오비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종로 상권의 일평균 유동인구는 42만6728명에 달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가 4단계로 올라가면서 지난 15일 오후 종로 젊음의 거리는 사람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다. 코로나19 장기화에, 4차 대유행까지 겹치면서 음식점 등 소상공인 타격이 더욱 가중되는 가운데 전국 소상공인 10곳 중 6곳은 아예 쉬거나, 폐업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이나 지방이나 모두 마찬가지다. 하지만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소상공인 특성상 이마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수도권 소재 소상공인들 10곳 중 7곳은 7~8월 매출이 당초 기대보다 '4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의 음식점, 숙박업 종사 소상공인 300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소상공인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해 18일 내놓은 결과에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까지 격상되면서 수도권 소상공인의 58.6%, 지방 소상공인이 55.8%가 휴·폐업을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다. 휴·폐업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거나 '큰 영향 없다'는 답변은 수도권, 지방 모두 40% 정도에 그쳤다. 수도권 기준 응답 소상공인들은 4차 대유행 이전에 7~8월 매출액이 평균 4594만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방역 수칙이 완화되고, 백신 접종이 확대되는 등 기대가 다소 늘어나면서다. 하지만 지난 12일부터 4단계로 격상되면서 기대는 꺾여 7~8월 예상 매출액은 당초 예상보다 '40~50% 감소'가 33.3%, '50% 이상 감소'는 34%로 집계됐다. '20~40% 감소'도 24.1%에 달했다. 신촌 대학가에서 10년째 백반집을 운영하고 있는 오모 사장은 "점심 매출은 절반, 저녁 매출은 90% 이상 줄었다"면서 "하지만 정부 지원은 지난해 5월 전국민에게 준 재난지원금이 유일했다"고 호소했다. 수도권 소상공인의 경우 방학, 휴가 등이 겹친 7~8월 매출이 연 평균 매출의 27% 정도로 1년 장사에 비하면 적지 않은 수준으로 파악됐다.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코로나19 재확산'이 89.6%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 다음은 '소비 심리 위축'(6%), '최저임금 인상'(3.7%) 등이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울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2차 추경예산안에 계획된 손실보상액 6000억원과 희망회복자금 3조3000억원으로는 정부의 행정조치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메우기에는 부족한 만큼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선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 본부장은 "특히, 개정 손실보상법(소상공인지원법)에 따른 지원은 시행령 마련과 집행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10월 이후에나 가능해 당장 매출 절벽을 마주한 소상공인들의 생존을 위해 추경안에 자금 지원액을 대폭 확대해 신속히 집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1-07-18 12:00: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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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LX지인 인테리어 키친·바스 신제품 출시

셀렉션, 하이엔드 시리즈 제니스9 등…시장 추가 공략 LX하우시스의 '셀렉션7' 클래식라운드. LX하우시스가 'LX Z:IN(LX지인) 인테리어 키친·바스' 신제품을 출시했다. 주방·욕실 인테리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18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선보인 제품은 최신 트렌드의 키친·바스 시리즈 'SELEXION(셀렉션)'과 최고급 하이엔드 키친·바스 시리즈 'Zenith9(제니스9)' 등이다. 먼저, LX지인 인테리어 키친 제품들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친'을 컨셉으로 출시됐다. 7가지 스타일의 'SELEXION(셀렉션)' 시리즈와 4가지 스타일의 'Zenith9(제니스9)' 시리즈다. 셀렉션 키친은 실 사용 고객의 키에 맞게 높이 조절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상판에는 가공성이 뛰어난 LX하우시스 인조대리석을 적용해 곡선의 웨이브 디자인을 극대화했다. 도어 등 가구 표면에는 LX하우시스 데코필름을 적용해 메탈릭·세라믹·미스티그린·스톤그레이 등 다양한 컬러와 느낌의 주방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제니스9 키친은 천연 무늬목 가구와 오스트리아 블럼(BLUM)사의 서랍장 및 하드웨어 등 최고급 소재를 적용한 것을 비롯해 기존 시장에서는 볼 수 없던 특별한 기능을 담은 프리미엄 제품이다. 특히, 여러 사람이 함께 요리할 수 있는 초대형 '셰프 아일랜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도어를 닫아 둘 수 있는 '시크릿 히든 키친', 완벽한 수납을 위한 '대형 팬트리장', 간단한 제스쳐로 내부 조명을 켤 수 있어 열지 않고 보는 '모션뷰 하부장' 등 'Zenith9(제니스9)' 만의 차별화된 기능이 돋보인다. LX하우시스 주방·욕실사업부장 권상무 상무는 "셀렉션 및 제니스9 시리즈 키친·바스 제품은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별 최적화를 통해 더 나은 사용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면서 "향후 완벽한 품질의 제품 및 시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연간 4조2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주방·욕실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7-18 11:0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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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캄보디아 공무원들에게 기술 혁신 전수

코이카 글로벌연수사업 일환…中企 생산성 향상 지원 이노비즈협회가 캄보디아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형 패킹 기술 전수를 위한 비대면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캄보디아 공무원들에게 기술 혁신 전수에 나섰다. 18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오는 23일부터 캄보디아 산업과학기술혁신부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글로벌연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 동안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연수사업 일환으로 '캄보디아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형 패킹(포장)기술 개발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캄보디아의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통한 관련 산업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총 27강으로 구성된 맞춤형 우수 패킹기술과 한국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정책 강의 등을 연수에 참석한 공무원들에게 종합적으로 전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2차년도 연수는 협회 산하의 이노비즈정책연구원 김세종 원장을 비롯해 대구대 김수일 교수, 아이콘마케팅연구소 김대수 대표 등 국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무형으로 교육을 제공한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연수로 진행하며 내년에는 연수생 초청연수 또는 전문가 현지 연수가 예정돼 있다. 이노비즈협회 임병훈 회장은 "캄보디아 정부는 2025년까지 농업 및 식품가공 산업을 중점분야로 지정하고 관련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이노비즈기업이 보유한 고부가가치 패킹 혁신기술 등을 전수하고 양국간 우호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이번 연수과정 외에도 ▲페루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인증제도 전수사업 ▲콜롬비아 신정부 고위공무원 대상 한국 개발경험 지식공유 사업 ▲모로코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연수 등도 추진하고 있다.

2021-07-18 08:55: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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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찾아가는 수질검사 '환경 안심서비스' 시행

먹는 물 안전 지키고 소비자 불안 해소위해 코웨이가 수질 환경문제 발생 시 먹는 물에 대한 안전과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수질검사 '환경 안심서비스'를 시행한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환경 안심서비스는 수질 환경문제 발생 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이 안심하고 정수기 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해 안전한 정수기 사용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코웨이는 국내를 대표하는 물기업으로서 여러 수질 환경오염원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빠르게 해소하고 안심하고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해당 서비스를 기획했다. 환경 안심서비스는 수질 문제가 발생된 지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상황에 따라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수질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오염물질에 대한 정수 성능을 검증해 고객에게 안내해 준다. 유해 물질에 의한 수질 오염 발생 시 사용 중인 정수기의 물을 채취해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유해 물질 검출 및 먹는 물 수질 기준 항목에 대한 분석을 진행한다. 수질 분석이 끝나면 고객에게 수질검사 성적서를 발급해 준다. 또한 코웨이는 수질 환경문제가 장기화될 경우 무상 필터 교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최적의 상태로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환경 안심서비스는 환경가전 선도 기업으로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고객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시행하게 됐다"며 "코웨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수질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언제나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8 08:54: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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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공유어장과 '수산물 배송 플랫폼' 구축나서

공유어장 운영 '파도상자'와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노력 ㈜한진과 ㈜공유어장이 맺은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 공유어장 유병만 대표, 한진 노삼석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한진이 수산물 직거래 스타트업 공유어장과 함께 수산물 배송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한진과 공유어장은 신선 수산물 배송 플랫폼을 구축하고, 신선한 수산물 운송을 통해 콜드체인기술의 실증화를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어민들에게는 공정한 거래 플랫폼을 제공해 지역주민과 상생협력할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는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에도 힘쓴다. 18일 한진에 따르면 공유어장은 '선(先)주문, 후(後)조업' 방식의 비대면 수산물유통 플랫폼인 '파도상자'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에게는 원산지와 조업시기가 확인된 갓 잡은 신선한 수산물을, 어부에게는 유통마진을 돌려준다는 사회적 가치를 표방하고 있다. 고객이 미리 주문과 결제를 끝내면 2주 내에 어부가 출항해 조업 당일 수산물을 발송하는 시스템으로 고객은 조업 예정 기간, 조업 여부, 발송 안내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최근 조업대기 기간을 1~2 일로 줄인 '만선알림'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도 받고 있다. 한진은 지난해 7월 물류·택배 사업부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한진 오픈 이노베이션'을 표방한 바 있다. 이번 공유어장과의 협업도 그 일환이다. 한진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 높은 스타트업과 함께 우리회사가 보유한 물류 노하우로 고객에게는 더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 어민들에게는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 높은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기업과 기업이 동반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8 08:54: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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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2021 온라인 그린캠프' 참가자 모집

총 400명 선발…가상세계 '메타버스 숲'서 진행 유한킴벌리가 2021 온라인 그린캠프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18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참가 모집은 오는 21일까지 유한킴벌리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하며 총 4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물론, 숲과 환경을 아끼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친구와 함께 신청하면 선발 확률도 높아진다. 그린캠프에 선발된 모든 참가자에게는 에코펜, 캠프 굿즈, 유한킴벌리 제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키트를 제공하며 숲터디 과정과 숲 지키기 공약을 실천하면 숲 인플루언서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올해로 33년째를 맞는 그린캠프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8월2일에서 4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엔 그린캠프 최초로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와 숲을 접목한 메타버스 숲에서 열린다. 그린캠프가 열리는 메타버스 숲은 가상세계인만큼 시공간의 제약없이 자유롭게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고,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세대들이 어우러져 기후변화와 숲환경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숲터디 세션을 통해서 기후변화와 숲을 주제로한 강의와 함께 생활 속 실천방법을 배울 수 있고 라탄 컵받침 만들기 등 친환경 소품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평소 만나기 어려운 국제기구와 학계의 환경 리더들을 만나 미래의 커리어도 디자인해 볼 수 있고 내 나무를 찾아라, 그린벨을 울려라, 숲깅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즐겁게 참여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환경 리더로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김승현 사회적기업 윌든 대표, 이은경 유엔 글로벌 콤팩트 실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2021-07-18 08:53: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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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 레미콘車 믹서 크기 다양화 '운송 혁신'나서

기존 일반 6㎥보다 적은 3㎥, 큰 9㎥로 수요 변화 적극 대응 삼표의 레미콘 운반 차량. 삼표가 레미콘 차량의 믹서 크기를 다양화한 운송 혁신에 나섰다. 건설 현장의 수요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18일 삼표산업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3㎥의 믹서를 장착한 레미콘 차량(믹서트럭)을 비롯해 9㎥ 믹서트럭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믹서트럭은 믹서의 크기에 따라 1회에 운반할 수 있는 레미콘 양이 달라진다. 기존 레미콘 차량은 사용량과 무관하게 6㎥로 획일화돼 있었다. 이때문에 대형 건설 수요부터 소규모 공사에 이르는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는데 한계가 따랐다. 삼표가 업계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는 3㎥ 차량은 6㎥ 차량으로 진입이 불가능한 도심 골목길 소규모 공사 현장에 적합하다. 6㎥ 차량으로는 진입이 어려워 배관타설(포터블) 등 별도의 장비를 이용하거나 손수레로 인력을 동원해 현장까지 레미콘을 운반해야했다. 시범운영하는 3㎥ 차량은 별도 장비를 이용해 레미콘을 타설하던 주택 밀집지역에서 활용도가 높아 소외 지역 내 잠재고객 확보가 기대된다. 9㎥ 차량은 기존의 6㎥ 차량에 비해 레미콘을 회당 1.5배 추가 운반할 수 있다. 최근 정부 주택공급 대책의 영향으로 레미콘이 대량으로 투입돼야하는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가 증가함에 따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삼표산업은 9㎥ 차량 도입으로 현장에 투입되는 차량 대수 및 운반 횟수를 줄임으로써 대량운송에 따른 경제성도 기대하고 있다. 레미콘이 대량으로 투입되는 기초타설 현장이나 대형 토목공사 현장에서는 기존 차량 대비 타설시간을 줄일 수 있어 반응이 긍정적이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이번 레미콘 차량 시범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건설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고객 만족도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운송환경의 혁신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8 08:53:1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