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몰 오픈…세븐일레븐, 가맹점주 대상으로도 확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세븐일레븐과 중소기업 판로 개척에 나선다.
중기유통센터는 세븐일레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벤처기업 판로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븐일레븐 동반성장몰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동반성장몰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해 구축된 중소기업 제품 전용 온라인 쇼핑플랫폼으로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6만여개를 대상으로 입점·판매를 지원한다.
중기유통센터는 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 대상 동반성장몰을 구축·운영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고, 세븐일레븐은 ▲임직원 자율구매 ▲기업차원 대량구매 ▲동반성장포인트 등을 활용한 임직원 및 협력사 지원 등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방법 등 실질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가맹경영주 대상으로 동반성장몰을 운영하는 등 동반성장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는 "세븐일레븐의 동반성장몰 도입이 민간기업 간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상생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동반성장몰은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 발전하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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