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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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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곤지암메가허브터미털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최고등급

국토부 주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 평가서 1등급 인증 CJ대한통운의 곤지암메가허브터미널 전경. CJ대한통운의 곤지암메가허브터미널이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에서 최고등급을 받으며 대한민국 첨단물류의 산업표준으로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국토부가 올해 처음 진행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 평가에서 자사의 곤지암메가허브터미널이 최고 등급인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국토부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 물류산업 육성을 위해 2020년 개정된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올해 처음 평가가 진행됐다. 법률에 따라 정부는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물류시설을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해 각종 혜택을 준다. 이번 인증에서 곤지암메가허브터미널은 1등급부터 5등급에 이르는 인증등급 중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 물류센터로 평가받았다. 예비인증을 제외한 본인증으로는 CJ대한통운이 유일하다. 영역별로 물류처리 과정별 첨단·자동화 정도를 평가하는 기능영역과 물류창고의 구조적 성능 및 정보시스템 도입 수준을 평가하는 기반 영역에서 모두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피킹 고도화 시스템인 MPS(Multi Purpose System), 택배 운송장 인식시스템인 ITS(Intelligent Scanner), 상자의 무게와 체적을 구분해 대·중·소형 택배를 별도로 분류하는 '하차대분류시스템' 등은 물류업계 최고의 차별적인 첨단기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첨단 자동화 설비와 AI 기술 등으로 무장한 곤지암메가허브터미널은 하루 175만개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어 기존 CJ대한통운 허브터미널에 비해 2배 이상의 효율성을 보이고 있다. 곤지암메가허브터미널에 적용된 첨단기술이 택배업계 전반에 비해 3~5년 앞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물류센터 첨단화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물류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최초, 최고, 차별화의 최첨단 물류역량을 기반으로 물류 혁신을 지속하고, 미래물류의 새로운 산업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1-08-03 09:34: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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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메이크샵 플랫폼 60여곳 마켓과 연동서비스 오픈

플레이오토와 협력해 온라인 사업자들 판로 확대 지원 코리아센터의 메이크샵 플랫폼이 오픈 마켓, 대형몰 등 60여곳의 마켓과 연동 서비스를 오픈했다. 3일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한 마켓 연동은 코리아센터의 메이크샵이 국내 1위 쇼핑몰 마켓연동 전문기업 플레이오토와 협력해 온라인 사업자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플레이오토는 6500여곳의 고객사와 누적 판매 상품수 5800만, 연간 거래액은 5조6000억원에 달한다. 이번 마켓 연동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메이크샵 고객이라면 평생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간편설정으로 내 상품이 마켓 통합 솔루션으로 자동 전송되며 채널별로 상품을 일괄 등록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G마켓, 옥션, 11번가, SSG 등 60여곳의 판매 채널을 쉽게 확장가능해 반복적이고 복잡한 상품관리 및 주문관리를 스마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메이크샵은 지속적으로 마켓 채널 확대에 나설 계획이며 이번 마켓 연동 서비스를 통해 편리성과 효율성을 발판으로 판매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켓 연동 서비스의 실시간 스마트 기능은 ▲식별관리코드(SKU)를 기준으로 재고 자동차감, 자동품절, 안전재고, 재고할당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재고관리 ▲쇼핑몰 별 상품 일괄 등록 및 수정, 판매기간 연장, 일시품절 등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상품관리 ▲판매중인 모든 쇼핑몰 채널의 주문을 일괄적으로 수집한 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주문관리 ▲운영중인 모든 쇼핑몰의 고객문의 및 상품명을 수정해 답변 작성 후 전송할 수 있는 문의관리 등이다. 메이크샵은 판매 채널 확대를 원하는 상점은 물론이고 국내외 물류시스템을 대행을 원하는 상점, 국내 및 해외마켓 채널 프로모션 지원 및 마케팅에 도움을 받기를 원하는 성점들도 적극 지원해 온라인 사업자들의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코리아센터 김기록 대표는 "오픈마켓, 대형몰 등 60여곳 마켓 연동 서비스를 통해 메이크샵 쇼핑몰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메이크샵은 연동 채널 확대는 물론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03 09:26: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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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협력사 상품 판매대금 정산 후 사흘안에 준다

업계 최단수준…13일, 23일, 다음달 3일에 각각 지급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 홈앤쇼핑과 거래하는 협력사는 앞으로 상품 판매대금을 정산 마감 후 3일이면 받을 수 있게 됐다. 홈앤쇼핑은 이달부터 협력사 상품 판매대금 지급시기를 업계 최단수준으로 단축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통상 홈쇼핑사는 매달 열흘 간격으로 한 달에 세 번 마감 후 판매대금을 영업일 기준으로 지급한다. 홈앤쇼핑은 이번 정책 변경으로 1~10일, 11~20일, 21일~말일 판매분 대금 지급일을 각각 13일, 23일, 다음 달 3일로 조정해 지급한다. 기존엔 협력사가 평균 9일(최소 4일/최대 13일)이 지나야 상품 판매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변경 후에는 평균 8일(최소 3일/최대 12일)이면 판매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다. 이는 업계 대비 평균지급주기가 최소 2일에서 최대 7일 빠른 수준이다. 상품 판매대금은 100%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번 상품 판매대금 지급시기 개선으로 단기간에 대량판매가 이루어지는 홈쇼핑 거래에서 자금 운용이 어려운 중소협력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홈앤쇼핑은 2012년 정식 개국한 이후 상품 판매대금 지급시기 단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최초 평균 32.5일이었던 지급시기가 평균 8일까지 3주 이상 대폭 줄었다. 김옥찬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특히 중소기업 협력사 중에는 자금운영 등의 이유로 하루 이틀이 아쉬운 회사들이 적지 않다"며 "향후에도 협력사의 안정적 재정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수립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3 09:21: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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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10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내놔

ESG 경영 성과 담아 2012년부터 매년 발행 LX하우시스 직원들이 10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소개하고 있다. LX하우시스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10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내놨다. 3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12년 인테리어 업계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선보인 이후 이번 보고서로 10년간 매년 발행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지속가능 경영 성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GRI) 기준에 더해 국제금융안정화위원회의 기후변화 관련 재무적 영향 공개에 관한 기준(TCFD) 및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가 제안한 산업별 지속가능성 회계기준(SASB) 등 글로벌 ESG 표준을 추가로 적용하고 이에 따른 ESG 관련 공개 항목을 대폭 확대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다양한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활동과 환경투자 내용을 소개했다. LX하우시스의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13만.2000톤(tCO₂eq, 이산화탄소 환산톤)으로 2019년 배출량(14만5000톤) 대비 9% 감소했다. 이는 총 1만3000톤 줄어든 것으로 나무 약 113만 그루가 한 해 동안 흡수하는 온실가스 양과 맞먹는다. 같은 기간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저감, 공정 혁신 등을 위한 환경 투자는 확대했다. 지난해 LX하우시스의 환경투자 금액(114억원)은 전년(71억원) 대비 61% 증가했다. 사회분야에서는 협력사 CSR 리스크 진단, 상생펀드 운영 및 각종 기술 지원 등의 다각적인 동반성장 활동과 인테리어 자재를 지원해 국가유공자 자택 및 지역 아동센터 개보수 등을 펼치는 사회공헌 내용을 소개했다. 지배구조분야에서는 주주친화 정책 확대와 경영 투명성 강화 내용을 담았다. 올해부터 LX하우시스는 주주권 행사 편의를 위한 전자투표제를 도입했으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운영해 사외이사 선임 과정의 독립성을 높였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ESG 핵심이슈를 기반으로 ESG 중점 추진 영역 및 성과를 보다 더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말했다.

2021-08-03 09:14: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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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슬러지 소각물질 재활용기술 업계 최초 개발

매립하던 슬러지 소각물질 80% 가량 감소…특허 등록도 마쳐 한솔제지 대전공장 전경. 한솔제지가 업계 최초로 슬러지 소각물질 재활용 기술을 개발했다. 3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종이 생산 후 버려지던 원료 슬러지 소각물질에서 원료로 재활용 가능한 성분을 추출하는 기술에 대해 2019년부터 연구를 진행해 국내 최로로 개발에 성공, 특허 등록도 마쳤다. 한솔제지가 자체 개발한 특수공정을 통해 슬러지 소각물질에서 유해물질과 이물질을 제거한 후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하는 원료화 과정을 거치면 기존 매립하던 슬러지 소각물질의 80% 가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이 기술은 지난 5월 종이 원료로의 재활용 가능여부를 확인하기위한 한국환경공단의 1차 재활용 환경성 평가심사를 거쳐 국립환경과학원의 최종 승인을 받아 안전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현재 본격적인 원료 사용을 위한 사용승인신청도 관계기관을 통해 진행 중이다. 한편, 한솔제지 대전공장은 해당 기술의 설비투자를 끝내고 이달부터 양산에 적용하고, 이를 통해 공장 내 폐기물 배출 최소화를 추진해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제지공정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관련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 생산부터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폐기물 배출 최소화를 목표로 ESG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03 08:59: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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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국내 최대 용량 '스탠드형 직수 얼음정수기' 출시

직수형·탱크형 장점 결합…사무실, 카페, 식당등에 최적 SK매직이 사무실, 카페,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최적화된 국내 최대 용량의 '스탠드형 직수 얼음정수기(사진)'를 출시했다. 3일 SK매직에 따르면 이번 선보인 스탠드형 직수 얼음정수기는 직수형과 탱크형의 장점을 결합한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형 직수 얼음정수기다. 얼음, 냉수 모두 국내 최대 용량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냉수와 온수는 많은 양의 물을 보관할 수 있도록 탱크 방식을 적용해 취수량이 많은 사무실, 카페,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끊김없이 사용 가능하다. 물을 보관하는 탱크도 오염, 세균, 부식에 대한 걱정 없는 스테인리스 저수조로 설계했다. 얼음과 정수는 직수 방식을 적용해 많은 양의 물과 얼음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얼음은 직수 순간 냉각 방식으로 깨끗하고 신선한 얼음을 하루 최대 720개까지 생산할 수 있다. 기존 제품 대비 4.7배 늘린 국내 최대 용량의 아이스룸을 탑재해 최대 3.5kg의 얼음을 보관할 수 있어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냉수도 국내 최대 용량으로 최대 6.5L(120ml 기준, 약 51컵)의 물을 연속 출수할 수 있으며, 온수 용량은 3.5L(120ml 기준, 약 30컵)로 많은 사람이 동시에 사용하는 공간에서도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전문적인 방문 관리서비스인 '안심OK서비스'를 고객의 선택에 따라 2개월과 4개월 단위로 제공하며 일시불 가격은 229만8800원(WPU-IC110F 기준·1년 멤버쉽 포함)이다. 렌탈 계약 시엔 5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적용해 월 5만2900원(WPU-IC110F, 5년 계약 및 5년 의무사용 기준), 6만1900원(WPU-IC110F, 5년 계약 및 3년 의무사용 기준)이다.

2021-08-03 08:46: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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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제조공정 개선위한 '공정·품질 기술개발' 과제 10개 선정

中企 국내 공장 해외 이전 방지등 모색…와이어링하네스 등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들의 제조 공정 자동화, 지능화를 통해 기업의 해외 이전을 막는다. 중기부는 해외 공장의 국내 복귀를 촉진하고, 국내 공장의 해외 이전을 방지하기 위해 제조 공정을 개선하는 '2021년 공정·품질 기술개발' 과제 10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10개 과제엔 해외공장 국내복귀 부문은 ▲와이어링하네스(케이엠디지텍), 수입대체 부문은 ▲산업·농업용 타이어(대동이브이) ▲의료용 진단키트(피씨엘) ▲건설장비 대형용접구조물(전진중공업), 국내공장 해외이전방지 부문은 ▲자동차진동·소음 방진재(대영알앤티) ▲플라스틱 표면처리(금성지앤씨) ▲플라스틱 사출품(실력산업) ▲폐플라스틱 재활용(알케이) ▲브레이크패드(삼성정밀) ▲연속주조제품(태경연주)이 각각 포함됐다. 중기부는 선정 과제별로 2년간 10억원의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주요 선정 과제 중 하나인 와이어링 하네스는 자동차 내 전자부품을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배선 뭉치로 다양한 전선 종류·길이 등 규격화가 어려워 대부분 공정이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대부분 와이어링 하네스 제조 공장이 중국, 베트남, 멕시코 등 해외 저임금 국가로 옮겨 운영하고 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수입 단절로 지난 2월엔 완성차회사인 현대차에서 생산 중단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와이어링 하네스 장비 제조사인 케이엠디지텍은 향후 모든 공정을 1개의 단위 자동화 공정화하는 기술개발 후 제조사(경신 등)에 자동화 장비를 납품해 생산성 향상(70% 인력·공간 감축)과 해외공장의 국내 복귀를 유도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매년 10개 과제 규모로 꾸준히 공정개선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 박종찬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이 사업은 인건비, 구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를 개선해 제조기업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것"이라고 전했다.

2021-08-02 12:0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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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공제기금 비대면대출 확대한다

납부한 부금 1.5배까지 모바일·인터넷으로 대출 '원스톱' 처리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공제기금 이용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앞으로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공제기금의 고객이 편리하게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2일부터 비대면대출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제기금은 중소기업의 도산방지와 경영안정을 목적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1984년 도입한 이후 정부출연금 및 중소기업의 부금으로 현재 58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자금이 필요한 가입자에 대해 부금납부액의 3배까지 무보증·무담보로 대출을 시행, 지난 36년간 약 11조원의 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해오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가입자의 부금내 금액에 대해서만 비대면 대출을 운영하고, 부금초과대출(신용대출)은 방문 및 서류접수 등 대면으로만 가능해 영업점 직접방문 접수 등 자금활용에 애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중기중앙회는 이번 개정을 통해 납부한 부금의 1.5배까지는 공제기금 가입고객이 모바일(인터넷)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부금의 3배까지는 팩스 등으로 대출서류를 접수하고 모바일(인터넷)을 활용한 대표 전자서명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영업점에서 원거리에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쉽고 신속하게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법인기업의 경우엔 대표이사 당연보증의 전자서명 처리 문제로 이번 비대면대출 대상에서 제외했다. 중기중앙회 박용만 공제사업단장은 "향후 법인기업까지도 비대면대출을 확대하는 등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제제도가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8-02 12: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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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메디컬 토탈 솔루션' 기업 꿈꾸는 인사랑컨설팅 서은경 대표

개원컨설팅, 병원 전문인력 교육, 해외의료관광 컨설팅등 영역 넓어 병원·인재 교육위한 온라인 컨텐츠도 완비…에듀테크 분야까지 진출 서 대표 "인사랑, '휴머니즘' 통해 선한 영향력 미치는 회사될 것" 포부 병원서 필요한 모든 것 구매할 수 있는 '닥터몰'도 하반기 오픈 예정 '병원의 모든 것', 메디컬 토탈 솔루션 기업을 목표로 쉼없이 달려가고 있는 기업인이 있다. 수 년내에 코스닥시장 입성도 노린다. '메디컬 토탈 솔루션'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도 모색한다. 올해 약관의 나이가 된 인사랑컨설팅을 이끌고 있는 서은경 대표(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인사랑의 '인'은 한자로는 사람인(人), 즉 '휴머니즘'을 뜻한다. 병원의 모든 것을 제공하는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어 20년전 시작할 때부터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 또 그러려고 노력한 덕분에 지금까지 큰 과오없이 사업을 잘 해 올수 있었다고 자부한다." 회사 소개 중간에 살짝 자랑(?)을 하며 서 대표가 미소를 지었다. 2001년 당시 인사랑연구소로 시작해 한 우물을 파온 인사랑컨설팅의 사업범위는 매우 넓다. 의사들이 병원을 처음 열때 필요한 다양한 병원컨설팅부터 병원 전문인력을 위한 아카데미, 병원 홍보 및 마케팅, 해외의료관광 컨설팅 등이 대표적이다. 병원 원장부터 간호사, 매니저 등에 대한 교육 아카데미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병원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에듀테크까지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서 대표는 "초창기엔 2차병원, 종합병원이 주요 컨설팅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동네에 있는 병·의원을 타깃으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면서 "그동안 전국 200여 개에 달하는 병원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했고, 추가적으로 3500여 곳의 병·의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에서 환자관리, 고객관계관리(CRM), CS업무 등 경영 매니저 역할을 하다가 자신만의 일을 하고 싶어 사업에 뛰어들 당시만해도 서 대표는 이렇게 오랫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사업 영역을 넓힐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병원에서 일하면서 관련 매뉴얼을 만들고, 병원의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환자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일을 하다보니 연구소(인사랑연구소)를 차리게 됐다. 그러다 컨설팅 효과가 나타나고, 원장님들의 소개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고객(병원)도 늘고 사업도 점점 확장하게 됐다." 초기엔 병원아카데미나 코디네이터 교육이 주였지만 인사랑컨설팅은 해외의료 분야까지 진출하는 등 활동 반경이 국내외를 넘나들었다. 회사는 그렇게 자연스럽게 메디컬 토탈 솔루션 회사로 탈바꿈했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의 노하우를 쏟아 '병원컨설팅진단시스템' 특허를 출원했고, 병원채용진단시스템도 출원을 진행 중이다. 홍보·마케팅이 약한 병원들을 위한 브랜딩, 이미지 메이킹, 홈페이지 유지·관리 등도 모두 인사랑컨설팅의 사업영역이다. 회사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인증한 기업부설연구소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병원의 모든 것'을 담당하다보니 심지어 고객 병원의 관계자가 해외출장을 가려다 비자 문제가 생겨 자칫 출국을 못하게 된 상황에서도 보란 듯이 관련 애로를 해결하는 신공을 발휘해야 할 때도 있다. 서 대표에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오히려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됐다. 병원에 대한 경영 컨설팅부터 원장, 간호사, 매니저, 코디네이터 등 병원내 인력에 대한 교육을 모두 온라인·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컨텐츠와 시스템을 갖춰놨기 때문이다. 이를 집약한 온라인 사이트 '온메디'는 이렇게 생겼다. 민간자격증이지만 일선 병원들이 모두 인정해주는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도 온라인 교육을 통해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도 마쳤다. 특히 에듀테크를 활용한 이같은 병원 관련 온라인 교육은 국내를 넘어 의료 시스템이나 인력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가들로 수출도 가능하다. 실제로 인사랑컨설팅은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의료 인력 수출, 병원 시스템 수출, 인력 교육 등도 진행하고 있다. 서 대표가 사업을 하면서 하나의 신념으로 삼고 있는 '선한 영향력'은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싱글맘이나 경력단절여성들은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문이 상당히 좁다. 그래서 사회공헌활동인 싱글맘재활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싱글맘들이 무료로 제공하는 병원코디네이터 과정을 통해 병원에서 CS업무를 하며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고 싶었다." 서 대표 자신은 사업체를 꾸리고 워킹맘으로 쉼없이 20년을 달려오다보니 어느새 두 아들이 20대가 됐다.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옆에서 제대로 지켜볼 새도 없이 뛰어왔지만 그는 아직도 할일이 태산이다. 사업가가 되려고는 안했지만 사업이 체질에도 맞는다. "병원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구매할 수 있는 '닥터몰'도 하반기에 새로 열 예정이다. 내 자신이 환자를 치료할 순 없지만 병원의 해결사 역할을 하고, 병원의 사관학교로 필요한 인재를 키워나가는데는 최고의 회사로 만들고 싶다."

2021-08-02 11:15: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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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자회사 청과원 통해 과일유통사업 확대

서울에만 직영점 10곳…올해안에 총 20곳으로 휴롬이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과원 서울 광장점. 휴롬이 자회사 '청과원'을 통해 과일유통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 휴롬은 서울 전역에 청과원 과일가게 10호점을 추가로 운영해 올해말까지 총 20개를 통해 고객 접점을 점점 늘려나간다고 2일 밝혔다. 청과원은 지난 2019년 설립한 휴롬의 자회사로, 과일을 소량 단위로 유통 판매하는 과일유통전문브랜드다. 휴롬은 청과원을 통해 오랜 기간 주스사업을 운영하며 발굴해 온 전국의 우수 과일 산지 계약을 통해 맛있는 과일만 선별해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맛있는 과일의 기준을 당도, 산도, 경도, 풍미, 색상으로 잡고 산지 구매에서 1차로 선별하고, 2차로는 유통센터에서 소포장하는 작업과 동시에 모든 과일을 샘플링하여 파괴 검사를 실시해 당도의 수치를 상품에 부착하고 있다. 3차로는 매장에서 제공되는 커팅 서비스를 통해 맛없는 과일을 또 한번 걸러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없는 상품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경우 교환·환불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맛과 품질에 더해 서비스 차원에서 매장에서 고객들이 시식을 통해 직접 맛보고 과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과일 커팅 서비스와 근거리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매장의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전 매장을 모두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그동안 휴롬은 맛있고 건강한 주스를 보다 많은 분들에게 전파하고 싶다는 희망을 품고 원액기라는 제품의 기술적 진보를 일궈왔다"며 "이제 시작이지만 원액기의 핵심 재료인 과일에 집중해 휴롬이 만든 과일가게 청과원을 통해 고객분들에게 보다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과원은 2019년 4월 서울 마포에 1호점을 연 이후 현재까지 길음, 중계, 가재울뉴타운, 광장, 명일, 등촌, 미사, 상도, 녹번 등 서울에만 10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2021-08-02 09:50: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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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신속 지원위해 조직개편 단행

7본부, 24실, 14팀으로 확대…재난지원금 전담 '희망지원실' 신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들에게 더 빠르고 편리하게 재난지원금 등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지원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일 소진공에 따르면 지난 1일자로 실시한 조직개편에 따라 소진공은 기존의 ▲7본부 ▲23실 ▲11팀에서 ▲7본부 ▲24실 ▲14팀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은 5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을 비롯해 손실보상금 지원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춰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대한 정부정책을 더욱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소진공은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재난지원TF를 정식조직으로 재편한 희망지원실을 새로 만들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전담할 수 있도록 했다. 희망지원실은 재난지원금 운영을 총괄하는 희망지원팀과 재난지원금 시스템을 총괄하는 희망시스템팀으로 나눠 운영한다. 아울러, 주요 사업본부별로 기획 및 협력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사업본부의 금융총괄팀(재편), 시장상권본부의 시장총괄팀(재편), 소상공인본부의 소상공인총괄팀(신설)을 편성해 본부별로 보다 체계적인 전략수립과 대외기관 협력 강화도 모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실현을 위한 조직정비 노력도 추가했다. 기존 경영지원실 총무회계팀의 총무와 회계기능을 분리하는 대신 환경경영(E) 총괄기능을 강화한 총무팀으로 개편했으며, 사회적가치실을 중심으로 ESG 경영실천 선도 역할도 강화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회복을 목표로 공단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실시했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피해 회복지원은 물론,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성장동력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으로 소상공인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02 09:00: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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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수출 中企·벤처기업위해 물류지원나서

13일까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참여社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수출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해 물류 지원에 나섰다. 중진공은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중진공은 추경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예산 109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물류애로를 겪는 780여개 수출 중소기업들을 지원한다.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은 최근 해상·항공 운송 서비스 부족과 운임 상승세 지속에 대응해 수출 중소기업 대상 국제운송비 지원을 통한 수출 애로 완화를 위해 신설했다. 다만 코트라(KOTRA)에서 별도로 공고한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과는 중복신청 및 지원할 수 없다. 바우처는 2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일반물류 지원 분야의 경우 수출 시 소요되는 해상·항공 운임 및 보험료 등 국제운송비를 지원한다. 또 장기운송계약 지원 분야는 한국발 북미 서안(로스앤젤레스, 롱비치)으로 주기적·고정적 수출 물류계획이 있는 중소기업과 국적해운선사(HMM)간 장기운송계약 체결을 통해 회차별 350TEU 규모의 중소기업 전용선복 확보 및 해상 운임을 지원한다. 바우처 발급 한도는 지난해 직수출실적 규모를 고려해 차등 지원한다. 직수출실적이 100만달러 미만인 기업은 최대 1000만원, 직수출실적이 100만달러 이상인 기업은 최대 2000만원까지 100만원 단위로 필요한 금액을 정해 바우처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30%는 자비로 부담해야한다. 신청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중진공 이성희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최근 해상 및 항공 수출 물류비가 계속 상승하고 있고 이런 추세가 장기간 유지될 가능성이 커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진공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한 신속한 물류비 지원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8-01 12:00: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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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집합금지 소상공인 '임차료 융자' 2000만원까지

기존 1000만원에서 두배로 확대…2일부터 접수 정부가 집합금지업종 임차 소상공인들을 위한 임차료 융자 한도를 기존보다 두배로 늘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방역조치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집합금지업종 임차 소상공인에게 올해 1월25일부터 시행해 온 '집합금지업종 임차료 융자' 지원한도를 2일부터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집합금지업종 임차료 융자' 또는 1월18일부터 시중은행이 진행해 온 '영업제한업종 임차료 융자'를 받은 경우엔 1000만원까지 추가로 대출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이를 통해 버팀목자금플러스를 지원받은 집합금지업종 임차 소상공인에게 신용도와 관계없이 1.9% 고정금리로 총 8000억원을 공급한다. 집합금지업종 임차료 융자는 소진공의 직접대출 방식으로 진행하며 대출 기간은 2년 거치, 3년 상환 조건이다. 관련 대출 신청은 '소상공인정책자금 홈페이지'에서 2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받는다.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2일부터 6일까지 신청은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7일부터는 출생연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접수시간은 5부제 기간 중엔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이며, 5부제가 끝나는 7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24시간 접수한다.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이은청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최근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영업중단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집합금지업종 임차 소상공인에게 보다 두터운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면서 "온라인·비대면 신청, 전자약정 등을 통해 신청 후 3~ 5일만에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다만 세금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중이거나 임차 소상공인이 아닌 경우 등은 지원에서 제외한다.

2021-08-01 12:0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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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CEO 직속으로 'ESG위원회' 출범

사회책임경영 체계 발전…'100년 기업' 실현 준비 유한킴벌리가 사회책임경영 체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100년 기업'을 향한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ESG 위원회를 출범했다. 1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CEO를 포함한 상근 이사회 멤버와 주요 경영진들이 참여하는 ESG 위원회는 이를 실현하기위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포괄하는 전사 협의체로 운영한다. 위원회는 현 경영체제 전반에 대해 투자자 관점의 ESG 경영체제를 진단하고 ESG 정책과 실행과제 도출, ESG 경영활동 모니터링 등을 관장하는 분야별 소위원회를 운영하며 이사회의 ESG관련 의제 개발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된다. 유한킴벌리는 1980년대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비롯해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을 선포하며 사회책임경영을 선도해 왔다. 또 사내에선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별도로 운영해왔다. 유한킴벌리는 올해 초 진재승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과 함께 '우리는 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합니다'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비즈니스 전반에서의 성장과 변혁,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비상장 기업으로 재무적 투자자의 관점에서 ESG 평가를 요구받지는 않지만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ESG 자체진단을 진행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행 과제를 도출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면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모델, 지속가능한 제품 혁신과 함께 숲과 사람을 위한 선한 영향력 강화, 굿브랜드를 통한 가치소비 모델 등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8-01 08:12: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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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올 1월부터 이용한 고객 전원에게 '1만원 쿠폰'

공영쇼핑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홈캉스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모바일 쿠폰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공영쇼핑은 올해 1월1일부터 공영쇼핑을 이용한 고객 전원에게 여름 홈캉스 모바일 쿠폰 1만원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확산과 폭염으로 야외 나들이가 어려워진만큼 가정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족'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기획했다. 홈캉스 모바일 쿠폰은 올해 1월1일부터 7월20일까지 공영쇼핑을 이용한 고객 전원에게 지급한다. 3만9900원 이상 방송상품을 모바일로 주문할 경우 사용 가능해 최대 25% 할인 혜택을 받는 셈이다. 사용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다. 공영쇼핑 온라인 몰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990원 상품을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존 고객이라도 온라인 몰에서 주문한 경험이 없다면 응모할 수 있다. 1일부터는 '농협 즉석밥 8개', '광천재래김 40봉'을 99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올바른 플러스 물티슈10개'와 '아뜨리움 미용티슈 9개'의 '990원 딜'도 8월 중 순차적으로 열 예정이다. 모바일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수량은 각 5000세트씩 총 2만개다. 많은 고객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1인당 1세트만 구매 가능하며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팔리면 이벤트는 끝난다. 공영쇼핑은 또 모바일 앱을 처음으로 내려받는 고객 전원에게 적립금 2000원을 증정하는 '앱다운 적립'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2021-08-01 07:12:4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