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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메트로가 만난 기업人]'메디컬 토탈 솔루션' 기업 꿈꾸는 인사랑컨설팅 서은경 대표

개원컨설팅, 병원 전문인력 교육, 해외의료관광 컨설팅등 영역 넓어

 

병원·인재 교육위한 온라인 컨텐츠도 완비…에듀테크 분야까지 진출

 

서 대표 "인사랑, '휴머니즘' 통해 선한 영향력 미치는 회사될 것" 포부

 

병원서 필요한 모든 것 구매할 수 있는  '닥터몰'도 하반기 오픈 예정 

 

서은경 인사랑컨설팅 대표.

'병원의 모든 것', 메디컬 토탈 솔루션 기업을 목표로 쉼없이 달려가고 있는 기업인이 있다.

 

수 년내에 코스닥시장 입성도 노린다. '메디컬 토탈 솔루션'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도 모색한다.

 

올해 약관의 나이가 된 인사랑컨설팅을 이끌고 있는 서은경 대표(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인사랑의 '인'은 한자로는 사람인(人), 즉 '휴머니즘'을 뜻한다. 병원의 모든 것을 제공하는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어 20년전 시작할 때부터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 또 그러려고 노력한 덕분에 지금까지 큰 과오없이 사업을 잘 해 올수 있었다고 자부한다." 회사 소개 중간에 살짝 자랑(?)을 하며 서 대표가 미소를 지었다.

 

2001년 당시 인사랑연구소로 시작해 한 우물을 파온 인사랑컨설팅의 사업범위는 매우 넓다.

 

의사들이 병원을 처음 열때 필요한 다양한 병원컨설팅부터 병원 전문인력을 위한 아카데미, 병원 홍보 및 마케팅, 해외의료관광 컨설팅 등이 대표적이다.

 

병원 원장부터 간호사, 매니저 등에 대한 교육 아카데미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병원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에듀테크까지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서 대표는 "초창기엔 2차병원, 종합병원이 주요 컨설팅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동네에 있는 병·의원을 타깃으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면서 "그동안 전국 200여 개에 달하는 병원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했고, 추가적으로 3500여 곳의 병·의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에서 환자관리, 고객관계관리(CRM), CS업무 등 경영 매니저 역할을 하다가 자신만의 일을 하고 싶어 사업에 뛰어들 당시만해도 서 대표는 이렇게 오랫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사업 영역을 넓힐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병원에서 일하면서 관련 매뉴얼을 만들고, 병원의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환자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일을 하다보니 연구소(인사랑연구소)를 차리게 됐다. 그러다 컨설팅 효과가 나타나고, 원장님들의 소개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고객(병원)도 늘고 사업도 점점 확장하게 됐다."

 

초기엔 병원아카데미나 코디네이터 교육이 주였지만 인사랑컨설팅은 해외의료 분야까지 진출하는 등 활동 반경이 국내외를 넘나들었다.

 

회사는 그렇게 자연스럽게 메디컬 토탈 솔루션 회사로 탈바꿈했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의 노하우를 쏟아 '병원컨설팅진단시스템' 특허를 출원했고, 병원채용진단시스템도 출원을 진행 중이다. 홍보·마케팅이 약한 병원들을 위한 브랜딩, 이미지 메이킹, 홈페이지 유지·관리 등도 모두 인사랑컨설팅의 사업영역이다.

 

회사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인증한 기업부설연구소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병원의 모든 것'을 담당하다보니 심지어 고객 병원의 관계자가 해외출장을 가려다 비자 문제가 생겨 자칫 출국을 못하게 된 상황에서도 보란 듯이 관련 애로를 해결하는 신공을 발휘해야 할 때도 있다.

 

서 대표에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오히려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됐다.

 

병원에 대한 경영 컨설팅부터 원장, 간호사, 매니저, 코디네이터 등 병원내 인력에 대한 교육을 모두 온라인·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컨텐츠와 시스템을 갖춰놨기 때문이다. 이를 집약한 온라인 사이트 '온메디'는 이렇게 생겼다.

 

민간자격증이지만 일선 병원들이 모두 인정해주는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도 온라인 교육을 통해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도 마쳤다.

 

특히 에듀테크를 활용한 이같은 병원 관련 온라인 교육은 국내를 넘어 의료 시스템이나 인력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가들로 수출도 가능하다.

 

실제로 인사랑컨설팅은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의료 인력 수출, 병원 시스템 수출, 인력 교육 등도 진행하고 있다.

 

서 대표가 사업을 하면서 하나의 신념으로 삼고 있는 '선한 영향력'은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싱글맘이나 경력단절여성들은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문이 상당히 좁다. 그래서 사회공헌활동인 싱글맘재활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싱글맘들이 무료로 제공하는 병원코디네이터 과정을 통해 병원에서 CS업무를 하며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고 싶었다."

 

서 대표 자신은 사업체를 꾸리고 워킹맘으로 쉼없이 20년을 달려오다보니 어느새 두 아들이 20대가 됐다.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옆에서 제대로 지켜볼 새도 없이 뛰어왔지만 그는 아직도 할일이 태산이다.

 

사업가가 되려고는 안했지만 사업이 체질에도 맞는다.

 

"병원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구매할 수 있는 '닥터몰'도 하반기에 새로 열 예정이다. 내 자신이 환자를 치료할 순 없지만 병원의 해결사 역할을 하고, 병원의 사관학교로 필요한 인재를 키워나가는데는 최고의 회사로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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