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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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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원전 협력 中企 신속·종합 지원체계 본격 가동

기 발표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 후속 조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전 협력 중소기업 신속·종합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3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는 지난 22일 정부 원전산업 협력업체 간담회에서 중기부가 발표한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추진한다. 원전 협력 중소기업은 신규 원전 건설 중단 등으로 2016년 이후 매출액과 종업원 수가 지속 감소하는 등 경영애로를 겪어왔다. 중진공은 중소 원전업체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정책자금 융자, 구조개선, 기업 진단 등 종합 지원에 나선다. 수주 감소, 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일시적 유동성 애로를 겪는 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 300억원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원전산업 침체가 장기화된 점을 고려해 신청요건을 기존보다 완화하고 패스트트랙 등 신속 평가 모형을 적용한다. 원전산업 재활성화 기대에 따른 신규 설비투자 기업엔 신성장기반자금 200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이는 시설자금으로 4년 거치, 6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부실이 발생한 기업은 은행과 협력 기반으로 신규 대출, 금리 인하, 만기연장 등 금융 프로그램을 공동 지원하는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신속한 경영정상화도 돕는다. 성장성 둔화가 고민인 기업은 진단·컨설팅을 통해 외부환경과 내부역량을 분석하고 성장 로드맵을 제시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정부 원전 중소기업 지원대책에 발맞춰 정책자금을 비롯한 중진공의 모든 정책수단을 활용해 원전 협력 중소기업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원전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신활력을 부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진공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계획 변경을 끝냈다. 현재 전국 33개 지역본·지부에서 원전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전용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2022-07-03 12:00: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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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지탱하는 힘'…시멘트업계, 첫 '시멘트의 날' 열고 비전 다짐

한국시멘트협회 창립 발기한 7월1일 '시멘트의 날' 제정 1회 행사서 업계 대표들 선언문 낭독…유공자에 포상도 시멘트 업계가 '세상을 지탱하는 힘'을 함께 외치며 다시 한번 결의를 다졌다. 올해 상반기 수급대란, 요소수 사태, 화물연대 파업 피해 등 분주했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향후 일관된 비전을 통해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시멘트업계 대표 등 업계 임직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엄태영·최춘식 의원,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우석 소재융합산업정책관 등 정관계 인사와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배조웅 회장등 관련업종 단체장을 포함해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시멘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그동안 기간산업으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 온 시멘트산업을 기억하고 임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시멘트산업 초창기 업계 선대회장들께서 한국시멘트협회를 창립 발기한 7월 1일을 '시멘트의 날'로 제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처음 연 자리다. 행사는 '시멘트의 날' 제정 공동 선언문 낭독에 이어 시멘트업계 대표의 선언문 서명을 진행했다. 아울러 시멘트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10명), 환경부장관상(1명) 등 정부 포상과 함께 한국시멘트협회장, 한국콘크리트학회장, 한국세라믹학회장 표창도 수여했다. 한국시멘트협회 이현준 회장은 기념사에서 "시멘트산업은 대한민국의 지속성장발전을 뒷받침할 주요 산업으로 패러다임의 대변환을 가져 올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 에너지 안보에 앞장서왔다"면서 "순환자원 재활용 확대로 자원순환사회 구현 및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등 ESG경영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회공헌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시멘트산업 성장에 아낌없이 성원해 온 지역사회 배려에 감사하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적극 실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앞으로 정부 포상의 훈격을 높이고 수상자도 확대하는 등 기념식의 격을 높이는데 주력해 시멘트의 위상을 높이고 소중함을 부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2-07-03 12:00: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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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이, 車 반도체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 '꿈'

트리노테크놀로지, 파워트론, 오토소프트 계열사 中 합자회사까지 웨이퍼→소자→모듈 '일관화 성공' 전기차용 파워반도체 집중…배터리 충전분야 주목 레이먼김 대표 "글로벌社와 경쟁해 가치 인정받을 것"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대한민국 강소기업이 있다. 트리노테크놀로지, 아이에이파워트론(파워트론), 오토소프트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이노비즈기업 아이에이가 그 주인공이다. 93년 설립한 아이에이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와 절연게이트 양극형 트랜지스터(IGBT), 자동차 전자제어식 파워스티어링(EPS)용 전력모듈 등을 생산하며 자동차 전장용 반도체 대표기업으로 자리를 탄탄하게 다져가고 있다. 특히 자동차용 전력모듈을 양산해 대기업에 공급하는 곳은 국내 중소기업 중에선 아이에이가 유일하다. 3일 아이에이 최재식 전무는 "아이에이는 전력반도체 소자, 모듈을 설계·개발·제조·판매하는 것과 아울러 중국 합자회사인 아이에이 (장가항)반도체기술유한공사에선 제조한 웨이퍼를 납품받는 등 웨이퍼에서 소자를 거쳐 모듈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차량용 반도체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아이에이가 계열사들과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차량 중에서도 전기차 파워반도체다. 파워반도체의 경우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충전 분야가 향후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이에이의 사업 분야가 멀티미디어 칩→자동차용 반도체→전기차 솔루션으로 점점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계열사 트리노테크놀로지(전력반도체 소자 설계·개발 등)와 파워트론(전력반도체 모듈 설계·개발 등)이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트리노테크놀로지 오광훈 대표는 "전기가 필요한 모든 제품에 다 들어있는 전력반도체는 전력 변환, 분배, 제어 및 관리하는 핵심 반도체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차 반도체에 대한 공급부족 사태가 SiC 전력반도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조사기관인 IHS 마킷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20년 466억 달러(약 60조4500억원)에서 2023년에는 597억 달러(약 77조44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다른 계열사인 파워트론은 자동차용 전력반도체모듈(파워모듈)이 핵심 사업이다. 파워트론은 2003년 설립됐다. 이 회사 주용건 전무는 "우리가 제조하는 파워모듈은 95% 이상을 현대모비스를 통해 현대차, 기아차의 '전기조향장치 시스템'(MDPS)에 쓰이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공급한 파워모듈만 누적으로 900만개에 달하고 2020년 하반기부터는 중국 BYD사의 전력모듈 양산 공급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파워트론은 완성차 회사들의 요구수준을 충분히 만족하는 고품질의 제조공정과 검사공정을 구축해놓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기아차 납품에 필수인 SQ인증도 받아 공정에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100% 검사시험을 진행하면서 신뢰도를 극대화시키면서다. 실제 경기 부천에 있는 파워트론 공장에서 본 자동차 파워스티어링에 쓰는 하이파워모듈의 경우 22개 공정을 거치고 도금까지 하면 닷새 정도의 기간이 걸린다. 이 공장에선 이 모듈을 현재 연간 100만개를 생산하고 있다. 최대 생산능력은 연간 340만개까지 가능하다는게 공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주사격인 아이에이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레이먼김 대표는 "자금여력이 충분한 만큼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시키고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글로벌 대기업들과 경쟁해서 고객들로부터 평가와 가치를 인정받는데 우리의 기술력은 충분히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레이먼김 대표의 부친이자 아이에이를 창업한 김동진 공동대표 겸 회장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부회장,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한 자동차·반도체 분야 명사다. 김 회장은 현재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장도 겸임하고 있다. 뉴욕대 MBA 출신인 레이먼김 대표는 어니스트앤영(EY) 홍콩 등을 거쳐 2014년부터 부친과 함께 아이에이 전신인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인수작업을 거쳐 현재 공동대표를 맡으면서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2022-07-03 12: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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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의 시선] 물가와 임금 '이상한 공식'

"과도한 임금 인상은 고물가 상황을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를 더욱 확대해 중소기업, 근로취약계층의 상대적 박탈감을 키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단을 만나 전한 말이다. 경총은 경제계에서 고용·노동 관련 이슈를 담당하는 경제단체다. 추 경제부총리의 이 발언은 대기업이 너무 많이 임금을 올리면 물가가 더 상승하니 인상을 자제해달라는 의미다. 우선 발언만 놓고보면 민간기업들이 알아서 결정해야할 임금 수준을 관료인 경제부총리가 개입하는 모양새다. 물론 추 부총리도 이런 비판을 인식한 듯 "(임금은)노사간 자율적으로 결정할 부분"이라면서도 "최근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달라"고 덧붙였다. 중소기업계도 내년 최저임금의 '동결'을 주장하면서 임금과 물가의 상관관계를 예로 들었다. 물가가 상승하면 임금도 덩달아 오르고 이게 다시 물가 상승을 부추긴다는 논리가 대표적이다. 아울러 최저임금 인상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거의 연구 사례도 끄집어냈다. 결론은 고물가로 경제가 휘청이고 있는 이때 최저임금을 올리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게 중소기업계의 주장이다. 중소기업계가 제기한 논리의 근거는 한국은행이 지난 4월 펴낸 BOK 이슈노트 '최근 노동시장 내 임금상승 압력 평가 및 시사점' 보고서에도 나와 있다. 보고서는 높은 물가 상승세와 고용 회복이 지속될 경우 올 하반기 이후 임금상승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경우에 따라 물가상승→임금상승→물가 추가상승의 악순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경제 주체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면서다. 그런데 바꿔 생각해보자. 물가가 오르는데 임금이 그대로면 임금노동자들의 지갑은 더욱 얇아진다. 가처분소득도 줄어든다. 최저임금 수준만 벌고 있거나 이마저 받지못하는 근로자는 임금이 오르지 않으면 지금과 같은 고물가에선 더욱 죽을 맛이다. 나라의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경제부총리나 중소기업 사장님들이 물가와 임금을 연관지어 '임금 상승 자제', '최저임금 동결'을 말하는 것은 한마디로 '비약'이다. 지금의 고물가 또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임금노동자들 임금 때문인가. 한은의 5월 경제전망보고서는 최근의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위험요소로 ▲원자재 상승 ▲공급망 차질 심화 ▲소비 회복세 강화 ▲미 달러 강세(원화 가치 하락) 지속 ▲임금 상승 등을 지목했다. 정액급여나 특별급여로 대표되는 명목임금, 즉 노동비용이 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 그런데도 고위 관료나 월급을 주는 사장님들은 고물가에선 임금을 더 올리면 안된다고 말한다. 그러면 이 분들은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에선 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임금을 더 올려줘야한다고 말했을까. 전례없는 지금의 고물가는 근로자 임금에서 해답을 찾아야할 문제는 아니다.

2022-07-03 10:44: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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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벤처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

조달청 창업·벤처기업 전용쇼핑몰 '벤처나라' 등록 지원사업 시작 벤처기업협회가 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조달청의 창업·벤처기업 전용쇼핑몰인 벤처나라 등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3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12월 체결한 조달청과 협회간 창업벤처기업의 조달시장진출 지원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협회는 기존 조달청에서 수행하던 벤처나라 상품지정 신청접수 업무를 지난 1일부터 위탁받아 제출서류검토 및 기업맞춤형 상담을통한 사전 컨설팅을 지원한다. 벤처나라 등록 상품 자격요건은 벤처확인기업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서 직접 생산하거나 국내제조 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물품 및 서비스다. 관련 기업들은 이달 29일까지 벤처나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협회는 또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거나 관심 있는 기업들을 위해 오는 8월부터 정기적으로 조달시장 진출 무료 교육과 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벤처나라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등록되면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을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거래할 수 있다. 벤처나라는 올해 7월 현재 누적 등록상품 1만6000개, 거래실적 3000억원을 초과 달성하며 급속 성장하고 있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지난해 기준 규모가 184조원에 달하는 전체 공공조달시장에서 벤처기업들이 벤처나라의 공공구매력을 통해 판매실적을 확대할 수 있도록 우수 회원사 및 벤처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벤처나라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7-03 05:12: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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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테리아·바이러스 전문가 한자리에 모인다

내달 18~19일 코엑스서 '바이러스·박테리아 트렌드 컨퍼런스' 개막 마이크로바이옴 응용분야에서 백신산업, 체외진단 분야까지 총망라 국내 박테리아·바이러스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당 분야 최신정보 및 미래 전략을 비롯해 깊이 있는 인사이트(Insight)를 공유하는 '2022 바이러스 박테리아 트렌드 컨퍼런스'가 열린다. 국제 바이러스·박테리아 산업박람회인 'ViBac 2022' 주최측은 오는 7월18~19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2022 바이러스 박테리아 트렌드 컨퍼런스'를 박람회와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다른 제약 바이오 박람회와 다르게 민간 주도로 열리는 '제1회 국제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박람회'(ViBac2022)는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충남 아산시가 후원하는 국내 첫 글로벌 산업 박람회다. 현재까지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10개국 25개사 바이어들이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학계, 병원, 연구소 등 18명의 최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트렌드 컨퍼런스에선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를 이용한 산업의 세계 ▲팬데믹 대응 코로나19 병원 운영 사례 ▲백신의 비즈니스 트렌드 ▲체외진단 분야의 추진 전략 ▲펜데믹 시대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소통의 역할과 전략 등을 주제로 최신 동향과 우수 사례 등을 담은 유익한 발표와 정보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첫날 1부 세션은 한국폴리텍대학 전형식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CJ바이오사이언스 이제희 생물정보연구소장이 '마이크로바이옴의 세계 및 응용'에 관한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서 한국미생물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한남대 김인섭 교수의 '바이러스 안전성 평가-바이러스 테스트',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강성균 시험책임자의 '바이러스 안전성평가-바이러스 제거 시험' 발표가 차례로 진행된다. 2부 세션에선 인천가톨릭대학원 헬스케어환경디자인학과 노태린 교수가 좌장에 오른다. 지난 4월 국내 대학병원으로는 처음으로 감염병검사센터를 개소한 은평성모병원의 이제훈 센터장이 나와 '코로나19와 병원의 동고동락'이란 주제로 주기적인 감염병 대유행에 대한 선도적 진단검사 수행과 관련해 발표한다. 뒤를 이어 현 대한전문병원협의회 부회장인 김경식 베스티안재단 이사장의 '재난 상황에서 병원기능의 변경 사례'와 김상일 양지병원장의 '코로나19 대응 양지병원 운영사례' 등 코로나19 상황 속 의료기관의 실적용 우수사례가 소개된다. 둘째 날에 열리는 2부 세션은 '백신 비즈니스 트렌드' 라는 주제를 놓고 전 얀센백신 안상점 대표가 좌장으로 나서 다양한 백신 연관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짚어본다. 유바이오로직스 백영옥 대표가 '박테리아 백신의 비즈니스 전략'을, 연세대학교 생명과학기술학부 박송용 교수가 '바이러스 백신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끝으로 차백신연구소 염정선 대표는 '백신 면역증강제의 산업화 전략'이란 내용의 발표를 통해 면역증강제의 해외 산업화 사례 및 국내 개발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사업단 김용우단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온 세계 국가들이 바이러스, 박테리아 연관 산업에 대한 투자 및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산업 대표 기업들과 각계 각층의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집중 분석하고 상호협력 방안과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1 06:27: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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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의원, 상표권 침해행위 적발·단속 효과 제고 '상표권 개정안' 대표 발의

특허청 '위조상품 게시물 차단 모니터링단' 법적 근거 마련등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사진)이 특허청의 '위조상품 게시물 차단 모니터링단'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상표권 침해행위에 대해 효율적으로 적발·단속할 수 있도록 '상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승재 의원은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최 의원은 땀 흘려 일궈온 상표권을 침해당하고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중소사업자 등 사업자들의 상표권에 대한 권리 보호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안심 구매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상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달 30일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법안에는 대표 발의자인 최 의원을 비롯해 강대식, 김성원, 김용판, 김웅, 김형동, 배준영, 백종헌, 서일준, 엄태영 의원 등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한 온라인 유통시장의 급성장에 비례해 온라인 시장의 상표 침해 행위도 늘어나 건전한 산업발전을 저해하고 소비자 선택권이 침해되는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소비자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온라인 유통경로의 위조상품 게시물을 차단하는 재택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오픈마켓, 포털사이트, SNS 등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위조상품 게시물 약 45만건을 적발해 3조원 가량의 소비자 피해 예방 효과를 가져왔다. 그러나 특허청의 모니터링단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제도 유지에 한계가 있고 이와 별도로 각 온라인 플랫폼에서 운영 중인 자체 모니터링 또한 특허청 특별사법경찰과의 공조가 원활하지 않아 적발 건수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는 특허청 모니터링단과 상품판매 매개자인 각종 온라인 플랫폼의 위조상품 게시물 감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이 데이터를 활용해 특허청 특별사법경찰이 상표권 불법 침해행위를 단속해 처벌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 법안이 시행되면 모니터링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상표권의 침해 단속에 효과적인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다. 또 상품 판매 매개자인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의 경우 모니터링 결과를 특허청장에게 제출해야하는 의무를 부과해 상표권 권리 보호의 새로운 전기가 될 전망이다. 최 의원은 "상표권 사업자의 권리 보호와 함께 온라인 쇼핑의 위조품 불법 유통으로 피해를 입는 소비자들의 안심 구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상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앞으로도 사업자와 소비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건전한 온라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7-01 06:07: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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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금요일도 휴무…7월부터 '주 4일 근무'

2019년부터 주 4.5일 근무 시작…실적 매년 20% 이상 ↑ 조영탁 대표 "큰 모험이자 도전…몰입도 있게 일하자" 휴넷이 1일부터 주 4일 근무제를 본격 도입한다. 매주 금요일을 휴무로 지정하고 주 32시간만 일하기로 한 것이다. 앞서 휴넷은 혁신적인 근무 제도를 빠르게 도입해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2019년 말부터 '주 4.5일 근무'를 실시했으며 2년 만에 '주 4일'로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 이전에도 ▲주 1회 재택근무제(2021년) ▲무제한 자율휴가제(2017년) ▲시차출퇴근제(2014년) ▲학습휴가제(5년 근속 시 1개월 유급휴가,1999년) 등 선진 제도를 빠르게 도입했다. 주 4일제가 시작돼도 앞서 시행 중인 각종 근무·휴가 제도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 과정에 자율과 책임의 문화로 회사의 실적도 꾸준히 상승하며 혁신적인 근무 제도의 실험을 성공적으로 입증해냈다. 특히 본격적인 4.5일제가 시행된 최근 3년 동안 매년 실적이 20% 이상 성장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갈아치웠다. 휴넷은 지난 6개월간 시범 운영 기간을 둬 일주일 중 원하는 날을 선택해 쉴 수 있도록 했다. 휴넷 관계자는 "시범 기간 동안 직원 설문 결과를 토대로 함께 일하고 함께 쉬는 것이 몰입도와 생산성을 높인다고 판단해 직원들이 가장 많이 휴무일로 택했던 금요일에 전 직원이 쉬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휴넷은 주 4일 근무제를 앞두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요일 계획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자기계발·운동 등 취미 분야(17.9%) ▲휴식(16.7%) ▲여행(13.6%) ▲문화 생활(13.1%) ▲자기계발·업무 관련(10.8%) ▲자기계발·학습 분야(9.4%)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매주 금요일 휴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영탁 대표(사진)는 "주 4일 근무제는 큰 모험이자 도전이다. 직원들이 3일간 재충전하고 4일간 몰입도 있게 일해 자신과 조직에도 좋은 역할을 해주길 믿는다"며 "4.5일제 도입 이후 자율과 책임의 문화로 높은 성장세를 보여줬던 것처럼 4일제에도 우수한 성과를 보여줘 우리나라 기업들의 근무 환경을 변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07-01 05:45: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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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아이나비 차량 관제 시스템' 베타 버전 선봬

휴대폰으로 실시간 車 상태 확인 '장점' 팅크웨어가 아이나비 커넥티드의 외부 연동 서비스인 '아이나비 차량 관제 시스템(FMS)' 베타 버전을 선보인다. 1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나비 차량 관제 시스템'은 팅크웨어와 아이나비시스템즈가 자체 개발한 통합 관제 서비스로써 아이나비 커넥티드(LTE, PRO+, Standard+, PRO)를 사용 중인 고객들이 회원 정보 내 외부 연동 서비스를 승인 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고객들은 실시간으로 자신의 휴대폰을 통해 자신의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PC 버전에는 모든 기능을 담아 자세한 사항까지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이나비 차량 관제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은 실시간 운행 상황 및 경로, 자신의 운전 습관 등을 파악해 효율적으로 차량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은 차량의 평균 운행 시간 및 거리 등 전반적인 운행 현황에 대한 요약 정보를 제공받고 실시간 차량 위치와 주행 영상, 경로 및 특정 지역 진출입 내역 등 운행 히스토리를 전달 받을 수 있다. 또한 운전자 스스로 자신의 운전 습관을 인지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급감속, 급가속, 과속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상세 데이터가 취합되고 차량의 운행기록부를 제공받아 필요 시 국세청에 바로 제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준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차량 관제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들은 불필요한 유류비 및 과태료 부담을 덜고 차량 운행에 관한 이슈를 바로 알 수 없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차량 관제 시스템'을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해외향으로도 개발, 고객들과의 접점을 만들고 있다. 팅크웨어는 지난 5월 영국 버밍엄에서 열렸던 'CV SHOW 2022'에 차량 관제 시스템을 선보여 현지 딜러 및 관계자의 이목을 끌었다. 현재 영국 현지에서 판매중인 블랙박스 중 Q1000과 T700 제품에 우선적으로 적용되며, 계속해서 서비스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나비 차량 관제 시스템' 정식 오픈은 올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2022-07-01 04:45: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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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대구공장 '스마트 팩토리' 전환 본격 추진

완성형 농기계 4.3만대등 '핵심 생산 거점' 역할 제품 실시간 생산 현황 모니터링…종이도 없애 대동이 세계 수준의 생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구공장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추진한다. 1일 대동에 따르면 2020년에 100년 역사의 '미래농업 리딩기업'의 비전을 선포하고 '비즈니스&프로세스&워크 이노베이션'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DT)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이중 하나로 2020년말부터 글로벌 수준의 생산 경쟁력 구축을 위해 대동만의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MES(제조실행시스템)를 재설계하고 올해 상반기 대구 공장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추진했다. 대동 대구공장은 ▲엔진 부품 가공 라인 ▲엔진 생산 라인 ▲농기계 생산 라인으로 구분돼 있고 21년 기준으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의 완성형 농기계는 약 4만3000대, 디젤 엔진은 약 4만8000여대를 생산 공급하는 핵심 생산 거점이다. 스마트 팩토리 전환으로 대구공장은 디젤 엔진부터 완성형 농기계까지 모든 생산 제품의 실시간 생산 현황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페이퍼리스(Paperless)를 지향해 관련 정보의 입력 및 확인 등을 키오스크, 테블릿PC 등의 디지털 기기 등으로 진행한다. 스마트 팩토리 기본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생산 설비부터 조립 품질의 이상 여부를 예측 제어하고 자율적으로 대응하는 고도화된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최종 구축 할 계획이다. 생산 주요 설비에는 센싱(온도,진동,속도)을 통해 실시간 작동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이상 발생 시 작업자가 대동 MES에 증상을 입력하면 유관 부서로 전달 되 빠르게 고장 조치가 이뤄진다. 센싱 데이터를 분석해 설비 고장, 안전 사고 등의 문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신호를 사전 포착해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어 생산 로스를 최소화시켜 생산 효율성을 높인다. 대동 노재억 공장장은 "대동은 대구공장을 중심으로 세계 70여 개국의 고객과 시장 상황에 맞는 제품을 '다품종 대량 생산'으로 공급하기 위한 생산의 유연성과 효율성의 극대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스마트 팩토리 도입은 단순한 생산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넘어 설비, 제품, 품질, 물류, 제고 관리 등 업무의 모든 과정을 최적화함으로써 차별화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1 03:45: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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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판로 지원 '가치삽시다' 플랫폼 새단장

7월1일부터…온라인 진출 배움터, 온라인 판로사업 안내등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돕는 '가치삽시다' 플랫폼이 새롭게 바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몰 기능 중심이었던 '가치삽시다'를 개편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재탄생한다고 30일 밝혔다. 새 단장해 7월1일부터 오픈하는 가치삽시다는 ▲디지털뉴스 ▲스튜디오 안내 및 예약 ▲온라인 진출 배움터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안내 ▲디지털 전환 솔루션 ▲가치삽시다 마켓으로 구성했다. 플랫폼은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시장 진출시 필요한 최신 동향 정보를 모아 뉴스레터 형식으로 제공한다.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는 스튜디오 등 인프라에 대해 안내하고 예약까지 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아울러 온라인 진출 초기 소상공인을 위한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지원사업과 온라인 진출 우수 사례 등도 소개한다. 온라인 진출 초기 소상공인이 판매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구독경제관' 및 '라이브커머스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온누리상품관' 등도 운영한다. 중기부 강해수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은 "이번 개편으로 가치삽시다 플랫폼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는 공적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온라인 판로 개척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출발하는 가치삽시다 플랫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플랫폼에 대한 SNS 확산 등을 위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신규회원 가입 및 해시태그 이벤트 등을 개최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가격할인 등 특별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이 포함된 '가치소비 캠페인'도 펼친다.

2022-06-30 12:00: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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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산업은행과 中企벤처 구조개선 돕는다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벤처기업의 구조개선·경영정상화를 돕는다. 중진공은 30일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산업은행과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은 중진공이 금융기관과 협력해 경영애로 중소벤처기업의 구조개선 절차를 지원해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돕고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진공과 산업은행은 관련 프로그램 활성화와 경영애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영개선계획 수립 및 신속한 금융지원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선제적 구조개선 지원기업 발굴 ▲경영개선계획 수립 및 이행 지원 ▲사업전환, 신사업 진출 등 사업구조개선 지원 ▲컨설팅·수출·판로 등 정책사업 연계 지원을 위해 힘을 모은다. 중진공은 신규 자금 공급, 재무구조 개선 및 자구계획을 포함하는 경영개선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산업은행은 대상기업을 추천하고 신규 대출 및 금리 인하와 만기연장 등 금융 프로그램을 공동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업력 3년 이상 법인으로 신용공여액 총 합계가 150억원 미만인 중소벤처기업이다. 특허 등 산업재산권 보유기업과 벤처기업, 이노비즈, 신기술·녹색기술 인증기업 등 혁신형 중소기업은 우대한다. 중진공 최학수 혁신성장본부장은 "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이 코로나19 및 대외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구조개선 절차를 패키지형으로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2-06-30 08:24: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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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대상과 푸드테크등 스타트업 발굴한다

바이오 포함…재도전·유망 스타트업 선발 지원 창업진흥원이 대상과 손잡고 바이오, 푸드테크 분야 재도전 스타트업 등을 발굴한다. 창진원은 민·관 협업(Re-Born) 프로젝트 일환으로 대기업·스타트업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위해 대상과 '재도전 스타트업·유망 스타트업 발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체계적인 협력과 실질적인 실행을 위해 '다시 맛나'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짓고 협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다시 맛나는 대상의 대표적인 조미료인 '맛나' 브랜드와 민·관 협업(Re-Born) 프로젝트의 재도약 의미를 담고 있다. 두 기관은 협력사항으로 ▲공동 평가를 통한 BIO·식품·농생명 응용 분야 등 재창업기업 선발 ▲생산 현장 테스트, 인프라, 교육, 컨설팅 등 기술 사업화를 위한 비즈니스 환경 지원 ▲마케팅 지원, 직접투자 및 투자 IR, 정부지원사업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은 첫번째 협력 사업으로 창진원에서 추천한 밀키트(Meal kit), 바이오, 푸드테크 분야 유망 재창업 또는 창업기업과 IR, 재도전, 대·스쿨 해결사 플랫폼을 추진한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창업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대상과 재·창업기업이 상호 성장하고, 나아가 사회적 가치도 실현할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올 4월 재도전 스타트업 연결의 장인 신한은행 리본 스페이스(Re-Born Space) 개소, 대상과의 바이오·푸드테크 분야 재창업기업 지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재창업기업 육성 민관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6-30 08:00: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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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디지털 전환 주역' 경력사원 뽑는다

7월11일까지…IT서비스기획, 안드로이드·IOS개발 등 한샘이 '디지털 전환'을 이끌 새 식구를 찾는다. 한샘은 홈페이지 및 채용플랫폼 등을 통해 IT 전문인력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채용 직무는 ▲IT서비스기획 ▲안드로이드·IOS 개발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 ▲웹·모바일 퍼블리셔 ▲보안 ▲품질(QA) 등 13개 분야다. 채용 인력은 ○○명으로, 지원 자격은 직무별로 조금씩 다르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1차(실무진)면접→인성검사→최종(임원)면접→채용검진 순서로 진행한다. 최종 선발한 인원은 서울 마포 상암동 본사 등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한샘은 리빙 테크기업 도약을 위한 디지털 및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채용을 실시한다. 앞서 한샘은 지난 5월 본부급이었던 디지털·온라인 기능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부문으로 확대 신설했다. DT부문장으로 위대한상상(요기요)에서 박해웅 부사장을, 온라인사업본부장으로는 김창훈 이사를, IT본부장으로는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출신 신희송 상무를 각각 영입했다. 특히 박 부사장은 요기요 사업 초반부터 ▲신규사업 검토·진행 ▲사업 운영 총괄 ▲인수합병(M&A) 등을 폭넓게 경험한 전문가다. 한편 이번 채용 서류접수는 다음달 11일 오후 3시까지 한샘 기업 홈페이지와 원티드, 리멤버 등 다양한 채용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

2022-06-30 07:47: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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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스마트올클래스 콘텐츠 파트너십' 론칭

디지털 제휴 학습 서비스 모델…제휴 파트너도 모집 웅진씽크빅이 디지털 제휴 학습 서비스 모델 '스마트올클래스 콘텐츠 파트너십(Contents Partnership)'을 새로 론칭했다. 제휴 파트너도 모집한다. 30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스마트올클래스 콘텐츠 파트너십'은 개인 공부방, 교습소, 학원 등 교육기관에서 보다 전문화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자료를 확보하는 동시에 진화된 인공지능(AI) 기능으로 학생 개인별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제휴 파트너에게는 종합학습물 '웅진스마트올'을 포함한 ▲AI바로셈(연산) ▲AI책읽기 ▲스마트 영어 등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수업에 필요한 태블릿 및 헤드셋과 웅진씽크빅 공식 제휴 기관 현판을 증정한다. 웅진씽크빅은 교육기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제휴 파트너를 모집하고 이를 위한 '스마트올클래스 파트너십'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매달 전국 각 지역에 따라 다른 일정으로 진행한다. 웅진씽크빅 교문클래스혁신팀 조선희 팀장은 "웅진씽크빅의 에듀테크 노하우가 담긴 교육 콘텐츠를 각 교육기관과 공유함으로써 풍부한 교습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며 학습 격차를 효과적으로 줄여나가기 위해 마련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2022-06-30 07:40:4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