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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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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보 이사장 "미래 전략산업 투자 지속 확대하겠다" 강조

대전에 있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 기업 나노팀 방문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이 "미래 전략산업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8일 기보에 따르면 김종호 이사장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에 있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 전문기업인 나노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기보는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 민간 벤처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새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춰 완결형 벤처생태계 구현에도 앞장서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나노팀은 미국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최윤성 대표가 2016년 설립한 회사로, 배터리 방열소재를 상용화해 자동차 및 부품 제조사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이다. 기보는 나노팀이 보유한 열계면물질(Thermal Interface Material)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창업초기에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보증연계투자로 진행했다. 이후 민간 벤처투자자의 후속투자가 이어지기도 했다. 기보의 '보증연계투자'는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초기·기술혁신 중소기업에 보증과 연계해 직접투자를 지원하는 제도로 기술기업의 직접금융 접근성을 제고하고 창업·지방소재 기업 등 민간 벤처투자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있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직접 금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보는 2006년 보증연계투자 제도를 도입한 이후 2022년 상반기까지 기술혁신 중소기업에 총 3983억원의 보증연계투자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창업기업에 83%, 지방기업에 45%를 지원했다. 특히, 민간 기업의 기술 개발 및 국산화 지원을 위해 BASE(배터리·원자력발전·반도체·전기차) 등 첨단분야를 중심으로 핵심기술 역량이 있는 지방소재·창업초기 기업에 대한 보증연계투자를 적극 수행하고 있다.

2022-08-28 05:17: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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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권 벤처협회장 "인력양성·규제 개혁 정부 컨트롤타워 절실"

부산서 열린 '제20회 벤처썸머포럼'서 기자간담회 열어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글로벌화, 단체간 결속 강화등 김분희 여벤협회장 "벤처 창업에 여성인력 유입 촉진해야" "가솔린 엔진을 가르치는 분들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전기차를 가르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인력 양성 구조를 획기적으로 전환해야한다. 지방대학을 나오면 지방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세제 혜택이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등 수도권 중심의 인력 구조가 바뀔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배려해야한다. 인력 양성·규제 개혁에 대해 정부는 컨트롤타워를 만들어야한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벤처기업업계가 부산에서 '사람 걱정'을 했다. 소프트웨어, 4차 산업 관련 인력이 업계 전체적으로 부족한데 더딘 교육 혁신과 인력 양성을 위한 일원화된 정책 컨트롤타워가 없다고 토로하면서다. 벤처기업협회와 한국여성벤처협회 등은 25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서 진행하고 있는 제20회 벤처썸머포럼에서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강삼권 벤처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극복과 혁신국가로의 조속한 전환을 위해선 인력양성, 노동개선, 규제혁신을 시급히 추진해야한다"면서 "벤처협회도 향후 여기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력의 경우 디지털 전환 가속화, 소프트웨어 인력 수급 애로 및 불일치, 인재 양성 정책 총괄 부처 부재 등의 이유로 기업들이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강삼권 회장은 "인력 공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선 ▲최첨단 분야학과 대학정원 총량규제 개선 ▲벤처기업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바우처 사업 개편 ▲대학교육 기업 현장 중심으로 전환 등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김분희 여성벤처협회장도 "국내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들면서 사회의 모든 분야에 걸쳐 여성인력 활용이 중요하게 논의되고 있다"면서 "벤처 창업 생태계에서도 양질의 여성인력 유입을 촉진해 성장 동략을 확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벤처협회는 현재 벤처업계가 당면한 과제로 인재 양성 외에도 근로시간 유연성 제고를 통한 주52시간제 보완과 근무혁신과 신산업 진입규제 해소를 꼽았다. 그러면서 신산업 진입규제 해소를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규제 혁신 ▲규제혁신 컨트롤타워의 실질적 권한 강화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 확대 및 환자 중심 연구플랫폼 구축 ▲한국형 규제 무풍지대 제도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협회는 하반기에 기업가정신 문화 확산,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화, 혁신벤처 관련 민간단체간 결속력 강화 등을 적극 추진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해나가는데 '벤처'가 핵심 주체가 되기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더 나은 내일, 미래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지난 24일 부산에서 개막한 20회 벤처썸머포럼은 26일까지 2박3일간 일정을 이어간다.

2022-08-25 13:37: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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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참여社 추가 모집

9월14일까지 약 7000곳…중소기업기본법상 中企 대상 중소벤처기업부가 '2022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수요기업 약 7000곳을 추가 모집한다. 24일 중기부에 따르면 25일부터 모집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화상회의 ▲재택근무(협업 Tool)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3개 분야의 비대면 서비스 이용에 들어가는 비용을 400만원(자부담 30% 포함, 부가세 별도) 한도의 바우처(이용권)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 1차 사업 모집공고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1만개사 안팎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이후엔 서비스 활용계획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이 확정되고, 최종 선정된 기업은 310개 비대면 공급기업이 제공하는 526개 비대면 서비스를 4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추가 모집에선 신청 대상과 사업절차를 일부 개선했다. 우선 고용원이 없는 중소벤처기업도 화상회의, 고객관리 시스템 등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1인 사업자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신청대상을 넓혔다. 또한, 생업에 바쁘고 문서 작업에 서투른 영세 중소기업도 사업 신청이 쉽도록 서비스 활용계획 작성 분량을 최대 1400자에서 800자로 줄여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14일까지다. 신청 희망 중소벤처기업은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플랫폼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2-08-24 12:00: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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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벤처 영토' 수도권서 지방, 韓서 세계로 넓힌다

벤처기업協, 부산서 3년만에 '벤처썸머포럼' 열고 비전 선포식 벤처 선·후배기업人,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명 참석 강삼권 협회장 "지역벤처 균형 성장·혁신벤처 글로벌 진출 지원"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서 2박3일간 학습·교류등 통해 협력 모색 【부산=김승호 기자】벤처업계가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수도권을 벗어난 지방에서 '벤처 1000억 기업' 500개사, 유니콘기업 5개사를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벤처기업 글로벌화를 통해 해외 진출 벤처기업 비중도 5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벤처 영토'를 수도권에서 지방 등 전국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넓혀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하면서다. 벤처기업협회는 24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 20회 벤처썸머포럼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대한민국 벤처기업 영토 확장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선·후배 벤처기업인들이 모여 학습하고 교류하는 벤처썸머포럼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만에 다시 열렸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2박3일 일정에 들어간 올해 썸머포럼은 '더 나은 내일, 미래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25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강삼권 벤처협회장(사진)은 "최근 벤처기업들이 질적·양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우리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벤처의 균형성장과 활성화 및 혁신벤처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해 대한민국 벤처영토를 확장함으로써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벤처협회는 개회식 선언문을 통해 향후 5년간(2027년까지) 목표로 ▲지방 벤처 1000억 기업 500개사 달성(2020년말 기준 230개사) ▲지방 유니콘기업 5개사 달성(2022년 7월 기준 1개사) ▲해외 진출 벤처기업 비중 50% 달성(2020년말 기준 20.9%) 등을 제시했다. 강삼권 회장은 "전반적인 벤처생태계는 성장했지만 심화되고 있는 수도권 벤처기업 밀집분포는 여전하고 수도권 기업에 수혜가 집중되는 현상도 뚜렷하다. 전체 벤처기업 가운데 해외 수출기업은 20.9%에 불과하며 80%의 벤처기업은 좁은 내수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전반적인 생태계 완성도는 높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협회는 경쟁력을 갖춘 지역벤처의 균형성장과 활성화를 지원하고, 우리 혁신벤처가 내수 갈등을 넘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벤처영토를 확장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국가경쟁력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첫 날 행사에는 벤처기업계 임직원 뿐만 아니라 박수영(부산남구 갑)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 부산광역시 이성권 경제부시장,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남민우 이사장, 기술보증기금 김종호 이사장, 한국여성벤처협회 김분희 회장,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 IT여성기업인협회 박현주 회장, 삼성전자 주은기 부사장, 동명대학교 전호환 총장,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유기풍 총장,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서용철 원장,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송용준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다시 벤처기업의 저력을 발휘할 때다. 벤처기업 특유의 창의적인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다시 뛰는 대한민국 경제의 주역이 돼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규제 혁신, 모태펀드 확대 등 스케일업 금융 공급, 복수의결권 도입 등 성장 환경 조성을 통해 신흥 벤처의 탄생과 글로벌 유니콘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면서 "혁신 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초격차·디지털 창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벤처·스타트업 3.0 상생모델'도 추진해 빅테크, 플랫폼 등의 벤처기업들이 그간의 사회적 갈등을 넘어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기부와 벤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벤처·스타트업 3만6000여개사가 총 76만4000여 명을 고용했다. 이는 1년전인 2020년 말에 비해 6만6000여 명 늘어난 숫자이다. 아울러 국내 4대 그룹의 총 고용보다도 많다. 또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는 전년 동기대비 24.3% 늘어난 4조61억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최초로 4조원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벤처펀드 결성 역시 전년 동기보다 55.9% 늘어난 4조4344억원으로 벤처투자와 함께 상반기 최초로 4조원을 돌파했다.

2022-08-24 12:00: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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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가구·인테리어사업대전, 25~28일 일산 킨텍스서

11개국 200여개 업체 참여, 1200개 부스 운영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제33회 한국국제가구·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코펀)'을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연다. 24일 가구산업조합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킨텍스 제1전시장 1, 2홀에서 열리며 11개국 200여개 가구업체가 참여해 1200개 부스를 운영한다. 가정용 가구, 사무용 가구, 인테리어 소품, 디자인 가구, 목공기계, 원·부자재, DIY 공구, 가구 및 인테리어, 전문 서적 등 다양한 기업이 참가해 리모델링 및 이사, 혼수 등 각기 다른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주요 참가기업엔 소파 전문 브랜드 자코모를 비롯해 에몬스가구, 한샘, 템퍼코리아, 닥스퍼니처, 디쟈트, 올우드, 인까사 등이 있다. 아모스아인스, 리낙코리아, 애니체, 체어마이스터, 체이드 등 장시간 근무하는 직장인과 학생을 위한 가구뿐만 아니라, 침구, 카펫, 조명, 금고 등 공간을 채우는 인테리어 제품도 볼 수 있다. 가구산업조합 관계자는 "가구와 관련된 모든 제품이 있는 만큼 다양한 제품을 비교하며 체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년 코펀 가구전시회에서는 신진 디자이너 및 가구 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디자인 가구 50여 점 이상을 선보인다. 최신 가구 디자인 트렌드 및 미래 가구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올해 주제는 '미래의 메타와 현존의 공간에 공유할 수 있는 상상력에 대한 오브제'다.

2022-08-24 10:21: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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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경남 창원에 '에이스스퀘어 마산점' 문열어

경남지역 4번째 매장…매트리스 체험존도 갖춰 에이스침대가 경남 창원시 봉암동에 35번째 초대형 프리미엄 매장 '에이스스퀘어 마산점'(사진)을 열었다. 24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에이스스퀘어 마산점은 경남 진주점, 김해점, 사천점에 이어 경남지역에 오픈한 네 번째 매장으로, 지상 5층 866㎡(약 262평) 면적을 갖추고 있다. 에이스스퀘어 마산점이 자리 잡은 봉암동 일대는 유동인구가 많은 마산역과 인접해 마산, 창원, 진해 지역 고객 유입을 기대해볼 수 있다. 마산점은 층마다 각기 다른 컨셉으로 꾸며진 공간을 통해 다양한 프레임, 매트리스, 침실 인테리어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스침대 베스트제품을 비롯해 부클레 원단이 사용된 신제품 '에르바(ERBA)', 아늑하고 로맨틱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하는 '아르노-Ⅱ(ARNO-Ⅱ)', 유니크한 헤드보드 디자인이 돋보이는 '페르테-Ⅱ(PERTE-Ⅱ)' 등 다양한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매트리스에 직접 누워 볼 수 있는 체험존을 갖춰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자신의 체형과 수면 습관에 맞는 매트리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체험존 조명은 밝기 조절이 가능해 마치 침실에 온 듯한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창원 지역 최초로 에이스침대의 기술력이 집약된 최고급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에이스 헤리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노르웨이 에코르네스사의 명품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Stressless)', 내추럴 모던 라이프스타일 퍼니처 '리오가구' 등이 전시돼 있다.

2022-08-24 08:12: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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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8인치 내비 '아이나비 M1000' 출시

터치 패널로 선명한 화질…티링크 서비스도 제공 팅크웨어가 매립이 가능한 8인치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M1000'(사진)을 출시했다. 24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M1000은 클리어 타입의 터치 패널을 적용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빅데이터와 통신을 결합한 티링크(T-Link) 서비스도 지원한다. T-Link는 와이파이 및 스마트폰 테더링 기능을 통해 CCTV 확인, 안전 운행 구간 업데이트, 공사 지점 알림, 날씨 정보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나비만의 실시간 통신 서비스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 수준의 25만개 전국 단위의 도로 정보를 기반으로 운전자들에게 실시간 교통 정보와 가장 빠른 경로를 제시한다. 전자지도 '아이나비 익스트림(Extreme) 3D'도 탑재해 국내 최대인 800만동의 건물과 주요한 지형지물을 항공 3D 렌더링 데이터로 처리해 전국의 거의 모든 건물과 지형을 실사에 가깝게 표현했다. 또한 사용자의 운전 패턴 및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경로 안내와 다양한 지도 뷰 모드도 지원한다. 아울러 Ublox8 GPS를 탑재해 도심가의 빌딩 숲, 고가 밑 등에서도 뛰어난 수신률로 현재 위치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다. 이밖에 ▲LCD 전면 프레임 ▲고화질 HD DMB ▲안드로이드 OS ▲연 6회 지도 무료 업그레이드 ▲1년 무상 A/S 등의 기능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16GB 단일 모델 가격은 38만9000원이다.

2022-08-24 07:35: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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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서울YWCA와 '2022 신혼부부학교' 개최

9월24일 서울숲에서…9월11일까지 참가자 모집 유한킴벌리가 서울YWCA와 함께 '2022 신혼부부학교'를 연다. 24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오는 9월24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진행하는 신혼부부학교는 올해로 14년을 이어오며 누적 참여자가 1만명을 넘어선 국내 대표 신혼부부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오는 9월11일까지 서울YWCA 홈페이지와 신혼부부학교 블로그에서 모집한다. 예비부부 또는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뽑힌 신혼부부 100쌍은 행사 티셔츠와 유한킴벌리 제품으로 구성된 신혼부부 행복상자도 받을 수 있다. 올해의 신혼부부학교는 가족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부부들의 소통 및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만큼 소통 강연과 소통 콘서트로 진행한다. 뮤지션 겸 작가 요조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힐링캠퍼스 더공감의 김은경 학장이 깊은 공감과 소통을 돕는 사랑의 언어에 대한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천재 뮤지션 부부 제이레빗 혜선과 커피소년이 부부로서 처음으로 함께 무대에서 소통 콘서트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유한킴벌리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숲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서울숲 설렘정원에서 전문가의 손길이 담긴 부부 스냅 사진도 촬영할 수 있으며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을 돕는 굿액션 실천 이벤트도 함께 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는 신혼부부학교를 비롯해 37년을 이어온 신혼부부 나무심기 등 신혼부부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2022-08-24 07:27: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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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벤협, 중장년 여성 '기술 창업' 스타트업 공모전

만 39세 이상 여성…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등 창업 촉진 한국여성벤처협회가 '2022년 여성 벤처 성장 챌린지'의 중장년 파트 창업 공모전인 '여성벤처 스타트업 퀸 챌린지'(스타 퀸 챌린지)를 지난 23일부터 시작했다. 24일 여벤협에 따르면 스타 퀸 챌린지는 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이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 등에 기반한 기술창업을 촉진하고 전 세대에 걸쳐 벤처창업 붐을 확산시키기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공모전이다. 중소벤처기업부, 포시에스, 메씨인터내셔날, 지아이이앤에스, 두리시스템, 미쥬, 에코트로닉스, 유웰데코, 다성피앤에프, 누비다, 디저트랩 등이 공식 후원하는 공모전은 만 39세 이상 여성이 대상이다.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3년 미만까지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했거나 사업화가 진행 중인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서류평가와 발표심사, 데모데이 순으로 진행하며 오는 11월 여성벤처 주간행사 당일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해 시상한다. 시상규모는 9점에게 총 3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데모데이는 엔젤투자,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VC) 등 투자자·창업 전문가 평가와 함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약 4주간의 준비 시간과 멘토링을 제공해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와 투자IR 역량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김분희 여벤협회장은 "고령화와 인구절벽을 맞고 있는 대한민국의 활로 중 하나가 여성의 기술창업이고, 그중에서도 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이 보유한 폭넓은 경험과 전문지식"이라며 "스타 퀸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용기를 얻고 창업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모전과 관해 자세한 내용은 여벤협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2-08-24 07:08: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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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기술사관 사업단·中企 계약학과 주관대 모집

기술사관, 재교육 통해 학사, 석사, 박사 육성 계약학과, 학생 등록금·대학 비용 일부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사관 사업단과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을 새로 모집한다. 23일 중기부에 따르면 기술사관은 특성화고 2년, 전문대학 2년 등 총 4년간의 연계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의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에 학위 과정(전문학사~박사, 과정당 2년)을 열어 중소기업 재직자 또는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과 학위 취득을 지원한다. 선취업, 후진학 방식이다. 기술사관은 산업기사 수준의 신규 기술 인력을 양성·공급하고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재직자를 중심으로 재교육을 통해 (전문)학사, 석사, 박사 등 핵심 인재로 육성한다. 중기부는 내년 3월 개설을 목표로 반도체 산업 분야만 별도로 중소기업 계약학과 2~3개, 기술사관 사업단 2~3개를 조속히 선정해 지원한다. . 신규로 선정되는 기술사관 사업단 전문대학은 재료비, 실습비 등 교육비로 연간 3억원 내외를 지원받는다. 기술사관 학생에게는 자격증 취득, 산업기능요원 추천 우대 등을 제공한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학생들에게는 학위 취득에 소요되는 등록금의 일부(65~100%)를 지원한다. 주관대학에는 계약학과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학기당 3500만원)을 3년간 제공한다. 이번 기술사관 사업단과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 모집 기간은 24일부터 오는 9월23일까지다. 신청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중기부 정선욱 인력육성과장은 "반도체 초격차를 이끌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중소기업 계약학과, 기술사관 등 중소기업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8-23 14:46: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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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롯데百과 '공예품특별판매전' 개최

서울 잠실점서 43개 공예 관련 업체 참여, 217개 품목 선봬 중소기업중앙회가 롯데백화점과 함께 '공예품특별판매전'을 연다. 23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9월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롯데백화점 서울 잠실점에서 '상생으로 예술을 빚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판매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공예업체의 판로 지원과 우리 전통 공예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판매전에는 전국 7개 공예협동조합 소속 43개 업체가 총 217개 품목을 선보인다. ▲강원도공예협동조합(칠보 장식소품) ▲경남공예협동조합(고급 도자기) ▲고양시공예사업협동조합(옻칠 공예소품)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생활 공예용품) ▲대전공예협동조합(고급 도자기) ▲전북공예협동조합(가구 공예제품) ▲충남공예협동조합(점토 조형물) 등이 대표적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예업계에 이번 판매전은 백화점이라는 새로운 판로 개척의 출발점이자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며 "앞으로도 중앙회는 유통 대기업과 중소상공인이 상생협력의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활용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8-23 12:00: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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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공간은 사무실 아닌 현장에…"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中企 현장만 100회

취임 첫 날부터 현장서 기업 애로 청취…23일 대구서 간담회도 4대 혁신 방안에 '현장소통 강화 통한 고객중심 경영'도 포함해 金 "최일선서 고객 원하고 체험하는 정책위해 현장소통 계속" 강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 중심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성공 파트너로 거듭나기 위해선 업무공간을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 둬야한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현장 소통'을 강조하면서 자주 언급하는 대표적인 말이다. 김학도 이사장이 취임 이후 꾸준히 찾은 중소·벤처기업 현장 방문이 23일로 총 100회를 맞았다. 김 이사장은 2020년 5월19일 중진공 제18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4대 혁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엔 '현장소통 강화를 통한 고객중심 경영'도 포함돼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진공의 고객은 기업이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최일선에서 고객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집행을 위해 현장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이 '현장'을 그토록 강조하는 것은 '우문현답', 즉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 때문이다.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확히 이해해야 대표적인 중소기업 정책자금 집행 기관으로서 해결방안을 빠르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김 이사장은 취임 당일부터 경남 김해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외부 공식 일정 첫 테이프를 끊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 임기를 시작하면서 기업 현장과 정책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강조한 '고객 중심 경영'을 곧바로 실천에 옮기기 위해서다. 그 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앞으로 현장소통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고객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사업과 서비스로 실현해내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사장께선 100곳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중소벤처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를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해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100회 방문은 중진공이 운영하고 있는 전국 33개 지역본·지부 1곳당 평균 3회 이상을 방문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취임 2년 3개월 정도 지난 이날에도 김 이사장은 대구에 있는 현장에 있었다. 중진공은 올해 새로 디지털화·탄소중립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신사업 전환을 돕는 구조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구에선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과 협력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전기·수소 등 미래형 자동차 분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구에서 이날 열린 간담회엔 김 이사장을 비롯해 김학순 거양금속 대표 등 대구지역 미래차 전환을 모색하는 중소벤처기업인 8명과 대구시 미래모빌리티과장, 대구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중진공은 올해 구조혁신 대응수준 진단 740건과 맞춤형 컨설팅 1019건을 진행했다"며 "미래차 전환 기업의 애로사항 파악 및 구조혁신 컨설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원제도를 개선하기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기업인들은 ▲외국인 근로자 등 인력수급 문제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생산 애로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금융비용 부담 증가 ▲원자재 가격 상승분의 납품단가 미반영 문제 ▲미래차 관련 정부 지원사업 정보 공유 필요성 등의 현장 목소리를 전했다. 김 이사장은 "오늘 나온 의견을 적극 검토해 중소벤처기업이 자동차산업 침체와 고환율·고금리·고물가 등 '3고(高)'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차 전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진공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구조혁신 지원사업의 후속 관리와 정책연계 강화를 위해 구조혁신 정책매니저 63명을 위촉하고 대구·경북 지역 매니저 10명을 대상으로 위촉장도 수여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김 이사장은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대변인, 통상교섭실장, 에너지자원실장을 거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과 직전엔 중기부 차관을 역임했다.

2022-08-23 11:42: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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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7일간의 동행축제'서 700여 상품 선봬

9월1~7일까지 TV,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등 통해 공영홈쇼핑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7일간의 동행축제'에 참여해 700여 개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을 판매한다. 23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7일간의 동행축제'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공영홈쇼핑은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상생소비운동에 앞장 서기위해 TV·모바일·라이브커머스 등 전 채널을 동원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TV 홈쇼핑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인 '공영라방'을 통해선 동행축제 특가 기획전 등을 방송한다. 모바일 앱에선 매일 특가로 선보이는 '타임딜' 행사를 진행한다. 동행축제 개막 전날인 31일엔 서울 광화문에서 펼쳐지는 전야제 행사에서도 공영홈쇼핑 TV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특집방송을 한다. 본 행사를 앞두고 대국민 참여와 성원을 모으기 위해 사전 이벤트도 기획했다. 23일부터 공영홈쇼핑 모바일 몰과 앱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 활력을 위한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적립금 3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공영홈쇼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퀴즈를 풀고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7일간의 동행축제'가 열리는 기간엔 모바일앱 10% 할인, 카드사 7% 청구할인 등 동행축제 특별혜택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같은 기간 진행하는 물가안정 추가쿠폰 5%, 농할쿠폰 20%, 한가위적립금 혜택 등을 통해 더욱 알뜰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7일간의 동행축제' 기간이 명절 준비기간과 겹쳐 그 어느 때보다 알차게 준비했다"며 "온 국민의 뜨거운 성원이 상생소비운동으로 이어져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을 드리고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국민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8-23 09:58: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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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웨어, 다올티에스와 B2B 시장 공략 본격 나선다

신시장 개척, 영업 및 기술지원위한 MOU 체결 가상화 솔루션 전문 기업 필라웨어가 델 테크놀로지스 국내 총판사 다올티에스와 손잡고 B2B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필라웨어는 지난 22일 다올티에스와 신시장 개척을 위한 영업 및 기술 지원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필라웨어는 다올티에스 측에 VM웨어 기반 솔루션과 관련한 영업 및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다올티에스는 필라웨어 측에 델 테크놀로지스와 관련한 영업 및 기술 등을 지원함으로써 두 회사의 강점과 협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측은 국내 B2B시장 공략에 집중키로 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주요 기업들의 디지털전환 지원 프로젝트에 필라웨어와 다올티에스의 기술력과 솔루션을 묶어 제공함으로써 해당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증대는 물론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다올티에스는 글로벌 컴퓨터 기업인 델 테크놀로지스의 서버, 스토리지 등 기업용 커머셜 제품에서부터 데스크톱, 디스플레이 등 컨슈머 제품 전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방문서비스, 불량파트 교체 등 고객지원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델 테크놀로지스 파트너회사다. 필라웨어는 응용 소프트웨어(SW) 개발 및 서비스 전문회사로, 특히 글로벌 가상화 솔루션 선두주자인 미국 VM웨어의 'VM웨어' 솔루션을 주력으로 공급해 오고 있다. VM웨어사로부터 2020년 '올해의 최고 파트너(Best Partner of the Year)'상, 2021년 네트워크 가상화부문 최상위 기술자격 인증 을 연이어 받을 정도로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높게 인정받고 있다. 김윤철 필라웨어 대표는 "우리가 13년간 축적한 가상화 부문의 기술력에 다올티에스의 전문기술력과 노하우가 합쳐진다면 올해 하반기부터 신규 기업고객 시장 개척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는 "이번 필라웨어와의 MOU를 계기로 델 테크놀로지스의 하드웨어 기술력에 VM웨어를 결합해 공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8-23 09:33: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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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화가' 원성진씨 4번째 개인전 열어

서울 을지로4가역 '아뜨리愛 갤러리'서 9월3일까지 낮엔 CJ대한통운 택배기사지만 저녁엔 화가로 변신하는 '택배화가' 원성진씨(사진)가 4번째 개인 전시회를 연다. CJ대한통운은 자사의 택배기사 원성진씨가 '소리 내지 않는다고, 멈춘 것은 아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3일까지 서울 을지로4가역 '아뜨리愛 갤러리'에서 개인 전시회를 가진다고 23일 밝혔다. 갤러리에선 '깊은 한강의 침묵(A deep silence)'을 포함해 원씨가 지난 1년동안 그린 10여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원씨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침묵을 강요당한 서울이 한강을 통해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며 "지난 1년 강변북로를 쉼 없이 왔다갔다하며 배송하는 중에 한강도 쉼 없이 흘러가는 모습을 보고 한강을 그렸다"고 전시 주제를 설명했다. 2017년부터 택배기사를 시작한 원씨는 베테랑 택배기사이자 화가로 거듭났다. 지난 2018년 4월 '바람이 조금 불면'이라는 주제로 코소(COSO) 갤러리에서 연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이번이 4번째다. 원씨에게 택배는 캔버스에 자신의 꿈과 이야기를 그릴 수 있게 도와준 직업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는 "최근에는 아르바이트를 고용해 기존보다 배송효율을 더 높이고 시간을 단축시켰다"며 "물량이 많이 몰리는 시즌이 아닌 이상 평소 오후 4시 정도에는 일을 마치고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씨는 시집을 출간한 시인이기도 하다. 진주작가회의 시화전에 다수 참가했으며 지난 2019년에는 시집 '맴돌다가'를 처음으로 출간하기도 했다.

2022-08-23 09:23:2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