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국 200여개 업체 참여, 1200개 부스 운영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제33회 한국국제가구·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코펀)'을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연다.
24일 가구산업조합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킨텍스 제1전시장 1, 2홀에서 열리며 11개국 200여개 가구업체가 참여해 1200개 부스를 운영한다.
가정용 가구, 사무용 가구, 인테리어 소품, 디자인 가구, 목공기계, 원·부자재, DIY 공구, 가구 및 인테리어, 전문 서적 등 다양한 기업이 참가해 리모델링 및 이사, 혼수 등 각기 다른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주요 참가기업엔 소파 전문 브랜드 자코모를 비롯해 에몬스가구, 한샘, 템퍼코리아, 닥스퍼니처, 디쟈트, 올우드, 인까사 등이 있다. 아모스아인스, 리낙코리아, 애니체, 체어마이스터, 체이드 등 장시간 근무하는 직장인과 학생을 위한 가구뿐만 아니라, 침구, 카펫, 조명, 금고 등 공간을 채우는 인테리어 제품도 볼 수 있다.
가구산업조합 관계자는 "가구와 관련된 모든 제품이 있는 만큼 다양한 제품을 비교하며 체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년 코펀 가구전시회에서는 신진 디자이너 및 가구 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디자인 가구 50여 점 이상을 선보인다. 최신 가구 디자인 트렌드 및 미래 가구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올해 주제는 '미래의 메타와 현존의 공간에 공유할 수 있는 상상력에 대한 오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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