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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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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전국 14개 강소특구 입주社 IP 사업화 적극 지원

강소특구발전協과 지역산업 육성·사업화 촉진 협약맺어 기술보증기금이 전국 14개 강소특구 입주기업의 지식재산(IP) 사업화를 적극 지원한다. 기보는 강소특구발전협의회와 '강소특구 중심의 지역산업 육성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국에 위치한 강소특구 입주기업의 IP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두 기관이 협력키로 하면서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협의회는 ▲우수특허기술 보유기업 추천 ▲기술가치평가료 등을 지원하고, 기보는 ▲IP평가보증 우대지원 ▲보증료 감면(0.3~0.5%p)을 적용하는 등 강소특구 입주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과 제고와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올해 출범 3주년을 맞는 협의회는 디지털 헬스케어(서울 홍릉), 차세대 자동차 부품(충북 청주),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전북 군산), 항공우주 부품소재(경남 진주), 바이오의약 신소재(강원 춘천) 등 지역특화분야의 기술혁신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전국 14곳에 위치를 두고 있는 과기부 지정 혁신 클러스터다. 기보는 축적된 기술평가 역량과 인공지능(AI) 기반의 기술평가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역거점에 기술혁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기업 맞춤형 기술평가와 기술금융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방 소재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기보는 2006년 국내 최초로 IP보증을 도입 후 올해 10월까지 누적으로 3조6000억원을 지원했다. 2019년엔 인공지능 기반의 특허자동평가시스템인 KPAS를 IP보증에 전면 활용해 신속·저비용의 IP금융을 확대했다. 또한 이번 협약사업에도 전문가 가치평가와 KPAS를 병행해 첨단기술의 사업화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협의회의 지역특화분야 육성 시스템과 기보의 기술평가·기술금융지원 시스템이 서로 연계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협의회와의 업무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1-27 05:56: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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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22년 연속 여성 소비자 선호 '좋은기업' 선정

'25회 여성이 뽑은 좋은기업 대상'서 수상기업에 이름 올려 귀뚜라미가 2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여성 소비자가 선호하는 좋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제25회 여성이 뽑은 좋은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문 22년 연속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여성이 뽑은 좋은 기업 대상'은 소비자 존중, 친환경, 사회공헌, 상생경영 등 모범적인 경영활동으로 소비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여성 소비자와 자문위원단 평가를 통해 선정·발표하는 수상제도다. 귀뚜라미는 친환경보일러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며 기후위기 해결과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15년부터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저녹스 일반보일러'로 100% 친환경보일러 제품 라인업과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정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해 친환경보일러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귀뚜라미는 보일러 50년, 온수매트 1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난방매트 시장에서도 혁신 기술을 도입한 신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또 친환경 제품과 혁신 기술로 고객 만족을 실천하고 있는 귀뚜라미는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오랜 기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술과 친환경제품으로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1-27 05:55: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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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롯데百과 '연말 홈파티 레시피' 쿠킹클래스 진행

'노블 인덕션' 활용…박나눔 셰프가 요리 강좌 진행 코웨이가 롯데백화점과 함께 '코웨이 노블 인덕션을 활용한 연말 홈파티 레시피'를 주제로 소비자 대상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27일 코웨이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본점·강남점 쿠킹 스튜디오에서 예비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쿠킹클래스에선 '레스토랑 필립보' 박나눔 오너 셰프가 티본스테이크와 파스타 레시피를 시연했다. 행사에 참석한 소비자들은 노블 인덕션을 활용해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며 제품의 혁신적인 기술과 편리함을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이번 쿠킹클래스에 사용한 '코웨이 노블 인덕션 프리덤'은 화구간 경계선을 100% 없애 조리 편의성을 높인 신개념 전기레인지다. 상판 전체 면적에서 자유롭게 가열이 가능해 용기를 원하는 위치 어디에나 놓을 수 있으며 여러 개의 용기를 동시에 배치할 수 있다. 스마트 오토 센싱 기술을 통해 상판에 용기를 올리기만 하면 자동으로 위치를 인식하며 가열 중 용기 위치를 옮겨도 이동 구간을 감지해 설정값이 그대로 유지된다. 코웨이 관계자는 "소비자가 노블 인덕션의 편리한 기능과 혁신적 기술을 체험하며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쿠킹클래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제품의 특장점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갈 예정"이라 밝혔다. 코웨이는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본점·강남점 쿠킹 스튜디오에 '노블 인덕션'을 설치하고 지난 3월 봄학기부터 노블 인덕션을 활용한 요리 강좌를 선보이고 있다. 코웨이 노블 인덕션을 활용해 진행하는 요리 강좌는 원데이 클래스를 비롯해 다회차(3~6회) 강좌, 학기별(3개월) 정기 강좌 등 다양한 주제와 시간대로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은 롯데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2022-11-27 04:57: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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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제조 中企·석유화학 대기업 '상생'한다

동반위, 중기중앙회 중재…프라스틱조합聯·석유화학協 상생협약 플라스틱 제조 중소기업과 석유화학 대기업이 상생을 위해 손을 잡았다. 27일 동반성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석유화학협회, 중소기업중앙회가 '플라스틱-석유화학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협약은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플라스틱 제조 중소기업과 석유화학 대기업간 갈등을 해소하고 동반성장하기위해 동반위와 중기중앙회가 양 업계간 중재를 나서면서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은 상호 협력해 플라스틱제조업계와 석유화학업계 간 거래환경 개선, 국내외 시장환경 변화 정보 공유, 탄소중립 실현 및 지속가능 발전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친환경 플라스틱에 대한 홍보를 통해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는 캠페인도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향후 동반위, 중기중앙회는 상생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상생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해 한국프라스틱연합회와 한국석유화학협회 간 상생협력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동반위 박치형 운영국장은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은 우리 기업들에게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면서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플라스틱업계와 석유화학업계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1-27 04:57: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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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경남 함양·충북 보은 등 5곳 '상권 활성화사업' 선정

5년간 60억~120억 규모 투자…경남 함양, 첫 도심형소형상권 대상지 정부가 경남 함양, 대구 달서, 전북 정읍, 충북 보은, 충북 충주를 '2023년 상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했다. 상권활성화 사업은 구도심의 낙후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 시행에 맞춰 상권활성화 사업을 개편하고 도심형소형상권 분야를 신설해 이번 첫 대상지로 경남 함양을 선정했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상권활성화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단일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대상 개별지원을 넘어 상권 전체를 대상으로 5년간 60억~120억원 규모의 환경개선과 상권활성화를 종합 지원한다. 경남 함양은 지리산, 상림공원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기존의 쌀전특화거리, 불로장생특화거리를 연결해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대구 달서는 두류공원과 연계한 특화거리, 세대공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문화·예술관광 축제와 이벤트들을 개최해 '두류젊코(젊음의 CORE)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전북 정읍은 지역의 정을 나누고 문화를 즐기는 상권을 테마로 떡 만들기, 전통주 등 체험프로그램, 지역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한 사업 등을 추진한다. 충북 보은은 대추순대전골, 대추디저트 등 지역 특화음식 개발·보급 및 푸드거리 조성 등을 통해 충북 보은 자체브랜드와 특화자원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충북 충주는 관아골, 조선식산은행과 같은 지역 문화 자원을 사업과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청년 상인과 기존 상인들이 상생해 젊음과 연륜이 녹아있는 상권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경남 함양이 첫 테이프를 끊은 도심형소형상권은 기존의 점포수 400개 이상 상권이 아닌 100개 이상의 소형상권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상인·임대인·토지소유자 등이 함께하는 자율상권조합이 사업 운영 주체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에 새로 선정한 상권들이 각각 갖고 있는 콘텐츠를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 진단과 자문을 통해 5년간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이 회복하고 다시 도약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11-24 12:0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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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전경련과 '대·중소기업 상생·동반성장' 나선다

전경련 자문단 활용 中企 경영자문·교육등 협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중소기업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진공과 전경련은 경제·산업구조 대전환기를 맞아 중소벤처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기 위해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이 필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양 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24일 중진공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경련 경영자문단과 중진공 연수 인프라를 활용한 중소벤처기업 경영자문 및 교육 ▲K-기업가정신센터를 통한 맞춤형 교육 ▲청년창업기업 멘토링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사업을 통한 협력사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공동 홍보 등 분야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 등 산업 구조전환 및 ESG경영 이행이 요구되는 협력 중소기업의 구조혁신과 ESG경영 도입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450여개 대기업 회원사와 200여명의 경영자문단을 보유하고 있는 전경련과 중소벤처기업 종합 지원기관인 중진공의 전방위적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에 구축한 민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분위기를 확산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11-24 10:55: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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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조웅 국민레미콘 대표, '국가품질경영대회'서 대통령표창

中企 레미콘업계 최초 ICT 적용 스마트공장 도입…산업 발전 공로 배조웅 국민레미콘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배조웅 대표는 40여 년간 레미콘 회사를 경영하며 품질 경영을 펼치고 중소기업 레미콘업계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레미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레미콘은 레미콘 품질경영을 위해 선제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적용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품질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품질 혁신도 이뤘다. 배 대표는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을 맡고 있으며 부설기관인 한국콘크리트시험원을 시험·검사·연구 등의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전문 품질기관으로 성장시켜 레미콘 품질에 대한 믿음과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엔 시험원에 교육장을 준공해 부족했던 레미콘 특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품질담당자들의 사기를 고취시키고,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배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레미콘산업의 품질혁신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더불어 건설기초자재인 레미콘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국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품질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많은 품질인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11-24 10:01: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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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백, 스테디셀러 사무용의자 '브라보' 출시

헤드레스트 스폰지, 목받침, 팔걸이 더 늘려 업그레이드 듀오백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며 사랑받아온 사무용의자 '브라보'(사진)를 2023년형으로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24일 듀오백에 따르면 2023년형 브라보는 기존 제품보다 10㎜ 더 두꺼워진 헤드레스트 스폰지와 30㎜ 더 깊어진 목받침, 기존보다 좌우 20㎜이상 넓어진 팔걸이로 체격이 큰 성인도 편하게 앉을 수 있다. 리뉴얼된 메쉬원단은 고기능성 엘라스토머 소재로 국내에서 직조한 최고급 메쉬원단으로 촘촘하고 밀도높은 조직감을 통해 장시간 앉아있어도 편안하고 쾌적하다. 특히 브라보는 스펀지 좌판 뿐만 아니라 메쉬좌판인 에어로 시스템을 결합한 다양한 옵션을 적용해 풀메쉬의자의 고급스러운 착석감을 선택해 느껴볼 수 있다.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하부구조 프레임과 싱크로나이즈 틸트는 사용자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맞춰 등판과 좌판이 다른 각도로 기울어지며 요추를 등판에 밀착시켜 허리의 편안함을 유지시켜준다. 듀오백만의 기술력인 인간공학 트위스트백은 허리 움직임에 따라 유연하게 반응해 장시간 고정된 자세에서 오는 경직이나 척추 질환 등도 예방해준다. 듀오백 관계자는 "2023년형으로 새롭게 리뉴얼된 '브라보'는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아온 듀오백의 기술력이 집대성된 싱글백 사무용의자"라며 "스펀지좌판의 편안함과 풀메쉬의자의 고급스러운 착석감을 느끼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를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다"고 말했다.

2022-11-24 08:36: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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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전국 1401곳 전통시장서 화재예방 캠페인

21일부터 2주간…지역본부등 통해 상인들 화재예방 활동 독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대비해 21부터 2주간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24일 소진공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은 전국 1401곳을 대상으로 소진공 지역본부와 센터를 통해 상인 스스로 화재예방 활동에 나서도록 꾸몄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전국상인연합회,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화재안전활동 동참도 독려해 캠페인 효과도 높인다. 소진공은 먼저 전통시장에 화재예방 자가점검 체크리스트와 홍보물을 배포해 상인 스스로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예방 활동에 나서도록 했다. 자가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해 상인 스스로 소방 설비 구비·작동여부, 위험요소 등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작성해 즉시 시정 및 보강조치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화재예방 관련 영상·음성 방송을 정기적으로 시장 내에 송출해 화재 예방에 경각심을 가지도록 할 예정이다. 캠페인 종료 후에도 상인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에 대한 인식도 변화 조사와 추진성과를 확인하고 추후 예방활동 및 사업계획 등에 반영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은 상인 주도적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첫 걸음" 이라며 "소진공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화재안전강화를 통한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1-24 08:18: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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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3년간 총 157억 규모 협력사 동반성장 지원

동반위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KCC가 3년간 총 157억원을 투입해 협력 중소기업들의 동반성장 활동을 지원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KCC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KCC는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 협력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납품단가 조정협의 제도 등을 운영해 하도급 거래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하도급 거래 기간 중 납품단가 등의 변동 요인이 발생해 협력기업이 조정을 신청하는 경우 신속히 검토하고 상호 협의를 진행한다. 또한, 올해부터 3년간 총 157억원 규모로 제조업 특성에 맞는 양극화 해소 상생협력 모델도 지원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연구개발(R&D), 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오영교 동반위원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KCC가 협약에 동참해 준 것을 감사하다"면서 "내일채움공제, 공동기술 개발 지원 등 협력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리후생 증진,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지원을 기대하며 KCC가 협력 중소기업과 응용 소재 및 화학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우리나라가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11-24 08:05: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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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에서 스마트 모빌리티까지…'대동그룹, 미래 먹거리 '장착'

자회사 대동모빌리티, 대구에 'S-팩토리' 준공 E-스쿠터 3.5만대, 전기 트럭등 2만대 年 생산 2026년까지 라인 증설…최대 14.5만대 생산 계획 金 회장 "미래농업 리딩기업 퀀텀 점프 이상 의미" 【대구=김승호 기자】대동그룹이 미래 먹거리인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을 위해 대구에 대규모 공장을 지었다. 대동그룹 자회사인 대동모빌리티는 대구 국가산업단지 부지에 연간 14만5000대 규모의 스마트 모빌리티를 생산할 수 있는 'S-팩토리'를 준공하고 23일 기념식을 가졌다. 대동그룹은 지난해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1962년 국내 최초로 경운기를 만든 회사가 스마트 모빌리티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신공장은 연면적 약 3만㎡(9100평) 공간에 9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지난해 11월 착공해 1년간의 공사끝에 모습을 드러냈다. S-팩토리에선 연간 3만 5000대 규모의 E-스쿠터를 비롯해 골프카트, 서브 컴팩트 트랙터, 승용잔디깎기, 전기 트럭 등도 연 2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다. 특히 0.5톤 전기트럭과 스마트 로봇체어 등의 생산을 위해 2026년까지 3개 라인을 증설해 연 최대 14만5000대의 모빌리티 생산 능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E-스쿠터(GS-100)는 배달 라이더를 겨냥한 제품으로 시장 조사를 통해 기존 전기 이륜차의 문제점인 ▲충전 대기 시간 ▲잦은 시동 on/off의 불편함 ▲배달콜을 위한 휴대폰 거치대 ▲운전 피로감 ▲관리 서비스의 번거로움 등의 요구 사양을 반영해 개발했다. 대동모빌리티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E-스쿠터, 골프카트, 서브 컴팩트 트랙터, 스마트 로봇체어(모모)의 양산 체계를 구축해 시장을 공략하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사업 품목인 골프카트, 서브 컴팩트 트랙터는 올해부터 S-팩토리에서 본격적으로 생산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한다. 이가운데 골프카트는 올해 하반기 선보인 HG-200(5인승) 모델의 고급형을 내년에 추가로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E-스쿠터와 스마트 로봇체어는 내년 상반기에 수도권 및 대구 지역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해 고객 평가를 들어 상품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면서 사업 전략을 점검한 이후 하반기에 본격 양산한다. 스마트 로봇체어는 스쿠터, 자전거, 퀵보드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 제품으로 남녀노소를 겨냥했다. 옴니휠을 적용해 조작이 쉽다. 최대 속도는 시속 12㎞로 8시간 완속충전으로 최대 25㎞까지 주행할 수 있다. S-팩토리는 대동그룹의 핵심역량인 우수한 제품 설계, 탄탄한 제조 역량, 다품종 소량생산 역량에 기반해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 환경과 공정 기술을 갖췄다. 대동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제조실행시스템(MES), 공급망 관리를 도입해 유연한 생산체계 구축이 가능한 미래형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종합관제상황실을 구축해 생산 전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발생한 모든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생산 효율 및 제조 품질 극대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대동모빌리티는 지난달 모빌리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S-팩토리 준공으로 ▲제품 설계 및 디자인 ▲핵심 기술 개발 ▲생산 및 품질 관리 ▲영업 네트워크 ▲고객 관리 및 서비스 등 핵심역량을 구축한데 이어 본격적인 제품생산 기반도 구축하게 됐다. 아울러 현재 초소형, 소형, 중형, 대형, E-바이크 전용 등 5개의 기본 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카이스트(KAIST)와 손잡고 자동화·전동화·지능화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과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동그룹 김준식 회장은 "3대 미래사업으로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해 비농업 분야로 업을 확장하며 추진한 S-팩토리는 미래농업 리딩기업으로 퀀텀 점프하는 도약대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누구나 사용하기 편한 혁신적인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으로 고객에게 이동의 자유와 윤택함을 제공해 일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생활밀착형 모빌리티 기업'으로 대동모빌리티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23 13:13: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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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인천공항공사와 공동물류센터 만든다

'제2공항물류단지 사회가치 사업권 공동물류센터' 개발협약 체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제2공항물류단지 사회가치 사업권 공동물류센터 개발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중진공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내 6천평 규모의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를 조성,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전자상거래 기업 지원을 위한 물류센터 개발에 착수한다. 또 항공 물류를 이용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보관, 운송, 수출통관 서비스 등 물류 전 분야를 지원하는 '원클릭&원스톱 물류 플랫폼'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간 물류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참여 기업에 동일한 서비스를 할인된 요금으로 제공하고,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활용한 물류 애로 컨설팅 등 정책 지원도 연계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제2공항물류단지 내 부지 조성과 공동물류센터 건설을, 중진공은 첨단설비 투자 및 유망 기업 발굴과 공동물류센터 운영을 담당한다. 물류센터는 스마트 물류시스템 관리 경험을 갖춘 전문기업을 수행사로 선정해 오는 2024년 말 운영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전자상거래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공동물류센터 개발에 힘을 합치게 됐다"며 "물류 처리 우선순위가 밀리거나 상대적으로 더 높은 물류비를 부담하고 있는 중소 화주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물류 대란 장기화로 중소벤처기업의 물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단순 물류 공간 제공을 넘어 스마트한 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수출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1-23 11:26: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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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신선화물 항공운송 품질 인증' 받아

국제항공운송협회로부터…국내 기업 최초 획득 LX판토스가 국내 기업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신선화물 항공운송 품질 인증(CEIV-Fresh)'을 획득했다. LX판토스는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에어카고 데이' 행사에서 IATA로부터 'CEIV-Fresh'를 국내 기업 최초로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CEIV-Fresh'는 엄격한 콜드체인(저온물류) 관리체계 하에 '부패하기 쉬운 화물(Perishable Cargo)'의 안정적인 항공운송을 보장하는 국제표준 인증 제도다. 온도에 민감한 화물에 대한 운송 절차와 시설, 전문인력, 제도 등 총 11개 분야 319개 항목을 까다롭게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신선화물은 일반 화물과는 달리 상온에서의 변질 우려로 저온 운송 및 냉장 보관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취급 난이도가 높다. 이번 인증은 신선화물 취급 전 과정에 있어 글로벌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전문성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 LX판토스는 2020년 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CEIV-Pharma)'을 획득한 바 있다. 이로써 국내 물류기업 중 유일하게 콜드체인 관련 양대 국제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콜드체인 시장 규모는 2020년 1930억 달러에서 2025년 3830억 달러로 연평균 14.7% 성장할 전망이다.

2022-11-23 11:19:4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