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나누기, 법률서비스, 성금 전달 '선행'

기술보증기금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활동과 법률서비스를 펼쳤다. 기보는 지난 23일 부산 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동시에 500만원 상당의 농수산가공품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기보사랑봉사단 20여명이 복지관에서 김장담기 활동을 하고 관내 재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또한 기보 사내 변호사는 복지관에서 경제적 문제로 법률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전소비대차 요건 ▲회생·파산절차 등 금융 관련 어려운 법률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등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