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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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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1월31일까지 '연말 끝장 할인 기획전'

국내외 인기 여행 상품 할인, 여행이지 포인트 지급 등 교원투어의 여행전문 브랜드 '여행이지'는 겨울 성수기를 맞아 내달 31일까지 '연말 끝장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7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연말연시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위해 마련했다. 행사 기간 ▲국내외 인기 여행 상품 할인 ▲여행이지 포인트 지급 ▲랜덤박스 럭키드로우 ▲한정판 굿즈 ▲제휴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먼저, 올 한해 동안 여행객들에게 사랑받았던 55여종의 해외여행 상품을 선별해 최대 20만원까지 할인한다. 일본, 태국을 비롯해 베트남, 괌, 터키, 유럽, 미국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해외 패키지 외 동남아 골프 여행 및 국내 여행 상품도 최대 5만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여행이지 신규 회원의 경우 즉시 사용 가능한 포인트 1만점을 제공한다. 2023 대입 수험생은 최대 3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토스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결제금액의 7%가 즉시 할인 적용하며 토스페이 첫 결제 시 5000원 할인쿠폰이 추가로 지급한다. 상품할인에 추가 혜택을 모두 더하면 최대 38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푸짐한 경품을 전하는 랜덤박스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달 31일까지 해외 패키지 여행을 확정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리모아 오리지널 캐빈, 티파니 목걸이, 뱅앤올룹슨 무선 이어폰, 크리드 향수 등 면세점 베스트셀러 상품을 증정한다. 이밖에 해외 패키지 이용 고객 전원에게는 최대 20% 할인 혜택이 담긴 국내 3대 면세점(신세계, 신라, 롯데) 할인쿠폰북도 제공한다.

2022-12-07 04:47: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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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내년 인테리어 트렌드 '하이 터치' 제시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Intrend) 2023·2024' 개최 현대L&C가 2023년 인테리어 핵심 트렌드로 '하이 터치 (High Touch)', 즉 '기술로 연결하고 감성으로 보살피는 삶'을 제시했다. 7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에 따르면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Intrend) 2023·2024'을 개최했다. 인트렌드는 현대L&C가 다음해 유행이 예상되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미나로 최신 라이프 스타일과 디자인 트렌드 정보를 건축 및 인테리어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플랫폼 '이벤터스'(Event-us)에서 진행했다. 현대L&C가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한 2023년 인테리어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하이 터치'로 고도의 기술과 인간적 감성을 연결한다는 것을 뜻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을 앞둔 상황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하는 대면 소통 방식을 되살리고, 기술의 진보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삶의 공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현대L&C는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에 맞춘 공간에 대해 ▲모두에게 이로운 지상 낙원, '바이오 에덴'(Bio Eden) ▲삶을 치유하는 대화의 샘, '호스팅 오아시스'(Hosting Oasis) ▲감정을 보듬는 디지털 노스탤지어, '뉴-토피아'(New-topia) 등 총 세 가지 테마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했다. 현대L&C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내년에도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인테리어 제품들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를 분석해 고객과 소통해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07 04:47: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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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업계 최초로 '5억불 수출의 탑' 수상

2020년 '3억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2년만의 쾌거 올해 3분기까지 8236억 매출 중 70% 해외서 거둬 영국서 콘덴싱보일러…캐나다, 우즈벡등 법인 설립 경동나비엔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7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행사에서 업계 최초로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난 2020년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후 2년만의 쾌거다. 지난해 1조102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 최초로 1조원 매출을 돌파한 경동나비엔은 국내외 보일러·온수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국내 가스보일러와 온수기 수출의 88%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인 수출 성과를 기록하며 내수 제품으로 여겨졌던 보일러의 수출 산업화를 이끌고 있다. 또한 2017년 이후 5년간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으며 지난해에는 매출액의 64.14%를 해외에서 거둘 정도로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경동나비엔의 이같은 성과는 다양한 분석을 통해 고객의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현지화를 진행한 결과다. 실제로 경동나비엔은 2000년대 중반 주력 시장인 북미에 진출하기 위해 회사의 핵심 기술인 콘덴싱을 기반으로 소비자와의 연결 고리 역할을 담당하는 설비업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의 에너지 사용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구현하며 자체 브랜드로 시장에 안착했다. 이후 경동나비엔은 북미 온수기 시장의 트렌드를 '콘덴싱'으로 변화시키며 콘덴싱온수기와 보일러 시장에서 모두 정상에 올라섰다. 올해도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3·4분기까지 823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만 577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 늘어난 수치다. 해외 매출 비중 역시 전체에서 70%까지 늘었다. 올해는 국내에서 새롭게 출시한 온수가전과 같은 콘셉트로 영국에서도 현지 고객의 온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콘덴싱보일러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을 가속화는 한편 캐나다,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법인을 새로 설립하고 각 시장별 맞춤 전략을 통해 더욱 다양한 국가에서 고객과 함께 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진행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생활가전인 보일러와 온수기를 시작으로 경동나비엔은 글로벌 고객에게 쾌적함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제품을 완벽한 품질로 고객에게 제공하며 생활환경가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2-07 04:47: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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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설립 20년 맞아 '가치혁신' 주역 선포

회원사 검색 플랫폼 '아이단비' 오픈 등 차별화된 서비스 임병훈 회장 "끊임없이 도전하는 가치혁신 주역 적극 앞장" 설립 20년을 맞이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가 '가치혁신'을 위한 주역으로 거듭난다. 회원사 검색 플랫폼 '아이단비'를 새롭게 선보이고 상생협업 컨설팅그룹인 '함성지원단'을 구축하는 등 서비스 혁신에도 나선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이노비즈기업 및 정부·유관기관 초청인사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이노비즈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노비즈데이'는 이노비즈기업인들의 혁신 의지를 결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연말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이노비즈 20년, 혁신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협회의 지난 과거를 돌아보고 가치혁신 주역으로 거듭날 새로운 20년을 맞이하는 선포의 장을 마련했다. 1~3부로 나눠진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기후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방송인 타일러 러쉬의 특별강연, 20주년을 축하하는 네트워킹 리셉션, '이노비즈협회 미래 20년 비전(함성클러스터) 발표' 등이 진행됐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은 함성클러스터 발표에서 '앞으로의 20년, 가치혁신 주역으로 거듭날 협회'를 주제로 제조업에서 제조서비스업이라는'업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20년을 준비해 나갈 협회의 모습을 직접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회는 이를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회원사 검색 플랫폼 '아이단비'를 비롯해 상생협업 컨설팅그룹 '함성지원단'을 구축하고, 회원사와 더불어 사용자 중심 가치사슬 클러스터, 동일업종 간 제조플랫폼으로 구성된 함께 성장하는 '1000개 함성클러스터'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임병훈 회장은 "사용자 맞춤 생산시스템은 더 이상 제조업이 아니라 서비스업이며 고객을 위한 최적화만 있을 뿐 완성의 개념이 없다"면서 "앞으로도 협회 회원사가 끊임없이 도전하는 가치혁신 주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진행한 유공자 포상에선 '기술혁신' 분야에서 네오피에스 안복희 대표, 지니테크 배민성 대표 등 32명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금성풍력 정형권 대표, 디엔비 정효경 대표 등 10명이 특허청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2022-12-07 04:46: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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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초고화질 블랙박스 '아이나비 VX1000' 출시

QHD-FHD 2채널…야간에도 선명한 녹화 지원 팅크웨어가 커넥티드 서비스 기능이 탑재된 QHD-FHD 2채널 초고화질 블랙박스인 '아이나비 VX1000'(사진)을 출시했다. 7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아이나비 VX1000'은 2560-1440 QHD 고화질로 전방 영상 뿐만 아니라 후방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도 FHD 급으로 선명하게 담아낸다. 또한 시큐리티 LED를 적용해 고객들은 동작 유무에 대해 쉽게 확인할 수 있고, 후방 HDR 및 나이트 비전(Night Vision) 야간 화질 보정 기능을 통해 터널, 주차장 진출입 등 다양한 변화에서도 선명한 녹화를 지원한다. '아이나비 VX1000'은 가장 빠르고 안정적으로 녹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의 복잡한 프로그램 없이 USB C to C 케이블이 연동돼 안정적이고 직관적으로 영상 확인 및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녹화 영상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3.5인치IPS 패널'도 탑재해 고객들은 QHD로 촬영한 영상을 어느 위치에서든 사실적이고 선명한 색감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저전력 기술을 통해 최대 129시간 동안 안전하게 녹화하며 메모리 세이빙 기능이 있어 2배 이상 녹화 시간이 늘어났다. 아울러 실시간 통신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탠다드 플러스(Connected Standard Plus)'서비스도 지원한다. 가격은 32GB가 26만9000원, 64GB가 29만9000원이다.

2022-12-07 04:46: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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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인들, '위기극복 해결사' 자처…기업가정신 문화 확산도

벤처기업협회, '2022년 벤처기업인의 밤'…벤처상 시상도 강삼권 회장 "글로벌 영토 확장, 지역 벤처 성장 지원등 최선" 벤처기업인들이 글로벌 경제위축으로 인한 위기를 '위기극복 해결사'로 힘을 합쳐 극복하자는 의미로 기업가정신 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2년 벤처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벤처기업인의 밤 행사는 벤처업계의 발전·육성에 기여한 벤처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에게 '올해의 벤처상'을 시상하고, 새해를 준비하며 벤처기업의 희망찬 도약과 화합을 결의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글로벌 경제위기, 이번에도 기업가정신으로 극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벤처기업인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선언문 가벽에 명함을 붙임으로써 캠페인 동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올해의 벤처상'시상식에선 ▲'기업인'에 럭스로보 이대환 대표 ▲'학습하는 벤처인'에 서울리프 류종혁 대표, 선양푸드 이종천 대표, 지미션 한준섭 대표 ▲'근로자'에는 연산메탈 이상호 연구소장, 닷 최고운하늘한아름 팀장, 에스엠케이 조성구 기술이사 등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강삼권 벤처협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라는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국내 벤처생태계는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벤처기업인 모두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협회는 벤처기업의 글로벌 영토 확장 및 혁신이 충만한 기업가정신 확산, 경쟁력을 갖춘 지역 벤처기업의 성장과 활성화, 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7 04:46: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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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경남도 5개 기관과 지역 안보전략산업 육성나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술사업화 지원등 '맞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경남지역 5개 기관과 안보전략산업 육성에 나섰다. 중진공은 6일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남 안보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중진공 등 5개 기관은 경남지역에 있는 항공우주·방위·원전 등 안보전략산업 영위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경남도 청년 이탈현상 방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안보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운영 ▲기술·제품개발부터 양산까지 기술사업화 지원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수출 전문 인력양성 및 국제인증·해외 현지화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는 지자체만의 노력으로는 극복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남지역 안보전략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이끌고 지역혁신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12-06 14:21: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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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中企 절반, 내년 가장 큰 수출 리스크는 '원자재값 상승'

중기중앙회, 수출 중소기업 514개 대상 설문조사 내년 수출 전망, 44.7% '보통'…'나쁘다' 26.7% 원·달러 환율 급등 영향 46.7% 기업이 '피해' 수출 중소기업 10곳 중 5곳 이상이 내년에 가장 큰 수출 위험 요소로 '원자재 가격 상승'을 꼽았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수출 중소기업 514개를 대상으로 '2023년 중소기업 수출전망 및 무역애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6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큰 수출 리스크로 응답기업 절반 이상(54.9%)이 '원자재 가격 상승'을 선택했다. 이어 '환율변동'(44.4%), '물류애로'(37.5%)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수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주로 '정부 지원사업을 활용'(50%)하고 있었다. '수출 국가 다변화'(19.6%), '수출 보험'(19.1%)을 활용하는 곳도 일부 있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해외전시회 등 수출 마케팅 지원 확대'가 30.4%로 가장 많았다. '수출 선박·항공 확보와 운임 지원'(25.7%), '신시장 개척 등 수출 다변화 지원'(14.6%)이 뒤를 이었다. 내년 수출전망에 대해선 44.7%가 '보통'이라고 답했다. '좋다'는 28.6%, '나쁘다'는 26.7%로 비슷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올해 중소기업 수출 전망 조사결과와 비교할 때 '좋다'는 40.4%에서 28.6%로 감소했다. '나쁘다'는 5.2%에서 26.7%로 증가했다. 수출 중소기업이 내년도 수출 환경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비중이 더욱 커진 것이다. 아울러 최근의 원·달러 환율 급등 영향으로 응답기업의 46.7%가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별 영향이 없다'는 기업은 30.2%, '이익이 발생했다'는 기업은 23.2%였다. 환율급등에 따른 피해 유형으로는 '원자재 가격인상에 따른 비용증가'(85.4%), '물류비 가중으로 인한 부담 확대'(50.0%) 등이 꼽혔다. 또 응답기업의 55%는 물류 어려움도 컸다. 관련 주요 애로사항으로 '해운·항공운임 상승'(79.6%), '선적 지연'(45.3%), '컨테이너 부족'(19.6%) 순이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장기화되고 주요국 통화정책도 유동적이다 보니 내년도 중소기업의 수출 전망도 밝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출 중소기업들은 원자재 조달·물류 운임 등 비용부담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히고 있는 만큼 정부는 이들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마케팅과 정보제공 등을 통해 안정적 거래선을 확보·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2-12-06 14:08: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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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상인 판로위한 '전용 T-커머스' 도입 목소리 높다

정치권·소상공인업계·학계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방안' 토론회 개최 '상인 전용 T-커머스' 승인하면 5년 후 거래액 5조·매출 1조 '기대' 전용 채널 필요성 곳곳서 제기…정부, 내년 신규 허가 여부에 '관심' 권순종 단장 "700만 상인 전용 허브 절실…정부는 허가후 관리·감독" 전통시장, 상점가의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을 위한 '상인 전용 홈쇼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형식은 디지털 홈쇼핑, 즉 T-커머스다. 대기업·중소기업 관련 TV홈쇼핑과 T-커머스들이 판을 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사업체의 85%를 차지하고, 종사자만 700만명 가량에 이르는 상인들의 판로와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전용 플랫폼 도입 필요성이 곳곳에서 제기되면서다. 특히 '상인 전용 T-커머스'가 모습을 드러낼 경우 5년 이후엔 거래금액 5조원 이상, 매출 1조원대의 거대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허가권을 쥐고 있는 윤석열 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결정 여부에 귀추가 쏠리고 있다. 6일 소상공인업계에 따르면 전날 국회 의원회관에선 '상인 전용 T-커머스 기반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김회재·이정문·최형두·홍석준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중소기업학회, 한국모빌리티학회가 주관한 토론회에는 정치권, 학회, 업계 뿐만 아니라 과기정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경성대 융합학부 원석연 교수는 "디지털 플랫폼은 개인 또는 소규모 조직이 스스로 건설할 수 없는 대규모 공사다. 특히 대한민국 경제 객체의 다수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들은 대기업이나 해외 기업들이 운영하는 플랫폼에 기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온라인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오프라인 매장 또는 전통시장으로 사람들을 유입시키는 역할을 기존 대기업 또는 해외 플랫폼에게 맡길 순 없는 노릇"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원 교수는 "700만 전통시장·상점가 상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생활 밀접형 산업 경제주체들의 자생과 공생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라며 "지금 당장 소상공인·전통시장 단체, 정부가 힘을 모아 상인들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건설해야하는데 지금의 온라인 상거래 및 시장 상황을 고려한다면 가장 현실적인 시작은 'T-커머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또다른 발제자로 나선 '우리동네 홈쇼핑 추진단' 권순종 단장은 상인들의 경우 ▲지역상권 쇠퇴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 ▲4차산업 변환 어려움 ▲내수시장 침체 ▲대형 플랫폼의 시장 지배력 강화 등의 이유로 상인들은 매출과 수익성이 감소하고 비용은 증가하는 등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상인에 의한, 상인을 위한 전용 채널 허가가 시급하다는 제언이다. 권순종 단장은 "상인 전용 T-커머스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이 직접 생산·판매하는 서비스나 상품, 지역의 여행·문화 등과 연계한 상품, 상인단체나 공급자가 협동조합을 구성해 조달한 상품 등 상인의 사업 특성에 맞는 것들로 운영해야한다"면서 "상인단체, 상인 주주, 경영 주주, 홈쇼핑 노하우 보유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공성 달성을 위한 가치관도 확립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경우 ▲전통시장 상품 판매를 위한 TV 직거래 장터 ▲제철 식품과 고향의 맛 소개 ▲전통시장 자유 이용권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도모 ▲지역 이·미용실 이용권 판매 ▲농어촌 체험 상품 등을 아이디어로 제시했다. 권 단장은 "기존의 TV홈쇼핑, T-커머스 등에 더해 하나 더 허가를 내달라는 것이 아니다. 상인은 디지털 전환에 취약하고 적응하는데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상인 전용 T-커머스와 같은 허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이다. 이 과정에서 정부가 돈을 댈 필요도 없다. 허가해주고 잘 돌아갈 수 있도록 감독만 하면된다"고 말했다. 상인 전용 T-커머스는 30~35%에 달하는 기존 홈쇼핑 수수료율보다 낮은 15~20% 수수료율을 목표하고 있다. 인접 지역은 통합 물류센터 대신 판매자 직접 발송으로 물류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전통시장마다 집하·출하가 가능한 풀필먼트 모델을 구축하는 등 물류시스템도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토론회 환영사에서 "코로나19 대유행과 온라인 플랫폼 경제의 발달로 인해 700만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경영이 힘들고 이에 더해 최근 심각해지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원재료, 인건비, 금리까지 상승하는 등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맞춤형 상인 전용 T-커머스 구축방안에 대해 현실적인 방안이 제시되길 희망하며 국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국회의장으로서 약속한다"고 밝혔다.

2022-12-06 13:53: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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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계열 동양,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성공'

부천 고강동 부촌아파트…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나서 동양이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동양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진그룹은 계열사인 동양이 '부천 고강동 부촌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도급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292-6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13층 규모로 아파트 19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다. 시행자는 부촌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으로 공사비는 약 389억원(부가가치세 별도)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0개월이다. 현재 조합원 분양 신청이 100% 끝나 사업시행계획 인가 진행 중에 있으며 이달 내 인가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이주 및 철거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2023년 10월 착공을 목표하고 있다. 동양 관계자는 "오랜 준비기간을 통해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성공한 만큼 우수한 품질의 명품 아파트 시공을 통해 과거 주택사업 명가의 명성을 되찾겠다"며 "앞으로도 가로주택정비사업 뿐만 아니라 서울시 모아타운 모아주택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새로운 먹거리 사업 창출을 위해 정비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양은 지난 2016년 유진기업과 한가족이 된 이후 시너지 효과를 통해 잇따라 수주를 따내며 외형을 넓혀나가고 있다.

2022-12-06 09:16: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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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올해도 구세군 물품 무료 배송…'情' 전달

2014년부터 9년째…거리모금 물품 800여개 전국 거점으로 운반 CJ대한통운이 올해도 구세군 물품들을 무료 배송하며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CJ대한통운은 구세군 자선모금에 사용하는 자선냄비, 핸드벨, 저금통, 의류 등 거리모금 물품 800여개를 전국의 구세군 거점으로 배송했다고 6일 밝혔다.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CJ대한통운에서 부담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달 11일부터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구세군 대한본영 지하 창고에서 자선 모금물품을 집화해 거리모금이 진행될 전국 17개 시도의 360여곳의 구세군 거점까지 배송 완료했다. 모금활동을 진행하는 12월 한 달 동안 마모나 파손된 모금 물품의 교체와 보수를 위한 추가 배송도 전담한다. 2014년부터 9년째 진행하는 배송 지원 사업으로 올해까지 전달한 구세군 모금 물품은 누적 약 9000여개에 달한다. 구세군 이호영 담당자는 "CJ대한통운 덕분에 매년 모금물품을 전국 구세군 거점에 제때 보내는 걱정을 덜 수 있었다"며 "CJ대한통운의 무상 배송은 단순히 물류비 지원 차원을 넘어 기업이 다양한 형식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올해 구세군은 '이 겨울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착한 일(Ring the Bell of Your Heart)'이라는 주제로 연말까지 모금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1일 시종식을 기점으로 진행한 올해 모금 목표액은 60억원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QR코드가 삽입된 디지털 자선냄비를 활용해 시민들은 현금 없이도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실 김희준 ESG 담당은 "구세군 자선물품 무상 배송은 물류업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 중 하나"라며 "핵심 역량인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ESG활동을 지속 발굴하고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06 09:10: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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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자산관리 효율화위해 RFID 물품관리시스템 도입

공단본부 등 전국 110개 사무소 2.2만여점 자산 재물조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RFID(전자태그) 물품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일하는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6일 소진공에 따르면 RFID 물품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지난달 22일부터 공단본부, 7개 지역본부와 77개 지역센터, 교육장 등 총 110개 사무소에서 보유중인 약 2만2000점의 자산에 대해 재물조사를 실시했다. RFID 물품관리시스템은 안테나와 칩으로 구성된 RFID에 물품 정보를 저장하고, 리더기로 물품 정보를 인식해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소진공의 기존 재물조사 방식은 물품 대장과 자산 라벨을 일일이 대조해가며 물품 보유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었다. 이는 시간과 인력이 상당부분 소요되고, 정보 오기입 또는 누락 발생으로 자료를 여러 번 검토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관련 시스템 도입으로 조사기간은 기존 36일에서 10일로 대폭 줄었다. 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정확한 조사로 투명성도 강화됐다. 소진공은 조사 결과 나타난 유휴자산은 교환하고 내용연수가 경과해 사용이 어려운 PC 등은 수리 후 정보소외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RFID를 활용한 물품관리로 자산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방식 개선을 통해 공단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6 08:59: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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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생산·R&D 심장부 '시몬스 팩토리움 투어' 다시 연다

세계 최고 수준 생산 시스템, 물류동, 전시·판매공간등 갖춰 주말, 월요일, 공휴일 제외 매주 화~금…사전 예약통해 무료 시몬스가 경기 이천에 있는 '시몬스 팩토리움 투어'를 다시 시작했다. 6일 시몬스에 따르면 세계적 수준의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과 수면 연구개발(R&D)센터를 소개하는 투어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멈춘 후 최근 다시 시작했다. 시몬스 침대는 팩토리움 투어 재개를 통해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몬스는 지난 1일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향한 진심을 담은 신규 TV광고를 공개하며 2023 브랜드 캠페인 'Made by SIMMONS'를 론칭한 바 있다. 시몬스의 모든 매트리스가 생산되는 시몬스 팩토리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전문성을 인정받은 자체 생산 시스템, 수면연구 R&D센터, 물류동 등을 갖춘 '시몬스의 심장'이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시몬스 팩토리움은 이천시 모가면 7만4505㎡(2만2538평) 부지에 기획부터 공사기간까지 약 10년의 시간과 1500억원을 투입했다. 이번에 다시 시작한 투어를 통해 소비자들은 시몬스가 TV광고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차별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시몬스 팩토리움 외관뿐만 아니라 시몬스의 자체 생산 시스템과 품질 관리 컨트롤 타워인 수면연구 R&D센터 등 시몬스 침대의 핵심 시설을 전문 큐레이터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하이라이트는 전망타워다. 아파트 3~4층 높이에 위치한 전망타워는 포켓스프링 제조부터 최종 포장 작업까지 매트리스가 만들어지는 전 공정을 모두 조망할 수 있다. 수면연구 R&D센터는 시몬스만의 극한 품질 테스트가 이뤄지는 곳이다. 총 41종의 시험기기로 250여 가지 세부 테스트가 진행되는 이 곳은 국가공인기준보다도 깐깐한 품질 기준을 내세우기로 유명하다. 시몬스 관계자는 "집 안 깊숙이 자리한 침대는 건강과 직결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내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며 "이번 시몬스 팩토리움 투어는 시몬스가 최근 신규 TV광고에서 강조했던 안전하고 건강한 침대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고 제품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팩토리움 투어는 주말과 월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하며 시몬스 침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22-12-06 08:41: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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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연말 맞아 생활용품 프로모션 진행

이달 31일까지 전국 17개 디자인파크, 온라인 한샘몰서 한샘이 이달 31일까지 연말 맞이 생활용품 프로모션을 펼친다. 6일 한샘에 따르면 이번 연말 프로모션은 생활용품관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 방배점·잠실점·목동점과 부산센텀점, 대구범어점 등 전국 17개 한샘디자인파크와 온라인 한샘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한샘 오프라인 생활용품 프로모션은 ▲2022년 베스트 생활용품 연말결산전 ▲연말 성탄 선물전 '메리 크리스마트' ▲겨울침구 할인전 등으로 구성했다. 프로모션 대상 상품은 키친웨어·패브릭·소가구 등이다. 2022년 베스트 생활용품 연말결산전에선 ▲유러피언 구스 이불 등 침구 ▲식기건조대 등 키친웨어 ▲휴지통·빨래건조대 등 생활용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유럽에서 온 '시그니처90 시베리아구스 이불솜'이 최대 70만원, 식기건조대 20여개 품목은 최대 45% 할인한다. 연말 성탄 선물전 '메리 크리스마트'에선 우아한 테이블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테이블웨어를 최대 58%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샘몰에서도 생활용품·주방용품·홈케어 등 다양한 제품 할인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샘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사랑받은 생활용품들과 크리스마스·연말연시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제품·서비스를 엄선해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 만큼 고객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12-06 08:29: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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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창립 77주년 맞아 연탄나눔 봉사활동 펼쳐

조현민 마케팅 총괄 사장등 30여명 참여…연탄 7700장 기부 한진이 창립 77주년을 맞아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진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연탄 7700장 기부와 함께 서울 정릉동 일대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한진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과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한진은 매년 연말이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최근 3년 동안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하다 올해부터 다시 시작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직원들의 결속력을 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조현민 사장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은 3.6㎏의 연탄 두 세장을 가슴에 안고 주민들의 가정까지 직접 나르며 작지만 따듯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연탄을 모두 배달한 후에는 떨어진 연탄가루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한진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으로 착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Love connect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또 농수축산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내지갑속선물' 기프트카드 판매액 중 일부를 모금해 유기견 위생 물품을 '비글구조네트워크'에 기부했으며 친환경 플랫폼 '그린온한진'의 수익금 일부를 '이타서울' 비영리 환경단체에 기부하기도 했다.

2022-12-06 08:21:4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