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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자산관리 효율화위해 RFID 물품관리시스템 도입

공단본부 등 전국 110개 사무소 2.2만여점 자산 재물조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원이 대전에 있는 공단 본부에서 전자태그(RFID) 리더기로 물품을 조사하고 있다./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RFID(전자태그) 물품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일하는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6일 소진공에 따르면 RFID 물품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지난달 22일부터 공단본부, 7개 지역본부와 77개 지역센터, 교육장 등 총 110개 사무소에서 보유중인 약 2만2000점의 자산에 대해 재물조사를 실시했다.

 

RFID 물품관리시스템은 안테나와 칩으로 구성된 RFID에 물품 정보를 저장하고, 리더기로 물품 정보를 인식해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소진공의 기존 재물조사 방식은 물품 대장과 자산 라벨을 일일이 대조해가며 물품 보유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었다. 이는 시간과 인력이 상당부분 소요되고, 정보 오기입 또는 누락 발생으로 자료를 여러 번 검토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관련 시스템 도입으로 조사기간은 기존 36일에서 10일로 대폭 줄었다. 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정확한 조사로 투명성도 강화됐다.

 

소진공은 조사 결과 나타난 유휴자산은 교환하고 내용연수가 경과해 사용이 어려운 PC 등은 수리 후 정보소외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RFID를 활용한 물품관리로 자산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방식 개선을 통해 공단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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