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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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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교원 에듀테크 교실' 4~5호점 오픈

어린이들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 추가로 나서 교원그룹이 올해 '교원 에듀테크 교실' 4~5호점을 잇달아 열며 학습 격차없는 교육환경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교원 에듀테크 교실은 도서산간 등 IT 인프라 부족 및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학교에 교실 개보수와 교원의 에듀테크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미래역량을 향상시키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1년에 시작해 충남 천안, 강원 태백, 경기 광주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여는 에듀테크 교실은 경북 구미의 황상초등학교(4호)와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고창초등학교(5호)에 위치해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각 도교육청과의 종합적인 검토 아래 스마트한 교육환경 구축이 필요한 14곳의 후보 학교를 선별한 후 최종적으로 2개 학교를 선정했다. 교원그룹은 황상초등학교와 고창초등학교에 각각 유휴 교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학생들이 에듀테크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원 아이캔두 및 전집, 코딩 교육 상품 등을 무상 지원했다. 이와 함께 현직 교사들이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수업에 활용하고, 학습지도 할 수 있도록 교사 대상 세미나도 전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이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모든 아이들이 지역과 환경의 제약 없이 동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올해 경북과 전북으로 에듀테크 교실 개설 지역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교육 환경의 격차 없이 아동 누구나 창의융합형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다방면에서 지원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4-14 03:27: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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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김성욱 이사 장애인고용촉진 '국무총리 표창'

장애인 고용 확대, 고용 안정화등 공로 인정 LX판토스 김성욱 이사(사진)가 '2023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고용촉진 유공자 정부 포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14일 LX판토스에 따르면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포상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위해 1991년부터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업주, 장애인 근로자 및 업무 유공자에 대해 수여하고 있는 정부 포상이다. 김성욱 이사는 지난 2020년부터 LX판토스의 최고인사책임자(CHO) 및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울타리' 대표로 재직하며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화, 장애인 고용 모델 개발, 장애인 편의시설 및 노동자 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활발히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이사는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써 왔던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LX판토스는 장애를 가진 직원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은 물론 모든 구성원이 더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X판토스는 2018년부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울타리'를 운영하고 있다. 한울타리는 지난해에도 고용부에서 실시하는 '2022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된 바 있다.

2023-04-13 16:57: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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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경상북도와 지역 中企 애로 청취·지원책 마련 나서

이철우 경북지사 초청 간담회…김기문 "협동조합 지원 확대해달라" 중소기업중앙회와 경상북도가 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해결하고 지원 방안을 추가로 마련하기 위해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13일 오후 경북 경산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중기중앙회와 경상북도가 지역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현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육성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계에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최우각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김신길·강동한 중기중앙회 부회장 등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2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에선 이철우 지사, 이영석 경제산업국장 그리고 정부에선 원영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영호 대구지방조달청장 등이 자리했다. 중소기업들은 간담회에서 ▲공동사업 전문인력 등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전기무인방제기 보급확대 방안 강구 ▲지역 협업촉진센터 설치 및 운영 지원 ▲천연염색공예문화박람회 개최 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계의 현안 과제 8건을 현장에서 논의했다. 또 ▲중소기업제품 협동조합 추천제도 적극 활용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 지원 ▲모범 외국인근로자 포상제도 마련 등 9건의 서면과제를 포함 총 17건의 과제를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각종 대내외 불안으로 정체된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협업 플랫폼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구매·판매를 비롯한 공동사업을 통해 높일 수 있다"며 "개별 중소기업의 한계를 벗어나 혁신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동조합 지원을 과감히 확대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상북도가 주도하는 지방시대에 중소기업이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한 현장 소통에 지자체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3-04-13 16:30: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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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온라인수출 패키지 프로그램 신설…참여社 100곳 선정

페이지 제작, 마케팅, 물류 등 각사당 1억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전 과정을 집중 지원하는 '온라인수출 패키지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올해 참여기업 100개사를 선정했다. 13일 중기부에 따르면 패키지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은 아마존, 쇼피, 타오바오 등 글로벌쇼핑몰 입점·판매를 위한 현지어 상품페이지 제작, K-상품 기획전 등 마케팅, 고객 대응과 배송 대행 등 총 1억원을 지원받는다. 타깃 수출 국가의 문화, 소비 트렌드 등을 반영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과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마케팅도 펼친다. 온라인 수출기업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풀필먼트 지원과 물류사와의 협약을 통한 물류비 상시할인도 제공한다. 패키지 지원을 통해 수출경쟁력이 인정된 기업의 경우 차년도에 해외향 자체 온라인 쇼핑몰(자사몰) 구축까지 돕는다. 이번 모집에는 온라인수출 강소기업에 도전하는 중소기업 566개사가 지원해 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출 준비도와 역량, 신시장 개척 노력 등을 평가해 100곳을 추렸다. 선정 기업 가운데 스피드랙은 조립식 철제 가구 판매기업이다. 2021년 아마존에 입점하며 온라인 수출에 도전했다. 제품 경쟁력을 기본 바탕으로 전담 해외 마케팅팀을 구성해 현지 시장 조사와 소비자 분석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온라인수출 실적 896만 달러를 달성했다. 파이네트웍스는 홈골프 시뮬레이터용 스윙센서와 휴대폰 앱을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골프 인구가 많은 미국, 일본을 주요 타겟으로 아마존, 라쿠텐 등 플랫폼을 통해 지난해 온라인 수출 실적 351만 달러를 달성했다. 코코도르는 차량용·가정용 디퓨저 판매 기업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중기부 '브랜드K' 제품으로 인증 받았다. 올해는 온라인수출 패키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들은 미국, 일본, 중국 등 5개국에서 자체 온라인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34만 달러의 온라인 수출을 달성했다. 이번 온라인수출 패키지 프로그램에 선정되지 못한 중소기업은 글로벌플랫폼 입점, 물류 지원 등 온라인 수출 지원 개별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4-13 13:56: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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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네이버에 '브랜드 스토어' 열고 온라인 판매 강화

핵심 제품 15종 판매…향후 제품 추가해 선택폭 넓혀 교원 웰스(Wells)가 네이버에 '교원 웰스 브랜드 스토어'를 열고 온라인 판매 채널을 강화한다. 13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온라인 소비 확대 트렌드에 맞춰 자사 제품의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를 통해 본사 직영 '브랜드 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브랜드 스토어 론칭으로 고객은 네이버에서 간편하게 원하는 제품과 약정 조건을 선택해 교원 웰스의 다양한 제품을 렌탈할 수 있다. 교원 웰스는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웰스 정수기 슈퍼쿨링 The New' ▲'웰스 공기청정기 미니맥스'를 비롯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등 총 15종의 핵심 제품을 판매한다. 판매 제품을 지속적으로 늘려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한 상시 이벤트와 네이버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오프라인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한 고객과 동일하게 품질보증 및 사후관리를 보장한다. 교원 웰스는 브랜드 스토어 론칭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매주 특별 할인 품목을 선정해 화, 수, 목 사흘간 최대 5개월 렌탈료 면제와 네이버 포인트 최대 32만점 추가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이번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 개설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교원 웰스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유통채널을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4-13 08:39: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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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제품 판로 확대 힘쓴 이마트에 감사패

우수 로컬상품 팝업스토어 성료…장소·수수료 무상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에 힘쓴 이마트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13일 소진공에 따르면 전날 대전 공단 본부에서 '우수 로컬상품 팝업스토어'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우수제품 홍보 및 판로확대 공로로 행사를 담당한 이마트 CSR담당 홍성수 상무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소진공과 이마트는 지난달 5일부터 19일까지 이마트 서울 용산점에서 지난해 '우수 로컬상품 품평회'에서 선정한 지역 우수상품 12개가 참여한 가운데 팝업스토어를 연 바 있다. 행사 기간 상품인 ▲나드리 '쫄면 밀키트' ▲OKF '알로에베라킹 제로슈거' ▲코리아특산품협동조합 '표고버섯 뻥' ▲태창엔 '예민한 나래' ▲지니제이인터내셔널 '잇심플 밀쉐이크' ▲햇살바다 '붉은대게 육수다시' ▲대치주조 '아빠의 청춘(막걸리)' ▲피코엔텍 '키스립 코드레드487(숙취해소제)' ▲주식회사 곳간 '빠삭어포튀김' ▲삼화식품공사 '삼화 척척척 양조 만능 간장' ▲에스엔푸드 '오트면 충분해' ▲아삭 '상온유통 유럽 엽채류'를 4500여개 이상 판매하는 등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행사기간 중 이마트 용산점은 참여 소상공인에게 운영 장소와 운영 수수료를 무상제공하고 이마트 플랫폼을 활용해 참여 상품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이마트 팝업스토어는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은 물론 지역 위주로 판매하던 우수 제품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대형 유통사, 민간 기업 등과 협업해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3-04-13 08:39: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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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IR52 장영실상' 수상

과기부 주최…업계 최초로 세차례 수상 기록 코웨이의 '아이콘 얼음정수기'(사진)가 '2023년 15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13일 코웨이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R52 장영실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 기술상으로 산업기술혁신에 앞장선 국내 기업과 기술개발 담당자에게 수여하며 매주 1개 제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코웨이는 1997년 가정용 냉온정수기, 2012년 한 뼘 정수기에 이어 업계 최초로 IR52 장영실상을 세차례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며 정수기 기술력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코웨이의 선진 기술을 집약해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크기를 구현함으로써 상품성과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제빙 성능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이 제품은 얼음 생성 속도를 개선해 1회 제빙 시간이 약 12분에 불과하며 일일 최대 약 600개의 얼음을 생성해 부족함 없이 얼음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얼음 크기를 큰 얼음(약 10g)과 작은 얼음 (약 7g) 두 가지 가운데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독립적인 밀폐형 냉수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얼음 트레이부터 얼음 저장고, 얼음 파우셋, 출수 파우셋까지 4중 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성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코웨이 박찬정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코웨이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혁신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기반으로 환경가전 선도 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3 08:17: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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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1만원 넘나…임금주는 소상공인들 '아우성' 높다

소상공인聯, 기자회견서 '동결', '업종별 구분적용' 강력 요구 오 회장 "차등적용, 취약 사용자위한 최후 보루…반드시 필요" 노동계 1만2000원 제시…최저임금委, 18일 첫 전원회의 예정 최저임금이 내년에 시간당 1만원을 넘어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아우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저임금 동결과 업종별 구분적용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서면서다. 앞서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9620원)보다 24.7% 올린 1만2000원까지 제시한 바 있다. 사상 유례없는 고물가로 음식점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원가 상승을, 거꾸로 임금을 받아 소비하는 쪽은 생활비 상승을 이유로 '동결'과 '인상'을 각각 주장하며 최저임금 논의 과정에서 줄다리기가 어느때보다 팽팽할 전망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연합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늘어나는 비용과 떨어지는 매출로 소상공인들이 한계상황에 내몰렸다며 내년 최저임금을 동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은 "최저임금이 노동자의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는 취지라면, 최저임금 차등적용은 공정하지 못한 경영환경에서 취약한 사용자를 보호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라며 "소상공인이 고용을 유지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해 매출을 증가시키며 지속가능한 경제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을 차등적용해야한다"고 밝혔다. 솥뚜껑삼겹살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정동관 대표는 "가게 직원을 4명에서 3명으로 줄이고 알바 대신 가족이 일하고 있다. 바쁜 점심시간에 알바를 고용해 3시간씩 닷새간 일을 한다고 해도 (업주는)주휴수당을 줘야한다"면서 "주휴수당까지 합하면 시급은 1만1544원으로 이미 1만원을 훌쩍 넘었다. 주휴수당을 폐지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소공연은 특히 주휴수당을 포함해 실질적으로 소상공인이 지급하는 임금은 시간당 1만4400원, 월 약 250만원 정도여서 소상공인들이 현실적으로 지급하기 쉽지 않다는 점을 '동결'과 '주휴수당 폐지'의 근거로 들었다. 소상공인을 비롯한 사용자측이 매년 주장하고 있는 최저임금 구분적용 문제도 노동계의 강력한 반대와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로 매년 샅바싸움만하다 부결을 반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는 근로자위원(노동계), 사용자위원(사용자), 공익위원이 모두 참여하는 첫 전원회의를 오는 18일 열 예정이다.

2023-04-12 14:4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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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0곳 중 3곳 '주 12시간 연장근로' 필요했다

중기중앙회, 539곳 대상 '근로시간제도 개편 의견 조사' 31.2% '필요했다' 답해…제조업이 비제조업보다 두배 ↑ 연장근로 필요기간 '3개월 이상' 41.7%로 가장 많아 중소기업 인력난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은 최근 1년간 '주 12시간 연장근로'가 필요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제조업이 비제조업에 비해 연장근로가 더욱 절실했다. 또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은 포괄임금제 폐지시 감내하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3월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중소기업 53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12일 내놓은 '근로시간제도 개편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주 12시간 이상의 연장근로가 필요했다고 답한 중소기업은 31.2%로 집계됐다. 특히 제조업은 40.8%로, 비제조업(21%)에 비해 두 배 정도 높았다. 주 12시간 이상의 연장근로가 절실한 기업들이 답한 연장근로 필요 기간은 '3개월 이상'이 41.7%로 가장 많은 가운데 '1개월에서 3개월'(30.4%), '1개월 미만'(28%) 순이었다. 또 연장근로가 필요할 때 그 지속 기간은 ▲1주 미만(37.5%) ▲1주 이상 2주 미만(22%)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16.1%) 순이었다. 아울러 이들 업체 중 18.5%(제조업 23.0%, 비제조업 9.1%)는 연장근로 한도 등 인력운용의 어려움으로 제품이나 서비스 공급을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52.4%(제조업 57.5%, 비제조업 41.8%)는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이 회사 인력운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들(중복응답)은 설치·정비·생산 업무(87.4%)를 연장근로 단위기간 확대가 가장 필요한 부문으로 꼽았다. 연구·개발·공학기술(39.7%), 미용·여행·숙박·음식(25.2%) 분야도 연장근로 단위기간 확대가 절실했다. 주평균 52시간 근무 한도에서 노사 합의를 전제했을 때 적정한 주 최대 근로시간은 '60시간'이란 의견이 65.7%로 가장 많았다. 한도 없이 '노사 자율에 맡겨야한다'는 의견도 28.8%였다. 한편 포괄임금제를 폐지할 경우 응답 중소기업 31.7%는 '감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감내할 수 있다'는 32.5%, '영향없다'는 35.8%였다. 또 휴가 사용과 관련해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사용한다'는 의견은 81.1%였고, 휴가 사용이 '업무에 부담된다'는 27.7%였다. 중기중앙회 이명로 인력정책본부장은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소기업들은 법 위반을 감수하면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산업 현장의 다양성과 인력수급 동향을 고려했을 때 중소기업 생존과 성장을 위해 근로시간 유연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4-12 12:00: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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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재창업기업 추가 지원나서

재창업기업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참여 우수社 선정·시상 창업진흥원이 재창업 기업 추가 지원에 나섰다. 창진원은 국내외 대기업, 중견기업과 상호 협력과제를 제안하며 협업 파트너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창업기업 대-스타(대기업·스타트업) 해결사 플랫폼(2탄)' 참여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창업기업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재창업기업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대기업, 중견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경진대회다. 지난해 신한은행, 교원그룹 등이 참여한 1탄에 이어 올해 2탄에서는 대교, 대상, 하이트진로가 참여했다. 지난 11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신한은행의 Re:Born Space에서 열린 시상식에선 작년 10월부터 6개월간 평가와 멘토링 등을 통해 골든브릿지와 대원썬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게는 상금(총 1300만원)과 기업당 최대 2억원의 사업화자금, 재도전 성장촉진 프로그램(IR, 재창업교육 등) 참여기회 등을 지원한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재도전을 포함해 긍정적인 창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는 민간과의 협업이 중요하다"면서 "민 관 협업을 통해 앞으로 재도전기업의 성장촉진과 안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023-04-12 09:32: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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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INKE 활용해 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국내 기업 발굴 및 투자 유치, 제품 현지화 및 잠재 고객 발굴등 벤처기업협회가 국내 벤처기업의 효과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협회 산하조직인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인케)를 활용한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펼친다. 12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인케(INKE)는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목적으로 구성한 협회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현재 21개국 39개 지부, 12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사업은 인케 지부·회원별 지원 가능한 전문 분야와 품목을 사전에 파악해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내 벤처기업을 공동 발굴, 육성해 현지 네트워크를 주선하거나 판로를 개척하는 현지 진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국내 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해 현지 투자유치를 통한 현지 진출 프로그램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Global Accelerating Program)과 국내 벤처기업의 사업 검증, 시장진출 가능성 확인, 제품의 현지화, 잠재 고객 발굴 등 현지화 프로그램인 글로컬리제이션 프로그램(Glocalization Program)의 2가지 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Global Accelerating Program은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EV Charger 및 EV Battery 분야, Glocalization Program은 ▲뷰티 분야 ▲소비재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별로 최대 2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참가신청은 이달 28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 양식은 벤처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문의는 협회 글로벌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2023-04-12 09:20:1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