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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여는사람들]노원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이인섭 상담사

누구에게나 한 번쯤 삶의 위기는 찾아오기 마련이다. 갑작스런 실직이나 사업의 부도 등이 그 예다. 중요한 것은 그 위기를 얼마나 잘 극복할 수 있는가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그런 위기를 맞은 서민들을 위해 존재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는 서민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원스톱(One-Stop)'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 이용이 어렵거나 당장의 사업 운영자금, 주택 임차 보증금 등이 필요한 고객은 맞춤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종합상담을 통해 취업이나 복지 연계 서비스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딱 하나의 고정된 지원이 아닌, 고객 개개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노원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상담 마감시간인 저녁 6시까지도 고객이 드나들던 이 곳 센터에서 불철주야 서민들의 고충을 듣는 해결사, 이인섭 상담사를 만나봤다. "센터에는 평소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형편이 좋지 않으신 분들이 많이 오십니다. 일반 금융권이나 저축은행조차 이용하지 못하는 고객의 경우 대부분 대부업을 통해 고금리 대출을 받는 수밖에 없어요. 이런 분들을 최대한 지원해드리는 게 제 임무죠." 센터를 찾는 고객들 대부분은 6등급 이하의 신용등급을 보유한 '저신용자'다. 이 상담사는 이런 고객들의 개별적 상황에 맞는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상담을 통해 고객들이 현재 처한 상황을 파악하고, 의료지원과 같은 복지 서비스를 지역센터에 의뢰해 보다 종합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서민금융 지원 업무를 맡은지 8년차. 이 상담사가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삶의 의욕을 잃고 센터에 찾아온 고객이 다시금 희망을 얻고 갈 때다. "생활의 어려움은 누군가가 알아준다는 것만으로 눈 녹듯이 사그라들 수도 있습니다. 생활고에 지친 분들께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만으로 눈물을 흘리고, 위로를 받는 고객들이 많아요. 그분들이 자신에게 지워진 무거운 짐을 한 짐 내려놓고 가실 때, 상담사로서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이 상담사는 가장 인상 깊었던 상담사례로 최근 햇살론17을 받은 한 50세 후반 고객의 사례를 꼽았다. 잘 되던 사업이 한 순간에 망가져버렸던 A씨. 도저히 방법을 찾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려던 중 A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방문한 센터에서 햇살론17를 받을 수 있었다. 센터의 소중한 지원으로 A씨는 희망을 찾고 다시금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센터에서 지원해드리는 햇살론17은 소득이 많지 않아도, 근로를 하고 있다는 사실만 증빙된다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채무조정이나 개인회생을 받는 고객까지 모두 지원해 드리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상품이라고 할 수 있죠." 다만 최근 햇살론17이 출시되면서 너무 많은 고객들이 몰리는 탓에 고객 한 명 당 상담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이 상담사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현재는 산재돼 있던 서민금융기관을 통합해 종합상담센터를 출범한 초기단계로, 향후 관련 인력을 확충해 나간다는 게 서민금융진흥원의 계획이다.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청년 부채 문제가 대두되다보니 센터를 방문하는 젊은 채무자들도 많다. 특히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년층의 경우 대학생 때부터 학자금대출을 받아 생활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때 발생한 채무를 취업을 통해 변제해 나가야 되는데, 취업이 어려워짐과 동시에 취업을 하더라도 대부분 소득이 적어 대출금을 갚기에도 급급하다는 게 이 상담사의 설명이다. "사회에 처음 나서면서부터 대출을 받게되는 청년층은 눈덩이처럼 늘어난 빚을 감당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센터를 방문하셨던 한 청년 고객도 계속 생활자금이 부족해 대부업을 쓰셨다가, 7년째 빚을 변제하고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센터에서는 그런 분들께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채무조정을 진행하고,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좀 더 저렴한 대출 상품을 이용하실 것을 안내해드려요." 이 상담사에게 건강한 금융생활을 위해 알아야 할 사항을 물어봤다. "우선은 위기가 찾아왔을 때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센터의 문을 두드려줬으면 합니다. 요새 뉴스에서도 생계가 곤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신 분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는데, 그런 분들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조금만 더 일찍 알고 찾아와 주신다면 더욱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드릴 수 있거든요. 금융지원부터 주거지원까지 모든 지원이 한 번에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 분들이 겁을 먹지만 않으신다면 센터에서 성심성의껏 도와드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특히나 지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지역 서민금융회사 등과 협력해 수시로 더 좋은 조건의 금융 상품과 서비스들을 안내해드리고 있으니 1397 서민금융 콜센터도 많은 이용 부탁드려요! "

2019-12-03 10:59:32
[살맛나는 세상이야기]동국제약 마데카솔, 엄마 마음으로 스포츠 꿈나무를 키운다

50년째 국민 상처치료를 책임지는 '마데카솔'은 수익금 대부분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 동국제약은 마데카솔의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면서 축구와, 야구 꿈나무 육성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아이 상처를 치료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스포츠 꿈나무를 키우는 마음이다. 동국제약 마데카솔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상처치료제 브랜드로, '마데카솔케어연고' '복합마데카솔연고' '마데카솔분말' '마데카솔연고' '마데카습윤밴드' 등 시리즈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스포츠 꿈나무 키운다 동국제약은 대표적으로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한국리틀야구연맹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활동들을 후원해, 장기적으로 한국 스포츠의 기초를 강화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유소년 상비군(대표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유소년 대표팀의 유니폼 제작 등에 필요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공식 후원사로 나서고 있다. 이 협약으로 우리 유소년축구 대표팀은 '마데카솔'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각종 국제 대회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은 한국축구협회의 산하 기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와 '경주국제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유소년 선수들을 육성하고 축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동국제약은 2012년부터 매년 어린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에게 마데카솔연고와 총 20여종의 구급용품이 담겨진 구급함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마데카솔 클린상'을 후원하고, 9개 팀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마데카솔 클린상'은 공정하게 경기에 임하고, 상대편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스포츠맨십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제정되었으며, 본선 토너먼트 진출팀 중 입상자를 제외하고, 경고(옐로카드)를 가장 적게 받은 9개 팀을 선정해 트로피와 부상(스포츠용품)을 수여했다. 또 2011년부터 한국리틀야구연맹을 통해, 매년 국제 친선 교류전을 갖는 리틀야구 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2월에도 '한·미 친선 교류전'을 치르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던 리틀야구 대표팀에게 현지에서 사용할 야구용품과 구급함을 전달했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은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취지 아래 크고 작은 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우리 리틀야구 대표팀은 그에 힘입어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2014년과, 2015년 우승에 이어 2016년 인터내셔날그룹 우승의 쾌거를 거두었다. 동국제약은 2016년에 한국리틀야구연맹에서 주관하는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중동지역 대회(APT)'를 후원한 바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대표적인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이 미래의 국가대표가 될 유소년 대표팀 선수들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도 어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강한 산행을 돕는다 동국제약의 마데카솔 수익금은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 '우리아이 안전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봄나들이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은 2009년부터 동국제약과 국립공원공단이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매년 봄·가을에 전국 주요 국립공원에서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국가 기관과 민간 기업체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공익 캠페인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매년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을 행사에 경비 전액을 후원하고 있는데, 서울, 부산, 대구, 전남 등 4개 지역별로 나눠 각각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서울지역 행사에는 동국제약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동참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의 봄 나들이를 돕고 있다. 또 2012년부터 매년 '우리아이 안전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야외활동 시 간편하게 지참할 수 있는 파우치 형태의 휴대용 구급가방을 전국의 보육시설 1000곳과 녹색어머니중앙회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구급가방에는 마데카솔연고를 비롯해 밴드, 거즈, 반창고 등 구급용품이 구비되어 있어, 실내에서 뿐만 아니라 소풍, 현장학습 등 야외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어 유용하다. 동국제약 이처럼 동국제약은 크고 작은 사회공헌활동 통해 착한 브랜드, 착한 기업으로서 고객들에게 다가서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2019-12-02 14:45:39 이세경 기자
[메트로 트래블] 여행업계 단신

△캐세이퍼시픽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주한 남아공 대사관과 함께 케이프타운 노선 시즌 운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캐세이퍼시픽은 2020년 2월 28일까지 홍콩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을 잇는 부정기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 이를 기념하여 캐세이퍼시픽은 28일 주한 남아공 대사관과 함께 서울 신라호텔에서 주요 고객 100여명을 초청해 남아공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캐세이퍼시픽 니콜라 마세 한국 지사장은 올 6월에 발표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무브 비욘드(Move Beyond)와 남아공 케이프타운 직항 노선을 소개했다. 또한, 주한 남아공 대사 제나니 노시츠웨 들라미니는 "캐세이퍼시픽의 케이프타운 노선 시즌 운항을 축하하며, 더 많은 여행객들이 남아공의 무한한 매력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들라미니 주한 남아공 대사는 올 10월 부임했다. △자유투어 패키지 직판 여행사 자유투어 홍보 모델 정상훈이 해외 겨울 여행지로 라오스를 추천해왔다. 배우 정상훈은 "11월, 12월의 라오스는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는 우리나라와 정반대로 연중 가장 시원한 기간이다. 화창한 봄 날씨가 펼쳐져 여행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때"라며 라오스 여행의 10가지 포인트를 소개했다. 간략하게 소개하면 4성급 이상의 럭셔리한 호텔에서 숙박이 가능하며 액티비티 천국으로 알려진 만큼 카약 래프팅, 열기구 투어, 블루라군 체험, 코끼리 트래킹 체험 등 라오스를 대표하는 액티비티들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이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대화 관계 수립 30주년 및 한-메콩 정상회담을 기념해 2개의 신규 노선 취항을 비롯한 향후 운항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는 베트남의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양국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8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이뤄졌다. 비엣젯항공은 서울과 베트남을 잇는 기존의 인천~하노이, 호치민, 하이퐁, 다낭, 나트랑, 푸꾸옥 노선 외 베트남 남부 메콩델타 지역 최대 경제도시인 '껀터'와 아름다운 고원 도시 '달랏'에도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또한 힐링여행지로 인기가 좋은 인천발 나트랑, 푸꾸옥 노선의 운항은 늘린다는 방침이다. 비엣젯항공은 2개의 신규 노선과 부산~하노이, 나트랑 및 대구~다낭 노선까지 한국-베트남 간 총 11개의 노선으로 두 나라의 관광, 무역과 문화적 교류를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이번 신규 노선은 2020년 1월부터 운항을 시작할 예정으로, 인천~껀터 노선은 주 3회, 인천~달랏 노선은 주 4회 왕복으로 운항된다. 두 노선 모두 비행 시간은 편도 기준 5시간 이상 소요된다. △타이거에어 타이완 타이완 저비용항공사로서 타오위안 국제공항을 허브로 하여 대한민국 인천과 부산, 대구, 제주를 운항해 온 타이거에어 타이완이 2020년 3월 29일부터 시작되는 인천-타이페이 노선 매일 운항을 기념하는 특가를 발표했다. 2019년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구매할 수 있는 특가 항공권은 인천과 타이페이 구간 택스 및 유류 할증료 포함 총액 편도 요금 6만9600원부터 시작된다. 타이거에어 타이완 웹사이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특가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2020년 1월 3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현재 부산-타이베이 주 5회, 대구-타이베이 주 2회, 제주-타이베이 주 4회 운항하는 등 한국-타이베이 구간을 주 11회 직항으로 운항중에 있다. △마리아나관광청 매년 11월의 4번째 금요일에 맞춰 열리는 미국의 파격적인 세일 축제, 블랙프라이데이. 이를 만끽할 여행지로 사이판이 주목받고 있다. 비행기로 약 4시간 거리의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인 마리아나 제도에선 세일 축제의 열기를 직접 체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11월 29일로 확정된 블랙프라이데이의 1~2주 전부터 다양한 세일이 시작될 예정이다. 마리아나 제도에서 가장 큰 섬 사이판의 쇼핑센터들은 평균 50퍼센트 이상의 세일을 선보인다. 이미 쇼핑지로 유명한 면세 지역 마리아나 제도에서 추가 세일이 진행되는 11월 말은 현지인에게도 의미 있는 기간이다. 특히 사이판의 대표적인 쇼핑 거리 가라판 비치 로드(Garapan Beach Rd.)에선 복합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유명 패션 브랜드 쇼핑은 물론, 주류, 기념품, 생활용품, 식품 등 원하는 모든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거리이다.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에는 쇼핑센터나 마트는 물론, KFC 등의 식품점에서도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이판, 티니안, 로타로 이루어진 마리아나 제도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거리의 서태평양에 위치하고 있다. 아름다운 산호해변과 연중 온화한 기후로 인해 일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열대의 파라다이스로 알려져 있다. 뛰어난 수중 절경을 즐길 수 있는 해양 스포츠와 골프, 스카이다이빙 등 다채로운 레저활동을 비롯해 유서 깊은 관광지, 뛰어난 시설의 리조트 시설은 물론 차모로족의 역사와 이색적인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여행객에게 맞춤형 즐거움을 선사하는 여행지다.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이 인천-사이판 직항편을, 제주항공이 부산-사이판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로타 섬 및 티니안 섬과 같은 이웃 섬으로는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케이프에어)'와 '스타마리아나스에어'를 통해 여행이 가능하다.

2019-12-01 15:59:14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이탈리아상공회의소, '쿠네오 지방'을 찾아 세미나열어

이탈리아 관광청은 이탈리아 상공회의소(ITCCK)와 함께 북부 피에몬테주 쿠네오 지방 설명회를 11월29일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열었다. 쿠네오 지방을 알아가는 이 세미나는 쿠네오 지방을 한국 관광의 새로운 목적지로서 촉진과 지역 후원을 목적으로 쿠네오 지방(피에몬테 주) 및 이탈리아 관광청(ENIT)정부와 제휴해 마련된자리다. 쿠네오 지방 세랄레 루카 관광부처장은 "쿠네오 시와 그 주변은 잠재적으로 이탈리아 관광의 완벽한 목적지다. 쿠네오에는 피에몬테 지역 요리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수많은 음식 및 와인 여행 경로, 콘텐츠(상인, 치즈 공장, 음식 축제, 트러플박람회 등)와 최고급 레스토랑이 있다"며 "게다가 쿠네오 지방은 200 개 이상의 루트와 트랙이 있는 알프스 산맥 덕분에 등산 애호가들에게는 자연을 탐험하며 산 풍경에 넋을 놓을만한 곳으로 매우 유명한 장소다. 마지막으로, 쇼핑 센터와 아웃렛 마을, 웰니스 센터, 온천과 역사 유적지는 전세계의 방문객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열렸으며, 쿠네오시 시장과 페데리코 보그나 주정부 관광총괄, 쿠네오 시 세랄레 루카 관광 담당자가 참여하여 쿠네오 지역을 소개하고 이 지역 관광의 매력과 기회를 한껏 드높였다.

2019-12-01 15:58:59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왜 이집트가 핫(Hot)하지…NHN여행박사, 한진관광, 참좋은여행 등 치열한 경쟁

인류 문명 발상지…. 거대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가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이집트는 신비롭다. 수천 년 전 과거를 직접 마주하는 순간, 얼마나 흥미로울까. 그래서 이집트를 선택하나. NHN여행박사 외 한진관광, 롯데관광개발, 하나투어,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노랑풍선, KRT 가 '이집트 일주'상품에 치열한 경쟁체제로 돌입했다. 사실 지난 2월, 이집트 관광청 한국홍보사무소로부터 한국을 방문하는 이집트 장관단 인터뷰 등 일정이 잡힐 때부터 올해 이집트 관광에대한 치열한 조짐은 보였다. 보통 이집트상품은 나일강을 따라 이집트를 대표하는 7대 관광도시인 카이로·아스완·아부심벨·콤옴보·에드푸·룩소르·후르가다로 이동하며 위대한 고대 문명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일정이다. 항공편을 보면 올 겨울 대한항공은 작년 2배수준인 10편의 직항 전세기를 이집트 라인에 투입했다. 좌석도 2100여 석이 됐다. 오는 12월 21일, 28일 2차례 운항하고 1월에는 4일, 11일, 18일, 25일, 2월에는 1일, 8일, 15일, 22일 등 총 10차례 운항계획이 섰다. 아시아나항공 직항 전세기는 2편 더많은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모두 12편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좌석 수는 3000여 석으로, 대한항공보다 1000여석 많다. NHN여행박사는 '이집트 일주 10일'상품을 내놨다. 터키항공을 이용하고 전문 인솔자가 동행한다. 5성급 나일 크루즈 3박 및 5성급 특급호텔 4박 숙박, 카이로-아스완 구간 국내선 항공 이동이 1회 포함됐다. 이집트 대표 관광도시 7곳을 일주하고 타진, 타메야 등 이집트 음식 문화도 경험할 수 있다. 상품가는 189만 9000원부터다. 한진관광과 롯데관광은 9일짜리 상품을 구성했는데, 두 여행사 모두 열띤 판매전에 돌입한것으로 보인다. 가장빨리 출발할 수 있는 조건기준으로 우선 한진관광은 12월9일 출발가능한 '다시 돌아온 태양의 나라'이집트 완전일주 9일(항공1회+일급호텔3박+나일크루즈3박)상품이 보인다. 상품가는 239만9000원이다. 롯데관광은 '인샬라(inchallah)! 고대 문명의 종착지 이집트일주'란 이집트 교통수단의 상징(펠루카 탑승+전 일정 5성급 호텔+홍해바다 휴양도시 후루가다 자유일정+나일강 크루즈 3박)상품인데, 가장 빠른 출발은 12월 11일 아에로플로트 러시아항공을 이용한 199만9000원 상품이다. 아시아나항공을 주로 활용하는 곳은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노랑풍선, KRT 등 모두 5개 여행사다. 참좋은여행은 라르고 PLUS 상품으로 '항공이동 2회+이집트 일주+러시아 10일'(월드체인 특급 2박+크루즈 슈페리얼급 3박+후루가다 자유시간)까지 12월7일 출발기준 239만원부터 판매중이다. 모두투어 홍보담당자는 "유럽 사업부에서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전세기 투입 등 분위기가 나쁘지 않고 다른 유럽 상품에 비해 집중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물론 직항 항공편이 아니라 경유 항공편으로 이집트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도 많다. 특히 기자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터키항공과 아에로플로트 러시아항공 이용이 눈에 띈다. 한진관광 홍보담당자는 "올겨울 이집트 전세기 상품이 여행업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여행상품"이라며 "모객도 열심히 하고 있어 지난해 완판 신화를 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12-01 15:58:50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뱀부항공·PAA그룹, 한-베트남 노선 MOU 체결

내년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노선 취항예정 뱀부항공과 PAA는 11월28일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베트남 기획투자부, 주한베트남대사관 등이 주최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국-베트남 노선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월 1일밝혔다. 이번 MOU 서명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한·베트남 주요 정부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뱀부항공이 올해 1월 상업비행을 개시한 이래 한국을 첫 국제선 정기편 운항지로 선정함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특히 뱀부항공이 최근 10월 16일 인천-다낭을 시작으로 11월 17일 인천-나트랑 노선에 취항함으로써 양측은 뱀부항공의 한-베트남 노선을 공동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뱀부항공과 PAA는 한국-베트남간 경제교류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2020년도에는 비즈니스 수요가 많은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노선을 차례로 취항하고 그 외 잠재력 있는 한국 지방도시와 베트남 주요도시의 노선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베트남 주요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MOU를 체결 했으며 유일하게 항공서비스 부문에서 뱀부항공과 PAA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양측 대표인 당탓탕 뱀부항공 부회장과 PAA그룹 박종필 회장은 뱀부항공이 다낭, 나트랑 노선의 한국시장 내 성공적인 진입을 축하하고 한-베트남 간 항공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승객서비스에 대한 질적 향상에 집중해 나가기로 약속한부분을 공표했다.

2019-12-01 15:58:07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한국여행업협회(KATA), 제14차 한국관광진흥회의 성료 알려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오창희)는 한국관광진흥을 위해 2년마다 개최하는 한국관광진흥회의(KATA Congress)가 11월 27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KATA 오창희 회장 등 관광·여행업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되었다고 12월1일 밝혔다. 이번 14차 회의는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 및 여행산업의 미래예측'이라는 주제 하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특별고문인 존 콜도프스키 교수를 초빙하여 방한여행시장 분석 및 여행산업의 예측에 대한 기조연설로 스타트를 끊었다. 김상혁 가천대학교 교수의 안전한 여행, 재난 및 안전사고 관리를 통한 관광·여행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주제발표와 함께 전문가 토의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 진행됐다. 이날 전문가 토론은 이훈 한양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조아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김형곤 세종대학교 교수, 업계 대표로 윤민 타이드스퀘어 대표이사, 김진환 하나투어 상무이사가 함께 의견을 교환해 의미있는 토론의장을 이끌었다. KATA 오창희 회장은 "KATA Congress가 매 2년마다 꾸준히 개최돼 여행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위기상황에서 적절한 대처를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을 위한 좋은 해법이 도출 된 것 같다"고 설명하고 여행업계가 단합해서 더욱 발전을 거듭해야 함을 설명했다. KATA는 1993년부터 매2년 마다 동 행사를 통하여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빙하여 한국 관광 진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가져왔는데, 금년에는 여행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여행사에 친화적인 지자체, 호텔, 항공사 시상을 이어서 개최하였다. 2019 여행사 친화적 지자체 선정은 KATA 국내여행위원회를 통해 특별회원으로 가입된 지자체 중 금년에 협회활동에 적극적이었고 회원 여행사에 친화적인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자체를 평가·1차 후보를 정하고 협회 회장단에서 강원도, 목포시, 진주시를 최종 선정하였다. 또한, 금년에 처음으로 시작한 여행사 친화적 호텔 선정도 KATA는 회원사로부터 추천과 한국호텔업협회를 통해 1차 추천을 요청하여 수도권 소재 27개 호텔을 평가대상으로 확정하였다. 여행업계 평가를 진행한 결과 롯데호텔 서울, 그랜드힐튼 서울(스위스 그랜드호텔 서울), 베스트웨스턴 서울 가든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용산호텔 등 총 4개의 호텔을 선정하게 되었다. KATA는 지난 6월 제34차 한-대만 관광교류회의 개최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새로운 지역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을 특별 공로패 수상자로 임명하였다. 한편 이번 시상식 특별행사로 강원도 최문순 지사가 KATA 오창희 회장의 명예 도지사증을 수여하고 강원도 명예도지사로 위촉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KATA 오창희 회장은 "여행산업은 어느 한 부문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부문과 산업들이 연계되고 융합되어야 하는 종합산업으로 지역의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지자체의 협조, 호텔 및 항공사의 협력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시상식은 이러한 유기적인 협력관계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는 자리로 지자체, 호텔, 항공사와 여행사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국여행업협회 '2019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 시상식'수상사를 살펴보면, 종합부분 대상에 아시아나항공이 선정되고, 금상에는 대한항공이 선정되었다. KATA는 2019 여행사친화적항공사 선정을 위해 2019년 5월부터 10월까지 항공사 평가표를 여행사에 배포, 접수받았다. 금년에는 108개 여행사가 참여하였다. 전체적인 평가 항목 선정과 방법은 ▲수수료 및 인센티브 등 판매보상 정책 ▲가격운영정책 ▲대리점 발권관리 및 수입관리 정책 ▲대리점 지원에 대한 평가와 운항 노선 만족도를 6단계로 평가하였다. 평가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여행사내 관리 영업 발권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관리자가 각부서의 평가를 종합하여 평가하는 노력도 돋보였다. 수상 항공사 내역은 22개사로 종합부문에 대상-아시아나항공, 금상-대한항공, 은상-타이항공, 동상에 델타항공, 제주항공, 중국동방항공 이 수상했다. 장려상 부문은 중국남방항공, 루프트한자항공, 터키항공, 에어캐나다, 캐세이패시픽항공, 말레이시아항공 이 수상했다. 노선별 우수상 부문엔 일본-티웨이항공, 중국-중국국제항공, 동남아-필리핀항공, 구주-에어프랑스, 중동-에미레이트항공, 미주-유나이티드항공 이 수상했다. 분야별 우수상엔 여행사보상-싱가포르항공, 가격운영-진에어, 발권수입관리-베트남항공, 고객서비스-에티하드항공 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2019-12-01 15:57:55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카탈루냐 관광청·바르셀로나 관광청, 여행사대상 세미나 개최

최근 수년간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행목적지로 손꼽히는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지역을 알리기 위한 관련 관광청이 13개 현지 호텔 및 어트랙션 업체를 이끌고 방한했다. 리디앤코는 카탈루냐 관광청과 바르셀로나 관광청 홍보 설명회를 지난 11월 28일 조선호텔에서 국내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가졌다고 12월 1일 밝혔다. 이번 방한에는 한국인 방문객이 선호하는 카사 바트요, 몬세라트, 카사 밀라, 토레스 와이너리 등 주요 관광지로 떠오른 곳을 비롯, 음식문화 체험 및 호텔업체들이 참가했으며 바르셀로나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국내 주요 여행사들이 참석해 열띤 세미나가 진행됐다. 최근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지역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은 국적기 직항이 증편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44% 성장하였다. 내년에는 국내 여행사와도 협업등 예정돼 있으며 현재 바르셀로나에 집중된 여행상품 일정이 인근 2시간 거리의 도시와 주요 명소를 방문하는 새로운 여행일정으로 출시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0년은 '스포츠 관광의 해(The Year of Sports Tourism)'로 축구뿐 아니라 골프, 해양 스포츠 등 관련상품 개발도 이어질 전망이다.

2019-12-01 15:57:34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