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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티에스, 에어리언웨어 오로라 R13·14 국내 출시

다올티에스가 판매하는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3 루나 라이트(왼쪽)와 R14 다크 사이드 오브 문 /다올TS 에어리언 웨어 오로라 신모델이 국내에서도 판매된다. 델 테크놀로지스 대표 총판사인 다올티에스가 프리미엄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의 오로라 제품군을 시판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3과 R14 게이밍 데스크탑PC는 내부 공간을 50% 늘린 새로운 '레전드 2.0' 디자인을 적용했다. 접근성을 높이고 시스템 발열과 소음도 낮췄다. 또 향상된 '에일리언FX'를 통해 최대 1680만개의 색상을 조정하여 개인화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고 더욱 역동적인 외관을 구현한다.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3'는 12세대 인텔 엘더레이크, 차세대 D램 DDR5 및 극한의 그래픽 성능 RTX 제품을 탑재해 성능을 높였다. i5-12600KF, i7-12700KF, i9-12900KF 등이 있으며, 그래픽카드는 RTX3060 ~ RTX3090까지 다양한 제품을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판매 중이다. 색상은 '루나 라이트'와 '다크 사이드 오브 문' 두 가지다.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4'는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최초로 AMD 라이젠(Ryzen) CPU를 탑재했다. XMP 인증, 오버클러킹 메모리 DDR4와 RTX제품을 탑재했다. CPU는 R5-5600X, R7-5800X, R9-5900X, R9-5950X 등이 있으며 그래픽카드는 RTX3060Ti ~ RTX3090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색상은 '다크 사이드 오브 문'이다. 일부 쇼핑몰에서는 왼쪽 패널을 통해 PC 내부를 볼 수 있는 인사이드-아웃 디자인 옵션과 본체 뒤의 전원, 비디오, 키보드, 마우스, 유선 랜 등 여러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후면 마그네틱 케이블 커버(리어커버) 옵션을 제공한다.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3의 경우 기본 수냉식 냉각에서 Cryo-Tech(에디션 수냉식 쿨러)로 업그레이드 제공한다. 다올TS는 제품 판매를 기념해 이들 제품군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100% 당첨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카카오플러스친구 'DELL Korea Store'를 친구 추가할 경우 앞으로 있을 DELL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 및 특별 프로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12 09:06:4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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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어려운 인테리어 용어 쉽게 바꾼다

임직원 교육용 'LX Z:IN 인테리어 고객 언어 가이드북' 발간 LX하우시스 직원이 'LX Z:IN 인테리어 고객 언어 가이드북'을 살펴보고 있다. LX하우시스가 복잡하고 어려운 인테리어 용어를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들로 바꾸기 위해 나섰다. LX하우시스는 인테리어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언어 사용 노하우를 수록한 임직원 교육용 책자 'LX Z:IN 인테리어 고객 언어 가이드북'(사진)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고객 언어 가이드북은 인테리어 제품 및 시공 정보를 쉽게, 정확하게, 일관성있게, 친절하게 등 네 가지 원칙에서 전달하는 언어 사용 소통 방법과 이를 실제 고객 문의에 적용한 구체적인 사례를 담고 있다. 예를 들어 제품 설명 용어의 경우 '차폐성이 우수한 창호'는 '여름철 실내로 들어오는 뜨거운 열기를 막아주는 성능이 우수한 창호'로, '5T 두께의 시트 바닥재'는 '5㎜ 두께의 시트 바닥재'로, '무공질 소재의 인조대리석'은 '구멍이 없는 소재의 인조대리석'으로 각각 순화해 사용하도록 안내했다. 시공 용어는 '보양 후 욕실 조적 공사와 젠다이 설치가 진행된다'를 '실내 보호 작업을 마친 뒤 욕실에 벽돌을 쌓고 일자형 선반을 설치할 예정이다'로, '바닥 까데기를 먼저 하겠습니다'는 '바닥 깨는 작업을 먼저 하겠습니다'로, '사춤해야 합니다'는 '벌어진 틈을 메워야 합니다'로 바꿔서 사용토록 했다. 이밖에도 가이드북에는 인테리어 구매 과정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들 가운데 틀리기 쉬운 맞춤법, 올바른 외래어 표기법 등도 포함했다. LX하우시스는 'LX Z:IN 인테리어 고객 언어 가이드북'을 임직원은 물론 고객 상담의 최접점인 전국의 전시장에 배포해 고객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2-01-12 08:45: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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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여가부 주관 '2021 가족친화기업' 인증

임신·출산 지원,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정착 등 노력 신세계까사 관계자들이 '2021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까사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1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12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회사는 실질적인 복리후생, 임신과 출산 지원,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 개선 등 가족친화적 시스템을 인정받아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신세계까사는 지난해 '마인드케어룸'을 신설하고 전문 상담사를 통해 임산부 정서관리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관리, 성격 검사 등 임직원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육아 관련 자격을 보유한 전문 인력도 가족친화담당자로 배치했다. 또한 출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시차근무 제도와 선택근로제도를 운영하고 정시퇴근을 위한 'PC-off'제를 도입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건강검진 휴가, 생일자 단축 근무 등의 다양한 제도를 추가 신설했다. 또 난임휴가를 연중 3일 유급휴가로 변경하고 출산 경조금 및 축하 선물을 지원하는 등 출산장려 실천도 적극 나선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까사미아'라는 브랜드 이름이 '행복한 나의 집'이라는 뜻인 만큼 그 의미를 되새기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즐겁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1-12 08:34:09 김승호 기자
경제단체들,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법안 통과에 '강한 유감' 한 뜻…"민간기업에는 적용 말아야"

경제단체들이 노동이사제 법안 통과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대한상의는 10일 박재근 산업조사본부장 이름으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본부장은 국회가 경제계 우려와 신중한 입법 요청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속전속결로 통과시킨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노동이사제가 일부 유럽국가에서 도입했지만 국내 노사관계와 지배구조 풍토와는 맞지 않고 국민적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됐는지도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공공부문의 노동이사제 의무화를 시작으로 향후 민간기업까지 의무화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국회와 정부가 공공부문 노동이사제 도입에 따른 영향을 정확히 살피는 한편 민간기업까지 확대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법안이 충분한 사회적 합의 없이 일방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따라 처리되는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도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그동안 재검토 필요성을 요청해왔지만 결국 노동이사제 도입 의무화 법안이 통과됐다며 유감을 전했다. 대신 향후 운용 과정에서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관련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 시 제도적 보완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특히 노동조합원과 경영진의 일원인 이사의 신분은 이해충돌 관계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노동이사 임기 중에는 노동조합에서 탈퇴하는 것을 분명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민간기업에 도입될 경우 우리 시장경제에 큰 충격과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확대 입법으로 이어지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역시 유감을 표하며 강성노조로 쟁의행위가 빈번한 상황에서 노동이사제가 도입되면 공공기관의 효율적 경영을 저해할 뿐 아니라 이사회 정치적 중립성도 훼손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민의 편익 증진이라는 공공기관 설립 취지에도 어긋난다며, 해외에서도 혁신 저해와 외국인 투자 기피, 의사결정 지연과 주주 이익 침해 등으로 비판이 많은 제도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 민간기업에 도입할 수 있다는 우려를 지울 수 없다며, 정부와 국회가 우려를 불식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방안을 함께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도 우리나라의 주주자본주의 경제 시스템과 노사관계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섣부른 노동이사제 도입으로 공공기관의 방만한 운영과 도덕적 해이를 조장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민간기업에도 도입되면 신속성과 전문성을 저해하는 등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 분명하다며 민간에 확대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동이사 임기 중에는 노동조합 활동을 제한하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11 16:13:4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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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다가온 자율주행 시대, 국내 출시는 언제?

5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 웨스트홀에 전시된 완전 자율주행 레이싱 카 /김재웅기자 자율주행은 이제 현실이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목전에 뒀고, 전장과 반도체 업계도 완성차 업계와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실현해내고 있다. 올해 CES2022 안팎에서도 이같은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반면 국내에서는 자율주행 상용화 소식이 상대적으로 뜸한 분위기다. 기술적으로는 충분히 높은 수준이지만, 도로 환경과 규제 등이 걸림돌로 꼽힌다. 5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의 퀄컴부스에 전시된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퀄컴은 GM과 협력해 3단계 자율주행 기술인 울트라 크루즈를 구현하게 된다. /김재웅기자 ◆ 완전 자율주행 시대 11일 업계에 따르면 GM은 내년 3단계 자율주행인 '울트라 크루즈'를 탑재한 캐딜락 셀레스틱을 출시할 예정이다. 3단계 자율주행은 특정 구간에서 완전히 조작을 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을 뜻한다. 울트라 크루즈는 퀄컴이 개발한 5나노 공정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으로 구동된다. 인텔 모빌아이는 중국 지커자동차와 손잡고 2024년 4단계 수준 전기차를 상용화하겠다고 CES2022를 통해 발표했다. 지커자동차는 중국 지리자동차 자회사로, 앞서 웨이모에 미니밴을 조달하기로 계획했었다. 미국 웨이모가 샌프란시스코에서 테스트 중인 재규어 I 페이스 완전 자율주행차 /웨이모 이미 미국과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자율주행 택시가 빠르게 서비스를 확대하는 중이다. 웨이모가 이미 미국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현대차가 앱티브와 만든 자회사 모셔널이 내년 로보택시 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우버 등 서비스 업체들이 자율주행 택시를 유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물류용으로도 자율주행 기술은 상용화를 목전에 뒀다. 엔비디아는 CES2022에서 트럭 자율주행을 개발하는 '투심플'을 소개하며 온라인 쇼핑 비중 증가로 인한 '트럭커'의 부족 현상 심화, 그리고 자율주행 확대를 예상했다. GM의 자회사 '브라이트 드롭'도 추후 전동화뿐 아니라 자율주행 솔루션도 함께 공급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GM은 이미 2019년부터 캐딜락 CT6 등 모델에 가장 진보된 자율주행 기술로 평가받는 슈퍼 크루즈를 탑재했지만, 국내에는 기능을 빼서 출시했다. /캐딜락 ◆ 우리나라에는 'No' 그러나 이들 기업들이 국내에도 자율주행 차량이나 서비스를 도입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만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원인은 복잡하다. 일단 시장 규모가 작고 자율주행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아 수준 높은 자율주행 모델을 도입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크다는 주장이 있다. 3단계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GM '온스타'와 같은 텔레매틱스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데, 이 비용도 적지 않다는 것. 도로 환경도 초기 단계 자율주행차를 운행하기에는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지적이 있다. 자율주행차가 사고시 누가 책임을 지냐에 대해서도 정해진 바가 없다. 자칫 자율주행차를 출시했다가 첫 사고를 일으켰다가는 사업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법규상 자동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꼭 서비스센터에서 해야 한다. 다만 일부 차량에 대해 OTA 서비스를 허용하는 등 규제를 완화 중이다. 사진은 볼보트럭에 적용된 OTA /볼보트럭코리아 특히 규제는 자율주행차를 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데 업계는 입을 모은다. 자율주행에는 필수적인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 조차 규제 샌드박스로 임시 허용한 상태고, 정밀 지도도 함부러 확보하지 못한다. 일부 지역에서 데이터 확보나 테스트 등을 위해 자율주행차를 운행할 수 있지만, 한산한 지역이 대부분이라 데이터 확보도 한정적이다. 고속도로는 올라서지도 못한다. 도로에 신호등을 비롯한 커넥티드 시스템 구축도 느린 편. 제작 안전 기준도 자율주행 3단계에 머물러 있다. 아이오닉5 로보택시(왼쪽)와 아이오닉6의 컨셉카인 '프로페시(Prophecy)', 하반기 공개 예정인 아이오닉 브랜드 대형 SUV 컨셉의 실루엣. /현대자동차 ◆ 기술만은 최고 수준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도 국내 자동차 업계는 충분히 높은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현대차는 올 하반기 제네시스 G90에 3단계 수준 자율주행을 적용할 계획을 밝힌 바, 실현하면 GM을 앞서 '세계 최초' 타이틀을 선점할 수 있다. 포티투닷 등이 최근 마포를 시작으로 자율주행 택시를 상용화하기도 했다. 운송 부문에서도 자율주행을 활용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로봇 분야에서 LG전자와 배달의민족 등이 고군분투 중이다. 정부도 규제를 혁파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국토교통부 등이 '자율차 규제혁신 로드맵 2.0'을 통해 올해 자율주행 3단계, 2027년 4단계를 목표로 40개 규제를 혁신하기로 했다. OTA 허용과 안전 기준 마련, 그리고 레벨 4 보험 체계 수립 등이다. GS25의 배달 로봇이 배달 업무를 완료하고 엘레베이터를 스스로 호출한 후 탑승하고 있다./GS리테일 다만 이같은 규제 완화 방침이 계획대로 실시될 수 있을지에는 여전히 의문이 적지 않다. 일찌감치 '규제 샌드박스'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적지 않은 스타트업이 고통을 받은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이 얼리어답터 성향이 많긴 하지만 자율주행에 만큼은 불신이 큰 편이라고 보고 있다"며 "규제나 법안도 활발하게 논의되고 만들어지는 분위기라 자칫 사고가 나면 위험 부담이 훨씬 크다는 문제도 있다"고 말했다.

2022-01-11 15:11: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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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구미서 차세대 배터리 양극재 시장 공략…세계 최대 규모 공장 건설

LG화학 구미 양극재공장 조감도. LG화학이 급성장하는 배터리 소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구미시와 손잡고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재 공장 건설에 나선다. LG화학은 11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컨벤션센터에서 구미형 일자리 모델이 적용되는 구미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배터리 강국의 꿈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이학영 국회의원, 구자근 국회의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시민 100여명도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했다. 이번 공장 건설은 2025년까지 약 5000억원 투자로 단일 기준 세계 최대 규모다. 배터리 생산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 수명 등 핵심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소재로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과 함께 배터리의 4대 소재로 불린다. LG화학은 2025년까지 구미시 국가산업 5단지 내 6만여㎡ 부지에 약 5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6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로, 연간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5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다. 구미시는 공장이 완공되면 고용 유발 8200명, 생산 유발 7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2450억원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착공한 구미 공장은 LG화학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 전용 라인으로 구축된다. NCMA 양극재는 LG화학의 최고 소재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함량을 90% 수준으로 늘리면서 안정성을 강화하는 알루미늄을 적용해 안정성과 출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LG화학은 양극재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현재 8만톤에서 2026년 26만톤으로 확대하고, 가격 변동성이 큰 코발트를 사용하지 않는 코발트 프리(free) 기술 및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용 단결정 양극재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배터리 양극재 수요는 지난해 99만톤에서 2030년 605만톤으로 연평균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구미시와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 기업과의 협력 강화, 고용 확대 및 전문 인력 양성, 청소년 및 대학생 육성 등 지역 활동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구미형 일자리를 통해 대한민국이 배터리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구미형 일자리 공장 착공은 글로벌 공급망의 위기 상황에서 지역의 노사민정이 어떻게 상생해서 대응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은 "구미 공장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설비를 투자해 급성장하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소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최고의 공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LG화학의 미래 성장동력을 가속화하는 핵심기지 역할을 강화해 지속 성장하는 차별화된 비즈니스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1-11 15:08: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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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매각 '9부 능선'…채권단 신뢰 회복 등 과제 남아

쌍용자동차와 에디슨모터스의 인수합병(M&A) 본계약이 우여곡절 끝에 체결됐지만 아직 풀어야할 과제가 산적해 막판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M&A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틀 전 본계약 체결에 대한 합의를 마치고 전날 법원에 투자 체결 허가 신청서를 제출해 허가를 받았다. 본계약 체결은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지 두 달 여 만이다. 그 간 본 계약 협상의 쟁점사항이던 인수기획단 파견 시점은 '회생계획안 인가' 시점 이후로 하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측에서 '사전 승인'을 요구했던 대여 운영자금 사용에 대해선 사전 협의하는 것으로 조율됐다. 아울러 쌍용자동차 전기차 및 내연기관차의 상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행거리 개선, 대쉬보드·그릴 개선을 위한 양사 엔지니어간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본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인수대금인 3048억의 10%(이행보증금 포함)에 해당하는 계약금 납입을 최종 '완납'했다. 양사는 M&A 본계약 체결로 9부 능선을 넘었지만 쌍용차 인수까지 넘어야할 큰 산이 아직도 남아있다. 바로 채권단의 회생계획 동의 절차다. 쌍용차 법정관리를 종결 지어야 한다. 에디슨모터스는 3월1일까지 쌍용차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고 관계인 집회를 통해 채권자 및 주주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회생계획안은 쌍용차 채권단 3분의2가 동의해야 인가가 가능하지만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에디슨모터스의 회생계획안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인수대금을 채권자들에게 배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회생계획안을 빠른 시일 내에 작성해 회생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수 이후 운영자금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것도 필요하다. 산업은행이 '대출 불가' 입장을 밝히자 에디슨모터스가 평택공장 부지를 주거용으로 용도 변경해 운영 자금 등을 확보하겠다고 한 것이 알려지며 평택시를 비롯해 곳곳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나왔던 만큼 안정적인 자금 마련 역시 조속히 해결해야할 과제다. 쌍용차 관계자는 "본 계약 체결에 따라 당면한 미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조기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어려운 과정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한 만큼, 조속히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고 관계인·집회 동의 및 법원 인가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경영정상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11 13:42: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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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社 200곳 모집

내달 9일까지…매출 100억 이상, 수출 500만 달러 이상 기업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해외시장을 선도할 유망중소기업 200개사를 모집한다. 중기부는 내달 9일까지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출규모 100억원 이상, 수출규모 500만달러 이상 기업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된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중기부, 지방자치단체, 지역유관기관이 함께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을 지원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다.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수출마케팅, 지자체 자율지원, 대출금리 우대 등 맞춤형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지난 2011년부터 작년까지 총 1643개사의 수출 강소기업을 발굴해 왔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강소기업 200개사를 신규발굴해 총 803개사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121억원, 지자체별 특화프로그램 69억원, 연구개발(R&D) 132억원 등을 지원했다. 중기부 강기성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2021년 1000만 달러 이상 수출기업이 전년대비 400개사 이상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중소기업 수출시장을 견인했다"며 "앞으로도 수출우수기업 지정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1 12:29: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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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홈앤쇼핑 대표 "일사천리 사업 강화해 中企 판로지원 앞장"

신년 사업계획 "일사천리 프로그램 통해 3년간 1천억 매출" 밝혀 中企 지원 전담 조직 '중기지원본부'로 격상…메가 브랜드 육성도 중소기업 지원 본분 충실…모바일·디지털 강화 통한 추가 성장도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더욱 앞장선다. 대표적 판로지원 사업인 '일사천리(一社千里)'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 반응이 좋은 상품은 일반 방송으로 전환해 '중소기업 메가 브랜드'로 적극 육성한다. 일사천리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기존의 '중기성장실'을 '중기지원본부'로 격상해 역량도 강화한다. 11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김옥찬 대표(사진)는 신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일사천리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3년간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 기업 발굴부터 입점, 판매까지 '일사천리'로 중소기업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시작했다. 지난 10년간 1121개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홈앤쇼핑을 통해 제품을 판매했다. 특히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중소기업들이 저렴한 수수료로 TV홈쇼핑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배려해 기업 현장에서 호응이 매우 높다. 홈앤쇼핑은 당장 올해부터 정규편성으로 운영하는 히트상품 수를 확대하고, 편성도 300여 회로 늘려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연간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지방자치단체 추천 ▲상품추천위원회 추천 ▲전국 1등 농어촌 상품 ▲우수 제조기업 ▲모닝드림마켓 5개 분야에 걸쳐 우수 중소기업 상품 162개를 론칭해 총 3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판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메가 브랜드'도 적극 육성한다. 지난해에만 부자전복(그린수산), 마더킴 장조림(유웰데코 주식회사), 원터치 코너선반(컴퍼니에이알) 등 새로 론칭한 43개 상품을 일반방송으로 전환하는 등 현재까지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80여개 상품을 정규 일반 방송으로 전환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관련 상품 선정을 위해 매년 80회 이상 진행해왔던 '1대1 MD 상담회'도 더욱 확대한다. 당장 오는 3월부터 일사천리 담당 MD들이 직접 주요 광역시·도를 찾아 지역의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판로지원을 위한 멘토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일사천리 및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행사장 판매부스 무상 제공, 홍보 등 중소기업 상품 박람회 참가도 지원한다. 김옥찬 대표는 "홈앤쇼핑은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설립 취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들이 홈앤쇼핑의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매출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갈수록 격화되는 유통환경 상황에서도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이 2018년 4039억원, 2019년 4074억원, 2020년 4389억원 등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의 경우 9월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3209억원)보다 다소 줄어든 3124억원을 올렸다. TV홈쇼핑, 오픈마켓, 포털, 백화점, 할인마트 등 거대 유통사들의 치열한 경쟁에 따른 시장 여건은 올해도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20년 6월 취임해 올해로 3년째 홈앤쇼핑을 이끌고 있는 김 대표는 중소기업 판로지원이라는 본분에 충실하는 동시에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상품 다양화, 그리고 모바일·디지털 분야 강화를 통한 추가 성장 모색 등에 중점을 두고 조직을 운영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2022-01-11 11:50: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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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중소 물류사에 '물류현장 안전 매뉴얼' 공유…산업재해 예방 나서

현대글로비스 CI 현대글로비스가 물류현장의 안전 수칙을 담은 매뉴얼을 제작해 중소 물류사에 배포했다. 중대재해 예방이 산업현장의 주요 과제로 떠오른 만큼 작업자들의 안전 사고 예방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현대글로비스는 안전한 물류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물류현장 안전 매뉴얼'을 제작해 무상으로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수도권 지역의 물류센터 5곳을 선정해 그곳에 입주한 중소 물류회사를 대상으로 안전 매뉴얼 책자 500권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중소 물류업계와의 폭넓은 상생을 위해 협력 관계에 있지 않은 물류회사를 선정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물류 현장에 화재·압사·끼임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작업자에게 경각심을 주고, 사고 발생 시 정확하고 빠르게 조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매뉴얼 무상 배포에 나섰다. 휴대용 소화기 500개도 함께 지급했다. 물류현장 안전 매뉴얼은 입고·하역·분류·운반·포장·출하 등 물류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들로 구성됐다. 또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공정 시작 전 작업자가 스스로 안전을 점검하게 하는 한편, 안전 관리자가 취약점을 발견해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물류 설비 별 취급 유의점과 근골격계질환 유해 요인을 밝히고, 산업재해 예방 관련 법령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특히 현대글로비스는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물류 현장에 실사를 나가 안전 관리자와 작업자들을 인터뷰해 매뉴얼에 포함시키는 등 실무에 유용한 정보들을 담았다. 현대글로비스는 매뉴얼 배포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한편, 전 협력사에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물류업계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자동차운반트럭에 차량 상하차 시 추락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물칸 측면에 안전 난간대 설치를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앞서 물류업 종사자의 사고 예방과 개인방역을 돕기 위해 안전용품세트를 2만개 배포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외에도 화물차 기사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공감 캠페인, 안전운전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 화물차 방문 빈도가 높은 고속도로 졸음쉼터에 휴식용 테이블, 정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하는 졸음쉼터 개선사업도 펼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물류업계 종사자들이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물류회사로서 안전한 물류현장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1 11:09:5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