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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양극화 심화속 대·중기 '공정 생태계' 마련 해법은?

벤처혁신단체, 대선 정책집에 '기울어진 운동장' 강력 우려 대·중기 종속 심화→中企 경쟁력 악화→국가 경제 활력 저하 대기업이 임금, 노동생산성, R&D 등 월등…각종 격차 심화 납품단가 제값받기 핵심…中企 '신경제 3불' 해소 목소리 운동장이 기울어졌다. 기울어진 운동장의 한쪽엔 중소기업이 있고, 또다른 쪽엔 대기업이 있다. 중소기업이 대기업을 향해 달려간다. 하지만 운동장이 기울어져 평평한 곳을 달리는 것보다 힘이 두배, 세배 더 든다. 숨가쁘게 달려 따라붙은 줄 알았던 대기업은 어느새 저 멀리 도망을 가 있다. 숨이 턱턱 막히는데 중소기업은 또다시 기울어진 운동장을 올라가야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올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만든 총 180페이지 분량의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혁신강국 실현을 위한 혁신·벤처 정책제안서'에서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를 비중있게 다뤘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엔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코스닥협회 등 중소기업, 벤처기업, 혁신기업, 스타트업 관련 18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기업가정신학회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의뢰로 한양대 교수 출신이자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한 한정화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기업가정신학회장을 맡고 있는 이춘우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 참여해 내놓은 내용을 정책제안서의 앞부분에 담으면서다. 정책제안서는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혁신강국' 실현을 위한 4대 원칙으로 자유, 개방, 공정, 상생을 꼽았다. 여기서 공정을 실현할 수 있는 공정경제란 모든 경제주체가 ▲균등한 기회를 보장받고 ▲공정하게 경쟁하며 ▲일한 만큼 정당하게 보상받는 것을 의미한다. 공정경제가 확립돼야 사람들이 혁신에 대한 보상을 공정한 경쟁의 결과로 받아들이고, 그 결과에 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도 지적했다. 정책제안서는 "'기울어진 운동장' 현상은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지만 특히 대·중소기업간 하도급 불공정 문제에서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대기업의 우월적지위 남용에 의한 부당행위에 대항할 수단이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안철수 후보가 중소기업인들에게 털어놓은 사업 초기에 겪은 대기업으로부터의 납품대금 수금 에피소드도 같은 예다. 그러면서 정책제안서는 "대·중소기업간 종속적 관계는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의 요인으로도 작용하는데 중소기업에 대한 취업기피 현상→심각한 구인난→중소기업 경쟁력 악화 등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임금격차는 양극화의 대표적인 예다. 파이터치연구원에 따르면 대·중소기업간 임금(월임금총액=정액급여+초과급여+전년도연간특별급여/12개월) 격차는 2015년 261만원에서 245만원(2016년)→226만원(2017년)→214만원(2018년)으로 줄어들다가 2019년과 2020년엔 각각 235만원, 243만원으로 벌어졌다. 라정주 파이터치연구원장은 "2017년과 2018년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시기"라며 "대·중소기업간 임금 격차가 2019년부터 다시 심화된 것은 소득주도 정책의 하나인 최저임금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중소기업 근로자보다 대기업 근로자 임금이 오히려 더 많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는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에서 중소기업(5~299인)과 대기업(500인 이상)의 월임금총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 통계청의 일자리행정통계에서 2016년과 2019년의 월평균 근로자소득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이 기간 대기업은 478만원에서 515만원으로 37만원 오른 반면 중소기업은 213만원에서 245만원으로 32만원 올랐다.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 월급 수준은 2016년 44.7%에서 2019년 47.6%로 격차가 더 벌어진 모습이다. 2019년 현재 대기업 근로자는 중소기업 근로자에 비해 2.1배 더 많은 임금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대·중소기업간 임금 격차 확대→대기업 선호·중소기업 기피 현상→중소기업 구인·인력난 심화→대·중소기업간 생산성 격차 확대 등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기업규모별 노동생산성 자료(2020년)를 살펴보면 1인당 노동생산성은 중소기업이 1억2000만원이지만 대기업은 이보다 3.3배 많은 3억94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년 연구개발활동조사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액은 8100만원, 대기업은 3억100만원으로 대기업이 3.7배나 많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0.3%의 비중을 차지하는 대기업이 2019년 기준 영리법인 총 영업이익 220조원 가운데 57.3%인 126조원을 담당하고 있다. 반면 총 숫자의 99%인 중소기업은 전체 영업이익의 25% 수준(55억원)에 그치고 있다. 나머지 17.7%(39조원)는 중견기업 몫이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사회전반에 걸쳐 불공정이 심화되고 양극화와 저성장이 고착화되면서 중소기업은 신규투자와 고용창출 여력이 줄어들고 있다"면서 "중소기업 취업문은 닫히고 중소기업 근로자의 소득은 막혀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추문갑 본부장은 "중소제조업의 42.1%가 대기업에 납품하고, 대기업에 대한 중소기업 매출의존도가 83%에 달하는 우리의 경제 구조에서 대·중소기업 양극화 문제는 결국 '납품단가 제값받기'가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들어 요동치고 있는 철광석, 원유, 펄프 등 원자재의 경우 가격이 매달 올라도 납품단가는 1년에 1회 또는 2회만 반영되는 등 그 부담이 중소기업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중기중앙회가 지난해 7월 내놓은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중소기업의 86.2%는 공급원가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된 개정 상생협력법으로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들을 대신해 대기업과 납품대금 조정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이마저 조정협의 요건이 지나치게 까다롭고, 거래단절 등의 보복을 우려해 납품단가 인상요청이 쉽지 않은 등 한계가 적지 않은 모습이다. 이에 따라 중기중앙회는 각 당에 전달한 대선 과제집에 민간분야의 경우 계약 기간 중 주요 원재료 가격 지수가 상승했을 때 계약종료시 대금을 의무적으로 조정하도록 하는 '납품단가 연동제'를 도입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달을 중심으로 한 공공분야에선 국가계약법상 최저가 원칙을 삭제하는 등 조달시장의 최저가 요소를 개선하고, 낙찰하한율 도입 및 상향 조정(88%), 예정가격 산정제도 개선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가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는 거래의 불공정, 시장의 불균형, 제도의 불합리 등 '신경제 3불'을 해소하는 노력이 차기 정부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1-13 10:25: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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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구원, 세계최초로 M램으로 '인 메모리 컴퓨팅' 구현…네이처 게재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정승철 전문연구원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M램도 직접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을 고안했다. 차세대 저전력 인공지능 칩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12일 학술지 네이처에 'A crossbar array of magnetoresistive memory devices for in-memory computing'라는 제목의 논문이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논문은 M램을 기반으로한 인-메모리 컴퓨팅을 세계 최초로 구현하는 내용이다. 종합기술원 정승철 전문연구원이 제1저자로, 함돈희 펠로우와 김상준 마스터가 공동 교신저자에 이름을 올렸다. 반도체연구소와 파운드리사업부 연구원도 공동으로 연구에 참여했다. 인-메모리 컴퓨팅은 메모리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뿐 아니라 데이터를 연산하는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칩 기술이다. 종전에 컴퓨팅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와 연산을 책임지는 프로세서를 따로 구성해 데이터를 이동하는 시간과 전력 소모 등이 적지 않았지만, 인-메모리 컴퓨팅은 대량의 정보를 메모리 내에서 병렬 연산할 수 있어 전력 소모를 현저히 낮출 수 있다. 차세대 저전력 인공지능(AI)칩을 만드는 유력한 기술로 주목 받는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로 인-메모리 컴퓨팅을 구현하려는 시도를 이어왔다. M램도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로, 안정성이 높고 속도가 빠르며 내구성도 높아 파운드리에 내장하거나 전장용으로 주목받아왔다. 삼성전자는 내장형 M램을 양산하고 있다. /삼성전자 그러나 저항값이 낮아 인-메모리 컴퓨팅으로는 이점이 크지 않았다. 삼성전자 연구진은 '전류 합산'이 아닌 새로운 개념의 '저항 합산' 방식으로 인-메모리 컴퓨팅 구조를 제안하면서 저전력 설계에 성공했다. 연구진은 M램 기반 인-메모리 컴퓨팅 칩 성능이 인공지능 계산에서 숫자 분류 최대 98%, 얼굴 검출에서 93% 정확도로 동작하는 것을 검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연구가 시스템 반도체 공정과 접목해 대량 생산이 가능한 비휘발성 메모리인 MRAM을 세계 최초로 인-메모리 컴퓨팅으로 구현하고, 차세대 저전력 AI 칩 기술의 지평을 확장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 연구진은 새로운 구조의 M램 칩을 인-메모리 컴퓨팅으로 활용할 뿐 아니라, 생물학적 신경망을 다운로드하는 뉴로모픽 플랫폼으로의 활용 가능성도 함께 제안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정승철 전문연구원은 "인-메모리 컴퓨팅은 메모리와 연산이 접목된 기술로, 기억과 계산이 혼재되어 있는 사람의 뇌와 유사한 점이 있다"며, "이번 연구가 향후 실제 뇌를 모방하는 뉴로모픽 기술의 연구 및 개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13 10:24: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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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로 작동하는 가정용 환기 시스템 출시…저소음에 열손실도 줄여

LG 가종용 환기 시스템 /LG전자 LG전자가 인공지능으로 집 공기를 관리하는 솔루션을 만들었다. LG전자는 13일 인공지능이 실내외 환경을 분석하고 최적 운전 조건을 찾아 알아서 집안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해주는 가정용 환기시스템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하고 대신 필터를 거친 깨끗한 외부 공기를 집 안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나 냉난방 중일 때도 창문을 열지 않고 실내를 환기시킬 수 있다. 특히 LG 가정용 환기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시스템에어컨과 연동해 최적으로 동작하는 인공지능을 갖췄다. 실외 공기 환경과 온도, 습도 등 상태까지 분석해 최적 운전 조건으로 알아서 작동한다. 환기시스템을 단독 사용할 때보다 2배 이상 빠르다는 설명이다. 위생 관리 기능도 차별화했다. 실내로 들어오는 먼지를 1차적으로 걸러주는 프리필터에 UV LED로 자동 살균하는 UV나노 기능을 적용하면서다.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의 시험 결과 프리필터에 붙을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 표피포도상구균, 폐렴막대균, 박테리오파지 등 유해세균도 99.99% 제거한다. 소음도 적다. 특강풍 모드에서도 약 28~30데시벨에 불과해 도서관 수준보다 낮다. 열 손실도 적다. 고효율 전열 교환기를 통해서다. KS표준 기준으로 실험한 결과 전열교환기를 통해 냉방 시 약 60%, 난방 시 약 70%의 냉난방 에너지를 회수해 냉난방비를 절감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산화탄소(CO2)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센서를 탑재해 환기량을 자동 제어한다. 또 듀얼 레이저 미세먼지 센서는 실내로 공급되는 공기의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필터 성능이 떨어진 것을 인지하고 LG 씽큐(ThinQ) 앱으로 필터교체 알림을 줘 고객은 제 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 설치 장소는 주로 주택이나 아파트를 신축하거나 리모델링 할 때로 예상된다. 베란다, 다용도실 등에 환기시스템을 설치하고 공기 통로를 거실, 방 등의 다양한 실내 공간 천장에 매립해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건강과 위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앞선 위생관리 기능과 인공지능을 갖춘 LG 환기시스템을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13 10:00: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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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억 기부

울산, 전북, 충남등 KCC 주요 사업장 지역에 분할 기탁 (왼쪽 2번째부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총장, KCC 김상준 이사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C KCC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기부해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동참한다. KCC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KCC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기위해 마련했다. 특히 울산, 전북, 충남 등 KCC의 주요 사업장이 있는 전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별로 성금을 분할 기탁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전달한 성금은 다시 각 지역별 지자체에 지정 기탁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가정과 이웃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저소득층 가정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이번 성금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KCC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2022-01-13 09:26: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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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노블정수기 'AI+' 인공지능 품질 인증

국내 정수기 중 최초…표준협회 주관 코웨이 노블 정수기 4종. 코웨이 노블 정수기가 국내 정수기 제품 최초로 'AI+(에이아이플러스)' 인공지능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13일 코웨이에 따르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AI+ 인증은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품질 인증으로 국제표준규격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제품의 신뢰성·안전성 등에 대한 품질 수준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코웨이 노블 정수기 4종(빌트인, 가로, 세로, RO)은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ISO 9001)에 대한 품질경영체계 현장 심사와 소프트웨어 품질 국제표준 (ISO·IEC 25023·25051)을 기반으로 제품 품질 및 사용자 관점 인공지능 기능을 평가하는 제품 시험을 모두 우수한 점수로 통과하며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코웨이 노블 정수기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품 상태를 알아서 관리해주는 '스마트 진단 기능'을 구현했다. 해당 기능은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견 시 해결 방법까지 안내해준다. 정수기에 물이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으면 제품 스스로 이상을 감지해 알려주고 원수 밸브 점검 등 고객이 간단하게 점검 가능한 해결 방법을 안내해 준다. 만약 해결이 어려워 고객 센터를 연결할 경우 제품 이상 부위를 미리 파악하고 있어 정확한 상담 및 신속한 AS 접수까지 가능하다. 또 음성 안내 기능과 함께 IoT 기능이 적용돼 'IoCare 앱'을 통해 어디서든 편리하고 스마트한 제품 관리를 지원한다.

2022-01-13 08:45: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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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중장거리 노선 확대…싱가포르이어 베트남 노선 운항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에어프레미아가 중장거리 노선 확대에 나선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2월 싱가포르에 이어 베트남 호치민 신규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12일 밝혔다. 지난 2019년 3월에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에어프레미아는 신생 항공사 가운데서는 가장 늦게 취항했지만 중장거리 해외 노선에서 적극적으로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포~제주 국내선 취항 이후 지난 12월에는 싱가포르에 취항했으며 이달 12일부터는 인천-호치민 취항을 이어간다. 호치민은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여객 수요가 많지 않아 화물 중심으로 운항하지만 입국격리 정책의 변화나 여행안전권역(VTL) 등이 재개되는 대로 싱가포르, 베트남 노선에서 여객 운송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기존에 확정된 보잉 787-9 중형기를 3대까지 들여오기로 했으며 올해 1~2대의 추가 기재 도입을 위해 글로벌 리스사들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보잉 787-9 중형기는 항속거리가 1만5000km가 넘는 최신형 기종으로 유럽에서는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에 취항이 가능하며 미주 쪽으로는 LA, 샌프란시스코뿐 아니라 뉴욕, 보스턴 등 동부까지도 취항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는 첫 장거리 노선으로 자유화 지역인 인천~LA 노선을 목표로 지난해 7월부터 미주 취항 준비를 시작했다. 올해 5월을 목표로 차근차근 인허가 절차를 수행하고 있는 중이며, 유럽 등지로의 운수권이 배분된다면 발빠르게 취항에 임할 예정이다. 올해 4대까지 기재 확보를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에 7대, 내후년에 10대까지 기단을 확장할 계획이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누구든지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는 편안함을 제공하겠다"며 "에어프레미아가 제시하는 신개념 항공사를 눈여겨 봐달라"고 말했다.

2022-01-12 16:38: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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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창사 이래 최대 실적 작성…매출 76.4조, 영업익 9.2조

포스코가 지난해 업황 호조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이 탄소중립 정책을 강화하면서 철강 생산을 감소함과 동시에 전방 산업 수요 증가 덕분이다. 포스코는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은 76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9조2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83.8% 늘었다. 이로써 포스코는 창사이래 처음으로 연결 기준 매출 70조원대와 9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최대 매출은 지난 2011년 기록한 68조9000억원이었다. 영업이익 최대치는 지난 2008년도 달성한 7조2000억원이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39조9000억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50.6%, 영업이익은 484.6% 증가했다. 포스코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중국의 철강 생산 감소와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과 함께 철강 수요가 폭발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석탄이나 철광석과 같은 원자재 가격이 올랐지만 포스코는 이를 철강 제품 가격에 적극 반영하면서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하반기 조선용 후판 가격을 톤당 40만원 가량 인상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 현대차·기아와 협상해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자동차용 강판 가격도 톤당 5만원과 12만원씩 인상했다. 자동차용 강판 가격이 오른 것은 2017년 이후 4년 만이다. 실제 주력 사업인 철강 부문의 경우 매출은 전년 대비 50.6% 증가한 39조9000억원을, 영업이익은 484.6% 증가한 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연결 기준 증가폭 보다 훨씬 큰 폭으로 늘면서 그룹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포스코는 올해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달 초 세계철강협회는 2022년 경기 회복세가 유지되면서 글로벌 철강 수요가 전년 대비 2.2% 증가한 18억9600만톤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로 인해 위축됐던 수요 회복이 올해도 이어지면서 철강업계의 호황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철광석과 제철용 유연탄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철강업체들의 수익선도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친환경 선박 수요와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해소에 따른 차량 생산 확대 등으로 올해도 여전히 실적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01-12 15:50: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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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2022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한진家' 조현민 사장 승진

(주)한진 조현민 사장 한진그룹이 12일부로 지주회사 및 그룹 계열사에 대한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한진그룹 총수 일가 3세인 조현민 ㈜한진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한진그룹은 그동안 그룹 전반의 핵심 물류사업에 대한 경쟁력 및 재무건전성 강화,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 폭 넓은 성과를 인정받은 류경표 ㈜한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해 지주회사인 한진칼 사장으로 전보했다. 또한 이승범 대한항공 부사장을 한국공항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박병률 대한항공 상무를 진에어 전무로, 권오준 대한항공 상무를 정석기업 전무로 각각 승진 임명했다. 한진그룹은 이번 승진 임명에 따라 류경표 한진칼 사장, 이승범 한국공항 사장, 박병률 진에어 전무, 권오준 정석기업 전무를 각각 각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안교욱 한진관광 상무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한진그룹은 추후 이사회 및 주주총회 의결 등 각사의 정해진 절차를 거쳐 이들을 정식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특히 한진그룹은 조현민 ㈜한진 부사장과 노삼석 ㈜한진 부사장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한진은 기존 노삼석 사장과 류경표 사장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노삼석 사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가 된다. 이중 조현민 사장은 지난 2020년 한진칼 전무에서 한진 마케팅 총괄 임원으로 자리를 옮긴 뒤 그해 12월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1년여 만에 사장으로 고속 승진했다. 조현민 사장은 내부적으로 ㈜한진의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류사업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했고 업계 최초로 물류와 문화를 결합한 로지테인먼트(Logistics + Entertainment)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또 친환경 물류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현하는 등 CSV(Creating Shared Value) 성과도 도출해내고 있다. 노삼석 사장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과 부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신규 확보, 의약품 물류 서비스 기반 구축 등으로 제 2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국공항 유종석 전무와 진에어 최정호 전무는 각각 대한항공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한편 이번 한진그룹 임원인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화된 경영환경 악화를 타개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대한항공의 경우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심사 진행 경과에 따라 추후 실시할 예정이다.

2022-01-12 15:16: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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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원들, 특별 성과급 10% 모아 '헌혈 버스'로

삼성 서초 사옥 /뉴시스 삼성 임원들이 대한적십자사에 100억여원을 기부했다. 삼성은 지난달 임원들에 지급된 특별격려금 중 10%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 임원들은 혈액 부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인 노력에 동참하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가 저출산과 고량화 등으로 만성적인 혈액 부족 상황을 겪고 있는데 더해, 코로나19로 단체 헌혈 등이 급감하며 수술 취소 등 위기 상황까지 발생하는데 따라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조성하게 됐다. 기부금은 혈액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신형 헌혈버스 제작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헌혈버스를 이용한 단체 헌혈이 전체 횟수의 30%를 차지하는 상황, 노후화가 심각한 헌혈버스를 향후 10년간 매년 4대씩 신형으로 교체해 헌혈버스 가동률과 안전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최영무 사장은 "삼성 임원들이 어려울 때일수록 사회와 함께 해야 한다는 마음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이번 기부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혈액 부족 이슈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은 "매년 삼성의 꾸준한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뜻 깊은 마음을 담은 이번 기부금은 헌혈 버스 제작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로 삼성 주요 관계사 신임 사장들의 '아너스 클럽' 가입도 이어질 전망이다. 아너스클럽은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속한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지난해 신임 사장에 이어 이번에 부임한 신임 사장 역시 '아너스 클럽'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12 15:00: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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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대한항공, 운임 최고가 경신에 실적 상승…2월 물류난 심화 전망

HMM 홍콩호. 바다에서 시작된 물류난이 하늘로도 이어지며 운임 상승세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물류난으로 해운과 항공의 운임 비용이 상승하면서 국내 해상과 항공업계의 실적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 운임은 지난해부터 연일 최고점을 경신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 물류대란으로 인한 적체 현상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항만 인력 부족으로 물류 정상화는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실제 글로벌 해운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7일 5109.6포인트까지 상승했다. 지수는 9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이날 2009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 SCFI는 시간이 흐를수록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1000포인트를 오르내리던 SCFI는 그해 11월 27일 2000포인트를 넘어섰다. 이어 지난해 4월 30일 3000선, 7월 17일 4000선을 각각 넘어섰고, 지난달 31일에는 사상 최초로 5000선(5046.66포인트)도 돌파했다. 이같은 분위기는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9주 연속 상승한 SCFI는 전주 5000선 돌파에 이어 5100선(5109.6포인트)마저 넘어선 상태다. 운임료 상승으로 국내 대표 해운사인 HMM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항만 내 병목현상으로 인해 선박이 제때 돌아오지 못해 공급은 줄어들 수 밖에 없다"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항만 인력 부족 현상이 해결되지 않으면 운임비는 계속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바닷길이 막히면서 항공화물 운임도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글로벌 항공화물 운송지수인 TAC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홍콩~북미 노선 운임은 1kg당 12.72달러를 기록했다. 2015년 1월부터 통계를 집계한 이래 사상 최고가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직전인 지난해 1월(3.14달러)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올랐다.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날인 1일 오전 인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에서 근무자들이 수출 화물을 싣고 있다. 홍콩(아시아)과 미국을 잇는 이 노선은 항공화물 물동량이 가장 많은 대표 노선이다. 홍콩~북미 월평균 운임은 지난해 ▲6월 7.89달러 ▲7월 7.90달러 ▲8월 8.64달러 ▲9월 9.74달러 ▲10월 9.94달러 ▲11월 11.54달러 ▲12월 12.72달러 등 7개월 연속으로 상승했다. 올해 1월에는 11.10달러로 내려 갔지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상승했다. 홍콩~유럽과 프랑크푸르트~북미 등 다른 노선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해상물류 차질이 장기화됨에 따라 항공운송으로 전환되는 수요 증가와 여객기 벨리카고(Belly Cargo) 수급 불안이 항공운임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대한항공은 매출액에서 화물사업부 비중이 70%를 넘어선다는 점에서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12일 인천공항에 위치한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찾아 "최근 주요 항로에서 화물스페이스 부족 및 운임 급등의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항공화물 긴급수출 물류 지원사업'을 연장한 것에 감사하다"며 "올해도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물류난을 헤쳐 갈 수 있도록 정부와 유관기관의 지속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운과 항공 운임 비용은 2월에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춘절(설·2월1일) 전후 중국 회사들이 장기 휴무에 들어가면 물류난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2-01-12 14:52:5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