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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 불발' 에디슨EV, 파산 위기…"채권자와 협의할 것"

에디슨 모터스 에디슨모터스의 자회사 에디슨EV가 파산 이슈 해소를 위해 채권자들과 소통에 나선다. 쌍용자동차 인수에 나섰다가 무산된 에디슨EV가 채권자에 의해 파산신청이 접수된 가운데 채권자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6일 밝혔다. 에디슨EV는 지난 4일 8명의 채권자가 '채무자 주식회사 에디슨EV에 대하여 파산을 선고한다'는 결정을 구하는 파산신청을 제기한 사실을 공시했다. 에디슨EV 측은 "채권자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소송대리인을 통하여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권자들이 파산을 구하며 신청한 금원은 총 36억원이다. 업계는 거래 정지 직전 에디슨EV의 시총이 3000억원 이상이라는 점과 직전연도 사업보고서의 현금보유량을 종합해 에디슨EV가 해당 채권 금액으로 파산신청이 인용될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있다. 에디슨EV 관계자는 "파산의 선고 조건은 부채 초과 혹은 지급 불능의 경우여야 한다"며 "기한이익상실 상황에 따라 일시 상환을 요구하지 않겠다는 대다수 채권자들의 동의서가 회사에 제출된 상태로 지급불능 사태 발생 우려가 현저히 낮고, 부채가 자산을 초과한 상태에 있지도 않으므로 두 조건 모두 가능성이 희박해 파산의 선고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권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문제 상황을 해결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파산신청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채권자들이 불측의 손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방향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 인수를 추진해왔던 에디슨 측은 투자 계약에 따라 지난 3월 25일(관계인 집회 5영업일 전)까지 기존 납부된 계약금 305억원을 제외한 잔여 인수대금 2743억원을 입금하지 못하면서 인수·합병(M&A)이 무산됐다.

2022-05-06 14:47: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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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어린이날 맞아 '쌍용 어드벤처 별빛기행' 개최

쌍용차 어린이날 행사. 쌍용자동차가 전용 오토캠핑장에서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쌍용패밀리데이(SFD) '쌍용 어드벤처 별빛기행'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되었던 SFD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2년 4개월만에 '쌍용어드벤처 별빛기행'을 타이틀로 충북 제천시에 있는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이하 캠핑빌리지)에서 어린이 날(5일)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캠핑빌리지 예약 고객 53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어린이 참가자들은 '주간 프로그램'으로 ▲3D펜을 이용하여 입체작품 만들기 ▲직접 그린 그림을 이용하여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캠핑의 하이라이트인 가족과 바비큐 파티 등 저녁 시간을 가진 뒤 진행한 '야간 프로그램'은 '별빛 기행'을 주제로 펼쳐졌다. 별자리 전문가의 해설로 진행된 별빛 기행은 5월의 밤하늘에 수놓은 아름다운 별 이야기를 비롯해 ▲스마트폰을 이용해 별자리 찾는 방법 ▲천체 망원경 관측 ▲스마트폰과 천체 망원경을 이용한 천체 사진 촬영 ▲스파클라를 이용한 가족 사진 촬영 등 유익한 시간과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쌍용차 어린이날 행사 별빛기행. 아웃도어 마케팅을 선도해 온 쌍용차는 고객 전용 오토캠핑장 빌리지를 지난 2018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2만명이 넘은 고객이 이용할 정도로 고객과 소통하며 자연 속에 어우러지는 광장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오고 있다. 캠핑 빌리지는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 위치한 약 1만 5000㎡(4500평) 면적의 빌리지에 53개의 캠핑사이트가 확보되어 있으며, 사이트별 면적은 일반 캠핑장의 1.5~2배 가량 여유 있게 조성되어 있어 주변 천혜의 환경을 좀더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22-05-06 10:33: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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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현대글로비스, 홀몸 어르신과 어린이 후원품 전달

현대글로비스 직원들이 어린이에게 선물할 독서대를 직접 제작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홀몸 어르신과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후원품을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매년 나눔 활동을 진행해온 현대글로비스는 올해는 사업장 소재지의 이웃 950명에게 후원품을 전달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서울·평택·아산·당진 지역의 홀몸 어르신 550명에게 '실버카'를 선물한다. 실버카는 무릎이나 허리질환 탓에 보행에 불편을 겪거나 낙상·교통사고 등의 위험에 노출된 노인들의 이동을 돕는 보행 보조기구이다. 보행을 하다가 실버카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수납공간에 짐을 싣는 것도 가능하다. 고령층이 코로나19에 여전히 취약한데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각 가정의 문 앞에 실버카를 두고 오는 비대면 방식으로 후원이 이뤄진다. 서울 구로구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0명에게는 독서대와 노트, 필통, 연필 등으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를 증정한다. 독서대는 책을 올려놓고 읽을 수 있는 받침대로, 현대글로비스 직원들이 각 가정에서 직접 만들었다. 어린이들이 지역아동센터를 개별적으로 방문해 언제든 선물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지역 주민 밀착형 봉사활동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실시해 왔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구호품 1800여 톤을 무상으로 운송하는 한편, 홀몸 어르신의 심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컬러링 북, 반려식물, 식료품 키트 등을 제작해 지원하기도 했다. 어린이들에게는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깜짝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의 거리두기를 뒤로하고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만큼 다양한 방식의 나눔 활동을 기획할 것"이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2022-05-06 10:29: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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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존 레전드와 LG 시그니처 와인셀러 알리기 이어가

존 레전드가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를 소개하고 있다./LG전자 팝가수 존 레전드도 LG 시그니처 알리기에 나섰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영원한 순간' 테마 와인행사에 존 레전드가 참여해 LG 시그니처 와인셀러의 혁신 기술을 알렸다고 6일 밝혔다. 존 레전드는 그래미상을 12번 수상한 세계 최고 뮤지션으로 꼽힌다.LG 시그니처 브랜드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LVE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와인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LG 시그니처 브랜드와 협업해 만든 한정판 최고급 와인을 선보였다. 또 와인의 온도와 습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주는 LG 시그니처 와인셀러의 혁신성을 소개하는 동시에 와인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과 LG 시그니처의 프리미엄 가치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보여줬다.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는 외관과 내부에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정제된 디자인을 갖췄다. 고객이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빛을 내는 샤이니 유니버스 패턴을 적용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프리미엄 가치를 담았다. LG전자는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Art inspires technology. Technology completes art.)'이란 LG 시그니처의 캠페인 슬로건에 맞춰 제품의 예술적, 기술적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존 레전드는 LG 시그니처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You Deserve It All'이라는 노래를 만들고 뮤직비디오를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비롯한 와인셀러,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LG 시그니처 제품을 알린 바 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정석 전무는 "존 레전드와 함께 펼치는 프리미엄 마케팅을 통해 LG 시그니처의 예술적, 기술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향한 LG전자의 비전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6 10:00: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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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아이나비 로드기어' 무상점검 서비스

이달 말까지 '밸류 업 로드기어 롱런 캠페인' 팅크웨어가 전동 킥보드 '아이나비 로드기어' 고객에게 오는 31일까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6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인 아이나비 로드기어 고객들을 대상으로 '밸류 업(Value Up) 로드기어 롱런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팅크웨어는 이번 캠페인에서 정기 무상 점검을 실시해 계속해서 기존 고객들이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제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신규 고객들이 최대 39% 할인된 가격에 아이나비 로드기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가장 먼저 팅크웨어는 총 37개의 전국 아이나비 직영 서비스 센터 및 서비스 지정점에서 로드기어 전 모델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계기판, 모터 성능, 브레이크, 공기압 등 안전에 필수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특히 유상으로 수리해야 할 상황이 발생하면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수리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무상 점검 지점 방문 시 도전할 수 있는 주행거리 왕 인증 이벤트도 마련됐다. 전문 정비사가 로드기어 누적 거리를 확인해 총 누적 거리가 가장 큰 고객들에게 순위별로 로드기어 악세서리 풀 패키지와 스타벅스 5만 원, 3만 원 쿠폰을 증정하며 응모자 전원에게도 커피 키프티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팅크웨어는 5월 신규 출고 고객 중 차대번호 등록을 완료한 고객들에게 상시로 제품 점검을 받을 수 있는 무상 점검 쿠폰을 제공한다. 팅크웨어는 신규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39% 할인된 가격에 패키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5월 한정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이나비 직영점을 통해 판매되는 이번 패키지는 로드기어CT+어반 헬멧 29만4000원, 로드기어XT+어반 헬멧 33만4000원, 로드기어GT S1000+어반 헬멧 45만4000원 총 3가지로 구성돼있다.

2022-05-06 05:05: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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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가정의 달 맞아 '한샘 패밀리위크' 진행

어린이 선물 증정, 자녀방 가구 할인, 방문 고객 사은행사도한샘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한샘 패밀리위크(FAMILY WEEK)'를 진행한다. 6일 한샘에 따르면 한샘 디자인파크와 한샘인테리어 대리점(각 일부 매장 제외)에서 진행하는 한샘 패밀리위크는 할인행사와 사은품 증정, 어린이 고객을 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어린이날 뿐만 아니라 7~8일 주말, 한샘디자인파크 '스타필드 고양점'과 '스타필드 하남점', '스타필드 안성점', '용산아이파크몰점', '기흥점', '롯데메종동부산점' 등 6개 매장을 찾은 어린이 고객은 풍선 아트와 디지털 캐리커쳐, 페이스 페인팅을 받을 수 있다. 매장별로 날마다 다른 행사를 진행하며 매장별 행사 내용은 한샘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샘은 어린이날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자녀방 가구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전국 한샘디자인파크와 한샘인테리어 대리점에서 '조이S'와 '아이디S', '코티' 등 책상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각 8만원을 할인해주며 '조이S'와 '아이디S', '코티' 침대와 슈퍼싱글 매트리스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매트리스를 최대 20만원 할인해준다. 또,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사은품도 준비했다. 5일부터 15일까지 전국 한샘 디자인파크에서 '바흐' 소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전동 마사지건을 증정하고 자녀방 가구 견적을 받은 고객에게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학용품을 선물한다. 또, 5일부터 8일까지 200만원 이상의 가구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봄 나들이를 위한 '피크닉 바구니 세트'를 준다. 이외에도 5월 한 달간 전국 한샘디자인파크와 한샘인테리어 대리점에서는 침실가구와 소파, 식탁세트와 붙박이장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리빙대전' 행사도 열린다.

2022-05-06 05:04: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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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휠체어농구단' 공식 출범

창단식 갖고 적극 지원…단장, 선수 등 11명 구성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이 공식 출범했다. 코웨이는 지난 4일 서울 구로구 G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휠체어농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창단식에는 휠체어농구단 선수 및 이해선 코웨이 부회장,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주원홍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창단은 ESG경영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 창출과 장애인 스포츠를 지원하고 휠체어농구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코웨이는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선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운동 용품 및 훈련 장소를 지원하고 휠체어농구단 선수 전원을 직원으로 채용해 생활 안정을 돕는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초대 단장은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지낸 임찬규 단장이 맡았다. 국내 휠체어농구 선수 출신 1호 지도자인 김영무 감독이 첫 지휘봉을 잡았으며 주장인 양동길 선수, 2021 KWBL 휠체어농구리그 MVP에 선정된 오동석 선수와 신인상을 수상한 윤석훈 선수를 비롯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코웨이는 추가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하고 장애인 휠체어농구 종목 발전을 위해 유망주 발굴과 선수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주장인 양동길 선수는 "저에게도 친숙한 기업인 코웨이의 구성원이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웨이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더욱 좋은 경기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선 코웨이 부회장은 "코웨이의 새로운 구성원이 된 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선수들이 활동하는데 부족함 없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코웨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장애인 농구단을 필두로 ESG 경영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 4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2022-05-06 05:04: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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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3곳 중 1곳,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못지킨다

중기중앙회, 504개사 대상 조사…35.1% 의무사항 준수 못해 '안전보건 전문인력 부족' 가장 커…81.3% 경영부담 '크다'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3곳 중 1곳 이상은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을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인력 부족'이 가장 큰 이유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5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제조업 50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00일 실태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100일이 경과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및 경영상 부담 수준, 법 준수 여부, 보완 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했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의 35.1%가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법을 준수하고 있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안전보건 전문인력이 부족'(55.4%)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안전보건 업무를 전담하는 전문인력이 있다'는 응답은 31.9%에 그쳤다. 다른 업무와 겸직하는 경우가 44.8%, 전문인력이 없는 경우도 23.2%에 달했다. 또 중소기업의 81.3%가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체감하는 경영상 부담이 '크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크다 19.2%, 다소 크다 62.1%로 집계됐다. 100일이 지난 시점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의 의무사항을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0.6%에 그쳤다.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의무사항을 잘 모른다는 비중이 늘어나 50~99인 기업의 경우, 절반 이상(60.4%)이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은 산재사고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중소기업의 80.6%가 '근로자 부주의 등 지침 미준수'를 골랐다. 근로자 부주의로 인한 산재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자에 대해서도 의무 및 책임 부과가 필요하다'는 중소기업이 88.2%에 달했다. 중소기업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사업주 의무내용 명확화(60.8%) ▲면책규정 마련(43.1%) ▲처벌수준 완화(34.0%) 등의 입법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주 의무내용 명확화와 관련해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필요한 조치 구체화(45.8%) ▲유해·위험요인 개선에 필요한 예산 구체화(44.4%) ▲안전보건 관계법령 범위 제한(44.4%) ▲실질적으로 지배·운영·관리하는 수급인의 범위 구체화(33.3%) 순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개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적인 산재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설비 투자비용 등 지원 확대(73.6%) ▲컨설팅·대응 매뉴얼 배포 등 현장 지도 강화(42.7%) ▲전문인력 채용을 위한 인건비 지원(42.3%) 등 정부지원도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기중앙회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처벌 수위는 높은 반면 의무내용이 포괄적이고 불명확하여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부담이 매우 크다"면서 "실질적인 산재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의무내용 명확화 등 입법보완과 함께 안전설비 투자비용 등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5-05 17:16: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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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멸종위기종 생태복원숲 조성나서

북부지방산림청, 사단법인 평화의숲과 공동산림사업 협약 (왼쪽부터)진재승 유한킴벌리 사장, 김재현 평화의숲 대표,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이 지난 4일 서울 송파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멸종위기종 생태복원숲 조성에 나선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4일 북부지방산림청, 사단법인 평화의숲과 함께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생태복원숲은 향후 5년간 DMZ(비무장지대)와 인접한 강원도 연천 국유림에 조성된다. 올해 착수되는 생물다양성 조사를 바탕으로 수종 선정과 나무심기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들은 멸종위기종인 꿀벌과 조류, 곤충류 등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와 먹이원을 확대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헛개나무, 쉬나무 등을 주요 수종으로 고려하고 있다.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MZ세대를 중심으로 생태복원숲 조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생태복원숲 예정지는 북한지역과 기후와 식생대가 비슷한 곳이다. 향후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연구에도 중요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바이오생명공학부와 산림기술사, 국립산림과학원, 서울대학교 산림학과,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등 생태분야와 산림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산림 복원에 기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의 숲,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복원숲 조성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5-05 17:10:3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