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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3사, "3분기 다시 달린다"…2분기 악재 속에는 삼성SDI만 웃어

배터리 3사, 2분기 실적 발표…삼성SDI는 매출·영업이익 '최대' LG엔솔·SK온, 케파 확대하며 3분기 노린다 삼성SDI, "3분기, 분야별 수요번화에 집중 대응"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으로 대표되는 K-배터리 3사가 2분기 실적 발표를 마무리 지었다. 이 중 유일하게 삼성SDI만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해냈다. 희비는 엇갈렸지만 3사 모두 3분기 매출 전망을 밝게 예측하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SDI '미소', LG엔솔·SK온 '우울' 31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어려운 대내외적 상황에도 최초로 영업이익 4000억원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상반기 실적 역대 최대이기도 하다. 삼성SDI는 2분기 실적으로 매출 4조7408억원, 영업이익 42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2%(1조4065억원) 증가한 수치며, 영업이익은 45.3%(1338억원) 증가했다. 삼성SDI는 컨퍼런스콜에서 "배터리 분야에서 전 분기와 비교해 중대형 전지는 매출이 증가했고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자동차 전지는 견조한 수요 성장을 이루며 'Gen.5(젠5)'와 같은 고부가 제품 판매가 확대됐다. 삼성SDI는 "전기대비 EV 매출액은 30% 증가했으며 이 중 10%포인트는 판매가 상승 및 환율 등에 기인한 것"이라며 "원화 약세는 손익에는 긍정적이지만 소재 구입비는 부정적"이라고 전했다. 삼성SDI의 2분기 실적은 전기차에 사용되는 중·대형 전지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지 판매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소형 전지 부분도 원형 전지를 중심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올랐다. 전자재료 부문은 전 분기와 비교해 고부가 제품 확대로 수익성을 확대했다. OLED 소재는 신규 플랫폼향으로의 공급이 시작돼 매출을 확대했고, 반도체 소재는 전 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매출 5조706억원, 영업이익 1956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이 하락했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16.8% 증가한 모습이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24.4%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수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 인한 중국 봉쇄조치 ▲글로벌 물류대란 ▲메탈 원가 상승분 판가 인상 적용 시점 차이 등을 실적 하락의 요인으로 분석했다. SK온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 1조2880억원, 영업손실 규모는 3266억원이다. 매출은 지난 1분기 대비 281억원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규모가 532억 늘어난 모습이다. SK이노베이션은 컨퍼런스콜에서 "배터리사업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일부 판매물량 감소에도 신규 공장 가동과 판매단가 상승 등으로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281억원 증가했다"라며 "영업손익은 판매물량 감소와 유럽지역 동력비 증가 등으로 적자 폭이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3사, 하반기는 다같이 '맑음' 고환율·고금리의 어려움이 지속하는 가운데에서도 배터리 3사 모두 하반기 실적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LG에너지솔루션은 '5년 내 연 매출 3배 이상 성장,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사업전략을 발표하며 올해 연 매출 목표도 22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올해 초 발표한 연 매출 목표 19조2천억 원보다 2조천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하반기는 주요 고객사의 신차 출시, GM과의 JV 1기 본격 가동, 주요 거래선 수요 확대에 따른 물량 증가, 원자재 가격 판가 연동 효과 등으로 상반기 대비 의미 있는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SK온도 하반기 미국 조지아 1공장과 헝가리 2공장 등 신규 공장 수율 안정화와 중국 옌청 2공장 가동 등을 통해 외형성장이 지속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SK이노베이션 측은 "배터리와 소재부문에 지난 2018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8조 원 가까이 투자를 진행했고 앞으로도 이미 투입된 금액을 포함해 20조 원을 배터리와 소재부문에, 그린사업에는 2025년까지 총 30조 원 규모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실적 고저와 관계없이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온은 4분기에 분기 기준 흑자 전환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SDI는 질적 성장을 우선하는 기존 노선을 이어간다. 하반기도 사업분야별 수요 변화에 집중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손미카엘 부사장은 "고용량 신제품은 하이네켈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를 양극재에 적용해 용량을 약 30%가량 높였고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켜 원가를 약 15% 수준 낮출 수 있다"며 "차별화된 소화 시스템을 통해 안정성을 강화해 전력용 시장에서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7-31 15:09: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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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덩어리 '더 뉴 셀토스'…저속구간 꿀렁거림 사라져

기아 셀토스는 치열한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는 물론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에서도 지난 2019년 하반기 출시 후 꾼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기아의 효자 상품인 셀토스가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견고하기 다지기 위해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셀토스'로 새롭게 돌아왔다. 특히 그동안 논란이 된 엔진과 미션을 모두 교체해 경쟁력을 키웠다. 쌍용차가 최근 출시한 토레스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쌍용차의 토레스는 출시와 함께 사전계약 4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더 뉴 셀토스'를 만났다. 시승은 서울웨이브아트센터를 출발해 경기 남양주 키스톤 스피시즈까지 왕복 62㎞ 구간에서 1.6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모델로 진행했다. 첫 인상은 기존 셀토스의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전면과 후면에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한층 강인하고 날렴한 인상을 담아냈다. 전면부 확장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더욱 웅장하고 볼륨감 있는 느낌을 받는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와이드한 모습의 LED프로젝션으로 젊어졌다. 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준다. 특히 그래비티 모델은 다크메탈 스키드 플레이트를 전·후면부에 모두 채택해 같은 효과를 나타냈다. 실내는 공간 거주성과 고급감,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10.25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로 운전자가 한눈에 차량 상태를 확인하기 쉽도록 했다. 또 통합형 컨트롤러를 이용해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더 뉴 셀토스는 전장 4390㎜, 전폭 1800㎜, 전고 1620㎜, 축거 2630㎜ 사이즈를 갖췄다. 소형 SUV로 보기엔 다소 크고 중형 SUV와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2열에 177㎝의 성인이 탑승해도 공간은 여유로웠다. 주행성능과 주행질감은 이전 모델과 비교하면 한층 진화했다. 한층 우수한 성능을 갖춘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2.0 가솔린 모델을 새로 추가했다. 1.6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98마력(PS), 최대토크 27.0kgf·m 성능을 갖췄다. 회사 측은 효율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를 신규 장착해 고속 주행 시 정숙성 및 변속 응답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고속과 도심 주행모두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했다. 7단 DCT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던 이전 모델은 저속 구간에서 약간의 꿀렁거림이 느껴졌지만 이번 모델에서는 한층 부드러운 주행질감을 제공했다. 고속 구간에서는 폭발적인 가속력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소형 SUV의 안정적인 가속력을 제공했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Highway Driving Assist) 기능은 운전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고속도로에서 HDA 기능을 활성화하자 운전자의 역할은 돌발 상황을 대비해 전방을 주시하는 정도로 줄어든다. 연비는 매력적이다. 더 뉴 셀토스의 평균 복합연비는 12.8km/L이지만 실제 주행 후 확인한 결과 14.7km/L를 기록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가격이다. 소형 SUV지만 쏘나타와 K5 등의 가격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시됐다. 판매가격은 2160만원부터 시작하지만 첨단 기술을 탑재하기 위해 4룬과 풀옵셥을 선택하면 3000만원 초중반까지 올라간다. 글로벌 원자재가격 인상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된다.

2022-07-31 13:33: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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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제4대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선출

"금융산업 관련 제도가 시대 및 기술 변화와 발맞출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대한상의 제 4대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1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최현만 회장을 제4대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금융산업위원회는 대한상의 산하 13개 위원회 중 하나로 우리나라 금융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네트워크를 촉진하고자 만들어진 조직이다. 최 위원장은 "디지털금융이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통해 일상 속 모든 분야로 확대되고 메타버스, NFT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자산이 등장하면서 금융산업 내 경계뿐 아니라 금융과 산업간 경계도 허물어지고 있다"면서 "여기에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이 긴축에 나서면서 금융기업들은 정책환경의 급격한 변화도 헤쳐 나가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가 금융규제의 개선과 금융산업의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책당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은행·보험·증권·자산운용·카드·캐피탈·핀테크 등 금융산업 분야별로도 미래 어젠다 발굴에 활발히 나설 계획이다. 또한 최 위원장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을 보유한 혁신기업들이 주도하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험자본의 활성화가 관건"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자본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금융권의 역할이자 책무"라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기업들이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 금융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가 금융산업의 진로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최현만 신임 위원장의 의지가 확고하다"며 "앞으로 신규 위원 보강, 분과회의 활동 강화, 정부 당국과의 소통 확대 등을 통해 이러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7-31 12:00: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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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짐 로저스 회장과 '韓 중소기업 성장 전략' 의견나눠

지난 28일 싱가포르서 면담…세계 경제 동향등 관련 의견 교환 로저스 회장 "한국, 전통적 관료주의 벗고 규제 완화해야" 조언 金 이사장 "정부 규제 혁신 정책 동참…규제 해소 최선 다할 것"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글로벌 투자가로 잘 알려진 짐 로저스(Jim Rogers) 로저스홀딩스 회장을 만나 세계 경제 동향과 한국의 중소·벤처기업 성장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31일 중진공에 따르면 김학도 이사장은 지난 28일 싱가포르에서 짐 로저스 회장과 면담했다. 이날 자리에서 로저스 회장은 "한국 경제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선 전통적 관료주의에서 벗어나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탈관료제와 규제 혁신을 통해 기업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해외 투자자들을 적극 유치하면 창업 생태계 조성과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우크라이나 사태, 공급망 교란 등에 따른 전 세계 식량 부족 문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농업을 미래 유망 산업으로 꼽았다. 아울러 로저스 회장은 "한국은 관광산업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나라"라면서 "K-문화콘텐츠 경쟁력을 살려 인구 6억명이 넘는 아세안 시장을 공략하고, 남북 간 교류가 확대된다면 한국 중소벤처기업에 무한한 사업 기회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글로벌 경제 환경과 우리 중소벤처기업 경영 전략에 대해 조언해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한국의 산업 및 경제 발전을 위한 규제 완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 정부의 규제 혁신 정책에 동참해 현장과 수요자 중심 규제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저스 회장은 지난해 12월 중진공이 주최한 글로벌 경영전략 포럼에서 '세계경제 및 투자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화상 대담을 나눈 바 있다.

2022-07-31 12:00: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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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5곳 최종 선정…8월부터 활동

컨소시엄 형태로 기존 운영사 포함해 총 10곳 기업선별→연구개발→사업화→글로벌화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스케일업 팁스(TIPS) 2기 운영사로 5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앞서 선정한 5개 컨소시엄과 함께 총 10개 공동운영사가 8월부터 기술 기반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와 연구개발(R&D)을 지원해 추가 성장을 돕는다. 31일 중기부에 따르면 스케일업 팁스 2기 운영사로 ▲대덕벤처파트너스, 롯데벤처스, 유에이드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내비온, 디티앤씨 ▲아주IB투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고려대학교의료원, 한국기술벤처재단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엔브이씨파트너스, 전략컨설팅집현 ▲캡스톤파트너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퓨처플레이, 스파크랩, 미래과학기술지주 등 컨소시엄 5곳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케일업 팁스'란 연구개발전문회사와 벤처캐피탈(VC)이 뭉친 민간 운영사가 성장 단계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먼저 투자하면, 정부가 후속으로 지분투자와 출연R&D를 병행해 지원하는 제도로 초기 기업에 투자하는 '스타트업 팁스'와는 다르다. 운영사가 10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정부가 최대 20억원의 투자형R&D와 12억원의 투자연계형R&D를 투자하는 구조다. 이번 2기 운영사 컨소시엄에는 국내 대표 벤처캐피탈, 지역기반 투자사, 연구개발전문회사 등 다양한 특성을 보유한 기관들이 뽑혔다. 우선 대덕벤처파트너스와 유에이드는 비수도권인 대전에 기반을 두고, 롯데그룹 전략펀드를 운용하는 롯데벤처스와 함께 지역 기반 우수 중소벤처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티앤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헬스케어 등 테크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내비온, 디티엔씨 역시 글로벌 진출 지원, 시험인증사업에 특화된 연구개발전문회사이다. 아주IB투자는 소부장, 바이오·헬스케어 등 다수의 펀드를 통해 투자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기술사업화 경험을 보유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고려대의료원, 한국기술벤처재단와 함께 스케일업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HB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의료, ICT 등 투자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함께 참여하는 NVC파트너스는 부산을 기반으로 전략컨설팅집현과 함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솔루션을 바탕으로 전문적 지원이 기대된다. 캡스톤파트너스는 2008년부터 100개 이상의 유망 기업에 투자를 해왔다. 한국에너지공대, 퓨처플레이, 스파크랩, 미래과학기술지주 등과 함께 에너지, 소재분야 유망 기업에 대한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들 운영사가 테크 기반의 유망기업을 선별·발굴해 선행 투자를 거쳐 추천하면 정부가 매칭 투자를 통해 기업선별-연구개발-사업화-글로벌 진출까지 모든 주기에 걸쳐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또한 운영사별 지원성과와 운영실적에 따라 기업추천권(T/O)을 차등 부여해 운영사 간 경쟁과 협력을 촉진하고, 향후 성과를 점검해 단계적으로 운영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부 장대교 기술혁신정책관은 "이번 운영사 선정에 다수의 컨소시엄이 신청(15개)하는 등 스케일업 TIPS에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들 운영사의 투자기반 기술개발(R&D)을 통한 혁신 생태계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중기부는 스케일업 팁스를 확대해 테크기반 미래 유니콘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2-07-31 12:0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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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엔텍,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세계 1위 네덜란드 Sif와 친환경 사업 '맞손'

GS그룹의 플랜트 및 에너지 기자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오던 GS글로벌의 자회사 GS엔텍이 친환경 기자재 전문기업으로 거듭난다. 31일 GS글로벌의 자회사인 GS엔텍은 '모노파일' 방식의 해상풍력발전 하부 구조물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최근 GS그룹은 친환경 신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모노파일(Monopile) 방식이란 대형 철판을 용접해 만든 원통형 구조물로 해상풍력발전기 설치를 위한 주춧돌 역할을 한다. 부유식 및 삼각대(Tri-Pod), 자켓(Jacket) 등 기존의 하부 구조물 방식보다 제작 기간이 짧고 비용도 저렴하여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모노파일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GS엔텍은 이러한 장점이 많은 모노파일 공법을 도입하기 위해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Sif 네덜란드 BV사(이하 Sif사)'와 지난 29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수준의 '모노파일' 공법으로 해상 풍력 사업 진출 아시아 최초로 도입되는 이번 기술제휴를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사는 우리나라 및 아시아 시장의 해상풍력발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GS엔텍은 친환경 기자재 전문 회사로 거듭나게 된다. 1988년 설립 이후 30여 년간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에 들어가는 대형 화공기기 제작 사업을 영위해온 GS엔텍이 이번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사업에 진출을 계기로 친환경 기자재 전문 회사로 탈바꿈한 것이다. Sif사도 마찬가지다. Sif사는 1948년에 설립 이후 화공기기 제작에 주력하였으나 유럽의 해상풍력 시장 활성화에 맞춰 사업을 전환해 점유율 기준 세계 1위 업체로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등 아시아에서는 태양광 등 육상에서의 신재생에너지 확보가 어려운 반면 해상 자원이 우수해 아시아 주요 국가들은 해상풍력 위주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 도정해 GS엔텍 대표는 "기존에 대형 화공기기 제작 역량을 가진 GS엔텍이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하는 Sif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획기적인 모노파일 제작 공법을 통해 아시아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엔텍, "GS의 친환경 신사업과 시너지 기대" GS엔텍의 해상풍력 사업 진출을 계기로 그룹 전반의 친환경 신사업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 GS그룹 측은 "GS그룹은 정유 및 발전 등 에너지 사업에 강점이 있으며, GS EPS, GS E&R, GS 파워 등 다수의 발전사업자가 포진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 풍력협회 회장사인 GS E&R은 현재 영양풍력단지를 운영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친환경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GS엔텍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해상풍력 시장에도 장악력을 넓힐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GS그룹은 향후 5년간 투자 금액 21조원 가운데 친환경 등 신사업·벤처에 10조원을 투자키로 하는 등 친환경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어 GS엔텍은 해상풍력 신사업 진출을 통해 그룹사와의 시너지는 물론 GS그룹의 ESG 경영에 촉매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허태수 GS 회장은 "환경적으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것은 사회와 고객의 요구이며 특히, 기존 사업의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와 함께 신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며 친환경 경영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한편 1988년 설립 이후 지난 2010년 GS글로벌이 인수한 GS엔텍은 정유·가스·석유화학산업 주요 설비인 열교환기(Heat Exchanger), 반응기(Reactor) 등의 '화공장치(CPE)'와 복합화력발전의 주요 설비인 '배열회수장치(HRS)'를 주력으로 생산해 왔다. GS엔텍이 이번에 진출한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사업은 해상풍력 발전기를 지탱하는 대형·고중량 해저 구조물로, 풍력발전 연한인 20여년 이상 수중에서 유지돼야 해 품질유지가 필요한 주요 기자재다. 해상풍력 시장이 확대 되기 위해서는 필히 공급망이 구축돼 있어야 하며 특히 1000mt 이상의 대형 해상구조물로 물류비 비중이 높으므로 대륙간 이동이 어려워, 해상풍력 발전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발전 지역과 인접한 위치의 제작사가 필수다.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은 그 형태에 따라 자켓(Jacket)과 모노파일(Monopile) 방식으로 분류되며, 한국의 경우 실증단지 위주로 자켓식 하부구조물이 도입되어 상대적으로 모노파일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 그러나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이 도입기인 것과 달리 유럽의 해상풍력 시장은 2010년대 초 이후 25GW(기가와트) 이상이 설치되었으며, 하부구조물은 모노파일 타입이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모노파일 타입이 선호되는 이유는 짧은 설치 기간을 바탕으로 한 획기적인 투자비 절감이 주요 이유다. 최근 한국과 일본의 선도 프로젝트 역시 모노파일 타입이 선호되고 있으나, 한국 및 일본에 마땅한 모노파일 제작사가 없는 상황이다.

2022-07-31 11:14: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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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전기차 시장 장악력 확대…판매량·기술력 주목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는 물론 기술 경쟁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 등을 앞세워 올해 2분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50% 가량 증가했다. 이같은 판매량 상승은 전기차 기술력이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유럽의 신형 전기차와의 비교 평가에서 또한번 최고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이오닉 5는 독일의 대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이하 AMS)'가 최근 진행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ID.5와 볼보 폴스타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호평은 최근 유럽 현지에 출시된 폴크스바겐의 전기 쿠페형 SUV ID.5를 큰 점수차로 앞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5가 폭스바겐 ID.5와 맞붙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MS는 아우토 빌트(Auto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ID.5, 폴스타2 등 3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거동 ▲환경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오닉 5는 평가 항목 중 ▲바디 ▲파워트레인 ▲경제성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점 617점으로 588점을 받은 폴스타2와 586점을 기록한 ID.5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위, 3위와의 점수차는 각각 29점, 31점으로, 새롭게 출시된 전기차들 마저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오닉 5는 실내공간, 다용도성/기능성, 전방위 시계 등을 평가하는 바디 항목에서 비교 차량 대비 가장 높은 점수(108점)를 받았으며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인 90점을 받아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판매 가격, 잔존가치, 수리 비용, 연료 비용 등을 평가하는 경제성 평가 부문에서도 최상위 점수(132점)를 기록했다. AMS는 "아이오닉 5는 빠른 충전 속도뿐만 아니라 높은 공간활용성, 부드러운 주행감이 장점인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아이오닉 5는 이번 우승으로 AMS에서 진행한 4번의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해외 주요 전기차들을 모두 압도했다. 지난해 10월 폴크스바겐 ID. 4를 이긴데 이어 올해 4월 테슬라 모델 Y, 포드 머스탱 마하-E를 제쳤으며, 6월에는 아우디 Q4 40 e-트론, 메르세데스-벤츠(EQ) EQA 250, 르노 메간 E-테크 EV60와의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아이오닉 5는 글로벌 최고 자동차에게 주어지는 '2022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높은 상품 경쟁력으로 전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2-07-31 10:48: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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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지속가능 미래' 위한 기업시민보고서 발간…"기업의 투명한 소통 중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속가능한 미래 준비에 속도를 높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먼저 행동하는 자가 승리한다(Who Acts Wins)'라는 슬로건이 담긴 2021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현황을 보여주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 우선 고려해야 하는 필수 요소임을 강조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이번 보고서는 이해관계자와 독자의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기업시민보고서는 주요사업(Core Business)과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4개 부문과 최근 사회적 책임투자가 강조됨에 따라 별도로 회사의 ESG 정보를 분석한 팩트북(Factbook)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이해관계자의 의사결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디자인과 기능 측면에서는 웹 환경에서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가로 버전으로 보고서를 제작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불안정한 세계정세 속 국내외 모든 임직원이 더욱 존중 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인권경영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보류했던 해외 사업장의 인권영향평가를 재개하고, 실사 결과와 관리 방안을 공개하며 인권경영 강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작년에 호평받았던 주요 ESG 이슈에 대한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을 담은 'ESG 이슈페이퍼(Issue Paper)' 부분을 더 강화했다. 이해관계자와 투명한 소통을 위해 미얀마 비상사태와 인도네시아 팜사업 환경·사회 이슈 관련 국제사회 동향, 대외단체 요구에 대한 회사의 입장과 사업 현황과 향후 관리 방안을 담았다. 주시보 사장은 "기업시민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ESG 경영 현황을 가감 없이 공개하고 투명하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기 위한 회사의 적극적인 행동을 약속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2021 기업시민보고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7-31 10:45: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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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직면한 산업계, 반도체 등 하락 불가피…자동차 다시 희망으로

산업계 위기가 현실화했다. 저마다 2분기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면서도 하반기부터는 전망치를 하회할 수 밖에 없다는 경고를 숨기지 않았다. 대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장 분석과 새로운 전략도 제시했다. 연말에는 다시 소비가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왔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분기 역대 최고 수준 반도체 실적을 발표하면서, 하반기부터는 대폭 하락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재 시장이 크게 위축된 영향이다. 이미 2분기에도 PC와 스마트폰 등 판매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메모리 수요가 대폭 줄어든 상황, 하반기에는 더 심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 뿐 아니다. 2분기 LG디스플레이는 적자전환, 삼성디스플레이는 견조한 실적을 거두긴 했지만 수요 감소가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도 시장 침체가 지속하며 목표치 달성도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철강업계도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가격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정유업계 역시 유가를 종잡을 수 없는 상황에서 섣불리 미래를 추측하지 못했다. 무역적자도 4개월 연속 이어지면서 하반기에도 끊어내기는 어려운 분위기다. 하반기 불확실성은 기업들의 주머니도 닫게 만들었다. 당장 SK하이닉스와 SK에너지솔루션이 국내외 투자를 잠정 보류하기로 했고, 삼성전자 등 기업들도 투자 계획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최근까지도 뜨거웠던 인력 확보전도 급격히 식어 일부 기업들은 채용 계획을 완전히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기업들은 활로를 모색하며 실적을 적극 방어하겠다는 의지다. 불확실성 때문에 장기 전망이 불가능하다고 우려하면서도 여전히 가능성이 있는 시장을 찾아 '선택과 집중'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반도체 업계는 '프리미엄'이 핵심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하반기 수요가 견조한 서버 제품에 집중하는 가운데, 고수익성 제품 비중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는 3나노 GAA 등 선단공정을 앞세워 2025년 파운드리 자립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가전과 디스플레이, 모바일 등 전자 업계도 마찬가지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하반기 새로운 플래그십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업계도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가전 업계도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한 전략을 수립했다. 삼성전자는 98인치 TV를 비롯한 고급형 제품을, LG전자 역시 올레드 TV 영향력 확대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연말 2022 카타르 월드컵도 기회 요인으로 봤다. 자동차는 희망이다. 반도체 공급난이 해소되는 상황, 시장 침체 속에서도 주문량은 충분하다는 전언이다. 자동차 생산량이 다시 늘어나면서 막대한 수주 잔고를 남겨놓은 전장 업계도 본격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게 됐다. 당장 LG전자 전장 사업이 2분기 500억원 수준 흑자 달성에 성공하며 연간 흑자 전환이 유력하며, LG이노텍과 삼성전기 등 관련 업체들도 실적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시장 회복 가능성도 봤다. 중국 봉쇄가 풀리고 있는데다가, 우크라이나 전쟁 역시 금방 해소될 수 있다는 것. 삼성전자도 하반기 전망 불확실성을 강조하면서도 신형 스마트폰 출시에 이어 월드컵 등 호재로 시장이 다시 성장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31 10:45: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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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주요 지역에 '위대한' 언팩 예고 영상

삼성전자가 전세계에 '위대한' 폴더블폰 출시를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29일부터 전세계 주요 랜드마크에 갤럭시 언팩 2022 옥외 광고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광고 장소는 언팩이 열리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함께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중국 청두 타이쿠리 지역, 태국 방콕 씨암 센트럴 월드 쇼핑몰 등이다. 삼성전자는 미리 예고했던 것과 같이 '세상을 더 위대하게 만들 새로운 폴더블 폰' 공개를 예고하며 '더 위대한'이라는 트레일러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갤럭시 폴더블 제품이 단순히 새로운 폼팩터를 넘어 사람들의 모바일 사용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은 신제품을 통해 일하고, 즐기며, 삶의 중요한 순간을 포착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갤럭시 언팩 2022는 '언폴드 유어 월드'라는 주제로 10일 온라인에서 열린다. 미국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 중심부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체험형 팝업스토어도 오픈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언팩 후 '보라 퍼플' 색상을 기념해 BTS의 신곡 'Yet to Come'을 담은 최신 폴더블 영상을 공개한다. 8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에 공개되는 이 영상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전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31 10:45:0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