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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팃, 대한민국 ESG·CSR대상서 '환경부문 ESG 대상' 수상

민팃이 자원 선순환 노력을 인정받았다. 민팃은 '2022년 대한민국 ESG·CSR 대상'에서 환경부문 ESG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ESG·CSR 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과 K-SEG평가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 및 행정안전부 등 정부부처에서 후원하는 시상으로, 매년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기관과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민팃은 환경 영역에서 ESG상을 받았다. 이는 중고폰, 태블릿 등 사용 가치가 떨어진 ICT 기기 자원 재순환하고 있는 민팃의 친환경 사업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민팃은 지난해 중고폰 100만대를 매입했으며, 휴대폰 리사이클을 통해 재료비 212억원, 온실가스 비용 12억원 등 224억원의 환경적 가치를 창출했다. 이와 더불어 2021년 4월에는 여의 샛강공원에 묘목 4천 그루를 식재했으며, 올해의 경우 환경부와 함께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도 협업하고 있다. 민팃은 앞으로도 고객 니즈 및 혜택을 고려한 캠페인을 강화해 ICT 유통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중고폰 업사이클링 활동으로 사회·환경적 가치를 더욱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민팃 관계자는 "서랍 속 휴대폰을 재유통해 활용 가치를 새롭게 더하고, 고객과 함께 하는 기부가 저소득 가정 아이의 IT 교육 지원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민팃의 ICT 기기를 점자 학습기, 독거노인 돌봄 플랫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새롭게 재탄생 시킴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2-09-01 15:32: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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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부품사 눈물' 해외 업체 무분별한 국내 시장 진출 정부 대책 마련 시급

국내 철도차량 부품업체들이 해외 업체의 국내 고속철도 시장 진출과 관련해 입찰 제도를 개선하는 등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는 최근 스페인 철도차량 업체가 우리나라 고속철도 시장 진출을 준비하면서다. 만약 해외 업체가 국내 고속철 시장에 진출 할 경우 막대한 세금을 투입해 개발한 국내 철도산업이 외국 기업에 내주면 성장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철도차량 부품산업 보호 비상대책위원회는 1일 "경쟁을 명분으로 해외 업체의 무분별한 국내 고속차량 사업 입찰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국내 철도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 호소문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 등에 전달했다. 호소문에는 191개 국내 철도차량 부품업체들이 서명에 동참했으며, 해외 업체의 국내 시장 진입 반대 의사를 피력했다. 국내 업체들이 호소문을 낸 것은 스페인 철도차량 제작사인 '탈고'가 국내 철도차량 제작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7일 입찰 공고 예정인 오송선 고속차량 'EMU-320'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진 데 따른 것이다. 비대위는 "최근 고속차량 발주 사업의 입찰참가 자격조건이 완화되면서 해외 업체의 국내 시장 진입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발주 물량이 해외 업체에 몰릴수록 기술 자립은커녕 해외에 종속이 될 것이고 이는 국내 산업 생태계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탈고는 동력집중식 고속차량 제작 업체로 코레일이 입찰에서 요구하는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제작·납품한 실적은 전무한 상태"라며 "하지만 국내 입찰 시장에 참여하기 위한 자격 요소 문턱이 낮아지면서 아무 제재 없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고속차량 이전에도 기존 일반 전동차 시장에 경쟁 체제가 도입되면서 기술력이나 품질이 아닌 최저가가 우선되는 난데없는 '치킨 게임'이 벌어졌다"며 "완성차 제작사들은 저가의 중국산 부품을 사용해 단가를 낮춰 입찰 경쟁에 나서기 시작했고, 국내 부품제작사들은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입찰 제도의 폐해를 설명했다. 국내 철도차량 입찰 제도는 응찰가를 가장 낮게 적어낸 업체가 수주하는 '최저가 낙찰제'를 적용하고 있다. 결국 품질이 아닌 최저가가 우선되는 '치킨 게임'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철도업계 안팎에서는 이 제도가 입찰 업체의 기술력이나 과거 납품 실적 등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해 정작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살피지 못한다는 논란이 꾸준하게 제기돼 왔다. 비대위는 "입찰 가격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저가 중국산 부품 사용 확대로 인해 국내 부품 시장 침체는 진행돼 왔다"며 "한국이 세계 4번째로 고속철도를 상용화한 철도 선진국으로 거듭나기까지 국내 철도부품사의 사명감과 희생이 바탕에 깔려 있었던 만큼 국산 기술이 퇴색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자국 기업의 보호 정책에 대한 목소리도 높이고 있다. 유럽의 경우 시행사가 발주를 하면 입찰 초청서를 발송한 업체들만 입찰 참여가 가능한 구조다. 여기에 자체 규격 규정인 'TSI'라는 규제 장벽으로 비유럽 국가의 진입을 사실상 원천 차단하고 있다. TSI는 유럽 내 운영되는 철도의 상호 호환성을 만족하기 위한 요건들을 규정하는 데, 설계나 건설, 개량, 개조, 운영 및 유지관리, 안전 요건 등은 물론 차량에 들어가는 세부 부품 규격까지 포함돼 있어 비유럽권 업체가 규정을 따르기 까다롭다. 스페인 역시 자국에서 발주한 철도차량 사업에 해외 업체가 참여하려면 전문성이나 무역 관련 요구 사항 등 전문 제작 활동을 위한 적합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하지만 세부 기술사양서를 공개하지 않아 어떤 식으로 평가를 받는 지 정보 획득이 어렵다. 전세계 철도차량 시장 점유율 1위인 중국은 철도차량 입찰 참여 시 자국법인과의 공동응찰을 의무화하고, 완성차는 70% 이상, 전장품은 40% 이상의 자국 부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규정을 두면서 자국 고속차량 산업을 보호하고 있다. 미국은 '바이 아메리카 규정'을 적용해 입찰 시 재료비의 현지화 비율을 70% 이상으로 정했다. 일본도 해외 업체의 시장 진입을 원천봉쇄하고 있다. 부품 업체들은 "철도부품산업은 우리나라 철도 산업의 근간으로 '철도 주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부품제작사가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부가 국내 시장을 보호해 달라"며 "정책 입안 시 철도산업에 종사하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부품제작사, 완성차량 제작사와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추진한다면 국내 철도산업의 선순환 구조는 빈틈없이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9-01 15:29: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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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난방 반도체 지원책, 절실한 인프라 조성 예산 10분의 1로

반도체 인프라 조성 대책이 예상보다 크게 축소됐다. 글로벌 경쟁이 격화하고 이상 기후로 정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023년 예산안에 반도체 단지 전력 및 용수 기반 구축 지원 예산을 1471억원으로 정했다.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으로 1조137억원을 편성했지만, 인력 양성에 4498억원, 기술개발에 3908억을 배정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기재부와 산업부가 내년 반도체 인프라 구축 지원에 중점을 두자고 협의한 것으로 보고 있었다. 국내 반도체 업계가 경쟁국가들과는 달리 직접 용수와 전력 등 인프라를 구축해야하는 상황, 정부가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프라를 조성해야한다고 뜻을 모았다는 것. 이를 위해 산업부가 요청한 예산은 1조원 규모로 알려졌다. 실제 예산안에는 10분의 1로 줄어들었다는 얘기다. 기재부가 내부 검토 과정에서 지출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고, 반도체 인프라 조성 예산 규모도 부담스러워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더해 정부도 향후 10년간 반도체 인력 15만명 추가 양성 계획을 세우면서 예산을 이 부분에 집중 배정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내 반도체 업계가 당장 인프라 구축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자체적으로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자체 발전소 건설 등 미래 준비도 진행 중이다. 지리나 환경적인 면에서도 최악의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다만 반도체 업계가 인프라와 관련해 꾸준히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만큼, 정부도 현실적인 지원에 먼저 나서야 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착공도 인프라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 초기에는 안성시가 오폐수 문제로 반대를 표했고, 최근에는 여주시가 공업용수 지원을 못하겠다고 나섰다. 사기업이 지자체와 협의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삼성전자도 평택 사업장을 건설하면서 송전탑 문제로 가동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송전탑이 설치되는 지역 주민들이 반발한 탓. 결국 지증화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긴 했지만, 공사 지연 뿐 아니라 500억원에 달하는 비용까지 추가로 부담할 수 밖에 없었다. 심각해지는 기후 변화는 반도체 산업에 인프라 구축 문제를 더 시급하게 한다. 2020년 미국 텍사스가 폭설로 전기 공급을 중단하는 탓에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이 가동을 멈추면서 수천억원 규모 손해를 입었다. 최근에는 중국이 가뭄으로 전력 공급을 중단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현지 공장을 중단할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대만도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TSMC 공장이 멈출 뻔 했다. 그나마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한반도도 예외가 아니라는 우려가 커진다. 외국 정부 지원이 더 활발해지면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직접적인 대책 필요성도 높아진다. 미국이 반도체 특별법을 통과시킨 가운데, 독일과 일본이 반도체 공장 건설에 투자비 40%를 지원키로 하는 등 전세계 정부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책은 천문학적으로 커지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 정부는 여전히 그렇다할 정책을 수립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서도 대안을 마련하려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다음주 중으로 정부가 반도체 인프라를 직접 관리하는 내용을 담은 반도체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용수 공급과 폐수 처리, 에너지 공급과 부지 조성까지 국가와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도록 해 반도체 기업에 최대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01 15:07: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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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신한은행, ESG 우수협력사 대출이자 부담 덜어준다

SK와 신한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한 1000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해 최대 2%까지 이자를 감면해주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해 올해안에 실행하기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공급망 관련한 ESG 관리 및 책임 요구가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대기업과 금융권이 협업해 중소협력사 ESG 지원 및 동반성장에 선제적으로 나섰다는 데 업계는 반색하고 있다. 특히 고금리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협력사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이형희 SK SV위원회 위원장과 진옥동 신행은행장은 서울 중구 SK서린빌딩에서 ESG 경영확대와 사회적가치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핵심 사업으로 ESG 우수협력사에 대한 대출이자 감면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이를 위해 SK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기금 10억원을 출연하고, 이에 매칭해 신한은행 역시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ESG 우수협력사에 제공되는 최대 감면 이자율 2%(SK 이자지원 최대 1% + 신한 금리감면 최대 1%)를 적용할 경우 총대출 1000억원을 중소협력사에 지원할 수 있다. 그만큼 이자감면 프로그램은 중소협력사들의 ESG 경영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SK는 지난 1년간 1000여곳 협력사들의 ESG 개선 지원을 위해 △ESG 정책수립 △관리지표 개발 △인센티브 지원 방안 등을 공들여 준비해왔다. 또 지난 6월에 오픈한 SK 플랫폼 '클릭(Click) ESG'에서 협력사 ESG 수준을 진단해 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여기서 우수등급을 받은 협력사들이 대출을 신청할 경우 SK와 신한은행이 1:1 매칭으로 이자지원 및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이형희 위원장은 "ESG 우수협력사들은 올해 안에 대출이자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ESG 표준이 갈수록 강화되는 추세인 만큼,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의 ESG 경영확대와 동반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들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진옥동 은행장은 "ESG 경영 표준을 만들어 나가는 SK와 협업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국내 ESG 경영 확대와 사회적가치 증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9-01 15:00: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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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7일까지 통합 프로모션 진행…"국내선 국제선 모두 할인"

제주항공이 7일 오후 5시까지 국내선·국제선 통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은 국내선 10개 노선과 일본, 동남아 등 국제선 23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는 국내선의 경우 1일부터 10월 31까지, 국제선의 경우 내년 3월 2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항공권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이다. 국제선의 경우 ▲일본 노선은 인천~후쿠오카 8만100원, 인천~나리타(도쿄)/오사카/삿포로 9만6200원, 부산~후쿠오카 7만5100원, 부산~오사카 8만3100원, 부산~나리타(도쿄) 9만1200원부터 ▲동남아는 인천~마닐라/세부/클락 13만2800원, 인천~보홀 14만2800원, 인천~다낭 12만2800원, 인천~냐짱(나트랑) 15만9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4만5900원, 인천~방콕 15만2800원, 인천~치앙마이 15만900원, 부산~세부/다낭/방콕 13만7800원, 부산~싱가포르 15만5900원부터 ▲대양주는 인천~사이판 13만2300원, 인천~괌 15만1700원, 부산~사이판 11만7300원, 부산~괌 16만8600원부터 ▲몽골은 인천~울란바토르 14만20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은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특가 이벤트 항공권의 경우 무료 위탁수하물 서비스가 포함되지 않은 점도 유의해야 한다. 제주항공은 '찜프로모션' 진행 기간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및 결제 혜택도 제공한다. 국제선 왕복 항공권 구매 시 최대 15%, 국내선의 경우 편도 또는 왕복 항공권 구매 시 최대 7% 추가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를 제공한다.

2022-09-01 14:53: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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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미래 탄소중립 선박 시대 위한 기술 역량 강화

대우조선해양이 다양한 대체 연료 기술 개발로 미래 탄소중립 선박 시대를 위한 기술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한국형 수소연료전지 예인선 개발사업의 추진업체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수소연료전지로 추진되는 친환경 예인선을 개발해 오는 2026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에는 총 235억원의 개발 예산이 투입된다. 예인선은 연안이나 항구에서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선박을 밀거나 끌어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현재 운항 중인 예인선 대부분은 국제해사기구의 탄소배출 관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동안 축적한 원격 모니터링과 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대 3MW급 수소연료전지-배터리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개발해 실제 선박에 적용하고 육지와 해상에서 실증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대우조선해양은 '경상남도 대형선박 무탄소 연료 활용 규제자유특구' 사업에도 참여해 암모니아를 활용한 선박 기술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2050 국가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추진에 기여하게 됐다"며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기반으로 무탄소 선박 상용화 시대의 고삐를 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업계 최초 통합 실험센터인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에 실증 시험 설비를 갖추고 자체 개발한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의 기술적 검증도 병행하고 있다.

2022-09-01 14:49: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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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인도 에너지 기업 '그린코'와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 추진

포스코홀딩스가 인도 2위 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그린코와 함께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수소 관련 전시회 'H2 MEET 2022'에서 그린코와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을 위한 양자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두 회사는 인도 현지에서 신재생에너지와 양수 발전을 기반으로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린코는 싱가포르투자청(GIC), 아부다비투자청(ADIA)이 투자한 인도 내 재생에너지 2위 업체로, 재생에너지 설비규모가 7.2GW(기가와트)에 달한다. 그린코는 양수 발전을 통해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최대 활용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그린전력을 공급하는 사업모델에 주력하고 있다. 조주익 포스코홀딩스 수소사업추진단장은 "인도는 풍부한 태양광, 풍력 자원과 우수한 전력망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재생에너지 생산에 우수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인도 정부도 적극적인 수소 경제 지원정책을 준비하고 있어 전략적인 생산 거점 중 하나"라면서 "양사 협력을 통해 인도에서 그린수소 생산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향후 국내와 유럽지역에서 필요한 그린수소와 암모니아를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린코 가우탐 레디 쿰밤 신재생에너지부문총괄은 "그린코는 재생에너지와 양수발전을 연계한 사업모델로 수소 생산에 필요한 그린전력을 24시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양사 간 협력을 통해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생산 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양해각서 체결 이후 적정 사업부지를 연내 발굴한 후 그린수소 프로젝트 타당성 검토를 착수할 예정이다.

2022-09-01 14:44:4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