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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지역사회 위한 문화예술 공연 개최

에쓰오일이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마포구 공덕동 사옥에서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 에쓰오일은 휴가철을 맞이해 오는 31일 우리나라 전통 국악을 재미있게 풀어낸 "AUX와 함께하는 퓨전국악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AUX(억스)는 공중파 프로그램들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퓨전국악밴드이다. 흥겨운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더위를 잊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신나는 판소리를 중심으로 퓨전 국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시작은 저녁 7시로 공연 시행 업체인 ㈜아트로버컴퍼니 사이트를 통해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예약 후 에쓰오일 본사 사옥 3층 대강당으로 방문하면 좌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ESG 경영차원에서 지난 2011년부터 '문화예술 나눔 캠페인'을 통해 예술가들의 성장을 돕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나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포구 소재 본사 사옥에서 매월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에쓰오일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30 14:08:4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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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글로벌 악재에도 불구 카타르 원유생산설비 납기일 준수

한화오션이 우수한 해양플랜트 생산 기술과 관리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화오션은 카타르 NOC로부터 수주한 고정식 원유 생산설비 1기가 3년간의 건조공정을 마치고 거제사업장을 떠났다고 30일 밝혔다. 이 설비는 원유 생산설비가 설치된 상부 구조물과 이를 해저에 고정시하는 하부 구조물, 주변 설비와 연결하는 구조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총무게만 3만4800톤에 달한다. 고정식 생산설비는 한화오션이 가장 많이 건조한 해양 설비다. 이번에 출항한 설비는 한화오션이 건조한 31번째 고정식 생산설비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코로나19 팬더믹 등으로 인해 해외에서 가져오는 주요 자재의 입고가 늦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전 임직원들이 합심한 결과 일정에 맞춰 출항하게 된 것이다. 에너지 업계의 큰손인 카타르에너지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향후 LNG운반선 및 유전 개발에 대한 추가 발주도 기대돼 영업활동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오션은 해양 사업의 전략적 변화를 위해 지난 4월 필립 레비 전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해양사업부장으로 영입했다. FPSO, FLNG와 같은 해양 설비와 해양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의 일괄도급 방식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싱가포르 부유식 해양플랜트 상부 구조물 전문 제작 업체인 다이나맥 지분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부유식 해양플랜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한화오션 해양사업부 필립 레비 부장은 "이 프로젝트가 일정에 맞게 출항할 수 있도록 노력한 직원들과 협력사에 감사드린다"며 "한화오션은 혁신적 변화를 통해 업계 표준을 설정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7-30 14:08:3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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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엔진 공식 출범...선박 엔진 기술 고도화 나서

HD현대의 선박 엔진 전문기업 HD현대마린엔진이 공식 출범했다. STX중공업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 개정 및 신임 이사 선임을 위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STX중공업은 HD현대마린엔진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강영 사장이 선임됐다. 강 대표는 지난 1992년 HD현대중공업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 회계담당임원(상무), 경영부문장(전무), 재경본부장(부사장)을 역임했으며 HD현대마린엔진의 효율적 투자와 재무 안정을 이끌 최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HD현대는 HD현대마린엔진의 출범을 통해 엔진 기술을 고도화하고 생산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2030년 약 15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선박 엔진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HD현대마린엔진이 보유하고 있는 크랭크샤프트 생산 기술과 일원화된 터보차저 생산체계를 활용해 핵심부품의 국산화와 원가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선박 엔진 시장 글로벌 1위인 HD현대중공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이유다. 선박 엔진 생산의 효율성 극대화도 추진한다. HD현대는 선박 엔진 생산 포트폴리오를 ▲대형 선박 추진용 엔진을 생산하는 HD현대중공업 ▲중소형 선박 추진용 엔진을 생산하는 HD현대마린엔진 ▲발전용 엔진을 생산하는 HD현대엔진의 3사 체제로 새롭게 재편해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엔진 수요 증가에 더욱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이들 엔진 3사는 기술 공유를 통해 친환경 엔진 설계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유통망을 공유하는 등 수출 판로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친환경 엔진 기술은 조선산업의 탈탄소 에너지 전환을 주도할 핵심 동력"이라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박 엔진 시장에서 리딩기업의 지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D현대는 오는 31일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구주 매수 및 신주 유상증자를 통해 STX중공업 지분 35.05%를 확보해 모든 인수 절차를 완료하게 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30 14:08:3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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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디젤 등 친환경 석유대체연료 명시… '원유 도입선 다변화지원제도' 3년 연장

바이오디젤과 바이오항공유 등 석유에 혼합해 제조할 수 있는 친환경 대체연료 종류가 구체적으로 정해졌다. 원유의 중동 수입의존도 증가추세를 반영해 중동 외 지역 원유 수입을 지원하는 제도가 3년 연장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석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2월 6일 공포된 석유사업법 개정 후속조치로 오는 8월 7일부터 시행된다. 석유사업법은 석유 수급과 가격 안정 도모를 위해 석유정제업 범위를 친환경 정제연료를 혼합하는 것까지 확대하는 내용으로 친환경 석유대체연료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우선 석유대체연료를 바이오연료(바이오디젤, 바이오중유 등), 재생합성연료(재생합성디젤, 재생합성항공유 등) 등 원료 특성에 따라 구분해 명시했다. 또 석유대체연료 전담기관 지정 및 지원사업 내용 보완, 친환경정제원료의 사용내역 보고사항 등 친환경 석유대체연료 생산·사용 및 지원 확대를 위해 법령이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했다. 아울러 다양한 석유대체연료의 안전성 확보와 체계적 품질 관리를 위해 석유대체연료 제조·수출입업 변경등록 대상에 '제조 또는 수출입하는 석유대체연료의 유종'을 추가했고, 친환경 원료가 아닌 물질을 활용·제조한 바이오연료를 공급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도 마련했다. 올 연말 일몰 예정인 '원유 도입 다변화 지원제도'를 최근 글로벌 석유시장 불안정성 심화와 중동 수입의존도 증가추세 등을 감안해 2027년 12월까지 3년 연장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원유 도입 다변화 지원제도는 비 중동산 원유를 수입하는 경우 리터당 16원 한도 석유수입부과금 내에서 중동 대비 운송비 초과분을 환급해주는 제도다. 중동 원유 수입비중은 2021년 59.8%에서 지난해 71.9%까지 높아진 상태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석유업계와 소통하며 친환경 석유대체연료 활성화에 필요한 법·제도를 신속하게 정비할 계획"이라며 "세액공제, 기술개발 등 민간의 투자 촉진과 산업 경쟁력 향상에 필요한 지원정책도 관계부처와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30 14:08: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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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4개월 결성률 86%…마중물 역할 '채비'

중기부, 1차 출자사업 선정 43개 펀드 분석…37개 결성 6개 펀드도 8월 중 결성 유력…하반기 본격 투자 전망 한국벤처투자가 운영하는 모태펀드가 얼어붙은 벤처투자시장에 마중물 역할을 할 채비를 갖췄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4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에 선정된 43개 펀드 중 86%인 37개 펀드가 선정 4개월 만에 결성을 끝냈다. 4개월 차 결성 완료율 86%는 모태펀드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년보다 4배 이상 개선된 수치다. 나머지 6개 펀드도 최소 결성액의 90% 이상을 확보, 8월 중 결성이 유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현재 결성이 끝난 7945억원을 포함해 총 9000억원 이상의 벤처펀드가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이런 조기 결성 성과는 올해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펀드 결성 가능성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 결과다. 중기부는 올해 펀드 선정 평가에서 과거 민간 출자자 모집 실적을 반영하는 등 '펀드 결성 가능성' 점수 비중을 대폭 상향한 바 있다. 또한 그동안 모태펀드 자펀드는 결성시한을 최초 3개월로 정하면서 그 이후 추가 6개월까지 기한 연장을 허용해 왔다. 하지만 올해 추가 2개월까지만 기한 연장을 허용하고, 연장 요건을 명확하게 제시해 시장에 조기 결성 의지를 명확히 전달했다. 중기부는 이와 같은 제도개선이 실제 자펀드 조기 결성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결성시한 3개월 만인 6월 말 기준으로도 20개의 펀드가 이미 결성 끝나 7월부터 투자를 시작한 상황이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올해 모태펀드 출자사업은 벤처투자 시장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펀드 결성을 신속하게 완료하고 투자금이 빠르게 공급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역대 최고 수준의 속도로 결성된 모태펀드 자펀드가 하반기 벤처투자 시장의 회복세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30 12:01: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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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경기전망지수, 두달 연속 하락…인건비등 애로 다소 줄어

중기중앙회, 3061곳 대상 조사…8월 SBHI 76.6기록, 7월 이후 ↓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가 두달 연속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중소기업 3061곳을 대상으로 '2024년 8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해 30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8월 업황전망 SBHI가 76.6으로 전월대비 1.4p 하락했다. 이는 지난 6월 소폭 상승(0.2p↑) 한 후 2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보였다. 전년동월(79.7) 대비로는 3.1p 내렸다. 제조업이 전월대비 2.9p 하락한 80.4,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0.7p 하락한 75로 각각 나타났다. 올해 8월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은 원자재, 수출, 영업이익, 자금사정, 설비는 개선됐다. 그러나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은 영업이익과 고용은 개선된 한편,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의 주요 경영 애로사항 추이에 대해선 ▲인건비 상승(50.3%→44.3%) ▲내수부진(67.8%→62.9%) ▲원자재가격 상승(33.8%→31.2%) ▲업체 간 과당경쟁(35.8%→34.6%) ▲판매대금 회수 지연(20.3%→19.1%) ▲고금리(22.1%→21.9%) 응답비중 모두 전월대비 하락해 부문별 애로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2024-07-30 12:00: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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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8월 생태관광지 선정

환경부는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밤하늘·반딧불이 공원'을 '8월 생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3월부터 매달 1곳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해당 월에 맞는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갖추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생태관광 지역이다. 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은 왕피천 최상류 지역으로서 생태적 보전가치가 뛰어난 자연자산 보유하고 있다.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과 반딧불이 생태공원 등을 포함하고 있는 생태관광지에선 밤하늘의 별과 반딧불이를 감상할 수 있다. 낮에는 국가생태문화탐방로에서 오지생태문화 탐방 가능하다.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은 지난 2015년 10월 말 국제밤하늘협회(IDA)로부터 '밤하늘 보호공원'으로 지정받았다. 은하수, 유성 등 전반적으로 하늘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다. 일반 지형 여건에서 가장 밝게 볼 수 있는 은 등급(Silver Tier)을 부여받았다. 밤하늘 보호공원은 전 세계에서 별빛이 밝은 밤하늘을 선정해 지정하며 밤하늘 투명도에 따라 등급을 나눈다. 금 등급(Gold Tier)은 오염되지 않은 천연 자연에 가까운 밤하늘을 의미하며 주로 사막지대에서 발견된다. 은 등급은 빛 공해 및 인공조명으로부터 영향이 적은 양질의 밤하늘을 의미한다. '반딧불이 생태공원'에선 반딧불이뿐만 아니라 초지, 습지, 농지, 산림, 하천 생태계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인근에는 우리나라 최대 생태·경관보전지역인 왕피천 상류지역이 위치하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과 산양 등이 서식하는 등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잘 보전돼 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7-30 12:00:2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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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용수공급 사업' 타당성조사 착수

환경부가 한국수자원공사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수공급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오는 2034년까지 총사업비 1조7600억 원을 투입해 하루 80만톤(t)의 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1단계 우선구간과 2단계 본구간으로 분리해 설치할 예정이다. 1단계는 팔당댐의 여유량과 하수 재이용수를 활용해 2031년부터 하루 20만t을 공급한다. 2단계의 경우 화천댐 용수를 활용해 2035년부터 하루 60만t을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2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용수공급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절차를 이행했다. 6월에는 사업계획이 담긴 국가수도기본계획을 변경·고시한 바 있다. 환경부는 이번 타당성조사를 통해 ▲취수지점 및 취수가능량 검토 ▲입주업종의 용수수요 분석 및 예측 ▲용수공급 관로 노선 선정 및 용수공급을 위한 주요 시설물 등 용수공급사업 계획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사업의 적기 준공을 위해 최적의 공사구간 분할 및 건설공사 시행 방식을 검토해 공사기간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산업단지 운영에 필수적인 용수의 적기 공급은 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국가의 중요한 책무"라면서 "이번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차질 없이 후속 절차를 진행하여, 용수공급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7-30 12:00: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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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프로야구팀과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행사' 개최

환경부는 기아타이거즈 프로야구단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구장'에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오늘도 자원순환 실천'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투명페트병이 많이 배출되는 야구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쉽고 간단하게 투명페트병을 분리배출하는 방법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 광주광역시, 기아타이거즈 및 재활용업체의 협업으로 준비됐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은 투명한 페트 용기로 제작된 생수 및 음료병을 일반 플라스틱 또는 유색 페트병 등과 구분해 별도로 배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투명페트병을 분리해 따로 모으면 새로운 페트병의 원료로 쉽게 재활용할 수 있고 의류용 섬유, 화장품 용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강타자로 유명한 전 프로야구 선수인 양준혁씨가 '투명페트병 야구게임'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야구공 대신 투명페트병을 야구방망이로 쳐서 점수를 내는 게임에서 목표 점수에 도달한 참가자에게는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열쇠고리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오늘 첫 득점의 주인공은?'이라는 주제로 '현장 투표 이벤트'도 열린다. 1번부터 9번까지의 타자 번호가 적힌 투표함 9개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이 투표함에 투명페트병을 넣어 투표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야구장 내 전광판에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홍보 영상이 송출되며, 야구장 외부에도 알림조명(로고젝터)이 운영된다. 환경부는 관계기관 등과 협의를 통해 다른 프로야구 구장은 물론 야영장, 지역축제 등 다양한 장소에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프로야구장까지 자발적으로 확대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투명페트병에 대한 분리배출 확대와 고품질 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7-30 12:00:24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