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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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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패션 브랜드, '재활용·아프리카에 기회 제공'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이슈로 떠오르며 무분별한 소비와 환경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윤리적인 방식으로 제품을 소비하는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패션브랜드들도 보다 윤리적인 방법으로 옷을 제작하거나 환경을 생각하는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온라인 멀티 브랜드 샵 W컨셉에서 판매되는 리블랭크(REBLANK)는 옥외 광고물이었던 현수막, 천 갈이 업체에서 수거한 폐 가죽, 종이 등 생활 속에서 버려진 물건들을 사용해 제품을 만든다. 나만의 스타일을 드러낼 수 있어 개성을 표현하고 윤리적인 소비까지 할 수 있어 최근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코우토우(Kowtow)는 국제 오가닉 섬유인증 마크인 GOTS(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의 친환경 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 코튼만을 사용한 브랜드이다. 이번 봄·여름 시즌 컬렉션에서는 일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Silent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단순함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미니멀한 콘셉트로 디테일을 완성도 있게 표현한 게 특징이다. 나미비아의 언어로 '일어나라(Wake up)'를 의미하는 브랜드 펜두카(Penduka)는 남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살아가는 빈민, 장애 여성들을 위해 기회를 제공한다. 가난과 병 때문에 일을 할 수 있는 능력과 기회를 부여 받지 못한 여성들에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살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고 스스로 살아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펜두카의 제품들은 나미비아의 여성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표현한 손 자수 제품으로 아프리카의 전통기술이 점목돼 있다.

2014-05-01 10:55:5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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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 매장 개편…가방 편집매장 및 워치존 개장

갤러리아명품관은 지난 30일 48일간의 공사 기간 끝에 이스트 1층에 가방 편집매장과 워치존을 새롭게 선보였다. 가방 편집매장은 총 280㎡의 면적에 'It place for bag' 콘셉트로 기존 명품 가방 스타일 이외에 클러치 백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의 14개의 명품 브랜드 백을 한 자리에 모았다. 가방 편집매장의 전면에는 시즌 주제에 따른 디스플레이와 주요 브랜드 핵심 아이템을 전시하는 '테마 스페이스 존'이 자리한다. 이곳에서는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브랜드들의 새로운 제품들을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된다. 워치존은 83㎡의 면적으로 벨&로스, 파네라이, 보메&메르시에, 제니스 등 신규 브랜드와 기존의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브랜드 총 6개의 브랜드의 매장이 위치했다. 정홍석 갤러리아명품관 프레스티지뷰틱 팀장은 "이번에 오픈하게 된 백 편집매장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강력한 브랜드이 집결했으며 이른바 '뉴 럭셔리' 브랜드로 국내 명품 가방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반기 가을·겨울 시즌에는 영국 명품 문구 브랜드인 스마이슨을 전개해나가는 등 지속적으로 갤러리아 만의 콘셉트하에 새로운 가방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5-01 10:36:26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