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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에너지바서 애벌레 발견…오리온 "현재 예방 가능한 포장지 없어"

오리온 에너지바서 애벌레 발견…오리온 "현재 예방 가능한 포장지 없어" 오리온 에너지바에서 살아있는 애벌레가 발견됐다. 지난 18일 MBN은 제보자 김모(18)군이 포장을 벗긴 에너지바에서 10마리가 넘는 애벌레를 발견한 사례를 알렸다. 지난 주 김군이 구매한 에너지바에는 살아서 꿈틀거리는 애벌레와 죽은 애벌레들이 가득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식품에서 벌레가 나온 경우 제조 과정이 아닌 유통 과정에서 화랑곡나방 유충이 비닐 포장을 뚫고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에 발견된 애벌레는 화랑곡나방의 유충으로 강력한 턱을 가지고 있어 비닐 포장지, 컵라면 플라스틱도 뚫고 들어가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 관계자는 "화랑곡나방을 막기 위한 포장재는 나무, 유리, 금속 등 단단한 재료를 써야 하나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증착필름에 벌레가 기피하는 성분을 넣더라도 냄새가 배는 등 제품에 영향을 끼쳐 현존하는 기술로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완벽한 방충·방제 가능한 증착필름이 개발된다면 비용이 더 소요되더라도 즉시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간혹 제품을 옥외에 진열하는 상점들에서 문제가 될 수 있으나 가급적 실내 진열을 유도할 것"이라며 "발전된 포장재 기술을 위해 십수년 전부터 투자와 노력을 하고 있고 더욱 완벽한 방충·방제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포장재로 일반 필름이 아닌 차광 및 냄새 차단 효과가 있는 증착필름을 사용하고 있다. 공장에서는 원료 및 부재료 입고단계부터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제조공정 내부는 2~3중으로 외부와 차단하고 화랑곡나방을 유인·처치하는 페로몬 트랩도 설치해 사실상 100%에 가까운 차단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물류센터와 영업소도 정기점검을 통해 제품보관상태, 주변환경 등을 철저히 파악하고 있으며 영업소 창고 역시 페로몬 트랩을 설치하고 있다.

2017-10-19 17:07: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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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력으로 사드를 이긴다"…LG생건 궁중화장품 '후', 연매출 1조원 돌파

K뷰티 인기상품 '후'가 사드여파에도 굳건하게 승승장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자사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가 이달 초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후'는 지난해 11월 3일 브랜드 출시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 올해는 이를 한달 가량 앞당겼다.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 '후'는 2009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이래 2013년 2000억원, 2014년 4000억원, 2015년 8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1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눈부신 성장세를 보였다. '후'는 왕실의 독특한 궁중처방을 바탕으로 한 품질, 궁중 스토리를 담은 화려한 디자인, 왕후의 궁중문화 럭셔리 마케팅 등으로 기존의 한방화장품을 뛰어넘는 차별성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며 국내는 물론 중국, 싱가폴, 홍콩 등 해외 16개국에서 높은 성장을 이뤄냈다고 LG생건측은 설명했다. 현재 '후'는 아시아 전역에서 고급화 전략으로 대도시 최고급 백화점에 입점,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과 아시아 전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매장만 250개에 달한다. '후'와 3년 정도 시차를 두고 유사한 성장 패턴을 보이며 차세대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숨'도 지난해보다 빠르게 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 2007년 출시된 '숨'은 오랜 시간 기다림과 정성을 요하는 '자연·발효'라는 컨셉을 화장품에 접목한 브랜드다. 지난해 4월 말에는 중국 현지에 진출했다. 상하이와 난징, 베이징 등 주요 도시의 최고급 백화점에 빠르게 매장을 확대하며 현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숨'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7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내수침체와 중국 관광객수의 급격한 감소에도 국내,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로 이달에 '후'와 '숨'이 각각 1조원, 3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품질과 럭셔리 마케팅으로 성장을 가속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0-19 16:43:0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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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에 '여풍'이 분다…대형마트 CEO부터 호텔 총지배인까지

유통가에 '여풍'(女風)이 불고 있다. 과거에는 유통업계 특성상 여성 고객의 비중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여성 임원이 고위직 승진으로 오르는 사례는 사실 드물었다. 하지만 최근 유통업계에 CEO, 호텔 총지배인 등 고위직에 여성이 자리잡으며 '유리천장'을 적극적으로 깨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홈플러스가 유통업계 최초로 여성 전문경영인(CEO)을 배출했다. 새롭게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국내 대형마트 업계를 포함한 유통업계 최초의 여성 CEO가 됐다. 홈플러스의 부문장급 임원 중 여성 비율은 약 38%에 달한다. 특히 전무급 이상 고위임원으로만 그 범위를 좁히면 무려 절반(50%)이 여성이다. 이번 CEO 배출에 앞서 국내 대기업으로 꼽히는 여러 유통기업들은 최근 여성임원을 기존보다 확대해 왔다. 지난 3월 진행된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 자료에 따르면 여성임원 승진 비율은 신세계그룹, CJ, 현대백화점 순으로 높았다. 여성 임원 승진자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신세계그룹이다. 신세계의 여성임원 승진자 비중은 10.2%(5명)로, 30대 그룹 중 유일하게 10%를 넘었다. 이어 CJ(5.7%·4명), 현대백화점(5.0%·2명), 롯데(3.8%·10명)가 순을 이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여직원 비중이 높은 기업으로 꼽힌다. 현대백화점의 여성 직원 비중은 지난 2012년 33.2%에서 2015년 43.6%, 2016년 43.8%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롯데그룹의 여성임원 비중은 4%대를 차지하며 총 21명이다. 국내 대기업 중에서도 유통업계가 여성들에게 임원 승진 문호를 열어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호텔업계에서도 여성 승진이 돋보인다. 기존에는 주로 남성들이 맡아온 '총지배인' 자리에 여성임원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롯데호텔은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인 L7명동은 이남경 총지배인을 선임했다. 롯데호텔이 여성 총지배인을 배출한 경우는 이번이 두 번째다. 이 외에도 현재 여성이 총지배인으로 있는 호텔은 노보텔 앰베서더 독산 송연순 총지배인(2015년 선임),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명동 조민숙 총지배인(2013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김연선 총지배인 (2013년) 등이 있다.

2017-10-19 16:42:5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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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수요를 잡아라"…롯데홈쇼핑, 여행 상품 '깜짝 실적'에 프로그램 정규화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홈쇼핑을 통한 여행상품 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테마별 토크쇼 형식의 여행 전문 프로그램 '금요일에 뜬다'를 매주 1회 고정적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여행상품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품목으로 자리잡은 데다 매출 비중이 매년 50% 이상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70만 건, 올해(1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 기준) 총 주문건수 84만 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여행 상품 수요는 늘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40분부터 120분간 진행되는 '금요일에 뜬다'는 1회 방송당 한 가지 여행상품만을 주로 판매하는 기존 획일화된 형식에서 벗어나 매주 테마별로 2개 이상의 상품들을 판매하는 방송이다. 쇼호스트 4명이 각각 자신이 준비한 상품을 소개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지난 13일 파일럿 방송에서 높은 호응을 얻어 정규 편성하게 됐다. 120분 동안 다수의 여행 상품을 동시에 판매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시청률이 높은 금요일 저녁 시간대에 고정 편성함으로써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SNS를 통해 방송 중 실시간으로 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지 여행국가와의 이원 생중계 등 이색적인 방식도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는 '뜨는 여행지 HOT4' 를 주제로 다낭, 방콕·파타야, 코타키나발루, 하이난 등 올해 인기 여행지를 선정해 선보였다. 주문건 수만 1만 8000건, 총 주문금액 82억 원을 달성했다. 오는 20일에는 세부, 다낭 등 대한항공, 아시아나 국적기와 초특급 호텔·리조트 구성의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을 최저 59만 9000원부터 선보인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은 "홈쇼핑 여행 상품은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 화면을 통해 해당 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해외여행 예약채널로 각광받고 있는 추세"라며 "최근에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지역들이 다양화되고 있어 해당 프로그램 정규편성을 계기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행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IMG::20171019000091.jpg::C::480::}!]

2017-10-19 16:42:4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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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사피루스, 출시 5년만에 국내 1위 등극

골든블루 사피루스, 출시 5년만에 국내 1위 등극 골든블루는 '골든블루 사피루스'가 출시 5년 만에 올해 판매량 기준으로 국내 위스키를 대표하는 1위 브랜드로 올라섰다고 19일 밝혔다. 골든블루에 따르면 36.5도 저도 위스키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지난해 '윈저 12'와 '임페리얼 12'로 양분하고 있는 국내 위스키 시장의 양강 구도를 깨뜨리고 국내 2위 브랜드로 올라섰으며 올해 9월말 기준 17만6584상자(1상자=9L)를 판매하여 위스키 시장에서 약 15.2%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여 1위로 등극했다. 반면 지난 2009년 '임페리얼 12'를 밀어내며 국내 위스키 시장에 부동의 1위를 지켜오던 '윈저 12'는 '골든블루 사피루스'로 인해 형성된 부드럽고 순한 주류를 선호하는 국내 트렌드의 급성장으로 인해 출고량이 급격하게 줄었다. '골든블루 사피루스'가 1등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로는 한국 주류 트렌드가 저도 위주로 바뀌고 있는 것을 간파하고 위스키 최초로 최상의 부드러움을 갖춘 36.5도로 출시되며 위스키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점과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으로 만들어진 정통 위스키로서 위스키 본연의 풍부한 향을 유지한 점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국내 Top 10 브랜드를 살펴보면, 40도 이하의 제품들만 성장세를 이어가고 40도 이상 위스키는 두자리수 이상 대폭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국내 주류 소비 트렌드인 독주 기피현상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며, 40도 이하의 저도 위스키가 지속 성장세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골든블루 사피루스'의 성장에 경쟁사들도 저도주 콘셉트의 신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으나, 위스키 원액에 첨가물이나 향이 들어가 정통 위스키가 아니라 기타주류(spirit drink)로 구분된다. 기타주류로는 디아지오코리아의 '윈저 더블유 아이스, '윈저 더블유 레어'와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 '35 바이 임페리얼' 등이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100% 위스키 원액으로 만들어진 정통 위스키를 선호하는 한국인들의 성향과 주류문화 저도화로 인해 36.5도의 부담 없는 '골든블루 사피루스'가 출시 5년 만에 1위로 등극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트렌드를 모두 갖춘 제품으로 시장의 리더십을 이어가고, 한국 문화와 스타일이 반영된 특색있는 위스키 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저도 위스키(기타주류 제외) 시장은 올해 8월 기준 전년 대비 판매량이 16.5% 성장하며 33.9%의 점유율을 기록한 반면, 40도 이상 위스키 판매량은 올해 8월 기준 전년 대비 23.7% 감소하여 전체 위스키 시장에서 약 66.1%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17-10-19 15:23: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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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한국심장재단에 후원금 1억원 기탁

서울우유, 한국심장재단에 후원금 1억원 기탁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소아·청소년 심장병 및 기타 질환자 수술 지원을 위해 한국심장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기탁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행복 가치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밀크 인 러브(Milk in Love)'라는 슬로건 하에 사회복지, 아동복지, 환경문화사업 등에 적극적이다. 그 중에서도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위한 아동복지 사업은 본 조합의 핵심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도 한국심장재단에 총 4억원을 지원하여 134명의 아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한 바 있다.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조합 운영의 핵심 가치인 '행복'을 실현해 나가는데 있어 어린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후원하는 것만큼 뜻 깊은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에서 소외 받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해비타트와 손잡고 낙후된 아동복지 시설환경 개선 사업을 수 년에 걸쳐 진행했으며, 국제백신연구소 한국위원회가 진행하는 개발도상국가 어린이 전염병 예방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활동을 후원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에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2017-10-19 15:23: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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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건강전문식 사업 본격 진출…"국내 최초 연화식 개발"

현대그린푸드가 국내 최초로 연화식(蓮花食)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건강전문식 사업에 진출한다. 연화식은 일반 음식과 동일한 모양과 맛은 유지하면서 씹고 삼키기 편하게 만든 식사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음식을 씹고 삼키는데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 제공하는 액상형태의 '연하보조식'과 구분된다. 치아 등 구강구조가 약한 고연령층 및 유·아동이 섭취하기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연화식 전문 브랜드 '그리팅 소프트(Greating Soft)'를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최근 국내 최초로 연화식 전문 제조시설을 갖추고 '부드러운 생선' 등 연화식 기술 2종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향후 품목별로 특허를 추가로 신청할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연화식 생산을 위해 국내 최초로 '포화증기 조리기'도 도입했다. 포화증기 조리기는 기압과 진공상태를 활용해 재료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한 채 식품 제조가 가능한 기기다. 별도의 효소 첨가 없는 친환경 공법으로 연화 수준의 조절도 가능하다. 이번 연화식 원천 기술 및 생산공정 확보를 통해 현대그린푸드의 종합건강식 사업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연화식 주요 타켓층인 고연령층 대상 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 2011년 5100억원에서 지난해 8000여 억원으로 최근 5년새 60% 가까이 커졌다. 현대그린푸드는 뼈째 먹는 생선 8종을 시범 생산해 중앙보훈병원 등에서 병원 환자식용으로 선보이고 있다. 현재 총 20종의 연화식 상품을 개발했으며 향후 100여 개까지 종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주연 현대그린푸드 푸드운영기획팀장은 "지난 1년간 연화식 제조 전담팀을 꾸리고 일본 등 헬스케어 푸드 선진국 실태조사와 조리기술을 연구해 연화식 제조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며 "연령과 건강에 상관없이 소비자 누구나 즐거운 식사가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 그리팅 소프트의 목표"라고 말했다.

2017-10-19 14:50:2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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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백화점 '블루슈머'는 70대…만남의 장소로 각광받으며 매출 '급상승'

70대 고령층이 백화점 업계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며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50대 이상 시니어 중에서도 70대의 소비가 가장 활발하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AK플라자는 최근 3년간(2014년~2016년) AK멤버스 회원의 연령대별 구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70대의 매출이 15% 신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60대는 11%, 50대는 4%가 각각 늘었다. 같은 기간 동안 20대~40대까지 각 연령층의 매출이 1~2% 정도 상승한 것을 감안했을 때 최근 3년간 70대의 매출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셈이다. 올해도 지난해 동일 기간 대비 70대의 매출은 18%가 신장했다. 70대 고객 매출의 대부분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0대 고객 매출 중 82%가 여성이었고 올해도 매출의 84%가 여성 고객이었다. 이들의 매출 비중 상위 상품은 기초화장품(10.2%)과 해외명품(8.7%), 엘레강스패션(6.5%) 등 뷰티 및 패션 상품이 3위까지 차지했다. 이어 청과(4.4%), 야채(3.5%), 선어(2.3%) 등 식품관 슈퍼존의 장 보기 상품들이 순을 이었다. AK플라자는 백화점이 70대 시니어 고객들에게 정기 모임 등의 만남의 장소로 각광 받으면서 모임이 끝난 후 자신의 스타일을 위해 뷰티·패션 상품을 구입하고 식품관에서는 식재료 장 보기까지 해결하는 70대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추세에 따라 AK플라자는 50대 이상 고객을 위한 관련 마케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 '뉴시니어 라이프 패션모델 학교' 교육을 수료한 50세~80세까지의 고객들이 분당점 1층 피아짜360 광장에서 열린 '골드 퀸즈 챌린지 시니어 패션쇼' 무대에서 직접 모델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는 구로본점과 분당점의 점포 전 층 행사장에서 50대 이상 고객을 위한 맞춤 상품으로만 꾸민 '클래시 골든 라이프 페어'(Classy Golden Life Fair)를 진행한다. AK플라자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과 다양한 활동에 의욕적인 50대 이상 고객들이 백화점의 새로운 '블루슈머' 로 뜨고 있다"며 "특히 최근 70대 고객의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대상으로 한 기획전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0-19 14:50:1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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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창업사관학교' 11번가 셀러존, 누적 교육생 13만명 돌파

오픈마켓 판매를 앞두고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창업사관학교가 인기다. SK플래닛(사장 서성원) 11번가는 자사가 운영하는 판매자 무료 교육 지원센터 '셀러존'이 누적 교육생 13만명, 누적 교육 수 5500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08년 2월 판매자 지원서비스를 시작한 지 9년 8개월만의 성과다. 지난 1년간(2016년 10월~2017년 9월) 교육에 참여한 판매자의 95%는 11번가에서 거래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 8월 '셀러존'을 서울 신대방동에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강남파이낸스센터로 확장 이전 후 기존보다 용이해진 접근성 때문에 17세 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학생부터 70세 창업 앞둔 시니어까지 교육 참여자의 연령대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모바일 셀러존'도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오프라인의 주요 강의를 생생한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 인기다. 실제로 지난달 한 달간 라이브 강의를 들은 예비 판매자수가 전년동기 대비 700%나 증가하는 등 원거리 지역 판매자들에게 지식의 장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김연미 SK플래닛 셀러지원 팀장은 "11번가 셀러존이 기업밀집지역으로 이전하니 소규모 회사의 실무자들이 교육에 참여하거나 모바일로 라이브 강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과거보다 치열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며 "급성장하는 e커머스 속도만큼 예비 판매자들의 학구열은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셀러존에서는 오픈 마켓 엑셀 기초, 창업 아이템 선정, 1등 셀러 수익률 분석 교육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11번가에서 판매자 교육을 받으려면 셀러존 웹사이트에 접속해 월간 교육일정 메뉴에서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수료생 대상 '셀러 전환 지원', '해외진출·세무·상표권·법률상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무료 코칭도 제공한다. 단 올해 신규로 개설된 '창업스쿨' 과정의 경우 청년창업자, 경력단절여성, 실버 창업자와 같이 기수 별 모집대상을 특성화 선발, 기수 별 눈 높이에 맞게 교육을 진행한다. 기수 별 월 1~2회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24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하며 총 40시간의 수업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다. 한편 11번가는 내달 6일부터 17일까지 '중장년 창업자' 대상 '15기 창업스쿨'을 개설한다. 김선희 SK플래닛 고객중심경영 유닛장은 "올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촬영'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11번가 셀러존은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쟁력 갖춘 판매자를 집중 양성할 것"이라며 "셀러들과 함께 성장해 가며 e커머스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0-19 14:07:26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