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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변신만이 살 길…리뉴얼로 업황 부진 돌파

백화점, 변신만이 살 길…리뉴얼로 업황 부진 돌파 백화점 업계가 신규 출점 '제로' 시대를 '리뉴얼' 전략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출혈이 큰 신규출점을 무리하게 진행하기보다 기존 점포의 '명품', '리빙관' 등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전문관을 보강해 리뉴얼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다. ◆대대적인 리뉴얼…효과는 긍정적 롯데백화점은 최근 본점 오픈 40주년을 맞아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대대적인 리뉴얼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지난 1979년 12월 17일 '롯데쇼핑센터'로 개점한 후 1988년 본점 확장, 2003년 본점 영플라자 개점, 2005년 에비뉴엘 오픈 등으로 지속적인 외형 확장 및 신규 브랜드 유치 등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리뉴얼을 대대적으로 착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4개년 리뉴얼을 통해 변화하는 고객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혁신적 변화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리뉴얼은 2019년 리빙관을 시작으로, 2020년 식품관, 2021년 여성·남성관, 2022년 해외패션관으로 4개년간 진행된다. 가장 먼저 리뉴얼이 들어가는 리빙관은 지난 해 11월부터 현재 순차적으로 공사가 진행돼 올 1월 24일 주방/식기 카테고리(1공구)를 오픈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최종 공사를 마친 후 그랜드 오픈 할 예정이다. 앞서 1월에는 현대백화점 천호점이 5년에 걸친 대규모 증축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오픈했다. 기존보다 영업면적은 1.5배 키우고, 600여 개 브랜드 입점, 7개의 라이프스타일 전문관을 운영하는 등 대형백화점으로 새단장했다. 천호점은 2017년 10월 '식품관' 리뉴얼 오픈을 시작으로 키즈관(2018년 1월)·리빙관(1월)·전문식당가(4월)·수입의류관(6월)·레저스포츠관(11월) 등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체험과 전문성을 강화한 '전문관'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리뉴얼 효과는 상당했다. 식품관 매출은 이전보다 24.7% 늘어났고, 리빙관과 키즈관도 오픈 이후 매출은 각각 23.1%, 19.5% 늘어났다. 천호점을 처음 찾는 신규 고객도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천호점을 처음 이용한 고객은 약 5만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천호점의 신규 고객 대비 21.5% 증가한 것이다. 특히 천호점은 신규 아파트 입주·지하철 5호선 연장 개통 등 주변 상권 개발로 천호점을 찾는 고객들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공통점은 리빙관 강화 두 백화점 모두 리뉴얼하면서 가장 크게 공 들인 관은 '리빙관'이다. 주거 공간을 꾸미는 홈퍼니싱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춰 리빙관을 강화한 것.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기존 1개 층(10층)이던 리빙관을 9층과 10층, 총 2개층으로 확대하고 매장면적도 5300㎡(1600평) 크기로 키웠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리빙 상품군은 2015년 7%대 신장률에서 2016년 14.5%, 2017년 11.9% , 2018년 18.3% 등 매년 두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집값 상승과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리빙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리빙관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사용하는 상품을 취급하기 때문에 가족 고객의 방문이 잦은 편이며 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오프라인 점포에서는 리빙관이 강세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리빙 시장은 지난 2008년 7조원 규모에서 2017년 12조원으로 크게 늘었다. 업계에서는 오는 2023년에 18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백화점도 리빙관 리뉴얼을 통해 고객의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본점 8층 리빙관 4752㎡(1440평)와 7층 643.5㎡(195평)를 확장해 총 5395.5㎡(1635평)의 리빙관을 조성한다. 기존 본점 리빙관 대비 70% 가량 늘어난 약 200여개의 리빙 브랜드가 리빙샵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최근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와 함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이색적인 신규 브랜드를 대거 선보인다. 기존에는 휴식공간이 전무했던 것과는 다르게 40~60대 주부가 주타겟인 '리빙관' 특성에 맞춰 단순 판매 공간이 아닌 고객들을 위한 공간들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 판단해 리빙관 전체 면적의 10%를 휴식공간으로 배치한다. 또한, 브랜드 위주 백화점 매장형태에서 벗어나 고객 맞춤형 아이템 편집이 가능한 '키친웨어 편집존'을 구성해 최근 고객들이 선호하는 라이징 아이템인 '우드 키친툴', '커트러리(은기류 테이블 세트)', '아이디어 주방용품' 등 재미있는 아이템 전문 코너도 구성할 예정이다.

2019-02-07 14:48: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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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업계, 연초부터 이색 콜라보 제품 봇물

패션·뷰티업계, 연초부터 이색 콜라보 제품 봇물 패션·뷰티업계가 연초부터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며 새로운 시도에 나서고 있다. 타 브랜드와 맞손을 잡거나 뷰티 크리에이터, 인기 캐릭터 등과 함께 이색 제품을 출시해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의 마음까지 사로잡겠단 의도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의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은 최근 펀헬시(FUNHEALTHY) 브랜드 로라로라(ROLAROLA)와 함께 백팩, 어글리 스니커즈, 플랫폼 스니커즈 등 총 10종의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은 10대 소녀의 신학기 콘셉트(PINK SCHOOL GIRL)를 주제로 기획됐으며, 로라로라의 사랑스럽고 키치한 디자인을 제품 디자인의 포인트로 했다. 화사한 색감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살리는 한편, 실용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추구했다. 또한, 주력 상품인 '핑크 스쿨 백팩'은 3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까지 두루 챙겼다. 슈펜 관계자는 "10대 소녀 고객에게 인기 있는 로라로라와의 협업을 통해 건강하고 재미있는 제품들이 탄생했다"며 "화사하고 트렌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월드의 또 다른 SPA 브랜드 미쏘(MIXXO)는 권문수 디자이너와 손 잡고 '미쏘 X 문수권세컨'을 선보인다. 커플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가디건과 맨투맨, 트렌드 컬러인 네온 색상을 살린 니트 등 총 11가지로 구성됐다. 이번 협업 제품은 오는 12일 강남, 홍대, 명동을 비롯한 주요 13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출시 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공개된 이미지들이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포츠브랜드 스케쳐스(SKECHERS)는 지난 1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ONE PIECE)와 협업 제품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데 이어, 두 번째 맞손을 잡았다. 이번 '스케쳐스 X 원피스' 에디션은 스케쳐스의 대표 청키 슈즈인 '딜라이트 3.0' 제품에 원피스의 '정상결전' 에피소드를 모티브로 한 요소를 적용했다. 루피, 에이스, 징베, 보아 핸콕, 트라팔가 로우, 검은 수염 티치 등 총 6개의 대표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웨이를 선보인다. 스니커즈와 함께 와펜 맨투맨 의류 세트도 출시됐다. 원피스 캐릭터의 해적 스컬 마크를 6종의 밸크로로 맨투맨에 탈부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속옷업계도 협업에 나섰다.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의 대표 브랜드 예스와 섹시쿠키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천연 핸드메이드 입욕제 브랜드 키셔(KISHER)와 함께 협업 제품을 내놨다. 예스의 '하트 발렌타인 브라'는 연핑크 바탕에 레드 하트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섹시쿠키의 '비 마인 핑크 브라'는 톤을 다르게 매치한 핑크 컬러와 큰 사이즈의 리본 장식 콘셉트로 구성됐다. 오는 14일까지는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좋은사람들X키셔 밸런타인 프로모션'을 실시, 할인 및 증정품 제공 등이 진행된다. 뷰티업계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는 국내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와 함께 '베네피트 X 이사배 브로우 팔레트'를 출시했다. 이번 키트는 '구프 프루프 브로우 펜슬' 등 브로우 컬렉션 정품 5종과 맵핑 툴로 구성됐다. 브로우 스타일링 연출의 어려움을 덜어줄 제품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베네피트의 이번 브로우 팔레트는 각국을 대표하는 10명의 뷰티 크리에이터들과 진행된 글로벌 프로젝트다. 각국에서 크리에이터의 이름을 딴 스페셜 키트를 나라별로 선보인다. 올리브영은 밀레니얼 세대가 사랑하는 캐릭터 미니언즈와 함께 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페이셜팩(2종), 클렌징폼, 황사마스크, 손거울 등 총 다섯 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올리브영은 앞서 지난해 12월 핸드크림과 립밤으로 구성한 '미니언즈 윈터 기획 세트' 한정판이 출시 일주일 만에 전량 완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렀던 것에 힘입어 신제품을 본격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콜라보레이션(협업) 열풍을 올해 상반기에도 쭉 이어질 전망이다.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매출까지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올리브영의 경우, 앞서 슈렉, 쿵푸팬더 등 인기 캐릭터와 협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 가운데 '드림웍스 아임 더 리얼 슈렉팩'은 올리브영 페이셜팩 카테고리에서 6년 연속 1위에 오르며 캐릭터 화장품의 대표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블랙야크 키즈도 지난해 11월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 함께 '신비아파트 책가방 컬렉션'을 출시, 3개월 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TV 프로그램의 실제 장면을 광고에 삽입하는 '푸티지(Footage)' 광고, 캐릭터 학용품 세트 증정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개된 다양한 마케팅들이 완판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는 의류, 용품 등 협업 제품을 더욱 다양하게 확장할 계획이다.

2019-02-07 14:48: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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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2019 ISPO 어워드 최다수상으로 혁신적 기술력 입증

블랙야크, 2019 ISPO 어워드 최다수상으로 혁신적 기술력 입증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인 ISPO 뮌헨 2019(ISPO MUNICH 2019, 이하 ISPO)에서 ISPO 어워드 5관왕을 차지하며 5년 연속 혁신적인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블랙야크는 지난 2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린 ISPO에서 황금상(Gold Winner) 3개와 제품상(Winner) 2개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ISPO는 1970년부터 매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로 전 세계 120개국 28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스포츠·아웃도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ISPO 어워드를 통해 매년 아웃도어와 스포츠용품 중 부문별 최고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13년 '올해의 아시아 제품상'을 시작으로 2015년 이래 매년 ISPO 어워드를 수상한 블랙야크는 7년간 총 24개로 단일 브랜드 누적 집계 기준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또한 올해 최다 수상으로 ISPO 어워드 전시존에 가장 많은 제품을 전시하는 등 아크테릭스, 마무트 등과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ISPO 어워드 전시 존은 백패킹, 워터스포츠, 팀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선정된 5개의 올해의 제품상과 50개의 황금상을 받은 제품으로 프리미엄관인 비전홀 내에 매년 전시된다. 이 중 아웃도어 영역의 황금상을 수상한 블랙야크 '신디 베스트'는 RDS(윤리적 다운 인증) 구스 다운 베스트와 방풍자켓이 결합된 신개념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특히 허리 하단 파우치에서 넣고 빼 입을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현지에서도 큰 이목을 끌었다. 또한, 제품상을 수상한 '와투시 다운 수트'는 히말라야 극한의 환경에서 3년 6개월간 필드테스트를 거친 제품으로 브랜드 본질을 지키기 위한 블랙야크의 뚝심이 돋보인다. 이 제품을 테스트할 당시 폴란드 출신 블랙야크 소속 필드테스터이자 알피니스트인 아담 비엘레키가 낭가파르밧에 고립된 프랑스 산악인을 구조해 현지 언론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이스포 5년 연속 수상과 올해 최다 수상 브랜드로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산악인들에게 귀를 기울이며 뚝심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블랙야크는 앞으로도 산악인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브랜드 본질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2012년부터 8년 연속 ISPO에 참가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리딩 브랜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독일을 비롯한 유럽, 북미를 넘어 스칸디나비아와 베네룩스 3국 등 28개국에 영업망을 확보하며 세계 시장으로의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2019-02-07 14:46: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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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도 순한 저도주 제품이 대세

막걸리도 순한 저도주 제품이 대세 전통주 막걸리가 저도주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술을 가볍게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여성과 젊은층을 위한 알코올 도수 4~5도의 저도주 제품이 시장의 새로운 대세로 떠올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막걸리 시장에서는 알코올 도수가 6~8도인 기존 제품과 달리 5도 또는 이하의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지평주조는 지난 2015년 대표 제품인 '지평 생 쌀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6도에서 5도로 낮춘 뒤 매출이 증가했다. 2010년 매출 2억원에서, 2015년 45억원, 2016년 62억원, 2017년 110억원, 2018년 166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인기에 지평주조는 '지평 생 쌀막걸리'를 편의점 GS25와 미니스톱 전국 주요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지편주조는 이번 편의점 판매 확대를 시작으로 전국의 업소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막걸리를 즐기는 일반 소비자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장수주식회사도 지난해 10월 신제품 '인생 막걸리'의 도수를 5도로 낮췄다. 이 제품은 서울장수가 22년 만에 선보인 생막걸리 신제품이다. 젊은 소비자의 취향을 겨냥해 보라색과 하늘색 등을 사용한 감각적인 포장 디자인 3종을 적용했다. 서울장수는 '인생 막걸리' 출시에 앞서 알코올 도수가 4도로 더욱 낮은 캔막걸리 '드슈'와 '막카오'를 출시하기도 했다. 국순당도 지난 2017년 5월 쌀과 커피를 사용해 만든 커피 막걸리 '막걸리카노'의 알코올 도수를 4도까지 낮춘 데 이어 지난해 5월 알코올 도수 5도짜리 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선보였다. 전통주 업계의 변화 노력으로 막걸리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막걸리는 2000년대 중후반 선풍적 인기를 끌었지만 2012년 이후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12~2016년 국내 막걸리 소매시장 규모는 3000억원 이었다. 그러나 2017년 국내 소매시장 규모가 3500억원대로 늘어나고 지난해도 3분기까지 3000억원을 넘기는 등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로 집에서 술을 가볍게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막걸리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며 "업계 전체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07 14:31: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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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가맹희망자에 부당 매출액 제시한 '롯데리아' 경고

공정위, 가맹희망자에 부당 매출액 제시한 '롯데리아' 경고 롯데리아가 가맹희망자에게 부당하게 산정한 예상 매출액을 제시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롯데리아를 운영 중인 롯데GRS에 '심사관 전결 경고'를 내렸다고 7일 밝혔다. 롯데GRS는 롯데그룹 계열사로 롯데리아 외에도 엔제리너스 커피, 크리스피 크림 도넛 등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GRS는 지난 2017년 11월 롯데리아 가맹희망자 A씨에게 가맹사업법에 규정된 방식을 지키지 않은 정보공개서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정보공개서란 가맹희망자가 계약체결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핵심정보가 담긴 문서다. 정보공개서에는 예상 매출액 정보가 들어가는 데, 이때 점포 예정지에서 가장 가까운 5개 매장 중 최저와 최고 매출액을 뺀 나머지 3개 매장의 평균액수를 제시해야 한다. 그러나 롯데GRS는 이 기준을 지켰다고 명시했음에도 5개 매장을 자의적으로 선택해 산출한 예상 매출액을 A씨에게 제공했다. 이에 공정위는 예상매출액이 과장됐다고 판단했다. A씨는 이 정보공개서 내용을 믿고 작년 매장을 열었지만, 실제 매출액이 그에 미치지 못하자 공정위에 롯데GRS를 신고했다. 공정위는 조사 결과 법 위반 사실이 인정되지만 최근 3년간 동일한 법 위반이 없는 점, 인근 가맹 희망자까지 조사한 결과 같은 사례가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해 심사관 전결 경고를 내렸다. 심사관 전결 경고는 위법 행위를 위원회에 상정해 심의할 실익이 없다고 판단할 때 사건을 조사한 심사관 단계에서 경고 처분을 내리는 제도다. 공정위 관계자는 "가맹사업법에 따른 산정이라고 알리며 과장된 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인정돼 경고 처분했다"고 전했다.

2019-02-07 13:39: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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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렌탈케어, 공격경영 나서… 1월 매출 전년 대비 74% 증가

현대렌탈케어, 공격경영 나서… 1월 매출 전년 대비 74% 증가 현대렌탈케어가 기해년(己亥年) 새해부터 괄목할만한 실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렌탈케어의 공격적인 사업 확대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토탈 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는 올 1월 한 달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신규 계정도 지난해 1월 보다 40% 늘어난 1만1000개를 기록했다. 특히, 공기청정기의 경우 1월 한 달 간 신규 가입 계정이 3000개로, 전년 대비 96%가 늘었다. 1월 공기청정기 신규 계정의 34%가 공기청정기 '1+1 패키지'를 선택하며 매출 신장을 견인한 것이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렌탈업계에서 1월과 2월은 추운 날씨와 설 등이 겹쳐 비수기로 보는데, 이 기간 이 같은 큰 폭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연초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이어지는 등 중국발 미세먼지가 심해지자 공기청정기를 추가로 들여놓는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공격적인 사업 확대 전략도 이 같은 매출 호조세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렌탈케어는 기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에 이어 지난해부터 의류건조기, 커피 머신, 의류청정기, 매트리스 등 신규 렌탈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상품 다각화 덕분에 객단가도 크게 늘었다. 현대렌탈케어의 올해 1월 신규 가입 계정 객단가는 2만6000원대로, 지난해 1월보다 15% 증가했다. 기존 정수기와 비데 등 전통적인 렌탈상품 판매에서 벗어나 세탁기, 의류건조기 등 고가의 대형 렌탈상품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B2B(기업간 거래)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도 고무적이다. 1월 B2B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1월 들어 은행과 대기업 계열의 제조 공장, 중소형 IT업체 등 다양한 기업체에서 주문한 대형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비데 등이 1000여 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렌탈케어 측은 지난달 출시한 '현대큐밍 매트리스' 판매가 본궤도에 오르는 올 2분기부터 매출 신장세가 더욱 가파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80여 현대리바트 직영 전시장과 대리점에 체험용 제품을 설치했으며, 매트리스 전문 케어 매니저인 '큐밍 닥터'가 고객 대상 매트리스 케어 시연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정윤종 현대렌탈케어 영업본부장(상무)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폭발적인 신규가입 계정 증가 덕분에 올해 매출도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격적인 사업 확대를 위해 서비스 인력 확충과 R&D 역량도 함께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07 13:13: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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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지나자마자 발렌타인데이! 이마트, 120억 규모 물량 마련

설 지나자마자 발렌타인데이! 이마트, 120억 규모 물량 마련 발렌타인 매출 '시기'에 좌우, 설 이후 평일인 올해 매출 대폭 상승 기대 이마트가 '골든 발렌타인'를 맞아 대규모 행사를 펼친다. 이마트는 오는 2월 14일까지 120억 규모의 발렌타인 대전을 열고 초콜릿, 캔디, 케익 등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피코크의 경우 행사상품을 대폭 늘려 작년보다 18종이 많은 45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초콜릿과 캔디 등 상온상품이 주를 이뤘던 과거와는 달리 냉동·냉장 디저트를 확대했다. 이는 발렌타인 데이가 단순히 초콜릿, 캔디 등을 주고받는 기념일을 넘어 친구·연인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날로 자리잡으며 관련 먹거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가 지난해 발렌타인 행사기간(1월 31일~2월 14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냉동·냉장 디저트의 매출은 2017년 대비 15%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와인 판매는 2.5배나 늘었다. 이마트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캐나다에서 직소싱한 '피코크 블라썸파이 2종(후룻/애플, 각 280g)'을 각 3980원에 선보이고, 이탈라이 직소싱 상품인 '피코크 카푸치노 케익(75g*2)'도 3980원에 준비했다. 행사 기간 피코크 행사상품을 2만 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하며, 피코크 상온/냉동냉장 행사상품을 동시에 구매하면 10%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이외에도 12개 협력사와 손잡고 구매 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 증정 행사를 마련했고, 롯데/해태/오리온/크라운 행사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4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올해는 발렌타인 데이의 성공조건인 ▲'설 명절 이후', ▲'평일'이라는 조건이 모두 갖춰지면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발렌타인 데이의 매출은 요일과 시기에 크게 좌우된다.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발렌타인 데이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나 설 연휴 등과 겹칠 경우 매출이 저조한 반면, 설 연휴가 지난 평일에 위치한 경우 매출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올해는 발렌타인 데이가 설 연휴 이후 평일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2017년의 '발렌타인 대목'이 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티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냉동·냉장 디저트를 강화한 만큼 발렌타인 데이를 알차게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07 13:08: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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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중구 영종점' 오픈 추진

신세계면세점,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중구 영종점' 오픈 추진 8000명 어린이 혜택…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도움 신세계면세점이 인천시, 인천시 중구청과 인천시의 영유아들을 위한 장난감 대여소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중구 영종점을 새롭게 오픈 하기로 뜻을 모았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인천시가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가족의 건전한 놀이활동을 지원하고자 2008년부터 운영 중인 장난감, 도서, 영상자료 등의 무료 대여소다. 이를 위해 신세계면세점은 8일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조성 지원'에 관련해 인천시, 인천시 중구청과 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시의 지역 보육 및 교육 사업에 뜻을 함께하고, 어린이들이 양질의 보육환경에서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인천시와 인천시 중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공공 시설을 조성하기로 협의했다. 무엇보다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민-관-NGO가 협업해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그램을 고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중구 영종점은 영종하늘도시 스카이타워 내 약 48평의 규모로 자리할 예정이며, 오는 7월 오픈을 목표로 한다. 각종 장난감, 영상자료의 대여실 외에도, 수유실,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인천 내 거주 또는 근무하는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는 2016년 24만3637명, 2017년 19만5456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매년 45만여건을 대여할 정도로 이용률이 높다. 새롭게 오픈하는 영종점은 9세 이하의 어린이 약 8000명이 수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종도 전체 어린이 중 약 2%가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점을 고려할 때 지역사회의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면세점 강현욱 CSR팀장은 "인천 지역의 아이들 누구나 특별한 놀이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를 준비하게 됐다. 민-관-NGO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는 그룹차원에서도 기업이익의 사회환원과 실질적 상생 추구를 위해 희망장난감 도서관 설립, 환아 치료비 지원, 아동의 생활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장난감 도서관의 경우, 2007년 1호점 제주관을 시작으로 현재 74호점까지 개관했다.

2019-02-07 13:05: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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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W.N.D. 윈드 브레이커' 출시

아디다스, 'W.N.D. 윈드 브레이커' 출시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데일리 스타일링 아이템으로도 활용 가능한 W.N.D. 윈드 브레이커 (W.N.D. Jacket)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W.N.D. 윈드 브레이커는 경기 전 후 선수들의 집중을 돕고 일상에서 편안하고 부담 없이 평상복으로 입을 수 있도록 고안된 아디다스의 애슬레틱스 라인답게 기능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두루 갖췄다. 가볍고 내구성이 좋은 소재로 제작돼, 바람에는 강하고 움직임은 편하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내피에 플리스가 적용된 것과 플리스가 없는 일반 바람막이 등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옷을 한 번에 여닫을 수 있는 스냅 버튼이 부착돼 있어 신속한 착용성을 제공하며 위 아래, 어느 방향으로나 열 수 있는 양방향 지퍼는 뛰어난 활동성을 선사한다. 또한, 윈드 브레이커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패밀리룩으로 맞춰 입을 수 있도록 키즈 제품도 출시됐다. 가벼우면서도 찬바람을 견고히 막아주고 활동성까지 높여줘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도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입힐 수 있다. 한편 W.N.D. 윈드 브레이커는 화이트, 블랙, 블루까지 총 3가지의 컬러로 출시되며,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 센터를 비롯한 전국의 아디다스 매장과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9-02-07 10:29: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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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우수녹색물류기업' 재인증 성공

BGF리테일, '우수녹색물류기업' 재인증 성공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국토교통부로부터 '2018년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7일 밝혔다.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은 국토교통부가 물류에너지 및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발해 친환경 물류활동을 장려가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물류시설, 운송수단 에너지 관리 ▲친환경 물류활동 ▲친환경 사업 계획 및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BGF리테일은 전국 30여개의 물류센터에 친환경 전기 하역장비 도입을 완료하고, 냉난방 보조 장치인 에코팬 설치와 LED 전등 등 친환경 인프라를 도입해 1년에 탄소배출양(CO₂) 약 500여 톤을 절감 중이다. 또한, 공기의 저항을 낮춰주는 에어스포일러를 전체 1500여대의 물류 차량에 장착해 평균 5% 이상의 연비를 개선했으며, BGF물류차 연비왕 선발대회 등 친환경 물류 캠페인을 벌여왔다. BGF리테일은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업계에서 유일하게 지난 2013년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에 선정된 이래 3번째 재인증에 성공했다. BGF리테일 유선웅 SCM팀장은 "효율적인 물류서비스 뿐 아니라 지속적인 친환경 물류 인프라 확충 등 녹색물류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좋은 친구 같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07 10:15:28 김민서 기자